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7회 서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제7차
제413호
서산시의회사무국
2020년 12월 8일(화) 10시
의사일정
1. 2021년도 예산안
2.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 안건
(10시 3분 개회)
- 위원장 안효돈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도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2021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사에 앞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심사가 다소 지체되더라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면서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석에는 가급적 부서장님만 자리하시고 대기석에도 팀장님들이 계셨다가 답변이 필요한 경우 이동하시지 말고 그 자리에서 답변하시거나 답변이 길어질 경우에는 앞에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의회법무팀 직원은 대기하는 부서가 가급적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와 긴밀하게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0시 4분)
1. 2021년도 예산안
2.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위원장 안효돈
- 의사일정 제1항,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2항,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늘 회의 일정에 따라 기술보급과, 서산시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심사는 직제에 따라 부서별로 2021년도 예산안에 이어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순으로 심사를 진행하겠습니다.
기술보급과 예산안 심사에 앞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술보급과 송금례 과장님이 사정으로 심사에 참석을 못했습니다.
김은성 식량작물팀장님께서 답변석에 앉아주시고 추가적으로 팀장님들이 예산에 대해서 설명이 필요한 경우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술보급과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1343쪽부터 1365쪽까지입니다.
두 부분으로 나눠서 하겠습니다.
먼저 1343쪽부터 1358쪽까지 검토하시고 심사하실 위원님은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갑순 위원님.
- 장갑순 위원
- 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1347쪽을 보면, 이끼의 효과적 방제 방법 규명이라고 해서 5개소에 10ha로 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식량작물팀장 김은성입니다.
본 사업은 내년도에 2년차 사업으로써 생육 초기에 이끼가 많이 발생하는 간척지 논에 밑거름으로 NK인 저인산복비와 황산동을 이용해서 이끼를 방제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저인산 하고 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저인산복합비료입니다.
- 장갑순 위원
- 저인산복합비료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일반 복합비료보다 인산질이 없는 복합비료를 얘기합니다.
- 장갑순 위원
- 어쨌든 이끼가 발생하는 주원인이 인산인데, 인산을 적게 주고 재배를 해서 이끼 발생을 억제한다는 것인데, 인산 성분이 예를 들어서 지금 복합비료에 없는 비료를 논에 줬을 경우에 벼의 성장이나 이런 부분에 문제가 있지는 않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인산 비료의 특성이 있습니다.
질소나 가리 같은 경우는 작물이 많이 필요로 하는 요소고요.
인산질은 많이 흡수되지 않고 토양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것이 인산질이기 때문에 기존에 많이 축적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본 위원도 그렇게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간척지에 보면 이끼가… 올해는 비가 잦고 해서 덜 발생했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올해도 발생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아니, 올해도 발생은 했는데 가뭄 때보다는 덜 발생했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이끼라는 게 가물고 하면 발생이 더 많이 되는데, 올해는 장마가 길고 하다 보니까 조금 발생했지만 덜 발생하는 것 같고, 우리 팀장님 말씀은 어쨌든 인 성분이 축적돼 있기 때문에 인 성분이 없는 복합비료를 주더라도 작물에는 문제가 없다는 말씀이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실질적으로 이렇게 해 보니까 어땠나요?
올해 이끼가 발생 안 됐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올해에는 대비구를 이용해서, 저인산복비와 일반 복합비료를 대비구로 해 봤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일반 복합비료에는 이끼 발생량이 많았고요.
저인산복비는 발생률이 상당히 적었고요.
거기에서 추가해서 황산동을 1회 살포해 봤습니다.
이것은 효과가 상당히 미미해서 아마도 내년도에는 좀 더… 올해는 1회 살포를 했는데, 내년에는 약간 고농도로 2회 정도 살포해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저인산복합비료가 이렇게 시중에 나오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런 것도 좀 효과가 좋으면, 농업인들한테 홍보를 할 필요성이 있겠네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1348쪽 뒤에 보면, 신기술 육묘 이앙 확대 재배 지원이 있어요.
이게 이앙기 식부침 하고 육묘상자적재기를 하는 사업인 것 같은데, 벼 드문 모 재배라고 하면 몇 주를 심는 거예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기존 이앙은 평당 70주 이상이 들어가는데요.
드문 모는 60주, 그리고 50주, 43주, 이렇게 2년 동안 추진을 해 왔습니다.
내년도는 3년차 사업인데요.
43주는 실질적으로 수확량이 떨어집니다.
그런데 50주와 60주 정도는 기존 70주를 재배했던 것처럼 그 이상으로 수확량이 나오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이것을 본 위원이 왜 질문했느냐 하면 실질적으로 우리 서산시에 간척지가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간척지에서는 아무래도 육답과 달라서 70주 이상, 80주 가까이 심어줘야 수확이 많다고 얘기를 하는 농업인들이 많이 있거든요?
우리 팀장님이 보실 때 43주는 어쨌든 수확이 좀 감소가 있었지만 50주나 60주는 70주를 심는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없었다는 얘기 아니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제 생각으로는 드문 모라고 하는 것은 육묘기 때 한 15일에서 20일 정도 키우는 모거든요?
모 자체가 상당히 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를 간척지에 심었을 때는 초기에 염기가 있기 때문에 견뎌내기 어렵습니다.
간척지에는 맞지 않는 사업이라고 보입니다.
- 장갑순 위원
- 이게 얼마나 가죠?
식부침 하고 육묘적재기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식부침을 일반 이앙기와 교체했을 때는 170만 원 정도.
- 장갑순 위원
- 식부침하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아, 굉장히 비싸네요?
그러면 식부침 전체 틀을 다 바꾸는 거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러면 이게 어떤 역할을 해요?
식부침을 그렇게 바꿨을 때, 드문 모를 심는데 정확히 찍힌다는 얘기인가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정확히 찍힌다기보다, 식부침이라고 하는 것은 사람 손으로 생각하면… 옛날에 손 모내기 할 때 모를 어느 정도 잡아서 꼽는 역할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많이 잡느냐, 적게 잡느냐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드문 모 전용 이앙기는 상당히, 한 번 잡았을 때 3에서 5주 정도로 아주 작게 잡히는 것입니다.
기존 이앙기는 한 7주 이상, 14주 정도 잡히는 것이고요.
- 장갑순 위원
- 잡히는 것을… 그러면 더 정밀하네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러면 예를 들어서 그냥 드문 모가 아닌 일반 모를 심더라도 식부침을 교환해서 바꾸면 정확히 찍히니까 오히려 효과가 더 좋을 것 같은데요, 그런가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래서 신기술 이앙 사업을 주민참여예산제로 저희가 계상을 했는데요.
지금까지 이게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동안 2년 동안 해 왔던 것은 드문 모 전용 이앙기를 저희가 지원해 줬었는데요.
앞으로는 이게 확대될 경우에 일반 이앙기에도 식부침을 교체만 해도 충분히 가능하다면 앞으로는 그렇게 해서도 드문 모 심기를 확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 장갑순 위원
- 육묘상자적재기는, 이게 일반 시중에 나오는 똑같은 것이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이게 주민참여예산제이기 때문에 혁신발전위원회에서 농업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사업을 넣었던 것이 적재기가 되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리고 그 쪽에 드론 활용포 생력 재배 기술 시범이 있어요.
2,800만 원인데, 드론을 구입하는 거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드론을 구입해서 벼를 직파재배 하는데… 이게 부속 작업기는 뭐예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부속 작업기는… 사업 내용은 드론으로 직파를 하게 되면, 위에 한 2, 3m에서 직파를 하게 되면 볍씨가 날리게 되거든요.
날리지 않게 철분을 코팅하게 됩니다.
철분을 구입하고요.
그다음에 교반기라고 해서 볍씨하고 철분을 코팅할 수 있는 구입하고요.
그다음에 농기자재를 지원해 주게끔 되어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철분 코팅을 하는 이유가 위에서 떨어뜨릴 때 균일하게 떨어뜨리는 역할을 하고, 또 역할이 뭐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또 한 가지의 역할이 있다면, 코팅을 하고 나서 산화를 시킨다고 해서 창고나 이런 밑바닥에 깔아놓는, 널어놓는 일을 한 4, 5일 정도 하거든요?
그때 코팅… 철분 하고 볍씨 사이에 산화 작용이 일어나서 소독이 자체적으로 되는 것이죠.
- 장갑순 위원
- 소독?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래서 소독할 필요가 없는 상황이 됩니다.
그것이 장점으로 보입니다.
- 장갑순 위원
- 재배 농가가 정해져 있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렇지 않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정해져 있지 않고 신청을 이렇게 받아서.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래서 부속작업기와 드론… 드론 가격은 얼마 정도로 예상을 하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한 2,000만 원대.
- 장갑순 위원
- 2,000만 원대, 나머지는 지금 얘기한 대로 교반기라든지 이런 쪽으로 구입하는 비용을 합쳐서 2,800만 원?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땅을 고르게 해 주는 작업을 해야 되는데요.
그것은 레이저를 이용한 정밀균평기라고 있습니다.
이게 2,000만 원대 이상이 가거든요?
- 장갑순 위원
- 예.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런데 이것은 농협에 있기 때문에…
- 장갑순 위원
- 이것은 어디에 있어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고북, 대산, 이런 몇 개 농협에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임대해서 써도 될 것 같습니다.
- 장갑순 위원
- 1350쪽도 되나요?
- 위원장 안효돈
- 1358쪽입니다.
- 장갑순 위원
- 1350쪽을 보면 외래 품종 대체 최고 품질 벼 생산 공급 거점단지 육성 있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이게 100에서 200ha를 지역 RPC와 공유해서 할 수 있는 사업인 것 같은데, 이게 사업 목적이 뭐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이것은 RPC 하고 연계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인데요.
우리 지역에 적합한 최고 품종을 선정해서 생산 단지화를 해야 되는 사업입니다.
우리 시에 대표적인 브랜드가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인데요.
이 원료곡이 삼광벼입니다.
그런데 이 삼광벼가 밥맛이 좋고 병해충에도 강하고, 그래서 최고 품질을 자랑하고 있기는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도복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기상이 악화되고 있는데, 도복을 농가들이 지금도 우려하고 있거든요.
우리 지역에서 새로운 품종을 한번 선정해서 원료곡을 바꿔봐야겠다는 취지에서 국비를 확보한 사항입니다.
- 장갑순 위원
- 팀장님, 우리 서산시에서 삼광하고 새일미가 수매 품종이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지금 예찬벼가 삼광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생각하고 계신 거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확정이 된 것은 아닌데요.
- 장갑순 위원
- 아니, 확정은 아니고요.
그러니까 비교전시포를 하는 거 아니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우리 농업인들이 눈으로 보고 재배한 것을 직접 보기 위해서 비교전시를 하는데, 예찬, 남찬이 저기인가요, 지금 삼광을 대체할 수 있는 품종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지금 조심스럽게 예찬을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매년 품종비교포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거기에서 예찬은 매년 성적이 상당히 좋았고요.
올해도 성적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도복에도 강하고 벼알도 잘 자라고 균일하기 때문에 이것을 위주로 해서 현품이나 미품, 몇 가지를 더 선정해서 비교해 볼 계획으로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보니까, 예찬, 남찬, 현품, 미품, 충남3호, 백옥향… 충남3호가 백옥향으로 아직 명명이 안 됐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명명이 그렇게 될 예정으로 있고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현품, 미품이 새일미를 대체할 수 있는 수매 품종으로 생각하고 계신 것이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현품, 미품은 아직 예찬보다는 조금 더 봐야 될 품종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지금 보면, 예찬, 남찬, 현품, 미품, 충남3호로 되어 있는데.
품종 특성이 있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그 부분을 우리 위원님들한테 하나씩 다 줬으면 좋겠습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어차피 이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님들도 이 품종을 가지고 비교전시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아셔야 하니까 거기에 따른 품종 특성들이 다 있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장갑순 위원
- 그것을 한 부씩 해서 나눠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알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예,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산이 2억 원이잖아요.
구체적으로 2억 원이 어디에 쓰이는 거예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저희가 사업을 2차년도로 진행되는데요.
우선, 가공시설이 들어가야 되고요.
그리고 농기자재가 들어가야 됩니다.
그리고 공동 방제를 할 수 있는 드론이나 이런 것들이 들어갈 수 있는데요.
중요한 부분은 가공시설이나 기자재가 선정된 RPC와 같이 협의돼서 맞춤식으로 지원될 계획으로 있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RPC에 가공들이 별도로 또 들어가야 된다는 얘기네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농기계나 이런 것들은 기존과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최대 200ha거든요?
RPC나 이게 어디 정해진 것은 아니라는 얘기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더 심사하실 위원님?
가충순 위원님.
- 가충순 위원
- 예, 가충순 위원입니다.
1346쪽 하단에 농작물 병해충 공동 방제 지원이라는 게 있거든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가충순 위원
- 그런데 올해 2020년도에 공동 방제를 지원한 예가 있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이 사업은 매년 지원해 주는 사업이고요.
부석 가사리에서 긴급 방제 약제를 지원해 준 사례가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이게 지금 약대 비용으로만 지원하는 것인지 직접 방제까지 하는 것인지 제가 궁금해서.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약제만 지원해 주는 사업비가 되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이것은 병해충 공동 방제라고… 약제비 지원으로 좀 바꿨으면 좋겠어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이게 도비 사업이기 때문에.
- 가충순 위원
- 그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가충순 위원
- 제가 이것을 왜 여쭤보느냐 하면, 그때 당시에 가사리 쪽에… 올해 병해충이 갑자기 발생하는 바람에 약제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때 공동 방제를 해 달라고 요구를 했었거든요.
그런데 방제는 안 되고 약제만 줘서 부석 농협에 살포해서 방제하기로,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으로 제가 기억하는데 그래서 물어본 것입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 사업은 1346쪽에 농작물 병해충 긴급 방제용 농약 구입이라고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농약 구입?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 위쪽에요.
300만 원짜리 사업.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이 사업은?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 사업으로 지원해 줬던 사업이고요.
- 가충순 위원
- 이것은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공동 방제비 지원 사업은 밭작물에 돌발해충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 가충순 위원
- 아, 이것은 밭작물 관련이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인근 산림에 지원해 주는.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여기 밭작물도 약제만 지원해 주는 거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우리 서산시 기술보급과에서는 이렇게 공동 방제… 그러니까 약을 직접 살포해 주거나 하는 부분은 아니라는 거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런데 이것은 지금 작년 예산이… 긴급 방제용 농약 구입 관련해서 3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는데, 이렇게 보면 우리 서산 농경지로 봤을 때 금액이 너무 적지 않은가 생각이 되는데요, 부족하지는 않았습니까?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이것은 실질적으로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이게 작년 2019년도에도 벼 도열병 같은 경우는 급속하게 번지거든요?
- 가충순 위원
- 예.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런 것은 그때 잡지 않으면 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 가충순 위원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뭐냐 하면, 이게 요즘에 주로 여름에 비가 많이 온다든지 이런 부분들이 국지성 호우로 인해서 병해충이 갑자기 급속하게 생길 수 있거든요.
그렇게 생각했을 때 약제비를 지원해 주는 금액이 300만 원이라면, 서산시 전체로 놓고 봤을 때 300만 원인데… 우리 서산시 농지 규모로 봤을 때 300만 원은 너무 적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밑에 있는 그것이, 도비하고 시비가 포함된 것을 같이 쓰는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네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이것은 밭작물이고 위에 것은 논에 관련된…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긴급하게 지원해 줄 수 있는.
- 가충순 위원
- 이것을 내년에는 예산을 조금 더 확보해 줄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 저희 의원들이 예산을 증액은 할 수 없다고 하니까, 이런 기회를 통해서 반영이 됐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표시하는 거예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가충순 위원
- 아까 간척지 이끼 방제에 관련해서는 제가 궁금했었는데 설명을 잘 들었고요.
1349쪽에 보면 조직배양실 시설 장비 운영이 신규로 올라왔나 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 사업은 신규 사업이 아니라 씨감자 생산 사업이 경제작물팀에서 추진했던 사업인데요.
- 가충순 위원
- 예.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식량작물팀으로 사업 자체가 이관됐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예, 지금 1350쪽 하단에 보면 병해충 민간 방제단 모델 구축 시범 사업이 있습니다.
이게 신규고 금액이 한 2억 1,0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것을 설명 좀 해 주세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이 병해충 민간 방제단 사업은 도비 사업입니다.
다른 시·군에서 추진했던 사업인데요.
민간 주도로 해서 공동 방제단을 구성하고 신속하게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는 사업입니다.
사업 대상은 농협과 법인이고요.
사업 내용은 무인항공, 무인헬기나 드론, 그리고 이를 운반할 수 있는 차량, 그리고 부수적인 기자재, 보험료, 그다음에 조종할 수 있는 교육비 등을 지원해 주게 되어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드론이라든가 이동 차량, 이런 부분들을 지원하는 부분이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대상자는 선정 됐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렇지 않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신청을 받아서?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가충순 위원
- 예, 알겠습니다.
1351쪽에 보면, 농업용수 수질 개선 시범사업이 있어요.
여기에 2,500만 원씩 2개소고 70% 지원을 하는 부분인데, 이 2개소는 어디입니까?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것은 환경농업팀장이.
- 가충순 위원
- 예.
- 위원장 안효돈
- 팀장님, 발언석으로 오셔서.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환경농업팀장 권명숙입니다.
저희 농업용수 시범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2개소를 계상했는데요.
올해 1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음암에 있는 딸기 시설 농가에 대해서 했는데요.
당초 저희가 물 염도 측정을 해 드렸는데, 굉장히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범적으로 했는데, 이 사업 전과 후에 용수로 쓰는 지하수 검사를 했는데 수질 개선이 굉장히 높게 나타났고요.
중금속으로 구리, 나트륨, 염소, 이런 성분들이 많이 없어지고 수질이 개선돼서 굉장히 효과가 좋았다고 농업인들이 굉장히 고마워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희망하는 다른 농가가 많이 늘어나서요.
2개소로 증액한 사업입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약제라든가 이런 것을 투여해서 개선하는 거예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아, 그렇지는 않고요.
저희가 정수기를 예로 쉽게 들면, 정수기 필터를 해서 마시듯 지하수가 굉장히 안 좋은 곳 시설 농가에 관수시설을 하면서 큰 필터 시설을 하는 것입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런데 지금 저희들이 만약에… 가정에서도 정수기를 쓰잖아요?
그런데 정수기는 필터 관리를 계속 꾸준하게 해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예를 들어서 지하수 같은 경우는 흙물이라든가 모래가 섞여 나올 수 있기 때문에 필터 관리가 더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일반 수돗물도 그런데.
그렇게 따질 때 지금 시범사업으로 한 군데를 해 주고 두 군데를 해 주는 게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이 사람들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야 되는 부분 아닌가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맞습니다.
지속 관리가 중요하고요.
처음에는 저희가 일반 농업인들, 소규모 농가에서 지하수를 용수로 쓰는데 수질이 많이 안 좋다고 나와서 애로사항을 말씀 듣고, 일반 노지 재배 작목에 중점을 뒀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그러다 보면 관리도 용이하지 않고 필터 값이 굉장히 많이 들어요.
그래서 저희가 시범적으로 운영한 게, 시설농가에 하면 어느 정도 규모화 된 시설농가야 자부담 능력이 있고, 또 이것을 관리하면 처음에 시설해 주면 이 농가는 2년에 한 번 정도 필터 교체를 하면 되는데, 처리를 많이 하다 보면 필터 교체를 자주하게 됩니다.
어떤 규모화 된 시설농가에 한해서 자부담 능력이 있는, 그런 데가 조금 하게 되어 있어서, 앞으로 그런 것은 저희도 많이 고민해야 될 것 같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이게 시범사업을 하는 것이지만, 농가가 계속 늘어나게 되면… 필터 같은 것도 일반 가정용을 보면 한 번 갈 때 비용이 가정에서 좀 부담스러워 하는 금액이거든요.
그런데 이런 경우는 지하수 용량이 크니까 필터 교체 비용이라든가 이런 게 클 것 같은데 대략 얼마 정도나 해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아직은 첫 해이기 때문에 그런 게 들어가서 2년 정도 쓸 내용이 반영됐고요.
그 농가에서는 그 정도로 해도 수질이 개선돼서, 딸기 재배 품질이 엄청 향상돼서 다른 농가보다 20%의 소득 향상 효과가 있었다고 해서, 언제든지 자부담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 가충순 위원
- 아, 그러면 애당초 지원할 때 나중에 필터 부분에 대해서는 자부담을 분명히 가지고 가야 된다는… 그런 게 좋을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지원해 주면서 나중에 사후관리 차원에서 예산이 계속 늘어나야 되는 부분이고 부서에서도 부담일 것 같습니다.
예, 그것은 그렇게 이해를 하고요.
제가 한 가지, 1354쪽입니다.
여기에 유용 미생물 포장지 제작이라고 있어요.
유용 미생물을… 대개 통에 담아서 농가에서 가지고 가잖아요?
그런데 포장지라는 게 어떤 것을 얘기하는지 제가 이해가 안 돼서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유용 미생물 포장지 제작은 보통 네 종을 생산해서 공급하는데, 800여 농가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보통, 농가들이 자체 통을 가지고 오시거든요, 그게 기본이고요.
그런데 이 포장지 제작은 2리터짜리로 소포장을 해서 매년 저희가 신청하면 교육부터 필수, 기본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처음에 시작하시는 분들 교육을 통하고 그날 처음 오셨을 때 소포장을 해서 활용법을 저희가 교육해 드립니다.
그리고 소농가라든지 고령 농가, 그러니까 이런 분들 조금씩 필요한 농가들은 2리터짜리 소포장을 해서 교재처럼 활용하고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팀장님, 이것은 제가 홍보용 샘플 정도로 그냥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원기 위원님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원기 위원
- 예, 안원기 위원입니다.
팀장님, 과장님이 안 계신데 자료를 충분히 잘 준비해 오신 것 같아서 만족한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1348쪽에 생력 재배 기술 시범으로 드론이 있는데요.
앞에서 존경하는 장갑순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지금 농업기술센터에서 드론 사업이 농업지원과에도 무인기 2,600만 원짜리가 있고요.
농정과에서는 지원 사업이 1억 4,000만 원이 있는데, 센터 내에서 협력을 통해서 문을 좀 열어놓고, 드론이라는 것이 사업에 따라서 특별하게 구분 짓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 좋은 것을 사시더라도 기술센터 내에서 사서 같이 쓰는 방법을 선택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소장님께서도 오셨는데, 드론을 쓰는 기간이 정해져 있거든요?
농기계처럼 한 시즌만 사용하기 때문에 나머지 기간은 정비해서 보관해야 되는데 보관 장소도 마찬가지이고 관리하는 데도 어렵고, 그래서 드론을 그렇게 통합해서 구입, 사용하시는 게 어떨까 제안을 한번 드리고요.
그다음에 드론을 사실 때 보니까 가격이 다 천차만별인데, 요즘은 배터리를 쓰지 않고 부탄가스를 사용하는 드론도 있고요.
또, 엔진을 탑재해서 휘발류를 사용하는 드론도 있어요.
그것은 시간이 좀 길죠?
배터리를 사용하는 것은 20분 이내인데, 통상 15분 정도를 사용하면 나머지 잔량을 다음 충전을 위해서 놔둬야 해요.
그런 단점이 있고, 그렇다면 구입할 때 아예 좀 괜찮은 것으로 해서 센터 내에서 같이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고, 이 부분은 한번 협의해서 오늘 중으로 답변을 주시면 좋겠고요.
또 하나의 방법은 농정과에서 매년 이 드론 보급 사업을 하거든요?
그러면 농가들이 일정 부분에서 드론 보급이 있어요.
그러면 그분들로 하여금 시범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해서 그분들이 가지고 있는 드론을 이용하면 되거든요?
굳이 이 사업의 시범 재배를 위해서 드론을 사용한다는 것은 조금 무리하는 것 아닌가, 왜냐하면 시범 사업을 매년 할 수도 없잖아요.
그렇다면 한번 재검토를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권명숙 팀장님, 앞에서 존경하는 가충순 위원님 질의 중에 농업용수 7개소 시범사업을 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과장님께서 이 자리에서 일정 부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러면 기술보급과 입장에서는 기술을 이전해 주면 되잖아요?
그러니까 시범 사업은 어느 정도 성과를 축적했으면 그 성과를 바탕으로 해서 농업인들한테 기술을 전수 시켜 줌으로써 그들이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해 주는 목적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시범사업을 또 한다는 것은 한번 재고해 볼 필요가 있지 않나 생각해요.
답변해 주십시오.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환경농업팀장 권명숙입니다.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좋은 의견을 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가 올해 시범적으로 1개소를 해 봤고요.
이게 작년에 신청한 농가들이 좀 있었습니다.
수요를 조금 충족하는 차원에서 시범 사업을 한 해 하고 끝나는 것보다는 올해 2년 동안 한 번 더 비교해서 성과가 있을 때, 내년부터는 더 확대해서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시범 사업을 올해 했고, 내년까지 해서 이게 정말 한 농가밖에 안 했기 때문에 조금 비교하고 더 확대하는 데 홍보하는 필요성이 있다고 해서 증가했습니다.
- 안원기 위원
- 내년까지 한 번만 더 하시겠다는 말씀인가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그렇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예, 이해하겠습니다.
그다음에 1353쪽 중간쯤에 폐농약 수거함이 있는데, 이것은 400만 원씩 들여서 폐농약 수거함을, 무슨 엔진이 탑재된 것도 아니고…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위원님 제가 말씀드려도 될까요?
- 안원기 위원
- 예.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환경농업팀 업무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올해 도비 사업으로 올해도 했고요, 내년도에 처음 하는 것인데.
폐농약 수거함은 내년도에 내용을 처음 반영했습니다.
이게 도비 사업 지침에 PLS 현장 실천 시범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교육과 폐농약 수거를 하는 것인데, 이게 어떤 뜻이냐 하면 저희 자체 내에서 분석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토양 검정도 하는데, 토양을 검정하고 난 다음에 시료가 발생합니다.
그것은 저희가 1년 동안 보관했다가 기준에 의해서 처리하게 돼 있어요.
그래서 그것과 그다음에 실험 폐시약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1년에 1톤 정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 것을 같이 수거해서 버릴 수 있는 함입니다.
저희 센터 내에 설치해서 활용할 계획입니다.
- 안원기 위원
- 수거하면… 이게 수거통인 것이네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그렇죠.
- 안원기 위원
- 이게 수거 업체에서 가지고 가죠?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 안원기 위원
- 그런데… 아니, 안정성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으로 인정을 하지만 400만 원이라는 돈이 우리 서산시 사업에서는 작은 것 같지만 실제로 보면, 요소요소를 구분해서 보면 굉장히 큰 돈이거든요?
그래서 이보다 더 작은 예산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한번, 다음에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에 이것도 팀장님 것 같은데요, 유용 미생물 배지 구입 있잖아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 안원기 위원
- 제가 이것은 매년 드리는 말씀인데, 조달로 구입하시는 거죠?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조달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 안원기 위원
- 그러면 1년에 이 양을 다 소비하시나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다 소비하고 있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이 양을?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 안원기 위원
- 보통 몇 회 정도 사용하시나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저희 유용 미생물이 조달해서 구입하는 배지가 4종입니다.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광합성균, 해서 4종에 6톤 정도 배지가 되고요.
6톤을 사서 저희가 거기에 물을 희석하고 배양하는 게 연간 올해도 530여 톤을 배양해서 800여 농가에 보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조달 2단계 입찰로 해서, 업체 선정을 해서 받는 사항입니다.
- 안원기 위원
- 물론, 대학과는 차이가 있지만, 대학에서도 이 정도로 많은 양은 구입하지 않거든요?
뭐, 현장에서 필요한 농가들에게 보급하기 위해서 하는 사업이니까 좋은 사업임에는 틀림없는데, 중간에 이렇게 많은 양을 한번에 구입해서 이용하시다 보면… 예를 들어서 배양이 성공 안 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원인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배지 전체를 다 폐기해야 되는 경우가 있어요.
그래서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한번에 많은 양을 구입해서 쓰는 게 결코 좋은 것은 아니다… 예산 절감 차원에서는 물론 조달청에서 구입하는 것이 단가도 싸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만, 실제로 현장에서 이용하실 때는 굉장히 주의가 필요한 게 배지거든요, 잘 아시죠?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고요.
그다음에 배지를 할 때 저희가 자체 배양을 해서 자체 검사도 하고, 또 실용화재단에 자체 품질검사 의뢰를 합니다.
그렇게 해서 보급을 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 안원기 위원
- 혹시, 오염되고 해서 폐기한 사례는 없나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예, 아직은 없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잘 알겠습니다.
관심이 있는 부분이어서 질의한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감사합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1354쪽까지, 김맹호 위원님.
- 김맹호 위원
- 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농업인들을 위해서 올 한 해 시범포를 운영하고 신기술을 도입하고 평가, 또 보급해 온 지금 안 계시지만 기술보급과 송금례 과장님, 김은성 팀장님, 권명숙 팀장님, 김기인 팀장님, 김미영 팀장님과 기술보급과 직원 여러분께 수고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기후 여건 때문에 수확량이 많이 떨어지고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그런대로 마무리가 잘되게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1348쪽 상단에 보면 고품질 씨감자 생산단지 조성하고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 시험 재배, 두류 작부 체계 확립을 위한 품종 실증 시험, 이렇게 3가지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식량작물팀장 김은성입니다.
고품질 씨감자 생산단지 조성 사업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인데,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 씨감자를 충남에서 유일하게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원원종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원원종을 생산해서 씨감자 생산 농가 9농가에게 공급해서 원종을 생산하게끔 하거든요.
생산하는 9농가에게 농자재를 구입해 주고 지원해 주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밑에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 시험 재배.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감자 신품종 지역 적응 시험 재배는 사업명을 약간 바꾼 사업인데요.
매년 저희가 벼뿐만 아니라 감자도 새로운 품종들을 비교 재배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사업을 추진했는데요.
올해는 ‘서홍’이나 ‘진선’, ‘새봉’ 이런 것들이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었고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그동안 사업에서 효과가 좋았던 품종들 ‘두백’이나 ‘금선’, ‘추백’, ‘새봉’, ‘수미’를 제외하고 기술원에 종자관리소에서 계통재배를 해 놓은 곳이 있습니다.
자색감자라고 해서 제교P-15호라든지, 대관령에서 나온 계통감자, 이런 것들을 좀 추가해서 저희가 비교재배를 해 보고자 합니다.
두류 작부체계 확립을 위한 실증시험 사업은, 그동안 콩 재배는 좀…
- 김맹호 위원
- 이것은 콩입니까, 아니면 다른…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두류는 콩입니다.
그동안 콩 재배는… 우리 지역에 마늘 재배를 하게 되면 6월에 수확을 하시잖아요.
그런데 6월에 수확을 하고 나서 콩 파종에 들어가거든요.
그렇게 콩 파종을 하게 되면 중·만생종을 파종하게 됩니다.
그런데 콩의 중·만생종 재배 기간이 150일 정도 됩니다.
그래서 10월까지 하게 되면 150일이 나오지 않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까 수확량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을 6월에 마늘을 수확하고 나서 조생종 콩을 재배해 보게 되는 것입니다.
조생종 콩은 재배 기간이 120일이거든요.
그러면 수확량이 상당히 확보되는 것으로… 이렇게 한번 작부체계를 개선해 보고자 하는 사업입니다.
- 김맹호 위원
- 설명을 잘 들었고요.
팀장님께 한번 개인적인 소견을 들어보고 싶어서요.
우리 지역에 품종을 하나 가지고 오지 않습니까?
품종을 가지고 오면, 두류가 됐든 벼가 됐든,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고정된… 정말 이것은 안전하다, 그 정도가 되려면 시험 기간을 어느 정도 거쳐야 하나요?
아까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께서 이것을 걱정하셨는데, 지금 그동안 연구사, 지도관으로도 계시고 해서, 어느 정도가 되면 우리 지역에 이 품종은 정말 맞는다 하는 기간은 어느 정도 되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만 3년 가지고는 안 될 것 같고요.
최소한 5년 정도는 있어야… 왜냐하면 벼나, 다른 작목도 그렇습니다만, 기후 조건이 다 다르기 때문에요.
수확량이나 이런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는 가뭄과 태풍이 있었고요.
올해는 태풍하고 장마가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제대로 파악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최소한 한 5년 이상은 가야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 김맹호 위원
- 본 위원도 그렇고 그 이상 가져야 된다고 보고요.
여기에 지금 신품종 지역 적응 시험 재배도 계속 농업기술원이나 이런 데서도 그렇고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으로 하는데.
우리가 보통 남부 지역, 중부 지역, 북부 지역, 이렇게 해서 우리나라에서도 3군데로 나눠서 품종을 고정화 시키고 그 지역에 맞는 품종을 만들어가는 입장에서, 기술보급과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봐요.
지금 이게 단순히 좋다고 해서 가져다가 심으면 우리 지역에 안 맞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일반 다른 농가들이 일본에서 벼 품종을 몰래 들여오고, 다른 지역 전라도 어디에서 견학을 갔다가 감자를 가지고 오고 이런 경우도 여러 번 봤는데, 그래서 한번 이것을… 시범의 중요성이 굉장히 강조되는 부분이에요.
이번에도 성연에서 저 품종을… 아마 누가 보급을 한 것 같더라고요.
다 엎어져서… 안 엎어지는 것으로 했는데 엎어져서 생각하지도 않은 피해를 많이 봐서, 그것을 가지고 심은 사람만 다 엎어졌어요.
그래서 상당히 문제도 있었고 했는데, 이런 부분은 위원님들이 얘기한 대로 기술보급과에서 각별히 신경을 써서, 시험 재배를 잘해서 지역에 정말로 잘 맞는 품종으로 골라내고 농가에 전파, 보급하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요.
아까도 두류 작부체계는 마늘 뒤에 후작으로… 마땅한 게 없거든요.
들깨 아니면 콩인데, 조생종 같은 경우 120일이라면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보고… 감자가 봄감자가 있고 가을감자가 있지 않습니까.
죄송하지만, 그러면 봄감자는 심는 시기가?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3월에 심습니다.
- 김맹호 위원
- 하우스에?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아닙니다.
- 김맹호 위원
- 하우스에 심는 것은 어떻게 됩니까?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하우스에 심는 것은 2월에 들어가야 합니다.
- 김맹호 위원
- 혹시, 그러면…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시설하우스에 들어가는 것 말씀하시는 것이죠?
- 김맹호 위원
- 예, 하우스에서 비 가림 재배라고 할까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감자 재배를 말씀하시는 것이죠?
- 김맹호 위원
- 예.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시설하우스에 들어갈 것은 2월에 들어가고 5월에 수확하는 것으로.
- 김맹호 위원
- 이 부분도 혹시 농정과에서 시행하는… 거기 종자에 보면 직불제 관계, 선택형 직불제에 들어가더라고요.
이것도 혹시 6월이면 직불금을 탈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까?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글쎄요, 그 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이게 벼 작물 후작으로 들어가면 사실 가능하거든요.
벼를 수확하고 난 다음에 논에.
그러면 5월에 캔 다음에 6월 초 정도에 운광 같은 것을 심으면 아주 좋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도 있으면 한번 고민하셔서 농가들이 농경지를 활용하고 감자를 재배해서 직불제도 탈 수 있게끔 연결해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한번 그것도 시범적으로 하셔서 고민해 주시고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알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다음에 1351쪽을 보면, 감자 우량종서 자율 생산 시범이라고 있는데,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감자 우량종서 자율 생산 시범 사업은 도비 사업으로써, 감자 우량종서의 체계를 확립하는 그리고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하는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사업 대상은 농협이나 법인, 작목반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 내용은 파종기, 수확기, 저온저장고, 그물망하우스, 농기자재가 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잘 들었고요.
여러 가지가 있네요.
자율 생산 시범을 하면서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여기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원원종을 생산하고 2개 농가에서 하고 있다고 얘기를 들었는데, 우량 감자 종자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부분에서 어느 정도 확보를 하고 있나요, 몇 % 정도?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우리 서산시 감자 재배 면적이 670ha가 됩니다.
그러면 ha당 한 1.5톤 정도가 필요하고요.
그러면 씨감자가 한 1,000톤 정도 필요한데요.
저희 센터에서 공급해 주는 것이 100톤이 좀 안 됩니다, 78톤?
이렇게 되고요.
소요량은 한 1,000톤 정도 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나머지는… 한 50톤은 다른 데서 들여오나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보급종이.
- 김맹호 위원
- 아, 그렇죠, 보급종.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종자원에서 나오는 보급종이 1년에 2번 있거든요?
지난번에 100톤을 공급했고요.
지금 신청을 받는 것인 111톤을 신청 받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감자 종자는 바이러스 관계 때문에… 이게 그렇죠?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래서 씨감자가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농협도 자체적으로 보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농협에서 공급하는 것은 자체적으로 생산해서 공급하는 것이 아니라, 강원도에서 직접 구입해서 공급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개 강원도 씨감자가 가장 알아주기 때문에, 그동안에도 그렇게 해 왔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설명 잘 들었고요.
그다음에 1354쪽을 보면 아까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께서 말씀을 잘해 주셨는데 한 가지 궁금한 것이… 또, 그것은 제가 홍보를 했으면 하고 부탁드리는데요.
유용미생물에 대한 중요성이나 나름대로 이익이 되는… 예를 들어서 사료라든지 효율을 높이고 밭이라든지 여러 가지로 유익균들이 작용을 잘해서 품질을 향상시키고 좋은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외지에서 오신 분들이나 일반 농가들이 이 부분에 대해서 잘 쓰시는 분들은 쓰시지만, 아직도 홍보가 조금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부분은 홍보를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운반 용기는 지금 어떻게 취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서 농가에서 가지고 가면 농가에서 가지고 오는 용기를 사용합니까, 아니면 따로 보급된 용기를 사용합니까?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환경농업팀장 권명숙입니다.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용기는, 기본은 농가에서 가지고 오는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소포장, 2리터짜리는 교육용이거나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 그냥 오셨을 때 교육을 하면서 안내 차원에서 하는 것이고요.
일단 기본 용기는 자기들이 가지고 와서 가지고 가는 체제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육 홍보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희가 올해도 신문보도를 2번 정도 냈고요.
카드뉴스를 냈고, 그다음에 기본 각종 교육을 하면 안내를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이런 집합 교육이 없어져서 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해서 홍보 리플릿을 작성해서 각 읍·면·동 이장님들 이장 회의 때 전달해서 안내토록 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그렇게 해 주시고요.
운반 용기는 유익균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없습니까?
예를 들어서 집에서 구입한 통이나 이런 부분에서… 이게 개인적인 제한은 있습니까?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그런 용기에 대한 제한, 그런 것은 없습니다.
그 대신 저희가 교육할 때, 이게 아무래도 살아 있는 균이기 때문에 청결을 굉장히 강조하고 있고요.
깨끗이 닦고 오라고 교육에서 말씀을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맹호 위원
- 그 유익균을 가지고 일반 농사료… 구입하는 배합사료 말고 일반 농가 부산물을 이용한, 그렇게 유익균을 가지고 발효시켜서 먹이는 농가도 혹시 있나요?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한 가지 우려되는 것이… 저희가 교육할 때 항상 강조하는 것이, 농가가 처음에 오셔서 이게 만병통치약인 줄 알아요.
이것만 쓰면 모든 농사가 색도 잘 나오고 수량도 증가하고 병도 없고, 이렇게 말씀을 하셔서… 그렇게 들었다고 오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 김맹호 위원
- 예, 그렇죠.
- 환경농업팀장 권명숙
그런데 실제로 그렇지는 않습니다.
이 유용미생물은 토양 환경에 유익균을 많이 만들어 주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교육이 꼭 기본 사항에, 교육 이수 과정에 저희가 넣고 있고요.
코로나 때문에 집합 교육을 못하지만, 이 교육에 대한 설명을 통해서 저희가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해 주고, 이렇게 하면 화학비료를 덜 쓰게 되니까 절감하게 돼서 친환경농업 쪽으로 가는 것이다.” 이런 쪽에 포커스를 맞추고 지도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좋은 뜻으로 이해가 되고요.
설명을 잘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김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팀장님, 2가지만 확인할게요.
벼 생력재배 할 때 드론을 쓰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효돈
- 이게 민자보인데, 이것도 그렇고 그다음에 감자 우량종자 자율 생산 시범 사업에 감자 파종기, 수확기도 이게 민자보로 사 주는 것이잖아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이것을 이렇게 하지 말고 우리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장비로 갖추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게 더 효율적일 것 같은데?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그렇게 해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이외 농기자재나 감자 우량종자 자율 시범 사업 같은 경우는, 농기계가 많이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하우스가 많이 들어가야 될 사업이거든요?
- 위원장 안효돈
- 팀장님, 하우스라든가 저온저장고, 이것은 이해가 되는데 농기계가 같이 들어가잖아요?
수확기나 파종기, 드론.
특히 드론 같은 경우는 내가 생력재배를 하고… “올해 해 보니까 별거 아니다, 내년에 안 해.” 그러면 그 드론을 그냥 농약 주는 데 쓰면 되잖아요.
그래서 개인이 갖는 것보다는… 또, 어느 군데에서는 만약에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하면 시범 사업을 해야 될 테고.
그래서 이런 기계들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구매해서 갖추고 있는 게 좋지 않은가 생각을 하는데,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1355쪽부터 1365쪽까지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갑순 위원님.
- 장갑순 위원
- 장갑순 위원입니다.
1355쪽, 생강 생산성 향상 시범사업이 있네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경제작물팀장이 하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예, 거기에 보니까 육묘포트도 활용했고, 또 32구 플러그 트레이로 육묘포트를 한 것 같고, 또 여름철 잦은 가뭄으로 생강 뿌리썩음병 발병이 심해서 8월 28일에 시험을 중단했고, 이런 내용들이 있어요.
이게 어떤 시범 사업이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경제작물팀장 김기인입니다.
생강이라는 게 어떻게 보면 아열대 작물입니다.
그래서 온도가 어느 정도 이상만 되면 연중 재배할 수 있는데, 대한민국은 가을, 겨울이 있기 때문에 연중 재배가 안 됩니다.
원래 생강은 4월 중순에 심게 돼 있는데요.
이것을 조금이라도 당기면 생육 기간이 길기 때문에 효과가 있습니다.
최근에는 4월 초순경에 비닐을 씌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방법 또한 생육을 좀 당겨서 연장시키는 방법이거든요?
그런데 이 방법보다는… 지금 저희가 올해 농가하고 한번 시험 재배를 해 봤습니다.
하우스에 고추 육묘처럼 아예 육묘를 해서 포트에서 키워서 어느 정도 키운 다음에 4월 중순이 아니고 5월에 어느 정도 순이 많이 나온 상태에서 심을 수도 있고, 그다음에 6월까지도 난지형 마늘을 캔 다음에 그 후작으로 이게 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저희가 농가하고 시험 재배를 해 봤었는데요.
초기에는 진행이 잘됐었는데 금년 여름에는 비가 많이 왔어요.
시험하는 농가 포장에서 생강 뿌리썩음병 발병이 심하다 보니까 수확까지는 못 갔어요.
그랬는데 올해 실험한 것으로 봐서는 아무래도 내년에 시험 재배로 시범 사업을 추진했을 때 성과가 좀 나올 것 같아서 저희가 2개소로 올려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 장갑순 위원
- 32구 플러그 트레이로, 거기에 생강을 심는 것 같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그러면 이게 며칠 정도 소요돼야 본 밭으로 옮겨 심을 수 있는 거예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며칠이 아니고요.
원래 4월 중순에 생강을 심으면 6월 정도에 싹이 나거든요?
- 장갑순 위원
- 예.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그런데 여기 같은 경우는 하우스에서 가온을 해 주기 때문에 한 20일 정도부터는 싹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거기에서도 계속 키울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노지보다는 훨씬 큰 상태로 본 밭으로 나가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생육이 훨씬 더 좋은 거죠.
- 장갑순 위원
- 그러니까 며칠이라고 정해진 것 없고?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그것은 없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어쨌든 크기에 따라서 심을 수 있는데, 생강을 통상적으로 4월 중순쯤 심나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그렇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런데 이 하우스가 4월 초나 이쯤이면, 하우스에서는 육묘포트 이런 게 충분히 가능하잖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보온을 안 하더라도, 그러면 그렇게 해서 심을 때, 지금 기존처럼 하나요?
이것을 보니까 여기는 비닐 같은 것을 씌웠네, 비닐을 씌우고 그 위에 이렇게 심은 것 같은데?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비닐은 아니고요.
여기에 짚 대신에 종이 피복을 한 것입니다.
종이를 대신해서 피복했던 것이고, 짚도 해 봤고 종이로도 한번 피복을 했던 것인데, 그것은 피복제니까 상관없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종이 피복하고 짚의 차이점은 있나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종이 피복으로 하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중간에 찢어진다든지 아니면 그 위에 부분에서 흙이 노출되다 보니까, 아까 얘기했듯이 비가 온다든지 할 때 그쪽에 고이는 현상도 나와서 짚보다는 조금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종이가 오히려 효율성이 떨어진다?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아, 한 가지만.
- 위원장 안효돈
- 예, 장갑순 위원님.
- 장갑순 위원
- 생강을 저장하는 게 있어요.
저장굴이 있고 통상적으로 저온저장고로 한 10평 정도짜리가 있는데요.
저온저장고 10평 정도 되는 것을 가지고 저장해 보니까 잘하면 150짝까지 들어가요.
그런데 지금 기술보급과니까… 예를 들어서 저온저장고에 몇 도로 관리하고 수분은 몇 %로 관리하고, 이런 저장 방법이 있을 것 아니에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이런 것을 교육할 때 교육 자료에 만들어서 알려줄 필요성이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생강 저장굴보다는 저온저장고가 보관이 오히려 썩고 이런 것이 덜 하다.”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저장굴보다 더 낫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고 계시거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그래서 저장 방법에 대해서 교육 자료를 만들어서 농업인들한테 보급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릴게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알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이 방법 같은 경우는 몇 도, 이런 게 있잖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이론상으로는 10에서 15도고요.
- 장갑순 위원
- 예.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그다음에 상대습도는 93%입니다.
저온저장 업체라든지 이런 데에서는 주로 12도 내지 13도에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10도에서 15도로 넓게 둘 수밖에 없는 것은, 각 저온저장고 제조 업체들마다 다 다릅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농가에서 직접 저장해 보고 그 온도에 대해서 어느 정도 본인들이 터득을 좀 하셔야 됩니다.
그런데 주로 나오는 저장고들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12 내지 13도에 놓으면 무난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영농 교재에는 이런 내용이 쓰여 있기는 한데요.
앞으로 홍보라든지 지도에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옛날 저온저장고 같은 경우는 수분을 조절하는 게 없는데 요즘은 수분 조절이 다 자동으로 되잖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그래서 수분은 몇 %고…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93% 이상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이런 부분도 교육 자료에 넣어서 홍보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알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지금 저온저장고를 우리 농업인들이 나름대로 이렇게… 이게 어떤 기준이 없잖아요?
그러니까 지게차를 가지고 가서 쌓고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하면 굉장히 편하고 많이 쌓고, 이런 방법이 있는 것 같아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그런 것도 한번…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그것은 농가들마다 다 다르기는 한데요.
저희가 한번 실태 파악 좀 해서…
- 장갑순 위원
- 농가들마다 다른 이유는 바로 그거예요.
농가들마다 다르기 때문에… 아주 좋고 편한 방법이 있는데 농가마다 다르다는 얘기는 그렇게 짓지 않았거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장갑순 위원
- 그래서 “아, 이런 방법으로 지으면 생강 저장하는 데 굉장히 편리하고…” 예를 들어서 지게차를 가지고 작업하는 데도 편리하고 더 많이 저장할 수가 있다… 이런 방법을 알려줄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그것은 저희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예,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가충순 위원님.
- 가충순 위원
- 예, 가충순 위원입니다.
1355쪽 하단에 고품질 채소 생산성 향상 시범에서 시설채소 무인 방제 시스템 시범 있죠?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가충순 위원
- 이게 딸기농가 하우스에서 약제 살포하고 이런 것인가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이게 금년에 6개소를 했던 사업인데요.
- 가충순 위원
- 예.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이게 도비 사업으로 해서, 당초에는 3개소가 내려와서 딸기 농가에 처음으로 도입했었는데, 다른 시·군에서 포기하는 바람에… 저희 농업인 반응이 좋아서 또 3개소를 유치해서 6개소를 해 봤습니다.
그리고 금년에는 도비 사업을 일몰로 한 번 하고 없어진 사업이어서, 저희가 시비로 세웠던 사업인데요.
무인 방제를 한다고 해서 방제 효과가 엄청 높고… 이런 것을 떠나서, 이것은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사업인데요.
최소한 600평 방제 시에 한 2시간 정도 농약을 주셔야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하게 한 15분이나 몇 분만 틀어주면 되기 때문에 일단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고요.
두 번째로 농업인들이 그만큼 농약에 노출이 안 되기 때문에 농약 중독의 피해를 입는 것을 안 볼 수 있고, 어떻게 보면 노동력이라든지 이런 절감 차원에서 큰 효과가 있어서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게 뭐냐 하면, 딸기농가 쪽에서 지금 말씀하신 대로… 방제 시간이, 그 안에서 농약을 주려면 자기가 한 2시간을 줘야 되는데 지금 이야기 한 것처럼 15분, 20분이면 그냥 살포가 되고, 이런 노동력 감소에도 굉장히 좋고 나름대로 반응이 좋았던 사업이거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가충순 위원
- 도비가 일몰됐어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가충순 위원
- 왜 3개로 줄었는지 여쭤보려고 말씀드렸습니다.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이게 도비로 시범해서 만들었던 사업인데, 그게 1년으로 그냥 종료를 시키더라고요.
그런데 이 사업으로 시설하신 분들의 호응이 높다 보니까… 이게 확대하기는 조금 어려워요.
왜냐하면 사업비 증액이 크다 보니까요, 그래서 저희가 방안으로 갖고 있는 것은, 매년 공모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는 2억, 3억까지도 받을 수 있는 사업이기 때문에, 내년 가을이나 이때는 공모사업에 이 사업을 넣어서 확보하는 방법을 구상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예, 이것을 농가에서 굉장히 선호하고 있는 사업이에요.
이것도 본 위원한테 “이 사업을 좀 더 할 수 있도록…” 농가에서 전화를 주신 분도 계시고 한데, 지금 팀장님 말씀처럼 이 부분은 도비를 받기가 어렵나요?
공모사업을 통해서…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더 확보할 수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예, 더 확대해서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알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리고 1362쪽인데요.
우리 고북 국화 축제장 관련한, 축제장 조성을 위한 농업 기계 구입인데요.
소형 트랙터, 로터리, 건조기, 제가 볼 때 건조기는 국화차를 만드는 데 쓰는 건조기인 것 같고 로터리는 어떤 정지작업이라든지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 쓰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특화작목팀장 김미영입니다.
위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국화 재배 포장은 저희가 10만㎡입니다.
넓은 포장을 경운하고 정지하고 하는데, 사실 농기계가 자체적으로 없어서 그동안에는 임대해서 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자체적으로 갖추고자 이 사업 예산을 요청드렸는데, 위험성도 상존해 있는 것 같고 또 위원님들께서 걱정해 주신 뜻을 제가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건조기는 국화 재배에 꼭 필요한 장비이므로 이 예산만큼은 꼭 살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예, 건조기는 꼭 필요한 것 같고요.
지금 로터리, 트랙터, 이것은 위험성이라든가 여러 가지 보험 문제 때문에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국화 축제장에 전체적으로 이렇게 트랙터로…
어떤 두드리거나 밭을 갈거나 하는 것은 임대를 써서 계속 한다고 치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가충순 위원
- 제가 농가에서 보면… 저도 농기계들을 조금 가지고 있는데, 누가 와서 이렇게 갈아줘요.
그렇게 갈고 나가면 그 주변에 마무리할 부분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삽으로 한다든지 쇠스랑으로 한다든가, 이렇게 하려면 굉장히 많이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에 관리기… 그러니까 자투리 나머지 밭을 다 갈고 나가면 그렇게 관리기로 이렇게…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마무리 작업.
- 가충순 위원
-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는 부분이 좀 필요해요.
그래서 저는 트랙터는 무리라고 생각이 들고요.
조그만 관리기는 하나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걱정해 주신 뜻을 잘 알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이 부분을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건조기하고 관리기… 이렇게 주변 마무리 정리하는 데 필요한 관리기를 하나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그렇게 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이것은 이따 저희 위원님들 하고 상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맹호 위원님.
- 김맹호 위원
- 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한 서너 가지만 궁금한 게 있어서요.
늘 농업에 열정을 갖고 있는 장갑순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신 부분인데, 생강 신기술… 실증 시범, 아까도 잘 말씀하셨는데 한 가지 더 부연 설명을 드리면, 아까 아열대 식물이라고 했지 않았습니까?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그런데 기존에 있는 방식하고 아까 육묘포트를 하면 수량 차이는 대략 평균적으로 어느 정도 나는지, 다른 데 해 본 적 있습니까?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경제작물팀장 김기인입니다.
이것은 저희가 시험 연구를 금년에 처음 해 봤던 사업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8월에 생강 뿌리썩음병으로 인해서 중단되기는 했었는데요.
저희가 8월까지… 수량은 그때까지 안 나오고 생육 조사를 한 게 있습니다.
관행 하고 육묘 재배해서 6월 초에 심었던 것, 6월 18일에 심었던 것이 있었는데요.
맨 마지막에 구가 형성된 것을 한 번 재본 적이 있습니다.
그것 같은 경우 관행으로 했을 때 한 포기당 무게가 320g이 나왔고요.
그다음에 6월 1일에 했던 게 410g 정도 나왔습니다.
이게 초기이기 때문에, 만약 후반기까지 가서 거기에 덩이가 영근다든지 했을 때는 수량이 한 30% 이상까지도 나올 수 있는데, 대신에 이 방법은 대농가에서 하기 좀 어렵습니다.
이게 노동력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소농가에서 할 수 있을 때는 작은 면적에서 수량이 많이 나올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이 방법이 유리한데, 대농가에서는 좀 어렵다고 보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저도 유튜브를 통해서 육묘포트를 하는 것을 봤거든요?
상당히 획기적으로 수확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기존 방법 대비 그런 것 같고요.
또, 그렇게 돼야 하고요.
실증 시범을 잘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서산이라고 하면 마늘, 생강, 그다음에 생강이라고 하면 부석, 이쪽부터 시작해서 서산이 거의 생강한과 같은 그런 의미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에 맞는 소득작물이 되길 바라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외국 같은 데는 아열대 식물이 있는데, 외국 같은 데는 아열대 식물이… 외국 같은 곳은 생강나무가 있을 정도로 아열대 식물입니다만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끝나고 하는데요.
잘 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1357쪽 하단에 시설원예 에너지 절감 및 환경 개선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이 사업은 국비 사업이 되겠고요.
기존에 에너지 절감을 위해서 ‘다겹 보온 커튼’을 하우스에서 쳐서 온도를 올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방법을 좀 개선하고자 진흥청에서 2018년도에 커튼 재질을 ‘에어로겔’이라는 것을 이용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어요.
쉽게 말씀드리면 가정에 ‘뽁뽁이’라고 창문에 붙이지 않습니까?
- 김맹호 위원
- 예.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그것을 붙였을 때 온도가 올라가는 효과가 있는데, 그것을 응용해서 만든 게 에어로겔입니다.
이 사업을 진흥청에서 만들면서 저희 시·군에 이 사업을 적응 사업으로 한 번 적용해서 넣은 것인데요.
기존에 있는 커튼 같은 경우는 보온성은 좀 우수한데 수분을 먹는다든지 하면 부피가 커져요.
그리고 장시간 사용하면 이게 파손됩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가벼우면서도 두껍지도 않고 물을 흡수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보니까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진흥청에서 나온 자료에 따르면 난방비가 한 15% 정도 절감된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내년에 저희가 사업을 추진하면서 결과를 나중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사실 위원님들도 이해를 할 수 있는 한계가 있는 게, 어떤 결과들이 나오면 위원님들도 좀 보여주고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내년 예산 확보 차원에서, 어떤 결과들이 나오면 수시로… 예를 들어서, 하면 예산 확보가 더 쉽고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설명할 것을 바로바로 끝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기술보급과에서는 이런 실증 시범이 또 나오면 효과라든지 실패했으면 실패한대로 어떤 시범사업을 하다보면 실패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그런 부분도 같이 고민을 하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앞으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다음에 1356쪽을 보면 달래 신기술 보급 시범이 있어요.
이것도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달래종구에 건조라든지 저장하는 방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늘, 달래 같은 경우는 장기간 저장, 건조해서 다음 종자로 사용해야 되는데요.
마늘 같지 않고, 또 종구도 작습니다.
그래서 그때 심을 때까지 건조하는 방법이 참 어려운데요.
그래서 저희가 흡입식 건조 방법이라고 해서 송풍 건조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건조를 하고, 또 선별도 너무 작다 보니까 일반 선별기로 선별이 잘 안 됩니다.
진동 선별기라는 것을 저희가 한번 도입해서, 선별하는 것까지 해서 작목반 중심으로, 개인이 아니고 작목반 중심으로 해서 내년에 처음으로 2개소에 한번 시범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 김맹호 위원
- 팀장님, 조금 더 일찍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어요.
왜냐하면 농가들이 수확해서 수확할 때가 한참 더울 때거든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수확해서 장마철을 거치다 보니까 시설이 반드시 필요하고요.
두 번째로는 선별할 때 체를 이용한다든지 여러 가지 말도 못하는 그런 것을 제가 봤어요.
- 경제작물팀장 김기인
예.
- 김맹호 위원
- 이게 좀 더 일찍 보급 시범이 됐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에 잘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한 가지만 더, 1359쪽 화훼 상품성 향상 기반 조성 시범.
이것에 대해서 설명을 좀 부탁드릴게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특화작목팀장 김미영입니다.
화훼 상품성 향상 기반조성 시범사업은 화훼 시설하우스 내에 시설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세웠습니다.
주 내용은 에너지 절감 시설을 하고 무인 방제시설, 또 보강 시설이라고 LED 등을 이용해서 전조재배 효과도 있고 안에서 열 발생도 할 수 있는 보강시설을… 그래서 화훼농가의 시설 개선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 김맹호 위원
- 이게 일시적으로 개인으로 가는 것입니까, 작목반으로 가는 것입니까?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개인 농가입니다.
- 김맹호 위원
- 개인 농가요?
그러면 선도 농가나 이런…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화훼 재배 농가의 시설 개선이 필요한 농가를 대상으로 추진하고자 하고요.
내년에 사업 신청을 받아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알겠습니다.
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심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원기 위원님.
- 안원기 위원
- 예, 안원기 위원입니다.
1359쪽 중간쯤에 국화 전문 교육 재료비, 이 예산이 아까워서라기보다… 국화축제가 한 20년 넘었죠?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23회입니다.
- 안원기 위원
- 이제 노하우도 많이 축적이 됐고요, 그렇죠?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안원기 위원
- 그러면 이런 사업은 일몰할 때가 안 됐을까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하지만 국화축제 추진 위원이 임기가 2년 주기로 위원들도 매년 바뀌고 있습니다.
물론, 국화축제 추진위원회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분들이 참여하시고 또 교육을 통해서 재배한 작품 국화들을 저희가 국화축제에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화 재배를 하는 기술뿐 아니라 이 교육은 작품 국화를 키우는 교육입니다.
- 안원기 위원
- 그러니까 팀장님, 20년 넘게 이 사업을 하셨으면 어쨌든 직간접 관여는 최소한 다 한 두 번씩은 하셨을 텐데.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안원기 위원
- 그동안 그분들이, 지금 새로운 교육을 한다고 해서 내용이 크게 다를 것 같지는 않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안원기 위원
- 오히려 이분들 아이디어로… 예를 들어서, 어떤 토피아리라든지… 죄송합니다, 용어가 좀 그런데요.
그런 것을 스스로 만들 수 있을 정도의 경쟁력을 갖췄을 거라고 보거든요?
어떻게 보면, 다른 지역에서 와서 교육을 받고 갈 정도의 숙련된 기술을 갖고 있을 것으로 보는데요.
제 생각이 조금 다른가요, 팀장님 하고?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위원님 말씀에 저도 적극 동의는 합니다.
그런데 기존에 재배하셨던 기술을 갖고 계신 분들이 위원으로 참여하신 적도 있고, 또 새로운 회원들이 오시는 경우도 있고 해서, 저희는 이 교육이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그리고 그쪽에 계신 분들만 교육을 하는 게 아니고 국화 재배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도 대상으로 참여를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국화축제장에… 사실, 전시할 만한 작품에서 좀 어려운 상황이기도 해요.
그래서 교육을 통해서 더 나은 작품을 전시에 내놓고자 하는 교육입니다.
그래서 이 교육은 꼭 필요합니다.
- 김맹호 위원
- 필요하시니까 예산 편성도 하셨고 필요하시면 하셔야 되는데, 대안으로 이런 제시를 한번 해 볼게요.
이분들이 어떤 작품을 만들면서 동영상을 제작해서 축제 현장에서 동영상을 플레이해 주는 방법도 있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안원기 위원
- 그래서 우리가 이런 과정을 거쳐서 이런 작품이 탄생했다고 관광객들한테 보여줄 수 있는 것도 한번 모색해 보면 좋겠고요.
또, 한 가지는 국화축제가 인근 태안에서도 하고 전국 각지에서 안 하는 곳이 없잖아요?
그런데 서산 국화축제를 롤모델로 삼아서 전국에서 찾아와서 보고 기술을 익힐 수 있는 정도의… 국화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그런 분들 안 계신가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첫 번째로 말씀해 주신 동영상 상영 부분은 저희가 1년 동안 준비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잘 남겨두었다가 내년도 국화축제에 꼭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말씀해 주신 기술의 노하우를 배워간다고 말씀하셨는데 많이 오셨습니다.
작년에는 예산 군수님께서도 오셔서 국화를 노지에 재배하고 국화축제 프로그램 운영하는 과정을 오셔서 보고 가시고, 올해 예산군 직원들도 와서 배워갔고요.
또, 알게 모르게 오셔서 하는 데도 있습니다.
인천 국화도라는 섬에서도 우리 국화축제 프로그램 운영하는 과정을 보러 와서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 안원기 위원
- 공짜는 없다… 우리 서산 농업기술센터에서 그동안 이런 고품격의 기술을 외부 다른 지역에 전파하고 전수하면서 지역 주민들이… 또, 소득의 일환으로 삼을 수 있도록 하시는 것도 기술보급과의 역할일 것 같습니다.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잘하겠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어떻게 잘하시려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배우러 오면 배운 기술에 대한 것은 저희가 알려주겠고 지역 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해서 지역 경제에 적극 기여하겠습니다.
- 안원기 위원
- 그래서 팀장님께 한 가지만 더 말씀드리면, 국화축제를 통해서 지역 주민들이 국화에 관해 어떤 자부심을 가질 만큼 자신감이 생겼다는 말이죠?
그분들한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한번 주는 것도 방법일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식물보호기사라든지 나무하고 다르지만 요즘은 나무도 나무의사 면허증이 있거든요?
상당히 어려운데… 한 2, 3%의 합격률인데, 식물보호기사 같은 것을 주민들이 그동안 이론, 실기를 다 겸비했으니까 그런 기회에서 동기부여를 주신다면 그분들이 국화축제에 대해서 애착을 더 갖고 많이 노력할 것 같거든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말씀해 주신 것을 적극 참고하겠습니다.
그런데 식물보호기사는 4년제 대학을 나온 사람, 문과계…
- 안원기 위원
- 기능사.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기능사요?
- 안원기 위원
- 예.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적극 알아보겠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예를 들어서 식물보호기능사를 말씀드린 것이고, 화훼, 원예 쪽에 또 많이 있잖아요?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 안원기 위원
- 예, 참고만 해 주십시오.
- 특화작목팀장 김미영
예, 그러겠습니다.
- 안원기 위원
- 예,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심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기술보급과 소관 예산안에 대하여 전체적으로 심사하실 위원님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맹호 위원님.
- 김맹호 위원
- 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과장님이 안 계신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팀장님들이 열심히 고생하셔서 답변을 정말 잘 들었다는 말씀드리고요.
이것은 기술보급과보다도 농업기술센터 소장님한테 드릴 수 있는 질문 좀 드리려고요.
아까 그 장갑순 위원님도 그런 말씀 하셨는데 벼 수매 품종이 새일미, 삼광벼 있지 않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
예.
- 김맹호 위원
-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군 단위별이나 시 단위별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 선정 심의위원회가 있어요.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
예.
- 김맹호 위원
- 그렇게 되다 보면 각 시·군마다 벼 품종이 전국적으로 새일미하고… 꼭 단일로 돼 있는 것은 아니더라고요.
혹시, 맞습니까?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
삼광은 단일로 돼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새일미는 선정돼 있죠?
- 농업기술센터소장 유병옥
예, 추가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래서 이런 다양한 품종이 있다 보니까 새일미 아니면 삼광을 심는데, 삼광은 특별히 농협이나 시에서 지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심는 부분인데, 아까도 벼 품종에 관해서 현품이랑 미품, 예찬이 나왔는데 예찬이 그래도 좋다고 하면… 나름대로 실증된 것이나 밥맛에 좋다고 보면… 제가 볼 때는 삼광벼보다도 낫다고 봐요.
그래서 수매 품종으로 벼를 선정할 때, 새일미 삼광을… 또, 삼광을 굳이 없앨 것이 아니라 삼광도 장려를 하되 예찬벼도 한 품종 더 넣어서 선택의 폭을 넓혀서 엎어진 삼광벼를 가지고 매번 이렇게 민원이 생기고, 또 엎어져서 품질이 떨어지고 수량이 떨어지고, 또 농기계의 어떤 여러 가지 감가상각에 여러 가지 소모품, 이런 여러 가지를 볼 때 농가들이 상당한 손해를 많이 보고 있거든요.
또, 기존에 있는 기계나 갖추지 않은 농가들은 사실 엎어지면 베어달라고 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내년 정도는… 내년 봄이나 올해 벼 품종, 수매 벼 품종 위원회가 열릴 때…
꼭, 2가지라고 하면 할 얘기는 없겠습니다만, 예찬벼나 하나의 품종을 잘 선택해서, 농가들 수매 품종 선택의 폭을 넓혔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요.
두 번째는, 아까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이 좋은 말씀을 하셨어요.
제 생각일지는 모르겠지만 시범사업이 지금 7가지로 엄청나게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자료들이 농가에서 실질적으로 보급이 되려면 “이런 것을 해봐라.” 이렇게 하는 것보다는 동영상 촬영을 해서 그런 부분을 교육해서 다음 번 사업을 한다든지 보급할 때 교재로써 활용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마지막으로 소장님께 한 말씀 더 드리면, 기술센터가 어떻게 보면 침체돼 있는 분위기가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소장님께서 각별히 신경을 좀 쓰셔서 5개 부서가 농업인들을 위해, 또 서산의 기반 산업으로써, 도·농의 도시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할 수 있도록 그런 분위기 조성에서 소장님의 역할이 굉장히 크다고…
우리 안효돈 위원장님과 함께 위원님들도 계시지만, 함께 힘을 모아서 농업기술센터가 서산시에서 만큼은 특별히 자리매김이 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인근에서 논산, 당진, 예산, 조금 더 가면 홍성까지 겹치다 보니까 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어보면 우리도 직원분들이 좀 더 뭔가 의지,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부분에서 좀 아쉬움이 있어서, 특별히 농업기술센터 소장님한테 부탁을 드리고요.
회식 좀 자주 시켜 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김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갑순 위원님.
- 장갑순 위원
- 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김맹호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비교전시포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김맹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삼광벼나 새일미를 대체할 수 있는 품종을 하기 위해서 하고 있는 것 같잖아요.
무슨 얘기냐 하면, “예찬벼는 삼광벼를 대체해보자.” 그래서 밥맛 비교를 해보니까 함량이 나온 것을 보면 삼광벼를 능가해요.
그래서 올해 이 품종을 재배해서 밥맛을, 정미소에서 시식해 봤어요.
그러니까 “아, 이거 밥맛이 상당히 뛰어나다, 이 품종을 우리 지역에 전부 다 퍼지게 해야겠다.” 이렇게 해서 정미소에서 종자를 구입해서 일반 농가들한테 보급해 주는 것을 봤거든요.
삼광벼보다 키는 21cm가 작더라고요.
그리고 수매 품종을 말씀하셨는데, 사실 수매 품종이 몇 kg 이하를 가지고 해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예를 들어서 생산량이 580, 570kg 이하라든가, 이런 게 정해져 있는 것 아니에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570kg 이하로 하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래서 지급 현품하고 미품으로 하는 거 아니에요.
현품, 미품을 수매 품종으로 정하기 위해서 비교전시를 하고 있고, 지금 예찬하고 남찬은 삼광을 대체할 수 있는… 그다음에 충남3호는 골든퀸을 대체할 수 있는, 골든퀸에 우리가 로열티를 주고 있잖아요, 전부 다.
로열티를 주고 일반 농업인들이 재배하는 상황에서, 이 2억짜리 사업이 그 목적을 두고 하는 사업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그래서 이 품종 특성이나 이런 것을 우리 위원님들한테 전부 다 뽑아달라고 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어쨌든 기술보급과니까 다른 과에서도… 제가 농정과에서도 이 얘기를 했었는데, 지금 우리 여성 농업인들 보면 교육이나 이런 것이 소형 농기계로 한정돼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여성 농업인들이 잘할 수 있는 게… 예를 들어서 관리기라든가 지게차, 이런 부분들은 가르쳐 주면 우리 남자보다 여성 농업인들이 훨씬 더 잘 해요.
그게 바로 아까 얘기한 저온저장고에 지게차를 가지고 들어가서… 예를 들어서 150짝을 만드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것을 남자들은 잘 못해요, 세심한 부분에서 여자가 훨씬 낫더라고.
그래서 그런 부분의 교육, 또 우리 이앙기 같은 경우도… 예를 들어서 남자가 이앙기를 운전하고 있잖아요.
그러면 여자들은 그 무거운 못상자를 들고 밖에 꺼내놓고 전부 다 실어주고, 이게 어떻게 보면 거꾸로 된 거예요.
그런데 이런 교육들을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여성 농업인들 상대로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을 가져요.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식량작물팀장 김은성입니다.
첫 번째로 공공비축미 관련해서는 농정과 소관이기 때문에 저희도 이 회의를 할 때 제가 직접 들어가서 품종에 대한 설명을 직접적으로 합니다.
그래서 예찬에 관련된 설명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성 농업인 농기계 교육 관련해서는 농업지원과에서 소관으로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 소관이 아니라서…
- 장갑순 위원
- 아니, 농업지원과에서도 얘기를 했는데요.
기술 보급을 하는 기술보급과니까 같이 농업기술센터라고 하면 거기에 같이 있는 이유 중에 하나가 이런 부분을 공유하기 위해서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러다 보니까 이번에 그런 부분을 잘한다고 전국에서도 상위에 가고, 그러니까 1위로 가려면 이런 부분을 조금만 더 하면 내년에는 우리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전국에서 1위를 하지 않을까 생각을 갖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 식량작물팀장 김은성
예,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더 심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과장님이 안 계셔서 팀장님들 네 분이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을 해 주셨는데요.
과장님이 안 계셔서 걱정이 좀 됐었습니다, 그런데 기우였어요.
팀장님들이 아주 차분하고 상세하게 설명하시는 것을 보고, 특히 얼굴에 자신감들이 계세요.
자기 업무에 대해서 긍지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 모습을 조금 본 것 같아서 위원장으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더 심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기술보급과 소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김은성, 권명숙, 김기인, 김미영 팀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마치겠습니다.
중식과 휴식을 위해서 13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2분 정회)
(13시 1분 속개)
- 위원장 안효돈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1369쪽부터 1377쪽까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검토하시고 심사하실 위원님, 심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갑순 위원님 심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갑순 위원
- 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식사 맛있게들 하셨죠?
멀리서 이렇게 오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구내식당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예, 철새 서식지 조성이라고 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장갑순 위원
- 간척 농지 내 휴경지를 활용해서 철새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예산인데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위원장 안효돈
- 위원님, 잠깐만요.
팀장님, 우리가 ‘거리 두기’를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거든요?
팀장님이 설명하게 되면 발언대에서 설명하시고요.
답변석에는 소장님 혼자만.
- 장갑순 위원
- 이 부분은 팀장님이 잘 아실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장갑순 위원
- 팀장님이 발언석에서 한번.
여기에 보면 ha당 생산비를 500만 원으로 잡았어요.
10ha에 5,000만 원이죠?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이 산출 금액이 어떻게 해서 나왔나 설명 좀 해 주시죠.
- 운영팀장 이병선
예, 안녕하세요.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운영팀장 이병선입니다.
철새 서식지 조성 사업에서 천수만 지역에 A·B지구 간척 농지에 농어촌공사에서 공공임대를 하는 토지에 대해서 철새들의 먹이를 공급하기 위해 내년도에 우선 시범적으로 약 10ha 정도의 규모로 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데요.
저희들이 ha당 500만 원을 사업비로 잡아서 10ha에 5,000만 원, 이렇게 사업 예산 산출액을 정했습니다.
이것은 저희들이 직파 재배를 했을 때 영농하는 비용으로 해서 ha당 500만 원으로 산정을 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물론, 이게 못자리를 생략하고 직파재배로 해서 드론을 활용해서 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이 사업은 어차피 드론도 좀 보유하고, 그리고 농어촌공사에서 임대해서 쌀 수급 조절을 위해서 휴경한 논에 한해서 하는 거잖아요.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지금 계약은 농어촌공사하고 임대가 어떻게 돼 있죠?
- 운영팀장 이병선
임대 계약은 내년도 계약을… 지금 그것은 아직 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농어촌공사 서산·태안 지사장하고 통화를 하니까… 뭐, 이렇게 협약서를 체결하겠다고 하는데, 협약서는 무슨 협약서가 있죠?
- 운영팀장 이병선
얼마 전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하고 서산버드랜드사업소하고 MOU 체결을 했는데요.
그것은 천수만 지역에 철새 도래지 보전을 위해서 MOU 계약을 체결했고, 그 내용 중에 저희들이 간척지 휴경 농지에 대한 철새 먹이 공급 사업도 같이 내년도에 시범사업으로 하는데 협조 부탁을 하기 위해서 체결을 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사실 이 사업을 맨 처음에 본 위원이 구상할 때는 농어촌공사 서산·태안 지사장하고 맨 먼저 얘기를 했어요.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이게 가능하냐고 했더니 가능하다고 해서 시작한 사업이고요.
어쨌든 쌀 수급 조성을 위해서 휴경 농지를 가지고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하자는 내용이잖아요?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그러면 이게 10ha로 할 예정인데, 여기에 누가 선정됐고, 이런 사업이 있나요?
- 운영팀장 이병선
아직 구체적으로 선정 지역이라든가 대상 농가 선정을 못했고요.
내년도 1월, 2월 중에, 시범사업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 관광하시는 분들이 볼 수 있는 지역에 시범적으로 10ha 정도만 선정해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장갑순 위원
- 그러면 아직 누가 하고, 이런 선정은 안 한 상황이죠?
- 운영팀장 이병선
예, 아직 못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관광객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곳에, 그 지역에서 쌀 수급 조절을 위해서 휴경 논에 한해서 10ha 정도로 시범사업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요.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지금까지 이렇게 해 오면서 어떤 어려운 부분이 없었나요?
- 운영팀장 이병선
그동안 이 사업을 우선 농어촌공사의 협조가 절대 필요하기 때문에 농어촌공사에 많이 방문했고 농어촌공사와 MOU 체결도 해서 지금까지 큰 어려움은 없었는데요.
농어촌공사에서 제일 우려하는 것은, 원래 쌀 수급 조절에 의해서 쌀을 생산하지 말라고 했는데 “거기에 벼를 또 심어서 벼 심은 물량을 외부로 유통할 수 있지 않느냐.” 해서 그런 점을 그쪽에서 걱정해서, 그런 점은 저희들이 “수확할 때 자체적으로 논바닥에 벼를 직접 다 뿌려서 놓기 때문에 걱정하지 마라.” 했는데, 그쪽에서 약간 우려하는 점이 있었습니다.
- 장갑순 위원
- 팀장님, 이 사업은 어쨌든 우리가 처음으로 하는 시범사업이고 한데, 지금도 보면 방금 전에 과장님한테 알아봤더니 철새가 좀 많이 줄었다면서요.
줄어든 이유가 결과적으로 바로 먹이 부족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먹이가 없다 보니까 다른 데로 옮겨가는 상황인데, 휴경 농지를 활용해서 철새 먹이용 벼를 재배하는 이 사업은, 아시겠지만 농업이 주는 공익적 기능이 있지 않습니까?
이 공익적 기능도 살리고 하는 사업인 만큼, 어떤 사명감을 좀 가지고… 특히, 벼 품종이나 이런 부분들도 관심을 가지고요.
기술보급과에 가면… 좀 전에도 저기했습니다만, 드론을 활용해서 직파할 때 교반기라고 해서, 그게 뭐냐 하면 철을 이렇게 볍씨에 섞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그것을 뿌리게 되면 무겁고 하니까 밑으로 잘 떨어져서 싹도 잘 나고, 또 한 가지 그것을 하게 되면, 원래 볍씨를 직파하면 새들이 많이 먹고 하는데 철분은 새도 잘 먹지 않거든요?
본 위원이 한번 교반기를 가지고 한번 해 봤어요, 사실.
이 직파를 우리가 할 예정인데, 기술보급과에서 올해 시범사업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거기와 연대해서… 직파를 하는 데 드론도 사 주고 이번에 다 하거든요?
그래서 거기의 협조를 얻어서 사업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운영팀장 이병선
예, 하여튼 위원님이 말씀하신대로 농업기술센터의 자문을 받고 협조를 얻어서 내년 사업 추진을…
- 장갑순 위원
- 올해, 예산을 신규 사업으로 세웠더라고요.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직파 사업으로 같이 연대해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운영팀장 이병선
예.
- 장갑순 위원
-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가충순 위원님.
- 가충순 위원
- 예, 소장님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가충순 위원
- 한두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1372쪽에 보면 일반운영비에서 철새 기행전 행사 요원용 유니폼 제작비 있어요.
50명으로 해서 10만 원씩.
제가 작년에 얘기를 좀 들어보니까, 이것을 우리 직원들에게 다 배부하시잖아요?
그런데 거기 계약직이나 이런 분들은 안 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이왕이면 그 예산을 세울 때… 뭐, 1년에 1번인데 계약직이나 공공근로… 할머니들은 아니더라도 직원들 전부 해당되도록 해 줬으면 좋겠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아무래도 다 같은 직원인데, 그게 조금은 서운하게 느낄 수도 있거든요?
그 말씀을 드리고요, 그 옆쪽 1373쪽을 보면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상표권 등록, 여기에 지금 25건이 있거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가충순 위원
- 이 상표권을 우리 버드랜드에서 다 쓰는 것은 아니죠, 가지고만 있는 것이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지금 사용하는 것도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렇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 가충순 위원
- 그런데 이것을 우리 버드랜드에서 상표권… 따지면, 이것을 가지고 갈 게 있고 버려야 될 것도 있을 것으로 보거든요?
이것과 관련해서 팀장님이 자세하게 설명 좀, 우리 소장님이 내용을 명확하게 모를 수도 있기 때문에 팀장님이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위원장 안효돈
- 예, 팀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관리팀장 김창회
예,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리팀장 김창회입니다.
가충순 위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상표권 등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상표권 외에 전에 사용하다가 연장 시기가 소멸돼서 상표권 등록에서 제외된 것 중에 저희들이 꼭 필요해서 사용해야 될 철새 기행전 문구라든지 탐조하는 사진 같은 것에 필요한 부분이 있고요.
또, 추가로 저희들이 개발해야 될 필요성이 있는 게, 총 한 5가지 정도는 저희들이 추가 등록을 해야 되는 사항이 있어서 예산을 요구하게 된 것이고요.
상표권을 등록할 때 25가지로 해서 25가지를 등록하는 게 아니라 1가지를… 뭐, 어떤 가방류라든가 의류라든가 해서, 철새 기행전 하는 것을 의류에 붙인다고 하면 그게 1건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의류, 가방, 이렇게 해서 하나의 상표가 5개가 되면 5건이 등록되는 상황으로 돼서, 한 스물다섯… 저기에 등록하는 그런 식으로 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버드랜드에서 상표권… 그러니까 상표 등록돼 있는 것들을 우리에게 자료를 한번 주시면 위원님들이 전부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이게 버드랜드에서 가지고 있는 등록된 상표들이 어떤 것인지 보고요.
또, 그중에 우리 버드랜드하고 정말 연관성이 없어 보이고… 또, 그때 당시에는 필요해서 했을지 모르겠는데 버려야 될 부분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자료가 있으면, 위원님들에게 주면 참고가 될 것 같습니다.
- 관리팀장 김창회
예, 알겠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리고 지금 나오신 김에, 야생동물치료센터 리모델링 공사 있거든요?
- 관리팀장 김창회
예.
- 관리팀장 김창회
저희들이 현장 방문도 잡혀 있는데요.
- 관리팀장 김창회
예.
- 가충순 위원
- 간단하게 설명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 관리팀장 김창회
예, 설명드리겠습니다.
야생동물치료센터는 버드랜드가 최초에 사업 계획을 구상할 때부터 반영되었던 시설이고요.
그게 2011년부터 2012년 사이에 준공이 돼서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는 시에서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에 위탁해서 운영을 했었어요.
그렇게 하다가 2016년도에 예산 한 1억 5,000만 원 정도가 필요해서 반영해야 되는데, 그때 당시 예산이 5,000만 원 정도밖에 확보가 안 돼서 그쪽하고 협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게 협상이 안 돼서 지금까지도 그냥 방치하는 상태에서… 조류사파리를 하면서 그것의 일부 시설을 사용하기 위해서 구조를 변경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저희들이 버드랜드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운영해야 될 사항이 야생동물치료센터거든요.
그래서 서산시 예산으로만 운영하려면 연간 한 2억에서 2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되기 때문에, 도의 야생동물구조센터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거기가 상당히 포화 상태이고 해서, 도에서 분원을, 서산버드랜드에서 이미 설치되어 있는 시설을 이용하면 어떻겠느냐 해서 저희들이 작년부터 협의해 오던 결과, 시설 리모델링이라든가 자산에 관한 사항은 서산시에서 시행하고 관리를 하되 운영비는 국·도비로 해서 하는 조건으로 협의해서, 내년도에 도에서 저희들이 리모델링해서 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도에서 분원을 설치해서 운영을 도와 서산시와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하고 MOU를 체결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야생동물치료센터가 도하고 협업을 통해서… 예산도 도에서 지원을 받아, 지금 말씀에 한 2억 이상 들어가는데, 리모델링 공사는 지금 자체적 비용으로 해 놓고 내년에 운영을 도와 같이 쓴다는 얘기죠?
- 관리팀장 김창회
예, 그렇습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면 이것을 운영하려면… 수의사라고 하나요, 이런 분들도 계셔야 되는 것 아니에요?
- 관리팀장 김창회
그런데 운영이 도 분원이기 때문에 수의사는 예산에 있는 구조센터에서 근무를 하고 여기는 재활치료사 3명이 근무를 하면서, 예산구조센터에서 구조해서 치료된 것을 재활하면서 교육을 같이 병행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가충순 위원
- 여기는 재활센터 형태로 운영하신다는 얘기네요?
- 관리팀장 김창회
예.
- 가충순 위원
- 이것 관련해서 그 위에 보면 버드랜드에 흡연부스 제작을 하신다고 했어요.
- 관리팀장 김창회
예.
- 가충순 위원
- 우리 버드랜드 내에 흡연자가 있어요?
- 관리팀장 김창회
저희들이 흡연 장소를… 작년에 전시관 밑에 있는 주차장에 흡연시설을 설치해서 현재 1개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 가충순 위원
- 예.
- 관리팀장 김창회
방문객들이 차에서 내리면 흡연실을 많이 찾습니다.
흡연자들의 인권이라든가 이런 측면에서 그것을 배려하기 위해 하는 것도 있고요.
만약에 흡연 시설이 없으면 이분들이 안 보이는 쪽에 가서 흡연을 하다 보니까 담배꽁초 같은 게 발견되고… 저희들이 겨울이나 건조하고 그럴 때는 사실상 산불 위험도 상당히 크거든요?
그래서 흡연부스를 설치해서 운영하려고 합니다.
- 가충순 위원
- 그러게요, 버드랜드라고 하면 우선 환경이 생각나고 한데, 그런데 이 흡연부스가 들어가 있어서…
하여튼, 이렇게 궁금한 사항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심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소장님, 한 가지만, 위원장이 궁금해서요.
1372쪽을 보면, 맨 하단 공공운영비 중에 한국의 새 홈페이지,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 이게 따로따로 있는 거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한국의 새 홈페이지.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
이 2개가 어떻게 다른 거예요?
버드랜드 홈페이지는 알겠는데 한국의 새 홈페이지가 뭐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최평수
이것은 위탁을 줘서 운영하는데요.
한국의 새, 우리 버드랜드뿐만 아니라 한국에 있는 새들의 종류라든지 이런 것을 총 망라해서 홈페이지를 관리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거기에 위탁을 줘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효돈
- 버드랜드 홈페이지에 같이 넣어서 하면 안 돼요?
이것은 우리 서산시만 하는 게 아닌가요?
(대답 없음)
혹시, 팀장님 중에?
- 관리팀장 김창회
예, 관리팀장 김창회입니다.
한국의 새 홈페이지는 저희들 천수만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새 종을 총 망라해서 사진, 글, 동영상, 이런 것을 포함해서 일반인들이 쉽게 보고 공부할 수 있도록 2007년도에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통해서 저희들이 구축해서,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한국의 새 홈페이지를 구축해서 관리하는 조류 디지털 백과사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별도로 여기에 어떤 새의 동정이라든가 새의 사진을 찍어서 올리면 저희들이 그 새에 대해서 문답을 해 주는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고요.
서산버드랜드 홈페이지 같은 경우는 서산시 홈페이지처럼 그런 동일한 기능으로 홍보하기 위해서 운영하는 사항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그러니까 한국의 새 홈페이지를 서산시가 운영하는 이유가 뭐예요.
버드랜드에 같이 배너로 있다면 이해가 가는데, 한국에 있는 새… 이것을 서산시가 꼭 이 홈페이지를 운영해야 될 이유가?
- 관리팀장 김창회
그때 당시에 할 때 서산 천수만에서의… 이런 의견도 나왔었는데요.
그렇게 작성해서 구축하는 것은 이것을 모방하고 운영해서… 이 자료 같은 게 유출될 가능성도 있고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명칭을 한국의 새로 붙이니까 다른 데서 모방을 안 하게 돼서, 그래서 명칭을 한국의 새로 붙인 것입니다.
- 위원장 안효돈
- 선뜻 이해가 잘 안 돼서요.
한국의 새 홈페이지를 서산시가 관리하는 거죠?
잘 알겠습니다.
- 관리팀장 김창회
예.
- 위원장 안효돈
- 더 심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심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치겠습니다.
최평수 소장님,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1년도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향후 일정에 대한 의견 조율을 위해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3시 25분 정회)
(16시 30분 속개)
- 위원장 안효돈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정회 시간 동안 의견 조율과 현장 방문을 마쳤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그동안 산업건설위원회에서 심사한 2021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계수조정과 의결을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57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31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