바로가기


서산시의회

닫기

검색

사이드메뉴 숨기기 사이드메뉴 보기
사이드메뉴 숨기기 사이드메뉴 보기

제27회 개회식 본회의(1997.11.25 화요일)

제27회 서산시의회(정기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1997년 11월 25일(화) 11시 정각 개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장인희)


【11시 개식】

의사계장 장인희 : 지금부터 제27회 서산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관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기
: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고장 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계신 김기흥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공사간 바쁘신 중에도 제27회 서산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는 인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환희와 벅찬 기대속에서 출발했던 정축년 한해도 많은 아쉬움을 남겨 놓은채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 날이 불과한 달여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그동안 날로 증폭되어가는 주민욕구를 충족시켜가면서 시정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 오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회의는 2대의회가 개원한 이래 세번째로 맞이하는 정기회이자 2대 의회로써는 마지막 정기회로 그 의미는 너무나 크다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33일간이라는 긴 여정의 닻을 올리게 된 이번 회의가 의원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속에 우리고장의 발전과 보다 나은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고리고 김기흥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여러분! 금년은 국가적으로나 지역적으로 국민모두에게 희비가 엇갈리는 일도 많았고 어려운 일도 많았던 한해였다고 생각합니다. 온 국민들을 경악케했던 괌KAL기 참사로 수많은 인명을 빼앗기고 국가기술경쟁력 약화로 크고 작은 기업이 연달아 도산하는가하면 금융개혁실패, 환율 폭등 등으로 실로 하루하루의 경제가 침몰위기에 빠지지 않나하는 위기감속에서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시기 때마다 국민 모두의 결집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면서 2002년 월드컵 유치에 이어 아시아지역 조1위로 월드컵 한국대표팀이 당당하게 본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낳기도 했습니다. 또한, 지역적으로는 날이 갈수록 주민의 기대와 욕구는 한없이 높아가고 있고 재원은 한계가 있어 주민 모두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 시켜주기에는 너무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주민과 공직자동료의원여러분 모두가 삼위일체가 되어 서산시라는 하나의 자치단체의 수레를 함께 끌고 밀면서 높고 낮은 언덕을 슬기롭게 넘어 주졌기에 크나큰 대과없이 지역에 산적한 많은 일들을 극복하고 해결하는 성과를 거둔 한해 였다고 감히 자부해 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야할일, 주어진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는 우리를 지켜보고 있는 15만 시민들이 바라는 풍요로운 새 서산 건설이라는 중요한 과업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복지 서산건설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새로운 의식전환은 물론 지방자치의 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생각을 가지 고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노하우를 끊임없이 개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또한 빈약한 재정자립도만 탓할 것이 아니라 최소한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어야한다는 경제원칙에 입각하여 이제행정도 적은 재정일지라도 효과적으로 투자하여 높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강구해야 함은 물론 재정자립도를 높일 수 있는 경영행정 추진에 공직자 모두의 지혜를 모으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세계화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고 하루사이에 하나의 국가가 망하기도 하고 성하기도 하며, 세계의 공통적인 대열에서 조금만 이탈하면 선진국의경계보복이나 각국 공동체의 절대적인압권으로 자칫 국가가 망할 도 있는 국가마다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계의 무한 경쟁 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가가 발전해야하며 국가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방자치가 발전을 이루어야 합니다.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지역주민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조적 능력을 한데 모으고 참여시켜야하며 아울러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과 써비스의 제공 그리고 지방의 이익을 대변하는 의원여러분들의 열과 성을 보탠 의정활동이 지방자치 발전의절대적인 3요소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3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기회에서는 많은 안건을 다루게 되겠습니다만 특히 이번에는 새해 예산안 심의와 '9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됩니다. 동료위원여러분께서 심의하실 새해예산은 시민의 혈세를 가지고 짜임새 있게 꾸려 나가야할 한 해 동안의 살림살이입니다. 막대한 예산을 심의하는 기능은 시민이 우리에게 위임한 권한이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책임이자 의무중 하나라는 인식을 가지고 누가보아도 정말로 내실 있고 공정하며 균형 있게 짜여졌다고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편견이나 작은 사심도 두지 말고 정확하게 챙겨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주일간에 걸쳐서 실시하게 될 행정사무감사는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세심하게 살펴 시정전반의 문제점을 가려내시되 보다 생산적인 감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해 주시는 한편, 집행부에서도 지적사항을 따지기 위한 감사라는 생각만 가지지 말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적 또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발전 차원에서 적극 해결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금년도 불과 한 달여를 남겨 놓은 가운데 서서히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기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12월 18일이면 제15대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선거일입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그동안 추진해온 시정을 뒤돌아보고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였는지 또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는지 착실히 살펴보아야 하겠으며 대선분위기에 편승하여 해야 할 일을 저버리거나 주민의 뜻을 외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아니 되겠습니다. 년초에 주민과 약속한 사항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아직도 착공되지 못하고 있는 사업은 없는지, 마무리 되어야할 사업이 마무리되지 못한 곳은 없는지 그리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이 직결된 위험지구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주시어 금년을 알차게 마무리 할 수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33일간의 정기회가 지방자치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수있도록 의원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항시 우리지역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동료위원여러분과 김기흥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장인희 : 이상으로 제27회서산시의회 정기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폐식】


○ 참석의원(16명) :

○ 출석공무원(25명) :

  • 시장 김기흥, 부시장 신서균, 총무국장 김광우,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이공의, 농촌지도소장 김연오, 보건소장 장일영, 기획담당관 방경태, 문화공보담당관 홍성배, 정책개발담당관 문철주, 총무과장 문상룡, 세무과장 안광래, 회계과장 한기택,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최춘환, 사회과장 류제통, 가정복지과장 조정순, 지역경제과장 서만석, 축산과장 박영진, 해양수산과장 한두규, 산림과장 류재희, 건설과장 윤병규, 수도과장 김형래, 교통행정과장 배용호, 사회지도과장 편세환, 기술보급과장 류남환
페이지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