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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개회식 본회의(1998.02.26 목요일)

제28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1998년 2월 26일(목) 14시 정각 개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의사계장 장인희)


【14시 개식】

의사계장 장인희 : 지금부터 제28회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관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기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풍요롭고 살기 좋은 서산시 건설을 위해 알찬 한해의 시정을 설계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온갖 심혈을 쏟고 계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공사다망하신 중에도 제2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에 참석해 주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무인년 새해에도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정말 반갑다는 인사말씀을 드립니다. IMF의 차가운 한파 속에서 닻을 내린 정축년의 다사다난했던 많은 일들이 역사와 이야기 속으로 묻혀져가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각오와 결의 속에 희망찬 무인년의 새 닻을 올리고 긴 여정의 출항 길에 올랐습니다. 또한 15대 김대중 대통령 취임으로 50년 만에 정권교체로 새로운 정권의 탄생과 함께 온 국민의 기대 속에서 이른바 국민정부시대의 개막을 맞이하였습니다. 하지만 금년 한해는 시작부터 우리 모두에게 매우 힘들고 험난한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IMF의 한파로 지금 우리의 경제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경제의 여파는 사회의 각 분야에 영향을 미쳐 냉기류로 작용하고, 고용과 실업에 대한 불안심리 등으로 각종 생계 수단적 범죄가 증가되면서, 우리고유의 미풍양속까지 파괴되어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위기를 얼마든지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위기에 처할 때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위기를 발전의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을 꾀해온 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경제는 최악의 난국에 처해있지만 경제회생을 위한 희생과 고통의 분담 등 눈물겨운 범국민적인 노력은 반드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리라 생각하며, 이러한 범국민적 위기극복에 우리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모두가 앞장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개회되는 이번 제28회 임시회는 금년 들어 처음 개회되는 임시회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 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종 조례안 제, 개정은 물론 우리시가 금년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가야 할 '98년도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게 되겠습니다. 각 실과 사업소에서 이번 업무보고 준비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애쓰셨으리라 생각하며, 아울러 어려운 경제체제 속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경제회생과 주민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업무추진계획을 수립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계획이 훌륭하게 세워졌다 할지라도 내실 있게 추진하지 못한다면 그 계획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계획만큼 그 추진과정과 결과가 좋으면 그만큼 시정은 한 단계 발전을 가져올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 또한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재삼 강조하건데 지금 우리는 IMF 채무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는 가운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향후 1~2년간은 정부, 국민, 기업 모두가 고통과 시련을 이겨내야만 하며, 이럴 때일수록 의회와 행정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주민의 생활 현장 속에 파고들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시어 주민의 고통과 바람이 무엇인지 보고, 듣고 이를 의정에 반영하시고 해결하는데 보다 더 애써주셔야 하겠으며,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새로운 의지와 각오로 각자 맡은바 소임을 다하여 시정이 보다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인 만큼 주민의 고충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를 한층 더 높여나가야 하겠으며, 특히 고통을 받고 있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더욱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주민의 혈세인 예산이 불필요한 사업에 쓰이는 곳은 없는지, 불필요한 에너지가 낭비되는 요소는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서 예산은 꼭 필요한 만큼만 투자되고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사용이 되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제 동절기가 지나면 각종 크고 작은 사업들이 착공을 하게 됩니다. 단 1건이라도 불성실한 시공과 이에 따른 재투자로 예산과 인력낭비는 물론 행정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일이 없도록 성실한 시공과 철저한 지도감독으로 모든 사업이 적기에 알차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이번 임시회가 지방자치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IMF체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각별한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끝으로, 항시 지역발전과 주민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만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장인희 : 이상으로 제2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폐식】


○ 참석의원(16명) :

○ 참석공무원(22명) :

  • 시장 김기흥, 부시장 신서균, 총무국장 김광우,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이공의, 농촌지도소장 김연오, 보건소장 장일영, 기획담당관 방경태, 문화공보담당관 홍성배, 정책개발담당관 문철주, 총무과장 박상용, 세무과장 안광래, 민방위재난관리과장 최춘환, 사회과장 유제동, 가정복지과장 조정순, 축산과장 박영진, 산림과장 유재희, 도시과장 남대호, 건축과장 김창헌, 수도과장 김형래, 교통행정과장 배용호, 지적과장 유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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