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총무위원회회의록제6호
서산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서산시청
일 시2020년 6월 18일(목) 10시
장 소총무위원회 회의실
(10시 감사계속)
- 위원장 이연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53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총무위원회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 차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며 종합사회복지관, 문화시설사업소,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의 규정에 따라 공개 진행을 원칙으로 하되, 필요시 위원님들과 협의하여 비공개 회의로 진행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관계 공무원의 증인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에 앞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허위 증언하는 관계 공무원은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서류 제출을 요구받은 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서류를 정해진 기한까지 제출하지 아니한 경우와 증인이 선서를 거부한 경우도 같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럼 선서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증인을 대표하여 그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문화시설사업소장, 시립도서관장은 그 자리에 서서 오른손을 들어주시기 바라며 선서가 끝나면 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선서문을 취합하여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선서. 본인은 서산시의회 총무위원회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한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6월 18일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
- 위원장 이연희
- 그럼 일정에 따라 종합사회복지관 소관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으며, 질의와 답변은 간략하고 핵심 사항 위주로 간단명료하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요구번호 순서에 의해 감사 자료 종합사회복지관 소관 업무 요구번호 222번, ‘이동목욕차량 구입방법’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종합사회복지관도 코로나19로 인해서 어려움이 많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모든 사회가 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잘 극복하시기 바라고요.
이동 목욕 차량 구입 방법이, 어떻게 구입되는지 궁금해서 자료를 받아봤고요.
조달청 구입인 것이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잘 알겠습니다,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23번, ‘종합사회복지관 운영 현황’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자료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종합사회복지관 운영하는 데 있어서 가장 애로점이 뭔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입니다.
위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의 어려운 점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특별한 문제점이 있다든가 하는 사항은 나타나지 않고 있고요.
기존에 이루어지던 방식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이라든가 과목을 개설해서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을 시키면서 현재는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여기에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거의 대부분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이용을 하시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현재 수강 등록이 되신 분들의 대다수를 보면 계속적인 수업을 받고 있고요.
신규 과목인 경우에만 새로 진입하는 신규 수강생들이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지금 거의 대부분의 이용하시는 분들은 시내권에 계신 분들이 많이 이용하지 않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시내권도 있기는 하지만 읍·면에 계신 분들도…
- 최일용 위원
- 비율로 따지면 어느 정도나 되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아무래도 시내권 쪽에 계시는 분들의 이용률이 조금 높은 편입니다.
- 최일용 위원
- 아무래도 면 단위나 외부 지역에서는 접근성이나 이런 부분이 떨어져서, 이동 수단이 조금 부족해서 그러시겠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좀 그런 것도 있을 수도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런 부분에 대해서 대책을 강구하는 부분이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저희들이 권역으로 본다면 팔봉, 지곡, 성연, 대산, 이쪽 권역은 대산 분관에서 맡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타 지역에 대해서는 복지관 본관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도드라지게 나타나고 있다든지 욕구에 대한 불만이 있다든지 하는 부분은 아직까지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준비는 하지 않고 있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하여튼 이것도 교육의 기회이고 복지의 기회인데요.
좀 공평하게 혜택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요.
사실은 지금 관장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지역 면 단위나 이런 부분에서 특별하게 문제 제기를 안 한다고 하시는데, 사실 모르기 때문에 그동안 이용한 적이 없어서 그러는 것이거든요?
오늘도 운산에 ‘배움교실’ 졸업식에 갔다 왔는데, 시골에 계신 분들, 면에 계신 분들이 배움에 대해서 열의가 없는 게 아니거든요?
기회가 없다 보니까… 그리고 젊은 층만큼 이것을 적극적으로 표현 못하셔서 그런 게 있는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관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혜택을, 면 단위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거든요.
사회복지관도 마찬가지로 권역별로 할 수 있는 때가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때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거기 오시는 분들한테 교육을 해서 어떤 혜택을 드리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참여하고 싶어도 참여를 못하는 분들한테 어떻게 하면 조금 더 많은 혜택을 줄 수 있을지 고민을 같이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여기에 식대는… 식당 이용자 분들이 한 끼에 어느 정도 책정돼 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지금 예산에는 1식에 3,000원으로 편성돼 있고요.
어르신 아카데미 수강생들에게는 1,500원으로…
- 최일용 위원
- 본인 부담금이?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일반은 3,000원으로.
- 최일용 위원
- 그러니까 이것은 자기 부담이 그렇다는 것이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식대비가 그렇습니다.
우리가 찬을 준비하는 것은 1식에 3,000원으로 예산을 편성해서 준비해 드리고, 수혜 차원에서 본인한테… 무료로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1,500원에.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실제로 1인당 한 끼에 식단에 총 들어가는 비용이 어느 정도인가요?
아까 3,000원이라는 게 총 비용인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렇습니다.
1식에 3,000원 곱하기 1일 이용 인원으로 해서 준비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이 부분의 금액이 지금 3,000원이라는 금액을 가지고 식단을 준비하다 보면 조금 부실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조금 그런 실정입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지금 얘기들이 나오는 것도 일부 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개선이나 대책을 강구하시는 부분이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전에는 2,500원이었다가 의회에서 승인도 해 주시고 해서 500원을 인상해서 현재 3,000원으로 운영 중에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지금 학생들의 급식 단가가 이것보다 훨씬 높은 것을… 정확하게 제가 기억을 못하고 있습니다만 이것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아무리 어르신들이라고 해도 현실성 있게 어느 정도는 조금 맞춰야 되지 않을까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 부분은 위원님의…
- 최일용 위원
- 만약 그렇게 했을 때 우리 예산이 많이…
어느 정도 현실성 있게 맞추려면 예산 투입이 어느 정도 돼야 하는 것인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금액에 대한 부분은 제가 여기에서 정확하게 말씀은 못 드리겠는데, 우리 영양사가 있기 때문에 영양사를 통해서 인상할 수 있는 범위를 정해서 2021년도에는 인상된 금액에서 식단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어쨌든 어르신들한테… 뭐, 다른 여러 가지 복지도 드리지만 다른 단체, 다른 기관보다 너무 질이 떨어지는…
질이 떨어진다고 표현하는 것은 안 맞을 수도 있지만, 어떤 외형적으로 금액적으로 보면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좀 현실성 있게 맞춰서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본예산 때나, 꼭 감안해서 처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방법은 어떤 식으로 프로그램을 선정하시죠?
수요 예측을 하는 것인가요, 아니면…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27개 과목에 45개 반인데, 매년 신규 반이 증설되고요.
수강생들의 이용률이 저조한 데는 폐강이 됩니다.
과목에 개설되는 부분은 정원 대비 60%가 신청이 돼야만 개강을 하거든요?
그렇지 않은 부분에서는 폐강 또는 휴강을 하는데, 욕구 조사도 있고 저희들 운영진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수요와 공급에 대한 일치를 시켜서 진행해 나가고 있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가급적이면 여러 사람들이…
요즘 하도 다변화되다 보니까 욕구가 있는 프로그램도 좀 다양화 될 것 같습니다.
어르신들한테 필요한 과목이 신설이 돼서 그분들한테 혜택이 갈 수 있으면 좋겠고요.
지금 장애인 분들에 대한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현재 우리 복지관에서는 장애인에게만 특별한 반을 편성하고 있지는 않고 있고요.
장애인들이 신청할 경우에 배제되는 과목은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그분들의 참여율은 어느 정도 돼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참여율을 제가 수치로는 파악 못했는데 수강료 감면을 받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부분은 자료가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조금 보조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애인의 경우에는 기능·취미 반에서는 예년 보통 한 10명 범위 내에서 신청해서 수강료 감면을 받고 있고요.
대산 분관 같은 경우는 한 3, 4명 정도, 어르신아카데미 프로그램에서 장애인은 한 20여 명이 수강을 받고 있고요.
- 최일용 위원
- 이것을 전체 총 수로 보면 그렇게 많지는 않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비율적으로 많지는 않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이게 아무래도 참여하는데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있어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홍보가 부족해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장애인이 일반 성인보다 인원이 적어서 그런 것인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렇지는 않을 것 같고요.
우리 복지관 옆쪽에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이 있기 때문에 아마 장애인들은 어떤 심적으로 편한 곳에서 수강을 하지 않을까…
물론, 과목은 좀 다를 수 있습니다만 저희들은 현재 그런 식으로 파악을 하고 있고, 어떤 대상자를 막아 놓은 상태가 아니고 우리가 전체를 오픈했기 때문에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충분히 수강 받는 데 문제가 없다고 파악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장애인 분들에게… 뭐, 교육을 참여하면 만족도나 이런 것을 평가하시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것은 우리가 1년에 한 번씩 욕구 조사를 하고 피드백을 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평가 조사를 하면 만족도가 현재 어느 정도 나오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우리 복지관의 어떤 프로그램 이용이라든가 시설, 여러 가지 부분에서는 아마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수준이 낮지는 않고요.
현재 어떤 불만적인 부분은 없고 그 외적으로 조금 말씀을 드린다면, 수강생 이용자에 대해 주차 공간이 협소하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있어서 작년에 예산을 편성했던 부분이 반영되는 것… 그 정도의 불만·불평은 현재 갖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이제 주차 공간은 해결을 할 수, 어느 정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니까 그 부분을 하면 불만은 많이 해소되겠네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 외에 현재까지 오는 문제점이라든가 이런 것이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알겠습니다.
어쨌든 어르신들, 장애인 분들을 상대하시는 분들이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될 분들이기 때문에 세심하게 챙겼으면 좋겠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식단과 관련된 부분은 다시 한번 꼭 재고해서 개선점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동식 위원님.
- 조동식 위원
- 예, 조동식 위원입니다.
관장님 설명 잘 들었고요.
종합사회복지관 옆에 노인복지회관이 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노인복지회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소속으로 돼 있는 건물이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저희들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노인복지회관 3층에 가보면 물리치료실이 있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조동식 위원
- 그 물리치료실이 제가 알기에 의사의 처방을 받고 나서 물리치료를 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쪽에 의사 분은 안 계신다는 말이죠.
그런데 물리치료는 하고 있어요.
만약에 거기에서 부작용이 난다든가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될 텐데, 물리치료를 계속 운영을 해야 옳은지 한번 생각해 보신 게 있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위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복지관 내 노인회관 3층에 물리치료실 운영에 대한 답변은, 저도 이번 1월 인사에 의해서 갔는데, 업무 파악을 하다 보니까 물리치료실 자체 운영에서 모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에 따라서 실무진과 지금 협의, 논의를 하고 있는데 촉탁의가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게 「노인복지법」에 의해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는데, 사실 현재는 노인복지회관 자체에 프로그램이… 우리 복지관에서는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해서 운영하다 보니까 「노인복지법」과는 무관하게 되어 있는데 연초에 그래서 보건소에 촉탁의를 의뢰했었습니다.
그때는 승인이 나서 촉탁의 운영에 협조를 해 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결정을 하고 나니까 촉탁의하고 보건소하고 뭔가 교감이 덜 이루어졌는지 바로 촉탁의를 파하게 됐습니다.
그 내용은 의사 신분으로 현장에서 처방을 내려야 되는데 사후처방을 내리고 운영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의료법」에도 저촉된다는 보건소의 답변을 들었고, 그렇게 되면서 저희들이 코로나도 마침 발생되는 상황이고 해서, 현재는 운영하지 않고 중단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조동식 위원
- 보건소장님하고도 밖에서 얘기를 나눴거든요.
보건소장님도 관장님 말씀하고 똑같은 말씀이에요.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어서, 물리치료소는 보건소로 이관을 하는 것이 옳다… 만약에 하면,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고 바로 옆 건물이니까, 그렇게 하고 차라리 그 공간을 다른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것도 괜찮지 않느냐…
우선 「의료법」에 저촉될 수 있으니까, 지금은 아무 사고가 없기 때문에 그냥 지탱해 왔는데 만약에 어떤 사고가 발생하면 누군가는 큰 책임을 져야 될 입장이에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예, 그것은 관장님하고 보건소장님하고 상의를 해 보시고, 저도 아는 데까지 협조를 해 드릴 수는 것은 해 드리겠습니다.
그 부분을 잘 좀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조동식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유부곤 위원님.
- 유부곤 위원
- 예, 유부곤 위원입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2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복지관에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잘 이루어지고 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유부곤 위원
- 혹시, 관장님이 여러 기관들을 다니시고 일을 하셨기 때문에 질문드리는 것입니다.
각 기관·단체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들이 굉장히 많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유부곤 위원
- 많은 것을 아시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유부곤 위원
- 특히, 서산시에서 운영하는 문화복지센터라든지 평생교육 기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이, 어떻게 보면 특성화해서 어느 기관은 이 프로그램, 또 어느 기관은 이 프로그램, 이렇게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특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프로그램이 너무 난립해서 평생교육 단체나 일반 단체에서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복지관 내 특성화 프로그램이라든가 문화복지센터, 기타 평생교육 관련해서 특성화에 대한 부분에서 답변을 드리겠는데, 저희 복지관 같은 경우는 말 그대로 이름이 종합사회복지관이다 보니까 계층이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요구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래서 현재 전반적으로 저희들이 갖고 있는 시스템은 아동부터 주부, 어르신, 장애인, 기타 대상자를 하고 있는데, 우리 복지관에서 특성화라고 하면 저희들은 언제든지 내세울 수 있는 게 우리 도내에서 아주 우수하게 진행되고 전국에서도 유일무이한 ‘조기특수교실’이라고 해서 오래 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금 한 80명의 아동이 교육을 받고 있는데 어느 곳에서도 하지 않는… 물론, 옆에 장애인복지관에서 일부는 하는데 규모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특성화에 대한 부분은 조금 더 저희들이 검토해야 되겠지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우리 복지관에 대한 답변을 드린다면 저희들은 조기특수교실이 특성화 되어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그것은 본 위원이 지금 두 번째로 질문드리려고 했던 것인데 미리 말씀하시네요.
예를 들어서 석림사회복지관이 있죠, 종합사회복지관이 있죠, 문화복지센터가 있고 평생교육센터가 있죠, 이렇게 같은 프로그램들을 여러 군데에서 하는 것보다는…
제가 특성화로 했으면 좋겠다는 것은, 그래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도적으로 협업을 통하여 프로그램을 좀…
같은 프로그램을 여기에서도 하고 저기서도 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하지 마시고 어느 평생 기관은 이것으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조기특수교육은 진짜 좋은 프로그램이에요.
기능·취미교실도 마찬가지, 물론 종합사회복지관은 계층별로 다양하게 해야 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모든 데서 똑같은 프로그램을 할 필요는 없잖아요.
그런 측면에서 말씀드렸고요.
그래서 이왕이면 관장님이 계실 때 조금 이런 부분에서 각 기관의 협업을 해 보실 수 없는지 여쭤보는 것입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위원님이 말씀해 주시는, 우리 복지관의 어떤 주도적인 운영이라든가 타 교육 기관과 관련돼 있는 부분은 위원님의 말씀에 따라서 한번 간담회 형태로 저희들이 추진해 보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일부는 이런 말씀도 하시더라고요.
한 군데에서만 너무 하다 보면 타성에 젖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앞에서 최일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역의 여건이 있다 보니까 골고루 하는 게 장점이다… 또, 공간에 대해서 협소하고 이러다 보니까, 저희들이 보통 20명에서 좀 많은 과정은 한 40명까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이상의 인원을 모아서 가기에는 한정적이고 그런 부분은 좀 문제점이 있는데, 하여튼 우리가 하고 있는 복지프로그램과 관련된 부분은 제가 하반기에 간담회 형태로 해서 우리 각 기관을 모아서 하고 결과 보고를 따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기대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아까 말씀하신 조기특수교육 프로그램은 정말 칭찬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거든요?
사실 서산 지역에서 특수교육을 할 수 있는 데가 많지 않잖아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유부곤 위원
- 그리고 가정이 열악한 분들은, 차상위나 교묘하게 중간에 걸쳐있는 분들은 접근하기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이 조기특수교육이거든요?
그런데 복지관에서 오래 전부터 이렇게 운영해서 좋다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18만 시민에 비해서 84명은… 이게 최대 인원인 것은 알아요.
그런데 이 부분에서 아마 오랫동안 민원이 있었을 것인데 아직도 늘리지 않고 선생님이 그대로 7명, 공간도 부족하다는 늘 그 말씀…
이 부분에서 혹시 특수교사 수급에 어려움이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조기특수교실 확대 문제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문제점은 강사의 문제점이 아니고 공간에 대한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이 교육은 특수성이 있어서 1 대 1 수업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집합 수업이 있는데, 주 3회를 실시하는데, 이런 문제점이 있어서 부족한 부분을…
사실, 본관에서 확대하기에는 공간적인 문제 때문에 확대하지 못했고요.
2018년도에 대산 분관에서 1개 반을 증설해서 일부는 운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본 위원이 지난해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질문드렸는데요.
계속 공간 문제라고 하는데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하면 어느 공간을 만들어서라도 다른 데를 조금 그거하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없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듭니다.
그러면 앞으로 공간 때문에 더 늘릴 계획은 없네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아니요, 찾아서 발굴하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하셔야 돼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알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왜냐하면 지금 사회가 복잡해지면서 조기 특수교육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아시겠지만.
상당히 늘어나고 있는데 접근을 못해서, 이미 조기에 하면 어느 정도 치료가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인프라 구축이 안 돼 있다 보니까… 안 돼 있다고 하면 조금 어폐가 있지만 너무 적다 보니까 어려움이 있고요.
그렇다고 해서 서울로 다니기에는 정말 또 열악한 가정들이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조금만 더 세심한 신경을 부탁드립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수요 공급으로 한번 분석해서, 가첨해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어려우셔도 공간을 조금 마련해서 한두 개 반만 더 운영해 보시면 어떨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24번, ‘경로식당 운영 현황’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앞에서 최일용 위원님께서 많이 말씀을 해 주셨고, 저는 2018년도, 2019년도, 2020년도 재료비와 정산서를 요청했는데, 사실 그냥 전체적인 수입과 지출 잔액만 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이것을 추가 요청했어야 했는데 그 부분이 빠진 것에 대해서 다시 자료를 후에 요청하도록 하고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이경화 위원
- 궁금한 게, 시에서 예산이 투입되고 식권이 판매돼요.
그래서 지출되는 항목이 식재료에 한해서 지출되는 것인가요, 이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경로식당 운영 지출 건은 식재료비에 대한 부분만 지출되는 부분입니다.
- 이경화 위원
- 여기에서는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식재료비에 대한 지원은 되는데 잔액이 5,400만 원, 4,900만 원, 이렇게 잔액이 생겨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이 부분이 식권 판매액과 거의 맞춰지거든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이경화 위원
- 그렇다는 얘기는 시 예산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얘기인데, 식권은 무상으로 할 수가 없으니 어느 정도 판매를 하는 것이잖아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시 예산이 이 안에서 수치로만 보면, 시 예산이 좀 줄어도 되는 것이네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면, 예산을 줄여서 된다는 부분은, 저희들이 가상 인원을 설정해 놓고 있거든요?
그 인원, 참여율에서 웨이브가 좀 상당히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농번기가 되면 어르신아카데미 참여율도 상당히 저조한 편이고요.
- 이경화 위원
- 그런데 이것은 1년치니까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이경화 위원
- 1년치에 대한, 수입과 지출 잔액에 대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이게 몇 년 정도 축적되면 그것에 대해 감안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기에서 한 가지는 시 예산, 지원이 좀 줄어도 가능하겠구나 하는 것과, 한 가지는 재료비를 3,000원이 아니라 조금 더 올리는 데 있어서 시 예산이 더 투입되지 않아도 충분하겠다는 계산이 나올 것 같아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래서 굳이 시 예산을 더 지원하지 않아도 식당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재료를 조금 더 좋은 것으로, 조금 더 괜찮은 재료를 사용해도 될 것 같다는 계산이 나오기 때문에, 2016년도, 2017년도, 2018년도, 2019년도,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멈춰 있기는 하지만 자료들을 뽑아서 활용해 보시는 게 좋지 않겠나 제안해 봅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저희들이 예상 인원에 대한 평균 수치를 파악해서 잔액 부분이라든가 예산 부분에서 감액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게 가능한 게, 계속 관장님께서 말씀하신 게 장소에 대한 말씀을 하세요.
장소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올 수 있는 인원도 거의 정해져 있거든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렇다고 하면 다 예상치를 계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운영됐으면 좋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25번, ‘어르신 문화가 있는 날 추진 현황’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이것은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26번, ‘주차장 확장 진행 현황’에 대하여 조동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동식 위원
- 예, 조동식 위원입니다.
관장님, 이 도로시설관리소는 다 완전히 이사했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그러면 그 주차장은 지금 공사 진행 중에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주차장 진행에 관한 부분은, 지난 5월 말에 도로시설관리소가 인지로 이전을 하면서, 6월 3일에 관리 부서 지정이 변경돼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이관됐습니다.
그 후로 저희들이 설계하고, 지금 이전한 공간에 복토해야 될 공간이 있어서 복토 사업과 철거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지금 설계가 끝났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그런데 여기를 보면 펜스 치는 게 있잖아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조동식 위원
- 그것은 자료를 못 받아서 그런데, 펜스를 치는 것은 얼마 정도로 예산이 책정됐어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펜스가 한 2,000만 원 예산에서 사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펜스가?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조동식 위원
-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동문 2청사 옆에 주차장을 아시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조동식 위원
- 거기에 펜스를 쳤다가 철거한 것 아시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것은 제가 파악을 못하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펜스를 치는 데 900만 원 정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불필요한, 도시 미관상 안 좋다는 말이죠, 펜스를 치면 불법 현수막을 게시하고 해서, 결국에 결론은 그것을 철거했습니다.
철거비가 한 200만 원 들고, 철거하고 흔적이 보기에 안 좋으니까 영산홍을 심느라고 한 500만 원 또 투입됐거든요?
그런가 하면 다른 데 주차장을 보면 펜스 친 데가 별로 없어요.
경계석만 조금 높이면 외부에서 차량이 진입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우리 본 청사 뒤에 문화회관 가는 쪽만 보더라도 주차장을 충분히 활용하고 있어요.
차단기 설치도 돼 있고, 경계석만 조금 높이면 필요 없는 경비를 쓸 필요가 없다는 말이죠.
왜 거기에 왜 2,000만 원 들여서 펜스 설계를 들어갔는지… 지금 설계를 변경할 수 없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기술적인 부분은 여기서 답변드리기 좀 어렵고요.
확인을 한번 해서 따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조동식 위원
- 모든 주차장에 필요 없는…
주차장에 펜스를 무조건 해야 된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서 설계가 들어간 것 같거든요?
저희들이 미리 못 챙긴 것도 잘못인데, 먼저 예산이 6,000만 원이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먼저 예산을 세울 때 우리가 챙겼어야 했는데 못 챙겼어요.
펜스에 2,000만 원의 예산을 세웠다고 하면 그것은 진짜 필요 없는 낭비성 사업이 되고 만다는 것이죠.
경계석만 높이면 그것을 차가 드나들지 않잖아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조동식 위원
- 그것은 가셔서 신중하게 검토해서 설계변경을 할 수 있으면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알겠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꼭, 좀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27번, ‘교육 환경 개선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하여 김맹호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맹호 위원
- 김맹호 위원입니다.
어르신들의 교육을 도와주시느라 고생 많으시죠?
김정의 과장님과 팀장님, 직원 여러분, 수고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고요.
저도 교육 환경 개선에서 아까 식당 문제하고 주차장 문제, 두 가지를 고민을 했었거든요?
아까 존경하는 최일용 위원님하고 조동식 위원님이 말씀해 주셨고 해서 저는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자료 요청은 안 했습니다만 피아노 교체나 미싱기 교체, 이런 부분은 교체 시기를 어떻게 정하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 부분은 내구연한이 있어서 그 기준과 다인이 이용하다 보니까 개인이 이용하는 것보다는 파손의 경우가 있고요.
음에 대한 부분이 강사 분들과 이야기가 돼서 그 부분 모든 게 충족이 되면 교체하는 상황입니다.
- 김맹호 위원
- 올해도 보면 여러 가지 교체도 하고 설치도 하는데, 예를 들어서 피아노를 교체한다고 할 때 내구연한이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파손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간혹 그런 상황도 발생됩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교체하는 것으로 가는 것입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예산을 저희들이 확보해서…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교체 판단을 누가하는 것입니까?
과장님이 할 수 없지 않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래서 그 부분이 강사하고 같이 얘기가 돼서, 또 수리가 가능하면 서비스를 받는데, 수리가 되지 않는다든가 하면 업체하고 연결이 돼서 수리 비용에서 과다 지출된다고 하면 상황에 따라서 구입으로 가야 되는 상황입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판단을 정확히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경로당 물품이나 여러 가지 교육 시설 환경, 서산시의 물품들을 보면 업자의 요구에 의한 수리비 과다 청구, 업자에 의해서 고의적인 부분도 왕왕 발생되고 있어요.
교체시기가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내 물건이 아니라는 의식도 있지만, 그런 교육을 담당하는 부서나 주무관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 신경을 덜 쓰는 부분이 아니겠느냐 생각도 들어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실무적으로 저희들이 더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과장님이 신경 쓰시고 보셔야 됩니다.
위에 계신 분들이 적당하게 하면 적당히 갑니다.
또, 적당히 교체되고 적당히 쓰이고 적당히 값이 나가고 적당히 교체되고 이런 부분이 있는데, 과장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각별히 신경을 쓰시고, 제가 자료 요청은 안 했습니다만, 본 위원이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몰라서 안 넣은 게 아니라 하고 싶어도 믿고 의지하고, 그래도 그분들이 최전방에서 고생하고 우리 시민들, 어르신들을 위해서 교육하는 환경, 또 취미 활동이나 여러 가지 교육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 충족을 위해서 애써주시기 때문에 제가 안 넣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먼저도 경로장애인과 과장으로 있으면서도 고생을 많이 하신 것 알고 있습니다.
또, 종합사회복지관에 와서 어르신들 교육이나 여러 가지 교육을 담당하고 그런 부분에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드리면서 두 분 위원님이 충분하게 해 주셔서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유부곤 위원님.
- 유부곤 위원
-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미싱기 교체, 내구연한은 어떻게 정해져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잠깐만 자료를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지를 못하고 있어서…
- 유부곤 위원
- 2008년도?
그러면 괜찮아요, 교체 후에 어떻게 처리하십니까, 방법?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그것은 공매를 통해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 유부곤 위원
- 공매는 시청 사이트에서 이렇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불용품 처리로 해서 하고 있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잘되고 있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유부곤 위원
- 여기에서 민원 같은 것은 없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현재까지 도출된 것은 없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39번, ‘민간단체 사무실 보증금 및 임대료 지원 현황 및 지원 근거’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본건에 대해서는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1번, ‘부서별 불용액 현황 및 사유’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 것 같은데요.
기본 경비에서 급식비 잔액 이런 부분이 발생했어요.
이런 부분은 아까 이경화 위원님이 이런 부분을 언급한 것 같아서 내용은 생략하고요.
어쨌든 예산 성립된 부분에서 적절하게 잔액이 발생하지 않게끔 활용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고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4번, ‘지방보조금 지원 관련’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서산시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이 꽤 많아요.
종합사회복지관에서도 어떤 보조금이 지원되고 있나 확인 차 자료를 요청했고요.
어르신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서 어르신들의 만족도는 어떤가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어르신아카데미에 대해 이경화 위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복지관에 어르신아카데미 프로그램은 2000년도에 개강해서 지금 한 20년 가까이 운영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그때부터 운영됐던 프로그램이 지금까지 계속 끊이지 않고…
- 이경화 위원
- 굉장히 만족도가 좋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상당히 높고, 오히려 공간이… 조금 반복되지만 또 그런 부분도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여기에서 운영협의회는 뭐예요?
지금 보조금 1,350만 원이 지원되고 있는데, 운영협의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어르신아카데미 운영협의회는 월요일부터 월, 화, 수, 목, 금요일 반, 5일로 각 반이 운영이 되는데 거기에 회장단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회장과 총무로 해서 각 반에 두 분씩 해서 열 분이 구성돼 있는데 어르신아카데미 전반에 대한 부분의 운영을 맡아서 하는 순수한 자체 조직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제가 몰라서 질문드리는데요.
운영하는 것에 대해, 지원에 대한 어떤 근거가 있을까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저희들이 지방보조금 지원 조례에 근거해서, 보조단체로 해서…
- 이경화 위원
- 여기에 보조단체로 되어 있나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게 해서 지원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잘 알겠습니다.
지원되는 보조금의 금액이 혹시… 크지 않으면 크지 않다고 볼 수 있지만 한 단체가 500만 원을 받아가는 데도 많은 어려움이 있거든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이게 운영이 잘되고 있는지, 정산이나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종합사회복지관 감사가 모두 끝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전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은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관장님께서 감사하는 동안에 계속 하셨던 말씀이 공간에 대한 말씀이셨어요.
주차 문제도 그렇고 공간에 대한 말씀을 하셨는데, 본 위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서도 했던 내용이기는 한데, 종합사회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다 해서, 서산시에서 복지타운을 만들겠다고 하고 소방서 이전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죠?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이경화 위원
- 소방서 이전을 하고 난 뒤에 그곳에 복지타운을 형성한다는 의견이에요.
그런데 서산시에서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복지타운이라고 하면… 뭔가 거기 시스템적인 것, 소프트웨어적인 것도 굉장히 운영이 잘되면 좋겠지만 환경 자체가… 노인 분들, 장애인 분들, 그리고 이런 배움에 대해 열의가 있는 분들을 한곳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겠지만, 그래도 넓은 공간에서 잘 만들어진 공원과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넓게 형성된다면 그것만큼 좋은 게 어디 있겠나…
그래서 본 위원이 시정 질문을 통해 복지타운을 굳이 그 장소가 아닌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조금 외곽으로 빠져도 된다는 의견들을 많이 주셨어요.
그렇다고 해서 1시간 이상 가자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외곽으로 해서 널찍한 곳에서 복지타운이 형성됐으면 좋겠다… 거기에 종합사회복지관이 들어가는지 안 들어가는지에 대해서는 추후에 더 논의되겠지만, 그런 의견이 있어서, 지금 공간 이야기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빠른 시일 안에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끔 서산시에서도 움직였으면 좋겠다는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공간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제 사견이 있을 수도 있고 앞서 경로장애인과장으로 있으면서도 용역을 처리한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복지 업무를 보면서… 사실, 우리 서산시에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상당히 타 지자체에 비해서 저조한 편입니다.
항상, 비어 있는 공간을 리모델링해서 들어간다든가, 아니면 행정기관이… 예를 들어서 장애인복지관 같은 경우는 1996년도에 시·군 통합이 되면서 남아 있는 공간인 보건소를 장애인복지관으로 이용하다 보니까 거기에 따른 편의시설, 이런 게 이중적으로 부담이, 제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고 있습니다.
다른 기관 장소도 그랬지만, 그래서 위원님께서는 오히려 행정에서 적극적인 액션이 있어야 된다고 하는데, 하기는 하는데 금액적인 부분이 상당히 크고 우리 시에서 해결해야 될 시설이 있다 보니까 어려운 점이 있는데, 우리 총무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복지 쪽의 하드웨어에 힘이 될 수 있는 큰 틀의 그림을 한 번 더 역으로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말씀 감사합니다.
위원장님 들으셨죠?
- 위원장 이연희
- 예.
- 이경화 위원
- 힘 좀 실어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어떤 힘을 실어드려야 되죠?
(웃음소리)
- 이경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아까 조동식 위원님이… 노인회관 물리치료실 있지 않습니까?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 위원장 이연희
- 이것은 행감이 끝나자마자 반드시 바로 해결하셔야 될 부분이에요.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보건소하고 협의해서 정리될 수 있는 방법을 하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그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그렇게 해서 해야지
사고라는 게 언제 일어날지 모르거든요?
그러니까 보건소하고 협의 과정에서도 물리치료실은 사용하지 않게 처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정의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이상으로 종합사회복지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정의 종합사회복지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 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11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46분 감사중지)
(10시 59분 감사계속)
- 위원장 이연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문화시설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먼저 요구번호 228번, ‘천문기상과학관 운영 현황’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조동식 위원님께서 요구한 사항입니다.
먼저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천문기상과학관의 운영 목적이 뭐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입니다.
운영 목적은 천문 관련해서… 대개 방문객이 어린 학생이 많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천문과학에 대해 관심도 갖고, 그런 아이들이 방문해서 보고 배울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 최일용 위원
- 이게 교육적인 측면하고 관광적인 측면하고 같이 접목돼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인가요?
교육적인 부분이 더 강한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방문객이 주로 청소년, 어린 학생들이고요.
부모하고 같이 따라 오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주로 견학, 어린 학생들이 천문학에 대해서 공부도 하고 의문점을 해소하려고 부모하고 같이 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소장님 입장에서는 교육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말씀을 하시는 것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사실은 저희 입장에서 보면, 물론 교육적인 부분도 중요한데, 저희는 관광적인 부분을 무시할 수 없거든요?
무조건 투입만 해서 홍보하고 교육적인 측면만 한다고… 그것도 중요하지만, 뭔가 시 예산, 시 재정에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좋아지는 부분, 발전되는 부분이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소장님이 보시기에 천문기상과학관을… 정말 서산시에서 교육적이든 뭐든 활성화할 수 있는 노력이나 방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단순하게 예를 들어 여기에 자료 주신 것을 보면 방문자 수가 늘지 않고 줄고 있습니다, 그렇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방문자 수가 연간 1,700명에서 1,800명 정도 되는데요, 그게…
- 최일용 위원
- 여기에도 일반 관광, 그러니까 학교나 교육적인 측면, 유치원이나 학생들을 빼고 나면 순수하게 일반 방문객들은 거의 없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렇죠, 학생들이 많이 오고요.
연 4만 명 정도 오니까 그렇게 많은 방문객은…
- 최일용 위원
- 순수하게 일반 성인들이 오는 경우는 얼마나 돼요?
외지에서 서산을 방문했다가 이쪽을 방문하고 가시는 분들이 있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제가 볼 때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나가다가 어린이들하고 같이, 부모, 어르신만 오는 경우는 거의 없거든요?
어린이들하고 같이 오니까…
- 최일용 위원
- 방문하는 분들이 주로 낮에 많이 오세요? 저녁에 많이 오세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저녁에, 관람 시간도 저녁으로 돼 있어서, 하절기에는 15시부터 23시까지, 그리고 동절기에는 오후 10시까지.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지금 방문객 중에 다수는 그 시간에 맞춰 오시는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때 와야 별을 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 최일용 위원
- 지금 이 방문객이, 예를 들어서 연 인원을 4만 명 정도 잡는다고 하면, 순수하게 관측할 수 있는 시간에 오는 방문객 수는 어느 정도 돼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하루예요?
- 최일용 위원
- 아니, 전체 중에 관측을 할 수 있는 시간에 와서 관측을 하고 가시는 분들이?
뭐, 수치는 안 나와도 되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한 5, 60%는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최일용 위원
- 5, 60% 정도?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이 부분에 조금… 저희는 계속 작년에도 얘기하고 그전에도 계속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요.
좀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겠다는 말을 해요.
다른 축제와 연계 얘기도 나오고 했는데 사실 달라지는 게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뭔가 새로운 프로그램이나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될 것 같은데, 사실 그런 부분은 아직 없는 상태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관광을 벨트화 해서 해미읍성에 가서 관광하고 과학관도 가서… 이런 식으로 관광 루트를 개발해서 홍보도 하고 아이템도 개발하고, 그렇게 해서 활성화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아직은 안 하고 계시는 것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지금 장기적인 계획으로 여러 가지…
- 최일용 위원
- 지금 기상과학관이 생긴 지 한참 됐는데 아직까지 장기적인 계획만 갖고 계시면 언제 실행을 하는 것인가요?
(웃음소리)
저희가 말씀드리는 이유는, 여기에서 보면 매년 투입되는 예산도 적은 예산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예산이 투입된다는 것은 반드시 투입되는 만큼 효과가 있어야 되거든요?
그게 관광객을 많이 유인을 한다든지 아니면 아이들한테 교육적인 혜택을 많이 주든지 뭔가 있어야 되는데, 이게 매년 답보 상태 또는 그것보다 오히려 더 침체된다는 것은 운영하시는 부분이나 관리하시는 측면에서 보면 좀 문제가 있다… 물론,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은 인정하겠지만 결과가 이러니까요.
결과를 무시할 수 없지 않습니까?
결과가 안 좋게 나왔는데 그래도 고생하셨으니까 됐다고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렇죠?
그래서 이 부분은 아까 소장님도 말씀하신 것처럼 해미읍성 문화 사업하고 연계를 해서 하든, 아니면 다른 사업하고 연계를 하든 뭔가 방법을 찾아서 2020년도, 2021년도에는 이것보다 좋은 수치가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조금 더 노력을 해 주시고요, 고민도 같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어서 조동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동식 위원
- 예, 조동식 위원입니다.
최일용 위원님께서 자세히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는 한 가지만.
아까 소장님께서 교육적인 측면이 강하다고 하셨잖아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조동식 위원
- 주로 관람객이 학생 아닙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어린이.
- 조동식 위원
- 주신 자료를 보면 입장료하고 크로마키 체험비, 기념품 구입으로 해서… 2020년은 코로나 때문에 그렇다고 치고 2018년도에 1,700만 원, 2019년에 1,600만 원, 이게 포함된 금액이죠, 전체 수입?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1년치.
- 조동식 위원
- 이 수입 금액은 관리를 어떻게, 회계 처리를 어떻게 하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세외수입으로 하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그래서 지금 최일용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이게 지금 활성화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의 생각으로는 입장료를 학생들 ‘코 묻은 돈’ 1,000원씩 받느니 그것을 폐지하고 차라리 다수의 학생들이 관람하고 연계해서 다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는, 그런 연계 사업으로 전환하면 오히려 그게 낫겠다… 별 도움도 안 되는 것, 학생들은 큰돈입니다.
1,000원씩 입장료를 낸다고 그러면 선생님이 “야, 너희들 천문과학관 가는데 1,000원씩 가져와라.” 하면 강제적으로 할 수는 없고 동의를 받아야 되겠지만, 무료니까 그런 것 없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간다고 하면 다수의 학생들을 데리고 올 수 있다는 말이죠.
그러면 선전도 많이 되고, 또 그런 게 소문이 나면 서산 지역을 벗어난 외부 지역에서도… 천문기상과학관이 사실 유명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것을 그렇게 해서 홍보 내지는 더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이, 차라리 얼마 되지도 않는 입장료를 폐지하는 방법으로 강구 좀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조례 개정을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충남 도내에 과학관 한 5곳이 있습니다.
5곳 다 관람료를 징수하고 있고요.
우리 시 같은 경우 연 1,700만 원 내지 1,800만 원 정도의 수익으로, 우리 운영에 비해서 수입이 적습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검토해서 관람료 안 받는 쪽으로 조례도 개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그래요,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조동식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이 천문기상과학관은 앞에 이름이 더 붙어 있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류방택.
- 이경화 위원
- 예,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천문 과학관으로는 굉장히 작은 규모에 속해요.
사실, 서산시에 이것을 설치한 이유는 류방택이라는 굉장히 대단하신 분이 우리의 선조이기 때문에 여기에 설치를 한 것이거든요?
이 과학관에서 천체망원경 하나 보기 위해서 움직이는 인원보다는 류방택이라는 천상 분야…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천상열차분야지도요.
- 이경화 위원
- 천상열차분야지도, 감사합니다.
그것을 더 홍보해야지, 사실 그것을 홍보하면서 과학관이 같이 매칭이 돼야 하지, 과학관의 아이들이 천체망원경으로 달을 보고 별을 본다는 것은 아니거든요?
여기에서 집중을 해야 되는 부분이, 류방택을 버리면 안 돼요.
지금 자료를 주신 것에도 굉장히 위험하게 쓰신 게 천문기상과학관이에요.
류방택이 빠지면 절대 안 돼요.
금헌 류방택이 들어가 있는, 그래서 우리가 항상 얘기할 때 천문기상과학관 앞에는 류방택이 붙어 있어야 되는 것이고 그렇게 해야지 서산에서… 이것에 자꾸 시비를 왜 투자 하고 예산을 투입해서 운영을 하는지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 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위원님 말씀이 맞다 생각하고요.
앞으로 명칭 표기도 류방택을 꼭 넣어서 과학관을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요구번호 229번, ‘해미읍성 관련 일반운영비, 시설비 사용 내역’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해미읍성이 사적이다 보니 운영비가 좀 많이 들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이경화 위원
- 보면, 해미읍성 병영 깃발을 계속 제작해요.
예산할 때도 말씀드렸었는데, 올해 2020년도 예산에도 편성됐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돼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벌써 제작을 다 하셨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이경화 위원
- 벌써 1,800만 원어치… 이 병영 깃발은 연초 제작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1년에 1번씩 제작해서 갈아주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전체 다 갈아요, 아니면 손상된 부분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작은 것은 바람이 세지 않아서 더 쓸 수가 있거든요, 큰 것은 바람이 세서 깃발이 많이 손상됩니다.
거기는 수시로 더 많이 갈아주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 깃발을 제작하는데 손상이 좀 덜 되는 재질로 변경을 한다든가 그런 것들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경제적으로 바꾸는 방법에 대해서는… 매년 이렇게 한 2,000만 원 가까이 들거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이경화 위원
- 그것에 대해서는 조금 고민은 해 보셨나요?
이게 당연히 밖에 있으니까 바람에 손상 되는데, 손상이 덜 되는 부분으로, 경제적으로 오래 갈 수 있는 것들을 강구해 보셨는지?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재질… 글쎄요, 그것은 한 번 더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미관상이라든지 여러 가지를 생각할 때… 바람이 불면 움직임이 보기 싫을 수도 있고요.
여러 가지를 한번 검토해서 더 강한 재질이 있는지, 다음부터는 연구하고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옛날의 모습을 재연하기 위해서는 사실 면으로 많이 사용할 것 같아요.
그래서 어려움은 있을 수 있지만, 이게 자꾸 소모되면 사실 쓰레기도 많이 나오고, 그러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한번 연구해 보시고요.
그렇다고 해서 플라스틱 재질로 하라는 것은 아니고, 경제적으로 아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본 위원은 여기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최일용 위원님.
- 최일용 위원
- 지금 이경화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깃발 관련해서요.
혹시, 깃발에 대한 고증이나 이런 게 있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우리가 깃발을 만드는 것은 그 고증을 토대로 해서 만드는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재질도 거기에 포함되는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재질이 포함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문양이라든지 모든 것은 고증을 받아서 설치한 사항이거든요.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고증을 할 때, 옛날에도 깃발을 매년 교체했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매년보다 훼손되면 수시로 교체를 해 주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저희들이 항상 궁금한 게 깃발을 매년 바꿔야 될까… 옛날 해미읍성이 처음에 생겼을 때도 깃발을 이렇게 매년 바꿨을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 당시에는 없었고요.
이게 설치된 지 그렇게 오래 안 됐는데요.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깃발은 옛날에 없었던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깃발을 왜 달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여러 가지로, 관광객도 있고 외관상 좋고요.
고증을 받아서 그것을 설치했는데 바람이 세서 깃발 훼손이 잘되더라고요.
- 최일용 위원
- 아니, 제가 지금 여쭤보는 것은 옛날 해미읍성에는 깃발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러면 지금 깃발을 걸어야 되는 것은 단순하게 관광 상품화 때문에 거는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렇죠, 관광.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아까 제가 고증이라는 부분을 말했잖아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그러면 고증을 했을 때는 어떤 것을 가지고 고증하시는 것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고증을, 공주대 교수인가…
- 최일용 위원
- 아니, 옛날에는 안 걸었다고 말씀하셔서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옛날에는 안 했는데, 이것을 설치할 때 고증을 받아서, 깃발도 여러 가지에 맞게 설치한 사항입니다.
- 최일용 위원
- 아니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옛날에는 안 걸었다고 했는데 안 걸었으면 깃발이 없다는 얘기인데, 성곽에 깃발이…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옛날… 조선시대요?
- 최일용 위원
- 예.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 당시에는 있었을지 모르는데 최근에 우리가 성곽을 보수하면서…
- 최일용 위원
- 그러니까 처음 그때 당시에는 있었는데 그 뒤로 한동안 없다가 지금 복원했다는 얘기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렇죠, 복원하면서 원상 복원한 것이죠, 고증을 해서.
- 최일용 위원
- 지금 뭔가 그때 당시하고 지금 하고 재질이 다르다든지 만드는 방법이 달라서 훼손이 빨리 되는 것이 아닌가…
그 당시에도 매년 교체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이게 재질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어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글쎄, 찢어져도 조금 더 오래 쓸 수도 있는데 거기는 관광지라… 어느 정도 우리가 수시로 교체해서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교체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끝나셨나요?
- 최일용 위원
- 예.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요구번호 230번, ‘안견기념관’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이 부분도 앞에서 천문기상과학관하고 거의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쪽도 특별하게 발전되는 모습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것은, 조금 지난 이야기입니다만, 안견기념관 앞에 지곡 청사가 들어오지 않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맞아요.
지곡 청사가 밑으로 들어오게 돼 있다고 들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안견기념관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청사 입지가 적정한지, 혹시 의견 내신 게 있나요?
(대답 없음)
그쪽에 아예 요청을 안 했었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아직까지 협의가 들어온 것은 없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이미 장소가 다 정해졌는데 아직까지 협의된 게 없으면, 협의를 안 한 것이죠?
그러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협의…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우리 문화시설사업소가 시설물을 관리하지, 관광과라든가 문화예술과에서 현상변경이라든가 법적인 것은 그쪽에서 처리하거든요.
거기와 협의했는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저희들이 조금 아쉬운 것은, 지금 소장님이 말씀하셨던 부분, 물론 시설물의 관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는 말씀은 이해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조금 이해를 못하는 부분이… 시설물 관리하시는 입장에서 보면, 어떻게 하면 안견기념관을 가장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을 조금 고민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단지 그 시설물만 관리하는 게 목적이 아니고.
그런 측면이라고 보면 주변에서 어떤 환경이 변한다든지 아니면 뭔가 새로 들어온다든지 이런 것을 할 때 의견도 제시하고 안견기념관 입장에서 이게 적절한지 아닌지 의견 표명을…
안견기념관 자체가 얘기를 못하지 않습니까, 이것은 본인 생명이 없기 때문에.
그러면 관리하는 측면에서, 그것을 책임지고 운영하는 측면에서 의견은 내주셔야 되지 않나…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협조가 오면 의견을 내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이미 장소가 다 정해져 있는데…
그러면, 사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행정적으로 너무 관심이 없는 것이죠, 저희들이 보기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세요?
소장님이 거기로 가실 때는… 물론, 거기에 가신 지 얼마 안 되셨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전에 있던 다른 분도 마찬가지지만, 그 부분을 맡으신 분들은 정말 이것을 내 것처럼 생각하셨으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그 입장에서 의견도 내고, “이게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이렇게 했을 때 안견기념관에 어떤 문제점이 있다, 그것에 대해 보완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된다.” 이런 의견들을 조금 적극적으로 내야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책임을 맡고 계신 분은 우리 주변이 어떻게 변하고 주변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도는 파악해야 되는 게 아닌가… 그런데 그런 부분이 전혀 없어서 아쉬움이 조금 있고요.
그렇게 종합적으로 나타나는 현상들이… 아까 앞에서 기상과학관도 그런데 안견기념관도 그렇고, 그냥 “우리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물이 이렇게밖에 안 된다.” 이렇게 그냥 치부해버리는 게 아닌지 아쉬움이 있어요.
제가 생각할 때는 지곡 청사가 거기로 들어오면 안견기념관 방문객이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가려지고 아무래도 보이는 것에 안 좋으니까, 그렇지 않을까요?
소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대답 없음)
조금 답변하시기 그런가요?
지금이라도 지곡 청사가 거기로 들어오면서 안견기념관을 지킬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안견기념관 입장에서 어떤 보완책이 필요한지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해서 안견기념관이 원래 취지에 맞는 용도로 활용될 수 있게끔 노력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확인해서 의견을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조동식 위원님.
- 조동식 위원
- 조동식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일용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저도 똑같은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위원장님께 기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사실 지곡 청사가 거기로 들어오는 것을 정확히 모르셨다는 것은 관리 주체로서 서로 참 난감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주체가 기념관 시설물을 관리하신다고 했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조동식 위원
- 그러면 시설물 앞 장소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가 경사로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멀리 지곡고등학교 쪽에서 보면 안견기념관이 보여요.
거기에 지곡 청사가 들어서면 그 아래 길 쪽에서 보면 기념관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주 잘못 돼 있거든요?
저희들도 사실 반대하다가, 지곡 분들한테 우리 의회가 졌어요.
우리 존경하는 이경화 위원님은 현장에 며칠 가서 답사까지 하시고 했는데…
그러면 그쪽에서 우리 문화시설사업소한테 “우리 여기로 들어가니까…” 그런데 거기에 시설물을 일부 하고 옮기고 그러거든요?
그런데 그런 상의가 한 번도 안 들어왔어요?
밑에 기념탑인가 뭔가 하여튼 옮기기도 해요.
그것도 옮기고 해서 지금 지곡 청사를 짓거든요?
그런데 시설물 옮기는 것에 대해서 우리 문화시설사업소에서 뭐가 없었다는 말입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현재까지는 없었거든요?
한번 확인해서…
- 조동식 위원
- 그것은 앞으로 안견이… 단순히 서산 지곡을 떠나서 대한민국의 인물이고 세계적인 인물로 우리가 만들어가야 될 입장이에요.
경상도에 지곡이라는 동네가 있는데 그쪽에서는 안견이 자기들 분이라고 오히려 우기고 있거든요?
그러면 앞으로 우리가 안견기념사업회라든지, 하여튼 안견기념관을 더 확장 또는 사업을 확장해 나갈 때는 그 일대 부지를 더 확장해야 돼요.
그런데 있던 부지를 지곡 청사로 오히려 줄여서, 그것도 경관을 훼손하면서 했다는 것은… 우리 소장님한테 말씀도 안 드리고 아직까지도 그랬다는 것은 부서 간 협업도 안 됐을 뿐더러 우리 시 전체 얼굴에 먹칠을 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설물을 옮기는 것은, 분명히 시설물을 옮기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직도 문화시설사업소에 연락을 안 했다는 것은 참 애석한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청사를… 저희들 같은 경우는 지금이라도 거기에 못 들어서게 하고 싶어요.
그 시설물을 옮기는 부분은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조동식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31번, ‘해미읍성역사보존위원회 관련’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과 본 위원장이 요구한 사항입니다.
먼저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본건은 본 위원하고 위원장님과 같이 자료를 요청했던 건인데요.
본 위원은 간단하게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해미읍성역사보존회에서 이 프로그램들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렇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 올해 2020년도는 총 몇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이시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지금 우리가 지원해 주는 것은 상설 프로그램하고 연날리기, 2개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지금 해미읍성보존회에 위탁하는 것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위탁을 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해미읍성보존회에서는 모든 행사를 ‘소리짓발전소’ 이쪽에 전부 다 위탁을… 위탁은 아닌데 선정은 그쪽에서 하는데…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거기에서 공개입찰을 하는데요.
신청을 받아서 심사위원, 평가 위원들 앞에서 설명하고 해서 점수에 의해 선정되거든요?
올해는 소리짓이 다 안 하고 네 파트로 나눠서 소리짓이 3개 정도를 하고 ‘뜬쇠’가 하나 정도로 해서 올해는 약간 분리를…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그동안 2018년도, 2019년도에는 다 그쪽에서 했던 이유가 있나요?
공교롭게 다 그쪽에 선정돼서 그런 것인가요?
아니면 기회를 다른 데는 안 준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심사위원들이…
- 최일용 위원
- 누가 심사위원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보존회에서 구성한 심사위원이 있습니다.
그 심사위원 앞에서 자기들이 브리핑을 하고 최종 점수를 합산해서 선정을…
- 최일용 위원
- 그렇게 했는데 공교롭게 지금 정산서를 주신 것은 2018년도, 2019년도 것을 주셨어요.
그런데 단 한 곳도 다른 데 선정되지 않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글쎄, 저도 처음에 보니까 “아, 이것은 아니다…” 지역 문화단체, 예술단체가 많은데, 조금 실력도 비슷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이것은 좀 나눠서 해야지 한 업체에 ‘몰아주기’ 하면 이것은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2000년도에 보존회 회장님을 오시라고 해서 “네 파트로 나눠서 공모를 해라.” 8,000만 원짜리니까, 2,000만 원씩 네 파트로 공모를 하라고 해서, 그렇게 공고하고 신청을 받아서 심사위원에게 한 결과 소리짓이 3개, 뜬쇠가 1개, 이렇게 해서 이번 2020년도에 그렇게 선정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지금 여기 자체 평가에서는 여러 가지 평가를 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문화시설사업소에서 평가했던 것으로 보면 2018년도, 2019년도 운영 프로그램이 잘 운영됐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제가 보기에는 잘못됐다는 얘기는 못 들었거든요?
어느 정도 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관광객을 유인하는 데 역할을 많이 했네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역할을 많이 했다고 생각합니다.
- 최일용 위원
-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평가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프로그램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얘기는 좀 나오기는 했었는데요.
하여튼 한 업체에…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올해 달라지는 게 있어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2020년도에는 프로그램이 다양화 됐나요?
이게 우리가 전통이라서 그 부분을 무시 못하는데요.
관광객 오시는 분들이… 물론, 전통 쪽을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테지만 또 그렇지 않은, 정말 볼거리를 필요로 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수요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들을 적절하게 운영 못하는 것이 아닌가…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올해는 조금 파트별로 네 파트로 나눠서 공연을 하기 때문에 전년보다는 약간의 질도 높고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 가능할지 지금 예상하기 힘들고요.
- 최일용 위원
- 여기에서 보면, 제가 자체 평가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있는데요.
뭐, 자체평가니까… 다른 축제하고 연계해서 예산을 절감했다고 나왔어요.
예산을 절감했다는 표현이 어떤 부분이죠, 예산을 어떻게 절감했다는 것이죠?
어차피 사업비가 다 반영됐는데…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여러 가지로 기존 인력을 사용했다든지…
- 최일용 위원
- 이게 오해가 되는 게 뭐냐 하면, 원래는 스태프를 이만큼 쓰고 공연을 해야 되는데 연계했으니까, 예산 절감했다는 게 원래 본인들이 써야 할 돈을 다 안 썼다는 것으로 표현될 수 있거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런데 예산은 다 썼죠.
남은 적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그러니까 지금 이것 2018년도를 보면 육쪽마늘 축제, 해미읍성 시네마 야외 콘텐츠 등 해미읍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연계하여 예산 절감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돼 있어요.
우리가 예산을 절감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데 어쨌든 예산 절감이라는 표현이 저는 어떤 의미인지…
다른 육쪽마늘 축제에서 예산이 절감됐다는 것인지 아니면 해미읍성보존회에서 본인들 스스로 예산이 절감됐다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입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하여튼 그 사업비 가지고 그만큼의 공연을 했다고 생각해서 예산이 절감됐다는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보조금 준 것을 남긴 적은 없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어쨌든 정산서가 들어오면… 물론, 작은 행사들이야 일일이 자체 평가한 것까지 해서 이게 어떻게 됐는지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보존회에 관련된 예산들은 한 7, 8,000만 원, 이렇게 금액이 들어가는 예산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산서가 들어오면, 이 정산서가 제대로 올라왔는지 분석을, 정확히 하고 있는지 최소한 한 번은 확인해야 될 것 같아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아, 그것은 면밀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제가 지금 여쭤봤을 때… 물론, 이 당시에 소장님은 계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렇지만, 이게 어떤 의미로 진행이 됐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정확히 답변을 안 하셔서 제가 한번 물어보는 것이고요.
여기에도 보면 “객관적인 심사 기준을 마련하여 해미읍성의 콘셉트에 맞고 관람객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업체 선정에 노력한다.”고 했어요.
그런데 이 이후에도 소리짓발전소에서 그냥 다 똑같이 했어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그런 노력들은 그동안 부족했는데, 2020년도는 바뀌었다 하니까 조금 기대를 해 보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2018년도 대비해서 2019년도 견적서에 보면 스태프 인건비가 갑자기… 다른 것은 별로 변동이 없었는데 이게 갑자기 바뀌었어요.
견적서상 특별하게 바뀐 이유가 있었나요?
거의 대부분 2018년도에는 한 공연당 530만 원 정도 됐잖아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제가 알기로는 최저임금비 상승이라든지 그런 게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최저임금비 상승된 것?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그것을 처음부터 반영해서 견적서가 그렇게 들어왔던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렇죠, 매년.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이 견적서에 들어온 스태프 인건비가… 스태프는 말 그대로 스태프만이죠?
거기에서 도움을 주는, 공연을 하시는 분들이 들어가는 것은 아니죠?
(대답 없음)
- 위원장 이연희
- 답변하실 분 안 계신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질문을 하면 답변을 바로바로 해 주세요.
- 최일용 위원
- 스태프라는 게 말 그대로 뒤에서 공연하는 데 도움을 주고 하는,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스태프 개념인가요?
아니면 인건비라는 게 공연하시는 분들까지도 포함한 것인가요?
(대답 없음)
예를 들면 견적서에 2019년도 스태프 인건비로 해서 5명, 이렇게 돼 있거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몇 쪽에?
- 최일용 위원
- 이것은 쪽수가 없어서… 공연을 보면, 어떤 공연은 한 분이 하는 것도 있고 여럿이 단체로 와서 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스태프 인원이 어떤 경우에는 많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4명, 5명 이렇게 돼 있더라고.
현실적으로 이 스태프가 다 들어가는…
제가 이것을 왜 여쭤보느냐 하면, 스태프 인건비라고 해서 이렇게 책정됐는데 거의 다 똑같아요.
어떤 공연이든 이게 다 똑같더라고요.
거의 비슷비슷한데, 그것은 나중에 자료로 제출해 주세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자료로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자료로 주시고요, 실질적으로 스태프가 이렇게 들어가서 인건비가 책정이 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형식적으로 큰 금액을 맞추기 위해서 이렇게 한 건지…
물론, 하나의 공연에 들어가는 총 금액이야 똑같겠지만, 견적서만큼은 사실적으로 표시가 돼야 하니까요, 그렇죠?
그렇게 해서 그것은 나중에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자료로 제출하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본 위원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이어서 본 위원장이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최일용 위원님께서 거의 다 하셨기 때문에 한 가지만.
소장님, 저는 이런 정산서를 처음 봤어요.
혹시, 최일용 위원님하고 저한테 주시면서 정산서를 한번 확인해 보셨나요?
이 자리에 확인해 보고 나오셨나요?
8,000만 원이라는, 이 보조금이 적은 액수가 아닙니다, 맞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어느 단체들은 몇백만 원의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 수많은 서류를 해서 제출해야 그나마 받아갑니다.
이게 2018년부터 2020년까지로 두꺼운 책을 주셔서 한번 봤거든요?
아니, 이런 정산서는 제가 의원 활동하면서 새삼 처음 봤어요.
왜, 정산서에 돈이 나간 것에 대해 청구서만 있고 영수증은 전혀 첨부가 안 돼 있나요?
그쪽에서 지출로 보낸 것만 들어가 있지, 지금 정산서를 확인 안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이것은 끝난 다음에 영수증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다 확인해서 본 위원장한테 다시 한번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이것은 굉장히 잘못됐다는 것을 한 번 더 강조하고요.
그리고 아까 소리짓발전소라고 2018년부터 1개의 업체에서 계속 했잖아요.
그런데 소리짓발전소가 우리 지역이 아니고 타 지역에 있는 단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아니요, 서산 관내에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런데 이게 왜 태안으로 돼 있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사업소는 관내로 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이게, 세무서에서 저거 하는 게 뭐죠?
이것을 보니까 태안으로 돼 있던데, 2018년도… 그러면 2019년도에 바꾼 것인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본래 사업장은 서산으로 돼 있고요.
대표가 태안으로 주소가 돼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대표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대표가 태안 분이에요?
제가 태안으로 돼 있는 것을 봤는데, 표시를 안 하고 와서… 정확한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그러니까 태안에도 사업장이 있고 서산에도 사업장을 가지고 있…
- 위원장 이연희
- 여기 보세요.
2019년 1월 3일에 다시 발급했는데… 정정이에요.
소재지가 태안군 안면읍입니다.
주신 책자에서는 그래요, 그래서…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2019년 1월 3일이요?
- 위원장 이연희
- 예.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서산시로 소재지가 바뀌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1월 3일이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서산시 효행2길 26-3, 동문동에 있는데로...
- 위원장 이연희
- 1월 3일이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소장님, 여기 있는 것은 2019년 1월 3일 태안군으로 되어 있다니까요?
그러면 이게 어떻게 된 것인가요, 같은 날짜로 이 사람이 2개를 발행한 것인가요?
- 박영섭 주무관
고유번호가 있는 일반 단체 현황에 대해 대표자가 태안으로 돼 있던 것을 사업자로 다시 전환을 해서 다시 서산으로 사업장을…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같은 날 이것을 다시 바꿨다는 얘기예요?
- 박영섭 주무관
그것까지는 제가…
- 위원장 이연희
- 아니, 이게 분명히 똑같은 날짜예요.
와서 한번 설명을 마이크에 대고 해 주세요.
1월 3일데, 이것을 같은 날 바꿨다는 얘기잖아요?
저한테 주신 것은… 고유번호증도 2개예요, 그거 확인 안 하셨죠?
그러면 이 대표자가… 고유번호는 달라요, 그렇죠?
제가 이것은 감사 중지를 하고 확인을 하고 가야 될 것 같아요.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잠시 감사 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0분 감사중지)
(11시 4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이연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소장님, 정회 시간에 말씀드렸던 자료를 첨부해 주시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다음에 심사위원 명단이 있지 않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2018년도부터 해서 주시고요.
공개입찰 했던, 나갔던 내용 있지 않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것도 첨부해서 추후에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일용 위원님과 이연희 위원장님이 감사하는 중간에, 23쪽을 보면 여기에서 자체 평가되어 있는 것에서 “해미읍성 축제 등과 연계하여 예산 절감 및 효율성 제고”라고, 이 부분에서 ‘예산 절감 및 효율성 제고’인데 효율성 제고는 이해가 돼요, 연계해서 하니까 조금 더 풍성해질 수는 있는데요.
예산이 절감됐다는 얘기는, 그러면 보조금 반납이 있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있어야 맞을 것 같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렇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이경화 위원
- 예, 이것에 대해서도 정산서를 한번 면밀히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1번, ‘부서별 불용액 현황 및 사유’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부서별 불용액 관련해서 자료를 요청했던 이유는, 건당 답변을 듣고자 하는 거는 아니고요.
예산이 성립됐으면 전체적으로,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게끔 효율적으로 사용해 달라는 의미에서 요청한 것이니까요.
앞으로 예산 집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3번, ‘공유재산 변동 사항 및 변동 사유’에 대하여 본 위원장이 요구한 자료를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장님, 이것은 비단 문화시설사업소 것만은 아니고요.
우리 서산시에 공유재산이 많지 않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각 부서별로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나 하는 차원에서 요구한 것이기 때문에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4번, ‘지방보조금 지원 관련’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서산시에서 보조금이 지원되는 게 많아요.
그래서 보조금이 어떻게 관리 감독되고 있고 정산은 잘되고 있는지 점검하려고 자료를 요청했고요.
앞에서 해미읍성보존회 같은 경우는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보조금 관련된 정산까지 꼼꼼하게 체크하시고 더 많은 자료를 요청하셨기 때문에 저는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보조금 관리 감독, 한 단계 거쳐서 오는 것까지도 꼼꼼하게 체크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문화시설사업소 감사가 모두 끝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문화시설사업소 전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맹호 위원님.
- 김맹호 위원
- 김맹호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시고요.
각 사업소마다 관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신데요.
제가 자료 요청은 안 했습니다만 보고서 5쪽에 궁금한 사항이 있어서요.
2019년도 전기요금이 있지 않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김맹호 위원
- 이게 12개월 토탈 정산이 나온 것입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김맹호 위원
- 적지 않은 전기세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전기세 중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부분은 어디가 제일 많이 쓰이나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읍성 경관 조명이 밤마다…
- 김맹호 위원
- 365일 기간?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그렇게 켜니까 거기에서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365일, 24시간?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21시까지, 저녁에만.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축제 때는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축제 때도 계속 켜죠, 경관 조명.
- 김맹호 위원
- 21시면 끄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김맹호 위원
- 혹시 절전에 대한 고민을 한번 해 보셨습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경관 조명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김맹호 위원
- 아니요, 전체적인 전기세에서 절전을 고민해 보신 적 있냐고요.
물론 LED등으로 바꾸고 해 놨는데…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많이 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다음에 읍성 시설물 수선비인데, 수리비는 어디에 쓰고 있고 어떻게 되는지 개략적으로 설명 좀 해 주세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시설물이 파손된다든지, 화장실이 파손된다든지 또…
- 김맹호 위원
- 그러니까 2019년도에 정확히 어디에 뭐가 수리가 됐고 수선이 됐는지?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해미읍성 내 수도 누수 탐지 및 보수, 경관 조명 보수 공사, 유모차 보관소 및 유아용 화장실 수리, 차광막 교체 및 시설물 보수, 성벽 보호 및 전기차 충전소 안내판 제작, 수선비가 그 정도 들어갔습니다.
- 김맹호 위원
- 2020년도 올해는 아직 전체적으로 다 사용이 안 됐기 때문에, 2018년도나 2019년도에 전체적으로 계속 늘고 있어요.
비용도 늘고 수리비도 늘고, 적절하게 사용이 잘되는 것입니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이게 시설이 자꾸 증가하기 때문에 수리 비용도 많이 증가하는 것 같습니다.
하여튼 절약해서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2019년도에 조경 관리는 무엇을 했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조경 관리는 해미읍성 담쟁이, 풀 제거 작업, 예초기 유류, 소모품, 부품 구입 등 여러 가지 그런 식으로 썼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아니, 쓰는 게 문제가 아니라 적절하게 잘 쓰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김맹호 위원
- 그렇게 사용되도록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적절하게 관리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산 절감에서요?
- 김맹호 위원
- 어쩔 수 없습니다.
이게 개인 돈을 지적하는 부분이 아니고 공공이기 때문에…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이게 관광객이 오시고 그래서, 시설이 조금이라도 뭐 하면 민원이 금방 나와요.
그래서 금방 수리를 하고 약간 뭐 한 것도 조치해서, 그런 식으로 미관에 좋게 하다 보니까 조금 다른 데보다는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제가 행감 자료를 보면서도 그렇고 보면, 자료 요청을 안 하는 사람들에게는 관심도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음부터는 몇 트럭으로라도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관심도 없어요.
안 한 사람은 그냥 안 하겠지… 하고 그러는 모양인데 관심도 없더라고요, 원래 그런 거죠?
이게 관행적으로 그런 거죠?
사람이 마음 좋고 그냥 그렇게…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저는 잘 모르겠네요…
(웃음소리)
- 김맹호 위원
- 안 보려고 해서 안 보는 게 아니에요.
믿고, 또 공직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민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또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어서 되도록이면 안 하려는 취지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와전돼서 좀 쉽게 보는 경향도 있고… 쉽게 생각하더라고요.
제가 이것을 하면서 느끼는 부분이 좀 있어요.
이게 좀 ‘밤 가시’ 같이 하면 조금 챙기는데 그냥 ‘먹던 떡’ 같으면 그냥 좋은지 모르고 그냥 집어 내버리면 끝나는 것으로 생각하는 부분들이 있는 것 같은데…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제 생각은 전혀…
- 김맹호 위원
- 이런 말씀을 해서 우리 김기삼 소장님한테는 좀 죄송한데…
(웃음소리)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아니, 제 생각은 전혀 그런 것을 못 느꼈습니다.
하여튼 너무 상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김맹호 위원
- 아니, 상심한 게 아니라요.
하여튼 과장님, 더군다나 여기에서는 생산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예산만 투입되고, 어떤 행사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민원에 시달리는 부분인데, 그렇지 않아도 뭐 할 텐데 고맙다는 말씀드리고요.
점심 맛있게 드십시오, 이상입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고맙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문화시설사업소잖아요?
문화시설사업소는 문화 시설에 대한 관리로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특히 해미읍성 같은 경우를 보면 문화시설사업소에서 해야 되는 일인지 문화예술과에서 해야 되는 일인지, 약간 뭔가 애매한 부분의 사업들이 좀 있거든요?
그게 사실 역사보존회에서 하는 일이에요.
사실 해미읍성에 관련해 문화예술과에서도 하는 사업이 있습니다.
공모 사업도 있고, 그러니까 겹치는 부분이 있나 계속 체크를 해 보니까 이름은 같이 사용하는데 전년도에 저쪽에서 사용한 것을 이쪽에서 쓰고 있어요.
그러니까 이름만 차용한 것이죠.
그런 사업들이 계속 있고, 그러니까 문화예술과에서 정산을 하다 보면 뭔가 같이 중복될 수도 있겠다는 감이 와야 되는데, 이게 문화시설사업소의 사업이다 보니 이게 안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업무 간 협조, 업무 간 같은 정산이 안 되기 때문에, 같이 정산할 수 없으니까…
그래서 문화시설사업소에서 해야 되는 일과 문화예술과에서 해야 되는 일을… 업무 분장을 조금 한 번 더 신경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마무리 해 봅니다.
관장님도 그런 생각이 좀 안 드세요?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주로 보면, 문화시설사업소는 환경 정비 쪽을 많이 하거든요?
- 이경화 위원
- 예, 관리를 많이 하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환경 쪽으로 많이 하고 관광과나 예술과는 성곽 보수라든지 큰 사업 같은 것… 성곽 보수도 우리가 안 하고 관광과에서 몇십 억짜리… 우리 시설사업소 같은 경우는 잔디라든지 시설 내 조경, 청소, 이런 것만 해도 무지하게 바빠요.
우리가 관리하는 데가 해미읍성…
- 이경화 위원
- 네 곳을 관리하고 있으니까.
그러니까 이것에 대해서는 업무 분장 내지는 사업에 대해서 분리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이상입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 최일용 위원님.
- 최일용 위원
- 예, 지금 문화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데가 읍성과 안견 관련된 부분하고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그쪽 관련된 사업, 이렇게 하고 계시는 것이죠?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보원사지, 용현 마애삼존불, 고북 고수관, 안견기념관, 부장리 고분군, 여기가 있는데요.
- 최일용 위원
-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이유는… 물론, 그렇지 않다고 전제를 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문화시설사업소에 계시는 분들을 보면 뭔가 소외됐다는 느낌을 받고 계시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엊그저께 산업건설위원회에서도 그렇게 유사하게 버드랜드 관련해서 그런 얘기가 나왔었다고 하는데 저희는 절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문화시설사업소에서 관리하는 업무들이 사실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되게 자긍심을 갖게 하는 사업들을 하고 계세요.
음암 쪽도 지역 주민들은 부장리 고분군에 관련해서 자긍심을 갖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거든요.
또, 인지 같은 경우는 류방택 관련해서 자긍심을 갖는 분들도 있고, 또 지곡은 안견 관련된 자긍심을 갖는 분도 많거든요?
그 사업을 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사실 조금 더 열의,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하셔도 좋지 않을까…
그런데 왠지… 뭐, 제가 잘못 느껴서 그렇다고 생각을 하겠습니다만… 보면, 약간 자부심이나 자긍심이 조금 떨어져 보인다는 생각을 해요.
절대 그렇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시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고맙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우리 최일용 위원님하고 저와 생각이 똑같은 것 같습니다.
제가 메모를 해 놓은 얘기를 해 드릴게요.
사실, 해미읍성이 사적 제116호이지 않습니까, 소장님?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 위원장 이연희
- 우리 서산으로서도 그렇지만 대한민국의 큰 자산이에요.
그런 큰 자산을 관리하는 문화사업소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우리가 어떤 사업을 맡길 때 아무에게나 맡기지 않습니다.
그만큼 대한민국의 큰 자산을 맡기고 있는 문화시설사업소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잘해 오셨지만 시민 친화적인 행정을 더 펼치셔서 사적 제116호인 해미읍성에 더 많은 관광객들이 와서 기분 좋은 마음으로 갈 수 있도록…
지금까지도 잘해 오셨지만 앞으로도 더 수고 해 달라는 말씀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시설사업소장 김기삼
예,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이상으로 문화시설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잠시 감사 중지를 하고자 합니다.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8분 감사중지)
(13시 31분 감사계속)
- 위원장 이연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본 위원장이 관장님 이하 직원 분들 계신 데서 한 말씀을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관장님, 어제 본 위원장하고 통화한 내용이 있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런데 이것을 위원님들이 전체가 있는 데서 총무위원회 이름으로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오늘 시립도서관 행정사무감사가 언제였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시립도서관장 박주명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오늘 오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오전 몇 시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10시였던가,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오늘 10시에 있는 것을 왜 우리가 시립도서관의 순서를 바꿨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좀 해 주시겠어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설명드리겠습니다.
다 아시겠지만, 오늘 행정사무감사가 오늘 10시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득이하게 뒤로 연기시킨 것은 중앙도서관 건립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부득이하게 주민 설명회 하고 겹치다 보니까 행정사무감사를 소홀히 하기 위해서든 가볍게 생각해서 그런 것은 아니고, 다만 날짜가 그렇게 중복되다 보니까…
주민 설명회 일정을 잡으려면 시장님이나 부시장님의 일정도 확인해야 하고, 또 대회의실을 사용하는지 안 하는지 확인해 봐야 하고, 또 용역사 대표인 ○○○ 교수의 일정도 확인해야 하다 보니까 부득이하게 이렇게 늦게 연기됐고요.
또, 중요한 것은 지금 주민 설명회를 행정사무감사 때문에 연기해 보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연기를 할 수 없었던 것은, 용역사의 그분 시간도 그렇거니와 아까도 얘기했지만 대회의실 회의 관계, 또 상급 기관에 보고 일정이 있습니다.
그 일정이 빡빡해서 일주일 연기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의회와 상의를 해서, 그것을 조금 피해서 늦춰주면 안 되겠느냐고 해서 조율이 됐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관장님, 본 위원장이 우리 위원님들을 대표해서 한마디 하고 시작하도록 할게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다 좋아요, 절차상, 이런 부분이 다 있는데, 행감을 하시겠다고 표현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잡혀 있었다면 적어도 위원장한테 “이렇게 됐으니, 행정사무감사 시간에 중앙도서관 주민 설명회를 하게 됐습니다.”라고 사전에… 관장님이 못하시면 전화라도 한 통 하셔서 담당 팀장님을 통해 얘기해야 되는 것 아닌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참석하실 거냐고 전화가 왔더라고요.
그것을 총무위원회 위원장한테… 제가 그쪽 위원이니까 전화가 온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그 말씀을 드렸어요.
“의회에서 대다수 의원들이 입지 선정하는 것에 대해서 위치를 반대하니까 이 시간에 잡은 게 아니냐?”, 그때 고의성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제가 그 차원에서 말씀드린 게 아니었거든요?
분명히 행감과 겹치는 시간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에 대해서 얘기를 안 하시더라고요.
그 정도로 제가 얘기를 했으면 최소한 관장님한테 연락이 올 줄 알고 기다렸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못 챙겨본 것은 죄송합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이것은 정말로 잘못된 행정이에요.
우리 위원님들이 하셨던 얘기를 제가 옮기지는 않겠습니다만 저 역시 같은 마음이었고요.
이런 부분은… 우리 관장님도 몇 년 안 남았기 때문에, 제가 공직 생활이 얼마 안 남으신 분한테 굳이 이렇게까지 하고 싶은 마음은 없는데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행정을 잘해 주십사…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일정을 잡으면서 의회의 일정도 확인해 보고 챙겼어야 하는데, 이 일정까지 못 챙겨본 것은 제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경화 위원
- 이 선에서 마치고요, 감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 요구번호 232번, ‘독서동아리 현황’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이경화 위원님이 요구한 사항입니다.
먼저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먼저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을 많이 하셨고요.
사전에 이 자료 관련해 전화도 주셔서 대부분 이해를 합니다.
간단하게 이 동아리가 2019년도에 많이 늘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2019년도 독서 동아리 운영 지원 계획에 보면 신청 기간이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였는데, 6월 30일 이후에 만들어진 동아리들이 있더라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그 동아리들은 신청 기간 이후에 신청했다는 것인가요?
프로그램 신청을 했는데, 만들어진 것은… ‘꿈뜨락’, 이런 데도 보면 7월에 만들어진 데도 있고 그 이후 8월에 만들어진 데도 있던데, 그러면 이 동아리들은 어떻게 신청을 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운영 기간을 보면 5월, 12월로 다 달라요.
그래서 제가 이것도 이번에 행감으로 공부하면서 왜 이렇게 운영 기간을 1년 단위로 1월부터 12월…
예를 들어서 설립이 5월에 됐다면 5월부터 12월로 하면 맞고, 그렇게 해야지 왜 날짜가 첫 시작과 끝이 다 다른가… 뭐, 같은 것도 있지만.
그랬더니, 여기 자료가 조금 부실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것을 인정합니다.
뭐냐 하면, 여기에서는 보조금을 지급한 달과 보조금을 정산 받은 달, 끝나는 달, 그렇게…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실제로 신청 기간 이후에도 신청을 계속 받기는 했네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다고 봐야죠.
그러니까 그전에도 활동을 했다고 봐야 됩니다, 끝나고서도.
- 최일용 위원
- 21쪽을 보면… 뭐, 이것은 행감과 관계는 없는데요.
여기에서 지원 근거에 두 번째를 보면 ‘민선 6기’라고 돼 있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은 민선7기이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그런 부분은 조금 세심하게 챙겨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오타가 난 것 같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지난번에 제가 팀장님하고 통화하면서 과연 이분들이, 우리 보조금이 지급되면 이게 어떻게 쓰이는지, 또 중복되는 것은 없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렸어요.
아직까지 그 부분을 정확하게 체크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이해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보조금이 나가는 사업이기 때문에 금액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많은 인원한테 지급되는 게 아니라 동아리당 보면 5명, 6명, 7명, 이렇게 되거든요?
이분들한테 책을 사드리는 것이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실질적으로 이게 잘 집행됐는지 확인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 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중복돼서… 지금 신청서를 받을 때 회원 명부도 같이 받으시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 다 받고 계신가요?
그러면 혹시 중복되는 분들은 없는지, 책을 좋아하고 이 루트를 아시는 분들은 어차피 책을 사서 보는 데 내 돈을 들이지 말고… 물론, 자부담도 있기는 하지만 이것을 활용해서 보자고 해서 이것을 활용하는… 그게 나쁘다고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책을 권장하려고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니까 그게 나쁘다고 표현할 수는 없는데요.
어쨌든 골고루 혜택이 가려고 했던 프로그램인 만큼 좀 다양하게 특정인한테 중복해서 지급이 안 되고, 또 원래 목적 외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2020년도, 2022년도, 계속 이어질 텐데요, 그때는 이런 보완책을 만들어서 관리를 잘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존경하는 최일용 위원님께서 감사하신 내용에서 더 벗어나는 것은 없는데, 최일용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민선 7기, 그 내용은 전년도에 본 위원이 행정사무감사 때도 얘기했던 내용이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아니면, 예산 편성 때인지 정확하지는 않은데, 어쨌든 언급했던 부분이고… 2020년도에는 그 내용이 안 들어가 있을 테니 그 정도면 됐고요.
말씀하신 대로 중복 부분을 말씀하셨어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감사하시면서 중복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이 동아리들이 지금 신생 동아리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신생 동아리가 많죠.
- 이경화 위원
- 신생 동아리면, 그리고 어디에서 몇 명이 모여서 독서 활동을 했다는 기록들이 정산된 부분에서 나오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그것을 다 체크 해 보셨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저는 거기까지 알고 실무 선에서… 보조금 정산 받을 때 그 정도는 했을 것입니다.
- 이경화 위원
- 인원이 어디에서 모여서 몇 명이 활동한 것까지, 사실 어떤 활동했는지까지 나와야 정산이 될 것 같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다음 예산 때라든지 행정사무감사 때도 자료 요청을 할 테니까 그때 자료를 가지고 계시고요.
하나 생긴 데가… 뭐, 몇 개월 뒤에 2번 모이고 그만 둘 수도 있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죠.
- 이경화 위원
- 그런데 2번 모이고 그만두기 전에 신청을 했어요.
그래서 만약에 60만 원 지원을 받았으면 자비로 해서 120만 원이 되잖아요.
60만 원을 받았는데 이분들이 두 달, 세 달 만에 끝났으면 어떻게 되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글쎄요, 제가 이것을 며칠 전부터 공부를 하면서… 이게 어떤 데는 월 1회라고 했고, 여기 기록에 보니까 몇 번 안 했어요.
5, 6번 정도, 두 달에 1번 한 데도 있고, 이 자료상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어떤 데는 주 1회로 해서 사십 몇 회까지 한 데가 있어요.
그러면 똑같은 60만 원씩 주면서 이렇게 많이 하는 데가 있고 적게 하는 데가 있는데, 어떤 차등 지급이 있어야 되지 않나…
- 이경화 위원
- 아니요, 그것은 차등 지급을 안 해도 괜찮은 게, 월에 20번, 30번씩 하시는 분들은…
아니, 월 2회 하는 분들은 그만큼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지원을 꼭 해 주라는 부분이 아니라 안 되는 부분을 보자는 것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안 되는 부분이 뭐냐 하면… 뭐, 다 그렇지는 않지만 늦게 생겼기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는 하셨지만, 지금 2019년도에 5회를 했습니다.
이것은 5개월이 됐으니까 그렇다고 치고, 그다음에 이 단체가 계속 유지되는 것이냐는 거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래서 올해도 동아리 31개에 대해 전부 다 조사를 해 봤더니…
- 이경화 위원
- 예, 다 운영되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아니요, 5개는 활동 중단이 있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잠정 중단한 데는 많은데 실제 활동을 안 하는 동아리가 5개 있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래서 이게 굉장히 좋은 거예요.
책을 읽는 사람들한테 지원해 주고 책을 더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동아리 활동은 좋은데, 어느 정도 몇 개월 정도 유지가 된 단체에 한해서 지원을 해 준다든지… 그러니까 이런 것을 지원 받을 수 있으니까 독서 동아리를 하나 만들자고 해서 지원을 받아 한 3번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2회든, 3회든, 5회든 진행이 어느 정도 된 상태의 동아리들에게 그 이후 지속적인 지원을 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시면, 그전에 했던 단체들은 흩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거죠.
두세 번은 만나요, 세 번 정도는 만나는데 그 이후에 사실 만남이 지속되느냐 안 되느냐에 따라서 이 단체들, 동아리들이 살아남느냐 안 살아남느냐를 판단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 활동했던 데를 지원해 주는 것이죠.
우리 축제도 그렇잖아요.
축제도 한 3번 정도는 본인들이 알아서 해 보고 나서 시에서 지원해 주듯, 그런 것을 도입하면 동아리도 오래 살아남고 많은 동아리들한테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방법을… 활성화되면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것 아니에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런 것을 검토해서 내부 방침을 받아서 앞으로는 철저하게…
- 이경화 위원
- 예,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고요.
동아리들이 책은 어떤 책을 샀는지에 대해서 혹시 정산하면서 검토가 됐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체크카드, 법인카드, 통장으로 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카드를 쓰니까 거기에 다 나타납니다.
- 이경화 위원
- 책 종류도 나타나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것은 안 나타나는데요.
- 이경화 위원
- 책의 종류.
팀장님이 한번 말씀해 주셔도 좋습니다.
- 운영팀장 박미희
운영팀장 박미희입니다.
정산을 받을 때 도서 목록이 영수증에 같이 첨부 됩니다.
- 이경화 위원
- 도서 목록에서 이분들이 주로 구입하신 도서가 어떤 책인가요?
- 운영팀장 박미희
동아리별로 다양한 성격을 띠고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 책에 치중되는 것은 아니고요.
인문 독서 동아리가 있는가 하면 문학만 위주로 해서 하는 동아리도 있고 아동 도서를 연구하는 동아리도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아, 그래서 다양한 책들이?
- 운영팀장 박미희
예, 분야가 다양한…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알겠습니다, 독서 동아리가 많이 활성화되기를 본 위원도 바라고 있고, 지원이 확대되는 것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고, 이게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많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33번, ‘중앙도서관 건립 진행 현황’에 대하여 조동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동식 위원
- 예, 조동식 위원입니다.
관장님, 중앙도서관 건립에 따른 주민 설명회를 오늘 10시에 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조동식 위원
- 그것에 따른 결과 내지는 설명을 간단하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오늘 주민 설명회에서 있었던 내용이요?
- 조동식 위원
- 예.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저는 공교롭게도 여기에서 선서를 하고 주민 설명회를 갔습니다.
- 교수가
진행을 설명… 당위성부터 그전에 정책 간담회를 했듯 처음부터 설명을 했었습니다.
설명이 끝나고 나서 질의·토론 시간이 있었거든요?
그때 한 분이 자기 의견을 피력할 때, 마침 여기 맨 먼저 했던 시립도서관이 끝난다고 해서 다음 부서에 들어가니까 우리는 대기하고 있으라고 해서 제가 팀장님과 여기 와 있어서 끝날 때까지 지켜보지는 못했는데요.
다만, 끝나고 직원들한테 보고를 받았는데, 거기에서 우선 원만하게 끝났고 찬성한 여섯 분이 자기 의견을 피력했는데, 주로 입지에 대해서… 찬성한 분들은 그렇고요.
입지에 대해 균형 발전 얘기가 조금 있었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두 분이 그렇게 말씀했다는 것으로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랬는데 별 문제가 거기에서 나온 것은 없고 그냥 원만하게 잘 끝났다고 보고를 받았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그러면 관장님의 계획은 앞으로 어떠신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지금 이대로 해서 앞으로는 계획은, 여기에 나와 있듯 향후 계획은, 주민 설명회 개최가 끝났잖아요?
6월 말에 중앙도서관 건립 기본계획 및 운영 계획을 수립해서 공공기관 타당성 평가를 문체부에 신청하고, 또 7월 중이나 8월 중에 공유재산심의회, 그리고 의회에 공유재산 관리 계획을 올릴 예정입니다.
- 조동식 위원
- 하여튼 장소는 요지부동… 그쪽에 중앙도서관을 건립할 의향이라는 말씀이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 조동식 위원
- 관장님이나 직원 분들에게 죄송스러운데, 편한 마음을 가지고 눈을 잠깐 감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성우는 아닙니다마는 내레이션 조금 해 볼게요.
영화 예고편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장면이 나옵니다, 큰 나무가 하나 있는데 잔잔한 바람이 불고 벌레 소리, 물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화면이 딱 바뀝니다.
잔디밭에 누워서 하늘을 보면서 한 여인이 책을 보고 있어요.
그때 새소리가 나더니 새가 한가롭게 날아갑니다.
그때 저쪽 한편에서 남자친구가 소리를 지르면서 오고 있어요.
누워서 책을 보던 여인은 턱을 괴고 남자친구가 오는 것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화면이 살짝 바뀝니다.
남자 무릎에 여자가 누워서 서로 머릿결을 만지며 얘기를 합니다.
화면이 다시 바뀝니다.
뒤에 배경이 나오는데 도서관에 담쟁이넝쿨이 있고 뒤에 산언덕에는 나무가 무성합니다.
도서관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고편은 끝납니다.
또 하나의 영화 예고편이 나옵니다.
장미꽃이 화면에 뜹니다.
그런데 생화가 아니고 조화입니다.
장미 옆에는 ‘호프’라는 글씨가 있습니다.
그 옆에 지나가는 스크린에 돼지국밥집이 나옵니다.
거기에서 비틀거리는 남녀가 걸어가는데 저 멀리 희미하게 모텔이 보이고 그 옆으로 서산 중앙도서관이 보입니다.
예고편이 끝났습니다, 이상입니다.
관장님, 두 편의 영화 예고편을 볼 때 과연 도서관 입지는 어디가 좋다고 생각하시는지 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솔직히 얘기하면 저도 옛날 사람이고 고전적, 보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내가 만약에 건물, 집을 짓는다고 하면 전통 사상… 배산임수, 저도 거기에 기준에 두고, 또 이런 말이 있죠.
건물을 짓는 것을 사서 들어가도 지어서는 들어가지 말라고 했고 길가에 집을 지으면 3년을 지어도 못 짓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제가 그런 것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저도 어떤 건물을 지을 때는 전통적으로, 크게 풍수지리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산이 뒤에서 받쳐 주고 앞에 물이 흐르고 그런 자리라고 하면… 저도 개인적으로는, 내가 도서관에 가기 전까지는 이 생각을…
저한테 조사하면 나도 반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가서 공부하고… 아까 거기에서 잠깐 보기도 했어요, 조금 색다른 것을 가지고 왔더라고요.
외국 도서관 사례, 현대 흐름으로 도서관에서 무엇을 하느냐 하면 꽃 파는 가게가 있어요, 시장 같이 시끄러워요.
교수가 주민 설명회에 가지고 온 동영상 자료에는 꽃을 파는 가게가 있고, 또 어디는 ‘플래시몹’이라고 하죠?
도서관 안에서 집단이 춤추는 것, “요즘 도서관 추세가 이렇다.” 제가 보기에, 제가 가지고 있는 도서관에 대한 지식과… 도서관에 대해 그분은 제가 알기로 대한민국에서 알아주는 전문가입니다.
그런데 비전문가가 전문가한테 이게 잘못됐다고 얘기하기는 그렇고, 그분들, 어떤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서 나라의 중앙부서에서도 정책을 펴고… 물론, 오래된 공무원이 정책을 입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저는 그래서 잘 알고 있고요.
- 조동식 위원
- 예, 알겠습니다.
관장님, 내부적인 문제는 시대 변천에 의해서 옛날 같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어요.
그것은 다 아는 사실이니까 굳이 전문가 선생님의 말씀은 안 들어도 거기까지는 웬만하면 다 알지 않습니까?
외형적으로 볼 때, 그분은 도서관 내부 위주로 말씀을 하신 것이지 서산이라는 지역 특성, 위치 특성은 안 보셨을 것 아니냐는 말입니다.
본인도, “나는 그런 것을 상관 안 한다.”는 답변을 어디에서 했다는 얘기도 들었어요.
그러니까 앞으로, 이 문제는 본 위원뿐만 아니고 다른 위원님들도 걱정스러운 면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심사숙고해야 되겠다는 말씀으로 감사를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하여튼 위원님이 걱정하시는 사항을 명심해서 보완할 사항이 있으면 나중에 추진하는 데 주민 의견이라든가 위원님들의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장님, 어차피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하니까, 마무리 된 게 아니니까 한 번 더 말씀을 드릴게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주민 설명회를 한다고 시내 곳곳에 현수막을 붙이셨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며칟날 붙이셨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부착한 날이요?
- 위원장 이연희
- 예.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 날짜까지는 제가 모르겠는데, 실무자한테 한번 물어보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 이은경 주무관
저는 시립도서관 이은경입니다.
현수막을 게시한 날은 지난 월요일이고요.
- 위원장 이연희
- 이번 주 월요일이요?
- 이은경 주무관
예, 날짜는 6월 15일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6월 15일에 하고, 홍보는 어떤 식으로 하셨죠?
- 이은경 주무관
서산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 위원장 이연희
- 홈페이지는 언제 올리셨어요?
- 이은경 주무관
6월 15일로 동일합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럼 동일한 날짜에 다 올렸다는 얘기네요?
- 이은경 주무관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오늘 주민 설명회에 참석을 몇 분이나 하신 것이죠?
- 이은경 주무관
오늘 시민 분은 3, 40명 정도 오셨고, 기자단하고 용역 자문단하고 해서 전체 참석한 인원은 7, 80명 정도.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주민들이 3, 40명의 연령대하고 성별이 대체적으로 대략 어떻게 되나요?
- 이은경 주무관
그 부분은 저희가 분석 자료를 해서 따로 자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아니요, 대략이요.
- 이은경 주무관
남성 분이 좀 많으셨고요, 연령대는 다양하게 오셨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남성 분이 주가 됐다는 얘기죠?
- 이은경 주무관
남성 분이 조금 많이 오셨더라고요.
- 위원장 이연희
- 그럼 제가 한 가지 말씀드릴게요.
6월 16일에 서산시 페이스북에 주민 설명회를 한다고 올렸어요.
댓글을 쭉 보면 여성 분인지 남성 분인지 모르겠지만 입지 선정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몇 분이 쓰셨어요.
그런데 한 가정에서 자녀 교육을 할 때 엄마와 아빠가 바라보는 시각이 다릅니다, 이것은 분명한 사실이에요.
보고하신 다음에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을 그동안 제가 만나봤어요.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제가 그날 최종 보고 때도 들어가서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남성 분들은… 뭐, 성별로 저거하자는 의미가 아니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요.
제가 만나본 분들 중에 그것에 대해서 괘념치 않은 분들이 대다수였어요.
대다수의 엄마들은 문을 열면 ‘미술관’이 보이고… 저도 처음에 미술관이 뭐 하는 데인지 몰랐어요.
문을 열면 어디가 보이고 어디가 보이는지 그 주변 주민들을 만나보니까 정확하게 다 아시더라고요.
내 자식을 어떻게 거기로 보내느냐는 거예요, 엄마들 입에서 나온 얘기예요.
아까 우리 관장님께서 시대 변천사 말씀을 하셨잖아요.
- 교수님이…
제가 이것은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입니다.
2014년도 학술논문에… 제가 최종 용역 보고회 때 분명히 말씀드렸어요.
가장 우선시 하는 게 뭐냐고 제가 두 번을 재차 물어봤습니다.
도보 이용이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2013년도 학술논문에는 이분이, 지금 주로 시내 중앙에 도서관들이 많이 건립되는데, 건립한 도서관을 가지고 연구하시고 나서 발표하셨더라고요.
하시면서 결론적으로 냈던 문구 중에, 시내 중앙에 도서관이 들어간 것을 보니 이동권은 별로 필요가 없더라… 제가 그것을 분명히 보여드릴 수도 있습니다, 뽑았으니까.
그렇게 2013년도에 학술논문을 내시고, 본 위원장이 최종 용역 보고에 들어가서 가장 우선시 하는 게 뭐냐고 하니까 도보라고 하셨다는 말이에요.
도보라고 한다면, 그 호수공원 반경 몇 km에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놨다는 얘기밖에 안 됩니다.
아까 관장님이 전문가의 말씀이기 때문에 더 이상 말을 못한다고 했지만, 이 전문가를 과연 믿어야 되는 것인가요?
그게 첫 번째고요.
그다음에 체육진흥과에서 어떤 예산이 올라왔느냐 하면, 호수공원에서 에어로빅 프로그램이라는 게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추경에는 산림공원과에서 어떤 예산을 올렸느냐 하면, 분수대 음악을 바꾸겠다… 우리 관장님은 호수공원에 저녁에 한번 나가보셨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음악이 나오나요, 안 나오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제가 갔을 때는 음악 나올 때는, 그것까지는 모르겠고요.
- 위원장 이연희
- 그리고 도서관에서 이번 추경에 어떤 예산이 올라왔었죠?
창문, 그거 왜 그러셨어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이중창을 설치한다고…
- 위원장 이연희
- 이중창을 설치하시겠다고 했던 이유가 전기요금이 많이 나간다고 해서 이중창…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에너지 효율 차원에서.
- 위원장 이연희
- 예, 그래서 올리셨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호수공원에 위치할 중앙도서관 주변에 뭐가 있어요?
분수대가 있고 음악을 틀어놓고 주민들이 운동하고… 저도 거기서 살아봤지만 저녁에 시끄럽습니다.
그러면 에너지 효율 차원에서 항상 문을 닫고 있어야 되는데, 그것은 어떻게 하실 것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것은 막상 건축이 들어간다고 하면 그에 대한 방음 시설이나 뭐는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요즘 내진 보강도 하듯이…
- 위원장 이연희
- 관장님, 방음은 창문을 다 닫았을 때 방음이고요.
계속 창문을 닫고 사용하겠다는 것밖에 안 됩니다.
그 차원에서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관장님이 최고 결재권자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계속적으로는 안 하겠습니다만, 서산시에서 도대체 무슨 이유로 여기를 지정하여서… 답변을 요하지는 않습니다.
아이들한테… 주로 주민들이 사용하는 도서관이기는 합니다만,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도 가서 사용을 할 것이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 전 세대를 놓고 중앙도서관이라는 계획을 잡아야지, 그러면 그 주변에 있는 유흥업소는 다 정리하실 것인가요?
제가 부춘동을 지역구로 두기 때문에 가끔 새마을 분들하고 새벽에 청소를 나가보면 술을 마시고 토사물이 엄청 많습니다, 담배꽁초가 엄청 많습니다.
그 지역이 그런 지역이에요.
물론, 이게 문체부에 공모해서 공모가 돼야 진행되겠습니다만, 그래서 답변을 요한다고 안 하고 말씀드리는 것인데요.
우리가 어떠한 사업을 할 때는 이런 모든 전반적인 것,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100년을 놓고 바라보고 지어야 될 게 중앙도서관이라고 말씀드렸었잖아요?
어떤 사업을 할 때는 근시안적이 아니라 거시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답변은 요하지 않고 본 위원장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간단하게 말씀 한번 드립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여기서 얘기를 안 하고 가면 서운할 것 같아서, 중앙도서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그전부터 추진하셨다고 하지만 사실 여기 추진 경과에 보면 2020년 2월부터 계획을 수립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그전부터 뭔가 구상은 하고 계셨겠죠.
그런데 사실 도서관을 짓는 데 1억, 10억이 드는 게 아니잖아요?
몇백 억이 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토지 값 빼고도 몇백 억이 드는데 하나 지어서… 위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100년을 내다보는 건물이 될 거예요.
100년은 보고 해야 되는 것인데, 그리고 시설 자체도 시에서 굉장히 랜드마크가 될 수도 있는 건물인데, 지금 추진 계획서부터 지금까지 딱 4개월이에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4개월 동안 급하게 해서 중앙도서관이 서산시에 들어서야 되느냐…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집에서 살림을 해도… 뭐 하나 살려고 해도 그렇지만 지으려고 하면 10년 이상은 고민을 해야 돼요, 돈이 없으니까 고민을 하겠죠.
돈을 어떻게 마련해서 어디에 토지를 구입하고 어떻게 건물을 올리고 어떻게 설계를 뽑을지… 집을 짓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설계 하나 내는 데도 1년, 2년 왔다 갔다 하면서 설계변경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서산시에 지어지는 상징적인 건물이 될 도서관이 몇 개월 내에 이렇게… 장소, 이야기, 이 안에 다 들어가 있고, 나중에 설계는 다시 하시겠지만, 이것은 너무 짧지 않나요?
상식적으로 그냥 뭐에 쫓기는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에… 뭐에 쫓겼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안 하셔도 상관없습니다만, 시민들 입장에서…
저희들이 입지만 가지고 말씀을 드렸지만 추진된 경과조차도 납득이 안 된다는 거예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애당초에, 최초로 여기에 와서 정책간담회 때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여기에서 설명을 드릴 때 계획대로 해도 2023년입니다.
그러면 한 3, 4년 걸립니다.
그랬는데 지금 그동안 도서관이 좁다는 민원, 불편하다는 민원, 그런 것을 감안했을 때, 만약에 여기에서 최고로 빨리 진행해도 3, 4년은 걸립니다.
거기에서 운영까지 들어간다고 하면 지금 이 속도로 간다고 해도 5년 이내에 하기 어렵고요.
- 이경화 위원
- 그러니까 공모에 선정…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만약에 여기서 한 번만이라도 딜레이 되면 6, 7년 넘어가고… 뭐, 이러는 것은 제가 봐도 불 보듯 뻔한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 이경화 위원
- 그런데 사실은 기초공사가 굉장히 중요하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렇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기초공사를 잘 다지면 그다음에는 잘 올라가요.
그런데 기초공사가 잘못되면 아무리 잘 올라가면 다 흔들리는 것이거든요?
저는 계획을 세우는 게 기초공사라고 생각해요.
계획을 세우는데 급하게 세워놓고 그다음에 공모에 선정돼서 다행히 진행이 된다고 해도 흔들리는 기초공사에 어떻게 맡길 것이냐는 거예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이것은 공사를 시작하기 전에 절차를 진행하는 상황인데, 절차에서 하자가 있으면 문체부에서 승인도 안 내줄 뿐더러 오늘 주민 설명회도 그것에 의한 절차거든요?
- 이경화 위원
- 그럼 지금 문체부에서 승인을 안 해 주기를 기다려야 된다는 얘기가 돼버리잖아요, 저희들 입장에서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아니죠, 그것은 아니고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승인을 받으려고 하는데, 어쨌거나 시민의 입장에서 저도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연 이것을 해서 10년…
- 이경화 위원
- 지금 시민의 입장에서 하고 싶다면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많이 들을 수 있는 주민 설명회가 돼야 하는 것이고요.
그 연세대학교 교수님이 아니어도 그것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 사람들이 시민들이 많이 모일 수 있는 공간에서 시민들과 함께 간담회를 해야 되는 것이지, 그 대표와 부시장님, 시장님의 일정과 그것만 감안하고, 장소적인 것만 감안하고 간담회를 했더니 시민 30명이 오셨다… 서산 시민이 몇 명인데 30명이 와서 그것을 판단하고 다 하겠어요.
안 되면 SNS에 올리고 홈페이지에 올려서 의견 취합하면서 그 의견… 현장에서 못 들어도 그것에 대한 안내 멘트 정도는 뿌려놓고, 그런 청취도 가능하잖아요.
요즘에는 정말 청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은데 왜 굳이 안 되는 상황들… 제가 말씀드렸지만 젊은 간담회를 하면 30대 젊은 주부들이 많이 왔었는데, 많이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아이들 유치원 가는 것 준비해서, 보내고 나면 정리하고 본인 치장하고 나오기 빠듯한 시간이 10시예요.
부지런하신 분들은 괜찮겠지만 대부분 관심은 있어도 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거든요.
그런 채널을, 오늘은 시민 간담회를 이렇게 했지만, 그런 채널을 좀 더 열어놓고 서산시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창구를 더 열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어떤 사업이든 공모에 너무 연연해서, 공모에 시간이 쫓겨서, 있는 시유지를 가지고 진행하려니 너무 정해진 몇 군데만 이렇게 선택해야 되는 상황이 생기고, 그러다 보니까 만족도는 떨어지고 좁은 곳에 해서 확장성은 가질 수도 없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는 게 지금 중앙도서관이 대표적인 서산시의 공모 사업의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는 사업이다… 중앙도서관은 너무 고맙게 기대합니다.
하지만 본 위원은 지금 공모사업에 대한 문제점이 여기에 다 내포해 드러나고 있다고 봅니다.
답변은 요구하지 않고요,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채널을 다양하게 열어놓고 며칠이라도 수렴해 보십시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최일용 위원님.
- 최일용 위원
- 도서관 이야기가 나오니까 다들 많은 얘기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의회하고 집행부하고 가장 중요한 게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돼야 하는 것 같은데요.
도서관 관련해서는 조금 그런 부분이 존중 안 되는 것 같아요.
나중에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지금 의원님들 열세 분 중에서… 물론, 아직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반대하시는 분도 있고 동의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우려의 목소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을 받아야 되는데 그것에 대한 적극적인 노력은 안 하시는 것 같아요.
그냥 “여기가 좋습니다, 여기가 적지입니다, 여기가 아니면 안 됩니다, 여기 아니면 나중에 너무 늦어집니다.” 이렇게만 얘기하지 의원님들이 얘기했던 문제에 대해서 어떤 데이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설득하려는 노력들은 잘 안 하시는 것 같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러시는 것 같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런 일은 없고요.
- 최일용 위원
- 집행부의 입장만 얘기하지 사실 지금 거기 장소가 시내권이라 여러 가지로 어렵습니다.
그러면 다른 시내권에 있는 도서관 예시, 자료도 취합해서, 또 거기에서 만족도 조사를 한 것이 있으면 하고, 이런 데이터를 가지고 설득을 해 주셔야 되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그래야 우리도 생각이 바뀌든 고민을 하는데, 그런 것은 지금까지도 전혀 없어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글쎄, 이것은 제 개인적인…
- 최일용 위원
- 그런데 만약에 지금 이렇게 진행돼서 공모에 선정이 됐어요.
의회에서 관리 승인을 못 받으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못 받으면 진행할 수 없는 것이죠.
- 최일용 위원
- 그러면 의회에 관리 승인을 받는다는 전제 하에서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지는 않고요.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의원님들한테…
- 최일용 위원
- 그러니까 어쨌든 공모를 한다는 거는 의회의 승인을 전제로 해서… 어차피 의회의 승인을 못 받으면 공모에 선정돼도 안 되는 것이니까, 그렇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렇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승인을 전제로 하는데, 그러면 승인을 받기 위한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적극적인 노력이나, 우선은 데이터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런 노력들을 한번 해 보시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래서… 이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이것은 속기록에도 뭐… 했습니다.
제 생각은 그래서 ○○○ 교수 그쪽으로 용역비가, 예산이 낭비되는 게 문제인데, 의원님들이 추천해 준 용역사를… 저는 진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라도 해 봤으면 좋겠어요.
이것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과연 그렇게 해서라도… 또, 다르게 나온다고 하면…
- 최일용 위원
- 그 취지는 어떤 취지인지 이해는 하는데요.
집행부에서 의회를 설득할 의무가 있어요, 그렇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저희도 그 논리가 타당하면 설득되는 것이고요, 논리가 안 맞으면 안 되는 것이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그 노력을 해 달라는 것이죠.
그 노력을 지금보다는 적극적으로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그런 생각을 안 했던 것이 아닙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끝나셨나요?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요구번호 234번, ‘작은도서관 운영 현황’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서산에 사립 작은도서관이 31개 지금 운영되고 있네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자료 주신 것을 보면 2019년도 대출 현황에서 대출이 꽤 많이 늘었어요.
혹시 늘어난 이유가 있을까요, 파악된 게 있나요?
자료를 주신 것에 많이 늘었는데 이유가 어떤 것일지 혹시 파악하신 게 있나요?
팀장님께서 해 주셔도 되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다양한 지원 사업이 있어서 이용자들이 증가했다고 생각됩니다.
- 이경화 위원
- 2018년도보다 2019년도에 지원 사업도 좀 있고 프로그램도 운영하니까 조금 많이 늘었다고 이해하면 될까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물론 도서관에 이용자가 우선 많이 늘었다고… 그런 교양을 쌓으려고 하는 분들이 늘었다고 생각되죠.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각 작은도서관들이 노력을 좀 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네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물론, 작은도서관이 생긴 것이 별로 오래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에 그런 것도 있겠죠.
입소문이 퍼져서 자연스럽게 이용자들이 증가한 부분도 있고, 또 친절하게 잘 대여도 해 주고 그런 효과도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 이경화 위원
- 여기 많아진 데는 대부분 시에서 보조 사서라고 할까요, 사서는 아니고 보조 인건비가 조금 지원되고 나서… 되는 부분이 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되는 부분에서 조금 확대가 된 부분도 있는 것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아파트 자체에서 인건비를 지원하면서 보조 사서를 쓰는 데도 있고, 아무래도 누군가가 있으면 많은 이용을 한다는 것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죠, 아무래도.
잘되는 데를 보면 대출도 많아요.
여기에서 보면 열람만 해 주는 데가 많거든요.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만들어진 도서관을… 사실, 대부분 보면 아파트 쪽이 많아요.
아파트 쪽이 많은데, 아파트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들도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작은도서관이 만들어진 곳에 그렇게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 아파트들은 운영하도록 독려를 계속 해 주시고 부녀회를 통하든 어디를 통해서 하게끔 해 주시고 그렇지 못한 곳은 왜 안 되는지 보고 시에서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특혜가 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지원해 주는 방안도 하면서 도서관을 계속 가지고 갈 것인지 아니면 없앨 것인지에 대해서도 고민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냥 시설 투자를 해 놓고 책도 계속 사 주는데 운영이 안 되면 있으나마나 한 것들은 정리를 하는 게 훨씬 효과적일 것이에요.
그리고 정리해서 또 필요한… 주민들이 이게 필요하면 너희들이 더 열성적으로 운영을 하라고 해서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도 찾고, 그냥 지진부진하게 가는 것보다 닫았다가 필요에 의해서 더 여는 방법도 좋으니까 그렇게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42쪽, 이편한세상 작은도서관이 2018년도에 등록됐는데요.
코라스 구축, 이것은 바코드로 해서 본 도서관하고 연결되는 시스템인 것이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그런데 2019년도에 대출 권수가 하나도 안 적혀 있어요.
혹시 몇 권이나 대출됐는지 파악된 게 있나요?
팀장님, 답변해 주세요.
- 운영팀장 박미희
운영팀장 박미희입니다.
대신 답변드리겠습니다.
이편한세상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 2018년도에 개관했으나 2019년도까지도 실질적으로 운영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저희가 리모델링 지원을 했던 장소고요.
- 이경화 위원
- 리모델링을 지원했다는 것은 이편한세상 아파트를 오픈했을 때 처음 그냥 빈 공간이었는데 리모델링을 해 주는 것인가요?
- 운영팀장 박미희
그러니까 내부에 책도 사서 넣어주고 시설을 갖추는, 컴퓨터도 넣어주고 그런 사업이었고요.
지금까지도 전담 직원이 없어서 운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점검하면서, 순회 사서라는 정책적인 사업이 있어서 일주일에 2번 정도 우리 사서가 가서 운영해 주면서 독려를 시키는 방법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여기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다음 주부터는 그쪽에 가서 독려할 계획으로 추진 중입니다.
- 이경화 위원
- 이 아파트가 생긴 지 얼마 안 됐잖아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아까 그 이야기와 같이 가는데, 이 아파트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욕구가 있을 것 아니에요, 그렇죠?
- 운영팀장 박미희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들이 운영하다 보니까 자기 업무가 하나 더 늘어났다… 그런 정도에서 문을 닫아놓고 요구 시에만 문을 열어주는 소극적인 도서관이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래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이것은 관여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지만… 사실 입주자대표회하고 이런 회의를 해서 진행할 수 있게끔 해야 될 것 같은데?
- 운영팀장 박미희
예, 그래서…
- 이경화 위원
- 구축을 시에서도 예산을 들였을 것 아니에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아파트에서 처음에 공간을 해 놓고 시에서 지원한 금액이 적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게 운영이 안 되면 안 되잖아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위원님이 염려하시는 사항이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이경화 위원
- 이게 관리사무소의 일이라고 하면, 그 안에 많은 단체들이 있잖아요?
그렇게 협의해서 할 수 있게끔, 우리가 가서 도와주는 것도 좋지만 그분들이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도록 계속 독려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잘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시민들이 혜택을 보자고 만들어 놨는데 만들어 놓고 무용지물이면 그것은 좀 아닌 것 같아서, 밑에도 새로 생긴 아파트들은 대부분 그런 내용일 것 같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구축이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 된 데는 그럴 수 있으니까 좀 수고스럽겠지만 그렇게 찾아다니면서 컨설팅을… 뭐, 다른 데 사례, 코아루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인원을 채용해서 한 4시간 정도 시간제로 운영했거든요?
그러면 주민들이 불평이 없었어요.
그런 것을 일반 관리비에서 지급하고…
- 운영팀장 박미희
그런 방법까지도 저희가 제안해 드리고 설명해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입주자대표회라든가 관리사무소 간의 미묘한 갈등 관계가 작용하고 있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알겠습니다.
많이 활용될 수 있게끔 독려해 주시고 컨설팅도 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한 가지만 하겠습니다.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관심이 너무 많은데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안 되지 않습니까?
제가 볼 때는… 부정적으로 표현한다고 하실 수 있겠지만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2년, 3년, 5년을 가도 똑같을 것입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이게 해결되지 않는 이상은 안 돼요.
뭐냐 하면 새로 아파트가 생길 때마다 법적으로 도서관이 들어가야 되지 않습니까?
작은도서관이 들어가야 되는 게 맞죠?
그런데 아무 시설도 안 해 놓고 법에 딱 맞게만 해 놔요.
다 가셔서 아실 것 아니에요, 저희 아파트도 가보면 굉장히 비좁습니다.
거기에 책만 넣어준다고 해서 아이들이 와서 읽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에요.
지금 중앙도서관을 짓는 이유가 책만 읽게 하려는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그러면 아파트를 내줄 때 인허가권이 우리 서산시에 있지 않습니까?
그럼 법적으로만 거기에 맞춰서 할 것이 아니라 아예 아파트 주민들… 우리가 지금 리모델링도 계속 들어가고 있잖아요?
아파트 짓고 나면 그 상태에서는 아이들이 쓸 수 없으니까 도비를 매칭해서 계속 해 주고 있잖아요, 반복하고 있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이런 불필요한 예산을 없애려면 인허가 할 때, 우리 서산시만큼은 작은도서관을 이만큼 하는 조건으로 인허가를 내 주겠다… 건축과에서 하든, 뭐든 하면 리모델링비가 추가로 들어갈 필요도 없고요.
시설적인 면에도, 지금 새로 짓는 아파트들이 얼마나 시설이 좋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도서관이 지금 하나도 좋아지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그럴 바에는 차라리 작은도서관을 아예 하지 말고… 우리가 작은도서관에 지원해 주는 게 지금 300만 원씩인가요, 팀장님 맞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아니요, 작은도서관에 지원하는 사업이요?
- 위원장 이연희
- 도서비.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도서 구입비만 있는 게 아니라 리모델링 사업비도 있고 프로그램 운영비도 있고 사무운영비까지 해서 4가지가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래서 이렇게 계속적으로 예산만 그냥 투입할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지금 아파트 생활하시는 분들, 정년 퇴직하는 세대를 보면 공부를 많이 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재능 기부 차원에서… 우리가 어렸을 때 할머니, 할아버지들한테 옛날 얘기를 들으면서 컸잖아요.
지금 맞벌이 부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유치원이든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를 갔다 오면 교장선생님이든 교사 선생님이든 재능 기부를 아파트별로 하는 거예요.
그러면 “이 시간대는 그 선생님이 책을 읽어준다더라.” 이것을 아파트별로 해 놓으면 재능 기부에도 좋고 아파트…
왜냐하면 세대 간 벽을 자꾸 허물어야 되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요즘에는 핵가족화 되다 보니까 아이들만 키우는 아이들이 사실 버릇이 없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할머니, 할아버지들하고 연계가 되면 그분들한테 얻는 것도 굉장히 많을 테고, 이런 것을 우리가 한번 고민해 보면 얼마든지 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그렇게만 말씀드립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우선 먼저 말씀하셨던 건축 허가 낼 때부터, 그렇게 하려면 아예 처음부터 그쪽 허가 내줄 때 작은도서관이 다 갖춰지게끔 한번 건축 부서와 가능한지 협의 좀 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왜냐하면 사실 주민들이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것이에요.
본인들은 예산을 안 들이고 시에서 예산을 받아서 하려고 하니 안 되는 것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현재까지 그렇게…
- 위원장 이연희
- 그래서 그런 부분은 한번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작은도서관 지금보다 배 정도만 해도, 어떤 시설을 하나 추가하더라도 아이들이 와서 놀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이 되거든요?
그 부분은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요구번호 235번,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비 보조금 지원 내역’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최일용 위원입니다.
지금 이경화 위원님하고 위원장님께서 앞에서 작은도서관을 말씀하시면서 대부분 얘기는 됐던 것 같습니다.
사립 작은도서관… 우리 시립도서관에서 보면 참 머리 아픈 업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습니다.
(웃음소리)
- 최일용 위원
- 아마 담당 부서에서는 사립도서관을 없애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게 시작을 해서 가기는 가는데, 사실 수치상으로 나타나면 우리가 개선이 되는 것 같은데… 물론, 잘되는 데도 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닌데.
저희가 보면 사실 이 수치대로 잘되고 있는 데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아요.
원래 취지하고 다르게 운영되는 데도 많고, 원래는 처음에 개소만 하면 나머지는 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하는 조건으로 했던 것들인데, 자꾸 요구 조건들이 많아지고 사서 도우미, 사무운영비도 지원해 달라고 이렇게 하고… 물론, 시장님 공약 부분도 일부 있었지만.
가면 갈수록 모든 게 다 의존하게 되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렇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이것을 조금은… 물론 시에서 잘되는 곳에 대해서는 지원을 많이 늘려서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본 위원이 볼 때 안 되는 데는 과감히 정리해야 되는 게 옳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굳이 이것을 다 끌고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확한 지침을 만들어서 하고요.
지금 도서 구입비나 프로그램 운영비로 해서 300만 원, 100만 원, 또 사무운영비에서 600만 원, 이것도 수시로 바뀌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최일용 위원
- 사무운영비 같은 것은 지급 받으면 그것을 쓰기 위해서 조금 하고, 또 만약 그게 탈락되면 또 다시 옛날처럼 돌아가고, 또 책을 열심히 사 주지만 몇 권 사도 충분하지도 않고…
차라리 그럴 바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잘한 데는 아예 집중적으로 지원해서 정말 그 주변에서 하나의 작은도서관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하고 안 되는 데는 과감히 폐쇄시키고…
아까 답변 중에 그 얘기가 나왔는데요.
어쩔 수 없이 문을 열라고 하니까 관리사무실에서 시간 맞춰서 열고, 학생들이 공부할 때 시간을 맞춰서 오는 게 아니거든요.
책을 빌리려고 시간을 맞춰서 오는 게 아니고 그때그때 필요할 때 와서 가지고 가야 되는데 그게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자꾸 악순환이 되는 것 같아요.
본 위원은 이 부분이… 우리 홈페이지에 보면 29개, 올해 2개가 생겨서 31개가 된 것 같은데요.
이것을 다 끌고 가려고 하지 마시고 정리할 데는 과감하게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본보기처럼 잘되는 데는 지원을 해 주고, 또 집중적으로 하다 보면 사서도우미도… 지금 우리가 6군데인가 지원하고 있잖아요?
이것도 지원해서 더 잘할 수 있게끔 여건을 만들어 주시는 게 어떨까…
저는 이것을 다 끌고 가는 게 꼭 바람직하지는 않은 것 같아서 그런 부분을 한번 고민해 주십사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는데요, 입주민들 재능 기부… 사실, 입주민들이 재능 기부를 잘 안 하시려고 해요.
다들 맞벌이 하고 바쁘시고 하다 보니까… 사실, 취지는 원래 그랬는데 그렇지 못한 부분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입주자대표회 하고 관리 주체하고 우리 시립도서관이 잘 협의하셔서 정말로 하려는 열의가 있는 데는 적극 지원해 주시고요.
안 되는 데는 과감히 정리를 하시는 게 어떨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런데 사립도서관은 국가에서 아파트 같은 것을 지을 때 정책적으로 몇 세대 이상은 의무적으로 갖춰야 되고, 이런 식으로 돼 있다 보니까… 이게 「독서문화진흥법」에 의해서, 어떤 허가제가 아니에요.
등록제이기 때문에 우리가 임의대로 취소를…
- 최일용 위원
- 관장님이 말씀하셨던 거는 공동주택에서 공간적인 개념으로 보면 그렇습니다.
거기에 도서관 공간을 확보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사립도서관은 우리가 지정해 주잖아요?
우리가 하는 것과 주택 법상 하는 것과 다른 개념입니다.
지정하는 것은 원래 법상 있는 것이니까 본인들이 하는 것이고요.
사실, 책 몇 권만 꽂아놔도 그것을 도서관으로 인정해 주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게 1,000권 이상, 자리 6자리 이상, 면적으로는 10평 이상이면 가능하거든요?
그게 독서 진흥을 위해서 「독서문화진흥법」이나 이런 것에 따라… 「도서관법」이나 이런 것에 따라서…
- 최일용 위원
- 우리가 꼭 그 법에 맞춰서 가야 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시에서 추구하는 방법대로 가는 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여기 정산 보고서를 보면, 정산 보고서는 작은도서관 그쪽에서 올라오는 것인가요, 아니면 우리 시립도서관에서 만든 것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정산보고서는, 보조 사업이 끝나면, 보통 연말이죠?
보통 연말에 우리가 정산을 받습니다.
작은도서관별로 다 받는데 여기는 너무 방대해서 그것까지는 다 못하고요.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다 있는 것이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있는 것입니다.
- 이경화 위원
- 저 한번만 보여 주시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여기도 같은 맥락인데, 「독서문화진흥법」에 의해서 진행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해라, 마라고 할 수 없어도 잘되는 곳은 지원을 확대하고 안 되는 곳은 지원을 아예 끊는 방식, 그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것을 실태 조사하고 평가해서… 여기 44쪽, 45쪽에 평가표도 있고.
- 이경화 위원
- 예, 어디 보면 아파트는 아닌데 도서 대출 현황도 적고 한데, 이게 어떻게 진행되는지 눈에 보듯 뻔한 곳이에요.
뻔한데 도서 구입비와 프로그램비가 계속 지원돼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다른 지원이 되는 것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했는데, 정말 실질적으로 운영되는 곳에는 지원을 확대하는 방법, 그래서 더 잘될 수 있게끔 해 주고… 사실 저는 작은도서관이 문화 공간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실, 특정한 데를 이야기하면 코아루 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필로티로 막아서 58평 아파트 구조와 똑같이 만들어서 공간이 나눠져 있거든요.
그래서 회의를 하거나 동아리 활동을 해도 굉장히 좋은 장소인데, 열려있는 시간도 짧고 해서 주로 책의 대출과 읽는 것으로 한계가 되기는 하는데 거기에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은 공부도 했으면 좋겠고, 문화 활동이나 수강, 이런 것들이 그 안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해서 제안은 하는데 사실 쉽지는 않아요.
열고 있는 사람들이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니까… 그런 활동의 공간도 되고, 문화 공간도 되고, 그런 여러 가지 활동이 됐으면 좋겠는데 참 아쉽기는 해요.
그렇게 활동이 잘되고 있는 데는 지원을 많이 해 줘서 그런 것들이 잘 이루어지게끔 하고 안 되는 곳은 과감히 문을 닫도록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이경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세부 정산서를 한번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36번, ‘도서관 운영 관련’에 대하여 유부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유부곤 위원입니다.
도서관이 다양한 부분,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네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본 위원이 시작하기 전에 도서관 운영에 관한 것이기 때문에 중앙도서관에 대해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서관의 본래 목적이 무엇인지 잊어버리고 주변 얘기만 계속 늘어놓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부분이 조금 있습니다.
도서관의 근본 목적, 설립 목적이 무엇입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이게…
- 유부곤 위원
- 잠깐만요, 관장님.
말씀 안 하셔도 돼요.
「독서문화진흥법」에서 또 뭐를 다 말씀하셨습니다, 다 나왔어요.
‘플래시몹’ 그런 가변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말씀하시면 안 됩니다.
근본적으로 중앙도서관에서 제일 중요한 것, 무엇을 해야 되는지 먼저 생각해 주셔야 돼요.
거기에서 출발하면… 사실, 기타 등등 이야기는 다 알고 있습니다.
시대 변화에 따라서 다 알고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게 다 필요하죠, 해야 됩니다.
만약에 본 위원도 중앙도서관이 생겼다면 감사할 때 그것을 할 것 같아요.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얼마나 하고 있는지 할 것 같아요.
그러나 기본적인 것은 독서예요.
책과 어떻게 연결해서 우리 시민이나 국민의 독서 활동을 어떻게 진흥시켜야 할지, 이게 제일 첫 번째이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그런데 그것을 무시하고 환경이 전혀 아닌 곳에 중앙도서관을 한다고 해서 정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그것은 여기에서 끝내고, 도서관 운영과 관련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언제부터 문을 열었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사회적 거리 두기’로 했다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바꾼 시점부터…
- 유부곤 위원
-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한 시점은 언제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것은 5월 6일부터라고 하는데요.
그전에는 한시적 대출을 해 줬었거든요?
지금은 대출까지 다 개방했습니다.
다만, 다른 프로그램 운영 같은 것, 행사 같은 것은 아직도 코로나가 종식된 게 아니기 때문에 거기에 내진 보강 공사도 있고 해서 못하고 있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본 위원도 이해하고요.
그 부분을 질문드리는 게 아니고 도서관 운영이라고 하면 도서 대출만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시민들이 도서관에 왜 갑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뭐, 공부하러 오고…
- 유부곤 위원
- 대출만 하러 가지는 않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다양한 정보도 수집하고…
- 유부곤 위원
- 그렇죠, 그것을 이 코로나 사태 이후 언제부터 문을 여셨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지금 내진 보강 공사를 하고 있거든요.
- 유부곤 위원
- 예.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래서 거기 내진 보강 공사뿐만 아니라 환경 개선 공사라고 해서… 지금 전부 다 못하기 때문에, 거기에서 공부하는 기능이 있잖아요?
- 유부곤 위원
- 예.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런 기능으로…
- 유부곤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일단 그것은 그렇고, 지금 열지 않았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내진 공사는 언제까지 끝납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6월 말까지입니다, 이번 달 말까지.
- 유부곤 위원
- 처음에 예산이 올라올 때 말씀하시기를 6월 10일 안으로 다 마무리 해 보겠다고 말씀하신 것으로 본 위원이 기억하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것은 제 얘기고, 실제 공기는 6월 말, 28일까지 돼 있습니다.
제가 일찍 끝내려고… 그게 끝나야 다른 공사도 진행되기 때문에 제가 그때는 6월 10일에 끝나…
지금 사실적으로 내진 보강 공사는 거의 끝난 상태입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알겠습니다.
그러면 6월 말까지 안 되는군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지금 모든 시민들이 이것을 굉장히 궁금해 합니다.
도서관이 열리지 않기 때문에… 사실은 코로나 사태일 때도 책을 대출 받고, 또는 지금 우리는 공사 때문에 그렇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를 통해서도 충분히 열고 운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 부분을 조금 연구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언제 열었냐고 질문을 드린 것이고요.
직원 분들이나 기타 업무 등등을 물어본 게 아니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우리 도서관의 역점 사업은 무엇일까요?
서산시 시립도서관의 역점 사업은?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지금으로 얘기하면 중앙도서관 건립과, 아무래도 지금은 내진 보강 공사가 금액으로 최고 크고요.
성연 테크노밸리 내 작은도서관을 리모델링하는 데 3억 2,700만 원이 있거든요?
그게 역점 사업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우리 시립도서관을 운영하는 데 역점 사업으로 질문드린 것이에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위원님의 질문이 제가 어떤 의도인지 파악을 못해서 그런데요.
- 유부곤 위원
- 도서관에 내진 공사를 하고 중앙도서관 건립, 이게 역점 사업은 아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도서관을…
- 유부곤 위원
- 활성화 시켜야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활성화 시키는…
- 유부곤 위원
- 그 운영을 활성화시키는데 역점을 두는 게 뭐냐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도서 구입도 해야 하고요.
거기에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강사도 초빙해서 정보 교류도 하고…
- 유부곤 위원
- 그것을 통합해서 뭐라고 설명할 수 있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도서관 활성화라고 해야 하나요?
- 유부곤 위원
- 일단, 도서관의 역할이 있지 않습니까?
우리 시민들에게 독서 진흥 사업을 하셔야 될 것 같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이게 역점 사업이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우리 시는 어떤 특성 있는 뭔가를 운영하셔야 될 것 같고요.
지금 계속해서 도서관이 비좁다고 하시는데요.
본 위원이 자료를 보면 별로 비좁지 않아요.
중앙도서관을 안 세워도 그냥 저냥 괜찮을 것 같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전국에서 통계를 낸 것을 보면 그것은 우리가 비좁게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인구 1,000명당 면적이라든가 이런 것을 다 파악했을 때…
- 유부곤 위원
- 그것은 이론적이고 물리적인 것이고요.
우리 시민이 얼마나 많이 실질적으로 참여하는지 참여율을 보셔야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그것도 일리 있는 말씀입니다.
- 유부곤 위원
- 물론, 여러 가지로 애를 쓰시고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려고 동아리도 활성화시키려고 31개나 만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아까 먼저 앞에서 존경하는 이경화 위원님이나 최일용 위원님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 부분은 빼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지금 관장님이 말씀하신 것을 가만히 들을수록 제가 왜 답답할까요?
제가 지금 엄청 답답하거든요?
작은도서관도, 아까 이편한세상이라고 했나… 관리사무소에서 그것을 했다… 사실은 배고파서 우는 아이에게 젖을 한 번 더 주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정확한 요구 조사에 의해서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원을 하든가 뭔가 해야 되는데, 무작위로 다 만들었으니까, 이것도 필요하니까 주고 저것도 필요하니까 주고… 사실 정말 필요한 곳에… 아까 계속 말씀하셨어요.
그냥 짧게 할게요.
정말 필요한 곳에 집중적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필요한 곳은 부족하거든요?
- 운영팀장 박미희
죄송합니다만, 제가 대신 답변을 첨부해서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 운영팀장 박미희
위원님, 작은도서관 관련해서 지원하는 문제는 저희가 수요조사를 다 합니다.
31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발송해서 본인들의 의지에 의해서 신청이 들어오면 저희가 수요와 공급에 맞게 평가를 합니다.
평가표가 여기 감사 자료에 붙어 있는데, 그 평가표에 의해서 고득점자 순으로… 가령, 올해는 5개 도서관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이 있다면 5개 도서관에 대해서만 지원이 가고, 10개 도서관에 대한 예산이 가능하면 10개 도서관에 대해서… 이렇게 평가에 의해서 지원됩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본 위원도 작은도서관을 운영해 봤기 때문에 알고 있습니다.
알고 있는데, 배고픈 부분에 주는 게 아니고 평가는 평가를 통해서 한다고 하지만 거의 공통적으로 주죠, 사실 이런 부분이에요.
책은 얼마든지 있는데 책도 공통적으로 주고 운영이 필요한데 운영비는 안 돼… 지금 운영비도 되고 하니까 좋고… 또, 순회 사서를 운영하는 부분은 정말 좋거든요.
왜냐하면 일반 작은도서관에 사서가 없기 때문에 그 부분은 굉장히 칭찬을 드리고 싶어요.
순회 사서 제도를 하는 것은 고맙고 아주 꼭 필요한 부분을 해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요.
그렇게 하다 보면, 아까 본 위원이 말씀드린 것처럼 활성화시키려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주어져야 하는데, 책을 통한 프로그램이어야지…
예를 들면… 이것은 관장님이 말씀하셔서 한 게 아니에요, 생각나서 그냥 하는 거예요.
플래시몹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도서를 통한, 책을 통해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활성화할지 계속해서 연구하셔야 돼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제발 다른 데 벤치마킹 좀 하십시오.
프로그램들이 정말 좋은 게 많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래서 우리도 그런 뜻에서 ‘범시민 책 한 권 읽기 사업’도 있고요.
북 스타트 사업,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요.
- 유부곤 위원
- 본 위원이 잘 알고 있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다양한 장서를 구입해서 많은 정보를 시민들이 할 수 있게, 이런 사업도 하고 있습니다.
- 유부곤 위원
- 그러면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말씀하셨으니까…
죄송합니다, 좀 길어져서.
한 도시 한 책 읽기, 홍보를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한번 들어가 보십시오.
어디 구석에 붙어 있는지 잘 모릅니다.
우리 서산 시립도서관이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역점적으로 하겠다고 내놨으면 한 도시 한 책 읽기로 딱 뭐가 나와서 “아, 올해는 이 책이 선정돼서 이것을 읽어야겠네, 이번에 선정한대, 내가 관심 있는 것 좀 한번 해 볼까?” 이렇게 보이게 클릭하면 딱 이런 것들이 나오는, 이런 홈페이지 관리도 하셔야 됩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서산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순간에 팝업창에 뜨게끔 한번…
- 유부곤 위원
- 팝업창도 중요하지만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이에요.
북 스타트 사업하고 한 도시 한 책 읽기를 사실 서산이 굉장히 일찍 시작해서, 굉장히 잘한 사업인데 느낌이 지하 어디에 숨어있는 것 같아요.
홈페이지를 한번 들어가 보세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늘 느끼는 것이고 홈페이지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이경화 위원님.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도서관을 운영하면 도서 구입도 주로 해당될 것 같아요.
노후 자료 및 훼손 자료 폐기에 대한 운영위원회를 열어요.
노후 자료라고 하면 책을 몇 년 소장하나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관련 팀장한테 답변을 요하겠습니다.
- 운영팀장 박미희
죄송합니다, 운영팀장 박미희입니다.
몇 년이라는 것은 여러 위원님들도 다 알고 계시겠지만, 책에 내구연한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어떤 학문의 발전 단계에 의해서… 가령 옛날에는 컴퓨터 도스 책이 한참 유행했다면 지금은 그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 어떤 노후한 책을 의미하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과학 발달 단계…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그런 책들은 폐기가 되는 것인가요, 도스 책 같은 경우?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시대적으로 떨어진다든가…
- 운영팀장 박미희
시대적으로 떨어지거나 어떤 과학적으로 근거가 바뀌는 것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나이가 제일 많은 책은 몇 살인가요, 몇 년도 책인가요?
- 운영팀장 박미희
저희가 1995년도에 개관했을 때 구입했던 책들이 가장 나이가 많은 책인데요.
그 이전에 발간된 책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런 것들은 목록을 검색하면 그 안에 없어도 어딘가에는 있어서…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있다는 표시는… 서고가 지금 포화 상태로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렇죠, 사실 책이 집에서도 한 20년, 30년 되면 약간 좀 벌레들이 나와요.
그런 것은 관리가 잘되고 있나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정기적으로 분사형으로 소독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지금 가장 최근에는 코로나 때문에 더 많이 소독을 하고 있는데, 도서관을 잠깐 문 닫는 기간에 일제 소독을 실시했고, 작년 연말에 한 번 또 소독을…
- 이경화 위원
- 매년 소독은 하고 있는 것이죠?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좀 벌레 같은 해충들도?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책에 들어갈 수 있는 특수 성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그리고 서산시에서는 매년 도서를… 금액으로 얘기해야 되나요?
금액으로 얼마 정도의 도서를 구입하죠?
- 운영팀장 박미희
금액으로는 약 1억 8,600만 원 정도 구입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장서 수로는요?
- 운영팀장 박미희
장서 수는 대략, 지금 정확한 숫자는 아닙니다만 1만 원씩 따지면… 1만 원 이상의 전문 서적들도 있지만 그렇게 계산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1만 8,000권?
- 운영팀장 박미희
예, 1만 8,000권 정도.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이 장서를 구입하는 루트는 어떻게 되나요?
도서 구입하는 루트, 그러니까 신간, 요구 도서, 이런 게 있을 것 같은데 주로 어떻게 구입되는 것인가요?
- 운영팀장 박미희
신간 도서는 정기적으로 분기마다 구입하고 있고요.
그 분야별로 그렇게 구성하고 있고, 희망 도서를 시민들이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매월 구입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희망 도서는 월에 몇 권 정도 구입해요?
- 운영팀장 박미희
월 평균 약 200여 권이 됩니다.
- 이경화 위원
- 시민들이 희망하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요구하는.
- 이경화 위원
- 요구하는 것이 생각보다 꽤 많네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이것은 희망하면 다 구입할 수 있는 선에서 다 구입해 주나요?
- 운영팀장 박미희
아닙니다, 기준이 있는데요.
참고서나 교과서, 그런 것들은 기준에 의해서 배제하고, 또 도서관에 있는 책을 또 신청하시는 분이 계신데 그런 것들은 저희가 검색해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드립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현재 서산시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는요?
- 운영팀장 박미희
약 35만 권이 됩니다.
- 이경화 위원
- 35만권… 혹시, 전에도 말씀드렸었는데, 서산에서만 소장하고 있는 책도 있나요?
전국 도서관 중에 서산에서만 소장하고 있는 책.
- 운영팀장 박미희
지금 얼핏 생각은 안 납니다만 제가 특별 관리하는 책이 한 권 있습니다.
서산군지가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서산군지.
- 운영팀장 박미희
예, 아마 그것이 전국 유일한 것인데, 원본이 지금 서산 시내에는 한 권만 존재한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지금 열람 못하게, 제가 제 책상에 놓고 관리하고 있고 사본을 열람 제공하고 있습니다.
- 이경화 위원
- 그러면 이것은 나중에 박물관으로 가는 책이겠네요?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이경화 위원
- 잘 알겠습니다.
도서 관리를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게끔 잘해 주시고요.
필요한 도서들의 구입이 잘되게끔 운영을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요구번호 237번, ‘장애인 및 다문화 원서 확보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하여 김맹호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김맹호 위원
- 여러 위원님들이 얘기했지만, 많은 문제점도 있지만 나름 최선을 다해 주고 계시는 시립도서관 박주명 관장님과 이미정 팀장님, 조원향 팀장님, 박미희 팀장님, 또 함께 하고 있는 도서관 가족 여러분께도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몇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장애인 책을 구입하는 사업 예산이 없어요.
비예산으로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확보하고 있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국립장애인도서관이라고 있거든요?
- 김맹호 위원
- 예.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거기에서 기증을 해 줍니다.
- 김맹호 위원
- 매년이요?
우리가 추가로 구입을 안 해도?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수시로.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우리가 구입을 안 해도…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김맹호 위원
- 제가 왜 이것을 물어봤느냐 하면, 특히 시각장애인들은…
우리가 지금 베스트셀러, 화제작, 이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김맹호 위원
-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데서 수시로 준다고는 하지만 우리가 필요로 하는 부분에서는 구입이 되느냐, 이런 부분에서 제가 행감 자료를 요청한 것이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분들은 점자 도서도 있고 녹음 도서도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러니까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화제작이나 베스트셀러 같은 부분에서도 그런 부분 공급이 쉽게 됩니까?
- 운영팀장 박미희
조금 시기적으로는 텀이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텀은 있는데 확보가 된다?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김맹호 위원
- 그래서 큰 문제는 없다고 보시는 것이죠?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김맹호 위원
- 도서관에 장애인 열람실은 따로 있습니까?
- 운영팀장 박미희
예, 별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여기를 보면 유모차나 문자 확대기까지 비치되어 있고 점자책도 760권을 보유하고 있고 휠체어도 있는데… 제가 현장을 가보지 않았습니다마는 장애인들이 와서 충분히 열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얘기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환경은 조성되어 있는데요.
제가 와서 봤는데, 이용률이 조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아무래도 전자기기 발달로 여러 가지 부분도 그렇고 먹고 사는 문제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환경이 여의치 못해서 그런 부분이 있는데, 혹시라도 단 한 분이라도 그런 부분을 이용한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존재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김맹호 위원
- 그런 측면에서 각별히 신경 써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다문화 원서 쪽을 보겠습니다.
여기를 보면 지금 원서 확보 현황인데 이용 실태는 지금 어떻습니까?
2019년, 2018년도를 보면, 대략 통계가 나온 것이 혹시 있습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거기 우리 자료를 보면 원서 이용 권수는 1일 평균 7,598권이에요.
28권 정도 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그러면 다문화 가족만 보는 게 아니라 한국 사람이 보는 경우가 있다는 얘기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렇죠.
- 김맹호 위원
- 예를 들면 그 나라 말을 알아서 가지고 가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문화 가족인데 자녀를 위해서 가져가는 것입니까?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글쎄, 그것까지는 물론… 원체 다문화 가정과 연관되는 분이 가지고 가지 않나…
- 김맹호 위원
- 생각보다 이용률이 굉장히 높네요?
구입할 때 다문화의 종류가 있지 않습니까?
역사나 문화, 체육, 그 나라의 전통, 여러 가지가 있을 텐데 어떤 쪽으로 구입 목표를 두죠?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당해 나라 있잖아요?
주로 당해 나라의 베스트셀러 위주로 구입을 합니다.
또, 그 베스트셀러는 우리가 잘 모르잖아요.
그러면 도서 수입업자가 있어요, 그것을 수입해서 납품을 도서관에, 그 목록에 그분들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수입업자가 따로 있다는 것인가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따로.
전문적으로 외국 서적만 하는 수입업자의 목록을 받아서 구입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이게 숫자가 맞는지 몰라도 2019년도에 1,650권의 다문화 원서를 구입했다고 돼 있어요.
그런데 이쪽을 보면 1,105권을 매입했다고 돼 있네요.
그런데 이쪽 자료를 보면 1,650권으로 되어 있어요.
이게 다른 쪽도 포함되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그것은 나중에 확인하고요.
초점은 책이 몇 권인지 문제가 아니라, 혹시 제가 그전부터 주안점을 뒀던 부분, 다문화 원서 구입 쪽에서 보면, 다문화 원서도 좋지만 월간지나 계간지 쪽에 관심을 가져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렸거든요.
왜냐하면, 물론 아까도 원서를 많이 빌려보고 대출도 되지만, 다문화 가족들이 쉽게 와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게 뭐냐 하면… 역사나 깊이 있는 것보다는 쉽게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읽고 보고 소식을 접할 수 있는, 그런 쪽의 월간지나 계간지, 이런 쪽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여기 2019년도 다문화 가족 분포도를 혹시 아십니까?
어느 가족이 몇 명 있고 하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거기…
- 김맹호 위원
- 서산시에 몇 명이 거주하는지 나름대로…
- 운영팀장 박미희
그것은 인구 현황 표에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예, 그런데 문제는 뭐냐 하면, 2019년도에 보면 중국계하고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일본, 이렇게 한 네 나라가 한 100명에서 500명 정도 돼 있어요.
이런 부분은 한번 시범 사업을 해서, 그런 도서를 매달 시기에 맞게 구입은 못하더라도, 한 1개월이나 2개월 지체해서 구입하더라도, 구입해서 쉽게 접하고 빌려 볼 수 있고… 그런 것도 하나의 틈새의 도서 대출이 되지 않겠나 하는 측면에서 보는데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한번 그것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이게 몇 년 전부터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제가 말씀을 드린 지 한 4년 정도 됐어요.
이 부분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에요.
그래서 지금 대략 확인차 하는데…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그러면 한번 알아보고 별도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4년 전부터 똑같은 말씀이 있었는데 왜 여태껏 개선이 안 됐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보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김맹호 위원
- 여러 위원님들도 그렇고 저도 말씀을 드리는 게… 각자의 시각으로 보고 도서관의 실질적인 역할이나 여러 가지 관리 차원에서 볼 때 조금 더 걱정하고 신경 써 달라는 것 같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김맹호 위원
- 과장님과 팀장님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근무에 임하는 쪽에 따라서 이런 여러 가지 상황이 달라질 것이라고 보고 그런 쪽에서 걱정을 해 주십사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
다문화나 장애인들 한 분이라도 와서 볼 수 있는 여건이 있다면 그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앞으로도 수고 많이 해 주십사 부탁의 말씀을 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0번, ‘연구용역비 관련’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예, 이경화 위원입니다.
이것은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1번, ‘부서별 불용액 현황 및 사유’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예, 자료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2번, ‘명시·사고이월 사업 현황에 대하여 최일용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일용 위원
- 본건도 자료로 대체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4번, ‘지방보조금 지원 관련’에 대하여 이경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경화 위원
- 이경화 위원입니다.
이 건은 앞에 부분에서 작은도서관에 대한 운영비라든가 정산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넘어가도록 하고요.
도서를 구입하거나 기능 보강 사업, 작은도서관에 지원되는 사항들이 도서관 보조금 사업이에요.
보조금 정산이라든가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 주십사 부탁 차원에서 자료를 요청했고요.
혹시라도 정산하는 데 있어서 정산하다가 잘못된 부분들이 있으면 과감하게 수정하고 보조금 지원이 안 나갈 수 있게끔 강력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알겠습니다.
- 이경화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다음은 공통 요구번호 246번, ‘2019년 부서별 대내외 수상 실적 및 인센티브 내역’에 대하여 본 위원장이 요구한 자료를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이것은 감사라기보다 행정사무감사라고 하면 의원님들이 잘못한 행정을 캐서 지적하는 것으로만 받아들이셔서 전체적으로 부서의 수상 실적을 한번 받아보면 얼마나 수고했는지 알겠다 싶어서 격려하고 응원하는 차원에서 공통으로 전체적으로 요구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연희
- 큰 상을 받으셨네요.
우리 박주명 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게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건강을 각별히 챙기시면서 업무에 임해 달라는 말씀으로 마치겠습니다.
시립도서관 감사가 모두 끝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시립도서관 전체적인 사항에 대하여 감사하실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부곤 위원님.
- 유부곤 위원
- 예, 아까 존경하는 김맹호 위원님께서 장애인이나 다문화 도서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도서를 확보하는 게 문제가 아니고 아까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것은, 우리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치유 독서?
- 운영팀장 박미희
치유 도서.
- 유부곤 위원
- 치유 도서?
- 운영팀장 박미희
예.
- 유부곤 위원
- 치유 도서가 올라와 있는데 굉장히 잘하신 것이라고 칭찬드리고 싶은데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감사합니다.
- 유부곤 위원
- 2013년도, 2012년도에 하시고 최근에 한번 올라온 게 2019년도고요.
물론, 그 이후에 책이 안 나왔는지는 모르겠으나 치유 도서가 상당히 많거든요?
대안을 말씀드리자면, 도서관에서 독서 동아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굉장히 애쓰시잖아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아까 자원봉사가 어렵다고 하는데 이분들을 활용해서… 뭔가 동아리를 활성화시키는 것은 이분들이 하고 나서 뭔가 일이 있으면 더 활성화되는 것이거든요?
이분들을 활용해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해 볼 의향이 없으신지?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사실 기본적으로 상담사를 찾아가거나 어떤 근본적인 것보다는… 이런 부분은 사실 접근하기가 어렵고, 그렇다고 하면 책을 통해서 치유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유부곤 위원
- 중요하기도 하고, 사실 쉽다고 표현하면 어폐가 있습니다만,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책을 재밌게 읽는 것도 있지만 책을 읽으면서 내가 혼자 읽는 것보다는 누군가 어떤 프로그램화 해서 책 내용을 가지고 심리적으로 치유되는 부분이 상당히 큽니다.
본 위원이 한 15년 동안 독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 봤는데요.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씀드리면 그게 아이들만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데요.
사실은 성인은 더합니다, 왜냐하면 누구한테 체면상 말도 못하고 아픈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런데 본인이 어린 시절 성장 과정에서 받은 상처, 이런 것들을 제삼자하고 이야기하기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책을 읽으면서, 아니면 토론회나 무엇을 통해서 스스로 치유하는 것들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좀 활용해서, 이분들을 활용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시면 어떨까 하고 제안을 드립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운영팀장 박미희
개설하겠습니다.
- 유부곤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관장님, 명언을 하나 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 위원장 이연희
- 책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 아실 텐데요.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과거에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실 아까 점심을 먹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지만, 경험보다 좋은 스승은 없더라고요.
그런데 그 경험보다 더 좋은 스승이 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우리 위원님들이 도서관에 대해 관심이 많아서 감사하면서 드린 말씀들이 참 많았다는 생각이 개인적으로 드는데요.
좀 깊이 있게 해서 우리가 조금이라도… 그렇죠, 관장님?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서산의 꿈은 도서관에 있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예,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시립도서관 운영을 잘, 그동안에도 잘해 주셨지만 운영을 더 잘해 달라는 말씀드리면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시립도서관장 박주명
예,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연희
- 이상으로 시립도서관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박주명 시립도서관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감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데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내일 오전 10시에 총무위원회 소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결과 강평이 실시됨을 알려드리며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봉 3타)
(15시 4분 감사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