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총무위원회회의록제6차
서산시의회사무국
2009년 12월 14일(월) 오전 10시
의사일정
1. 총무위원회 소관 2010년도 예산안
2. 2010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 안건
(10시 개회)
- 위원장 한규남
- 의석을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48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총무위원회 제6차 회의 개회를 선포합니다.
오늘 의사일정은 그동안 심사하신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시간입니다.
그러면 의사일정을 상정하고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1분)
1. 총무위원회 소관 2010년도 예산안
2.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위원장 한규남
- 의사일정 제1항 총무위원회 소관 2010년도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2항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그러면 곧바로 계수조정 및 의견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1분 정회)
(11시9분 속개)
- 위원장 한규남
-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기획감사담당관실 소관 예산에 대하여 위원님들이 계수 조정한 것에 대해서 소명할 수 있는 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정홍보제작 종이가방 149쪽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보세요.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입니다.
위원님들께서 상당히 예리한 판단으로 지적을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시정홍보자료 제작하는 거라든지 자치행정과 시정홍보용 봉투 제작하는 것은 같은 맥입니다. 다만, 우리 기획실에서 하는 것은 지역 주민을 상대로 하지 아니하고, 중앙부처나 타 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을 온다든지 견학 올 때 우리가 시정 홍보 자료를 주기 위해서 만드는 봉투인데요. 앞으로 이 사항은 시정 홍보를 하는 것과 똑같기 때문에 자치행정과하고 잘 협의해서 예산을 편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은 자치행정과에서 하는 건 일반 지역 주민 내지는 단체를 상대로 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기 때문에 금액이 많고, 사실 우리는 타 자치단체에서 견학 오는 사람들이나 벤치마킹 하는 사람들 하다 보니까 좀 적습니다. 다만, 내용은 흡사하기 때문에 같이 통합해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모철순 위원님.
- 모철순 위원
- 모철순인데요. 시정 홍보를 위해서 절대 안 할 수는 없죠. 해야 되는데 홍보 자료 제작을 보면 제가 5대 임기 와서부터 여태까지 똑같아요. 종류가, 그런데 다른 지자체 조금 대도시에 가면 아주 아이디어가 톡톡 튀는 상품으로 호기심 나더라고요. 예를 들어서 지금 종이가방 같은 경우 비가 오면 젖어요. 젖어서 찢어져요. 그런데 부직포 비슷하게 해서 예를 들어서 주부들이 장보기 가방으로 대용해서 쓸 수 있다든가 그렇게 가지고 다니면 진짜 홍보가 될 텐데, 우리시 종이가방은 비가 오면 그냥 찢어버리지. 예를 들어서 장볼 때 가지고 다닐 수가 없어요. 그래서 자꾸 아이디어를 개발해서 정말로 홍보가 될 수 있게 종이가방으로 끝나지 않게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지금 현재 서산시에서 제작하고 있는 홍보용 종이가방 쇼핑백은 이런 유형이 되겠습니다. 저희들이 만든 거고, 이건 자치행정과에서 만든 거, 문화관광과에서 만든 것도 있습니다.
- 모철순 위원
- 시의회 사무실도 있어요.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또 크기가 각각 다릅니다. 그래서 이걸 통일화시킨 상태에서 통합해서 관리하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책자는 작기 때문에 이런 데에 넣어도 되지만 좀 큰 책자는 이런 데에 넣어야 되기 때문에...
- 모철순 위원
- 아까 말씀드렸듯이 부직포로 해서 진짜 장볼 때 가방으로 쓸 수 있거든요. 그런 걸 봤어요. 그런데 저 종이가방은 한번 가지고 다니다 집에다 접어두면 그 다음에는 쓸 수가 없어요.
- 박상무 위원
- 위원장님 한 가지 제가 확인을 할 게 있습니다.
지금 소규모 주민불편 해소사업이라고 해서 9억을 계상했잖아요. 작년에 9억을 어떻게 썼죠? 쓴 내용이 있습니까?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쓴 내용이 있습니다.
- 박상무 위원
- 지금 가리켜줄 수 있어요?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자료를 발췌해봐야죠. 그게 전산자료로 e호조로 연결되기 때문에 빼야 됩니다.
- 박상무 위원
- 주민불편 해소사업이라고 9억을 쓴 내역이 있다 이거죠?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예.
- 박상무 위원
- 하기 전에 내역을 주시고, 이게 주로 사업 예산으로 쓴 겁니까?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그렇죠. 사업예산입니다.
- 박상무 위원
- 그런데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사업예산 9억이라는 게 일반 실과에서 목적이 정해진 분명히 필요한 사업에서 쓰는 게 낫지 않습니까?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그게 각 실과에서 계상된 예산이 사업을 하다보면 자투리 사업 할 게 있고 그래서 그걸 다시 쓸 수가 없기 때문에 거기에서 한다든지 주요한 소규모 불편사업으로 기 천만원에...
- 박상무 위원
- 기획감사담당관실에서 해야 될 이유가 사실은 없습니다. 그렇죠?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우리가 풀 관리 해야지. 어떤 한 부서에서 하면 그게 또 문제가 있죠. 예를 들면 교통과에서 하게 되면 교통 것만 하기 때문에 안 되고...
- 박상무 위원
- 그러면 알았습니다.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통합으로 관리하는 겁니다.
- 박상무 위원
- 이거하기 전에 올해 쓴 9억에 대한 내용을 즉시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수
예.
- 위원장 한규남
- 김영수 기획감사담당관님 수고 하셨습니다.
공보전산담당관실 소관에 대하여 164쪽 시노래 악보 인쇄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세요. 예산서 164쪽.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시노래 악보 제작을 위한 150만원 예산 요구 한 거 말씀하시나요?
- 위원장 한규남
- 예.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이건 위원님들께서 아시다시피 시노래 악보를 제작해서 저희가 체육대회라든가 아니면 복지관 노래교실이라든가 아니면 연초에 읍면동 순방 시에 인쇄를 해서 배포를 합니다. 그 예산이 150만원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또 167쪽 시군구 행정 정보전산장비 유지 보수 및 운영 지원 위탁료 8,600만원에 대해서 설명 해주세요.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8,600만원 요구한 사항은 이렇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지난해에는 당초 예산의 일반관리비에 있다가 4월 추경 때에 8,192만 1,000원을 계상했고, 그건 4월부터 적용됐습니다. 그래서 1월부터 3월까지는 일반관리비에서 지출했습니다마는 유지보수 운영비는 쉽게 이해하려면 지금 전산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민등록, 또 지적정보, 새올행정 정보시스템을 운영하는 유지비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러면 이게 신규사업이 아니라 목 간 변경된 거죠?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그렇습니다. 기존 사업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알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 모철순 위원
- 시 노래 악보를 일단 내년이라도 안 해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드립니다. 왜냐면 파워포인트를 쏠 수 있는 데는 쏘고, 없는 데는 각 마을회관 준공식 때 보면 뒷자리가 많이 빌 때가 있어요. 우리 담당관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우리가 노래방에 가서도 매일 가사를 보고 하기 때문에 외워서 하는 노래가 한개도 없다는 것 아십니다. 저는 음악을 알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지. 제가 무시해서 이걸 없애자는 것 아니거든요. 악보를 본다고 해서 노래 잘 기억되는 게 아니에요. 제가 5대 임기 들어오기 전부터 시 노래가 나왔잖아요. 몇 년 됐으니까 노래 가락을 모르는 사람은 아마 없을 거예요. 그래서 이걸 한번 내년만이라도 중지하고 파워포인트 쏘고, 마을회관 준공식 때 뒷면에다 하고, 한번 1년만 해보시고 나중에 단점이 생기면 하더라도 자꾸 안보고 외워야지. 노래방 가 봐요. 매일 가사 본다고 노래할 수 있는 거 아니잖아요. 한번 없애보세요. 제가 제안할게요. 청소하기만 어렵고, 보지도 않고 다 날아다녀요.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사실 시스템별로 복지관이라든가 각 사업소에서 운영하는 노인들을 위한 건강노래교실 있잖아요.
- 모철순 위원
- 어르신들 우리보다 더 잘 알아요. 제가 압니다. 제가 복지관에서 노래 선생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안을 할게요. 내년만 없애보시고 불편하면 내후년에 다시 하시고, 일단 없애보세요. 노인 어르신들이 더 잘 아세요.
- 공보전산담당관 한용상
그런데 이게 아시다시피 위원님들께서도 가시지만 읍면동 순방 시에는 항상 그 사람이 오는 게 아니고 또 다른 새로운 사람들이 많이 참석합니다. 그래서 그때는 꼭 하나씩 놔드려야 할 필요성이 있더라고요.
- 위원장 한규남
- 공보관님 알았습니다.
회계과 업무 소관 221쪽 시설비 공유지 농로 사리부설, 공유재산 용도폐지 건물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부석면 노후 장옥 보수공사 거기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세요.
- 회계과장 이범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게 1억 3천을 합쳐서 그런데, 공유지 농로 사리부설 이건 고북 사기정자지구 경작인들이 포장을 안 했기 때문에 자갈이라도 깔아달라고 그렇게 요구가 매년 됩니다. 그래서 금년도도 했고, 내년도도 해줘야 됩니다. 제가 임대료를 3억 8,000을 봤는데 그 정도는 해줘야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그다음 이게 용도 폐지된 건물 철거 비용인데요. 폐기물처리하고, 매년 마을회관 같은 거 용도 폐지하면 철거를 시유재산의 경우에는 해야 됩니다. 그런데 해당 실과에서는 용도 폐지를 하고 우리 회계과로 넘겨주거든요. 그러면 결국 철거하는 건 우리 회계과에서 해야 되는데 잡종재산으로, 어떻게 예산이 없어서 매년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게 상당한 건이 되거든요. 사실 8,000만원도 부족인데, 금년에 예산 사정이 그러니까 그거 요구했고요.
- 위원장 한규남
- 금년도 실적은 얼마에요?
- 회계과장 이범주
금년도 실적은 저희가 못 했어요. 예산이 없어서, 실과에서 하라고 밀어붙였는데요. 한계점이 왔습니다.
- 김환성 위원
- 그런데 건물 철거 폐기물 처리비가 환경과에도 서 있던데?
- 회계과장 이범주
그건 시유재산이 아니죠. 다른 거죠.
- 김환성 위원
- 다른 건 개인업자들이 폐기물 처리를 해야지.
- 회계과장 이범주
그걸 어떻게 시유재산 폐기하는데 복잡하고...
- 김환성 위원
- 아니 여기는 그런데, 환경과...
- 회계과장 이범주
예, 저희는 시유재산 마을회관이 됐든 뭐를 용도 폐지 해달라고 하면 용도 폐지해서 저희한테 넘어옵니다. 그러면 행정재산에서 잡종재산으로, 그러면 마을에서 철거해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길이 없어요.
- 김환성 위원
- 아니 그런데 마을회관 같은 것도 만약에 다시 신축을 한다든지 그렇게 하면...
- 회계과장 이범주
아니 시유재산일 경우, 서산시 소유로 된 것만. 마을회로 된 건 저희들이 안 되죠.
- 위원장 한규남
- 또 그 밑에 부석 노후장옥 보수공사.
- 회계과장 이범주
이것도 5동 300평인데, 매년 조금씩 수선을 합니다. 금년도에 2,000만원 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럼 임대료는 얼마 받아요? 금년에 수리비로 2,000만원 나갔으면 임대료는 얼마 받아요?
- 회계과장 이범주
임대료는 지금 자료가 없는데, 거의 수리비 들어가면 그거 받고 그 수준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유지할 수 있어요? 임대료를 유지 정도 받아요?
- 회계과장 이범주
예. 감안을 하는데요.
- 위원장 한규남
- 223쪽 1억 타당성용역조사는 먼저 말씀하셨죠?
- 회계과장 이범주
예.
- 위원장 한규남
- 그러면 223쪽 팔봉면 복지회관 보수비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해야지. 왜 그 건물을 하느냐...
- 회계과장 이범주
양쪽을 면에서 활용하고 있어요. 거기다가 바로 옆에, 제가 팔봉에 있어서 사정을 알거든요. 창고까지 이번에 내년도에 수선해야 됩니다. 창고가 여러 가지 역할을 하는데, 비도 새고 도색, 여기 사진도 있습니다마는 다 쓰러져가고 있거든요. 그렇게까지 해서 1억을 요구한 겁니다. C등급이에요. 복지회관하고 옆에 큰 창고가 있습니다. 2개 들어가는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주민자치센터를 아까 일찍 문 닫아서 저녁에 활용을 못한다.
- 회계과장 이범주
야간에 해요. 야간 프로그램 운영합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주민자치센터요?
- 회계과장 이범주
예.
- 위원장 한규남
- 아니 이 장소 말고...
- 회계과장 이범주
복지회관이요.
- 위원장 한규남
- 복지회관 장소 말고 팔봉면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야지. 잘 지어놓고 저녁에 문 잠가놓아서 활용을 못한다, 그럼 이중으로 관리하는 꼴이 되지 않느냐 이거지.
- 회계과장 이범주
거기 회의실, 지금 주민자치센터 2층에서 야간 노래교실은 못할 겁니다. 여건이 안 되는 걸로 아는데요. 이쪽 복지회관은 여건이 좋거든요.
- 위원장 한규남
- 보수해서 지금 있는 건물을 활용해야지. 보수해서 활용하려고 했냐는 그 말씀이에요.
- 회계과장 이범주
글쎄, 그게 버리기는 복지회관을 용도를 폐지하기는 너무 이릅니다. 20년 됐는데도 그런 대로 쓸만하거든요. 주민들하고 접근성도 좋거든요. 그동안 좁아서 다시 지은 거죠. 괜찮습니다.
- 박상무 위원
- 그 부분에서 지금 팔봉에 면청사하고 주민자치센터하고 다기능복합청사를 지었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 회계과장 이범주
예.
- 박상무 위원
- 옛날 쓰던 복지회관 그건 예산을 올린다는 게 과장님도 가정 살림살이를 하면서 이걸 과연 올리실까, 왜냐면 지금 그렇게 오히려 호화스러울 정도로 지었는데 또 거기에 1억을 들여서 리모델링해서 쓸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만약 그렇게 한다고 해도 주민자치센터 면 청사...
- 회계과장 이범주
리모델링은 아니에요. 비가 새서 옥상 방수하고 리모델링까지는 아니에요. 창고하고 2가지.
- 박상무 위원
- 옥상이 새고 할 정도라면...
- 회계과장 이범주
이 상태를 놔둘 수도 없잖아요. 주민들이 저녁에는 요가, 노래교실 이런 걸 하는데 또 하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팔봉면 청사에서는 그걸 못해요.
- 박상무 위원
- 왜 못해요?
- 회계과장 이범주
지을 때 조금 그랬더라고요.
- 박상무 위원
- 그건 말이 안 되죠.
- 회계과장 이범주
적게 짓다 보니까 소화를 못하더라고요.
- 박상무 위원
- 2층 회의장이나 충분히 유도를 해서 거기를 사용하게 해야지. 또 수리해서 사용한다면 운영비도 그렇고 실제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 자치센터하고 면청사하고 보건소하고 같이 종합기능으로 지었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일단 활용하도록 해야지. 말이 1억이지. 물론 제 돈도 아닙니다.
- 회계과장 이범주
창고하고 2가지에요.
- 박상무 위원
- 글쎄 그런데 그런 부분에서는 걸러줬으면 하는 의미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 회계과장 이범주
건물이 비가 새는데 부수기는 너무 아깝고요.
- 박상무 위원
- 만약에 부시게 되면 부셔야죠.
- 회계과장 이범주
위원님 그건...
- 위원장 한규남
- 창고로 활용하라는 얘기에요.
- 회계과장 이범주
복지회관 말씀이에요. 복지회관 비가, 2층 건물인데...
- 위원장 한규남
- 창고로 활용하고 복지관에서 쓰라는 얘기에요.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하고 지금 이 장소는 창고로만 활용하면 되지 않느냐 이 얘기에요.
- 회계과장 이범주
비새는 걸 어떻게 창고로 활용해요?
- 박상무 위원
- 어디 비가 새는 거예요?
- 회계과장 이범주
복지회관 비가 새고요. 창고 무너지게 됐고, 면 창고인데 면 창고 보수는 해야 할 것 아니에요. 새로 지을 때 다 부시고 그것만 남겼는데.
- 박상무 위원
- 면 창고 같은 거 일부 보수하는 건 좋습니다. 복지회관 용도를 폐지했으면 좋겠어요.
- 회계과장 이범주
면 종합청사를 지을 때...
- 박상무 위원
- 면 청사를 그렇게 잘 지어놓고...
- 회계과장 이범주
저도 모르겠어요. 지을 때는 제가 없었는데, 컴퓨터실 들어가고, 면 회의실인데 이렇게 꽉 차고 없어요. 겉만 멀쩡하지. 속이 주민들 프로그램 운영하는데 면적을 적게 지었더라고요.
- 박상무 위원
- 그럼 팔봉 면 청사를 잘못 지었네.
- 회계과장 이범주
아니 돈이 없으니까 건평을 줄여서 그렇죠.
- 박상무 위원
- 아니 팔봉 면 청사 지을 때...
- 회계과장 이범주
복지회관을 생각하고서 면 청사를 작게 지었더라고요.
- 박상무 위원
- 이러면 처음부터 잘못 됐네.
- 회계과장 이범주
현재 있는 복지회관을 활용하려고 생각했더라고요.
- 위원장 한규남
- 20년 됐는데 그걸 활용해요?
- 박상무 위원
- 그때 면 청사할 때 누가 있었죠?
- 회계과장 이범주
비만 안 새면 멀쩡하니까요. 화장실 좀 고치고 이렇게 해야 돼요.
- 박상무 위원
- 우리가 솔직히 면 청사를 지으면서 그런 정도도 생각 안하고 그런 역할까지 커버 안하고 그냥...
- 회계과장 이범주
제가 그 당시 실무자가 아니어서 그런데, 지금 보니까...
- 박상무 위원
- 그 당시 실무자가 누구였죠? 한연숙 면장인가요? 김일환 면장님인가요?
- 회계과장 이범주
아니 현 복지회관을 이용할 걸 생각하고 면적을 환산한 것 같더라고요.
- 박상무 위원
- 그럼 그때 당시 같이 보수를 했어야지.
- 회계과장 이범주
예산이 50억 들어가는데 또 옆에서, 최대한 유지를 하다보니까 벌써 5년 지났잖아요. 비가 오면...
- 박상무 위원
- 면 청사 지은 지가 불과 몇 년 안돼서 또 1억 들여서...
- 회계과장 이범주
5년 됐어요.
- 위원장 한규남
- 됐습니다. 회계과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이수영 자치행정과장님. 187쪽 연구용역비 시민만족도 조사 용역하고, 성과관리포털시스템 구축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우선 성과관리시스템 용역부터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내년도는 업무시스템이 변경되거든요. 온나라 시스템이 다시 구축이 되고, 현재 기존 활용하는 e호조 시스템과 성과관리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한 행정 선진화를 구현하기 위해서 용역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온나라 시스템 연계 시 성과관리시스템 모드를 변경시켜야 되고, 또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또 문서라든지 과제를, 예를 들면 개인 성과라든지 부서의 성과라든지 또는 정성평가 등 성과 연계해서 추진을 해야 되는 부분, 또 각종 정책적인 지시 사항이라든지 정책 방향을 여기에 연계시켜서 통계화 하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그런 용역 사업입니다.
그 다음에 인사 분야 195페이지 조직진단 학술 용역비를 말씀하셨는데...
- 위원장 한규남
- 제가 묻는 것만 대답하세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예.
- 위원장 한규남
- 그러면 시민만족도 용역 조사는 지금은 안했다는 얘기입니까?
뭐가 바뀐다는 거예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이건 전화 친절도 만족조사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전화 친절...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뿐만 아니라 이게 저희가 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정책 전반적인 것을 다수의 시민한테 만족도를 조사해서 그것을 정책에 반영시키기 위한 용역이거든요.
- 위원장 한규남
- 알았습니다. 그러면 189쪽 시정홍보용 봉투 및 쇼핑 제작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아까 기획감사담당관실 업무랑 중복이 되서...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이 부분은 기획실에 부분적으로 예산이 서 있을 겁니다. 그것은 쇼핑백이 용도에 따라서 규격이라든지 내용이 좀 틀리거든요. 기획실에 계상이 돼 있는 부분은 시정홍보용 책자라든지 시정 홍보물을 넣어서 방문객들 내지는 필요한 부분에 제공하기 위해서 제작하는 것이고요. 저희는 시정홍보용 봉투 및 쇼핑백 제작은 전 실과 읍면동이 다 활용하는 겁니다. 저희 과에서 제작을 해서, 시상자들한테 상패를 담아서 주기도 하고, 또 관련 부서에서 우리 특산품을 넣어주기 위해서 요구하면 전 실과 및 읍면동에 배부를 해서 활용하는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192쪽에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격년제로 실시하면 어떻겠냐는 위원님들의 의견이에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격년제를 활용해도 예산 절약 차원에서 나쁠 건 없습니다마는 지금 사실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보완해 주고 다뤄주는 이통장들의 사기앙양을 위해서는 좀 필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딱히 이통장들의 사기앙양 차원에서 특별하게 요구된 대로 우리가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많지 않기 때문에 한 자리에 모여서 사기 진작 또는 교류 차원에서라도 이런 체육대회를 했으면 좋겠다, 이장단에서 요구가 되서 금년도부터 저희 시는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도내를 보면 지금 15개 시·군 중에서 12개 시·군이 지금 계속 진행해오던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화합과 친선과 또는 행정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이런 체육으로 다진 스킨십의 모임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해서 이것은 매년 해 주는 것이 좋을 걸로 저희 부서에서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193쪽에 자율방범대 사무실 임차, 다른 단체랑 활용할 수 있는 방안 좀 한번 얘기해보세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자율방범대 사무실은 물론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취지를 충분히 알고 그렇게 저희도 앞으로 계속 검토해 나갑니다마는 자율방범대는 말 그대로 공공 공익의 순수 봉사단체거든요. 그런데 현재 연합대가 사무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다보니까 회의라든지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연합대 운영에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일단 도비를 포함해서 신규사업으로 이번에 사무실을 임차하는 겁니다. 일반 사회활동 차원의 봉사단체들과 좀 구별할 부분은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앞으로 임차가 될 때 저희가 검토는 해보겠습니다마는 목적에 맞는 범주 내에서는 다른 사회단체하고도 같이 공유해서 쓸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여부를 저희가 면밀히 검토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자율방범대는 대체적으로 저녁에 활용하는 사무실이잖아요. 일반 사회단체 사무실은 낮에 사용하는 사무실이고, 그렇죠?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맞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알았습니다.
195쪽에 조직진단 학술 용역비에 대해서 설명해 주세요.
- 자치행정과장 이수영
조직진단 학술 용역비는 대개 주기별로 진단을 합니다마는 주기별로 진단하기 보다는 지금 새로운 신규 업무들이 많이 창출이 되거든요. 그래서 사실은 객관성 확보를 더 갖춰서 실질적으로 시대감각에 맞는 더 나은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내년도에 용역을 하려는 계획입니다. 그래서 그간에 쭉 용역을 해 온 걸 보면 2003년도에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했고, 2004년도에 4,000만원을 세워서 용역을 했는데 이 때는 표준정원제가 생김으로써 조직개편을 해서 과를 감축하고 조정하는 그런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기타 크게 사안 발생이 안 되고 자체적으로 정리가 가능한 시기에는 저희가 최대한 자체적인 조직 진단을 해서 운용했습니다. 그런데 2007년도에 총액인건비제가 다시 생겨남으로써 조직 개편을 해서 운용하는데 1개 사업단하고 5개 과를 신설하고 1과 3사업소를 통·폐합하는 그런 사업을 하면서 그로 인해서 기업 유치라든지 공단 조성이라든지 또는 중앙부처와의 긴밀한 협조 체제를 갖출 수 있는 부서를 신설해서 운용을 해서 지금까지 오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도에는 지금 감각에 맞는 조직진단을 해본다는 말씀이 지금 새로운 업무 용역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또 부서 간에 조정을 해야 될 부분이 많고요. 그런데 자체진단을 해서 자칫 객관성을 잃은 조직 진단이 된다라고 보면 자칫 조직의 전체적인 운용에서 문제가 파생될 수도 있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진짜 이것은 공무원 시각보다는 객관성을 유지하고 시대감각에 맞게끔 새로운 변화되는 그런 행정 조직에 맞게끔 하기 위한 그런 학술 용역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알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평생학습도서관과, 232쪽에 제5회 서산시 평생학습발표회를 지금 서부평생학습관하고 동시에 개최하거든요. 이걸 격년제로 거기 한번, 우리 서산시 한번 그렇게 했을 때 문제점은 없나요?
- 평생학습도서관과장 최창용
지금 평생학습센터하고 평생학습관의 프로그램하고 참여 대상, 축제 내용이 전부 상이하기 때문에 통합 개최는 안 되는 얘기고요. 저희 평생학습발표회는 우리가 74개 기관에 한 1,200여명이 참여하는데 주요 내용은 성인 문해교육 참여자, 또 센터 프로그램 참여자,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참여자 등 참여해서 하는 발표대회이기 때문에 저쪽 기관에서 하는 것하고 우리하고 성격과 프로그램이 또 참여 대상자가 틀리기 때문에 동시 개최는 곤란한 사항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동시 개최가 곤란하다는 게 아니라 격년제 개최가 곤란...
- 평생학습도서관과장 최창용
격년제 개최도 기관이 다르기 때문에 같이 격년제로 개최한다는 건 그쪽에서 개최하는 내용하고, 우리 개최 내용하고 다르기 때문에 곤란한 사항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알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복지과, 333쪽에 생신상 차리기 및 가족사진 촬영 이건 30가정에 지금 신규사업으로 3,300만원 들어가는 사업이잖아요?
- 복지과장 윤병상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거기에 대해서 한 번 더 설명해 주세요.
- 복지과장 윤병상
저희가 하는 사업은 요즘 노인 단독세대가 급증하고, 또 핵 기능 가족화로 인해서 가정 내 부양기능이 약화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점을 해소하고 또 효의 정신을 부각하기 위해서 4대가 함께 하는 가정만 우선 시범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생신 상을 차려드리고, 또 가족사진을 촬영해서 자긍심을 배양해 주려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럼 계획은 안 세워보셨죠?
- 복지과장 윤병상
예, 안 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점점 사회가 고령화되기 때문에 4대가 사는 확률이 자꾸 많아지잖아요. 줄지는 않잖아요?
- 복지과장 윤병상
줄어듭니다. 4대가 함께 하는 가족이기 때문에...
- 위원장 한규남
- 나이가 더 고령화되는데 줄어들어요?
- 복지과장 윤병상
나이가 고령화되지만 자꾸 핵가족이 되서 지금도 실제로 조사해보면 3대까지 해도 읍면 한 면에 실제적으로 거주하는 건 20세대 불과합니다. 그래서 우선 처음에 4대를 한번 해보고 이게 이분들한테 조금이나마 자긍심을 배양해줄 수 있고 효의 정신을 기릴 수 있으면 해서 다음부터는 3대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 모철순 위원
- 모철순이에요.
과장님 취지는 참 좋은데 제 생각으로는 4대나 3대가 같이 장수하실 만큼 사는 집은 좀 유복하고 부유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정말 어려운 사람은 병이 들어도 병원비도 없는데, 혹시 4대, 3대 사는 집이 넉넉해서 자체적으로도 생신 상 할 수 있는 집에 시에서 보조해 주는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만큼 건강하시니까 오래 사셨다는 건데...
- 복지과장 윤병상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이해가 됩니다마는 그럴 수도 있겠지만 너무 그러다 보면 자꾸 효가 없어지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하는 것이지.
- 모철순 위원
- 돈이 없어서 그러는 게 아니고 효를...
- 복지과장 윤병상
예, 그런 의미에서 가족이 화목하고 같이 단란하게 거주한다는 건 참 보기도 좋고, 또 우리가 본받아야 할 점이 아닌가 해서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박상무 위원님.
- 박상무 위원
- 관내 4대 가정이 한 30가구 된다고요?
- 복지과장 윤병상
예. 대략 정확히 조사한 건 아닙니다.
- 박상무 위원
- 정확한 건 아니에요?
- 복지과장 윤병상
예.
- 박상무 위원
- 그러면 30가구 가정으로 계산할 때 한 가구당 110만원 정도씩 혜택을 드리겠다는 그런 계획이거든요.
- 복지과장 윤병상
예, 그렇습니다.
- 박상무 위원
- 많이 드려서 나쁠 건 없지만 그래도 110만원으로 한다는 게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뭐를 하려고 해요? 사진 찍는 거 하나 있고...
- 복지과장 윤병상
생일 날 생신 상, 그리고 가족사진촬영입니다.
- 박상무 위원
- 글쎄 가족사진 촬영 그런 건 쿠폰이나 티켓을 주는 건 좋은데, 4대가 살았으면 벌써 오래 사신 것만 해도 축하하고 장수하셨는데, 일찍 죽은 사람은 억울해서 이거 너무 섭섭하다고 할 것 같아요. 해 드리는 건 좋은데 방법적으로 잘 생각하셔야 될 겁니다.
- 모철순 위원
- 제가 한 말씀, 혼자 사시는 분들한테 이런 혜택 주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 복지과장 윤병상
혼자 사시는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관련은 그동안 수도 없이 많이 사업을 복지 쪽에서 해 주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많이 하고 그래서 저희가 하는 것은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효 차원에서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상무 위원
-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 4대 가정 중에서도 4대가 같이 살면 상당히 저는 가정적으로 부유할 거라고 봐요. 4대가 살면서도 어려운 가정에 대한 그런 부분에 생신상이라도 차려드리는 개념은 좋은데, 넉넉하고 잘사는데 110만원인데 금액이 그렇게 크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또 없는 사람에게는 무지하게 큰 돈이란 말이에요. 저소득이라든지 기초생활수급자 대상으로 해서 생신 상을 차려드리는 개념은 좋은데, 그 이외는 좀 문제가 있다고 봐요.
- 복지과장 윤병상
그런데 요즘에는 돈이 있다고 해서 모시는 차원이 없습니다. 솔직히 부모 모신다는 자체만으로도 위원님들께서도 아시겠지만 그게 대단한 거예요. 돈이 있다고 해서 3대, 4대를 같이 모신다는 건 한번 생각해보세요. 지금 누가 요즘 세상에 부모 모시려고, 4대가 함께 한다는 건 대단한 거죠.
- 박상무 위원
- 그건 당연히 부모를 모셔야 되는 거지.
- 복지과장 윤병상
그건 당연한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알았습니다. 우리 과장님 말씀은 부를 떠나서 효를 알리기 위해서 4대를 한다는 취지죠?
- 복지과장 윤병상
그렇습니다.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알았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문화관광과, 353쪽 문화원 기능보강사업 어떤 사업을 보강해 준다는 거죠?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문화관광과장 백종신입니다.
조금 설명을 길게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태안군도 서산시 생활권에 들어갑니다. 태안군 문화원에서 서산시 가야산을 훑고 문화유적활동을 하는데 사실상 우리 문화원이 상당히 취약합니다. 그동안 재정적 지원이, 문화원 지하실에 가보면 연습 거울도 엉망이고, 문화원에서 3,000만원 기능보강사업을 요구했는데 제 개인적으로 생각해 볼 적에는 오히려 상당 부분 더 지원해야 되거든요. 저희들이 기능보강 요구한 것은 당장 필요한 지하실 거울이 아주 좁습니다. 거울 교체 사업비하고, 컴퓨터가 괜찮아야 되는데 컴퓨터, 또 방문객들이 앉아서 대화할 수 있는 책상이라든가 의자 이런 부분을 구입해 주기 위한 사업비입니다.
- 모철순 위원
- 잠깐만요. 사실은 문화원 지을 때부터 잘못됐어요. 요즘 현대식 건물이 얼마나 잘 지어지는데 처음부터 2층으로 지어지고 또 얼마 안 있다가 3층 증축하고, 그런 건물을 얼마 전에 지었다는 게 예산의 큰 낭비이고, 다른 데 비해서 서산문화원이 초라하기 짝이 없더라고요. 이렇게 보강사업을 계속해서 또 지원해줘야 되나...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하여튼 우선 당장 그거라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김환성 위원
- 그게 처음에 지을 때부터 설계 문제부터 형무소 같이 문화원을 꼭 그렇게 지어야 되느냐, 그런데 그때 당시 책임자 고집으로 그렇게 지어놓고 나머지 뒤에 책임질 사람은 아무도 없고 무조건 시에 지원만 해달라고, 이건 그때 당시 관리 부서에서 그런 책임을 전가할 수 있는 그런 지도를 하고 해야 되는데 그때 무방비 상태로 해서 그쪽 책임자 고집대로만 하고 모든 책임 전가를 시로 다 떠넘기면 이게 문제가 있는 거예요.
- 모철순 위원
- 외관도 문화원스럽게 풍기는 게 있어야 되는데 너무 삭막해...
- 김환성 위원
- 문화원 비슷하게 전통 가옥식으로 해야지. 어차피 백년대계를 보고 해야 되지 않느냐 그때 당시에 문화원을 형무소 같이 그런 건물로 설계를 해놓고 지금에 와서, 그리고 그때 당시에 물론 예산도 되겠지만 그때 할 때 지금 앞으로는 뭐를 하더라도 우리시도 공무원들도 그런 사고를 가지고 하나를 해도 진짜 백년대계를 보고 그렇게 해야지. 얼버무려서 그때 그 상황만 넘기려고 해서는 안 된다 이거죠. 우리가 진짜 못 살고 그럴 때는 의지라도 하고 서로 그렇게 하는 걸로 지나갔지만 지금은 뭐를 하더라도 진짜 우리 후손들한테 보람 있게 넘겨줄 수 있는 그런 사업이 돼야 되거든요.
- 위원장 한규남
- 또 내포소리 중고제 학술대회 및 학술지 발간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2001년도에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위원님들께서 저보다 잘 아실 테지만 정부에서 서해안권 종합계획을 세우면서 한 가닥에 내포문화 진흥사업이라는 것도, 내포문화권 개발사업이 됐는데 실질적으로 그 내용에 어떤 소위 콘텐츠가 없습니다. 아시다시피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서해안권 인천에서부터 목포까지 문화 진흥을 위해서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 이규선 전문위원께서도 지난번에 교육 갔다 오셨는데 솔직히 중고제에 소위 판소리라고 하는 중고제의 본고장이 서산인데도 오히려 외지 부여 면장님이 중고제가 서산소리라는 얘기를 하더래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내포문화의 중심인 백제문화와 차별될 수 있는 내포문화가 있는데, 그 중심이 서산 시민이다. 특히 문화예술, 행정은 홍성이라고 하지만 문화예술은 서산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지만 이 부분 저희들도 솔직히 하고자 하는 사업은 많이 있는데 재정 여건상 이걸 넣었습니다. 어려우시더라도 이건 꼭 좀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러면 이것은 학술대회는 좋아요. 그런데 학술지 발간 같은 경우는 아직까지 12월 17일 날 창립 총회하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12월 17일 날 창립총회죠? 글쎄 창립총회도 안 한 상태에서, 앞으로 학술대회 한다는 건 좋습니다. 그러나 창립총회도 안 한 상태에서 학술지 발간한다는 건 조금 이르지 않아요?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이 부분은 타임즈에서 하는 거와 연관시키지 마시고요. 지금 민간에서 중고제 보존을 위해서 창립하고 있습니다. 우리시 행정에서 성의는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학술지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정부 상대로 해서 설득시키기 좋기 때문에 이것도 필요합니다. 오히려 예산이 부족합니다.
- 위원장 한규남
- 355쪽 조각공원 조성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조각공원 조성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지금 우리 서산시에서 내세울 수 있는 게 없습니다. 그래서 조각공원을 연차적으로 한 10군데 정도 해서 서산에 특색 있는 사업을 해보려고 하거든요. 중앙호수공원 공지를 활용해서 조각공원을 해보려고 합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 밑에 문화예술 특성화 학교 지원은?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도 저희들이 당초에 예산부서에 5,000만원 요구했었는데 이 부분은 평생학습도서관과와 연관될 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런데 평생학습과에서는 평생교육 차원에서 하는 것이고, 아시다시피 국악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길을 뚫어져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 2,000만원 정도 가지고 사립 유치원이라든가 공립유치원, 또는 초등학교 1, 2학년 저 학생을 위주로 해서 국악을 가리킬 수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것도 조금 예산이 부족합니다. 이 부분이 지금 전라도는 일반화 돼 있고, 다른 시군도 이거 지금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또 즐기고 느끼며 걷는 길 여기에 용역비도 계상 돼 있고, 또 행사비도 계상 돼 있고, 시설비도 계상 돼 있는데요. 이걸 용역하고 나서 나중에 점차적으로 행사를 치르고 시설도 투자해야지. 왜 한번에 다 용역비부터 행사, 시설비까지 다 하려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이게 트래킹코스를 개발하는 건데요. 주도를 저희들이 해나가야 되는데 사실 실상은 지금 수덕사를 중심으로 한 예산군에서 이걸 주도해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행사비 같은 경우는 주로 저희들이 예산, 홍성, 당진, 태안을 중심으로 해서 저희들이 나름대로 주도해보려는 그런 생각이 있고요. 용역비는 당장 내년에는 1코스, 2코스는 내년에 개발하고, 중장기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용역비입니다. 그리고 시설비는 군데군데에 필요하다면...
- 위원장 한규남
- 아니 조목조목 말씀드리지 말고 3가지 용역 발주하잖아요. 그러면 행사하잖아요. 그럼 시설하잖아요. 이걸 용역 발주하고 난 후에 점차적으로 하면 어떠냐 이거에요.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우선 내년도에 가야산문화권은 내년도에 하려고 하거든요. 용역 전에 하고, 왜 그러냐면 이 부분도 아시다시피 신문에 지금 매일 장식을 하는 게 트래킹코스를 개발하는 게 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도 기왕이면 다른 데보다 우리가 선점하기 위해서 하는 거니까 위원님들께서 반영해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용역 전에 시설 투자한다면 안 되지.
- 문화관광과장 백종신
아니 용역 전이라도 당장 내년에 마애삼존불하고 해미읍성까지 한 3월 중에 개통하고, 또 해미읍성부터 고북 삼준산까지 이건 6월 중에 개통하려고 하거든요. 그 전에 필요한 시설비가 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수고 하셨습니다.
보건소, 371쪽 시설비에 본소, 지소, 진료소 노후시설물 개보수 해서 6,900만원이 계상 돼 있는데 왜 조목조목 항목별로 대산지소, 인지지소, 팔봉지소, 성연지소 따로 따로 구분돼 있죠? 왜 새로 따로 따로 부기했어요?
- 보건과장 김종윤
6,900만원 세운 것은 대산지소라든가 인지, 팔봉, 성연 이건 예산을 편성하기 전에 각 지소에서 요구가 들어온 걸 설치하고, 또 6,900 별도로 세운 건 우리 본소에 2,000만원, 각 10개 보건지소에 250만원씩, 또 진료소 15개소에 160만원씩 해서 어떻게 보면 예비비 성격으로 이렇게 요구한 겁니다. 금년도에는 7,200만원을 세웠는데 10월에 다 떨어졌습니다. 주로 하는 것이 뭐냐면 밑에 대산지소라든가 인지지소 나왔듯이 오래 된 지소나 진료소는 그 나름대로, 또 근저에 새로 설치한 지소나 진료소는 나름대로 보수할 데가 많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래서 예비비 성격으로 별도로 넣은 겁니다.
꼭 이건 반영 좀 해 주십시오.
- 위원장 한규남
- 예, 알았습니다. 문화회관 소관, 416쪽에 공공요금 제세해서 8,400만원이 서있거든요. 그리고 공공운영비가 약 9,900만원이 증가된 원인 좀 한번 설명해 주세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이 부분은 목 변경을 한 거예요. 전년도에는 418페이지 기본경비 목에다가 작년도에는 세웠다가 이번에 목에 따라서 사업예산 부분으로 세워진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럼 416쪽에 문화회관 보안용 CCTV 보강공사, 무슨 보강공사인지 설명 좀 해 주세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이 부분은 저희 문화회관에 CCTV가 9개가 설치 돼 있어요. 1층, 2층, 3층 복도에 우리는 전시작품이 있음으로 인해서 우선 9개만 설치 돼 있는데 이걸 가지고는 부족한 사항이 많았습니다. 왜냐하면 밤에도 공연이 있고 여러 가지로 있는데 뒤편에서 작년에 제가 처음 왔을 때는 거기에서 아이들이 싸우고 이런 부분을 한참 공연하다 보면 저희 직원은 10명 한정 돼 있고 거기까지 살필 경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점으로 인해서 이것을...
- 위원장 한규남
- 그럼 증가 설치한다는 거예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예.
- 위원장 한규남
- 몇 개나 증가해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7개소를 보강하려고 합니다. 회관 입구 통로에 하나 하고, 또 뒤편에 장비를 반입하는 반입구가 있습니다. 그 쪽에 하나를 하고, 또 휴게실 공원 쪽에 문화원 가는 쪽 그쪽 휴게 쉼터 쪽에 1대를 하고, 회관 보조출입구 쪽에 1대가 필요하고, 또 무대장비 반입구 쪽에 하고, 공연장 안에 있으면 안에 것은 저희가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관람객이 있는 쪽에 2개를 해서 보강을 해서 우리가 밤늦게까지도 저희들은 업무 성격상 근무를 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을 일일이 저희 직원들이 찾아다니면서 살필 수 있는 그런 인원이 안 되서 예산을 투자해서 보강설비를 해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는데 효율적으로 하게 해 주고 싶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예, 녹색휴게실 아름다운 문화쉼터 조성은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416쪽.
- 문화회관장 이정희
이 부분은 제가 문화회관에 근무를 하면서 늘 마음속으로 생각한 게 와서 보니까 1층 로비나 저희 문화회관은 1층, 2층, 3층 로비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로 주부들이 또는 아시다시피 로비에 작품이 상설로 전시 되서 그런 부분을 많이 보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고, 또 일반 주부들도 광장 주차장이 있음으로 인해서 와서 차 한잔 먹고 가시는 이런 관람객들이 많이 있는 걸 봤고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저희 로비가 많이 협소하고 그런 부분이 있어서 1층과 3층에 모든 사람들이 저희 문화회관을 찾았을 때 차라도, 음악을 들으면서 편안하게 와서 쉬었다 갈 수 있고, 그러므로 인해서 저희는 다른 생각을 한 게 아니라 문화라는 건 일부러 가서 문화를 느낍시다 이렇게 할 수는 없고요. 이런 부분으로 인해서 그런 공간 제공을 해줌으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이 문화를 넓혀가고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어떤 충전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제공하는데 일익을 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이런 시설로 다듬고 싶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아니 엘리베이터는 공간이 없어서 설치 못한다고 했는데 이런 쉼터공간은 나와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이 건은 시민들이 사용하기에 있는 로비를 쉽고 편리하게 꾸민다는 거죠. 어떤 공간을 들여서 하는 게 아니고...
- 박상무 위원
- 추가로 한 가지만 하겠는데, 필요해요. 하셔야 되는데 4,000만원을 들여서 효과가 있겠느냐 그 효과 하고, 공간이 좀 좁아서 카펫을 깐다, 거기를 유리로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데 지금 1층 같은 경우는 야외 다과회도 하고 1층 자체가 좁아요. 거기에다가 자칫 잘못해서는 투자한 금액에 비해서 오히려 거추장스러울 수가 있다, 하는 건 좋다 말이죠.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시민들에게 아니면 대기자들에게 정말 편리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지 이건 연구를 좀 해봐야 되겠다. 이 자체는 아주 좋은 발상이다 말이죠. 어떻게 해야 되는 건, 이걸 하고 나서 ‘아휴 더 복잡하더라, 더 아우성이다’ 이렇게 했을 때 연구를 해봐야 되겠다.
- 문화회관장 이정희
1층은 있는 시설을 좀 개선해서 예쁘게, 아주 오래 된 시설들이거든요. 지금 저희도 그 부분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단, 3층에 가면 공간이 좀 1층보다는, 3층에 가면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3층에서 그래도 장시간 계셨다 가시는 분들은...
- 박상무 위원
- 누가 이용을 하겠느냐 이걸 잘 고민해서 해줘야지. 이상이라도 예산 투입해서 아름답고 편리한 공간을 꾸미는 건 좋은데 활용도를 잘 연구해봐야 되겠다 이거에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자체가 좁다 말이에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박 위원님께서 생각하시는 것 저희도 공감합니다. 그러나 저희가 이 시설을 1층부터 1층 간략하게 하고, 또 3층에 그런 시설이 되어 있다고 하면 시민들은 그리로 갈 것 같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하여튼 알았습니다.
418쪽에 문화회원의 밤 초청료가 3,000만원인데 어떻게 한다는 거예요? 설명해주세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문화회원의 밤은 저희 문화회원에 현재 1,600명 인원이 등록 되서 지금 운영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저희가 문화 회원한테 문화회원으로 등록을 받아서 관리하는데 특별하게 해 주는 것이 없습니다. 단, 우리 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이나 전시나 각종 문화행사를 문자메시지로 안내 정도만 해 주는데, 과연 이분들은 문화회원이라고 해서 우리가 등록 받고 또 뭔가 제공을 더 많이 해드려야 되는데 여러 가지 아시다시피 대공연장이 601석이라는 한정된 객석 때문에 그분들이 원하는 만큼 제공을 해드릴 수가 없어서 1년에 한번씩 무료로 문화회원에 등록된 회원에 한해서 무료로 공연을 그분들이 원하는 종류의 공연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도가 1회, 금년도가 2회, 2회까지 운영을 했고, 이어서 내년도 예산을 반영 요청을 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런데 회원이 1,600명인데 좌석은 601석인데 어떤 사람을 초청하는 거예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우선은 선착순으로 홍보를 충분히 하고, 기간을 설정해 주고 선착순에 의해서 좌석 배치를 했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아니 제가 말씀드리는 건 회원이 1,600명인데 600명밖에 수용을 못하면 안 하는 것만 못하잖아요. 3분의 1밖에 못하잖아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그렇다고 해서 이걸 며칠 간 할 수는 없는 일이고요. 그래서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우선 신청을 하기 때문에 선착순에 의해서 600명 좌석을 주고, 나머지 한 100명 정도는 입석으로 해서 운영을 하고, 또 안하는 것보다 해줌으로써 문화 제공에 일익을 한다라고 봅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수고 하셨습니다.
- 김환성 위원
- 416쪽에 피아노수선이 있잖아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예.
- 김환성 위원
- 저는 음악에 상식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나는 피아노가 한 2, 300이면 좋은 걸 사는 줄 알았는데 수리비가 500이라고 해서 놀랬거든요. 그런데 우리 모 위원님한테 여쭤보니까 피아노가 1억짜리라고 하는데 관리를 잘해야지. 1억이라고 하면 큰 재산이거든요. 그런데 500을 들여서 수리를 한다는 건 어떻게 관리를 했길래 그거 설명 좀 해주세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문화회관이 개관된 지가 19년째다 보니까 여러 가지 직원들도 많이 바뀌고 그런 과정에서, 피아노 보관 장소가 있고, 연주회 때마다 끌어내서 해 주는데 왔다 갔다 하면서 여러 사람 손을 거쳐서 그 외장이 많이 손상이 됐어요. 그래서 뜯기고 그어지고 그래서 이 부분이 정말 말씀하신 것과 같이 스타인웨이라고 해서 정말 세계에서 가장 좋은 피아노를 저희도 자랑스럽게 가지고 있는데 그걸 보니까 많은 예산이 들더라도 외장을 좀 수선해서 앞으로 쓰는 사람들은 더욱 긴장하고, 저희 직원도 이걸 내줄 때는 정말 기스 나지 않게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김환성 위원
- 피아노를 사용해야 될 그런 공연이 있을 때만 사용을 하는 건데 그런 때는 직원이 나가셔서 그런 걸 잘 챙기고 해야지. 1억짜리 물건을 그렇게 아무한테나 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데 자기 물건이면 그렇게 하겠어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아무한테는 아니고요.
- 김환성 위원
- 그런 소신을 가지고 하셔야지.
- 문화회관장 이정희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려고 하는데...
- 김환성 위원
- 1억짜리 피아노라고 해서 놀랬네. 나는 2, 300이면 좋은 거 사는 줄 알았거든요.
- 문화회관장 이정희
구입할 때가 1억이고, 지금은 제가 알기로는 한 2억, 3억 가까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모철순 위원
- 제가 한번 말씀드릴게요. 우리 김환성 부의장님께서 굉장히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저도 그 피아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미어지고 속상합니다. 왜냐면 어떤 지자체보다도 서산시가 이걸 노상근 국장님 문화회관 계실 때 저하고 상의해서 구입한 겁니다. 그때 제가 제안할 때 6,000만원짜리 가와이 정도 했는데 관장님께서 우리 시민을 위해서 그렇게 해놓고 나서 관리를 너무 못하는 것에 대해서 저는 너무 속상해서 오늘 부의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지금 관장님께서 외부라고 했지만 속이 더 상해 있습니다. 현 자체가 한번 움직일 때마다 전부 다, 양쪽에 잡아주는 라인을 향판이라고 합니다. 가지고 다닐 때마다 전부 다, 사실은 이게 피아노 전용 홀이 있어서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되는데 우리 서산 문화회관은 다용도로 사용하는데 이걸 임대해 줄 때는 각별히 가서 운반할 때 직원이 서서 보거나 해야 되는데 지금 말씀드린 대로 2, 3억짜리라고 하면서 매일 얘기하잖아요. 부모가 초보 운전한테 벤츠 키 줍니까? 안 줍니다. 티코부터 시작해야지. 여태까지 관리에 대해서 제가 몇 번 분개를 했는데도 이렇게 얘기합니다. 그러면 당신만 쓰려고 하느냐고, 아니거든요. 지금 500만원 들어가면 몇 년 있다가 또 달라고 해요. 안 할 수가 없어요. 지금처럼 관리한다면, 그래서 부의장님한테 이번에 수리하게 하고 좀 더 관리를 잘하게 해달라고 제가 부탁드렸고요. 416쪽에 아름다운 쉼터에 대해서 관장님이 말씀 잘 못하는 것 같아서 제가 얘기할게요. 저는 음악 하는 사람으로서 오케스트라 인원들이 옵니다. 각자 오다보면 사실 갈 데가 없어요. 또 대기실에 가면 어수선하게 빵, 김밥이라도 싸가지고 오면 잠시 먹을 새도 없고, 또 서울이나 어디에서 전시장 때문에 와서 친구하고 만났는데 금방 헤어질 수 없으니까 옆에 카페에 가는데 카페에 가면 복잡해서 오랜만에 만난 작가들끼리 얘기할 수도 없고 안됐다 싶어서 제가 관장님한테도 몇 번 제안을 했기 때문에 416쪽은 위원님들께서 생각 좀 해주셔서 예술인들이 편하고 작가 분들끼리 만나서 작품에 대해서 상의 할 수 있는 그런 장소를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피아노에 대해서는 관장님 500 지원해주고 수리한 다음에는 정말 관리 좀 잘해 주십사하고 부탁드립니다.
- 문화회관장 이정희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환성 위원
- 피아노 구입 연도가 몇 년도에요?
- 모철순 위원
- 노 국장님 관장님으로 계실 때 96년도에 샀습니다.
- 위원장 한규남
-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 442쪽에 공공운영비가 약 1억 증가된 원인 좀 한번 얘기해보세요.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창표
말씀드리겠습니다.
작년도 예산이 5억 300인데 금년도에 내년도 당초 예산에 올린 게 6억 700인데 실질적인 비교 증감으로는 1억 300이 증 됐다고 했는데 여기에는 금년도 2회 추경에서 한 8,300이 포함이 안 됐거든요. 그래서 금년도 예산에 추경까지 포함된 예산액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증액된 건 한 2,000만원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전년도 예산 대비해서는 1억 300이 증 됐는데 여기에는 금년도 추경까지 포함됐다, 추경까지 포함된 금액을 내년도 예산에 올린 겁니다.
- 위원장 한규남
- 그러면 2,000만원 증액됐다는 얘기네요?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창표
예.
- 위원장 한규남
- 1억 300이 아니라?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창표
추경이 포함된 금액입니다.
- 박상무 위원
- 내년도 예산인데 금년 추경하고 내년도가 관계가 있어요?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창표
금년도에 써진 총 지출액이...
- 박상무 위원
- 그걸 내년에다 넣었다 말이에요?
-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오창표
그걸 포함시켜야죠.
- 박상무 위원
- 말이 안 되는데. 금년 예산은 금년 예산이고, 이건 내년 예산인데 금년에 추경으로 끝났는데 왜 내년도 예산에 들어간다는 말이에요?
- 기획실 조만호
본예산 대비하니까 갭이 그만큼 나니까...
- 위원장 한규남
- 수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계수조정 및 최종 의견 조정을 위하여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17분 정회)
(14시34분 속개)
- 위원장 한규남
- 의석을 정돈해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우선 계수조정 결과를 말씀드리기 전에 기획관님한테 말씀을 한 가지 드리고 진행할까 합니다.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 나지도 않은 예산을 의회에 올려서 의원 간에 불협화음이 있고, 또 한 가지는 부석 철새생태관이랑 똑같은 전례가 있다 등등 그것은 그때 하고 상황이 틀립니다. 그때는 공유재산 교환 건으로 돼 있었고, 국비가 20억 붙은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절대로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각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위원회에 회부된 2010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결과를 설명 드리겠습니다.
계수조정 결과 2010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에서 3억 8,625만원을 삭감하여 삭감액 전액을 예비비에 증액 편성하였으며, 특별회계는 조정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입니다.
별도 계수조정이 없었습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고 다음은 의결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총무위원회 소관 2010년도 예산안은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수정안 부분은 수정안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총무위원회 소관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은 설명 드린 바와 같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위원 여러분!
이것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원활한 회의 진행에 적극 협조하여 주신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은 12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에 개회됨을 알려드리며, 이것으로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37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