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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5회 개회식 본회의(2018.09.04 화요일)

제235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9월 4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이경우)


(10시 개식)

의정팀장 이경우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이경우입니다.

지금부터 제235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임재관
존경하는 17만 6천여 서산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찌는 듯 한 더위를 뒤로 하고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한 바람이 옷깃을 스밉니다.

이번 여름에는 최악의 폭염과 가뭄, 집중 호우로 시민 모두가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특히 농작물이 타들어가고 양식어류가 폐사하는 등, 농·어업인들이 큰 피해를 겪었습니다.

여름이 지나가고 있지만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집중호우와 태풍, 철저히 대비해야 하겠습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상시적인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앞두고 제235회 제1차 정례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의원님들 모두 다양한 시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폭염 피해 현장 방문 등 바쁜 일정을 보내셨습니다.

지난주에는 관내 20여 곳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민생 의정을 실천하시는 동료 의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기치로 시민의 뜻이 반영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경제가 어렵습니다.

경제를 살리려는 정부의 온갖 노력에도 불구하고 청년 실업률이 최악입니다.

가계 부채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득 양극화는 심화되고 물가 상승이 서민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습니다.

먹고 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때입니다.

얼마 전 한국고용정보원의 연구보고서에서 전국 시·군·구 10곳 중 4곳이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와 충격을 줬습니다.

충청남도의 경우에도 서산시를 비롯해 5개 시를 뺀 10개 지역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나왔습니다.

저출산·고령화의 그늘이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30년, 50년, 100년 갈 수 있는 서산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특히, 우리 사회의 기둥인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꿈을 펼칠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지난 7월 말 충남연구원은 대산석유화학단지가 미치는 사회적 비용이 연간 1조 2,600억 원이 넘는다는 추정치를 내놓았습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기업들의 생산 활동으로 인해 환경오염과 교통 혼잡 등 주민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외부 불경제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이만큼 크다는 것입니다.

서산시와 충청남도의 의지와 재정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대산공단은 국가 경제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해오고 있는 만큼 여러 가지 위험에 노출된 주민들의 고통 해소를 위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이 절실합니다.

그동안 지역사회 차원에서 대산공단 기업들에 환경오염 저감 등 지역과의 상생 협력 실천에 나서 달라고 꾸준한 목소리를 냈으나 기업들은 여전히 귀를 닫고 있습니다.

대산공단의 사회적 비용이 서산시 한 해 예산의 1.5배를 넘을 만큼 막대하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드러난 만큼 기업들은 사회적 비용 감소를 위해 보다 전향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가을로 접어들면서 많은 축제와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13일부터 16일까지는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가 인근 태안군에서 개최됩니다.

도민체전은 서산시 체육의 수준을 가늠하고 시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과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각 종목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지훈련 등 강도 높은 훈련에 매진한 만큼 좋은 결과를 맺으리라 기대합니다.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서산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는 8일 인지면과 동문1동을 시작으로 읍·면·동 체육대회가 다음달 13일까지 치러집니다.

주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자 지역 발전을 위한 역량과 지혜를 모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여러 가지 행사와 축제 속에 시민의 안전을 우선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15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매우 바쁘고 중요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조례안 처리를 비롯해 집행부를 대상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지난해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상정된 안건 하나하나에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심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준비를 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 자료 수집과 검토를 위해 많은 공을 들이신 만큼 문제점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건설적인 대안제시가 뒤따르는 생산적인 사무감사가 될 것이라 기대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의원님들의 고견이 정책 추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성실한 자료 제출과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얼마 있으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입니다.

다함께 훈훈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17만 6천여 시민 모두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3명)

  •  (의회사무국) (7명)
  • 의회사무국장 신영미, 전문위원 김우경, 명정순, 김거부, 의정팀장 이경우,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구본풍,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이명주,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조한근,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김도형,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고명호,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유창환,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세무과장 김응준, 회계과장 한옥희,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관광산업과장 김일환,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행정과장 구자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순례, 문화시설사업소장 이준우,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유재곤, 시립도서관장 이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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