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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제6차 산업건설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06.21 월요일)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제6호

서산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서산시청


일 시2021년 6월 21일(월) 10시

장 소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10시 감사계속)

위원장 안효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3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도 원활한 감사를 위하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기술보급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관계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1조와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사항으로, 허위 증언하는 관계 공무원은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 출석을 요구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할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선서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술보급과장님은 그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 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선서, 본인은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6월 21일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장 안효돈
예,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감사는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답변석에는 과장님 한 분만 계시고요.

추가로 팀장님 등의 답변을 요할 때는 지금 그 자리에 계신 대기석에서 이동식 마이크를 사용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요구번호 200번입니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현황에 대하여 가충순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충순 위원
예, 가충순 위원입니다.

과장님, 어떻게 주말 잘 쉬셨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우선, 농작물 병해충 방제비 지원 현황 관련해서 자료 준비를 해 주신 임재율 지도사님, 박종신, 김미영 팀장님께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제가 농작물 병해충 방제 관련해서 행감을 하게 된 것은 작년에 부석면 B지구 가사리 그다음에 강수리 쪽에 돌발해충이 발생해서요.

그때 당시 긴급 방제 지원 관련해서 농가에서 요청이 있었고 기술보급과에서 약제 지원을 해 줬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런데 약제 지원을 해 주고 나서 살포를 긴급적으로 해야 되는데 긴급하게 살포를 할 수 없어서 부석 농협에 협조 요청을 해서 방제를 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병해충을 잘 제거했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러다 보니까 이 돌발해충이라는 것이… 뭐, 예고 없이 찾아오는 거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가충순 위원
특히, 간척지 같은 경우는 워낙 농경지가 넓다보니까 한꺼번에 번지기 시작하면 나중에 걷잡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정말로 긴급하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방제를 해서 확장을 막아주는 데 목적을 둬야 되거든요?

그런데 지금 방제비 지원 사업 관련해서 보니까, 대개 그냥 약을 나눠주는 형국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농가에 약재를 지원해 주는 건데, 지원도 지원대로 할 수는 있겠지만 과수농가나 이런 데 돌발해충이 발생했을 때 이런 방제단 지원을 운영하는 것이 어떤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과장님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이게 저희로서는… 지금 가충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은 공동 방제가 조금 어렵다, 이게 개별적으로 미리 사 주다 보니 적기에 돌발해충이 국부적으로 나오는 것이지 않습니까?

가충순 위원
예.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러다 보니까 이게 어느 해는 사실 저희가 농약을 지원해 줘도 돌발해충이 안 나오는 해도 있습니다, 안 나오는 지역도 있고.

가충순 위원
예, 맞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렇다고 해서 농약 지원을 안 해 줄 수도 없는 문제고…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에도, 상품명을 말씀드리면 조금 뭐 합니다만, 만루포, 청실홍실, 볼리암후레시, 세시미, 이런 약제로 저희가 지원을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약제들이 합제입니다.

돌발해충만 듣는 약제가 아니고 합제로 지원해 줘서 다른 해충도 방제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저도 여러 가지 고민을 했습니다.

이게 농약만 사줘서 과연… 나올 적에 일시적으로 적기에 방제가 될 수 있느냐 하는 사항을 고민해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금년도부터 시행하는 공동방제단이라든지, 이런 것을 활용해서 즉시 방제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런데 지금 예를 들어서 과수 같은 경우는 돌발해충 관련해서 약제 지원이라든가, 이런 것은 자체적으로 본인들이 약을 주는 것을 가지고 있으니까 그렇게 살포를 하는데요.

특히, 요즘에 벼농사 관련해서 어느 해는 약을 1번 주는 해도 있고, 거의 2번, 3번 주는 해도 있고 다 달라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래서 지금 문제는 이렇게 긴급하게 뭔가를 제어해야 될 때, 우리가 예산이 없어서… 그때는 약제 지원만 예산이 조금 있어서 해 줬는데, 지금은 각 농협에 드론도 이렇게 운영하고 있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또, 개인적으로 그런 방제… 드론을 가지고 방제하는 회사라고 해야 하나, 그런 농업법인도 만들어서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시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래서 이것을 지금 농협을 중심으로 하든지, 아니면 개인적으로 그런 방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조합이라든가 이렇게 구성해서 하시는 분들을 상대로 하든지 해서 각 읍·면·동에 방제단을 구성해 놓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약제를 사 주고 그분들을 활용해서 방제를 하는 것이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들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금년도에 저희가 방제단 사업으로 해서, 1차 연도 사업으로 해서 대산읍 쪽에 지금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기술보급과에서 생각하기에는… 사실은 예를 들어서 대산에서 운산 와우리까지 가기에는 참 곤란하거든요, 지역적 접근성도 그렇고 해서.

그래서 제가 단계적으로 해서 1년에 한두 개씩 해서 한 5개 내지 6개의 방제단을 구성했으면 좋겠더라고요.

그래서 2개 읍·면에 1개소씩 해서, 이렇게 한번 내년도 2022년도에는 단계적으로 2개 내지 3개씩 사업화해서 해 볼 생각입니다.

위원님들께서 협조를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방제단 구성하는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게 뭐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드론입니다.

요새는 드론으로 방제가 되기 때문에, 지금 대산농협도 드론이 금년도 방제단 사업에 5대가 들어가고 있습니다.

드론 5대에 이동용 차량 1대, 이런 식으로 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광역화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현재에 있어서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1개 지역에서 이렇게 나왔을 때 금년도 같은 경우 문제가 될 것 아니냐,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 그런 경우는 지역 농협이나 이런 드론 업체로 하여금 즉시 방제될 수 있도록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렇습니다, 지금 농협 같은 데는 자체적으로 드론을 가지고 있는 데도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가충순 위원
저희들이… 지금 예를 들어서 방제단 구성을 하면서 저희가 드론이라든지 차량 구입을 해 주면 나중에 방제할 때 그냥 공짜로 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렇죠.

가충순 위원
또, 그리고 그 사람들도 인건비나 해서 들어가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왜냐하면…

가충순 위원
결국은 저희들이 장비를 사 주고 할 수도 있지만, 가지고 있는 장비를 이용해서… 결국에는 있는 장비를 쓰고 방제를 할 때는 비용이 조금 더 들어가겠죠, 예를 들어서.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렇게 활용을 하셔도 될 것 같고요.

방제단 운영은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이 사업을 한 지 얼마나 됐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금 사업을 한 지는 한…

가충순 위원
몇 년차 사업이에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5년차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5년차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2019년부터 3년차 사업이 되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3년차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4년차 사업입니다.

가충순 위원
이게 지금 약제 지원에 대해서… 뭐, 농가에서는 사주면 좋아하겠죠.

그런데 이 약을 다 쓸까?

안 쓰는 경우도 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뭐, 다 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기는 뭐합니다만, 거의 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돌발해충만 가능한 약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화명나방이나 여타에도 가능한 약제로, 합제로 저희가 구매해 드리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과장님, 이 농지 면적 대비 약제 지원을 해 주는 것인가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니요, 이것은…

가충순 위원
그냥 농가별로 똑같이 주는 것입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닙니다, 지원 대상은 벼 공익 직불금 대상자 중에서 서산시 거주 농업인에 한해서 이렇게 지원합니다.

가충순 위원
그러면 그 대상자가 얼마나 돼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면적으로는 한 1만 8,280ha분입니다.

거의 다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가충순 위원
농가에?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아니, 이게 예를 들어서 약제 지원이라는 것이… 이게 어떻게 지원하는 건지, 농가의 어떤 농지 규모대로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농가에 똑같이 일괄로 10병, 10병, 주는 것인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농지 규모로 합니다.

가충순 위원
농지 규모로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이것은 조금 형평성에 문제가 있어요.

왜냐하면 저희들이 비료대 지급하던 것, 지금은 저것으로 똑같이 농민수당으로 넘어갔지만, 그런데 그것도 처음에는 면적별로 줬어요.

그런데 그게 문제가 있다고 해서, 또 그것을 30만 원씩 똑같이 농가에 주다가 45만 원으로 주다가, 이제 농민수당으로 농가에 똑같이 80만 원이 가는 거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런데 농사를 많이 짓는 분들에게는 약제를 많이 지원하고… 면적별로 준다는 얘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렇죠, 그런데 여러 가지로… 농가별로 주는 것도 조금 형평성에 안 맞는 것 같고…

가충순 위원
기준을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만약에 10만 평의 농사를 지으면 5만 평까지는, 어느 정도까지는 같이 주는 것이고 넘어가는 것에 대해서는 본인 부담으로 가고, 지금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사업 중에 그런 사업이 있어요.

어느 선까지는 그렇게 하고 넘어서는 본인 부담으로 가는 것이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님 말씀은 일정선만 지원해 주고 나머지는…

가충순 위원
그렇죠, 그런데 이것을 농가에… 뭐, 이것은 지금 다 지원을 한다는 게, 저는 지금 약간 좀 이해가 안 되네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다시 한번 그런 것은 내년부터라도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저는 긴급 방제… 이것은 병해충 방제비 지원이니까 그런데, 어쨌든 저는 이 부분이 긴급 방제 관련해서는 방제단 운영을 꼭 했으면… 어떤 문제가 됐을 때, 확장이 안 되도록 하기 위해서 방제단이 잘 운영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알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지금 제가 얘기한 면적 대비 농약을 제공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과장님이 한번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알겠습니다.

가충순 위원
예,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가충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갑순 위원님.

장갑순 위원
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방금 전에 우리 존경하는 가충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이 면적 대비나 이런 부분이 불합리하다는 말씀도 계셨는데, 이것은 긴급하게 돌발해충이 생겼을 때 이렇게 주는 것이지 해마다 그냥 농사짓는 분들에게 농약을 지원해 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돌발해충에 생겼을 때 경우에 한해서 하는 것이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일단 기본적으로는 지원을…

장갑순 위원
의무적으로 나눠주는 것은 아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일률적으로 다 주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아니, 해마다 일률적으로 그냥?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지금 19년부터는 계속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러니까, 돌발해충이 없어도?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발생할 것으로 예정해서 그렇게 주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현재 우리 서산시에 돌발해충이… 옛날에는 벼멸구나 이런 것들로 인한 피해가 굉장히 컸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금은… 어차피 중국이나 이런 데서 날아오는 것인데, 중국에서 농약도 개발되고 많이 하다 보니까 그런 게 지금은 좀 줄어들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런데 미국선녀벌레라든가 예를 들어서 과수화상병이라든가, 이런 것은 그동안 어떻게 보면 우리 지역에 없었던 병해충들이 날아오고 해서 그런 것들이 문제가 되지, 옛날에 문제가 됐던 것은 이렇게…

우리 농업의 패러다임이 지금 바뀌고 있다,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쪽에 대비를 하실 필요성도 있고.

또, 이게 옛날에는 농약을 주고 할 때 전부 다 그냥 경운기나 이런 것으로 주고 했지만 지금 대농들은 드론을 거의 다 구입해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공동 방제나 이런 것은 굉장히 옛날과는 달라질 것 같아요.

물론 대산에 이번에 5대가 들어가고 이런 것도 있지만, 거의 다 젊은 후계농들은 드론을 다 구입해 놨더라고요.

그런 것을 방제할 때는 문제가 될 것 같지 않고, 문제는 그래서 우리도 뭐를 해야 하느냐 하면, 예를 들어서 드론을 가지고 농약을 방제하거나 영양제를 살포하거나 이런 경우는 마지기당 얼마인가, 이런 것도 이제는 고민해서 우리 시에서 농약 방제 살포비가 얼마다, 이런 것을 정하는 것도 좀 의미가 있을 것 같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과장님, 본 위원이 이야기 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실 위원님이 아까 말씀하신 중에도, 중국에서도 좋은 약제가 지금 많이 만들어져서 벼멸구나 이런 비래해충에 대해서 사실 전보다는 훨씬 덜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만일에 한번, 이것 때문에 그렇고.

그래서 위원님 말씀대로 지금 약제 선정 시에도 사실 돌발해충 이외의 것도 같이 잡을 수 있는, 그런 약제로 선택이 되고 있습니다.

위원님의 말씀을 적극 공감하면서 방제비, 이런 부분도 다시 한번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우리 과수화상병이 문제가 되는데, 우리 지역에도 화상병이 많이 발생했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발생이 없습니다.

장갑순 위원
아직은 없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아직은 없고 지금 화상병은… 저희가 긴장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그것입니다.

화상병은 국가 방역 병해충이기 때문에, 사실은 발생하게 되면 과수원을 폐원해야 합니다.

그런데 저희가 긴장하는 이유는, 지금 당진 순성 쪽에서 발견이 됐고, 그다음에 예산 쪽에도 발생이 됐습니다.

오가 쪽에서 발생이 됐고, 또 아래 지역으로는 전라북도 익산까지 올라온 상태입니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우리 시에는 화상병 방제가 전혀 없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이 화상병은 예방하고 이런 게 안 되는 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방은 없습니다.

세균병이기 때문에… 아, 예방은 됩니다.

예방 위주로 약제는 되는데, 치료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장갑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지역에 아직은 이런 병이 오지는 않았는데, 이런 부분에 특히 관심을 가져야 될 부분들이… 뭐,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 번 병에 걸리면 전부 다 그냥 뽑아서 태우고 이러는 것 같더라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래서 굉장히 피해가 심한데, 이런 부분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마치겠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가충순 위원
위원장님, 한 가지만 더.

위원장 안효돈
예, 가충순 위원님.

가충순 위원
예, 과장님 이 약제를… 벼 돌발 해충 약제를 우리 시에서 구입해서 배분해 주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러면 이 신청을 농가에서 신청해서 받는 거예요?

아니면 그냥…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 그 체계를 말씀드리면, 기본계획을 저희가 수립하고요.

그다음에 농업기술센터에 저희가 각 제조사별로 하여금 추천을 한두 종씩 받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다시 그 약제를 병해충방제협의회에서 약제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 선정된 약제로 희망 약제 신청을 읍·면·동에서 다시 신청 받습니다.

신청을 받아서 저희가 일상감사나 회계 절차에 의해서 구매하고 다시…

가충순 위원
그러면 농가에 배분은 면을 통해서 주는 거예요, 아니면…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읍·면·동을 통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과장님, 한 가지만, 이야기가 나와서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님.

위원장 안효돈
확인 좀 하겠습니다.

이게 공동방제단을 올해 대산농협에서 처음 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드론을 지금 샀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 드론을 아직 구매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안전성 검사라는 행위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1대, 1대로 합니다.

기계 하나 샘플로 하는 것이 아니라, 드론이 하나 생산되면 생산하는 대로 1대에 하나씩, 이렇게 안전성 검사라는 것을 추진하는데, 지금 안전성 검사가 거의 다 이뤄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되는 대로…

위원장 안효돈
안전성 검사를 1대 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나 보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많이 걸립니다.

위원장 안효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서요.

어떤 차량 같은 게 나오면… 이게 다 통과되면, 나머지 쭉 같이 가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런데 하나하나 안전성…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저도 사실 위원장님 말씀대로 1대를 샘플링 해서 그것으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워낙 안전성을 중시하나 봐요.

그래서 그것이 1대가 생산되면 1대에 대해서 하고, 합격, 불합격, 이런 식으로 간다고 합니다.

위원장 안효돈
드론은 제작하는 회사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저희가 선호를 하는 게 중국산 DGI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그게 농가들도 선호를 하고 농협 쪽에서도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쪽을 아마 구매하려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그러니까 드론을 제작하는 회사는 많이 있는데 DGI라는 회사 제품을 선호해서 지금 그 드론을 구매했다는 얘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다른 회사도 좀 있을 거 같은데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다른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드론 제품이 반디… 뭐, 제가 갑자기 생각은 안 납니다만, 이렇게 하는데, 국산 제품은 유지보수에 돈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런 활대 하나도 국산 제품은 작게는 몇십 만 원, 몇백 만 원, 이렇게 들어가는데, 저쪽 중국산 DGI나 이런 것들은 4, 5만 원, 이 정도씩 유지보수 비용이 적게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저렴한 가격 때문에 선호를 하는데, 안전 검사 때문에 아직까지 구매를 못하고 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조만간 이게 7월까지는 다 구매가 될 것 같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그리고 한 가지 더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방제단을 꾸리게 되면, 어차피 사람이 운전해야 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런데 드론 자격증이 있는 사람만 할 수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현재 드론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개 자기 드론이 있는 분들이에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래서 병해충이나 이런 것들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텐데, 드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대개 농토가 많은 분들이잖아요.

이분들이 과연 자기 것을 하고 남의 것에 갈 여력이 있을까… 그래서 그런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 같아서, 우리 시에서 어차피 방제단을 확대할 것이잖아요?

그러면 드론을 운영할 수 있는… 그러면서 자기 시간이 있는 분들한테도 자격증을 딸 수 있도록, 그런 기회를… 보조금도 우리가 줬었잖아요?

이것을 확대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드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거의 자격증을 다 땄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드론이 없는 분들은 자격증을 딸 이유가 없다는 말이에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런데 미리… 이 사람들은 농토 비례와 나이, 이런 것으로 봤을 때 드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하면 추천을 해서 이런 분들이 자격증을 따도록 유도해서 방제단에 참여시켜야 중·소농가가 늦지 않게 혜택을 볼 것 같아요.

한번 검토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장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원기 위원님.

안원기 위원
안원기 위원입니다.

과장님 답변 중에 작물보호제라고 표현해야 되는데… 바뀌었거든요?

작물보호제 보급할 때 읍·면·동에 신청을 받아서 어떤 특정 제품을 선정하고 농가에 보급해야 되잖아요?

그때 어떤 방식으로… 농약사에 가서 가지고 가라고 하는지, 아니면 읍·면·동을 통해서 이·통장님들로 하여금 직접 보급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돌발해충 약제 말씀하시는 건가요?

안원기 위원
예.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 이 약제는 조금 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희가 제조사별로 추천을 받습니다.

추천을 받아서 그 약제로 하여금 농작물 병해충 방제 통보 협의회에서 결정을 합니다.

이 약제를 전부 다 해야 되는지, 금년도에 사례를 말씀드리면, 금년도에는 8개사에 9개 농약이 추천 들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약제를… 병해충방제협의회가 14명으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14명이 이 약제를 선택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 내지는 이 약제를 전부 다 넣을 것이냐, 이렇게 결정해서 그것을 읍·면·동에 다시 뿌립니다.

뿌려서, 읍·면·동에서 그 약제에 선택 폭을 주고, 이제 농업인들 내지는 이장님들을 통해서 다시 신청을 받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물량은 최종적으로 그렇게 결정이 됩니다.

안원기 위원
예, 그러니까 그 내용은 상세하게 설명이 됐고요.

그러니까 작물보호제가 농가의 손에 들어갈 때까지, 그 단계만 질의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통장님들이 직접 갖다 주시는 건지, 아니면 특정 농약사를 소비자가 직접 방문해서 가지고 가는 것인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게 하지 않고 저희가 읍·면까지 갑니다.

안원기 위원
약제가 읍·면까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읍·면까지 가면, 읍·면에서는 이장님들을 통한다든지… 이장님들을 통하는 게 많겠죠.

왜냐하면 일률적으로 일을 하다 보면… 이제 개별 농가, 전부 다 이렇게 드리기는 뭐하니까, 이장님들을 통해서 나가는 것으로,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안원기 위원
잘된 것에서…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가 문제점을 제기했었는데, 자부담 부분이 있었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러니까 자부담분 만큼 약을 안 사고 자부담 한 것처럼 해서… 그때 당시에는 농약사에 가서 그 소비자가 직접 가지고 갔어요, 보조 농약을.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렇게 하다 보니까 그 문제점이 상당히 심각했는데, 맨 처음 개선한 데가 축산과였거든요?

직접 축산 농가에 농약을 구입해서… 아, 농약이 아니죠?

약제를 구입해서 읍·면·동을 통해서 직접 배달을 다 해 줬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문제가 자연스럽게 해소됐던 것인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기술보급과에서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아주 잘한 시스템 정비를 하셨네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감사합니다.

안원기 위원
굉장히 잘한 거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래서 그런 우려는 없을 것입니다.

안원기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201번입니다.

육쪽마늘 우량 종구 생산 체계 기반 구축 방안에 대하여 안원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원기 위원
예, 안원기 위원입니다.

얘기를 들어 보니까 부서원 전체가 주말에도 나와서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했다는 말씀을 듣고 제가 질의를 잘못했다가는 이상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조심스럽기까지 합니다.

다른 부서는 일주일 전에 끝난 부서도 있는데, 늦게까지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요.

본 위원이 요구한 내용은 육쪽마늘 우량 종구 관련입니다.

최근에 육쪽마늘 관련해서 많은 문제들도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 지난해부터 보니까 조직 배양하고 주아 배양을 동시에 같이 하셨어요, 2020년도에?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조직 배양은 보니까, 충남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에서 했고요.

그런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2가지를 다하는 것은 조금 경제적인 면이나 시간적인 면에서 합리적이지 못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편을 든다면 굳이, 주아 재배를 해서 원종에… 뭐, 원원종까지는 아니어도 가깝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물론, 통구 만드는데 한 2년여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단점이기는 한데, 그래도 육쪽마늘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그게 참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부서에서 2가지를 계속 같이 하실 것인지, 아니면 한번 해 보셨으니까 장단점을 파악하셨을 테고요.

그 내용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저도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지금 조직 배양을… 마늘 생산에 있어서 조직배양묘로 하게 되면 경제적이지 못합니다.

300평당 마늘 종자량이 한 70첩 정도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도 나름 분석을 해 봤습니다.

태안에서 조직배양묘를 생산하기는 하는데요.

태안 양념채소연구소에서 한 1,500kg 정도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결국 산술적으로 따져보면 이게 300평당 70첩 정도, 한지형마늘 4kg 기준해서 280kg 정도 되는데, 1년이면 1,600평 정도 재배밖에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주아 재배가 가장 바람직하고 이상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원기 위원
과장님께서 같은 생각을 해 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육쪽마늘 재배 농가들은 주아를 판매하는 것도 수입의 한 부분이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안원기 위원
그래서 조직 배양 쪽으로 많이 기운다고 하면… 앞으로 지금 그렇지 않아도 주아 수매 예산이 한 1억 2,000만 원밖에 안 되는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근근이 그것을 통해서, 주아 수매를 통해서 육쪽마늘 상태를 유지해 가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과장님의 생각이 본 위원 생각과 다르지 않기 때문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이 육쪽마늘은 아시다시피 교황님의 밥상에 올랐던 귀한 식품인데, 최근에는 글쎄요.

우리 재배 농민들이 시름에 닥쳐 있는데, 어제도 본 위원이 인지 육쪽마늘 농가, 차2리인데요.

차2리에 가봤더니… 몇 군데를 가봤어요.

육쪽마늘에서 올해 벌마늘이 왜 많이 생겼나 하고, 그런데 거의 대부분 인위적 조건에 의해서 재배가 잘 안 된 것입니다.

자연적 조건이라고 하면, 비가 많이 와서… 그러니까 인편 분화기에 비가 많이 온 것, 그것 하나 정도는 자연적 조건에 해당이 되고, 나머지 인위적 조건은 질소질비료 과용.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이 부분이 큰 부분을 차지하지는 않는데, 웃거름을 늦게까지 준 경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렇습니다.

안원기 위원
또, 조기 파종.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런데 청양 같은 경우 조기 파종을 했는데도 사실 벌마늘이 없대요.

그다음에 관수를 지나치게 했을 경우, 이게 현장 주민들에게 들은 얘기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이 이것 같습니다.

마늘… 그러니까 구근이 좀 튼튼해지기 위해서, 영양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늘종 뽑기를 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마늘종을 뽑은 농가는 상당수 벌마늘이 생겼는데, 마늘종을 일찍 뽑지 않은 농가, 여기에는 벌마늘이 거의 없어요.

어떤 농가는 100% 없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이게 무슨 얘기인가 하면, 지금 앞에서 말씀드린 주아 수매 내용과 맥을 같이 하는데, 마늘종을 뽑지 않으면 주아가 매달리잖아요?

결국에는 주아를 수매하게 되고 다다음 해에 다시 마늘로 돌아오는데, 마늘종을 일찍 뽑은 농가들은 대부분 벌마늘이 많이 생겼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이게 벌마늘… 조금 이해를 돕기 위해서 말씀드리면 2차 생장을 벌마늘이라고 얘기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렇습니다.

안원기 위원
그런데 인편 수가 보통 10개 이상으로 벌어져서 마늘종에서 줄기가 새로 생기는 것인데, 마늘의 성분에 별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다만, 상품 가치가 떨어져서 소위 농민들이 생산한 육쪽마늘을 갖다 판매하기 어려워서 그런 거죠.

그래서 우리 시에서 그동안 육쪽마늘 시범사업을 5년씩이나 했어요.

다음 순서에 말씀드리겠지만 이런 내용들, 본 위원이 조사한 내용들이 참고가 된다면 농민들에게 잘 설명해서, 내년부터 올해 경험한 것을 토대로 해서 그런 일이 또 생기면 안 되잖아요?

그러니까 마늘종을 일찍 뽑으면 쉽게 잘 뽑혀요.

그러니까 지금 노동력이 상당히 필요한 때, 그것도 농민들에게는 큰 도움이거든요?

이것을 늦게 뽑기는 좀 어렵기도 한 부분인데, 어쨌든 마늘종을 일찍 뽑았을 때 벌마늘 생기는 가장 주요인이라는 것을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다음에 조사하다 보니까 태안의 경우는 벌마늘 발생량이 약 50%가 된다고 하고, 농림축산식품부에 보고까지 마쳤다고 합니다.

우리 서산시는 몇 %나 되고, 농식품부에 보고는 이뤄졌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벌마늘 2차 생장에 대해서 조사는 농정과에서 이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약 44%, 한지형의 40여%, 이 정도 수준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원기 위원
40%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태안보다는 좀 나은 경우인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태안보다는 약간 적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안원기 위원
예, 나은 경우인데, 농가별로 그래요.

그러니까 앞에서 말씀드린 재배 방법… 소위 인위적인 발생 원인에 대해서 불만들이 많이 생겼다고 하는 것은 재배 농가 간의 방법 차이가 많이 있었다는 것이거든요?

기술보급과에서 이런 문제는 내년에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지고 기술 지도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최대한 노력을 해서 인위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저희가 한번 노력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원기 위원
그렇게 해 주시고, 그다음에 재난 지원 대상이 되느냐 안 되느냐, 그 부분이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아직 농식품부에 농정과에서 보고가 안 됐다고 하면,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협의를 같이 하셔서 어느 범위까지 가야 재난지원금 대상이 되는지 타 지역 사례도 한번 잘 살펴보시고 맞추시면 좋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알겠습니다.

안원기 위원
농작물재해보험에는 해당이 안 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렇기 때문에 농민들이 정말 1년 인생을 투자해서 생산한 육쪽마늘이 이런 식으로 작황이 좋지 않아서, 여러 가지 요인이 있기는 하지만 헐값을 받고 팔아야 하는 그런 상황에 간다는 것은 우리 시로서도 가슴 아픈 일이고, 또 일정 부분… 뭐, 책임 소재를 이야기하기는 좀 그렇습니다만 우리 서산시도 농민들에게 미안해 할 만큼 정도는 될 것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원기 위원
예, 그렇게 해 주십시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예, 이상입니다.

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안원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장갑순 위원님.

장갑순 위원
장갑순 위원입니다.

방금 전에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께서 우리가 일정 부분 책임 의식을 갖자는 말에 전적으로 공감하는 것이 뭐냐 하면, 본 위원이 기술센터… 다른 과에도 한번 이야기했더니 기술보급과는 전문지식이 있지만 전문지식이 없으면 잘 못 알아듣는 것 같더라고요.

우리 서산시가 육쪽마늘을 권장합니다.

kg당 2,000원씩 주고 있고, 그런데 올해 한지형마늘을 재배 안 하고 난지형마늘을 재배한 사람들이 돈이 엄청나게 되는 것 같아요, 마늘 가격이 높고 하다 보니까.

그런데 한지형마늘이… 올해 물론 봄철에 비가 많이 오고 기후적인 영향이 있겠지만, 한지형마늘에 벌마늘 생성을 이렇게 하다 보니까 피해를 많이 봤어요.

그래서 본 위원은 먼저도 과에서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 우리가 지금 3.5cm, 4cm, 4.5cm를 중마늘, 4.5cm 이상을 어떻게 보면 ‘상다마’라고 해야죠?

이렇게 해서 돈을 오히려 많이 주고, 거기에 한해서 kg에 2,000씩 보조를 줬던 것을 지금 3.5cm를 없앴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없앤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우리가 역행하는 것이 아닌지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 고유 재래 육쪽마늘은 굵기가 크지 않습니다, 굵기가 작아요.

기술보급과에서 보급한 마늘 품종 중에 그런 마늘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 마늘을 보면 실질적으로 재배를 해 보니까 어떤 현상이 나왔느냐 하면, 기술보급과에서 보급한 마늘은 쉽게 말해서 벌마늘이 하나도 안 생겼어요.

그런데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서산 육쪽마늘은 벌마늘이 50% 이상 생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이 왜 그러느냐 하면, 우리 고유의 육쪽마늘은 큰 게 아니거든요?

쉽게 말하면 굵기를 크게 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질소질비료를 어쨌든 많이 줘야 돼요, 거름도 많이 하고.

이러다 보면 벌마늘이 많이 생성되고 하는데,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지금 품종을 개량하는 이 종자는 굵기가 작잖아요?

그런데 그런 것을 앞으로 우리가 활용해야 된다… 앞으로 기후 변화가 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이 운산농협이… 존경하는 김맹호 위원님이 요즘 아주 마음이 아프대요.

운산 쪽에서 육쪽마늘을 많이 재배하는데 벌마늘이 엄청나게 생기다 보니까 마음이 아프고 한데, 본 위원이 거기에 조합장이나 누구한테 알아봤어요.

그랬더니 그분들도 본인들이 이야기하는, “굵기를 큰 것을 선호하지 말자.” 왜냐하면 예를 들어서 고구마는 고구마 큰 게 가격이 나갑니까?

맛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우리 육쪽마늘은, 고유의 육쪽마늘은 ‘중다마’가 최고로 우리 품종 특성도 살리고 영양도 좋고 이렇다고 하면 kg으로 따지지 말고 개수로 가야죠.

한 접에 100개라고 하면 상다마가 4cm짜리, 아니면 4.5cm짜리가 육쪽마늘의 최고 상다마다… 이런 기준을 정해줘야 우리 육쪽마늘 고유의 특성을 살려가면서 재배할 수 있는 것이지, 굵기 위주로 kg 위주로, 이렇게 나가다 보니까 앞으로 가면 갈수록 누가 재배합니까?

그나마 운산면 같은 경우는 온도가 본 위원이 알기로 우리 서산에서 낮은 지역으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그런 지역을 한번 선정해서 우리 고유의 육쪽마늘 재배 단지도 만들고 이쪽에서 고민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과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장 위원님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조금 전에 말씀하셨듯이 운산 쪽이 지금 한지형마늘, 지금 고지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왜냐하면 기후적 특성도 있습니다.

운산면 팔중, 와우, 고산 쪽에서 평균 기온이 2도 정도 낮습니다.

그런 조건도 그렇고 하기 때문에 위원님 말씀대로 어느 정도 거점 단지화, 이런 것도 육성을 한번 생각해 봐야 되겠고요.

그래서 한지형마늘이 명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그런 부분을 반드시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고민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아울러서 우리가 70% 이상 재배하는 마늘이 난지형마늘이 있는데, 올해 이 난지형마늘을 재배한 분들이 나름대로 돈이 되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런 것 같습니다.

장갑순 위원
문제는 뭐냐 하면, 흔히 ‘스페인산’ 이렇게 얘기를 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우리 서산의 70% 이상을 재배하는데 여기에 대한 관심이 우리 서산시에서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실질적으로 이 사람들이 무슨 얘기를 하느냐 하면, “육쪽마늘을 재배하는 사람들 보면 불쌍하다.” 아니, 이것을 재배하면 이렇게 돈이 되고 한다고 이런 얘기를 실질적으로 하고 있는데, 이분들이 주장하는 것이 또 뭐가 있느냐 하면, 우리 서산시에서 70% 이상 재배하는 스페인산, 이런 부분 같은 경우는 종자 보급이나 이런 데 신경을 쓰고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까 이 종자 보급을 어디에서 하느냐 하면, 일반 상인들에 의해서 종자가 보급되는 거예요.

그렇다 보니까 중국산도 있고 스페인산도 있고 여러 가지 혼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게 저온 저장을 통해서 들어온 마늘들이 있잖아요?

이렇게 되다 보면 이 저온 저장을 통해서 한 마늘이 피해를 많이 입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런 것을 우리 서산시가 간과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앞으로는 육쪽마늘도 중요하지만, 우리 서산시가 재배를 많이 하는 난지형마늘도 이제는 서산시가 종자 보급을 주도적으로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저희가 마늘을 크게 나누기는 난지형과 한지형으로 나누지 않습니까?

장갑순 위원
예.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래서 한지형 같은 경우는 주산 지역을 운산 쪽으로 한다든지, 또는 난지형 마늘 같은 경우는 인지, 부석 쪽으로 한다든지 해서 거점 단지화를 해서 주아 재배… 아까 안원기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주아 재배 쪽으로 한번 확대해서 종구 생산 내지는 이런 재배 시범, 이런 것을 확대하는 것도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장갑순 위원
예, 과장님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쨌든 우리의 육쪽마늘은 운산면 쪽이 온도도 2도 정도 낮고 이런 특성이 있지 않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육쪽마늘을 단지화 하고… 원래 마늘이라고 하면 인지, 부석 쪽이잖아요?

인지, 부석 쪽에 난지형 마늘을… 이게 우리 기술센터에서 재배해서 그것을 종자 보급하기에는 어렵잖아요?

농가들을 통해 종자가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알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맹호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맹호 위원
예, 김맹호 위원입니다.

육쪽마늘 우량 종구 생산 체계 구축 방안,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께서 해 주셨는데요.

또, 장갑순 위원님께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해 주시고 좋은 제안을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한 인사를 드리고요.

아까 장갑순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운산 쪽에 특별히 피해가 많고, 또 시의 지침, 방침이 우량 마늘, 서산에서 명성이 있는 마늘을 생산하기 위해서 열심히 참여한 농가들이 피해를 봤는데요.

아까도 이야기했지만 현재 발생된 부분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안원기 위원님이 얘기했듯이 그런 부분도 고민해 주시고요.

또, 장갑순 위원님이 얘기해 주신 그런 부분도 고민해 주고, 또 특별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내년에도 이런 부분이 발생 안 하리라는 법이 없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김맹호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은 날씨 관계인지 비료 관계인지 생육 환경의 관계인지 병해충의 관계인지, 또 여러 가지 품종의… 아까 말씀하신 대로 보급한 주아 재배나 조직 배양한 종구가 발생이 덜 된 것인지, 안 된 것인지, 그런 부분도 시험 재배 쪽에 무게를 두시고.

어차피 기술보급과에서 해야 될 일이라고 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김맹호 위원
내년에는 시범포를 조성해서 어떤 관계인지 되도록 규명해서 피해가 없도록 하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김맹호 위원
그런 의미에서 장려금, 이런 부분도 효과가 더 나을 것 같아요.

올해 같은 경우 벌마늘은 수매를 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은 거의 개인적인 어떤 부분에서 폐기하든지 이런 부분으로 가는 것인데요.

그런 부분을 말씀드리고, 또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현장에서 말씀하신 여러 가지 부분을… 내년에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내후년에 또 가지 않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김맹호 위원
벌마늘이 생성되지 않은, 피해를 덜 본 농가들의 경험담도 좀 조사해서,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에 교육해 줬으면.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김맹호 위원
그래서 한 농가라도 피해를 덜 보는 쪽, 그런 쪽으로 하고요.

재배 생육 환경에서 보면, 잡초 방제를 위해서 비닐 피복도 하지 않습니까?

피복도 예를 들면 흰 비닐을 씌우는 것이 좋은지 검은 비닐을 씌우는 게 좋은지, 그런 부분도 고민을 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앞으로 육쪽마늘의 명성과 보급, 그리고 장려, 품종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 주는, 그런 쪽에서 이야기가 돼야 할 것 같고요.

자료와 농업 기술 보급에 대해 애쓰시는 김갑식 과장님과 팀장님들께, 그리고 기술보급과 전 직원 여러분께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김맹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잠시 쉬었다 하겠습니다.

11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0시 50분 감사중지)

(11시 감사계속)

위원장 안효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요구번호 202번입니다.

식량 작물 생력화 및 안정 생산 시범 추진 현황에 대하여 장갑순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갑순 위원
예, 장갑순 위원입니다.

먼저 자료 작성을 해 주신 임재을 지도사님, 박종신 팀장님, 수고 많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외래 품종 대체 최고 품질 벼 생산·공급 거점단지 육성 시범 사업을 올해 처음하고 계시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지금까지 작황이 어때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현재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장갑순 위원
우리가 충남3호 백옥향을 가지고 지금 하고 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백옥향의 특성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백옥향은 운광벼와 충남2호를 교잡한 품종으로, 개통명은 충남3호로 명명을 했습니다.

품종명은 백옥향으로 명명 했습니다.

키에 있어서는 약 84cm 정도가 되고요.

수량성에 있어서는 640여kg가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고, 숙기는 만생종입니다.

그리고 구수한 냄새가 나는 향취미고요, 도복에는 아주 강합니다.

수종형 품종으로서 이삭이 상당히 큽니다.

그다음에 대립종이고요, 밥맛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충남3호를 서산시의 브랜드로 만들어 보자고 해서, 이게 보급되기 전에 이상근 지도사님에게 얘기 좀 하고 해서 “우리 서산으로 가지고 오자, 우리 서산만 하자.” 했더니, 이게 충남에서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서산만 하기는 좀 부담이 된다… 그런데 전라도나 이런 데를 보면 전라도 고유의 품종이 있어요.

그래서 충남에서 개발하고 이런 것이니까, 우리 충남의 브랜드라도 만들게 하고, 우리 서산시가 이 브랜드를 하는데 앞장서서 하는 것이 어떤가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방금 전에 말씀하신 것처럼 이 품종은 향이 좀 있는데, 그 향이 기존에 있던 향보다 오히려 더 좋은 향이 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단점이라면 이게 만생종이다 보니까 간척지나 이런 데 같은 경우에 곳에 일률적으로 물 공급을 딱 끊어버리거든요?

그래서 가물거나 이런 피해가 있지 않을까, 그런 것을 염두에 두고 재배하면 될 것 같고.

또 한 가지는 이게 만생종이고 한데 본 위원이 간척지에 재배를 한번 해 봤어요, 적응성은 어떤지.

그랬더니 올해 비가 자주 오다 보니까 특이하게 상황은 없었는데, 이 백옥향… 어쨌든 향도 있고 찰기도 있고 그럴 것 아니에요?

그러면 이게 제초제나 이런 것을 줘서는 안 되는… 이런 것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 백옥향에 대한 매뉴얼이 있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저희가 지금 기본 매뉴얼은 가지고 있고요.

단계적으로 개발자인 충남농업기술원에 계속 교육이나 이런 것을 통해서 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래서 이게 우리 서산시의 대표 브랜드를 한번… 올해 재배해서 시식도 해 보고해서 정말로 우리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이런 것이라면, 품종도 우리 서산시 고유 브랜드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한 가지는 본 위원이 5분 발언을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했던 부분들이 뭐냐 하면, 우리 서산이 지금 보니까 1만 9,000ha 정도로 해서 10만 톤 정도 쌀을 생산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러다 보니까 해남, 당진, 서산, 이렇게 하는데 우리 서산시가 2, 3위를 늘 재배 면적에서 생산하고 있는데, 이게 아시다시피 쌀을 재배하면서 주는 공익적 가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우리 서산시가 ‘쌀의 도시’인데 아쉽게도 이게 그동안 우리가 보면 쌀을 소비하는 양이 57.7kg인가 이렇게 줄었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래서 절반 이상 줄어든 상황인데, 이런 쌀 소비 촉진 차원에서 우리 서산시가 그동안에도 많이 했죠?

쌀가루를 이용해서 ‘라이스진저’ 이런 사업도 하고 기술보급과에서도 우리 팀장님이 여기 계신데, 이런 부분에 노력을 하고 했는데, 이것을 한번 이 쌀가루를 이용해서 쌀국수를 만들어 보자… 이래서 우리 팀장님하고 같이 부석에 가서 시식도 해 보고 했는데, 본 위원이 주장을 하고 싶은 게, 외국에 가서 보면 베트남이든 중국이든 아침에 가면 쌀국수로 간단하게 식사를 하는 모습들을 많이 봤어요.

그래서 우리도 지금 식생활 패턴이 변하고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우리도 이런 품종이 5개인가 몇 개가 있는데, 우리 서산시가 현재 이것도 재배하고 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서산시에서 재배하는 게 무엇이 있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금 도담벼를 그전에 재배했었고요.

그다음에 팔방미가 현재 재배되고 있고, 그 정도 재배는 품종에 있어서 가공용 쌀은 그렇게 재배됩니다.

장갑순 위원
우리 서산시에서 한 게 도담벼와 팔방미?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이 특성을 이렇게 뽑아봤어요.

그랬더니 고아미가 있지 않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본 위원이 이것을 재배해 봤어요.

왜 재배를 했느냐 하면, 이게 다이어트 식품이고 당뇨에 굉장히 좋다고 해서 재배해서 밥을 딱 했는데 밥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보니까 이게 가공용 쌀이구나… 그것을 모르고 재배도 해 보고 했는데,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실질적으로 서산에 국수를 가공하는 공장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우리 서산시가 쌀 소비 차원도 한번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 품종이 5가지인가 6가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품종 특성 중에 우리 일반인이 먹었을 때 건강에 도움이 되는 품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서산시청에 보면 지하에 식당이 있지 않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분들이 먹는 식당과 기술센터에서 먹는 식당이 있는데, 그런 데서 쌀국수를 가지고 한 번 정도 시식할 수 있는 것도 한번 해 보시고 하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한번 해 보겠습니다.

저희가 가공용 쌀은 4가지 정도, 도담벼, 팔방미, 고아미, 보람찬, 이 정도가 됩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다이어트 식품용은 도담벼가 되겠습니다.

이게 가공용 쌀은… 일반 밥쌀은 아밀로스 함량이 높으면 저급미로 분류를 하지만, 아밀로스 함량이 상당히 높은 쌀이 가공용 쌀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지적하신 사항은 저희가 일정을 정해서 한번 그런 것도…

장갑순 위원
그래서 이제는 소비에도 우리 서산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 그래서 이것을 아셔야 될 게, 우리가 그동안 뜸부기와 함께 자란 쌀을 이용한 쌀국수가 있지 않습니까?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이 쌀국수는 쌀가루 50%, 밀가루 50%를 혼합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지금 얘기한 도담벼나 고아미, 이런 품종들은 이 쌀가루 자체를 가지고 국수를 만드는 것이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에 홍보를 하고 이쪽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그다음에 드론 활용 벼 생력 재배 기술 시범이 있어요.

여기는 어떤 사항이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드론 활용 생력 재배 기술 시범 사업은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일을 좀 줄이는 사업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대산 쪽에서 하고 있는데, 주요 핵심 기술은 직파 재배하고 드론을 이용해서 방제 사업을 하는 사업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지금 드론을 활용해서 직파 재배를 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했습니다.

장갑순 위원
상황이 어때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금 1차에 직파를 했는데 그 인근이 이앙답이기 때문에 조류 피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6월 8일에 직파를 했습니다.

지금 싹의 길이가 매우 양호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싹의 길이가 1 내지 1.5cm 정도로 해서 극히 양호한 것으로 조사가 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1차에서는 뭐 때문에 이게 실패를 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조류 피해요, 새가 싹을 다 주워 먹은 것입니다.

장갑순 위원
그 싹 나온 것을 코팅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코팅을 했는데…

장갑순 위원
코팅을 해도 새 피해가 있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철분 코팅과 규산 코팅, 이렇게 2가지 종류로 코팅을 하거든요?

그런데 저희는 규산 코팅으로 했습니다.

철분 코팅도 마찬가지고 규산 코팅도 마찬가지지만, 물속에 들어가면 코팅이 조금 녹아버리는 현상이 나와서, 새들이 다 쪼아 먹고 했는데, 6월 8일에 진행했던 것은 아주 예쁘게 잘 올라오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게 물론 새 피해도 있을 수 있지만…

올해도 보면, 우리 서산시가 벼를 재배할 때 이앙 적기가 언제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이앙 적기가 전에는 5월 15일에서 20일이라고 했습니다만, 이앙 적기가 조금 늦어지고 있죠.

5월 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본 위원이 올해… 올해는 간척지가 됐든 어디든 비가 자주 오다 보니까 벼 재배 농가들에게 굉장히 좋은 기후 여건이었는데, 실질적으로 올해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5월 10일이나 20일경에 재배한 농가들이 5월 말에서 6월 초에 재배한 농가보다 오히려 활착률이나 이런 게 떨어져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 이유가 뭐냐 하면, 우리 벼 이앙 적기가 바뀌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을 홍보할 필요성이 있지 않나 생각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다음에 간척지 논 이끼 방제 사업이 있습니다.

이게 몇 년째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간척지 방제는 2년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2년째하고 있고, 본 위원이 제안해서 이 사업이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결국에는 논에 이끼가 생긴다는 얘기는 인산 성분이 많다는 얘기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 인산을 우리가 토양 검정을 해 보면 인산이 부족한 것으로 나오고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논에는 이끼가 엄청나게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 있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지금 토양 검정이나 이런 것을 했을 때 우리 서산시에 인산 성분이 과다하게 나오나요, 아니면 적게 나오나요, 적정량 나오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인산 성분은 밭작물에 있어서는 과다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논에는 보통 정도, 이 정도라고 말씀드립니다.

장갑순 위원
지금 이 시범사업을 작년에 하고 올해도 이렇게 하고 있는데 현재 상황은 어떻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현재 상황은 초기이기 때문에 그렇게 크게 이끼가 발생하거나 이렇지는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이런 것 같아요.

이끼라는 것은 예를 들어서 지금 발생하지 않으면 나중에 발생하면 큰 피해가 없습니다.

물론 피해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정도에 이끼가 발생했는지 안 했는지인데, 결과적으로 우리가 하는 방법이… 예를 들어서 NK비료나 이런 것을 사용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저인산을 가지고, 그런데 이 방법이… 예를 들어서 NK만 사용했을 때는 물론 그 해에는 당연히 이끼가 안 끼겠죠, 인산이 안 들어갔으니까.

그런데 이게 앞으로 2년, 3년, 가서 인산 비료를 안 줬는데… 인산이 결국에는 무슨 역할을 하느냐 하면 뿌리를 잡는 역할을 하는 것이 인산인데, 이것을 계속 안 줬을 때는 어떤 현상이 있는지 이런 부분도 고민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지금 2년째라고 하니까.

예를 들어서 5개소를 하는데 한 번 시범 사업을 했던 사람이 또 하나요, 어떤 식으로 하고 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이것은 중복으로는 안 하고요.

단년으로 끝내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러니까 이게 이런 부분이 있어요.

시범사업이라는 것은 물론 당해 연도에 어떠한 답을 얻어서 하는 것도 있지만, 이것은 답이 나와 있는 거예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인산 비료를 적게 주면 어찌됐든 이끼는 덜 생긴다… 그런데 예를 들어서 NK비료를 지금 시용했다고 하잖아요?

그러면 첫 해는 분명히 안 생깁니다, 두 번째에도 더 안 생기겠죠.

3년이 가도 안 생깁니다.

그러면 그것을 안 썼을 때 인산을 뭐로 보충할 것인가, 이 부분에 대한 것을 고민해야 이게 시범사업이잖아요?

그런데 본 위원이 알기로는 예를 들어서 2년째, 3년째 가서는 분명히 인산이 부족하다 보니까 분명히 문제가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때는 어떻게 해야 되느냐, 예를 들어서 인산비료를 이앙하기 전에, 아니면 논갈이 전에 콤바인에 뿌렸다가 나중에 로터리 칠 때 NK비료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을 테고, 인산을 어떤 방법으로 보충해 줘야 이끼가 안 생기나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시범사업인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는 지금 그렇게 안 하잖아요.

예를 들어서 인산 비료를 적게 들어간 것을 주면 당연히 이끼는 안 생기지.

그런데 1년으로 끝나잖아요.

그러면 시범사업의 효과가… 예를 들어서 영농 교육을 할 때 “인산을 적게 주면 이끼가 안 생긴다.” 그런데 이 인산을 보충하는 방법이 뭐라고 하기 위해서 시범사업을 해야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있다…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해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 점도 앞으로 시범사업에 반영해서 노력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이런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어떤 시범사업이 됐든지, “아, 왜 그 사람만 주느냐.” 이럴 것이 아니라 이것은 시범사업이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으로 인해서 어떤 효과가 있는지 하기 위해서는, 이게 1년을 주는 것보다는 2년, 3년을 줘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가 답을 받기 위해 시범사업을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1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런 부분도 한번 고민해 주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님 말씀에 공감을 하면서요.

시범사업은 사실 단년으로 끝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서는 2년, 3년까지도 좀 해 봐야 될 것 같다는, 저도 그런 점에 대해서 공감합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모든 사람들이 똑같이 일률적으로 저기하다 보면 인산을 적게 주다 보면 인산 성분이 없잖아요.

지금 우리가 대호간척지가 됐든 A·B지구를 가서 보면 조류가 많이 끼어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조류, 이렇게 파랗게 되어 있는 이게 인산 성분이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그런 물을 대다 보니까 그렇게 인산을 안 줬어도 보충되고 이런 부분이 있지만, 똑같이 서산시 농업인들이 이렇게 한다고 하면 그것도 문제가 되잖아요, 인산을 다 안 주게 되면.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그 인산 보충을 어떻게 할 것인가, 뿌리 활착을 어떻게 하면 인산 성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될까, 이런 부분도 한번 고민해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다음에 벼 드문모 재배 시범사업을 했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이것은 지금 몇 년째 하고 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이것은 제가 알기로 3년 정도 경과를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3년 정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이 부분도 보니까, 드문모 전용 이앙기가 있어서 그것을 활용하고, 또 우리가 통상적으로 한 마지기, 200평당 20개 이상, 이 정도를 들여서 모를 심고 이러는데, 이것은 한 마지기당 10개 안쪽으로 해서 심고, 이렇게 하면서 심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상황이 어때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생육 상황이요?

장갑순 위원
예.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생육 상황은 아주 극히 양호합니다.

장갑순 위원
물론 비가 자주 오고 해서 그런 것도 있지만, 현재 드문모 시범단지가 간척지가 아니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금 장동이거든요?

장동인데, 경우에 따라서 가물 때는 염기가 나오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평상시에는 염기가 없고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이게 몇 주에서 우리가 수확을 가장 많이 해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50주 정도가 가장 수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드문모가 됐든 일반모가 됐든 50주 정도?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간척지도 똑같은가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간척지 쪽도… 제가 그때는 경험을 안 해 봤는데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50주에서 수량성 내지는 생육이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우리가 “쌀이 좀 부족하고 할 때는 80주 이상 심어라.” 하고 교육을 우리 기술센터에서 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런데 지금 50주가 가장 수확도 많이 나고 좋다… 이 논리는 어떤 논리로 그런 얘기가 되는 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소주고, 제가 볼 때는 분얼에 있어서 왕성하게 소주로 심게 되면… 그래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고 경합 자체를 밀식을 하게 되면, 경합 자체를 주와 주 사이에 경합 자체가 조금 아무라도 영양분 내지는 흡수할 수 있는 그런 요인이 크지 않나 분석하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드문모를 재배할 때 50주로 하면서 포기는 몇 포기 정도 넣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3포기에서 4포기, 많게는 한 5포기 정도 보고 있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그게 정확히 3포기, 5포기, 내가 요구하는 대로 그 정도 들어간다는 얘기인가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일단은 이앙기로 그렇게 식부침 조절을 합니다.

장갑순 위원
이 식부침은 일반 이앙하는 것과는 다른 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 그렇죠.

장갑순 위원
그래서 전부 다 가는데 200만 원 정도 들어가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이 식부침을 활용해서 드문모 재배 시범 말고 일반 모 재배한 것을 이앙할 수 있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한 번 고정을 하면, 그것은 비용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 번 교체를 하면 그것으로 계속 하는, 그런 형태로 보셔야겠죠.

장갑순 위원
통상적으로 한 포기라고 하면 28개, 이 정도에서 이삭이 나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지금 과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세 포기나 다섯 포기면, 새끼를 많이 치면 한 포기에 10개 정도를 치고 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런데 충분히 이론적으로는 맞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이 간척지에 모를 심고 재배를 하게 되면 이게 죽는 경우가 좀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그런 것을… 예를 들어서 50주를 심었는데 이게 딱 떨어지면 150주가 되고 이런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그런 부분도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은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맞습니다.

장갑순 위원
이미 드문모는 지금 육답이나 이런 데는 성공했다고 봐요.

그렇다면 이게 간척지에도 과연 성골할 수 있는가… 이런 것을 하는 게 시범포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이 시범사업은, 우리 서산시는 간척농지가 50% 이상입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래서 시범사업은 이런 간척농지에서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때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간척지도 한번 적용해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그런데 이 간척지를 현재 대호간척지하고 부석 A·B지구에 드문모를 가지고 시범사업 비슷하게 본인이 한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상황이 어떠냐고 하니까 “육답보다 오히려 더 좋다.” 이렇게 이야기할 정도인데.

그런데 문제는, 올해는 비가 잦고 이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간척지 염분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죠.

장갑순 위원
그래서 확실히는 모르지만, 앞으로는 이런… 어쨌든 육답으로는 성공한 사업 같아요.

그러니까 간척지에서도 과연 가능한지, 이런 것을 확대해서 시범사업을 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장갑순 위원
그다음에 신기술 육모 이앙 확대 재배 지원이 있어요.

이것은 뭐를 말하는 것이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 이것도 조금 전에 말씀하신 드문모 재배 시범과 거의 같은 사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벼 드문모 재배 시범사업은 전용 이앙기를 구입해서 이렇게 시범을 하는 것이고, 이 신기술 육묘 이앙 확대 시범은 기존의 이앙기에 식부침을 교체해서 드문모 파종을 하는 사업이라고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장갑순 위원
육묘상자 적재기가 있어요.

육묘상자 적재기가 뭐를 말하는 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파종해서, 일관 작업이죠.

장갑순 위원
5개씩 이렇게 쌓이고… 이런 것을 적재기라고 표현하는 것인가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장갑순 위원
예, 많이 하고 싶은데 보니까 24분이 됐네요.

나머지 부분은 본 위원이 우리 과장님에게 전화로 하든지 찾아가서 상의드리든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장갑순 위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감사합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가충순 위원님?

가충순 위원
과장님, 우리 사업할 때 사업자 선정 과정에 우리 농업산학협동심의위원회를…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게 거치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 구성원들이 몇 분이나 되는 거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지원과에서 주무가 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한 15명에서 18명, 이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정확히 기억은 못하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게 다 농업인들이에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아닙니다, 농업인들도 있고 농업인 학습단체와 산림조합장…

산학 협동… 그게 지침 법에 보면 대통령령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게 산림조합장, 농협시지부장, 농정과장, 학교에 관계 되시는 분들, 이런 분들로 외부인도 있고 이렇게 됩니다.

가충순 위원
글쎄요, 이게 전체적으로 사업 선정 과정이…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선정 과정은 그분들을 통해서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어떤 분들이 주로 심의하시는지… 그 사업에 맞는 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이 아니라, 심의위원회가 있고… 계속적으로 그러면 기술보급과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 농업기술센터에서 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주로 이렇게 많이 심의하시는 거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농촌 지도 사업에 대해서 하고 있습니다.

가충순 위원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한 가지 그냥 부탁 좀 드리려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님.

위원장 안효돈
이 시범사업이라는 것이 사실은 성공할 확률이 없는 사업들을 하는 것이 맞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시범사업은 실패를 염두에 두기 때문에 보조금을 주더라도 자부담이 거의 없이 사업을 시행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러면 추적 관리가 좀 필요할 것 같아요.

올해 한번 해 봤더니 이런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더라, 내년에는 이렇게 보완하고 수정해서 했더니 이런 결과가 나오더라.

그래서 2년, 3년, 4년째 되니까 이 시범사업이 완성이 되고 일반에 보급해도 되겠더라, 이런 플로우시트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올해 2021년, 매년 이거 30개 정도의 시범사업을 하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러면 그 시범사업에 대해서 일정한 백서는 아니더라도 추적 관리하는 시스템은 필요하지 않나… 시범사업을 할 때는 겁내면 안 되거든요?

어차피 실패를 염두에 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겁낼 필요가 없다… 대신, 잘못된 것을 수정하고 보완할 수는 있어야 된다는 것이거든요?

완전히 실패할 수도 있고요, 성공할 수도 있고.

그래서 시범사업은 겁내지 말자는 것이 본 위원장의 생각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플로우시트나 추적 관리 시스템이 있기는 한 것 같은데 보완해서 저희들도 연말이 되면 한번 볼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장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후관리 차원에서는 가끔 한 번씩 들려보기도 하고 분석도 한번 해 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저희가 한번 위원장님 내지는 위원님들에게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현황판 하나로 딱 해서 몇 년도부터 쭉… 한 3, 4년 되면 그 사업이 종료될 거 아니에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위원장 안효돈
그런 시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요구번호 203번입니다.

시범사업 내역 및 성과 분석 현황에 대하여 안원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원기 위원
예, 안원기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시범사업에 대해서 준비를 했는데 앞에서 다른 위원님들이 다 하셔서 할 게 별로 없네요?

(웃음소리)

갈랐으면 좋겠어요, 위원님들이 요구한 것만 했으면 좋겠고요.

본 위원은, 일단 시범사업은 시험적으로 해 보는 것이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런데 시범사업을 지자체에서 할 때는 농업 관련 기관이나 농촌진흥청에서 이미 검증을 다 받은 작목에 대해서 대부분 합니다.

예를 들어서 서산시에서 시범사업을 한다고 하면 농촌진흥청에서도 “아, 그것은 거기에서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고 다 얘기를 해 줍니다.

지역별로 기후 조건, 토질, 일조량, 이런 것을 전부 다… 이미 시험을 다 해서 주기 때문에.

그런데 이번에 본 자료 요구를 하고 쭉 찾아보니까, 이게 시범사업이라고 할 수는 없고 사실상 지원 사업인데, 특정 단체나 특정인을 위한 지원 사업이라고 볼 수밖에 없어요.

정부를 보면 시험사업이 평균 1.3회입니다.

그다음에 충청도는 1.7회, 그다음 서산시는 3.1회.

그런데 그중에서도 6개 작목에 대해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5회를 하고 있는데.

그런데 이것은 시범사업이라고 볼 수가 없고 이것은 특정 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밖에 볼 수 없어서, 또 시범사업이라고 한다면 부석에서도 한 번 해 보고 대산에도 한 번 해 보고, 그래서 어느 지역이 서산에서도 이 작목에 가장 유리한 것인지 적합한지 판단해야 되는데 어느 특정인 한 사람을 위해서 5회까지 간다고 하면 그것을 시범사업이라고 볼 수 없는 거죠.

그래서 본 위원은 시범사업을 대폭 줄이고 정부나 충청남도처럼 2회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맞다 생각해요.

과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시범사업이라는 것은 위원님들도 잘 아시겠지만, 이것은 경우에 따라서 지역별이라든지 농가 간이라든지, 시범 요인 자체가 약간씩은 달리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 위원님의 말씀에도 공감이 가기는 하지만, 제 생각은 짧게는 한 1년에서 한 3년차까지는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검증 작업도 있고 분석 작업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그래서 국비나 도비 같은 경우 횟수가 약간 적은 원인은 사실 그렇습니다.

단년의 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게 연차 사업으로 진행되는 것도 있거든요?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 아무리 긴 것이라 해도 국·도비 사업 같은 경우는 2회 정도, 길게는 이렇게 이뤄진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안원기 위원
그런데 과장님, 답변을 그렇게 하시니까 본 위원이 재요구를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종자 보급하는 것이 시범사업은 아니잖아요?

왜냐하면 5년 동안 똑같은 종자를 보급하면 이미 종자는 퇴화가 되고 그래서 다른 종자를 보급해야 될 시점이 올 수도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동일한 종자를 5년 동안 지속적으로 보급해 주면서 이것을 시범사업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농업을 잘 모를 수 있는 분의 이야기가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앞에서 서산 육쪽마늘 주아 재배에 대해 말씀을 드렸는데, 이런 경우 본 위원은 굉장히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할 수 있다고 하면 많은 면적에 많은 양을 시에서 주아 재배를 해서 보급 사업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서산시가 어렵다고 하면 어떤 특정인이 사업 목적으로 주아 재배를 해서 농가에 보급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그다음에 증수 효과를 올리기 위해서 5년 동안 한다는 것도, 이런 것도 안 맞는 이야기고.

한두 해 해서 효과를… 하여튼 성과 분석을 통해서 성과가 났는지, 아니면 아까 앞에서 과장님 말씀대로 한 3년까지 한번 해 볼 수도 있겠어요.

그런데 5년을 하고도 내년에 또 할 사업이 한 6개 정도가 되거든요?

이것은 시범사업이 아니고 지속적인 지원 사업이기 때문에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왜 그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좀 비교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태어나서 아장아장 걷기까지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데, 그 아이가 자발적으로 스스로 걸어 다닐 때 정도가 되면 자기가 경쟁력을 갖췄기 때문에 이제 혼자 걸을 수 있거든요?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 보조를 해 줘서 기술을 터득하고 노하우가 생겼으면 스스로 헤쳐 나가야지 시에서 언제까지 해 줄 것입니까?

특히 1995년도에 WTO가 출범하면서 우리 대한민국 농업은 개발도상국 지위에 포함됐었어요.

특히, 농산물 무역 적자 악화 해소 차원.

그다음에 농가 소득 저하, 농업 기반 시설 낙후 이유, 이런 것으로 해서 농업 분야에서 개발도상국 지위에 해당됐었는데 지금 포기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앞으로 이 보조금 사업을 없애야 되는데, 한 번에 없애기는 어렵잖아요?

서산시가 준비해야 된다고 작년에도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자꾸 늘리고 있어요.

한 번에 줄이면 그 여파가 적지 않거든요, 그렇지 않나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위원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제 종자 사업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위원님께서도 공감하셨다시피 주아 재배라든지 조직 배양이나 종구 재배, 이런 일련의 과정이 단년에 끝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경우는 사실은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3년, 이렇게 단기간에 내에 끝낼 사업은 아니라고 생각해 봅니다, 이런 마늘에 이라든지 이런 사업에 있어서는.

안원기 위원
마늘의 경우는 특수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기 때문에 본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키우려면 스스로 노력을 해야 돼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다만,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기 어려울 때 지방자치단체가 나와서 판로를 확보해 주고, 그다음에 홍보해 주고 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의 몫이죠.

그런데 농사를 지으면서 시에서 많은 보조금을 준다는 것은 그 사람들 스스로 농업 경영을 악화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알겠습니다.

안원기 위원
왜냐하면 그래야 본인들도 타 지역에 가서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 옆집에도 가서 보고, 본인이 투자해서 농사를 지어서 아까운 것을 알면 더 노력을 하고 할 텐데, 지금도 시에서 보조가 이렇게 많으니, 이것은 지양해야 된다고 보고요.

그래서 태어난 것이 공익형 직불제입니다.

공익형 직불제는 WTO 규제에 해당되지 않아요.

나머지는 거의 다 해당된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것은 앞으로 보조금 자체를 없애야 되는데, 앞에서 말씀드린 대로 서서히 지금부터 준비를 해 나가셔야 될 것 같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안원기 위원
어떻게 참고하실 거예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한번 시범사업 형태나 이런 것에 있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그 시범사업을 수립할 때 적극 참고를…

안원기 위원
곧 미래 협상을 한다고 하거든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미래 협상이 이뤄지면 보조금 제도가 없어질 수 있어요.

물론 공익형 직불제의 경우는 WTO를 대비해서 준비한 사업이기 때문에 이것은 해당이 안 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해 나갈 수 있고 그 외의 보조 사업은 거의 대부분 일몰시켜야 될 상황이 올 수 있는데, 그것은 미리 미리 준비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안원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가충순 위원님.

가충순 위원
과장님, 시설 채수 무인 방지 시스템이라는 게 하우스… 약을 자동으로 살포하는 거 아닌가요?

딸기 같은 데 하는 거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맞습니다.

가충순 위원
이게 반응이 되게 좋더라고요, 농가에서.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그리고 지금 여기에도 써 있지만 하우스 안에 약을 준다는 게 굉장히 힘들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더운 곳에서 약을 주고 오랫동안 있기 힘든데, 이게 농가에서는 아주 선호하는 사업 중에 하나예요.

올해 3개소를 했네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가충순 위원
작년에는 6개소를 한 것 같은데.

이게 작년에는 6개소를 했어요, 8,400만 원 예산을 지원했고요.

올해는 4,200만 원인데, 이것을 좀…

요즘 농촌의 현실에 잘 맞는 사업인 것 같아요.

시설하우스를 하시는 분들 입장에서 보면 약을 자동으로 주기 때문에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사업들은 시범사업을 통해서 확대를 더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작년에는 도비가 6개였고요.

반응이 워낙 좋았습니다.

가충순 위원
그래서 올해도 6개를 했으면 좋았을 텐데.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그런데 작년에는 도비 사업으로 성과 일몰로 갔고, 이제 반응이 좋아서 금년에는 3개를 자체 시비 사업으로 이렇게.

가충순 위원
자부담이 30%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자부담이 30% 정도입니다.

가충순 위원
예, 하여튼 감사한 말씀을 드리고요.

이상마치겠습니다.

위원장 안효돈
예, 가충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요구번호 204번입니다.

시험 연구 결과 및 내역에 대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의 위원
예, 이수의 위원입니다.

자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감사합니다.

이수의 위원
자료를 주셨는데, 이게 조직 배양 씨감자 및 고구마묘 생산 공급이 있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지금 5개년 동안 하셨네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이것은 연구비라고 봐야 되나요, 아니면 시범사업도 아니고… 이것을 뭐라고 봐야 하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이것은 저희가 센터에서 활용한, 예산을 활용한 것으로 이해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래서 조직 배양… 씨감자를 생산하는데 들어간 비용, 그다음에 고구마 무병묘를 생산하는 데 비용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수의 위원
생산해서 공급하는 데까지?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그렇습니다.

그래서 고구마나 씨감자 같은 경우는 다시 저희 생산물로 해서 매각… 하여튼 분양을 합니다.

그러면 분양 비용을 받아서 세입에 여입을 합니다.

이수의 위원
그런데 실적을 내라고 하니까 이렇게 해 주신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것은 연구가 아니고… 사업비로 들어가는 것이지, 연구비는 아닌 것 같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그리고 지금 연구비라고 하면, 우리가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서 어느 정도의 재배 능력이 떨어진다든지 하면 품종 종구를, 신품종을 개발한다든지 이런 쪽으로 해서 지금 가장 심각한 것이 기후 변화로 인해서 잦은 강우로 벌마늘이 생겼잖아요?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벌마늘이 과거 장마철에는 우기가 한 15일 장마도 오고 했거든요?

이런 심각한 시대로 오다가 지금은 장마철이 아닌… 장마철이 아니더라고 비가 많이 와요.

그래서 이런 기후 변화로 인해서 강우가 당겨지고 이런 시점이 왔으니까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종자 개발을 한다든지, 이런 것이 기술보급과에서 선진 농업으로 가는데 가장 중요한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요.

그래서 이런 연구비라면 연구에 맞게 활용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알겠습니다.

이수의 위원
그리고 지금 대농들은 어느 정도의 규모를 갖추고 있어요.

그런데 강소농 정책으로 많이 가야 되는데, 강소농 정책은 작게 농사를 짓지만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그런 쪽으로 우리가 시범도 해 보고 연구도 하시고 해서 편안하게 농사를 지으면서 소득이 많이 창출할 수 있는, 그리고 먼저도 존경하는 장갑순 위원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양이 많은 것보다는 질이 좋은 것.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이런 쪽으로 가야 되는데, 양에 너무 비중을 두다 보니까 생산 양만 늘리는 것이지.

그렇다 보니까 가격이 떨어지고, 물량이 늘어나다 보니까 가격이 당연히 떨어지겠죠?

그래서 제값도 못 받는 현상들이 생기니까 그런 것을 대응하는 연구 좀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감사합니다.

이수의 위원
수고 많았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마지막입니다.

요구번호 205번, 민간자본사업보조 정산 내역에 대하여 이수의 위원님, 이어서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수의 위원
예, 이수의입니다.

자료를 많이 준비해 주셨는데, 부과세 정산이나 이런 것을 잘 좀 해 주시고, 이게 국비가 50%고 시비가 50% 정도 되면 이것은 공모 사업이죠?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예.

이수의 위원
공모 사업일수록 앞으로 지도 관리를 철저히 해 주셔서 공모 사업이 꼭 성공을 이룰 수 있도록 유지 관리를 잘 부탁드립니다.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수의 위원
예,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안효돈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상으로 기술보급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위해 고생하신 김갑식 과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과 현장 방문을 위하여 감사를 중지하고자 합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6분 감사중지)

(17시 3분 감사계속)

위원장 안효돈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정회 시간 동안 현장 방문을 모두 마쳤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 계획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원활한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는 내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이 있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7시 4분 감사중지)


○ 출석감사위원(7명)

위원장
안효돈
위원
가충순김맹호안원기이수의임재관장갑순

○ 출석전문위원

  • 전문위원 장경웅

○ 사무보조직원

  • 주무관 최선영 속기 윤희도

○피감사기관참석자

  •  (서산시청) (1명)
  • 기술보급과장 김갑식

○ 회의록 서명 위원

  •  - 총무위원회 위원장 안효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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