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회 서산시의회(제2차 정기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0년 12월 1일(금) 10시 정각 개회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장인희)
【10시00분 개식】
- 의사담당 장인희 : 지금부터 제57회 서산시의회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규일
- : 부푼 기대와 여망속에서 새천년의 한해를 힘차게 달려오면서 고충어린 주민의 민의를 대변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로지 봉사의 일념으로 불철주야 의정활동에 전력을 다해오신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서산시가 21세기 지방화, 세계화의 주역으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정책을 구상하고 추진하고자 아낌없는 정열을 쏟아오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시고 제5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에 이렇게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의회를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제 금년도 마지막 달력 한 장만을 남겨놓은 가운데 경진년의 새해 새아침에 희망과 설레임속에 씨를 뿌렸던 모든 시정과 의정활동의 결실로 맺어진 커다란 황금박을 타야 할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게 되어 감개가 무량합니다.
본인은 시정과 의정을 총결산하는 이번 정례회에서 우리가 타야할 황금박이 흥부전의 제비가 가져다준 희망의 박처럼 알찬 결실로 가득차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지금 우리는 과거 어려웠던 국난보다도 더 어려운 난세에 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경제가 호전되는 듯한 가운데 또 한편으로는 남북간의 화해와 협력의 무드가 무르익어 냉정과 전쟁의 위협이 상당히 해소되는 분위속에서 벅찬 희망의 눈물을 흘렸습니다만 눈물을 닦고 앞을 바라보니 어느새 어렵게 탈출구를 찾았던 경제의 비상구가 굳게 닫혀 또다시 어둠속을 방황하는 미아가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경제의 위기는 당신들의 일이지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는 듯 수백만원짜리 양주에 취해 황금빛 세상을 사는 사람들과 구조조정의 서슬퍼런 칼날앞에 생존을 위한 투쟁을 하는 서민들의 양면성이 우리 경제의 현실을 보여주는 가운데 어느 뉴스 앵커가 년말 실업자 백만명이 넘을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는 말이 귓전에 매미울음 소리처럼 좀처럼 사라지질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밝은 희망이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언젠가도 이 자리에서 말한 바 있습니다만 여기계신 공직자 여러분께서 이 난세에 어둠속의 촛불같은 희망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걷힐줄 모르는 먹구름속에서 공직자여러분의 양어깨에 너무도 많은 짐이 지워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어려운 시대에 국민들의 짐을 대신 짊어지는 것은 항시 사심을 버리고 나라와 공공을 위하여 공직자로서 당연히 취해야 할 자세인 만큼 이 난국을 헤쳐 나가는데 우리 함께 열심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여러분!
21세기는 지방화․세계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지방의 일은 지방자치단체 스스로가 결정하고 책임져야 하는 그야말로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리고 이제는 버팀목 없이 스스로 바람을 이기며 자립해야 하는 시대입니다.
과거에는 집행기관과 의회라는 지방자치의 쌍두마차에 중앙정부라는 마부가 고삐를 잡고 방향을 정하여 자치단체 스스로 갈길을 정하기에는 그 한계가 있습니다만 이제는 분가한 호주로서의 자율성과 권한이 최대한 보장되어가고 있는 가운데 참다운 자치제도의 새싹을 틔워가고 있으며, 여기계신 동료의원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께서는 새싹을 틔워가는 지방자치라는 나무를 튼튼하게 키워 충실한 열매를 맺게 해야할 책임과 의무를 진 주인공들입니다.
그리고 지방자치가 버팀목없이 비바람을 이겨내고 천년의 시대를 살아갈 튼튼한 나무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새로운 정책의 연구개발과 공직자여러분의 끊임없는 자기개발, 그리고 시와 의회의 절대적인 상호 협력관계의 유지만이 지방자치라는 나무의 밑거름이 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면서 공직자여러분의 부단한 정책 및 자기계발과 아울러 시와 의회와의 협력관계가 끊임없이 발전되어지도록 다같이 노력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오늘부터 2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는 이번 정례회는 금년도 시에서 추진해온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에 추진해야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 청취와 2001년도 예산안 및 기타 조례안등을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청취하게 될 업무보고는 예년과는 달리 각 상임위원회별로 보고청취 및 질의답변을 받게되는 만큼 각 실과 사업소에서는 어느 해보다도 보고 및 답변자료 준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시기 바라며, 동료의원여러분께서는 감사와 조사차원이 아닌 잘못 집행될 우려가 있는 시책에 대하여 대안을 제시하여 시정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방향키를 잡아줄 수 있는 질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달라진 업무보고 방식이 한층 더 시정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이 나올 수 있도록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에 심사할 새해 예산안에 대해서도 시민의 아까운 혈세로 짜여진 시의 한해 살림살이인 만큼 누가 보아도 내실있고 균형있게 짜여졌다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봐 주시고 기타 안건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시고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이제 이번 정례회가 끝나면 머지않아 대망의 2001년도가 시작됩니다.
우리는 이 시점에서 대망의 2001년을 꿈과 희망속에 맞이할 수 있도록 그동안 추진해온 시정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아직 미료된 사업이 있다면 해가 바뀌기 전에 말끔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예방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졍을 써주시고, 어렵고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불우이웃을 돌보는데도 행정의 깊은 배려를 당부 드립니다.
금년한해 무척이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현안문제와 주민들의 고충해결을 위해 왕성하게 의정활동을 펴 오신 동료의원여러분과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애써 오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시 산하 공직자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이번 정례회도 동료의원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참여속에 알찬 결실을 맺으며 성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장인희 : 이상으로 제5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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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5분】
○ 참석의원(14명):
○ 참석공무원(37명):
- 시장 김기흥, 부시장 이사영, 행정지원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건설도시국장 임면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자치행정과장 최진각, 세무과장 문철주, 종합민원실장 서만석,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선구, 사회여성복지과장 안광래, 지역경제과장 남규종, 농림과장 서삼동, 축산해양과장 박영진,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상하수도사업소장 문영섭, 대산읍장 박영호, 인지면장 배용호, 부석면장 이송구, 팔봉면장 방효성, 지곡면장 유광호, 성연면장 임창순, 음암면장 최춘열, 운산면장 김응윤, 해미면장 유덕동, 고북면장 박명길, 부춘동장 박봉우, 동문동장 윤군상, 활성동장 신동헌, 수석동장 이필하, 석남동장 김인환
○ 불참의원(1명):
- 의원 명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