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3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6월 10일(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유광균)
(10시 개식)
- 의정팀장 유광균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유광균입니다.
지금부터 제243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 의장 임재관
-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과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성하의 계절이 시작되는 6월입니다.
지난 5월 임시회 이후 한 달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생현장 곳곳을 살피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로 헝가리 유람선 사고 13일째입니다.
사고 열흘이 훌쩍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7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지역 주민 2명이 이번 사고로 희생된 데 대해 안타까움과 침통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으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의 인사들 드리며, 실종자들이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크고 작은 행사와 축제가 있었습니다.
경로 행사와 어린이날 행사, 시 승격 30주년 음악회 등을 잘 마칠 수 있도록 고생하신 공직자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71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서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3위를 달성했습니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서산시의 위상과 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준 선수단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도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리라 기대를 해 봅니다.
지난달에는 대산공단에서 잇따른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했습니다.
특히, 한화토탈 유증기 유출 사고로 주민과 근로자 2천 6백여 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습니다.
노조 파업 중에 공정 축소로 인한 사고 발생, 사고 은폐 의혹, 10건의 위법 사항 발견 등, 한화토탈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봅니다.
한화토탈은 통렬한 반성과 함께 서산 시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죄하고 책임감 있는 수습책을 내놓아야 합니다.
대산공단 노후화로 최근 3년간 20여 건의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이번이 마지막 경고라는 생각으로 안전 불감증을 해소해야 하겠습니다.
한화토탈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번 사고를 자성의 계기로 삼아 시설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과 함께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정부와 지자체의 가장 중요한 존재 이유인 만큼 서산시에서도 주민들의 안전을 더욱 꼼꼼히 챙겨야 합니다.
철두철미한 재난 예방대책을 강구하고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재난관리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면서 경제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가계의 경제심리가 위축되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8월 유통을 목표로 서산사랑 상품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서 상품권을 발행한 다른 지자체의 경우 성공적인 안착을 거둔 곳도 있는 반면, 홍보 부족과 시민들의 외면으로 애물단지로 전락한 곳도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서산사랑 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홍보와 조기 정착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직까지 크게 우려할 단계는 아니라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수확을 앞둔 마늘이 이른 무더위와 가뭄으로 피해를 입는 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늘과 양파 농사가 풍작인데 소비는 줄면서 애써 키운 농작물을 밭에서 갈아엎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의 속 타는 마음을 헤아려 가뭄 해소와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에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5일까지 16일간 열리는 제243회 제1차 정례회는 2018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의회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를 균형 있게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가장 중요한 권한입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민선7기 1년을 객관적으로 되짚어 보고, 앞으로 남은 3년도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시정 주요 업무에 대해 합법성, 능률성 및 효과성 등을 검토해 잘못된 점이 있다면 마땅히 바로잡도록 해야 하겠지만우수 사례는 적극 발굴하고 격려해야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생산적이고 건설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숭고한 나라 정신은 지금도 대한민국을 든든히 지지하는 주춧돌임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감사하는 6월이 되었으면 합니다.
싱그러운 초록의 기운이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7명)
- (의회사무국) (7명)
- 의회사무국장 송명근, 전문위원 명정순, 이경수, 유목근, 의정팀장 유광균,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50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김현경,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건설도시국장 박광주,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최교상, 사회복지과장 진중관, 경로장애인과장 김정의, 여성가족과장 박상길, 문화예술과장 이종신,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최병렬,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이준우, 도로과장 고명호,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주택과장 김영호, 건축허가과장 정제열, 산림공원과장 유창환,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박경환, 안전총괄과장 김규진, 시민공동체과장 김종길,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세무과장 김응준, 회계과장 조한근,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관광산업과장 노상권, 농정과장 정성용, 농식품유통과장 임종근,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유병옥, 기술보급과장 김성태, 보건행정과장 김우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민환, 문화시설사업소장 김영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거부, 시립도서관장 이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