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서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7년 11월 27일(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기삼)
(10시 개식)
- 의정팀장 김기삼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김기삼입니다.
지금부터 제229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 의장 우종재
- 존경하는 17만 6천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주 소설이 지나면서 겨울을 재촉하는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도 제229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정유년을 시작한 것이 얼마 전 같은데 어느덧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를 설계하는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각종 민원현장 방문, 지역 행사 참석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일념통천의 신념으로 ‘해 뜨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신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는 헌정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을 시작으로 북한 핵 위기, 한·중 사드 갈등, 유례없는 봄 가뭄 등, 참으로 버거운 한 해였습니다.
이러한 대내외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시는 하늘길, 바닷길, 땅 길을 아우르는 사통팔달 교통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며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의 입지를 쌓아왔습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에 선정되는 등, 수많은 대외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도시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 같은 성과는 이완섭 시장님과 권혁문 부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정말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매년 반복되는 가뭄과 구제역 및 AI, 대산 지역 환경오염 문제,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등, 앞으로 풀어 나가야 할 숙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좀 더 나은 대안이 무엇인지에 대해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며 이러한 숙제들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얼마 전에는 포항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많은 국민들이 불안에 떨어야만 했습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길 기원합니다.
한반도 전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이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인 만큼, 지진 대응 태세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진 대응 매뉴얼에 대한 범시민적 교육·훈련과 함께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최근 한·중 관계 복원이 가시화되면서 대산항 중국 국제여객선 취항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서산시가 국제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이자 많은 시민들이 염원하고 있는 지역의 가장 큰 현안입니다.
항로 개설은 물론 기반시설 정비, 관광 상품 개발 등, 성공적인 취항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국회에서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의가 한창입니다.
SOC 예산 축소로 인해 다른 어느 해보다도 치열한 국비 확보 전쟁이 펼쳐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국비 확보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 장 남은 달력을 앞두고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시기입니다.
연초 계획했거나 추진 중인 일들 가운데 미진한 부분은 없는지 주민의 입장에서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곳곳에서 김장을 비롯한 월동 준비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15일까지 19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29회 제2차 정례회는 매우 중요하고 바쁜 회기가 될 것입니다.
2018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 심의를 비롯해 2017년도 제3회 추경 예산안 심의, 15건의 조례안 처리 등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예산안 심의에 있어, 시민 전체의 대표자라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사업들이 제대로 반영되어 있는지 꼼꼼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쌓아온 의정역량을 바탕으로 정책 대안도 함께 제시해 시정 발전의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에서는 예산안 등에 대한 안건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세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정례회가 의회와 집행부 간 소통과 협력 속에서 내실 있고 생산적인 회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지난주에는 올해 첫눈이 내리는 등, 이른 겨울 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날씨는 춥더라도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되길 소망합니다.
한 해 동안 우리 서산시의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남은 한 해 잘 마무리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11명)
○ 출석공무원(49명)
- (의회사무국) (8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구자창, 전문위원 성기찬, 전문위원 김거부, 의정팀장 김기삼,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의사팀직원 김은아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시민생활국장 조성범, 건설도시국장 전성배, 자치행정국장 김금배, 신성장사업단장 김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사회복지과장 성승경,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김세철, 체육진흥과장 이석봉,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안현기,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심현택, 수도과장 이범순,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기업지원과장 김택진, 세무과장 문성철, 회계과장 김응준, 평생교육과장 신영미,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항만물류과장 유병수, 관광산업과장 이상목,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이경식,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도형, 시립도서관장 김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