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 및 해수범람으로 영농에 어려움이있었습니다만 이러한 어려움에도 우리농민들의 풍부한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는 1단보당 평균 553kg의 쌀을 생산하여 사상 유례없는 대풍작을 거둠으로써 서산인의 저력을 다시한번 보여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사업, 축산 분뇨처리 자원화 시설지원동을 통하여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한차원 높이고 간책사업으로 멸종된 고막을 다시 생산할 수있도륵 간월도 해안동에 고막 종패 이식 사업을 추진한바, 현재 서식상태가 양호하여 수년내에 어가의 소득증대와 자원회복에 기여할것으로 예견됩니다. 또한, 메주.전통장류 위탁가공, 보리차 엿기름 가공, 전통한과 제조등 농촌 여성소득원 개발 보급과 농촌생활환경 시범마을 조성, 주거환경개선사업등을 추진하였으며, 또 농업기반시설사업인 경지정리사업, 농어촌 생활용수 이용시설 소류지 준설, 농어촌 정주생활권사업등도 알차게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하천정비, 농어촌 도로확포장, 마을회관 신축,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해결등 시민들이 피부에 와닿도록 모든사업들을 내실있게 추진한 결과, 다시 돌아오고 싶은 농촌으로 탈바꿈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으며, 우리 시는 인구도 많이 증가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서산시는 올해에 현대정공, 현대우주항공등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이 대단위 투자 사업을 전개되면서 급속히 산업화 사회로 되어감에 따라, 시민들의 지역발전에 대한 열망도 대단함을 피부로 느낄수 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희망과 신념이 담겨진 야심찬 21세기의 비젼을 담은 광역도시 기본계획과 환경보전 종합계획, 그리고 서산시 건설중합계획등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본계획은 앞으로 전개될 서해안 시대의 개발여건을 바탕으로 시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인구 40만을 포용할 수 있는도시 및 농어촌 권역재발, 지역경제 기반의 강화, 교통,통신망의 확충, 생활 및 복지환경의 개선, 환경 보존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한앞으로의 개발방향을 제시한 것입니다. 옛부터 미래는 미리 준비하는 자들의 몫이라고 했듯이 우리 서산시도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부웅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이를 토내로 시정을 연속성있게 추진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익증진을 시정의 최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시청을 방문하였을때 불편한 점이 없도륵 안내직원을 배치하여 민원인을 안내해 드리고, 민원상담관 제도의지속적인 운영은 물론, 민원실내 시민건강상담코너도 마련하여 시민들이 민원실을 찾아와서 잠시 대기중에 건강을체크해보고 상담할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FAX 민원을 20종에서 215종으로 확대 실시함으로써 시민의 편익 도모에도 기여하였고, 근로자의 복지증진에 기여 할수 있는 대산근로자 종합복지관을 준공하여 연말에 개관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시정 현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정현장 방문제를 실시하는 등, 시정의 구석구석을 시민들로 하여금 관심있게 챙겨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와같이 지난해 성과를 말씀드리다 보니, 옛날 원로원 중심의 공화정 체제를 타파한 고대 그리스 지도자 율리우스카이사르가 한 명언이 생각합니다. 카이사르는'누구나 모든 현실을 볼수있는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기가 보고 싶어하는 현실밖에 보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시정도 명암이 엇갈리는 부분도 있고, 보고 싶지 않은 부분과 사각지대도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또한, 예산과 시간, 인력을 투입하여 산불예방에 최대한 노력하였지만,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 16건 발생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훼손한 일이라든지, 일부 택시회사의 노사분규로 택시운행이 중단되어 시민들에게 불편을드렸던 점, 또한 석남동 택지개발사업의 정체등은 시정의 미흡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미흡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가 대외적으로 으뜸 시정으로 우뚝선 분야가 더많이 있었습니다. 우선 주민등록업무의 종합평가, 지방세정평가, 물가관리, 저축추진, 민방위분야등에서 우수시로 표창받았는가 하면, 공무원 소양고사에서도 충남도내 1위를 차지하는등 성과도 매우 컸다는 말씀을드립니다. 이러한 좋은 결과가 있기까지는 우리 시민 모두가 일체감을 가지고, 시정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맡은 분야에서 각자 애쓰신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금년도 한달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당면한 추곡수매를 비롯하여 월동기 저소득층 생활안정 대책과 겨울철 안전종합 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으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을 하나하나 점검하면서 미진한 사업은 그 원인을 깊이 분석하여 연말까지 알차게 마무리짓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오는 12월 18일은 제15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오늘로써 이제 21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가 그 어느때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루어질 수 있도록 엄정하게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법정 선거 업무를 한치의 착오도 없이 완벽하게 준비하고, 추진해 나가면서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탈법과 불법행위는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강력하계 단속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1998년 새해는 민선지방자치 1기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2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러나, 우리 앞에 놓여진 도전은 결코 만만치 만은 않습니다. 개방의 가속화로 나라간, 무한경쟁체제는 더욱 치열해 질것이며, 세정부가 출범하면서 나라 전반에 걸쳐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듯이 나라 경제는 장기적인 경기 침체속에서 대기업의 부도와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그리고 금융, 증권시장의 불안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제2희 지방선거 실시에 따라 시민들의 새로운 기대감이 분출되면서 지방행정수요도 양적 팽창과 질적 고급화를 동시에 수반해야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대내 ·외적 상황은 내년도 시정에 적지않은 걸림돌로 작용할 것입니다만, 지난 2년 5개월동안 다져온 민선자치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시정의 일관성, 안전성, 신뢰성을 유지하면서 일을 벌려 놓을게 아니라, 벌려 놓은 일을 알차게 마무리 하는 방향으로 큰것보다 는 작은 것 부터 해결해 나가고, 외형적인 것보다는 내실을 기하는 쪽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내년도 주요시책방향을 분야별로 밝혀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21세기를 대비한 선진 행정의 구축으로 시민의 진정한 여론을 수렴하여 행정에 접목시키도륵 하겠습니다. 지방화, 민주화가 사회 전반에 걸쳐 급속히 진행되면서 시정에 대한 시민의 욕구도 다양하고, 고급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시정을 앉아서 기다리는 소극적 행정에서 탈피하여 시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편의위주로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지방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려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가면서, 서비스의 질적, 양적 수준을 향상시켜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산하 공무원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 안주의 고정관념을 과감이 떨쳐버리고, 시민과 더불어 지역의 문제점을 상의하고, 해결해 나가도록 시정현장을 시민들이 직접 보고 확인하는 시민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비서실에 여론 수렴을 위한 시민의 전화를 개설 운영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시민이 신청한 민원을 관련 법규에 의하여 처리만 잘하면 되었습니다만, 민선자치시대에는 사후관리까지도 우리의 몫이라고 판단되어 새해부터는 민원등의 처리결과를 유선으로 통보하여 줌으로써 행정의 신뢰감을 얻도록하고, 모든 보조 ·지원사업도 사업시행시부터 종료될 때까지 수시로 현장에 출장하여 기술지도와 함께 고충사항을 해결해 주고, 사후 결과까지도 평가 분석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측정하는등 사후관리까지 세심한 배려를 해 나가겠습니다. 건설사업은 시행전에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공중이나 완공시에도 시민의견을 수시로 파악하여 조정 ·보완함을 물론 시공 사업에 대한 공사 명예 감독관제를 운영하여 부실공사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업에 대한 신뢰와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을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민이 생활하면서 불편을 느끼는 생활주변 불편사항 관찰민원 모니터제를 운영하여 주민에 대한 무한한 봉사행정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 나가겠습니다. 이제 공직사회도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선진행정을 하려면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직, 즉 프로정신을 가진 공무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입니다. 그래서 공직자의 경영마인드 함양을 위한 교육과 경영수익사업 및 시책개발에 대한 제안을 수시로 모집하여 우수공무원을 발탁하고, 전산 및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전산망을 구축하여 문서작성,유통, 보관.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전산처리하는 전자문서 결재 시스템을 개발하고, 영상회의 시스템을 운영하여행정을 전산화하도륵 하겠으며, 외국어 교육의 확대로 자매결연도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국제적 안목과 실익을 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풍요로운 복지 농어촌 육성을 이룩하겠습니다. 농어업은 기초산업일뿐만 아니라, 미래를 지켜줄 생명산업이며, 환경을 지켜주는 환경산업입니다. 그러나 농어업 인구의 감소, 낮은 수익성, 취약한 유통구조, 수입 농산물 급증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내년도는 지난 '92년부터 추진해온 농어촌 구조개선 사업이 마무리되는 해입니다만, 아직 개선의 여지가 많고 사성에 문제점이 있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근본적으로 농어촌 문제를 다루는 접근방식을 달리할 때가 왔다고 봅니다. 무조건 자금지원을 하는 식으로 농촌에 투자하는 방법을 개선하여 농촌으로 전문 영농인이 돌아올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고, 소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농어촌의 발전에 견인 역할을 할 핵심인력을 양성하고,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신기술의 보급과 생활환경이 쾌적한 시범마을등을 조성하면서 양념 채소류 생산, 인삼재배, 버섯생산등 특화 농작물에 대한 지원과 유통구조 개선에 많은 사업비를 투자하여 소득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습니다. 특히, 내년에는 효율적인 농지 활용을 위한 경지정리, 밭 기반정비, 관정개발등을 계속해 나가겠으며, 농산물 저온저장고, 굴간이 수하식 양식시설, 어업기반시설 확충 등에 중점 투자하겠습니다. 금년부터 잠흥동에 시설중인 농산물 공판장이 완공되면 충남 서북부지방의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서의 위치를 확보하여 지역 농산물 유통사업에 기여함으로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며 동시에 고용증대는 물론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농어업분야에서 살아 움직이는 선진 농어촌이 될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활기찬 지역균형개발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장기발전 구도에 맞추어 단계별로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금년에 이어 내년도에도 기초사업투자를 대폭 확대 하겠습니다. 시가지 간선 도로개설, 남부순환도로 연장사업, 군도 확. 포장사업, 농어촌도로정비, 하천 정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해결, 오지. 도서 종합개발, 광역상수도 배수관로 확장, 하수관거정비등에도 많은 투자를 해나가는 동시, 대기업 유치로 급변하는 지역 여건을 수용할수 있도룩 성장 기틀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서낙도 전화사업으로 고파도와 우도, 그리고 분점도에 안정적 전기 공급으로 수산물 보관 시설 확충 및 도서민 소득 증대는 물론이고 활불편 해소와 문화 혜택에 이바지하게 될것입니다. 넷째,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의 보전에 힘쓰겠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수준 높은 삶은 쾌적한 환경없이는 실현될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쾌적한 환경은 후손들에게 건강한 삶의 터전을 물려주어야 할 오늘을 사는 우리 모두의 책무이기도 합니다. 맑은물 공급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상수원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해 나가면서, 내년부터 통수가 시작되는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매설 확충등 통수에 관련 하여 수용태세를 보다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서산시는 현대정공과 현대우주항공등 현재그룹의 대단위 투자사업이 착착 진행되고 있고, 대죽자원 비축 산업 단지, 공군 제20전투 비행단등이 우리 지역에 자리를 잡음으로써, 대산3사와 함께 서해안에서 공업화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는 도시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개발 과정에서 나타나고 있는 환정파괴는 최선을 다해 줄여 나가도록 힘쓰겠습니다. 환경친화적 개발이 되도록 모든 대단위 사업은 환경종합계획에 의거 환경보전을 고려한 설계·시공이 되도록 사전 통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우리 주변의 환경은 해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입니다. 날로 늘어나는 쓰레기 감량처리를 위하여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등, 전체 쓰레기의 31%에 이르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여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환경오염방지를 위해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분뇨처리시설,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축산분뇨처리시설등에 과감한 투자를 하는등 환경개선사업을 계속 사업으로 시행하겠으며, 위생매립장에 가금류등을 사육하고, 메밀, 유채, 장미등을 식재하여 혐오 시설이 아니라는 새로운 인식과 환경시범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다섯째, 소외계층의 알뜰한 보호로 안전하고 쾌적한 삶이 되도록 복지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저소득층, 장애인등 어려운 계층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피부로느끼는 생활복지실천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손길이 미치지 않으면 살아가기 어려운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양보다는 질위주의 생활안정대책을 펼쳐 나가면서 노인 및 모자복지기금을 더 증액 확충하고, 소외계층인 무의탁노인, 거택보호, 거동불편자들을 방문 간호하는등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장애인도 사회생활을 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편익시설을 확충하면서, 고용촉진과 자활기반 구축에 힘써 나가겠습니다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신장을 실질적으로 구면시키기 위해 여성 대책, 여성강좌등을 활성화하고, 여성자원활동센타의 운명으로 여성의 건전한 여가활용과 여성의 지위 향상에도 힘쓰겠습니다. 의료서비스의 개선을 위해 치매예방 사업, 가정방문진료, 저소득층 암검진등과 가정간호 사업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으며, 구강보건실을 운영하여 구강질환을 조기 진단하여 질병의 확대방지및 예방에도 힘쓰겠습니다. 여섯째, 격조높은 문화예술과 체육진흥을 도모하겠습니다. 다가오는 21세기는 경제적 분야보다 문화예술이 더높은 가치를 부여받은 문화우위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문화회관 운영을 보다활성해 나가고, 제7회 서산문화제의 개최와 굴부르기군왕제, 박첨지 인형극놀이, 지점놀이등의 전통 민속놀이를계승 발전시키겠습니다. '98년도는정부가 정한 사진 ·영상의해입니다. 한서대학과 관내 기업이 상호 협의하여사진과 영상의 해를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갖도록 하겠으며, 문화 영상방을 운영하고, 우리 조상의 얼과 정성이 담긴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과 문화재를 원형대로 보수 정비하여 후대에 계승토록 하겠습니다. 금년도 도민체전에서 서산시의 성적이 작년에 비하여 다소 미흡하였습니다만, 앞으로 우수선수의 발굴육성과 우리 실정에 맞는 새로운 팀 구성, 그리고 강도 높은 훈련을 통하여 내년에는 다시 한차원 도약할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습니다. 또, 종합운동장 및 농어촌 문화체육센타 건립의 완벽한 추진으로 서해안에서 으뜸가는 체육 발전의 거점도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건전 육성을 위한 자녀학교 안심하고 보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여 서산시가 불량 청소년이 없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을 하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유해환경정비에도 강력히 대처하겠습니다. 인재육성재단, 서성장학재단등의 내실있는 운영이 되도륵 상호 협조토록 하여 많은 학생들이 골고루 장학 혜택을 받을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말씀드린 여러 시책들을 추진하기 위하여 금년에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의 총규모는 1,785억원입니다. 이중 일반회계가 1,560억원, 특별회계가 225억원으로 이는 금년도 당초예산에 비해 7.3% 증가한 금액입니다. 이번 세출예산 편성에 있어서는 시정의 경쟁력 화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원 배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의원님 여러분의 각별한 배려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지금까지 새해 시정설계의 대강을 말씀드렸습니다만, 시장 혼자의 노력만으로는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에 계신 의원 여러분의 협력과 성원, 그리고 15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가 이루어져야할 것입니다. 저는 1천여 공무원과 함께 귀열린 행정을 펼쳐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풍요로운 새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각오입니다. 서산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지키면서 우리가 지금까지 이룩해낸 시정성과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새로운 모습의 서산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15만 시민모두가 다가오는 21세기에 전국 제1의 시정을 열어가는데 뜻과 힘을 하나로 모아 주실 것을 호소하면서 의원 여러분의 협조를 거듭 당부드립니다. 오랜시간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