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제6호
서산시의회사무국
피감사기관 서산시청
일 시2023년 6월 20일(화) 10시
장 소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
(10시 감사계속)
- 위원장 안원기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6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6일차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늘도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오늘은 기술보급과,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산림공원과 소관 업무에 대하여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토록 하겠습니다.
감사에 앞서 관계 공무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2조의 규정에 따라 실시하는 사항이며, 허위 증언하는 관계 공무원은 고발될 수 있으며 위원회의 출석 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선서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모든 실·과장님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손을 들고 기술보급과장님은 증인을 대표하여 자리에서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기술보급과장님께서 선서문을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선서, 본인은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임함에 있어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 및 「서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가 정하는 바에 의하여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맹세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6월 20일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 위원장 안원기
- 해당 과장님께서는 선서문에 서명하신 후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 계획에 따라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질의와 답변은 간략하고 핵심 사항 위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감사 도중 담당 팀장의 답변이 필요한 경우 본 위원장의 허락을 받고 직책과 성명을 말씀하신 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기술보급과 소관 업무입니다.
요구번호 201번, 봄철 꽃가루 피해 발생 현황 및 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김용경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김용경 위원입니다.
먼저 질문에 들어가기 전에 기술보급과장인 김은성 과장님, 그리고 직원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데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당초에 본 위원이 봄철 꽃가루 피해 발생 현황 및 방지 대책에 대해서 요구를 했습니다만 내용적으로는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이런 것이 없다고 해서 과수 수분에 관한 자료만 올라와 있어요.
그래서 여기에 따라서 우선 설명을 한번 듣고 본 위원이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이 꽃 수분에 대해서 우리 시가 그동안 어떻게 사업을 했는지 추진 내역에 관해서 소상히 설명을 한번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기술보급과장 김은성입니다.
꽃가루 피해 발생 현황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하고 약간 거리가 있어서 꽃 수분과 관련된 사업을 저희가 답변드렸습니다.
꽃가루는 저희가 과수원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년부터 올해까지 현재 2년째 과수원에 있는 인공 수분을 드론을 이용해서 살포하는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수정 벌을 이용했었는데 수정 벌이 약간 가격도 높아지고 지금 희소성이 있어서 이러한 것들을 선택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한 효과는 노동력이 한 80% 이상 절감되고요.
경영비도 25%에서 30% 정도 절감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이것은 과장님, 일반 벌이 하는 일을 드론이 대신해서 하는 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렇다고 하면 이 효과가 온실에서 또는 노지에서 어떻게 구분을 주로 해서 합니까?
드론을 활용할 때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드론을 사용할 때는 온실에서 사용하지 못하고요.
과수원에서… 저희가 수분수라고 하면 과수원, 특히 사과, 배 작목에서 많이 하고요.
하우스는 딸기에서 수정 벌을 저희가 활용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잘 알겠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당초에 질문했었던 것 중에 하나는 꽃가루로 인한 피해가 매년 봄에 발생하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대체적으로 보면 꽃가루는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비염이라든지 결막염, 기침, 코막힘 등, 이런 증상이 있어서 야외 활동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데.
보통 보면 전국에 알레르기 유병률은 2004년도 기준으로 해서 한 7.2%에서 2010년도에는 10.85%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이게 현대인에게는 아주 고질적인 병 중의 하나로 인식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기술보급과에 이 질문을 왜 드렸는가 하는 문제는, 과수원 꽃가루 발생으로 인해서 이런 피해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기술보급과에서는 이런 사례가 없는 것으로 이야기가 됐는데, 실제로 없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꽃가루로 인한 피해는 일반인들에게 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꽃가루가 특히 과수원이나 이런 데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봄에는 여러 꽃이 피고 있습니다.
그런 데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희는 고품질의 사과, 배를 생산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가 이런 방법들을 활용해서 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그래서 여기에서 다시 한번 질문드립니다.
고품질의 품종에 대해서 기술보급과에서는 소위 얘기해 계량을 해서 일반 농가에 보급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렇다면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것은 뭐냐 하면, 이렇게 수종 갱신을 한다든지 아니면 수종에 대한 어떤 연구를 할 때 꽃가루가 발생되지 않는 수종을 기술보급과에서는 연구했다든지 또는 수종을 바꾼다든지 이런 것에 대한 실적이라든지, 한 것은 없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꽃가루가 발생되지 않는 수종이라고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과, 배는 타가수분 꽃가루가 발생되거든요 그렇게 해야 수정이 되기 때문에.
- 김용경 위원
- 그 얘기는 무슨 얘기인가 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렸던 바와 같습니다.
이제 여기에서 같은 수종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아까 거론했었던 비염, 결막염, 코막힘, 이런 것이 나타나는 꽃가루가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것을 어떻게 기술적으로, 우리가 현대 기술로… 꽃가루가 발생 안 될 수는 없죠.
발생이 안 되면 수분이 안 되니까,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이런 것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 품종 개량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여부를 묻는 것입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런 전문적인 지식은 제가 지금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아, 그런 것은 없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본 위원은 이런 것을 한번 요구하고 싶습니다.
우리 기술보급과는 어떤 품종에 따라서 연구를 해서 사실 농가 소득에 과수농가라든지 화훼농가, 기타 농가에 그 기술에 보급됨으로 인해서 소득이 향상되고, 주목적이 그것이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런 쪽으로 가열차게 노력을 더 해 주시면 어떤가 하는 얘기입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무슨 말씀인지 잘 알겠습니다.
저희가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그렇게 해서 이제는 여러 가지 어떤 다양한 변화, 욕구가 많고 해서, 그런 데 가려고 하면 소위 얘기해서 상품화 시키는 데도 과정상에서 발생하는 이런 것들을 개선한다고 하면 과수농가, 재배농가도 좋고, 주변에 그런 꽃가루 때문에 피해를 입는 주민들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합니다.
하여튼 그렇게 연구를 한 번 더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김용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면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요구번호 202번입니다.
각종 병충해 공동 방제 현황 및 기대 효과와 관련하여 안동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안동석 위원입니다.
자료를 준비하신 김은성 과장님과 직원 여러분에게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각종 병충해 공동 방제 현황 및 기대 효과를 질의했는데요.
자료를 보면 사업단이 2개, 대산농협 방제단 하고 성연 쌀전업농회로 2개가 있는데.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 2개 법인을 가지고 우리 15개 읍·면·동을 다 커버 하나요, 지역별로 방제단이 따로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지금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답변 자료에는 저희가 시범사업으로 했던 내용만 담아 놓은 것이고요.
이 2개 단체를 포함해서 우리 지역에서 공동 방제를 하고 있는 단체가 전체 포함해서 6개 단체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가 대산농협, 그리고 성연 쌀전업농이고요.
나머지 농협들이 전문 용역 회사를 이용해서 공동 방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음암농협에서 방제단을 운영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청년 농업인 방제단이라고 해서 4-H 회원들이 구성해서 방제를 하고 있어서 6개 단체가 지금 활동하고 있고 활동을 하고 있고.
활동하는 면적이 한 3,100ha 정도 커버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러면 현재 그 상태면 거의 방제는 어렵지 않겠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우리 지역의 논 면적이 한 1만 8,000ha로 본다면 지금 이 공동 방제단이 커버할 수 있는 면적은 한 17% 정도, 나머지는 개별 방제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배 농가들이 개별 방제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그러면 현재 농협에 우리 시가 보조해서 준 드론들도 많이 있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시에서 보조해 주는 것은, 현재로서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아, 시에서 보조…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농협에서 조합원들을 위해서 자체적으로 용역사에 용역을 줘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것에 의해서 조합원들은 방제 단가를 한 10원 정도 낮춰서 받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왜냐하면 대농들은 자기 스스로 자생을 할 수 있는데, 중·소농들이 문제가 되거든요.
그리고 경지 면적이 좁고 아주 불편한 데, 이런 데가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과장님께서는 앞으로 그러면… 우리는 농사를 지으려면 순전히 요즘은 장비 싸움이거든요, 어디든지.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래서 중·소농가에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동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예, 다음으로 가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203번, 과수 화상병 발생 현황 및 예방 대책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 서산에 사과, 배 농가가 몇 농가나 되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현재 107농가에 94.1ha가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107농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우리 부서에서 교육을 적절히 잘하시고, 또 과수농가들이 적기에… 2022년부터는 연 3회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방제를 할 수 있도록 규정이 되어 있을 만큼 과수 화상병이 세균병이면서 무서운 병인데.
서산만 1번도 발생이 안 됐더라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부서에서 노력을 잘해서 그런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우선 예찰이 저희가 1년에 정기 예찰이 있고 상시 예찰이 있습니다.
1월부터 6차례에 걸쳐서 정기 예찰을 하고요.
그리고 상시 예찰을 우리 직원들이 각 읍·면 분담을 해서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찰을 하고 예방 활동도 병행해서 하시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지난 3월 3일에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해서 과수 화상병 교육을 하고, 그리고 예방 약제도 저희가 공급을 해 드렸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게 과수농가에게는 아주 치명적인 세균병이라고 알려져 있거든요?
지금 2021년도를 보면 천안, 아산, 당진, 예산 지역, 이 4개 지역에서 170농가가 화상병에 걸려서… 이 화상병에 걸리면 인근 지역 과수원 안에 있는 나무를 전부 소각처리 해야 되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매몰 처리를 해야 됩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그렇게 되면 실질적으로 수종 갱신을 통해서 다음 과수원이 나무가 커서 수확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과수원을 경영하시는 분들에게는 심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는데.
어쨌든 21년에 4개 지역에서 170농가, 2022년에는 3개 지역에서 46농가, 올해도 천안, 당진에서 벌써 3농가에서 발병이 됐는데 우리 서산시가 어떤 대책을 잘해서 한 번도 발병이 안 됐는지 사례가 좀 있으면 설명 좀 해 주시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우선은 저희가 정기 예찰과 상시 예찰을 충분하게 하고 있고요.
그리고 예찰을 할 때는 저희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농업인들에게 직접 자가 예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과수농가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그렇게 예찰을 하고 있고요.
다음으로 더 중요한 것은 예방적 약제 공급도 중요하지만 매년 사과, 배를 전지하는 일꾼들이 있습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전지 작업을 하는 분들이 계신데, 이분들이 화상병에 걸린 지역에서 전지 작업을 하다가 우리 지역으로 오게 되면 문제가 발생을 하거든요.
그래서 농가 교육을 통해서 항상 그분들을 막을 수 있는 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런 것도 있고요.
화상병이 주로 꿀벌에 의해서 매개가 되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니까 예산 지역에서 예를 들어서 꿀을 채취하던 양봉농가가 서산의 어느 지역에 아카시아 꽃이 많이 피었다고 해서 이쪽으로 이동해 왔을 때는 지역에 있는 과수농가들에게 치명적일 수가 있거든요.
이 부분도 잘 챙기셔야 돼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그래서 과수농가들이 요즘 요구하는 것이 드론을 이용한 수분, 그것을 많이 요구하잖아요.
그런데 워낙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전 과수농가가 다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 나름대로 애로 사항이 또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챙기셔야 될 것 같고.
그다음에 이 세균병이 금지 병원균이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정부에서 이 내용을 이미 파악하고 방역 예산을 한 50% 정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해 주고 있는데, 왜 충남도는 꼼짝도 안 하는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도 예방약을 국비로 지원 받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니까 국비는 받는데 도비가 없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가 파악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별로 관심이 없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렇지는 않습니다.
화상병 관련해서는 상시… 한 달에 한 번씩 도에서 화상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앞으로 이 중부 지역에서 사과 농사를 짓기가 어렵다는 얘기를 많이 하거든요, 기후 변화로 인해서.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게 예산도 사과에서 타 종목으로 바뀌는 추세라는 보도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그것은 적절한 기후에서 이미 사과나무는 자라기가 어렵다, 그동안처럼 그런 기후가 계속 유지될 수 없기 때문에 사과농사를 더 이상 짓기 어렵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다른 수종 갱신을 통해서 지역 과수농가들이 속속 나올 텐데, 시가 개발하거나 아니면 과수농가를 위해서 어떤 보급해야 할 과수 품종, 이런 것에 대해서는 노력해 보셨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가 기존에 대체 작목을 개발한다고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체리를 선택해서 보급하고 있고요.
체리 같은 경우는 우리 지역에서 비 가림 시설을 해야 되는데 비 가림 시설이 아직 전체적으로 다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비 가림 시설을 하지 않게 되면 열과 현상이, 터지는 현상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비 가림 시설을 다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고요.
나머지 부분들, 대체 작목을 개발하는 부분들은 저희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렇게 해 주시고요.
충청남도에 요구를 해서 과수 화상병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도에서도 예산 지원을 통해서, 우리 중부 지역에서 특히 사과, 배 생산량이 많잖아요? 천안, 아산까지 포함해서 예산까지?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 화상병이 어느 한 지역에서 걸리면 걷잡을 수 없거든요.
그래도 청정 지역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그동안 노력을 열심히 해 주셔서 다행으로 생각하고 고맙게 생각을 합니다.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안 계시면 다음은 요구번호 204번입니다.
센서 기반 부숙도 측정기 운용 현황과 관련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수의 위원입니다.
5월에 설치하셨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시운전도 안 해 보셨겠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지금 해 봤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 해 봤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이수의 위원
- 잘 나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게 진흥청에서 개발을 한 거라서요.
앞으로 상당히 효용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혹시 조종하는 게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기계로 되어 있는데요.
- 이수의 위원
- 부숙도 조정.
수치 조정을 한다든지 그런 게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게 1시간 정도, 부숙도 검사를 하려면 1시간 정도 소요가 되거든요?
거기에서 하기 이전에 안정화 시간이라고 해서 15분 정도 그냥 켜놓고 있으면 안정화 시간이 한… 그것으로 수치나 모든 것들이 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조정하는 것은 아니고 거기에서 수치로 나온 게 적합한지 안 한지, 그것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안정화 시간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그래요.
잘 알겠습니다.
앞으로 잘 운영하셔서 철저하게 부숙 된 퇴비가 들어올 수 있도록 조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안 계시면 다음은 요구번호 205번입니다.
무병묘 고구마 생산 농가의 판로 대책 및 주요 소비처 확보 방안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무병묘, 시에서 보급하는 품종이 뭡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가 5개 품종을 보급하고 있습니다.
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인데요.
풍원미, 호감미, 호풍미, 증미, 뭐 이렇게 해서 5개 품종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뭐가 대표 품종이라고 얘기하긴 그렇겠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다 괜찮은 품종인데, 풍원미나… 작년에도 평가회를 했는데요.
저희가 다 각각 농업인들마다 다르기는 한데, 풍원미나 이런 것들의 반응이 좋았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가공 방법에 따라서 주로 선호하는 품종이 있거든요?
그렇다면 시에서도 장려 품종을 좀 개발해서 한두 품종 정도를 장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 많은 품종을 하다 보면… 물론, 색깔도 있고 식미도 있고 모양도 있고 여러 가지 장단점이 있기는 하지만.
소비자가 이용 용도에 따라서, 예를 들어서 가공용이라고 하면 가공용에 적합해야 되고.
예를 들어서 쪄서 먹는 일반 식용이라면 그에 적합한 품종이 필요할 텐데, 생산 농가마다 맞춤형 품종을 전략 품종으로 해서 보급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런 말씀들을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지금 5개 품종을 저희가 공급하는 게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그전에는 아시다시피 일본 품종이 많이 공급됐었는데, 그 이후로 농촌진흥청에서 저희가 공급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앞으로 그 부분에서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게 지금 무병묘 종순을 생산하려면 배양실도 있고 순화실도 있어야 되고요.
서산시가 그 시설을 직접 다 갖추신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지금 46평 조직 배양실 상당히 큰 것이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조직 배양실에서 이 양이 다 나오는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계대배양과 생장점 배양까지 지금 다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한 번 1작기에 최대 생산하면 얼마까지 생산할 수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지금 1년에 5만 본, 올해는 5만 8,100본을 저희가 공급했는데요.
최대로 한다면 한 8만 본 정도까지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시에서 이렇게 노력하는 것에 비해서 재배농가는 점점 줄어들어요.
시가 5만 3,000본에서 지금 6만 본에 육박하게 종순을 생산해서 보급하고 있더라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재배농가는 273농가에서 뚝 떨어져서 180농가밖에 안 돼요.
그러면 재배 면적이 늘어난 것인가요, 아니면 고구마 재배를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인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기피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고요.
웰빙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 당진 같은 경우에는 한 800ha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저희가 파악한 바로는 한 180ha?
이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어서 대농가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본 위원장이 생각하기에는 대농가 위주로,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을 분석해 보면 고구마 재배 농가가 집단화 됐다고 할까요?
그래서 농가가 많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소수의 농가지만 면적을 좀 크게 해서 주 생산 작목으로 키우지 않나.
종묘 공급이 이만큼 늘어났는데, 6,000여 본 이상이 늘어났는데 재배농가가 확 줄었거든요.
우리가 이 내용을 보고 분석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그러면 그분들의 선호도가 어떤 작목, 어떤 품종을 원하는지도 한번 잘 파악해 보셔서, 이분들이 고구마를 통해서 정말 주 소득 작목이 될 수 있고 우리 서산 팔봉산 감자처럼, 서산에 가면 어떤 고구마…
저 남당리 쪽도 태안 창리 쪽에 가면 태안 쪽에서 생산하는 고구마를 갖다놓고 황토고구마니 이렇게 해서 도로변에서 많이 팔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도로 주변에서 파는 게 고구마의 품질은 모르지만 홍보는 엄청나게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지나가는 차들은 다 볼 수 있거든요.
“태안 황토고구마 판매합니다.” 대형 간판 만들어 놓고 1년 내내 판매하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우리 서산시도 고구마 농가들이 이 한 종목 가지고도 자기의 생계를 이어가고 돈을 벌 수 있는 농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판로 개척은 보니까 주로 농협을 통한 계약 재배, 또 개인 판매가 일부 있고 그런데.
농협이 농가들과 계약해서 판매를 대행해 준다면 수수료를 대개 얼마 받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수수료는 지금 제가 잘 기억을 못해서요.
- 위원장 안원기
- 수수료를 낮춰야 돼요, 10% 얘기를 하더라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10%인가요?
- 위원장 안원기
- 통상.
물론, 농협에서 계약 재배를 통해서 직접 소비자 하고 연결이 돼서 판매가 된다면 소비자는 좀 저가에 살 수 있고 생산자는 좀 손해 봤다는 느낌이 덜 들 수 있거든요.
그런데 유통 구조가 워낙 다양하고 복잡하고 많다 보니까, 실제 생산자가 10원에 판다고 하면 최종 소비자는 100원에 살 수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유통 구조를 간소화해서… 그런 부분들을 농협과 상의할 필요가 있어요, 한번 점검도 해 보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래서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가장 고생하신 분들이 소득을 누려야지, 중간 업자나 아니면 최종 판매자가 더 많은 수익을 가지고 간다는 것은 모순이잖아요.
그런 유통 구조에 대해서도 우리 시가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시고 그런 길이 농민을 보호하는 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상입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다음은 공통 사항입니다.
요구번호 213번, 서산시 관용 차량에 대하여 문수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문수기 위원입니다.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기술보급과 차량 정수가 몇 대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현재 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최근 3년 동안에 5대… 보험 처리 이력, 사고 이력, 수리 내력을 보니까 인천, 아산에서 수리한 부분이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사고가 조금 났던 부분인 것 같은데요.
- 문수기 위원
- 그런데 왜 인천이나 아산까지 가서, 아산은 2번이나, 작년 3월 하고 5월에.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그리고 인천은 07러2401?
작년 3월에.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 세부적인 내용을 담당 팀장이 설명드리면 안 될까요?
- 문수기 위원
- 예, 위원장님.
- 위원장 안원기
- 예.
- 문수기 위원
- 팀장님이 나오셔서.
- 위원장 안원기
- 예, 팀장님?
누가 답변하실까요?
직·성명 말씀하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식량작물팀장 장인수입니다.
이 관계는, 인천으로 간 것 같은 경우가 전기차거든요?
전기차이기 때문에 이쪽 지역에서 수리하는 지역이 아직 없습니다.
그래서 대전과 인천밖에는 없어서 그것은 부득이하게 인천으로 갈 수밖에 없었고요.
수리 자체가 이쪽 인근에서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수리하는 곳이 없어서요.
- 문수기 위원
- 그래요?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 문수기 위원
- 판금 도장인데 전기차와 내연차 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요?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지금 다른 데는…
- 문수기 위원
- 수리 내역이 판금 도장인데?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일단 사고가 나면, 그 당시에 출장을 나갔다가 수렁으로 굴러서 조금 큰 사고였거든요.
그래서 이쪽 지역에서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손을 못 댄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전기차 전용 수리하는 데로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이게 붙어 있어서 제가 이렇게 떼어 봤어요.
여기 붙어 있는 것을 떼어 보니까 자세한 수리 내역이 나오는데, 아산 비포장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 밀림 현상으로 계곡 추락.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전기차.
- 문수기 위원
- 예, 그런데 수리 내역이 판금 도장인데 서산에 전기차 판금 도장할 때 수리할 수 있는 데가 없다고요? 서산 전체 공업사에?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전기차는 그 당시에 사고 나고 했을 때…
- 문수기 위원
- 작년인데요?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그 당시에 했을 때 안 된다고 해서 부득이하게 인천까지 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다음에 코란도스포츠 작년 3월에 아산에서 전면부 교체 준모터스, 이것은?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그 관계는 저번 행감 자료 준비하면서 저도 확인해 본 사항인데요.
사실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보험회사 하고 연락하는 과정에서 그쪽에서 수리를 잘하고 자기들이 가지고 가서 다 해 준다고 해서… 특별한 사유는 없었습니다, 거기까지 간.
- 문수기 위원
- 2번 다?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 문수기 위원
- 레커차가 끌고 갔군요? 리베이트 먹으러.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 문수기 위원
-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서산 관내에 공업사들이 있는데 타 지역까지 가서 수리를 한 이력이 있어서 확인해 봤습니다.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조금 더 세밀하게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알겠습니다.
과장님, 정수 차량 5대, 기술보급과 공영차량 표시되어 있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다 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그거 사진 하나 찍어서 제출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수의입니다.
브레이크가 밀리는 듯해서 추락했다는 얘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밀려서 추락이 됐다는 것입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브레이크가 밀렸는지 아니면 오작동인지.
브레이크가 밀렸는지 아니면 오작동인지 그것에 대해서 혹시 확인이 됐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브레이크가 밀려서, 브레이크가 잡히지 않아서 추락을 한 상태거든요?
- 이수의 위원
- 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전기차는 소리가 안 나잖아요?
그러니까 엔진 같은 경우는 오작동을 하게 되면 액셀이 올라가고 소리가 엄청 커지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이수의 위원
- 그런데 전기차는 그게 없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이게 브레이크가 진짜 밀린 건지, 아니면 오작동에 의해서 과출력이 생겼는지.
이것에 대해서 검사를 해 보셨어야 되는 것 같은데?
만약에 아니라면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한번 검사를 하셔서, 앞으로 또다시 그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는지를 잘 검토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관용차량이 저희가 5대인데요.
저희가 조금만 이상이 있어도 관련 업체하고 협의를 하고 점검을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사항 요구번호 214번입니다.
서산시 행사 및 축제 수의계약 현황과 관련하여 한석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한석화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과장님, 본 위원이 이번에 행감 자료로 우리 산업건설위원회에 해당되는 모든 부서에 서산시 행사 및 축제 관련한 수의계약 건 최근 3년 자료를 요청드렸어요.
그랬더니 국화축제만, 2020년, 2021년에는 취소됐고 2022년 11월에 있었는데 대체로 보니까.
본 위원이 이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예산 집행 내역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고요.
어느 지역 행사 업체를 주로 활용하셨는지에 대해서, 수의계약이 됐는지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그랬더니 대부분 서산시 국화축제에서는 서산시, 그런 것을 많이 활용을 하셨더라고요, 거의 대부분이 그러시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한석화 위원
- 그리고 또 한 가지, 혹시 기술보급과에서 보조금을 지원해서 위탁해서 하는 행사나 이런 게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가 담당하는 축제는 국화축제밖에 없습니다.
- 한석화 위원
- 행사도 없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한석화 위원
- 그러면 지금까지 잘해서 특별하게 요구드릴 것은 없을 것 같은데, 또 당부 한마디를 다 똑같이 드리는 것인데요.
우리 서산시 관내에 있는 이벤트 행사 업체들이 도태되고 있대요.
우리 서산시에서 수의계약 할 때 공모를 하면 그 수의계약에서 행사 이력이 없어서.
주로 그 이유로 계속 수의계약을 못하고 있다, 입찰을 못 받고 있다.
그래서 타 지역의 업체가 이벤트나 행사 업체들이 받아서 거꾸로 하도급을 서산시에 주는 거예요.
천막, 의자까지 쪼개서.
결국에는 서산시에 있는 업체들이 행사는 주관하는 거예요.
모든 행사는 다 치르는데 인건비밖에 못 받는 거고, 큰돈은 타 지역에서 가지고 가고.
과연 서산시에서 예산을 집행하고, 서산시 예산으로 왜 타 지역에 주고 우리 서산시의 진짜 행사 모든 것은 다 쪼개서, 여기 관내에 있는 업체들이 인건비만 받아서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반드시 개선될 필요가 있고, 행사 이력이 없어서 계속 안 준다고 하면 이것은 완전히 다 도태될 수밖에 없거든요, 이 사업은?
우리 서산시에는 서산시가 앞으로 지속적으로 커가야 되는데, 큰 이벤트 업체나 행사 업체를 보유하고 있어야 되는 거잖아요.
그리고 그렇게 자꾸 입찰을 받게 해서 행사를 치르게 하고 자기들끼리 경쟁을 시켜서 프레젠테이션 같은 것도 강화시킬 필요도 있고.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앞으로도, 혹시 기술보급과에서 보조금 집행이나 이런 것으로.
또, 국화축제에도 더욱더 우리 서산시 관내 업체들과 함께 계약을 해 달라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저희 국화축제가 11월 1일부터 계획을 하고 있는데요.
개막식을 할 때… 이것은 입찰 건은 아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을 참고하겠습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한석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안 계시면 다음은 기술보급과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하실 위원님 계시면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예, 과장님 본 위원장이 한 가지 확인 좀 하겠습니다.
먼저 사진을 한번 볼게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이게 뭔지 아시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고구마 사촌 격인 감자인데요.
얼핏 보면 호두과자처럼 보이잖아요,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렇습니다.
이런 감자를 약 70%… 100% 생산했다고 할 때 70%가 이 정도 감자로 생산된 농가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시에서 장려 품종으로 보급한 것이거든요?
농촌진흥청 자료를 보니까 여기도 보도 자료를 냈는데, 감자 갈라짐 피해 예방법은 바이러스 무병 씨감자가 답이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올해 연도에 조금 저온 현상으로 인해서 감자가 좀 약간의 생리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었는데요.
지금 이런 현상은 ‘열개 현상’이라고 해서 과일이 건조했다가 갑자가 비가 오게 되면 열과 현상이 일어나잖아요?
이것 또한 건조했다가 비가 오게 되면 열개 현상이 일어나게 되는 현상이거든요.
수분 관리하고 연관이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래서 농업진흥청 보도 자료를 보면 저온이 원인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실제 그런가 한번 찾아봤더니 어느 자료에는 고온 건조래요.
그러니까 습기가 너무 없으니까 과장님 말씀하신 대로 열과가 생기는 건데, 고온에 의해서.
그러니까 농민들 입장에서는 시를 믿고 시에서 보급한 장려 품종을 심었다가 이런 상황이 왔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상해 줘야 되죠?
시가 보상 대책은 없죠? 현재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가 공급해 준 씨감자를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위원장 안원기
- 예, 읍·면·동을 통해서 신청 받아서 보급해 준 씨감자라고 합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씨감자를 공급하는 것은 보급종이 있고요.
저희 자체적으로 서산형 씨감자를 생산해서 공급해 주는 씨감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보급종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보장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어쨌든 지금 감자 수확기가 얼마 안 남았는데, 시에서 장려 품종, 또 보급종, 농민들을 통해서 심도록 장려를 했으니 보상 대책이 있든 없든 어떤 원인을 좀 찾아서…
지금 기후 변화가 기후 위기까지 왔다고 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그 장려 품종이 서산 기후에, 서산 토질에 적합한 품종인지 한번 사후 검사를 해 보십시오.
지원해 주고 장려하고 이게 문제가 아니라 농민들 입장에서는 어떤 보급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안정된 생산을 통해서 소득을 올려야 되는데 70%가 이 정도라고 하면… 이것은 가축 사료로밖에 쓸 수가 없는데, 요즘은 가축도 감자를 못 먹이게 하잖아요.
이것을 어떻게 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저희가 상황 파악을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잘 한번 확인해서 어떤 대체 품종을 개발한다든지 농민들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우리 기술보급과에서 적극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 기술보급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위해 수고해 주신 김은성 기술보급과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업무입니다.
요구번호 206번,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과 관련하여 안효돈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소장님 안효돈 위원입니다.
버드랜드에서 여기까지 오려면 꽤 멀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30분 정도 걸립니다.
- 안효돈 위원
- 30분 정도 걸려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왕복 1시간이네요?
생물 다양성 지불제 계약 사업과 관련해서 자료를 요청드렸는데요.
하여튼 조금 보기가 어렵기는 한데, 일단 고생하셨습니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이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할 수 있는 대상 지역이 지금 서산에는 천수만밖에 없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입니다.
저희는 현재 천수만 A·B지구만 계약을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A·B지구 계약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쪽만 할 수 있는 무슨 조건이 있었을 거 아니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일단은 철새 도래지가 우리 천수만 지역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우리 서산버드랜드사업소가 천수만 구역만을 담당하는 목적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소이기 때문에 그 A·B지구만이었고요.
제가 도청에 탄소 중립과 그쪽에도 한번 말씀을 한번 드린 적이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부분은 기후환경과나 이런 부분에서 전체 서산 지역을 해야 되고, 천수만 지역은 버드랜드에 위임한다든지 이런 데서 추진을 해야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버드랜드에서 서산 전 지역을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하는 부분은 적절치 않다는 말씀을 한번 드려서, 그쪽에서도 공감했던 부분입니다.
- 안효돈 위원
- 소장님께서 정확하게 본 위원이 얘기하려던 부분을 집어주셨어요.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지역은 꼭 천수만만 하라는 법이 없어요.
그래서 이것은 본청 기후환경대기과에서 서산 전체를 담당하고, 버드랜드에서는 천수만 쪽만 맡는 것이 맞다.
소장님께서 사정을 아셔서 이미 의견을 내셨네요.
이게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보면 천수만은 아마 제16조에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할 수 있는 지역이 나와 있는데, 거기가 아마 야생 생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돼서 가능할 거예요.
2018년인가 몇 년도에 야생 생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이 됐잖아요.
그런데 그것 이외에도 생물 다양성의 증진 또는 생태계 서비스의 회복이 필요한 지역, 생물 다양성이 독특하거나 우수한 지역은 지불제 계약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꼭 천수만 A·B지구만은 아니다, 대상 지역이.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소장님께서 아까 그 부분을 잘 짚어 주셨어요.
그러면 이제 주로 지불제 계약을 하는 게 볏짚 존치하고 무논 조성 2가지를 하고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이게 철새가 볏짚을 먹는 것은 아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볏짚은 먹는다기보다 안식처.
이제는 볏짚 속에 볏짚을 철새들이 헤치면서 먹는 부분이 됩니다.
그런 부분을 더 선호합니다, 철새들이.
일단 볏짚 속에 있는 벌레라든가 우리 인간으로 볼 대는 해충이 꼬이는 이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볏짚 존치를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런 효과도 있지만 볏짚을 존치함으로써 낙곡의 양도 늘어날 것 아니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낙곡은 요즘, 콤바인들이 낙곡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철새들에게는 볏짚 존치를 함으로써 여러 가지 효과는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게 볏짚 존치 효과가 낙곡이라기보다는 철새들이 그 볏짚에서 생활할 수 있고 놀고, 그런 것을 제공한다는 의미가 크다는 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이게 사업비가 8억이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연간 8억인데, 국비가 4억이고 순수 시비가 4억이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난해까지는 그렇게 8억을 했고요, 8억 6천을 했고.
금년도에는 자체… 지난해까지 4억했던 부분들을 금년에는 2억으로 줄였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왜 줄였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우선 지역적으로도 수요가 조금, 볏짚이 단가가 좀 오르다 보니까 수요가 떨어진 부분도 있고요.
그래서 지난해 같은 경우도 목표량은 다 채우지를 못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 농가에서 여기에 호응하는 농가가 줄어든다는 얘기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많이 줄지는 않고 적정했는데, 문제는 버드랜드 주변만 확대하려고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소장님, PPT 한번 보실래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여기가 버드랜드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주로 이쪽 B지구로 하나요, 아니면 여기 A지구 쪽만 주로 하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A지구, B지구 다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쪽도 하고 이쪽도 하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이쪽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쪽도, 서산 지역만.
- 안효돈 위원
- 서산 지역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고북, 해미 지역?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 전체… 이 농경지 면적이 얼마나 돼요, 이쪽 다 합치면?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제가 그 부분까지는 파악을 잘 못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그래요?
이게 전체적으로 보니까 그냥 면적만… A지구, B지구 합쳐서 농경지 빼고 그냥 조성 면적이 한 1만ha 정도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부석이 한 2,500, 고북이 좀 넓은 것 같더라고요.
고북이 한 3,000에서 4,000 사이, 이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보면 1년에 이 사업량이, 볏짚 존치 하는 사업량이 2,800ha 정도 되거든요?
그러면 이것을 할 때, 이게 볏짚을 존치… 대개 농민들은 3년에 1번씩은 볏짚을 걷지 않고 그대로 존치하거든요, 지력 때문에?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 사업 대상지를 정할 때 어떤 섹터를 정해서 이렇게 돌아가면서 하나요, 아니면 신청한 사람들 겹쳐서 그냥 매년 하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조금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개선하려는 부분도 조금 있습니다.
지금 매년 신청 위주로, 우리가 사업비 내에서, 그냥 겹치더라도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볏짚 환원과 관련돼서 좀 보니까, 이 단가를 보니까 평당 한 90원쯤 한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시중에서 예를 들면 거래한다고 하면 평당 한 150원씩 한다고 하더라고요, 한 60% 수준인데.
사실은 볏짚을 존치한다고 해서 농민들이 손해 보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렇잖아요, 일부러도… 사실은 그 볏짚을 그 논에 환원시키는 게 맞습니다.
그것 농민들도 다 알아요.
그런데 우리가 조사료가 좀 부족하니까 어쩔 수 없이 곤포를 만들고 있는데.
아니, 이거 왜 농민들이 손해를 본다고 할까…
그런데 어쨌거나 하여튼 당장 볏짚을 곤포로 말아서 파는 것이 이익인 것은 사실이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냥 단편으로 봤을 때는, 그런데 결국에는 그만큼 지력은 저하되기 때문에 이득인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장기적으로 볼 때.
그다음에 생태계 서비스 지불 계약에 따른 정당한 보상액 기준을 보면… 잘 아실 거예요.
전부 다 휴경했을 때 손실액, 수확량이 감소됐을 때, 타 작물을 할 때 손실액, 먹이 제공을 할 때 다 손실액, 이 손실액에 대한 보상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볏짚 존치가 과연 손실액에 대한 보상의 개념으로 봐야 되느냐, 소장님은 생각은 어떠신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는 그렇게 보지 않고요.
수확물은 가지고 갔기 때문에, 일단 농사를 지으면서 그런 부분은 됐고.
2차로 볏짚 같은 경우는 아까 말씀하셨지만 요즘 같은 때는 곤포를 많이 하기 때문에 조금 줄어드는 면이 있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런 부분들까지도 봄까지 놔둬야 되니까요.
그리고 작업을 봄에도 또 한 번 해야 되니까, 어떻게 보면 농가들에게 더 번거로움이 있죠.
무논 같은 경우도 겨울철에 물을 잠가놓으면 1년 내내 물이 빠질 때가 거의 없거든요.
그렇다 보니까 농사짓는 데 많이 불편하다는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불편할 수도 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이게 어떻게 보면 계속 펄 형태로 남아 있으니까, 다음 해에 농장비가 들어갈 경우에는 많이 빠진다.
그리고 수렁배미가 만들어진다, 이런 부분들도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그래서 소장님.
시행한 면적이라든가 내용을 보면, 그냥 일정한 무슨 기준 없이 신청하는 사람들은 다 받아줘서 했던 것 같아요.
돌아가면서 했든, 뭐가 했든, 아까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버드랜드를 기준으로 해서 일정한 세트를 정해서 아예 두텁게 지원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맞습니다.
저희가 사업비를 2억을 줄인 이런 부분들도 버드랜드에 가까이 할 수 있도록 하려고 하고요.
그다음에 고북 사기리나 이쪽을 가게 되면 거기에 해미 비행장도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의 위험성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버드랜드 가까이 쪽으로, 이런 부분들로 밀집해서 확대할 계획으로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기준을 정해서 버드랜드 주위로 했으면 좋겠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이분들이, 지금 소장님도 무논 같은 경우는 경작하는 데 어렵기도 하지만 볏짚을 존치해 놓으면 봄에 모 심을 때 어렵다고 해요.
볏짚을 존치해놨기 때문에 이것을 로터리 치면 벼를 심을 때, 거기에 이렇게 모를 심을 때 벼에 꽂히고 자꾸 뜨고 그러니까.
그래서 어느 해인가는 봄철에 이것을 곤포로 만들게 해 달라는 요구도 좀 있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때 곤포가 많이 부족하고 그럴 때, 조금 그런 부분도 탄력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는 있을 것 같아요.
무슨 일기 때문에 곤포의 수가 엄청 부족한데, A·B지구에는 볏짚을 존치해 놔서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우리가 계약할 때 곤포로 만들지 않는다는 조건이 들어가 있잖아요, 그렇게 해서도 안 되고.
그래서 못하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단서 조항에 “이러이러한 경우에는 봄철에 곤포로 만들 수 있다.” 이런 조건을 넣어서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검토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2월, 3월, 넘어서부터는 철새들도 많이 떠나는 시기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그런 것을 좀 탄력적으로 했으면 좋겠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섹터를 정해서 두텁게 지원하는 게 훨씬 낫겠다.
그리고 또 좋은 일이 있었네요?
올해 2023년도에 생물 다양성의 날 행사에서 환경부장관 수상하셨어요, 소장님.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고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축하드립니다, 인센티브라도 뭐 있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없고요, 받았다는 그 자체고.
그리고 우리나라 전체에,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서산시가 받은 것이거든요.
그것만으로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하여튼 소장님, 버드랜드로 부임하신 이후 버드랜드가 좀 활기를 찾는 것 같더라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고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하여튼 버드랜드 활성화를 위해서 조금 더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207번입니다.
증가하는 방문객 수에 맞춰 살아 있는 조류 체험 등 프로그램 다양화 계획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소장님, 지금 서산버드랜드사업소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 뭐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우선 인기 있는 부분들은 4D 영상 하는 부분들이 최고…
- 위원장 안원기
- 4D 영상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그다음에 요즘 같은 때는 황새가 부화를 해서 지금 인근에서 먹이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둥지전망대에서 그런 것을 바라보는 부분들이 굉장히 인기가 많이 있고요.
그다음에 재활교육센터에 독수리라든지 지금 재활하는 그런 조류를 살펴보는데, 하루에 2번 정도 운영하지만 그 정도도 호응도가 좀 높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황새는 멸종 보호종 1급이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우리 서산에 몇 마리나 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지난달에, 이달 초에 모니터링을 했는데 우리가 보호하는 5마리 빼고 6마리가 관찰됐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총 6마리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우리 시가 어느 분야든 시민을 상대로, 아니면 관광객을 상대로 시가 재산을 축적하기 위해서 수익 사업을 하는 경우는 많지 않거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그렇다고 치더라도 버드랜드사업소는, 투자하는 예산 대비 너무 적자가 많아요.
그래서 일부에서는 파는 게 좋겠다, 또 어떤 분들은 차라리 전문가 단체에 위탁해서 운영하는 것이 어떠한지, 여러 가지 설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참 이렇게 눈을 감고 생각해 보면, 버드랜드사업소의 가장 특징적인 것, 어떤 특화된 프로그램이 뭔가 생각해 보면 딱 잡히는 게 없어요.
지금 처음부터 이런 얘기를 계속 반복해 왔는데, 뭔가는 좀 달라져야 될 것 같거든요?
왜냐하면 뭐 한 가지를 보고 가더라도, 그것 한 가지라도 오래도록 기억이 남을 수 있어야 되는데 이렇다 할 게 없어요.
인근 예산에 황새공원이 있어서 한번 가봤거든요.
가봤는데, 우리 서산 지역과는 좀 차이가 있는 게, 농약… 그러니까 논에 농약을 뿌리는 것도 다 제한을 받고 있고.
그다음에 주민들 생활도 일부 제한을 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우리는 그런 것은 없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물론, 그게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황새를 위해서 그만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오랫동안 현장에서 곳곳을 둘러도 보고 황새 체험도 해 보고 했는데, 우리 서산시 하고는 좀 비교가 돼요.
물론, 그쪽은 황새공원으로 지정을 받아서, 국·도비도 받아서 운영을 하고 있지만, 그다음에 황새에 대한 전문가가 현지에서 해설도 하고 있고 안내도 해 주고.
그런 시스템도 갖추고 있던데, 우리 서산시도 향후에 6마리라고 하면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그런 계획은 혹시 안 가지고 계신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저희가 현재 그런 부분들도 계획하고 있고요.
전에 했던 프로그램들을 지난해부터 많이 개선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먼저 준비하는 부분들은 황새 방사장을 했던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의 농지를 한 2만㎡ 정도 매입해서 그쪽에 습지와 서식지, 산란장 비슷한 이런 정도로 만들어서 평시에 철새들의 안식처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생태 탐방 체험 같은 이런 부분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검토하게 된 것은 지난겨울이라든가 봄철에 저희가 조그맣게 만든 습지 부분이 있는데, 그쪽에 홍오리라든가 저어새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많이 찾았던 부분들로써, “아, 이런 부분들은 앞으로 해도 되겠다.” 이렇게 판단했고요.
그다음에 황새 같은 경우는 저희가 관찰 데크도 만들어서 거기에 망원경도 설치해서 살펴보도록 이렇게 만들었고.
앞으로도 지금 이번에 황새 새끼가 4마리 깨어났지만, 얘들은 분명히 여기에 다시 와서 부화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을 1년 내내 살펴볼 수 있는 것도 설치해서 관광객들의 관심도를 높일 예정이고요.
아까 말씀드렸던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도 활성화를 시켜서 더욱더 살아 있는 이런 새들을 볼 수 있는, 야생 조류를 볼 수 있는 부분들을 교육과 함께 확대하려고 합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지난번에 황새가 삵의 피해를 한번 당한 적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다음에 시설 유지보수, 개·보수 하고 문화재청 점검을 받은 사실이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점검 결과가 어떻게 나왔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문화재청에서 시설을 이런 식으로 보안해라, 하여튼 가이드라인이 있었기 때문에, 그것대로 했기 때문에 시설에 대한 문제는 없었고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 야생에 황새가 짝을 맺고 부화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입식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현재는 걔들이 떠나고 난 다음에 오지 않는다고 하면 입식을 할 테지만, 얘들이 떠나지 않으면 입식하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너무 인근에 있기 때문에 서로 경쟁 관계, 먹이 구역에 들어가 있기 때문에 입식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상태입니다.
현재는 보완을 하고 삵이 다시 침입할 수 있을지 확인 차원에서 닭 종류 있죠?
닭을 몇 마리 넣어 놓고 시험을 하고 있는데, 지금 두 달째 됐는데 닭에 이상은 없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삵이 고급스러워진 것은 아니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다기보다 겨울철 먹이가 없을 때 침입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요즘 같은 때는 먹이가 좀 지천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침입을 하지 않는 이런 부분에 원인이 있겠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어쨌든 황새라고 하는 천연기념물, 멸종 위기 7종이 우리 서산시에 왔다는 것은… 황새를 우리 서산시에 행운을 부르는 동물이라고 하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잘 관리해서 또 다른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관광객들에게 제공해서 서산버드랜드사업소가 거듭나기를 바라고요.
한 가지만 더 짚어보겠습니다.
캠핑장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게 2018년, 2017년, 이때 불법으로 조성해서 말썽도 많았고 실질적으로 운영도 못했고.
그러다가 정상화 시켜놨다고 말씀을 들었거든요?
설명을 들었는데, 보니까 이번에 예산이 1억 8,000만 원 들여서 어떤 사업을 하시는데.
아직도 운영은 안 되는 것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아직 건축 분야로 설계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고요, 예산이 조금 부족합니다.
그리고 당초에 만들었을 때는 생태학습장이라는 명목으로 만들었는데, 사이트를 14개 조성했는데 옛날 형식이라…
이 사이트가 또 너무 붙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타인과의 사생활 침해도 있고, 그다음에 데크가 다 부식이 돼서 내려앉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 때문에 현재로는 어려운 부분들이 있고.
그다음에 최근에는 캠핑 트렌드가 개수대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좀 깨끗해야 되고, 그다음에 샤워시설이 돼야 하고 온수는 기본적으로 돼야 하는 부분들,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로는 개수대라고 있는데, 그냥 씻는 부분들이 있는데, 음식물을 씻는다든가 이런 부분이 돼 있지 않습니다.
그런 부분을 보완하자면 예산이… 당초에 지난 연말에 계획 했던 사업비보다, 설계를 하다 보니까 한 4,000 정도가 더 소요돼서 이번 추경에 요청을 좀 했습니다.
그래서 사업을 같이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어서 조금 늦어지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지방의회가 있는 이유, 또 지방의회가 집행부를 감시·견제하며 감사를 하는 이유가 바로 거기에 있거든요.
그때 당시에 그것을 의회에서 발견 못했거나 묵인을 했다면 그냥 불법으로 운영했을 것이거든요.
그런데 그때 지적을 한 이후에 지금 3년, 4년 정도가 됐는데도 아직까지 그 상황이라면 시가 별로 개선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보여요.
물론, 그때 당시에는 소장님이 안 계셨지만, 최근에 와서 뒷정리, 마무리하시느라 고생하시는데.
그런 것들조차도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하는지, 좀 일사분란하게 정리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되고요.
바로 그 옆에 사용종료매립장이 있어요, 부석면 사용종료매립장을 아시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면적이 한 1,000평 정도 되는데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이것을 파헤쳐서 전부 소각 처리하든지 아니면 위탁 처리하든지 하고, 그 좋은… 그러니까 정문을 딱 들어가서 바로 앞에 보이는 게 사용종료매립장이에요.
그것을 돌아서 전망대까지 올라가거나 기타 다른 시설로 이동하게 되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왜 이것을 못할까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도 버드랜드에 갔을 때 처음부터 어떻게 관광지 안에 이런 게 있을까, 이런 부분들을 저도 고민해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게 사용종료매립장이거든요.
사용종료매립장은 현재 법령상으로 그것을 다시 파헤치지 못한다는 부분들로 자원순환과와 협의가 된 상태였고요.
한 번 더 다른 법 조항이라든가 종합적으로 한번 검토해서 해 달라고 이런 부분들로 했습니다.
이 부분은 버드랜드 자체적으로는 처리할 수 없는 방향에 있고요.
그래서 지금도 자원순환과 하고 계속 협의 중에 있습니다.
사업비를 뽑았는데도 이것을 파헤쳐서 처리한다는 것 같은 경우는 현재 사업비만 해도 20억 정도 든다고 이런 식으로 받았거든요?
그래서 지금도 계속 자원순환과 하고 협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관광지에 이런 매립장이 있다는, 그리고 관광객들이… 매립장이라는 명칭이 있거든요, 사용종료매립장이라는 표시가 있는 것을 보고 많이 실망할 수 있다는 부분 때문에, 저도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검토해서 요구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자원회수시설이 2025년경에 준공한다고 하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최우선적으로 자원순환과와 협의를 해서 그 부분을 정리하셔야 맞을 것 같습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가장 유용한 방법이 뭔지 계획을 사전에 세워서, “우리는 이런 계획을 할 테니 사용종료매립장에 대해서 처리를 해 주십시오.” 하고 시에 요구를 하세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저도 버드랜드가 어떤 큰 행사, 지난해 철새 축제를 하는데도 최고 문제가 주차장 부족입니다.
버드랜드 초입까지, 대로까지도 줄을 계속 서 있는 것을 보고 최고 절실한 부분들이 주차장이다.
지금 사용종료매립장 부분에도 주차장을 조성하면 큰 효과도 있겠다,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저도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렇게 해 주십시오.
이 안정기를 지나서 지금 20년이 넘어도 그 쓰레기가 흙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위원회에서는 독일 현지 방문을 통해서 전문가의 설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절대 그런 일은 없다는 것입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우리나라에서만 믿고 있는 건데, 어찌됐든 자연을 다시 복원하는 차원도 있고 있는 시설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차원에서라도 꼭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208번입니다.
서산버드랜드 이용객 현황 및 부대시설 조성 현황과 관련하여 안동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안동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를 해 주신 김종길 소장님과 직원 여러분,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서산버드랜드 이용객 현황 및 부대시설 조성 현황에 대하여 제가 감사를 신청했는데요.
이 자료에 보면 2021년도보다 2022년도가 배 정도, 2021년도를 보면 코로나 때문에 아마 적었을 것 같고, 2022년도를 보면 수치가 많이 올라가고.
또, 올해 4월 말을 기준으로 보면 올해는 더욱더 많은 관광객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좀 더 앞서, 시설에 대해서 우리 안원기 위원장님께서 캠핑장, 야영장을 다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말씀을 안 드리고요.
장애인 엘리베이터도 설계 중이라고 했는데요.
이 장애인 엘리베이터는 어디에 설치를 하는 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전시관에서 둥지전망대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나무 계단이.
그 계단을 제가 계속 보면, 장애인 휠체어도 못 올라가고 유모차도 못 올라가고, 그다음에 어르신들 방문객이 굉장히 많은데 계단 앞에서 다 뒤돌아서는 것을 많이 봤습니다.
그게 올라가려면 경사도가 좀 높은 부분을 올라가야 되는데, 당초에는 지난해 2회 추경에 위원님들께서 성립해 주신 데크를 설치하려고도 했었고 현장도 방문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8m 올라가는 데 132m의 데크를 설치해야 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8m 올라가려고 132m, 그것도 휠체어라든지 이런 부분, 교행이 안 되는 부분들이 효율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여러분들 하고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야외용 승강기를 설치하는 게 최선의 방책이라고 해서 예산을 반영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건축물이기 때문에 구조 진단이라든가 이런 부분 때문에 시간이 조금 소요되고요.
이 사항도 지난해 연말에 계획했던 사업비보다 금년도 단가가 하루하루 달라지는 부분이라, 이 사항도 한 4,000만 원 정도 부족해서 이번 추경에 추가로 올렸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안동석 위원
- 하여튼 많은 노력을 하셨는데요.
그렇게 엘리베이터가 잘 착공될 수 있도록 부탁을 드리고요.
아까 우리 소장님께서도 주차장 얘기를 했는데, 주차장을 가보면 저쪽 버드랜드 전망대를 올라가려면 전동차를 이용해서 올라가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버드랜드까지는 안 올라가고요.
지금 전시관 가운데 네모난 건물이 있는데, 거기까지만 올라가고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러다 보면 학생들이나 어린 꼬마들을 데리고 가서 대기 시간이 많이 있는데, 주차장에 그늘막 같은 게 많이 있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주차장은 아니고요.
뒤편에 보면 그늘막이 좀 많이 비치돼 있고요.
지금도 하루에는 2, 3대 정도 어린이집이라든지 초등학교에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뒤쪽에 가방까지 쌓아 놓고 식사도 해 가면서 거기에서 다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늘막이 지금 8개, 데크 망원경 있는 데까지 하면 한 10개 정도 설치돼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리고 또 주차장 주변에 가로수라고 할까요, 느티나무를 식재했는데 활착이 아주 좋지는 않은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버드랜드 자체가 바닷가 바위 위에 성토를 해서 한 것이기 때문에 뿌리가 더 뻗지를 못해서 화분처럼 위에 흙을 얹어서 거기에 심어놨기 때문에 저희들이 물을 계속 주면서… 일단은 뿌리가 활착이 잘 안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 안동석 위원
- 그러면 바다 쪽, 염분이 있는 쪽 나무를 선택… 수종을 바꾸는 게 되레 낫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바꾸기는 그렇고요.
금년도는 지난해보다도 물을 더 많이 주다 보니까, 한번 방문해 보시면 느티나무가 달라져 있고요.
- 안동석 위원
- 많이 좋아졌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리고 이게 해충 영향도 많이 있더라고요.
활착이 잘 안 되고 나무가 약하다 보니까 병충해가 잘 걸리더라고요.
일찍부터 병충해 방제도 하고 물도 줬더니 지금 많이 좋아졌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앞으로 좀 잘 정리해서 좋은 사업소가 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고맙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동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209번입니다.
철새 먹이용 볏짚 반출 현황과 관련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수의 위원입니다.
2020년도만 했네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이 부분은 개인 고의로 그런 부분이라기보다는요.
농어촌공사가 저지대 농경지 복토 공사를 시행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유지 못해서 거기에 대해 반환을 받은 것입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반환이 뭐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당초에 계약을 했거든요?
계약을 했는데 그 계약된 필지가 농어촌공사의 복토 농경지로 편입이 되는 바람에 볏짚 존치라든가 무논 조성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편입된 필지에 대해서는 지급된 사업비를 환수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 그러면…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리고 그 볏짚은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고요.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2020년도만 지급을 하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미이행 했던 부분이죠.
- 이수의 위원
- 예?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이행하지 못했던 필지입니다.
- 이수의 위원
- 이후에 그런 것은 전부 다 환수를 했다는 얘기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20년 전에는, 19년도에도 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때 저희가 이 계약을 하고 시행했는지 한번 초기 조사를 하고요.
그다음에 종료 전에 저희들이 유지를 하는지 이행 점검을 합니다.
금년 같은 경우는 2월 7일부터 2월 17일까지 10일간 전 필지에 대해서 이행 점검을 했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도에 이런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행하는 부분들은 모두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니, 그러니까 볏짚을 반출한 상황이 있느냐는 얘기지.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가 3월 10일 이후에 반출하는 사항들은 저희들이 관여를 안 하기 때문에 그런 것은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자기들이 곤포를 그냥 마음대로 와서 팔고 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3월 10일 이후는, 저희들이 그것은 계약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저희들은 그것까지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전에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전에는 계약 미이행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 같은 경우는 거기에 해당만큼의 환수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 볏짚 판매한 것을 환수했습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점검을 해서 미이행한 농가에 대해서는 환수를 하게 되는 거죠.
- 이수의 위원
- 아니, 볏짚을, 곤포를 했을 거 아니에요?
곤포를 했으면 그것을… 저도 민원인 얘기를 듣고 얘기하는 거예요.
무슨 얘기인가 하면, 곤포로 볏짚을 다 말아서 자기들이 그냥 마음대로 가지고 가고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이런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 반출 현황에 대해서 물어봤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이수의 위원
- 그런데 말씀하신 부분은 이게 반출해서 환수한 것이 아니고 농어촌공사에서 임대 계약 완료를 못하기 때문에 전액 환수했다는 얘기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실질적으로 우리 임대 기간 내에 볏짚이 있는데 그것을 축산업자나 누가 마음대로 비워서 가지고 갔느냐는 얘기지.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2월 7일부터 17일까지… 이게 매년 다른데, 그 기간에 이행 점검을 합니다.
우리 사업소 몰래 하는 부분들은 알아차리지 못하기 때문에 전 필지 전수 조사할 때 전체에 이상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런데 가지고 갔는지 어쨌는지도 모른다는 얘기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가 3월 10일 이후에는 우리가 관여를 안 하고요.
그전 부분들은 이상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가 직원 3명이 10일간 조사를 하거든요, 그리고 평상시에도 이런 점검도 하고.
- 이수의 위원
- 아니, 그런데 민원인 얘기는 곤포를 만들어서 그냥 마음대로 가지고 갔다, 그 얘기거든.
그래서 그런 사실이 있느냐고 그것을 묻는 거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들이 파악한 바로는 그런 부분들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전혀 없습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현재 점검을 했을 때는 이상이 없었습니다.
저희들 필지별로 사진을 찍고 그 부분 면적, 필지 확인하고 이런 부분들 이행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전과 후의 사진이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렇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마지막 이행 점검을 할 때 사진이 있으면 당연히 실행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 전 사진은 없고요.
2월에 이행 점검할 때 사진은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이행 점검을 했다는 얘기는 몇 월이라고 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2월 7일부터 17일까지 했습니다, 금년도에는.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그때 당시에는 볏짚이 없어야 맞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죠, 미리 가지고 갔다면 없어야죠.
그런데 저희들이 필지별로 했을 때는 정상적으로 계약 이행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니까 2020년 전에는 누군가가 와서 가지고 갈 수도 있겠네요? 곤포를 말아서.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글쎄요, 그때 2020년 당시에는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는데요.
지난해 계약을 해서 금년도 3월 12일까지 유지할 때는 문제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하여튼 그 점검한 사진이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이수의 위원
- 그 사진 좀 메일로 부탁드려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알겠습니다, 그렇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요구번호 210번입니다.
연도별 방문객 수 및 적자 운영 개선 대책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19 이전보다 관광객 수, 방문객 수가 더 줄어들었는데요.
아마 앞으로는 점점 회복할 것으로 보이기는 하지만, 월별로 보니까 5월, 8월, 10월이 다른 달보다 거의 2배 정도 많이 오셨네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 5월, 8월, 10월에 특별한 프로그램이나 이런 게 있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5월은 어린이날 특별 프로그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7월, 8월, 이때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고.
또, 10월, 11월, 이때는 철새 기행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연중… 5월, 8월, 10월 못지않게 관광객들이 관심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되잖아요.
지금 이런 3가지 프로그램 못지않은 프로그램들을.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평시에는 숲속 생태 체험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운영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연중을 하는 부분들은, 해야 되지만 어려운 부분들은, 지금의 인력 가지고는 운영하기가 힘듭니다.
일주일 내내 쉬지 않으면 쉴 수 있는 대체 인력이 필요한데 저희가 대체 인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좀 어렵고요.
- 위원장 안원기
- 소장님, 잠시만요, 죄송합니다.
지금 매년 힘든 운영을 해 오고 계시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한번 용역을 발주한다든지 해서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운영을 해 나가야 되고, 그다음에 운영 인원은 얼마나 되는지 현실적인 방법을 도출해야 된다고 보거든요?
지금 소장님께서 근무하시는 직원 수를 말씀하시는데, 이 부분이 매년… 전임자들도 마찬가지였고.
그런데 개선이 안 되는 게 이것이거든요?
직원님들 참 고생 많이 하세요.
그런데 시가 이런 부분이 왜 적자에서 개선되지 않느냐고 얘기할 게 아니라 그에 걸맞은 환경을 만들어 주고, 그다음에 일할 수 있는 인력을 충원해 줘야지.
그렇지 않아요? 왜 의회에서 직원들이 이런 소리를 들어야 합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현재 위원장님께서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에도 도움을 주시고 여러 위원님들에게 관심을 많이 보여 주셔서 저희가 정원이 9명에서 12명으로 늘었습니다.
현재까지는 충원할 수 있는 인력이 없기 때문에 아마 신규 직원들이 들어오고 하면 인력이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프로그램이라든가 시설, 이런 부분들을 개선하고 정비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금년도에도 지난해 대비 관광객 수도 많이 늘고 있고요.
저희가 유치원에서부터 학교, 이런 부분까지는 소풍의 최상 장소다.
생태 교육하고 현장 체험하는 데 최적의 장소라고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보니까 하루에도 여러 학교들이 계속 방문을 해서, 계속 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어쨌든 소장님, 고생이 많으신데요.
적자 운영에 대한 개선 대책이 하루 이틀 사이에 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은 많은 방문객이 찾아오면 자연스럽게 개선도 되겠고, 또 실질적으로 적자 개선이 안 된다고 하더라도 많은 분들이 오시면 성공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버드랜드 하나만 딱 보고… 우리 서산시의 관광 정책이 그렇거든요?
버드랜드에 하나만 놓고 보지 말고 그것을 쭉 연계 좀 해서 하자.
엊그제 관광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국보84호인 ‘백제의 미소’부터 해서 보원사지, 한우목장, 용비지, 명종 태실, 쭉 이어서 생애 주기별 산림휴양복지숲, 개심사, 해미읍성, 국제성지, 간월도 있잖아요.
간월도에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거쳐서 그다음에 부석사, 밤하늘산책원, 이 벨트를 제대로 좀 한번 구성해 보자.
거점별로 하나하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체를 놓고 하나를 만들어야지 전체는 닫아 놓고 하나만 본다면 나중에 연계성이 떨어져요.
그래서 관광과 하고도 협의를 해서 인근 간월도에 온 손님이 서산버드랜드사업소를 꼭 들러 갈 수 있도록 그런 방법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211번입니다.
간척 농지 휴경지 활용 철새 먹이 공급 현황과 관련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수의 위원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설명 좀 부탁드릴까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이 부분은 저희가 먹이를 직접 구입하는 부분들도 있겠지만, 저희가 이 사업비를 가지고 우선 볏짚 존치도 하고 무논 조성도 하고 그다음에 먹이도 확보하자는 여러 가지 효율적인 부분들을 따져서 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적은 비용을 가지고, 지난해 같은 경우는 한 50여 톤, 이런 부분들에서 먹이를 확보했습니다.
그래서 저비용 고효율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같은 경우는 아까도 조금 관련된 것이었지만, 전체 B지구도 넓은 지역으로 했었는데 버드랜드 가까이에 있는 부분들로 5농가를 선정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이게 전체 농가가 14농가를… 그러니까 17필지고.
계약 면적이 25만 6,771㎡이고 그다음에 사업비가 1억 2,838만 5,000원이고.
거기에서 수확된 게 235톤이라는 얘기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아니요, 저희가 시행한 것은 3년째 시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러니까 3년치 합계.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3년치가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그러면 여기 수확된 것을 먹이로 그냥 다 줬다는 얘기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그러면 여기에서 수확된 게 뭐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수확된 것은 벼밖에 없습니다.
- 이수의 위원
- 벼?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볍씨만.
- 이수의 위원
- 그러면 볏짚을 그냥 놔두는 거예요, 아니면 그것을 베는 거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베고 잘라서 존치를 시키는 거죠.
- 이수의 위원
- 아, 갈아서 엎었다는 얘기네, 깔았다는 얘기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 깔았기 때문에 그것은 반출하거나 그런 것은 없는 거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없으니까 그대로 그냥 깔아놨기 때문에 철새들이 먹었다는 얘기고, 그렇게 보면 되는 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일단 볍씨는 까는 게 아니라 일단 수확해서 보관을 하면서 필요한 때 나눠서 주는 것입니다.
한 번에 90톤, 50톤을 하는 게 아니라.
- 이수의 위원
- 아, 거기에 깔아 놓은 것은 그냥 놔두고, 그냥 깔아 놓고, 그리고 씨만 갖다, 벼만 갖다가 필요할 때 갔다 줬다는 얘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죠, 저희가 수확할 때도 콤바인처럼 깔끔하게 수확하는 게 아니라 거칠게 해서 낙곡도 조금 많이 생기게 하면서 그런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렇게 해서 필요할 때마다 줬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이수의 위원
- 그 얘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이해를 못해서…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죄송합니다, 제가 설명이 좀 부족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니요, 제가 죄송합니다.
깔끔하게 잘 알아들었어야 하는데, 잘 못 알아들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그래서 23년도까지는 했고 앞으로도 계속하실 거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먹이를 직접 구입하는 양은 저희가 조금… 지난해 자체 사업비가 4,000만 원이었는데 그것을 줄였습니다.
그런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유지하면서 먹이를 확보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추진을 하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먼저 번에 제가 제보를 받고 사업이 뭔지를 몰라서, 그래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 본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어떤 것을 가지고 이렇게 제보를 했는지, 사업 명칭을 확실히 몰라서 이렇게 했으니까.
하여튼 아무쪼록 잘 알았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212번, 조성 10년이 경과된 서산버드랜드사업소의 주요 노후 시설 점검 내역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소장님, 짧게 하겠습니다.
지금 10년이 넘었으면 곳곳에 균열도 가고 하자도 생기고 보수를 많이 해야 될 것이거든요?
어느 시설이든 예기치 않은 데서 사고가 터지고 그 사고로 인해서 큰 문제가 야기되고 하는데, 종합 안전 점검을 한번 하십시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왜냐하면 성수기에 어느 시설이 문제가 생겨서 딱 문을 닫거나 ‘시설 보수 중’이라고 해서 팻말을 딱 붙여 놓으면 그 시설은 다 끝난 것입니다.
그런 일이 있어서도 안 되고 사전에 비성수기 때 종합안전점검을 통해서 성수기 때 1년 내내 문을 닫는 일이 없고 어느 한 곳에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을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맞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전사고가 안 나도록 챙겨 주시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알겠습니다.
저희가 참고로 건축물 같은 경우에는 이러한 안전 점검, 대대적인 안전 점검을 하는 부분들은 관련 법령에서 15년이 경과해야만 하고 있고요.
토목 분야 같은 경우는 10년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기본적인 부분들은 주기적으로 그렇게 점검을 하고 있고요.
금년도 4D영상관 같은 경우는 10년이 되니까 안에 있는 유리와 유리 사이에 시트지가 울어서 떨어지고 변색되고 이런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부득이 전체 보수는 못하고 겉에 시트지를 바르고 실리콘 같은 것도 보완을 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둥지전망대 같은 경우도 녹이 스는 이런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도색을 완료해서 좀 깨끗한 버드랜드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조만간에 종합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그렇게 해 주십시오.
본 위원장은 여기까지 하고요,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예,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사항입니다.
요구번호 213번, 서산시 관용차량에 대하여 문수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소장님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버드랜드사업소 차량 정수가 1대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문수기 위원
- 여기도 마찬가지로 수리 내역이 있는데요, 아산에 가서 고쳤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문수기 위원
- 왜 아산에 가서 고치셨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제가 그 사항은 파악이 좀 덜돼서, 관리팀장이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 위원장 안원기
- 예, 팀장님 직·성명 말씀하시고 답변하세요.
- 관리팀장 문영선
버드랜드사업소 관리팀장 문영선입니다.
아산에 가서 수리한 차는 전기차라서 서산에서 수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산까지 가서 수리를 했던 내역입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렇지 않습니다.
수리 내역이 뭔데요?
판금 도장입니다.
- 관리팀장 문영선
예, 맞습니다.
- 문수기 위원
- 2022년도 5월 서산시 공업사 중에 전기차 판금 도장을 못하는 공업사는 없어요.
그게 아니고요, 팀장님.
- 관리팀장 문영선
예.
- 문수기 위원
- 이게 2022년도 흥국화재 보험, 여기가 문제예요.
이때 소위 말하는 레커차들이 아산준모터스, 외지 수리 업체로 차량을 다 끌고 간다고요.
제대로 알아보시지도 않고 그렇게 그냥 이야기하면…
앞의 과에서 이야기한 것 그대로 이야기하면 어떻게 해요, 전기차라 수리할 수 없다고 하면.
앞으로는 수리 사항이 발생하면 관내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세요.
- 관리팀장 문영선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버드랜드사업소 공영차량 표시는 잘되어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그거 사진 하나만 보내 주시고요.
- 관리팀장 문영선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관내 정비 업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소장님, 지금 전기차 문제가 문수기 위원님 지적이 딱 맞습니다.
본 위원장도 작년에 전기차 사고를 당했는데, 천안, 아산이 아니면 대전으로 가야 된다고 보험회사 레커차가 와서 얘기를 해요.
그래서 서산에는 수리가 안 되냐고 하니까 된대요.
그런데 대전, 천안, 아산만 못하다고 해서 제대로 고치려면 거기로 가야 된다고 했는데 저는 거절했거든요?
서산에서 수리를 했는데 완벽하게 잘됐어요.
그런데 보험회사가 유도를 하더라고요.
지금 문수기 위원님 지적, 우리 시 전체가 전기차로 많이 전환되고 있는 입장에서 이 내용을 꼭 명심해야 될 부분… 물론, 서산버드랜드사업소뿐만 아니라 서산시 전 부서, 전체가 전기차를 이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부서들은 이 부분을 명심하셔야 될 것입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상입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대답 없음)
다음은 공통 사항 요구번호 214번입니다.
서산시 행사 및 축제 수의계약 현황과 관련하여 한석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서산시 행사 및 축제에 관해서 최근 3년간 수의계약 건에 대해 제가 자료를 받아봤는데요.
2021년도에는 행사가 없었던 것 같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 행사를 못했습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20년도에는 했는데, 지금 업체가 공주시로 나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한석화 위원
- 개막식 때 하신 것 같은데, 다행히 2022년도는 보니까 서산시 이벤트 행사 업체를 많이 활용하셨어요.
지금 오렌지 이벤트, 서산시 업체 천막 임차 및 설치, 충남 아이스타… 이렇게 해서 이 부분 그래도 2022년도는 나름의 서산시 행사 업체를 많이 활용하셨는데.
지금 자료 12쪽을 보면… 조금 궁금해서 제가 질문을 드리는데요.
‘김청 매직’이라고 해서 마술 공연은 지금 뒤에도 보면 10월 21일 행사도 그렇고 계속 ‘김청 매직’이라고 서울시에서 하고 있는데, 우리 서산시에는 마술을 할 수 있는 마땅한 곳이 없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특별히 호응도 있는 마술사는 없었고요.
그래서 갔을 때도 ○○○ 마술사가… 보도 자료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전시관 로비가 꽉 찰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습니다.
그런데 몇 년을 하다보니까 조금 식상한 부분이 있어서 금년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부터 조금 다른 부분으로 변경하려고 하고요.
저도 위원님과 같이 공감하는 사항으로 지역 업체를 활용하려고 하고, 여기에서 지역 업체가 아닌 부분들은 앵무새라든가 타 지역에서 호응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하다 보니까 외지 업체가 몇몇 포함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 업체를 활용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겠습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그것을 부탁드리려고 이번에 행사… 저희 산업건설위원회에 해당되는 전 부서에 이것을 요청드렸는데.
서산시 행사 업체들이 수의계약을 너무 못 받다 보니까 다 도태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까 서로 간에 경쟁력이 없고 도태되다 보니까.
어떤 전문성이나 기획 부분에서 자꾸 뒤떨어질 수밖에 없는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행사를 못 받다 보니까, 입찰을 못 받다 보니까 행사 이력은 없고.
공모에는 행사 이력이 있어야 되는데 그게 없다 보니까 배제되고.
이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어서, 우리 예산이 타 지역으로 가서 우리 지역의 업체들이 인건비만 받는 일은 더 이상 발생되면 안 되는 거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우리 버드랜드사업소에서도 적극적으로, 서산시 관내 행사 업체를 사용해 달라, 입찰 공고를 해 달라, 이렇게 입찰을 시켜 달라 부탁을 드립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한석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그러면 마지막으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하실 위원님은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용경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경 위원
- 김용경 위원입니다.
소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우리 서산버드랜드사업소가 생긴 지 지금 몇 년차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10년 정도…
- 김용경 위원
- 10년 정도 됐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김용경 위원
- 이게 10년 정도 되다 보니까, 아까도 안원기 위원장님도 지적했습니다만, 시설도 노후화되고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죠?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버드랜드사업소를 운영하면서 10년간의 기간이 소요됐는데, 당초에 이 버드랜드가 설립 당시에 목적과 취지를 어떻게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2가지를 제가 항상 말씀드리고 하거든요?
버드랜드는 시설을 이용한 관광 부분과 천수만 지역을 활용한 생태 관광, 환경 보전, 이런 부분들을 목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현재 그런 부분들을 조화롭게 비중을 둬서 버드랜드를 운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이것을 잘 알아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버드랜드는 설립 목적과 취지가 금방 말씀하신 데 답이 있습니다.
사실은 생태계를 보호하고 철새를, 또는 텃새를 보호하는 데 원래는 그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가 이렇게 하다 보니까 10년간을 거쳐서 오는 동안에 거기에 시설도 많이 들어가 있고.
또, 연간 우리가 시설을 운영하는 데, 하여튼 간에 버드랜드사업소를 운영하는 데 전체적으로 예산 규모가 한 3, 40억 정도 되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습니다, 32억 정도.
- 김용경 위원
- 그러니까 이게 결국에는 투자 개념으로 봐서 이런 것들이 수익이 발생되지 않는 구조로 보기 때문에 시각의 차이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세계적으로 새를 활용해서 먹고 사는 지역 중에는 일본의 유명한 이즈미시 같은 데가 두루미 하나만 가지도고 관광 수입이 아주 짭짤하고 먹고 사는 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돼 있는데.
우리나라를 보면 버드랜드사업소를 중심으로 천수만이 있고요.
또, 저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금강 하굿둑이 좀 있고.
그다음에 그 밑으로 들어가서 주남저수지, 또는 낙동강 지역에 을숙도, 또는 창원 우포늪, 이런 데가 대체적으로 철새가 많이 오는 지역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시베리아에서 내려와서 중간 기착했다가 얘들이 남쪽으로 내려갔다가, 이게 반복되는 거죠.
남쪽에서 다시 거슬러 올라와서 우리나라를 거쳐서 다시 시베리아로 가서 산란도 하고 새끼를 낳고 다시 오는 구조인데.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본 위원이 지적하는 것은 이런 것입니다.
이것을 과연 관광 목적으로 할 것인가 하는 문제예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러다 보니까 약 3, 40억이 들어가면서 인원도… 아까 소장님도 말씀을 피력했습니다만, 오셔서 보니까 이런 문제가 있는데 인원도 증원이 9명에서 12명으로 증원됐고 앞으로도 증원될 예정이고 한데.
실질적으로는 인원이 늘고 줄고의 문제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당초에 그러면 서산시가 버드랜드를 운영하는데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하는 방향성의 문제로 보입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우선 맞는 말씀이고요.
말씀 주신 부분들과 조금 차이는 있는데요.
일단은 관광지이거든요, 관광지이기 때문에 시설이 돼 있는 부분들, 4D영상관, 철새전시관, 둥지전망대, 그다음에 이게 7만 4,000평으로 돼 있는 이런 부분들,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예산을 그쪽으로, 10년이 경과됐기 때문에 그쪽으로 많이 하려고 있고요.
생태 부분도 저희들이… 아마도 안정적인 서식지가 되지 않았나 판단해서.
지난해 겨울에서 올 봄까지 흑두루미 같은 경우는 예년에 비할 때는 2, 3,000마리, 이렇게 오는데, 지난해에는 저희들이 확인한 부분은 한 1만 개체 정도 된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만큼 서산 천수만이 그래도 철새들에게 안정적인 서식지가 아닌가, 그리고 저희들이 환경 보전에 많이 그런 부분들을 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쪽이 아니라 양쪽… 시설에 대한 관광도 그렇지만, 꼭 철새를 관광 목적으로만 하지는 않고 보호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먼저 번에도 그런 목적 중에 하나가, 옛날에 도 새가 와서 한 적도 있고.
여러 가지가 시도된 프로그램이 있잖아요?
본 위원은 아까 안원기 위원장이 하나의 제안 사항으로 했었던 이 부분에 대한 용역을 한번 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사실은 갖게 됩니다.
이 용역을 통해서 실질적으로 아까 얘기한 생태계를 비롯한 철새 보호용도 겸해서, 또 거기에 플러스 관광 산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내고 하는 것들, 이런 것들을 우리가 현재까지 10여년간 운영해 오면서 쌓인, 축적된 노하우,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우리 시가 버드랜드를… 2가지 생각을 하는 거죠.
관광도 포함하고, 또 정말이지 당초에 가지고 있었던 생태계 철새를 보호하는 것, 이런 것을 가지고 한번 해 보는 것도 괜찮겠다, 용역을.
다시 한번 묻습니다.
소장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한번 그런 부분들도 잘 살펴보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그러면 그렇게 한번 검토하셔서 반영될 수 있도록 한번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살펴보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알겠습니다.
혹시, 이것 말고 제가 놓친 부분이 있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면 한번 해 보십시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위원님께서 그런 부분들을 잘 말씀해 주셔서요.
저도 필요한 부분들이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천수만이 서산에서 진짜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순천에 갔을 때 순천만, 이런 부분들을 보니까 부러운 부분들도 많이 있더라고요.
철새들이 도심 한가운데까지 올 수 있는 이런 여건을 만들었다는 게, 저도 그런 부분들, 보호를 하면서 인간과 새들이 공존할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어 가는 게 최상의 목표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고맙습니다.
좋은 슬로건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버드랜드를 운영하면서 나왔었던 얘기 중에 하나가, 새가 살지 못하면 사람도 살 수 없다는 슬로건이 하나 있고요.
인간과 새의 아름다운 만남, 동행, 이런 얘기도 나온 적이 있었고 해서, 기본은 생태계 보호와 철새 보호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김용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효돈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소장님, 조류사파리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거 면적이 얼마나 돼요? 전체?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가 7만 4,000평 중에서 한 4분의 1 정도는 거기 새 마을로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일단 저희가 그 부분은 아직까지는 관광과에서 관리하는 부분들이라 천수만 권역 사업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것은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관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요, 그게 관광과 하고 협의를 해서 야생동물구조센터도 같이 묶여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아닙니다, 그것은, 또 따로.
- 안효돈 위원
- 버드랜드에 돼 있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버드랜드에 돼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조류사파리 부분들은 몇 개의 시설이 조금… 하우스라든가 이런 게 조금 남아 있고, 거의 유명무실, 없어지는 거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글쎄요, 그런데 그 부지를 지금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가 거기에 철망도 설치했던 이런 부분인데, 다 철거를 하고 산책로라든가 이런 데 연결을…
- 안효돈 위원
- 소장님, 그렇게 쓰지 말고요.
관광과하고 협의를 해서 거기에 있는 것 전부 다 철거해버리고 ‘잔디 마당’을 만들면 어떤가 싶어요.
요즘 어디를 가도 잔디 마당을 만들어 주면 자연스럽게 거기가 휴게 공간이 되더라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크라운파머스’ 거기도 똑같이 포함돼 있는 부분이거든요.
거기에 카페가 있죠?
- 안효돈 위원
- 그거 잘돼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것도 조금 개선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고요.
오늘도 며칠 전부터 거기에 조그만 호수 있는 부분들을 다시 보완하는 작업을 하는 것을 봤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일반 관광객들이 오면 거기 오른쪽에 있는 시설이 버드랜드와 같은 시설로 알고 있거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가보면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그 부분을 아예 시설을 전부 철거하고 잔디 마당으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거 잔디 마당을 잘 만들면 이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게 없더라고요.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저도 그런 정도로 제안을 그쪽에 하고 있습니다.
반려견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잔디를 통해서 거기에 울타리나 이런 부분들로 해서, 반려견은 거기에서 놀고, 주인들은 거기 안에서 커피라도 마실 수 있는 부분들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저도 건의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잔디 마당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소장님, 안효돈 위원님 제안이 굉장히 설득력이 있는데요.
본 위원장이 하나 더 나간다면, 관광과에서 관리 이관을 받아서 버드랜드사업소에서 전체적으로 다 운영하세요.
사실 관광과는 그것 업무하는 부서가 아니거든요?
축제 전체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그것 작은 하나의 부분을 가지고 왜 관광과에서 하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협의 한번 하겠습니다.
천수만 권역 사업하고 묶여 있는 이런 부분…
- 위원장 안원기
- 이미 그것은 다 끝났기 때문에, 버드랜드사업소가 전체를 다 아우르는 게 맞는다고 생각을 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위원장 안원기
- 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위해 수고하신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쉬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와 중식을 위하여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53분 감사중지)
(13시 29분 감사계속)
- 위원장 안원기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마지막으로 산림공원과 소관 업무입니다.
요구번호 25번, 팔봉산 등산로 시설물 현황 및 안전 대책과 관련하여 안동석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안동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 우리 김재민 과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수고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선 저 사진 좀 한번 보시고 제가 질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좀 넘겨주세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과장님, 이 사진 보셨죠?
이게 팔봉산이에요, 그런데 이게 민원이 우리 서산시 산학 연맹 회장님께서 저에게 제보를 해 주신 것이거든요?
시설에 대해서 이렇게 보완 좀 해 달라고 했는데, 지금 여기 자료에 보면 부시장님께서 지시하셔서 실시 용역이라고 했는데.
저 용역을 이쪽 1봉에서 8봉까지만인가요, 저쪽 어송리 주차장 있죠?
그쪽도 굉장히 부실하거든요, 그쪽까지 이게 용역이 들어갔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이번에 현재 구학사길 등산로 정비 사업에 대해서요.
현재 실시설계 중에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과장님, 직·성명 말씀하시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산림공원과장 김재민입니다.
지금 등산로 정비 사업에 팔봉산 등산로 정비 사업이 현재 착공을 해서 공사 중이고.
말씀하신 그 부분은 현재 포함은 안 되어 있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 용역에는 포함이 안 되어 있다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이번 공사에는 그 구간은 포함이 안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점차적으로 정비를 해 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예산 말고 다른…
- 안동석 위원
-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게, 제가 먼저 5분 발언 때 발언을 해서, 저쪽 구학사에서 이쪽 임도 쪽으로 나가는 길을 정비한다는 얘기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동석 위원
- 그것 좀 잘 부탁드리고, 내가 금방 본 사진이…
산악연맹회장이 제보를 해서 보니까 저도 그 팔봉산을 가끔 올라가긴 합니다만, 이 시설이…
제 생각으로는 한 14, 15년 정도 됐을 것 같아요.
옛날에 헬기로 실어 나르고 철 사다리 놓고 이렇게 저거 한 게.
시설물이 지금 많이 노후화가 됐거든요.
그런데 지금 팔봉산이 그때만 해도 등산객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지금은 엊그제 감자 축제 날 보니까 줄 이어가는데, 수천 명이 올라간 것 같아요, 그날만 해도.
그게 위험 부담이 많아서 제가 이렇게 저거를 하니까요.
앞으로 설계 용역을 해서 사고 없이 저거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안동석 위원
- 예, 여기까지 그냥 간단하게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동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과장님, 답변을 좀 확실하게 해 주세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위원장 안원기
- 언제 어떻게 이 사업을… 지금 안동석 위원님이 지적하신 이 사업을 어떤 방식으로 보수하겠다고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지금 팔봉산 정상석 부분에 정비를 계획하고 있는 게 있습니다.
아마 팔봉산 쪽에 계획을 전체적으로 말씀드리면, 현재 구학사길 등산로 정비 사업이 최근에 6월 15일에 시작을 했고요.
그다음에 팔봉산 등산로 안전 진단을 실시해서, 그게 6월 26일까지 안전 진단 기간입니다.
그 진단이 끝나면 진단 나오는 결과에 따라서 그 사업 어떤 것을 추진할지 방향을 잡을 것이고요.
거기에는 2봉과 3봉 사이의 시설물 쪽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사업은 팔봉산 정상석과 정상 부분에 데크… 우선은 가안을 잡고 있는 내용인데요.
정상 부근에 데크를 설치하고 그 정상부에서 예를 들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한다든가.
그리고 현재 정상적으로 나와 있는 3봉 올라가는 노선이, 측면으로 이렇게 돌아갔다가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가고 있어서.
현재 등산객들이 바로 진입하는 암벽 쪽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시설 보완까지 해서, 좀 전체적으로 그렇게 팔봉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알겠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대답 없음)
예, 다음은 요구번호 26번입니다.
공원 녹지 확충 및 아름다운 도시 가꾸기 사업과 관련하여 한석화 위원님께서 자료로 감사를 갈음하셨습니다.
한석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27번,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운영 현황과 시설 개선 자료와 관련하여 문수기 위원님께서 감사하시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문수기 위원입니다.
산림공원과장님, 직원님들,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과장님이 언제 산림공원과로 오셨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올해 1월에 왔습니다.
- 문수기 위원
-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이 시작을 매년 언제부터 하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위탁 운영하는 거 시작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 문수기 위원
- 예.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올해 시작을 했습니다.
4월 3일부터 시작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4월부터 시작했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작년에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던 것 아시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내용을 구체적으로는 모르는데요, 파악은 못했는데요.
그 내용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작년 행정사무감사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구체적으로 파악은 안 해 보시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에 목록에 또 들어가 있는데, 아무것도 파악이 안 된 상태로 여기에 오셨다는 것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아, 죄송합니다.
제가 자료로는 확인을 못했는데, 직원을 통해서 내용 설명에 대한 부분은 다 들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올해 예산이 얼마나 반영됐죠?
작년에 행정사무감사 이후로 올해 개선하기 위해서 예산 반영액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3억 원입니다.
- 문수기 위원
- 3억 중에 집행이 얼마나 됐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3억 원 중에 된 것은 없고요.
현재 운영하고 있는 시설에 대해서 일부 보수 공사를 했고요.
그 3억 원으로는 기존 시설에 대한 개선과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윗부분에 확장하는 부분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뭐를 개선하라고 했는지 아시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주 내용은 윗부분에… 밑에서 교육을 하고 있을 때, 교육장 윗부분에서 교육과 별개로 유아숲체험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설치하라고, 알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잘 모르고 계시네요, 하나도.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작년에 행정사무감사가 있었으면 어떤 내용을 지적 받았는지 확인해서 처리하는 게 과장님의 업무 아닌가요?
올해 본예산 3억을 반영했을 때 올 4월부터 교육이 시작되기 전에 부춘산 유아숲체험원의 시설들, 교체해야 될 것, 철거해야 될 것, 목록까지 쫙 정해서 줬는데, 안 하셨잖아요, 1, 2, 3월 3개월 동안.
3억 원 집행 지금 하나도 안 된 거잖아요.
서산시에서 예산이 반영이 되면 조기 집행 확대 간부 회의에 집행률을 보고하지 않나요?
산림공원과는 안 하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조기 집행 사항 보고합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러면 3억은 하나도 집행이 안 됐다는 거잖아요, 지금 6월인데.
지금 교육 기간이라 더군다나 하지도 못하잖아요, 교육이 언제 끝납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11월 말까지입니다, 위탁 기간이.
- 문수기 위원
- 그러면 어차피 11월 말에 끝나면 11월, 1월, 2월, 3월, 그때 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래서 빨리 반영해 달라고 해서 본예산에 반영시켰는데 3억을 하나도 집행 안 하고… 화면 보여주세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과장님, 자료를 보니까 준비가 하나도 안 된 것 같아서, 이것을 어떡해야지, 와서 보고라기보다 “행정사무감사를 해야 되는데 이래서 못했습니다.”라는 말도 없고.
뒤에 그거 줘 보실래요?
그네 있는 데부터 틀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이 자료에 아무것도 안 되어 있는 것 같아서 제가 지금 갔다 왔어요.
그네, 어떻게 하기로 했는지 아시나요?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
모르시죠?
(대답 없음)
저거 그네, 흔들의자, 저게 뭐가 문제인지 아시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작년에 지적해 주신 사항 내용에 대해서 제가 세부적으로 기억을 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다만, 전체적인 시설에 대해서…
- 문수기 위원
- 아니, 저거 흔들의자가 뭐가 문제인지 아시냐고 제가 여쭤본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하지 마시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그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저거 흔들의자가 흔들리지 않아요.
한번 저기에서 아이가 떨어졌다고 해서 뒤에 흔들의자 아예 못 흔들리게 덧대놨다고요.
그래서 이것 어떻게 하기로 했느냐 하면, 철거하고… 이거 4개나 있거든요?
흔들의자 다 철거하고 새로운 시설물.
새로운 놀이기구, 이것으로 하기로 했어요.
이것은 뭔지 아시나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이게 뭐하는 것 같아요?
팀장님이 그거 적어서 알 것 같으면 뭐…
이것은 여기 곤충 체험 학습한다고 이렇게 쌓아 놓은 거예요.
작년에 여기에서 지네가 나와서 우리 아이들 행감 전에 데리고 갔다가…
이거 다 철거하기로 했거든요, 지네도 곤충이냐고 작년에 질문이 그것이었어요.
지금 가시면 교육하고 있어요, 아이들.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이게 뭔지 아시나요?
(대답 없음)
하나도 모르네요, 하나도.
이 모래놀이터, 이 모래놀이터를 저렇게 하면 아이들이 모래놀이터를 할 수 있나요?
작년 그대로예요, 삽질을 해서 모래를 부드럽게 만들어 놓지도 않았어요, 그냥 콘크리트예요.
참, 과장님…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유는 뭡니까?
인수인계 안 하나요? 전임자로부터?
인수인계 안 받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우선 제가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각각에 대한 것을 다 기억하고 답변을 못 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데 작년에 행정사무감사에서 말씀하신 내용이라든가 기존에 교육을 하면서 나오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저희가 의견을 듣고 있고요.
현재 그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그런데 그 진행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금 말씀하신 사항이라든가 그런 부분을 전체적으로 포함해서 사업에 반영할 것입니다.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알겠습니다.
이 내용이 그렇게 심도 있어서 엄청난 기억을 요하는 사안이 아니잖아요?
어떤 설계를… 용역을 진행하나요? 혹시?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실시설계를 진행합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러면 이 시간이 지나고 그 자료 하고 있는 것을 갖다 주시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여기 유아숲 관련… 법령상 면적이 1ha 이상이죠?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서, 그렇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죄송합니다, 제가 질문 내용을 이해 못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유아숲체험원은 면적이 1ha 이상이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맞습니다.
- 문수기 위원
- 면적을 확장하기로 했었는데 그것은 어떻게 됐나요?
면적이 안 돼서, 1ha 미만이어서… 면적 확장하기로 했는데.
과장님, 이게 부춘산 유아숲체험원 운영 및 시설 개선 방안, 이게 행감 끝나고 산림공원과에서 본 위원에게 제출해 주신 거예요.
그렇게 고도의 난이도를 요하는 게 아니에요, 한 번 가보시기라도 하면 눈에 보일 것 아닙니까?
여기 유아숲 교육 운영 개선안, 유아숲 체험원 시설 개선안.
장소 확장, 나뭇더미, 인디언집, 출렁다리, 이것은 시설 개선.
모래놀이터, 흔들의자 철거.
과장님, 본 위원이 지적을 조금 강도 있게 할 수밖에 없는 게 똑같은 행감 목록을… 1년도 아니잖아요.
작년에는 9대 의회가 출발하고, 지금 한 7, 8개월?
9개월 만에 다시… 1년도 안 돼서 행감을 하는데, 아무런 개선 사항이 없고 내용도 모르고 계시고, 가보지도 않고…
답변해 보세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지금 6월인데요.
지금까지 진행이 안 된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장은 저도 몇 번 가서 파악은 했고요.
말씀드린 것처럼 세세하게 다 기억을, 어떤 시설인지 세세하게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뿐이지 현장은 여러 번 가봤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빨리 실시설계를 완료해서 사업을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과장님, 교육이 11월 말에 끝나는데요.
3억 원, 올해 못 쓰는 거예요, 집행.
하고 12월 한 달 안에 하겠습니까? 못하는 거죠.
지금도 본 위원이 갔을 때, 한 그룹이 거기에서 교육을 받고 있고 또 다른 것들이 들어오고, 못하는 거죠.
11월 말이 끝나야 뭔가를 할 것 아니겠습니까, 12월, 1월, 2월, 3월, 그렇죠?
그러면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것들은 올 12월이나 돼야 뭔가 집행을 할 수가 있을 텐데 한 달 안에 그것을 다 어떻게 하겠어요.
그러니까 어떠한 방법을 강구하셔서 어떻게 하실지, 본 위원에게 설명을 한번 나중에 해서 주시기 바랍니다.
실시설계… 지금 어떻게 되는지도 설명을 겸사겸사해서 전부 다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이것 언제까지 어떻게 조치할지도 계획서를 다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예, 안 계시므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28번, 산불진화대 선발 기준과 관련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수고 많으십니다.
이수의 위원입니다.
산불 진화 대장은 55세 이상, 진화 대원은 만 18세 이상, 그렇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맞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이하는 없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없습니다.
- 이수의 위원
- 90 먹어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이수의 위원
- 90살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아, 고령층은 좀 활동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요.
18세 미만은 미성년이라서 저희가 뽑지 않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래도 면접을 보면 어느 정도는 하겠죠?
면접을 보면서 너무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취약 계층은 취업 취약 계층… 잘하는 것 같고.
보면 먹고 살만한 분들이 그런 것을 한다고 뭐라고 민원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 얘기는 못 들으셨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런 얘기는 제가 듣지 못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읍·면·동에 가면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
읍·면·동에서 먹고 살만한 분들이 산불감시하고 있다.
그런 얘기들을 많이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읍면동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이 관련 업종에 1년 이상 경력이 있는 자라면 전년도에 하신 분들이 또 해당되네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그게…
- 이수의 위원
- 그분들이 계속해야 되는 것 아니에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제도는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경험이 있는 분을 말씀하신 것 아닌가요?
- 이수의 위원
- 그러니까,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분들이 전년도에 근무하신 분들이 또 하고, 또 하고 해야 된다는 얘기지, 그렇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럴 확률은 많이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될 수 있으면 취업 취약 계층에서 선발을 좀 많이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취약 계층만을… 예를 들어서 취약 계층 위주로 하고 그러기에는 조금 어렵다고 판단이 되고요.
다만, 취약 계층에 가산점은 주고 있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아니, 물론 가산점이 있는 것은 아는데.
경력자보다는 취약 계층을 위주로 해서 그분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산점을 주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 부분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그렇게 해서 실질적으로 취약 계층에 계신 분들이 보다 더 열심히 해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는 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그렇다고 해서 그분들이 전혀 기동성이 없거나 그런 분들을 선택하라는 것은 아니고.
될 수 있으면 그렇게 선택해 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29번입니다.
봄철 산불 진화 내용과 관련해서 안동석 위원님께서 자료로 감사를 대체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30번입니다.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 활동 실적 및 성과와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과장님, 지금 드론 몇 대를 가지고 산불 감시를 하시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4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 위치가 어디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위치라면…
- 위원장 안원기
- 감시하는 지역.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아, 저희 산불 감시 기간에 드론을 활용한 감시 활동을 올해 3월 18일부터 4월 30일까지 했고요.
지금 말씀하신 지역은 서산을 북부하고 남부로 나눠서 1조 2인이 돼서 운영을 해 왔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드론을 띄워서 감시를 하시는데, 방송이라든지 드론에서 전단지 살포라든지, 아니면 현장의 화면을 보면서 어떤 위험 요인이 발생했을 때 대처는 어떤 방식으로 하시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우선 직원들이 현지 근무를 나갔을 때 마을에서 방송을 하기도 하고요.
현장을 다녀가면서 육안으로 확인해서 계도를 하기도 하고요.
산속이라든가 그런 부분은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가 어려운 데라든가 그런 데는 드론을 띄워서 감시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맞습니다, 본 위원장이 5분 발언을 통해서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을 했었는데 타 지역보다는 한참 늦었어요.
타 지역을 보니까 한참 전부터 진행을 하고 있고, 또 실질적으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드론을 통해서 그동안 녹화한 자료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화재 원인을 밝히는 데도 굉장한 도움이 된다.
그래서 이 필요성을 말씀드렸던 것이고, 과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현장을 확인하고 가장 시급한 경우에는 지역 이장님, 통장님을 통해서 현장을 알리는 것.
물론, 부서에서 산불 진화대가 즉시 출동해서 조기 진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현장 이장님을 통해서 가장 소중한 인명이 살상되는 일이, 인명 피해가 없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고.
그다음에 조기 진화가 가능하다면 조기 진화에 나서는 방법을 매뉴얼을 통해서 한번 정립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앞으로 더 유지 발전시켜서, 오늘도 보니까 운산에 지난해 대형 산불에 대해서 복구가 안 돼서 자원봉사단체에서 현장에 투입된 것을 봤거든요?
한 번 산불은 정말 수십 년 동안 애써 키운 소중한 나무 재산을 일시에, 일거에 불태워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시 복구하는 데는 수십 년이 걸리거든요.
그래서 사전 조치를 잘 세워서 실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31번입니다.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및 산불기동진화대 운영 현황과 관련하여 안효돈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과장님, 안효돈 위원입니다.
유사한 내용으로 앞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감사를 하셨어요.
겹치지 않는 부분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산림 미이용 바이오매스 수집단, 이분들은 시에서 일괄로 채용하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게 7명에서 9명까지 이렇게 인원이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 것은 어떤 이유가 있나요?
예를 들면 2021년은 9명, 22년은 7명, 23년은 8명, 이렇게 한두 명씩 차이가 나는데.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이것은 보조 사업인데요.
당해 연도에…
- 안효돈 위원
- 예산 범위에서?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예산에 따라서 인원을 달리 책정하고 있고요.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도 있고 해서 최종 집계가 그렇게 됐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산불기동진화대.
이분들은 읍·면·동에서 직접 선발하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저희가 체력 검정만 전체 진화대원을 위탁을 줘서 했고요.
서류나 면접은 읍·면·동에서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여기 가산점을 보니까 근무 지역에 오래 거주한 자.
이게 마음에 딱 와 닿더라고요.
산불진화기동대의 역할이 산불 예찰 활동도 있지만 초기에 진화하는 역할이 상당히 크거든요, 이분들이?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그 지역의 지리를 가장 잘 아는 분들이 적임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가산점 내용이 눈에 쏙 금방 와 닿더라고요?
그러면 이 미이용 산림 바이오매스 수집단, 이것은 서산시 전체를 커버하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분들 근무 시간이 몇 시에 출근해서 몇 시에 퇴근하는 거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합니다.
- 안효돈 위원
- 9시에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한다, 그러면 정상적으로 8시간 근무를 하는 거네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분들이 움직일 때, 이동할 때는 활용하는 차량이 있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별도 리스 차량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별도 차령이 산림공원과에 비치돼 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그러면 이분들이 산으로…
하여튼 미이용 바이오매스를 산으로 가서 수거할 거 아니에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이분들이 이것을 어디까지 운반해 놔요? 산에서 도로까지?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죄송합니다.
- 안효돈 위원
- 도로까지 이동을 해 놓나요, 아니면 산속에 그냥 모아놓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산속에서 수거를 해서.
지금 여기 서광사 뒤편 같은 데를 가면… 예를 들어서 산에 나무를 좀 쌓아놓고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 식으로 산에 보관을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산에 이렇게 모아놓는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산불이 났을 때 어떤 역할을 해요, 모아놓은 부분이?
이거 진화하는 데 굉장한 어려움을 겪고 있던데, 모아놓은 데 때문에?
그래서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게 그 부분을 고려해야 될 것 같더라.
산불을 진화하는 데… 이것을 뭐라고 하죠? 꺼졌다가 다시 하는 거?
불이 다시 나는 것.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잔불 말씀…
- 안효돈 위원
- 잔불 정리, 여기에서 많이 나더라고요.
여기 모아 놓은 데.
그래서 이것을 가급적이면 도로하고 가까운 곳에 모아 놓으면 일반 시민들이 자주 가지고 가요.
이것을 쌓아 놓는 부분을 조금 지양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면 어차피 이분들은 그냥 산속에 깊이 들어가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분들 점심을 어떻게 해요, 싸 가지고 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간단히 말씀드리면 그냥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합니다.
- 안효돈 위원
- 본인들이 알아서 해결하는 거잖아요, 그 산속에서?
점심 값도 안 주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점심 값은 그 비용 안에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저기 그 급여 안에?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아니, 급여를 최저 시급으로 계산하는데 거기에 포함되어 있다고 하면 안 되죠.
최저 시급 중에 점심 값이 포함됐다고 하면… 과장님, 그거 안 되는 거예요.
이분들이 자칫하다가 그냥 산속에 계시면서 찬밥을 먹을 것 같은데.
이런 분들, 이 복지 층을 어떻게 보완할 수 있나 과장님도 고민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고민 좀 해 주시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산불기동진화대, 이분들은 이렇게 선발할 때 선발 기준을 보니까…
그렇게 굉장히 건장하신 분들이 좀 선발되는 것 같은데.
이분들은 산불 신고 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해야 된다고 했어요.
혹시, 이 단말기에 GPS가 장착돼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이분들이 GPS를 가지고 다니죠.
그래서 예를 들면 산불 예방 활동을 하는데 어디 앉아서 쉬지 못하는 거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다 GPS가 체크 되니까.
그래서 “하루에 얼마 이상 예찰 활동을 해라, 감시 활동을 해라.” 이런 기준도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아, 그런 것은 없고요.
산림청에서 그 사람들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안효돈 위원
- 다 보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그게 움직이지 않고 있을 경우에는 저희에게 연락이 와서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렇죠, 그런데 이분들이 전에는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자기 개인 차량을 이용하시더라고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리고 또 감시 활동을 해야 되기 때문에 조를 짜서 여러 명이 같이 다닐 수도 없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분들 차량 유류대는 어떻게 지원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별도의 유류대는 지급하는 것이 없습니다.
- 안효돈 위원
- 하루에 지급한 5,000원은 뭐예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그것은 현장 출장을 다니는 평일에만 유류대 5,000원을 지침상…
- 안효돈 위원
- 아니, 이분들은 현장 출장이 아니라 날마다 현장 산불 감시해야 되니까 다닐 거 아니에요.
안 다니면 안 되는 거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조금 정정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평일은 유류비 5,000원을 지급하고요.
주차나 월차를 나중에 지급하는 데에서는 유류비 지급을 안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니, 그것은 당연하죠.
그런데 유류비를 하루에 5,000원 주는데, 본 위원 생각은 옛날 오토바이 기준 아닌가 싶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 부분은 위원님에게 먼저 말씀도 드렸기 때문에 저희가 도에 금액 상향하는 것을 건의, 계획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그것 좀.
이게 산림청에서 일괄적으로 지침이 오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없어요? 있을 것도 같은 데.
이런 서산 같은 산림이 많은 데는 그렇게 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도 같아요.
특히 또, 이분들이 자기 차량을 이용하는데 그 차량 임대료 안 주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별도로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요, 개인 어디 같아 봐요.
이거 민원이 안 생기는 게 참 용해.
그리고 이분들은 1년 중에 며칠 근무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저희가 운영하는 기간 동안 활동합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 며칠 정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봄철 산불 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입니다.
- 안효돈 위원
- 2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입니다.
- 안효돈 위원
- 이 기간만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가을철에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고요.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1년에 한 100일 정도 되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봄철이 105일이고요, 가을철이 45일입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150일이네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이분들 임금이 8만 1,960원이거든요?
그런데 150일 정도 하면서 임금이 좀 낮다는 생각을 해요.
2022년도 하반기 건설업… 이게 시중 노임 단가라는 게 있거든요?
여기에서 보통 인부가 15만 3,671원이에요, 그런데 거기의 절반밖에 안 되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현실화하는 방안을… 이게 산림청에서 조금씩 올라왔어요, 아니면 계속 이렇게 단가가, 물가 상승률이나 이런 것을 좀 감안해서 조금씩 올라오고 있나요, 아니면 그대로 정지되어 있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조금씩 인상이 되고 있는 것은 맞는데요.
현실에 미치지 못하고요, 기본급이 최저 시급을 적용하게끔 그렇게 지침에 되어 있어서, 이것은 임의로 금액을 저희가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안 됩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것도 참 그래요.
선발하는 기준을 봐서는 최저 시급이 맞는가, 적어도 시중 최저 노임 단가 보통 인부 수준은 맞춰야 되는 게 아닌가 싶은데, 어쨌거나 산림청에서 지침으로 하니까.
여기에서 어떻게 하기는 뭐할 것 같기는 한데, 대신 그 이외에 복지나 이런 쪽은 시에서 별도로 계획을 수립해서 운영할 수 있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예, 그런 것 좀 시행해 줬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읍·면·동에 가면 읍·면·동에 비치하고 있는 진화 차량이 있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이것을 제대로 활용 못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이 진화 차량은 읍·면·동에 있는 직원이 운전을 하죠? 운용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에서 하기도 하고요, 직원이 운전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의용소방대가 이것을 운용할 수 있어요?
직원이 하는 데가 대부분인데, 이 차량을 운전하기가 좀 쉽지 않아요.
사륜 구동 차량이기 때문에, 그다음에 뒤에 산불 진화 장비도 실려 있잖아요.
그러니까 어느 경우에는 이게 제때 제 역할을 못할 경우가 많아요.
여기에 있는 산불기동진화대 분들이 한동안은 운전을 했대요.
그런데 지금 보험 무슨 관계 때문에 운전을 못한다는 거예요.
이분들이 하는 얘기가 뭐냐 하면, 일전에 연화리 산불 때도 그런 말씀들을 하셨는데, 이것을 자기들에게 운전하게 해 주면 자기들이 지리도 잘 알고 이 차량을 경험도 있기 때문에 빨리 갈 텐데.
자기들이 운전할 수 있는 권한을 안 준다고 이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산불기동진화대, 이분들이 이 차량을 가지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과장님, 이것도 좀 읍·면·동과 한번 같이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게 초기 산불을 진화하는 데는 그만한 장비가 없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갖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활용을 못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이거든요.
그것 좀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제가 이 내용을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루게 된 이유가, 아침 9시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과장님이 그러셨는데.
제가 읍·면·동에 9시에 가면 이분들 못 만나요, 이미 나갔어요.
한 8시쯤 가면 이분들을 만나요.
노인 일자리 참여하시는 분들, 바다지킴이 나가시는 분들, 여기에 있는 산불기동진화대 이분들.
이분들은 우리 직원분들이 업무 시작하기 전에 오자마자 주의 사항만 듣고 바로 나가요.
9시 훨씬 이전에 출근을 하고, 또 자기들이 하는 일에 대해서 굉장히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하면서 조금 부족한 부분들을 말씀하세요.
다 제대로 전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분들에 대해 최소한 시에서 할 수 있는 무슨 방법은 없는지.
간단하게 본 위원이 몇 가지 말씀드렸는데, 과장님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과장님, 본 위원장이 한 말씀을 꼭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감사하실 의욕이 나는지… 감사 준비는 고사하고 업무 숙지도 안 돼서 오셨어요.
이런 상황에서 감사를 계속해야 될지, 지금 감사를 진행하면서 계속 고민의 고민을 하고 있는데, 답을 못 찾겠어요.
우리 직원님들, 과장님께 감사 관련해서 업무 보고 안 하고 서로 준비 같이 안 하셨나요?
지금 6일차 마지막 감사인데 처음 있는 일이에요, 최소한 성의라도 있어야죠.
방금 안효돈 위원님 감사에 답변하신 내용, 각 읍·면·동에 배치해 주고 실제로 쓰는 것은 의소대에서 쓰잖아요?
관리만 읍·면·동에서 하고.
그것 지원해 주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안전총괄과에서 지원해 준 것은 의소대에 직접 줬고, 산림공원과에서는 읍·면·동에 지원해 줬잖아요.
유사시에 의소대에서 갖다 써야 되는데 거리도 있고 담당 직원이 키 보관 장소를 못 찾으면 무용지물이니까 의소대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차를 달라… 법적으로 안 된다고 해서 읍·면·동에 계속 유지 관리하고 있는데.
그런 내용까지도 정상적으로 제대로 답변을 못하신다고 하면… 이것은 일상의 업무잖아요, 어떻게 감사를 하겠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제가 깊게 숙지하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요구번호 32번입니다.
양묘장에서 공원 등에 식재한 수목의 종류와 양묘장 확대 운영 방안과 관련하여 본 위원장이 감사하겠습니다.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양묘장 현황을 보고자 했던 것은 시가 산림공원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가로수에 대해서 대체할 수 있는… 그러니까 나무가 고사한다든지 해서 베어냈을 때 다시 보식할 수 있는 양의 수종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을 해 보고자 했던 것이거든요?
그런데 몇 가지가 있는데, 실제 우리 가로수로 이용하고 있는 수종의 양묘장은 많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 사진을 한번 보실까요?
이 위치가 어디인가 하면, 센스빌 아파트에서 농협 사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면서 한 200m 거리에 가로수가 다섯 그루도 없는데 세 그루는 없어진 지 수년 됐어요.
그런데 아직도 그 상태고, 그런데 없어진 원인을 직원들이 알고 있는지.
이 내용을 알고 있나요? 알고 있는 직원 계세요?
이 가로수가 없어졌는데, 언제 왜 없어졌는지 알고 계시냐는 말씀이에요, 모르세요?
팀장님, 답변하십시오.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녹지관리팀장 김광희입니다.
말씀하신 구간은 저희가 올해 보식 사업을 일부 시행했는데요.
해당 구간에는 저희가 아직 발견을 못하고 있고요.
정확하게 없어진 사실은 모르고 있는 상태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이것을 모른다면 다른 것도 비슷할 것입니다.
지금 나무를 보면… 과장님, 왼쪽부터 보시면 꼭 이 상가 업소를 지칭해서 얘기하는 것은 전혀 아닌 거죠.
대개 보면 상가 앞에 있는 나무가 없어졌어요.
그런데 아마 시 전체가 다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처음부터 아예 밑동부터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이것 나무 한번 보세요?
이쪽을 보면 주지만 남아 있어요, 가지는 거의 없잖아요.
이거 가지가 다 어디 갔어요?
저쪽 끝에 보면 온전한 상태로 생력이 잘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쪽 앞에 보면 주지에 이파리만 몇 개 듬성듬성 붙어 있고.
또, 여기도 마찬가지예요.
여기 세 번째까지 마찬가지죠? 보이시죠?
왜 이렇게 나무가 이럴까요, 여기만?
이렇게 되다가 어느 순간에 이 가로수가 없어져버려요, 지금 여기도 같은 화면이고요.
이게 반대편에 센스빌 아파트 쪽에서 본 화면인데, 지금 이 나무 2개를 건너서 나무 두 그루가 최근에 없어졌어요, 이거 누가 베신 거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최근에 그 고사목이 발생해서, 일부 제거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나무가 왜 죽었어요, 팀장님?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고사 원인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가지가 있겠지만 인위적인 피해가 있기는 하겠지만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일단 미관상 저해가 오는 부분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고사목이라는 것은 본 위원장도 확인을 했는데요.
고사목이 생기자마자 이거 베어달라고 민원이 들어왔죠? 민원 받으셨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가로수 고사목 부분은 상가라든지 주변 통행하시는 분들의 전화가 자주 오는 편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팀장님 말씀에 여기는 맞고, 다른 지역은 안 맞을 것입니다.
여기에서 왜 베어 달라고 하는지… 이곳을 다니는 주민들은 이 나무를 왜 벴는지 궁금해 하고 의아해 하고 있거든요?
멀쩡하던 나무가 어느 날 죽었어요, 두 그루가.
그게 고사목이 되니까 신속하게 베어냈어요.
주민들은 이것을 의심하는 거예요, “왜 옆에 나무들은 다 잘 살고 있는데 나무 두 그루만 죽었느냐.” 이게 전에 이 나무들에 대해서 민원이 있었어요, 일부 주변 주민들에게.
가지를 쳐 달라, 나무를 베어 달라… 그러니까 합리적 의심이 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부서에서 관리를 잘하시라고 해야 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여기에서 지나서 농협 맞은편 쪽에 보면 나무 세 그루가 오래 전부터 없어졌어요.
그런데 다시 보식도 안 되고… 여기가 회화나무거든요, 그렇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맞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보식도 안 되고, 보면 어느 상가에 바로 정문 앞에 있어요, 출입문 앞에.
그런데 차량이 항상 거기로 올라가요, 그러니까 나무가 있으면 못 올라가죠.
이런 것에 대해서 조금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이런 사례가 생기면 시 전체에 한번 살필 필요가 있는데, 그게 안 이뤄지는 것 같아요.
팀장님, 과장님도 충분히 이 문제에 대해서 문제 인식은 하신 거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그래서…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이게 베어낸 자리고요, 여기도 마찬가지인데 이 정도 크려면 적어도 수십 년은 커야 되거든요.
그런데 어차피 지금 고사목이라서 베어냈으니까 베어낸 자리를 잘 보식해 주시고요.
여기 화면을 한번 키워 볼까요?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지금 이 나무를 보시면 하얗게 표찰이 보이시죠? 중간쯤에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보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저희 의회에서 작년에 말레이시아 공무 국외 연수를 갔는데 가로수가 보통 다 이래요.
작은 가로수는 있지 않거든요?
이만큼 대형 가로수가 거리마다 즐비하게 커서 자리할 수 있었던 원인이 뭐였나 보니까 저 표찰이었어요.
나무마다 전부 고유 번호가 붙어서 해당 담당 부서에서 시스템화를 해서 관리를 하고 있는 거예요.
통행하는 분에게 물어봤더니 “나무가 아프면 어디어디로 연락해 달라.” 그런 내용이라고 합니다.
그다음에 고유 번호가 부여돼 있어서 이 나무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거기로 전화를 하면 어디라고 물어볼 것도 없이 그 번호는 어디에 있는 나무니까 현장에 가서 확인만 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런 방법을 도입해서 가로수 관리에 적극적으로 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돼서, 그때 사진을 좀 찾아봤던 것이거든요?
가로수가 대부분 이래요, 말레이시아도 싱가포르도.
이 나무가 뿌리가 커서 보도블록을 들고 일어나잖아요?
우리도 의식 차이는 있지만 거기 주민들은 그 뿌리를 살게 하기 위해서 보도블록을 안 건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편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내가 거기에서 살림하는 것도 아니고 조금만 돌아가면 되지, 나무한테 지장을 주느냐.” 이런 말씀을 하시는 것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가로수 관리에 있어서는 이런 시스템화 된 선진 방법을 우리도 도입해서 운영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돼서.
대안으로 한번 제시해 보는 거니까 적극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마치겠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33번입니다.
통학로 보행 환경 개선 추진 자료와 관련하여 문수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과장님 문수기 위원입니다.
통학로 보행 환경 개선 추진 자료인데요.
결국에는 가로수 이야기를 본 위원도 얘기하는 것입니다.
보도 뿌리 들림 현상을 정비했다고 해서 2022년도 서남초와 한마음5로, 4월부터 5월까지.
4월 말부터 5월 23일까지 정비를 하셨다고 하신 것인가요, 이게?
정비 계획이 있었다는 것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22년도에 했다는 얘기입니다.
- 문수기 위원
- 서남초 정문 앞에 가로수 뿌리 들림… 어떻게 생겼는지 가서 보시기는 하셨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정비가 됐나요? 이게?
하하…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저희가 정비된 부분에 대한 것은 확인을 못했고요.
- 문수기 위원
- 예.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서남초를 가서… 그 옆 장에 있는 도시숲 심의위원회의 의결 사항 때문에 현장은 여러 번 갔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2022년도 4월 27일부터 5월 23일까지면, 작년에 가로수 관련된, 통학로 보행 환경 관련된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 날짜 이후에… 제가 지금 USB에 그때 것 사진을 안 넣었는데요.
가로수 뿌리 들림… 과장님, 가로수 뿌리 들림이 심각해서, 웃자라서, 그리고 아이들이 통행을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조금 전에 안원기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센스빌 앞에 서림초등학교 가는 거기도 1m가 안 돼요, 가로수와 지장물로 인해서.
거기도 작년에 말씀드렸고 아무것도 개선이 안 돼서 작년에 감사를 했고 시정 질문을 했던 사안들이거든요.
그런데 정비를 했다고 하니…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뿌리 들림 현상에 대해서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이게 작년에 정비한 내용입니다.
(사진 자료를 들어 보이며)
- 문수기 위원
- 2023년도 1차 도시숲 조성 등에 관해서 심의위원회 의결, 회의가 있었죠? 얼마 전에.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있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이거 의결된 사항들을 언제 집행하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계획은 내년입니다.
- 문수기 위원
- 내년 언제 하나요?
예산이 다 세워져야 되겠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추경으로 할 수는 없고…
과장님, 정비했다는 곳.
지금 사진 보여 주신 곳뿐만이 아니라 가보세요, 하나도 안 되어 있으니까, 심각하니까.
그래서 올해 심의위원회도 열어서, 예를 들어서 서남초등학교 정문 건너편 쪽은 아예 폭이 없으니까.
학교에 공문 보내셔서 의견 회신 받고 심의위원회 열어서 이렇게 수정 가결된 거잖아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맞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정문 건너편 쪽 말고 이쪽 면도 가보세요.
뿌리 들림이 심각하니까요, 정비가 하나도… 그거 정비를 어떻게 하겠어요, 방법이 없죠.
그 사진 좀.
(스크린에 사진 자료를 출력)
그리고 통학로 보행 환경 이외에… 과장님, 그 관련 법에 따르면 저것은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습니까?
서산 시내에 가로수가 저렇게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어떻게 해야 되나요? 법에 따르면.
(대답 없음)
제거해야죠, 저거 큰일 나잖아요, 전선과 닿아서.
거기 부분 전선 안 닿게 해야 되잖아요?
저거 작년에도 본 위원이 계속해서 본 위원이 이야기 했던 거예요, 시정 질문 때, 행정사무감사 때도.
올해, 그런 애로 사항은 제가 알고 있습니다.
여기 자료에도 나와 있지만 인력 부족.
과장님, 맞죠?
그것은 저도 감안이 돼요, 그런데 올해 가로수, 나무 전지 작업들을 한 것을 보면, 주로 청사 주변.
나머지는 하나도 안 되어 있습니다.
다 저런 상태예요, 제거가 안 되면 저거라도 해 달라고 부탁, 부탁, 부탁을 했어요.
하나도 안 됐어요.
과장님,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대답 없음)
과장님, 가로수 관련해서 이게 전체적으로 우리 시 전체의 가로수를 교체해야 될 곳, 제거해야 될 곳, 아니면 수종을 바꿔야 될 곳,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계획서가 나와 있는 것 알죠?
그것에 따라서 우리 시가 하게 되어 있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읽어보셨나요? 혹시?
과장님으로 부임하셔서 읽어보셨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읽어보지는 못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힘드네요.
예, 그것 읽어보시고요.
잘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34번입니다.
봄철 꽃가루 피해 발생 현황 및 방지 대책과 관련하여 김용경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김용경 위원입니다.
과장님 이하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는 말씀을 우선 드립니다.
과장님.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여기 자료에 보면 우리 서산시 산림 면적이 3만 159ha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여기에 보면 국유림이 1,600ha, 도유림 30ha, 시유림 647ha,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혹시, 이 국유림, 도유림, 시유림 관리 주체는 우리 서산시가 아닌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해당 부처별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어떻게 해요?
국유림 같은 경우에는 산림청에서 하고, 도유림은 도에서 하고 이런 식으로 하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우리는 시유림만 이렇게 관리하면 되는 것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알겠습니다, 우리가 임상별로 보면 침엽수, 활엽수, 혼유림, 이렇게 대체적으로 크게는 3가지로 분포도가 나와 있는데요.
혹시, 여기에 따라서 어떤 것이 꽃가루가 많이 발생해서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된 자료 같은 것을 가지고 있나요?
(대답 없음)
- 김용경 위원
- 있다면 있다, 없다면 없다, 그냥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없습니다. 그런 것은.
- 김용경 위원
- 없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예, 좋습니다.
우리 시내권 도시공원 내 수목 식재 현황을 보면… 여러 가지 교목, 관목, 이렇게 크게 분류해서 나오고.
또, 우리 서산시 가로수를 보면 첫 번째로 왕벚나무가 제일 많고.
두 번째로 이팝나무, 세 번째 은행나무, 네 번째 소나무, 다섯 번째 배롱나무, 여섯 번째 산딸나무, 이렇게 식재가 돼 있어요.
돼 있는데 이것 또한 이 수목 중에서 어떤 것이 꽃가루가 많이 발생돼서 조금 전과 같이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지 자료를 갖고 있는 것 또한 있나요, 없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아, 그런 자료에 대해서는 저희가 조사를 안 하고 있어서 자료는 없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혹시 이 꽃가루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라든지 기타 어떤 민원이라든지, 이런 것이 제기된 적이 있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이런 꽃가루라든가 알레르기로 해서 저희에게 들어오는 민원 쪽은 거의 없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거의 없나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이게 꽃가루 문제는 봄과 가을, 특히 봄철 5월에는 꽃가루로 인한 문제가 생각보다 사실 크게 작용합니다.
그런데 꽃가루 문제는 건강 문제, 농업 문제, 경제 문제, 환경 문제 등으로 광범위하게 제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알고 계시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이렇게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꽃가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전혀 없다는 거죠?
왜냐하면 문제된 적도 없고 여기에 따라서 조사라든지 연구, 정책에 대해서 한번 수립된 적이 없으니까, 그렇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이게 갈수록… 봄철 되면 창문을 열고 지낼 수 없을 정도로 날아드는 꽃가루가 많아요.
그런데 이게 주로 어떤 수종인지 알고 계신가요?
(대답 없음)
그러면 과장님, 본 위원이 한번 말씀드려볼게요.
우리가 봄철이 되면 창문을 열어놓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송홧가루가 많이 날려요.
그러면 이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차 같은 경우에도 그렇고 한번 봄철이 되면 새 차를 하루가 멀다 해야 할 정도로 많이 날리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소나무 꽃가루가 왜 문제가 되느냐 하면, 소나무 꽃가루 속 잔류 농약인 고독성 살충제 농약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다는 거예요.
혹시, 이런 이야기를 들어보셨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못 들어봤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못 들어봤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소나무가 많이 죽어가는 이유 중에 재선충이라는 것은 아시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재선충의 숙주는 뭡니까?
(대답 없음)
솔수염…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솔수염하늘소입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렇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이런 것을 방제하기 위해서 산림청이나 이런 데서 보면, 국립산림과학원을 통해서 조사된 보고서가 있어요.
보면 송홧가루에서 에마멕틴벤조에이트, 티아멕톡삼, 설폭사플로르 등 고독성 살충제 농약 성분이 인체 허용 기준을 상회하는 수치로 검출됐다는 보고서가 있어요.
그래서 봄철 꽃가루가… 특히, 우리 지역에는 소나무가 많이 있는 관계로 인해서 위험스럽다는 이야기거든요?
그런데 과장님, 이런 내용도 전혀 들어보신 바도 없다고 하니까 본 위원이 더 이상 할 얘기는 사실상 없는데.
문제는 주거 시설인 아파트 단지라든지 공원, 체육시설, 이런 녹지 공간.
문화재 보호 시설 등 생활 주변 지역까지 이런 고독성 살충제 농약 성분을 함유한 송홧가루가 날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소나무 꽃가루는 무려 날아가는 게 한 40마일, 64km 정도까지 날아간다는 거예요.
과장님, 우리나라는 사실 산지가 많은 국가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김용경 위원
- 산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보통 전 국토의 몇 %로 알고 계십니까?
이것은 보통 고등학교 다닐 때 정도 되면 나오는데, 대략 67% 정도 됩니다.
이게 %는 조금 변할 수 는 있어요.
그런데 보통, 기억하십니까? 이 정도 된다는 사실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70% 정도.
- 김용경 위원
- 예, 조금 몇 % 차이가 문제되지는 않습니다만.
그래서 여기에 따른 해결책으로 보통 보면, 정부는 이게 대기오염 물질 중 하나인 꽃가루 관리를 하는 대책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꽃가루를 측정하는 방법을 하나 쓰기도 하고요.
또, 꽃가루 예보 서비스도 운영하고요.
그다음에 꽃가루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서 수종 갱신을 하려고 하고 있고, 이런 방법을 쓰고 있어요.
그러면 우리 서산시는 지금 들어보지도 못했고 한다면, 소위 얘기해서 정부 정책에 맞춰서도 이런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우리 서산시가 정책을 수립해야 될 텐데, 이게 생각조차 안 하고 있다는 거잖아요, 맞습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저희가 관례적으로 해 오고 있는 사업들이 지금 말씀하시는 꽃가루 피해 발생을 방지하는 대책으로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말씀드리는 내용이 없는 것은 산림으로 인해서 알레르기가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조사나 데이터가 없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고요.
저희 산림공원과, 산림 쪽 해당 부서 쪽에서 할 수 있는 것은 가로수 수목 가지치기라든가 숲 가꾸기 등, 저희가 하는 사업과 연계해서 절감하는 그런 사업들이 효과는 있다고 생각하고는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으로 데이터화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우리 시도 이런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해야 될 때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로수가 식재되고, 또 거기에 따라서 크다 보면 보도블록을 들어 올리는 현상이 발생한다든지, 또는 나무가 성장해서 인근을 지나는 전신주라든지 이런 것을 방해했다든지.
또는, 교통 흐름을 방해한다든지 이런 것은 있지만, 실질적으로 이런…
앞에서 언급했던 것 같은 경우는 가로수가 성장하면서 발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것이고요.
이제 어떤 도시 녹화라든지 이런 쪽에서, 또는 정서적인 문제라든지, 또는 가로수가 갖다 주는 여러 가지 장점이 많이 있을 것입니다.
혹시, 제가 모르는 부분에 있어서 가로수를 심는 이유와 가로수가 있음으로써 좋은 점을 과장님이 한번 말씀 좀 해 주세요.
어떤 게 있겠습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가로수를 심는 이유는 우선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제일 우선적인 것 같고요.
도시의 어떤 미관 문제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렇죠, 도시 미관도 있고.
또, 여러 가지로 하여튼 좋은 점이 많이 있는데.
이런 것을 우리가 관리 못하면 지금 앞서서 녹지라든지 또는 미관이라든지 이런 부분의 좋은 기능을 해칠 수 있는 소지가 있어요.
무작정 하나가 나쁘다고 해서 베어버린다든지 잘라버린다든지 하여튼 없애버린다든지 하면, 그 좋은 점이 없어지고 나쁜 점만 부각이 돼서 가로수의 기능이라고 할까 그런 역할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보면, 이 꽃가루가 우리나라 국민 중 성인의 한 17.4%, 청소년의 36.6%가 앓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의 3대 원인 물질로…
이것은 우리 과장님이 본 위원이 요구한 내용에 쓴 답변 자료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보면 여기에 3대 물질로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반려동물, 이렇게 해서 3가지 중에 하나로.
현대 사회에서는 상당히 문제가 되는 꽃가루 날림 현상이 있다는 이런 것입니다.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현재까지는 우리 시가 이런 것에 대한 준비가 조금 소홀했다든지, 아니면 그런 당위성을 느끼지 못했다고 하면 앞으로 현대인들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는 상당히 영향을 많이 주는 물질이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연구 분석을 통해서 종합 대책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장님, 지금까지는 그렇다고 해도 앞으로는 오늘 이 시간 이후로는 이 부분에 있어서 할 수 있으시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렇게 해 주세요.
지금 보니까, 아까도 본 위원이 왜 산림 비율이 67%, 70%, 이런 이야기를 하느냐 하면.
산림공원과가 제한된 인원으로 일을 보기에는 사실 너무나 용도가 많습니다.
나무도 키워야죠, 때에 따라서는 화재 진압도 해야 하죠, 공원 관리도 해야 하죠,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데 일하시는 데는 많은 어려움도 있고 한계도 많이 느낀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렇지만 어떻게 합니까, 맡고 있는 일이기 때문에, 또 우리 시가 이런 유연한 정책을 갖지 않고 대처 능력이 없다고 하면 서산 시민은 누구를 믿고 살겠습니까?
어려우시지만 산림공원과로서 자긍심을 가지시고 그렇게 정책 발굴과 또는 시행에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김용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원활한 감사와 휴식을 위하여 15시까지 감사를 중지하겠습니다.
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46분 감사중지)
(15시 감사계속)
- 위원장 안원기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요구번호 35번, 밀원수 조림 현황과 관련하여 안동석 위원님의 감사 내용입니다만, 자료로 감사를 대체해 주셨습니다.
안동석 위원님 수고하셨씁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다음은 요구번호 36번입니다.
숲 가꾸기 사업 및 조림지 풀베기 사업 추진 내역과 관련하여 안효돈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과장님, 안효돈 위원입니다.
조림지를 관리하는 방법 중에 풀베기 사업과 덩굴 제거 사업이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 이 2가지만 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에 우리 시에서 조림지를 몇 ha 정도 해요, 평균?
(대답 없음)
하여튼 그렇다고 하고요.
그러면 이 조림지, 풀베기로 관리를 하잖아요.
조림지 풀베기는… 조림은 몇 년까지 하고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3년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3년? 당해 연도 포함해서 3년?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3년이 지나면 일단 조림지도 관리를 안 하는 거예요?
3년이 지난 다음에는 어떻게 관리하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필요시에는 4, 5년차까지도 관리를 하기는 하는데요.
묘목 수거가 풀보다 1.5배 클 때까지만 하고 그 이후에는 관리를 안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본래 5년까지 할 수는 있어요.
규정도 5년까지는 하라고 했고.
이 조림지가 지금 나무들이 잘 크고 있어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못 가봤거든요, 잘 크고 있어요?
이게 사유지에 조림 사업을 한 것도 많이 있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사유지에 조림 사업을 했을 경우에는 그 산림 토지주…
토지주는 그 조림 사업한 땅에 대해서, 그 토지 산림에 대해서 몇 년간 다른 용도로 못한다, 이런 규정이 있어요?
(대답 없음)
위원장님, 이것 담당 팀장님 좀.
- 위원장 안원기
- 예, 박병열 팀장님, 직·성명 말씀하시고 답변하십시오.
- 산지자원팀장 박병열
예, 산지자원팀장 박병열입니다.
특별하게 조림을 해서 제한을 하지는 않고요.
다만, 저희가 보조해서 대개 사유지를 할 때 90%를 보조해 주고, 10%를 자부담해서 조림을 하는데요.
연수 계산을 해서 조림 비용을 반환하면, 반환을 하고 타 목적으로 전용은 가능합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관리해 준 것은, 지금까지는 3년까지만?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3년이 그 4, 5년차에도 조림목의 생육이 원활치 않으면 5년 정도까지 봐서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현재 주신 자료를 보면 풀베기 사업은 주로 당해 연도 포함해서 3년씩 했더라고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3년씩 하는데, 1년에 1번할 때도 있고 2번할 때도 있는 것 같아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통상 2번 하고 있습니다.
6월경에 1번, 9월, 10월에 1번이요.
- 안효돈 위원
- 잠깐만요, 몇 월경에 1번이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1차가 6월에 1번이고요.
- 안효돈 위원
- 잠깐만요, 1차가 6월경에?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2차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2차는 8월 말에서 9월, 9월에서 10월 초까지도.
- 안효돈 위원
- 1차, 2차, 이렇게 나눠서 하는 거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나눠서 하고 있습니다.
따로 발주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주신 자료를 좀 봤더니, 다 보기 뭐해서 2021년 것만 좀 봤거든요?
2021년 중부지구.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2차 대상지 목록 한번 보십시오.
부석 지산리에 산80-4번지가 있거든요?
70-4번지, 중부지구, 62쪽에.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1차 때 없었거든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이 부분은 저희가 조림은 100% 하기는 하는데.
또, 혹시라도 하다 보면 간혹 한두 필지 챙기다가 빠질 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이렇게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오늘 팀장님이 답변 다 하실 거예요?
그렇게 하시죠, 뭐.
우리 과장님이 행정직이었고 산림 쪽에 처음 오셨기 때문에 잘 모르실 거예요.
업무 파악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위원장님…
- 위원장 안원기
- 예, 그렇게 하십시오.
- 안효돈 위원
- 예, 이거 팀장님이 답변하는 것도,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1차, 2차로 나눠서 하는데, 1년에 2번 하게 되면 팀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그대로 나눠서 하고.
1번할 때는 봄철에 하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이 경우는 1번 하는데 왜 가을에 했느냐, 시기가 잘못됐다는 얘기예요.
한번 확인해 보시고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리고 1차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1차예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52쪽 22번 말미에 보면.
- 안효돈 위원
- 아, 1차, 2차, 2번을 시행했는데 2020년 것도 다 못하는데 2019년 것을 2번 했더라고요.
아, 이것은 그렇게 됐던 것이네요.
그러니까 지금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2회를 한다고 하면 조림한 지 가까운 해에서부터 2번을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조림에서 3년, 이렇게 지나면 1번 하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3년이 지나면 안 하고 이렇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2021년에 2번을 하게 되면 2021년 하고 2022년 것을 2번 해야 되는데.
2019년 것을 2번 했더라는 얘기예요, 그다음에…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이거…
- 안효돈 위원
- 나중에 확인해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팔봉지구… 멀리 떨어져 있어서, 2개를 비교하려니까.
팔봉지구를 보면 22번에 호리 66-2번지가 있어요, 54쪽.
그리고 63쪽에 2차가 있거든요?
2개를 비교해 보려니까 넘겨보기 어렵더라고요.
이게 식재 연도가 2019년인데 2회를 했더라고요?
전반기, 후반기로 나눠서 2번 했더라고요.
그다음에 그 같은 쪽에 덕성리 산15-1번지가 있어요, 7번에.
이게 해성리인데, 이것은 2020년에 했음에도 불구하고 1번만 했거든요?
그러니까 2차에 없는 것 같더라고요, 산15-1.
2차에 없죠?
그러니까 무슨 얘기인가 하면 일관성이 없던 것 같다는 거죠.
2019년에 식재한 것을 전반기, 후반기 2번을 하면서 2020년에 식재한 것은 왜 전반기에 1번만 했느냐, 시기가 안 맞더라.
일관성이… 일관성 문제가 아니고요.
이런 것은 좀 신경 써서 했어야 되는 것 같더라.
그런데 2021년 것 하나만 이렇게 살펴봤거든요?
그런데 한 2군데 정도 그 시기를 안 맞게 했더라고요, 답변해 보세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이 부분은 저희들이… 이렇게 하면 조림지를 대상으로 설계 입찰을 붙여서.
저희 적정 대상 용역 업체에서 낙찰이 되면 사실은 이분들이 전부 조림지를 확인해서 정말로 이것을 해야 되고 1년에 2번 하게끔 연도와 구분 없이 조림 활착이 불량하다든지.
그렇게 하면 19년에 해서 1번을… 다른 때에 비하면 1번을 해야 되는데.
조림목 활착이 불량하거나 이래서 잡목이나 그런 게 더 침범해서 그런 게 조림이 불량하게 된다고 하면 이해하는 수도 있는 것으로 제가 알고는 있는데.
한번 왜 그런지 다시 한번 정확히 확인해서 별도 보고 말씀을 드리기로 하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래요, 조림지가 하도 많기 때문에… 아까 팀장님 말씀하셨는데 그게 정상이에요.
실제로 현장에 가서 활착하는, 생육하는 상태를 보고… 식재 연도에 상관없이 필요하면 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이게 하도 많고 그렇기 때문에 그랬을 것 같지 않다.
그냥 어떻게 설계하다 보니까 조금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도 같아서 한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덩굴 제거 사업이 있는데요.
47쪽 자료를 주신 것을 보니까 연 1회 한다고 했어요.
“칡 주두부 단면을 절단하여 구멍을 뚫고 구멍에 제초제를 바른 면봉을 꽂음.” 이 약제가 글리포세이트죠? 상품명 ‘근사미’.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렇죠?
(녹지관리팀장 고개를 끄덕임)
그런데 그 밑에 덩굴류 제거 사업 추진 시기를 매년 9월, 10월 중 추진하며 장마철… 이렇게 해서 추진한다.
즉, 9월, 10월에 한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실제로 실시한 시기를 보니까 2021년을 보면 동부지구, 10월에서 11월 10일, 그다음에 남부지구 9월에서 11월, 10월에서 11월, 9월 30일에서 11월.
그다음에 2020년에도 9월 7일, 10월 16일, 대개 9월에서 11월까지 했어요.
그런데 지속 가능한 산림 자원 관리 지침이 있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이것에 따라서 풀베기도 하고 덩굴 제거 사업도 하는 것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거기에는 클리포세이트 액체 처리에 대한 매뉴얼이 나와 있어요.
“작업 시기는 덩굴류의 성장 시기인 5월에서 9월 사이에 한다.” 그러면 서산시는 이 시기를 다 지키지 않은 거예요.
덩굴류 제거 사업이, 그렇죠?
그리고 자료도 9월, 10월에 한다고… 이것은 무슨 근거로 9월, 10월이라고 했는지.
관리 지침은 분명히 5월, 9월이라고 했는데, 이거 자료 잘못 주신 거죠?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확인해 보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확인해 보세요.
그리고 시기를 잘 지켜야 되는데, 시기를 잘 못 지킨 것 같다.
그다음에 이런 사업들을… 풀베기 사업 같은 것은 전반기에 많을 때는 한 40군데 정도 되더라고요.
이것을 사업자를 줄 때 몇 개로 나눠요, 아니면 한 사업자가 이 사업을 시행해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그게 시기 사업이고 하다 보니까 신속히 하기 위해서 지구별로 구분해서 그렇게 발주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전부 입찰하라고 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입찰로?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 안효돈 위원
- 수의가 아니고 입찰로 하셨다?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수의계약 내용을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고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풀베기는 산림 사업에 무슨 난이도가 있는 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산림 사업으로 해서 산림 조합 수의계약 줄 수 있듯이…
그래서 이런 산림 사업은 임도라든지 사방사업의 기술적인 요인이 필요한 부분은 수의계약을 주는데.
풀 베는 것은 단순 풀 베는 작업이기 때문에 수의계약을 안 주고 전부 입찰을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쨌거나 우리가 계약, 용역, 이런 것을 인터넷으로 다 볼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어느 부분은 산림공원과에서 직접 수의계약이나 입찰하는 경우도 있어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저희가 공공운영비 500, 세금 포함해서 550만 원 밑에만 계약하고 나머지는 전부 회계과에서.
- 안효돈 위원
- 회계과에서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산림휴양림 특별회계 쪽에서 1년에 간혹 한두 건 정도, 별도 우리 과에서 발주하는 것은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용역 부분을 발주하고 있는 것 같던데?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이번에 문화재 발주는 그쪽, 우리가…
- 안효돈 위원
- 아, 그것을 제외하고는?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회계과에서 모두 한다?
- 녹지관리팀장 김광희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하여튼 조림지를 한번 가보고 싶기는 한데, 올해는 못 가봤고 내년에는 꼭 한번 가보려고요.
그래서 이 숲 가꾸기 사업이 예산이 많이 들어가요, 의외로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데.
이게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지금 그래서 관리하는 부분만.
지금 풀베기 하고 덩굴 제거 작업만 좀 봤는데요.
조금씩 간과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이런 것을 잘 챙기셔서 관리를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장님?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안 계시므로 다음은 요구번호 37번입니다.
한라엔컴(주) 인허가 처리 사항과 관련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이수의입니다.
본 위원이 질문을 잘못한 것 같습니다.
한라엔컴(주) 인허가 처리 사항이 아니고 사실은 사후 관리를 했어야 되는데, 잘못 적어서…
지금 그동안 처리 사항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이 건은 본 위원이 3회에 걸쳐서 수차례 그동안 감사를 했습니다.
했는데, 그동안 인정을 안 하다가 작년에 감사를 하고 인정을 받았습니다, 잘못했다는 것을.
그래서 인정을 받았는데, 받았으면 앞으로 처리 과정을 어떻게 할 것이냐…
그래서 전년도에 “2018년도 당시 해미면 대곡리 토석 채취 인허가 과정 중 허가 신청지가 토석 채취 제한 지역에 해당되는지에 대한 법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그리고 “인근 주변, 성지 순례길이 있고 해당 사업장에 대한 특혜 유무를 확인이 필요한 바 한라엔컴(주) 인허가에 대한 법적 재검토가 필요하다.” 이렇게 해서 답변을 받았는데요.
그랬으면 이것에 대해서 그동안 어떻게 처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이 사항에 대해서 다시 감사에 올렸습니다.
지금 어떻게 처리하고 계신가요?
(대답 없음)
답변서 보내드릴까요?
(서면 자료를 전달)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산림공원과장 김재민입니다.
여기 처리 계획, 또는 처리 결과 내용에 있는 토석 채취 제한 지역에 해당하는지에 대해서 법령 검토 및 관계 기관 질의를 통해서 법적 재검토를 하고자 한다는 내용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면요.
우선은 당초에 허가 처리를 할 때 한라엔컴에서 도로 신설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산림청에 질의를 했고… 아니, 국토관리청에 질의를 했고요.
그래서 국토관리청에서 신설이라는 답변을 받았고 그 답변을 첨부해서 서산시에서 산림청에 법적 검토에 대한 부분을 의뢰했습니다.
그런데 산림청에서는 신설에 해당된다고 해서 그동안에 허가가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뒤로는 저희가 국토관리청에 신설이냐 이설이냐 확장이냐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했는데, 기관에서 알아서 해석하라고 하고 저희에게 정식 문서로 답변을 해 주지 않은 상태고요.
그 뒤로 국토관리청에 확인 요청도 했는데 저희가 답변을 못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 이수의 위원
- 왜 안 받고 있죠? 우리 의회에서 보낸 것은 받았는데.
‘변경 구간’이라고 받았어요.
그리고 도면상에도 변경 구간이라고 분명히 기재돼 있었고.
그런데 변경 구간을 갖다 마치 신설인 것처럼 위장해서… 또, 그 예산국토관리사무소에 질의 내용도 그 사업자, 수허가자가 보낸 공문을 그대로 인용해서, 그래서 그것을 신설인 것 같이 위장해서 허가를 받았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사실은 고발 조치 사항인데, 고발 조치는 안 하고 재검토를 하겠다는 사항으로 재검토 요청을 했습니다.
재검토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랬으면 거기에 대해서 어떤 적법한 조치를 취했어야 되는데, 우리는 사실 서산시의회가 보낸 공문이…
사실은 시에서 공문을 보내야 되는데 우리가 공문을 보낸 것에 대해 답변이 왔는데 변경 구간이라고 나왔습니다.
변경 구간이라고 답변은 보냈고, 국토관리청에서.
그랬다면 이 부분을 빠른 시일 내에 빨리빨리 처리를 해야…
그래야 이 사항이 국제 성지에 파헤쳐진 산림을 외국인들에게 보이지 않잖아요?
그런데 지금 그냥 기다리고 있다 보니까 엄청 많이 파먹었습니다.
토석 채취자들의 행위를 보면 최대한 파먹을 때까지 파먹고 그러고 나서 나중에 복구하면서 또 파먹습니다.
그게 바로 그 습성인데, 그것을 그대로 인용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서산시 산림공원과에서 이것을 계속 묵인하고 있다는 것은 재차 계속 파먹기 위한 꼼수로 보인다.
그러면 이것을 빨리 재차 조사해서… 아니면 고발 조치할까요?
(대답 없음)
어떻게 할까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저희가 의뢰를 한 것에 대해서 회신을 받을 수 있도록 촉구하고 회신을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빨리 받으셔야죠.
안 받으시고 지금까지 있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지 않나요?
그래서 계속 더 파먹기를 바라는 꼼수로 보이는데, 그렇게까지 가서 꼭 우리 서산시의회가 고발 조치하고 그렇게 해야 되겠습니까?
그렇게까지 가기 전에 먼저 조치를 빨리 취하셔야… 그래야 국제 성지도, 순례길도 보호하고,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아닌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국토관리청을 찾아가서라도 하여튼 최대한 빨리 답변을 받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그것은 도면에도 나와 있어요.
그때 당시 도면도 본 위원이 확보하고 있고.
그 구간은 변경 구간이라고 분명히 명시돼 있습니다.
그것을 마치 신설 구간인 것처럼 짜고 그렇게 하면 되겠습니까, 그렇죠?
빠른 시일 내에 국제 성지 순례길이 더 망가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최대한 빨리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의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이수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사항입니다.
요구번호 213번, 서산시 관용 차량에 대하여 이수의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 문수기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너무 고생 많으세요, 문수기 위원입니다.
산림공원과에 차량이 많죠?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직원분들이 타는 차량 말고 다른 차량들이 많아서, 관리하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닐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정수가 몇 대죠? 15대인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16대입니다.
- 문수기 위원
- 16대, 사고 같은 것은 없었나 봐요, 그간에?
보험 처리 이력이 없는 것 보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보험 처리로 한 것이 지금 답변서에 있는 내용입니다.
- 문수기 위원
- 있었어요?
저에게는 제출이 안 된…
그냥 일반 정비 말고 사고 수리 내역이 없어서.
차량이 많은데 관리가 잘되고 있나 싶어서 여쭙는 것입니다, 사고 내역은 없는 거죠? 있어요?
보험 처리했다는 것은 사고 수리 내역이니까.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지금 여기에 3건이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있어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저에게는 제출이 안 돼서… 이렇게 산림공원과에서 포터라든가 방제 차량이라든가 이런 것들은 다 그럴 것 같고.
일반 승용차하고 관용차량 공영 차 표시가 돼 있는지 확인해서 안 되어 있으면 공영 차 표시를 하고 사진 찍어서 본 위원에게만 메일이든 한번 주시면 좋겠습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문수기 위원
- 나머지 수리 내역은 현재 없고, 일지는 제출이 오늘에서야 왔더라고요.
감사가 오늘 끝나는데, 제가 따로 확인을 하겠습니다.
그렇게만 제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대답 없음)
안 계시면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공통 사항 요구번호 214번입니다.
서산시 행사 및 축제 수의계약 현황과 관련하여 한석화 위원님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한석화 위원입니다.
최근 3년간 행사 및 축제가 없었나요, 식목일 행사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 한석화 위원
- 서산시 자체에서, 어디에 위탁 안 하고 그냥 하는 것인가요?
어디엔가는 시켜야 되지 않나요?
- 산지자원팀장 박병열
제가…
- 위원장 안원기
- 예, 팀장님께서 직·성명 말씀하시고요.
- 산지자원팀장 박병열
예, 산지관리팀장 박병열입니다.
행사 자체가 시설 대여나 이런 부분이 전혀 없기 때문에요.
저 이동식 앰프만 가지고 가서 그냥…
- 한석화 위원
- 공무원분들이 그냥 자체로 하시고?
- 산지자원팀장 박병열
예, 현수막만 제작해서, 무대나 그런 것을 설치하고 음향이나 이런 게 필요가 전혀 없고 산에서 이동식 스피커 하나 놓고 마이크를 하고 뒤에 현수막만 붙여서…
- 한석화 위원
- 아, 예산이 지출되는 것은 없는 것이네요?
- 산지자원팀장 박병열
예, 그렇습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한석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로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대답 없음)
안 계시므로 마지막 산림공원과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해 감사하실 위원님은 감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수기 위원님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과장님, 문수기 위원입니다.
본 위원이 감사 목록… 아까 부춘산 유아숲 체험원 관련해서 너무 파악이 안 되어 있어서 제가 정리를 제대로 못했네요.
결국에는 작년도 행정사무감사 내용이 지금 실시설계 중이라는 것 등이 있어서 그것을 제출해 주시고, 작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운영 및 시설 개선 방안이라고 있어요.
산림공원과에서 제출해 주신 이 내용들을 언제 어떻게 어떤 시기에 어떻게 할 건지, 이 내용 똑같거든요.
작년 것이나 지금 것이나, 그래서 그것을 6월 말까지 본 위원에게 설명해 주시고 제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그리고 하나 더.
또, 목록 중에 통학로 보행 환경 관련해서 심의위원회 의결됐던 사안들 전부 다를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서 하시겠다는 것인가요?
아니면 하나라도 이행할 수 있는 게 있는 것인가요? 추경으로?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4가지 사업 전체가 다 내년 사업으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전부 다 내년도 사업으로 계획하고 계신가요?
- 산림공원과장 김재민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내년도에도 그것을 다 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네?
하여튼 수정 가결된 부분들은 잘하신 것 같아요.
완전 제거한 이후에 더 안 심는 것이 아니라 띠녹지로 하는 것은 좋은 방안인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서 내년도 사업이면 내년도는 더 바빠지시겠네요, 산림공원과가.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감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감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 산림공원과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 준비와 성실한 답변을 위해 수고하신 김재민 산린공원과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 계획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원활한 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 감사는 내일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강평이 있겠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의사봉 3타)
(15시 36분 감사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