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0회 서산시의회(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회의록제7차
서산시의회사무국
2022년 12월 8일(목) 10시
의사일정
1. 2023년도 예산안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심사된 안건
(10시 개회)
- 위원장 안원기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8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 개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 위원 여러분!
오늘 회의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오늘도 계속해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겠습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겠습니다.
(10시)
1. 2023년도 예산안
2.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 위원장 안원기
- 의사일정 제1항,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예산안과 의사일정 제2항,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일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그러면 오늘 일정에 따라 기술보급과, 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예산안을 심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안 심사는 직제에 따라 부서별로 2023년도 예산안을 심사한 후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이어서 심사하겠습니다.
그러면 기술보급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예산안 873쪽부터 897쪽까지입니다.
예산안을 반씩 나눠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873쪽부터 885쪽까지입니다.
검토하시고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김용경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안 884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보셨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예산안에 보면 4억 3,288만 원이 올라와 있는데요.
이게 올해에는 3억 6,642만 7,000원이고요.
내년도가 4억 3,288만 원이거든요, 맞죠?
- 위원장 안원기
- 위원님, 쪽수를 좀 말씀해 주십시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884쪽을 말씀하시는 거죠?
- 김용경 위원
- 그러니까 884쪽.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과장님, 직·성명 밝히시고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보셨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기술보급과장 김은성입니다.
884쪽입니다.
- 김용경 위원
- 보고 계시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예, 그래서 여기 유용 미생물 배양장에 대해서 어떤 것인지 한번 세부 설명을 해 주세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유용 미생물 배양장은 평수가 한 120평 정도로 되어 있고요.
유용 미생물이라고 하는 것은 원예작물이나, 그리고 축사에 공급해 주는 것인데요.
원예작물 같은 경우는 일반 작물에 농약을 살포를 해 주게 되면, 이게 영양제 같은 역할을 하거나, 그래서 잎이 코팅제 역할을 해서 병해충이 많이 예방됩니다.
그리고 축사 같은 데 살포를 해 주게 되면, 악취 제거도 되고요.
그리고 축사뿐만 아니라 사료에도 같이 배합을 해서 공급을 해 주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그래서 이게 유용 미생물이라고 하는 게 보통 보면 토양을 개량하는 역할도 좀 해 주고, 또 일련의 사료를 공급함으로써 동물들이 먹었을 때도, 예를 들어서 암모니아 발생량이 줄어든다든지, 이런 유용성도 좀 있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런 것도 있기는 한데요.
토양 개량하는 부분은 현재 저희가 활용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 김용경 위원
- 토양 활용은 안 되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안 된다는 것은 아니지만.
- 김용경 위원
- 주로 사료 쪽에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사료작물과 원예작물, 사료 쪽에 주로 저희가 한 60% 이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사료 쪽에?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예, 그런데 이것을 보면 전체적으로 우리가 이렇게 개발하고 만들어서 성분 분석, 안전 관리, 오수 처리시설, 배양장에 관련된 것이 전체적으로 이렇게 나와 있는데.
혹시 이것을 개발해서 우리가 판매하는 실적도 있습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판매하는 실적은 현재까지는 없고요.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이 기술이 개발된 것을 가지고 농가에 이전해서 기술을 이전해 준 적이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런 것도 없습니다.
저희가 이것을, 유용 미생물을 저희가 배양해서 농가에 공급해 주고요.
- 김용경 위원
- 그냥 무상으로 공급해 주는 것인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수질, 호수공원 내에 수질 개선을 위해서 저희가 1년에, 올해 연도에는 120톤 정도 공급을 해 줬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본 위원도 이제 이 얘기를 하려고 했는데요.
우리가 산림공원과에 대해서 호수공원에 EM이 투입됐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김용경 위원
- 투입이 됐는데, 엊그제도 산림공원과 예산안 심의를 하는 과정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이 EM이 투입돼서 과연 수질이 어떻게 변했는지는 아직 데이터가 잘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이 EM이 투입됨으로 인해서 그런 개선 효과가 많이 있는 사례도 있습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주로 호수공원의 수질 개선이라고 하는 것은 악취 때문에 그런 것이거든요.
물이 고여 있기 때문에 악취가 발생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개선하는 것이고요.
거기에 축사 같은 데서 악취 제거를 하는 부분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축사라고, 어떻게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축사에 악취 제거하는 부분.
그런 것과 거의 비슷한.
- 김용경 위원
- 예, 그래서 현재 보면 우리가 이것을… 유용 미생물을 배양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전체적으로 농가하고 축산농가하고 구분해서 되나요?
아니면 전체로 그냥 몰아서 서산시에 있는 이런 단체에 지원되는 것인가요, 어떻게 되고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저희는 원예농가하고 축산농가하고 구분해서 진행해 주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원예농가 하고 축산농가하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비중으로 보면 어디가 높습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지금 축산농가가 현재까지는 높은데요.
그 이유는, 축사는 고정적으로 되어 있지만, 원예작물 같은 경우는 한시적으로 작목이 바뀌기도 하고 이것을 살포할 때는 쉽지 않거든요.
농약을 살포하는 것처럼 그렇게 정기적으로 살포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게 쉽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원예작물은 약간 약한 것 같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약하고?
어찌됐든 간에 이것이 우리가 돈을 받고 판매하는 것은 아니고 전체적으로 보면 무상으로 보급되고 있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잘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김용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한석화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한석화 위원
- 한석화 위원입니다.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예산안 879쪽이고요, 세부 설명 자료는 1813쪽입니다.
찾으셨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한석화 위원
- 식량작물 우량종자 생산 보급 체계 구축이라고 해서 이번에 대규모 감자 생산 단지를 육성하겠다고 신규 사업으로 5,000만 원이 잡혀 있고 그렇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한석화 위원
- 사업 목적을 보니까 식량작물 우량 품종 선택 기회 부여 및 우량종자 보급, 감자 대규모 생산 단지 육성으로 전략적 판로를 개척하는 데 6,260만 원을 사용하겠다고 예산을 올리셨는데.
어떻게 우량 품종과 종자를 보급하겠다는 건지 그 내용과 대규모 감자 생산 단지 육성을 어디에 하시려고 구상하고 계신지, 또 전략적으로 판로 개척 확보를 하시겠다고 하는데, 그 방향성과 포인트는 어디에 두고 계신지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기술보급과장 김은성입니다.
우선 어디에 하겠다는 것은 아직 선정은 안 되어 있는 상태고요.
우리 서산 지역의 감자 재배 면적이 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주산단지입니다.
한 780ha 정도가 돼서, 주산단지로 돼 있기는 하지만 지금 단지화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단지화가 되어 있는 곳은 각 농협에서 공동출하회나 저희가 씨감자를 생산하고 있는 씨감자 생산 단지, 이런 정도가 되는데.
이렇게 단지화가 되어 있지 않다 보니까, 농작물이라는 것이 가격 등락이 크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손해를 많이 보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내년도에는 서산 센터에서 생산된 씨감자를 공급해 주고요.
그리고 15ha에서 20ha 정도의 단지화를 해 주고.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대기업과 계약 재배를 추진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 한석화 위원
- 대기업이라고 하면 주로 어디를 생각하면 되는 것일까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감자라면 포테토칩이나, 이런 것을 생산하는 오리온이나 농심, 이쪽이 될 텐데요.
수미감자는 대개 농심, 이쪽이 될 것 같습니다.
- 한석화 위원
- 혹시 사전에 약간 조율하거나 그런 것은 있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런 것은 없고요.
왜냐하면 수미감자는 계약재배가 많이 되지 않고, 두백이라고 하는 감자는 오리온에서 계약재배를 많이 하고 있어요.
그런데 수미감자는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한번 추진해 보고자 하는 사항입니다.
- 한석화 위원
- 아직은 사전 콘택트는 없었고 지금 구상만 이렇게 가지고 계신 거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한석화 위원
- 그러면 아직 감자 생산 단지를 어디에 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한석화 위원
- 그것을 정할 때는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정하나요, 대상지를 정할 때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우선 먼저 1월에 저희가 사업에 대한 공고를 내고요, 신청을 받게 됩니다.
그것에 따라 신청을 받아서 우리 직원들이 현지 조사를 나가서 현지 조사 결과에 의해서 산학협동심의회에서 선정하게 됩니다.
- 한석화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한석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효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과장님 안효돈 위원입니다.
예산안 880쪽이거든요, 2개가 있습니다.
벼 직파 재배 확대 기술 지원이 있고 밑으로 좀 내려가서 벼 직파 재배 경영 합리화 기술 시범이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벼 직파 재배가 결국에는 인력 때문에 하는 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거 2년 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올해 했고, 작년에 했고.
이거 드론을 활용해서 하는 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꼭 드론만은 아닙니다.
직파 재배라고 하는 것은 형태가 한 3가지 정도 됩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드론을 활용한 직파 재배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있습니다, 그것도.
- 안효돈 위원
- 이것은 안 하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것도 벼 직파 재배는 드론으로 뿌리는 직파 재배가 있고요.
그리고 무논 직파라고 해서 물이 자작자작 할 때 뿌려주는 게 있고요.
그리고 건답 직파라고 해서 물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직파를 하는, 그런 3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 직파 재배가 무슨 신기술은 아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거의 직파 재배를 성공한 예가 드문데.
그래서 드론을 이용해서 위에 내리 꽂으면 좀 깊이 들어간다고 해서 철분제를 코팅하고 오리… 뭐, 방지하기 위해서 이렇게 했던 게 직파 재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드론까지 사 주고 그랬지 않습니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그게 성공했어요, 실패했어요?
그분들이 직파 재배를 지금 하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계속 하고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그분들이?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래서 지금 제가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은 올해 연도에 드론 직파는 약간 미약했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조류 피해도 있었고, 또 봄에는 가뭄이 있어서 이모작이 좀 낮은 경우도 있어서 약간… 드론 직파는 조금 약간 그랬습니다.
그런데 건답이나 무논 직파는 좀 양호한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올해 연도에 추진했던 여섯 농가가 내년에도 같이 계속 하기로 협의가 된 사항이거든요?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것은 드론 직파는 아니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드론 직파도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드론 직파도 있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드론 직파하시는 분들이 올해 다 이앙을 하던데?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드론 직파를 하셨던 분들이 올해는 다 이앙기로 이앙을 하더라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희가 11월 30일에 직파 재배 농가들 하고 평가회를 가졌어요.
그런데 그분들이 내년도에는 꼭 한번 성공을… 올해 드론 직파는 약간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꼭 성공을 해 보겠다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게 결국에는 다 장비를 지원하는 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장비를 지원하는 건데, 올해는 무슨 장비를 지원하실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올해는 이게 2개소인데요.
어떤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장비를 지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미리 드론 직파를 하겠다고 하거나 건답 직파를 하겠다고 하거나 이런 것을 정하지 않고, 신청하는 부분에 따라서 저희가 지원을 해 보고자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아직 어떤 방법으로 할지 결정도 안 됐고.
직파가 좋기는 한데요, 인력이 감소돼서 좋기는 한데 이게 성공이 안 되니까 직파했다가 다시 갈아엎고 다시 이앙하고 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직파가 어제오늘 있었던 것도 아닌데 이것을 계속 시범 사업으로 가야 되는 것인지.
그러니까 지금 농업지원과 같은 데는 밀묘소식재배니, 이런 것들을 많이 하고 있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드문모 재배입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이 직파 재배가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아서 계속 예산은 들어가는데 효과가 안 나고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직파 재배는 그전에 개발됐던 기술이기는 하지만, 한동안 없다가 노동력 때문에 다시 저희가 계속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이고요.
드문모 재배는 현재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대개 일반 농가들이 다 추진하고 있는 것이 드문모 재배예요.
왜냐하면 평당 저희가 기존에 한 70주 이상 들어가던 것이 현재는 일반 농업인들도 50주, 60주, 평균 60주 정도 심거든요?
이런 것들이 다…
- 안효돈 위원
- 많이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이 벼 직파 재배는 확장해 나가는 것을 보기 힘들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지금은 초기 단계라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고요.
저희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수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문수기 위원입니다.
예산안 879쪽, 하단부에 보면 벼 신품종 육성 확대 보급 시범 사업이 있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과장님, 현재 우리 서산시 관내에 경작을 하는 벼 품종이 몇 개에 무슨 품종이에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지금 저희가 삼광이나 그다음에 친들, 이런 것들이… 벼 품종은 워낙 많이 있기 때문에요.
주로 그런 것들을.
- 문수기 위원
- 삼광…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친들이나 삼광, 이런 것들을
- 문수기 위원
- 친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친들이라고.
공공 비축미에 해당되는 그런 품종입니다.
- 문수기 위원
- 삼광, 친들을 농가에서 주로 많이 하고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재배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황금노들이나 이런 것들.
- 문수기 위원
- 제가 알고 있기로 유전자라고 해야 되나 조금만 변형이 돼도 품종이 달라지는 거잖아요,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제가 알기로 그렇기 때문에, 현재 우리 삼광, 친들, 주로 우리 서산 농가에서 농민들이 재배하는 품종… 이게 특별히 문제가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니, 고품질의 품종입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신품종 육성 확대 보급… 필요하겠지만, 이것을 계속해서 이렇게 할 필요가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이 들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벼나 지금 여기에 나와 있는 감자나 고구마, 그리고 딸기도 그렇습니다만 그전에는 일본에서 육성되는 품종들을 저희가 많이 재배해 왔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런데 현재는 저희가 직접 농촌진흥청이나 농업기술원에서 신품종을 개발하면, 이러한 경우가 상당히 많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품종들을, 저희 지역에 맞는 품종들을 다시 지역 적응 시험을 한번 해 보고자 하는, 매년 추진해 봐야 될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품종들이 그렇게 많은데, 우리 지역에 맞는지 안 맞는지… 우리 지역은 만생종은 거의 잘 안 맞는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러면 중만생종이나 이런 쪽을 많이 선택해서, 그렇게 추진해… 저희만의 우리 지역만의 품종을 선정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이러한 것들을, 이러한 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알겠습니다, 하여튼 설명 잘 들었고요.
다음에 883쪽, 884쪽에 공통된 부분이 있어서요.
883쪽, 가축 분뇨 부숙도가 측정 기자재 구입이 있고요, 국비 매칭 된.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그다음 쪽에 센서 기반 부숙도 측정기 구입 2,000만 원.
역시 여기도 매칭 된 사업이 있는데요, 시험연구비라고 돼 있네, 뒤에는 자산및물품취득비로 돼 있거든요.
그런데 세부 사업 설명서를 보면 결국에는 부숙도 측정 기자재 구입이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이 전체적인 가축 분뇨 부숙도 측정 단위에 있는 예산인데요.
2개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좀, 똑같은 것 같은데.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 가축 부숙도 측정을 저희가 환경분석팀에서 하고 있는데요.
기존에는 부숙도 측정을 진단 키트라고 하는 게 있습니다.
진단 키트로 해서, 예를 들어서 키트로 그 분뇨에 넣어서 거기에서 색깔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런 것들을 육안으로 관찰해서 부숙도를 측정했었는데요.
여기에 보면 884쪽에 센서 기반 부숙도 측정기 구입이라고 되어 있거든요.
이것은 진흥청에서 저희가 전자 센서 기반 부숙도 측정기가 개발이 됐습니다.
그래서 육안으로 하지 않고 그것을 그쪽 센서기에 직접 넣으면 이게 직접 나오는 기계를 구입하려고 하는 사업비입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러니까 883쪽하고 884쪽 하고 예산 내용이 같은 것 아니에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기자재 구입입니다, 부숙도 측정기.
- 문수기 위원
- 측정 기자재 하고 측정기 하고 다른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기자재라고 하는 것은 측정 진단 키트를 얘기하는 것입니다.
- 문수기 위원
- 기자재는 진단 키트?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분석 장비, 이런 것들, 소모품을 얘기하는 것입니다.
- 문수기 위원
- 측정기는 기계?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잘 이해가…
(웃음소리)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별도로 개발이 돼서 나온 기계를 저희가 구입하고자 하는 내용입니다.
- 문수기 위원
- 아, 그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2개가 다르다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알겠습니다, 같은 것인 줄 알았네요.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어제 농정과인가 여기에서도 안효돈 위원님이 잠깐 질문하셨던 것이 있었는데요.
879쪽, 국내여비에서 영농 기술 보급 관련 업무 추진이 360만 원에서 840만 원으로 480만 원이 증액됐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이거 설명 한 번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 부분은 담당 팀장으로 하여금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 위원장 안원기
- 장인수 팀장님, 직·성명 말씀하시고 마이크 이용해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식량작물팀장 장인수입니다.
여비가 이렇게 증가된 이유는, 쉽게 얘기해서 작년 같은 경우는 예산을 부기할 때 1년치 예산을 세웠던 게 아니고 부분적으로 해 놓고 나중에 추가로 해서 세운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올해는 그냥 1년치를 전부 세웠기 때문에 그렇게 해서 늘어난 것입니다.
그것은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 문수기 위원
- 아, 작년에는 본예산 때 1년치를 했던 게 아니고, 뒤에 추경을 편성했었나 보죠?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추경이 아니고, 예산팀에서 저기 해서 나중에 필요한 것을 추가로 할애해 줘서 추가로 썼고.
그러니까 전체 1년치 예산을 세워주지 않았습니다, 작년에는.
- 문수기 위원
- 그래요?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 문수기 위원
- 그러면 실제로 사용한 것은 얼마 정도 돼요, 금년이겠죠, 그러면?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지금 이 금액이 거의 다 소진돼서…
- 문수기 위원
- 840만 원이요?
- 식량작물팀장 장인수
예.
- 문수기 위원
- 알겠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과장님, 본 위원장이 두 가지만 확인할게요.
존경하는 안효돈 위원님께서 질의하셨던 내용 중에, 드론 직파가… 글쎄요.
아산 하고 예산이 성공했다는 얘기가 있고 그 외 지역은 성공했다는 소리를 못 들었거든요?
그런데 ‘K스마트 점파’라고 하는 게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K스마트 점파요?
- 위원장 안원기
- K스마트 점파.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니까 지금 산파를 하게 되면 모 하나하나에서 분얼을 하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통기성이 약해져요.
그리고 실질적으로 관리하기가 좀 어렵고요.
그런 부분들이 결과적으로 드론 직파의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데, 그래서 K스마트 점파라는 게 있는데 한번 살펴보셔서.
실질적으로 아까 존경하는 안효돈 위원님 말씀처럼 필요하다면 그런 부분을 한번 시험 재배해 보는 게 좋을 듯 하고.
또 한 가지는, 2023년 장려 벼 품종은 선정이 됐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장려 품종이요?
- 위원장 안원기
- 장려 품종, 보통 2가지나 3가지 정도로 품종 선택을 하잖아요.
물론 기술보급과에서, 농정과에서…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직 내년도 연초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연초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런데 제가 어제 예산 심사에서 그 말씀을 못 드렸는데, 농정과에 유전자 분석 예산이 올라와 있어요.
이게 참 웃기는 것이거든요?
이게 뭐냐 하면 농민들께서 사실 양심을 좀 속인 거여서 그런데, 산물벼 수매할 때 본인들이… 뭐, 친들이라든지 삼광을 계약 재배해 놓고, 예를 들어서 분질미를 갖다 수매를 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워낙 다수확 품종이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니까 소위 많은 양을 수매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다 보니까 농협에서 그동안 서산시에서 출하한 쌀이 아주 저가로 외부에 나가서 판매가 되거나 미질이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했는데.
그래서 예를 들어서 동부RPC 같은 경우 가보니까, 실제로 가봤어요.
현수막에 해미면 홍천리, 김 땡 무라고 해서 유전자 분석해서 결과가 나온 것을 쭉 현수막으로 걸어놨어요.
그러니까 이분이 A품종을 계약 재배하고 납품한다고 했는데 B품종을 갖다 수매한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그분들에게는 아주 저가에 낮게 수매가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전체에 대해서 샘플링을 해야 되고 유전자 검사를 전체에 대해서 해야 돼요, 수매 농가 전체에 대해서.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좀 지속돼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서 신품종을 확대 보급하는 것도 좋지만 농협에서 기피하는 품종을 확대 보급하는 것은 바람직스럽지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쌀 수확량이 적어서 농민들이 아우성이 아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요즘은 미질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함께 잘 검토했으면 좋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예산안 886쪽부터 897쪽까지입니다.
잘 검토하시고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효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과장님 예산안 890쪽이거든요?
중간쯤, 중간 약간 하단에 과수 시험 포장 방풍 시설 개선으로 3,000만 원이 있어요.
우리 과수 시험 포장이 기술센터 거기에 있는 것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하우스가 많은, 씨감자 생산 포장하고요.
과수 시험 포장이 있는 거기를 말합니다.
- 안효돈 위원
- 방풍 시설을 개선한다는 얘기가, 지금 방풍 시설이 뭐로 돼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방풍 시설이 나무로 되어 있는데요.
이게 저희가 설치를 2013년도인가 했어요.
그런데 2019년도에 보수를 했거든요, 1차?
그런데 그쪽이 바람골이다 보니까 태풍을 몇 번 맞아서 한 100m 정도가 유실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방풍망이 저희 그쪽 하우스를 보호하는 데는 꼭 필요한 사항이거든요.
- 안효돈 위원
- 방풍망이 무슨 차광막처럼 돼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모기망처럼 돼 있습니다.
그래서 바람을 막아주는 데는 아주 효과가 좋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무슨 철재 구조물로 이렇게 되어 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 기둥은 철재 구조물로 돼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망만 교환하는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니, 세로로 돼 있는 기둥이 유실은 안 됐는데요.
이게 옆으로 갈라진, 세워놓은 기둥하고 망 자체가 다 유실돼 있어서요.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891쪽 맨 상단에 포도 국내 육성 품종 안전 생산 기반 조성이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2개소에 자부담도 없이 5,000만 원씩 지원을 하는데.
이게 포도, 국내 어떤 품종을 말씀하시는 것인가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홍주씨들리스’ 하고 ‘스텔라’라고 하는 품종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스… 뭐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스텔라 하고요.
홍주씨들리스라고 하는 품종을 진흥청에서 개발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게 왜 개발이 됐느냐 하면, 캠벨만 소비자가 먹어 오다가 요즘에는 샤인머스캣이 상당히 유행이 돼 있지 않습니까?
- 안효돈 위원
- 예.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런데 이것이 일본에서 육성된 품종이에요.
그러니까 이것도 저희가 진흥청에서 개발한 스텔라 하고 홍주씨들리스도 씨가 없고 껍질째 먹는 품종이거든요.
더군다나 샤인머스캣은 2번에 걸쳐서 지베렐린 처리를 하거든요?
그래야 씨가 없어지기 때문에.
그런데 이것은 지베렐린 처리를 굳이 하지 않아도 당도도 높고 상당히 좋습니다.
그래서 확대 재배를 하려고 하는 사업입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것은 구태여 보조금을 안 줘도 농가 서로가 하려고 하는 것 아니에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거 시범 사업으로는 맞는지 싶은데요?
신품종이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신품종이기는 한데, 이게…
- 안효돈 위원
- 다른 지역에서 재배하는 경우가 있습니까, 아니면 진흥청에서 처음 나오는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진흥청에서 처음 나온 것인데요.
작년도에도… 올해도 운산 지역에서 저희가 한번 사업 추진을 해 봤거든요?
그런데 당도도 괜찮고요, 괜찮기는 한데 전반적으로 샤인머스캣이 인기가 너무 좋다 보니까 아직은 거기에 묻혀 있는 상태입니다.
- 안효돈 위원
- 묻혀 있는 상태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뭐, 얘기를 들어보면 샤인머스캣도 지금 사양길로 가는 것 같은데, 너무 많이 심어서.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이런 신품종 같은 것을 일단 농가에 보급해서 심고 있다는 거잖아요.
이것을 시범 사업으로 할 필요가 있나 생각이 드네요?
하여튼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맨 하단에 국화축제 관련해서 예산이 2,623만 1,000원 줄었어요.
891쪽, 맨 하단이요, 예산이 줄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제가 국화축제에 관심이 좀 많아서.
행정사무감사 때 제가 직원들이 여기에 왜 가느냐고, 이게 근무 형태가 맞느냐고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세부 사업 설명서 보니까 기간제 근로자를 1명 줄였어요?
이 기간제 근로자가 어떤 분이었나요, 어떤 일을 하는 분이었나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국화축제장에서 고정적으로 일을 하시는 분이 한 세 분 정도 돼요.
네 분? 네 분 정도 되는데, 거기에 기간제 근로자가 작업반장으로 계시고 나머지 세 분은 국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인부를 고용해서 운영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기간제 근로자가 8개월짜리인데, 좀 애석하게도 잘린 부분이 있습니다.
담당 부서와 내년도에 다시 협의를 해 보고자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게 혹시 이번 정원 조정해서 이렇게 된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현재로서는 이게…
- 안효돈 위원
- 그런 거예요, 아니면 행감에서 본 위원이 “왜 직원들이 여기에 가느냐.” 해서 줄인 거예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것은 절대 아니고요.
제가 알기로는 기간제 근로자를 전체적으로 축소하는 것 같아서, 거기에 따라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기간제 근로자를 축소한다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런 것 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왜 자꾸 농업 분야에만 기간제 근로자를 축소하는 이유가 도대체 뭐예요?
농업인 상담소도 벌써 5명을 축소하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시 전체적으로 그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 안효돈 위원
- 아니, 전체적으로 보면… 기간제 근로자가 시에도 많잖아요.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생기나 모르겠는데, 어쨌거나 국화축제장에서 있던 분.
지금 처음 알았네요, 국화축제장에 기간제 근로자가 있었고 축제위원회에서 3명을 거의 상시 고용해서 있었다는 얘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게 행감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당연합니다, 그렇습니다.
내년도에 저희가 관계 부서와 협의를 좀 더 긴밀하게 해 보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분을 대역하기 위해서 우리 직원들이 또 나가야 되겠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그렇지는 않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니, 당연한 거 아니에요.
직원들이 나가야지, 가서 누가 작업반장 할 거예요.
우리 팀장님들 보니까 140일씩 나가고 그랬는데.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 부분은 좀 문제가 있는 상황 같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렇잖아요, 줄일 것을 줄였어야지 결국은 직원들이 역할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내년도에 좀 담당 부서와 협의를 해서…
- 안효돈 위원
- 내년도가 아니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내년 1월에…
- 안효돈 위원
- 예산안 심사가 끝날 때까지 관련 부서나 예산팀 하고 확답을 받으세요.
“이것은 어떻게 하든 예산을 확보하겠다.” 안 그러면 국화축제 비용 다 삭감하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줄일 것을 줄이든지 해야지, 결국에는 직원이 가서 메꿔야 되는데.
그렇죠, 과장님?
(대답 없음)
힘들잖아요, 국화축제장 때문에.
기술보급과가 국화축제장 때문에 있는 과 같은 생각이 들어요.
날마다 가서 봉사활동 하고 하는데, 1명을 줄여버리면 결국에는 직원이 더 가야 되잖아요.
어떤 분은 140일을 가도… 두 분이 그렇게 가니까 팀장이 가고 담당 직원.
거기에서 살다시피 하고 있는데, 거기 반장님이 줄어들면… 뭐, 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확실하게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과장님, 존경하는 안효돈 위원님의 질의 내용에 좀 덧붙여서요.
지금 특화작목팀장님이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저도… 안효돈 위원님 감사 내용을 듣고 깜짝 놀랐는데.
140일 출장을 다니셨더라고요.
그러면 그동안에 특화 작목이 국화만 있는 게 아니잖아요?
다른 분야에 관련된 분들이 오셨을 때 직원들이 없는 것을 어떻게 감당했죠?
또, 특화작목팀이 국화만을 위해서 만든 팀은 아니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위원장 안원기
- 그러면 의회에서 요구를 할게요.
국화축제 관련된 직원 한두 명을 고북면사무소에 아예 배치를 해서, 어차피 고북면사무소도 직원들이 내내 국화축제를 위해서 수고를 하시는데.
오히려 고북면에 배치하는 게 낫지 않나, 그런 대안도 한번 제시를 해 볼게요.
기술보급과가 너무 고생도 하시지만 어떻게 보면 좀 실속 없는 일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평가는 또 대단히 인색하고.
뭔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그러면 마지막 기술보급과 예산안 전반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효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이게 양쪽으로 걸려 있더라고요.
885쪽 하고 886쪽 하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예, 과장님 885쪽입니다.
거기에 마늘 생산성 향상 시범이 있는데요.
이상 기온 대응 마늘 부직포 피복 재배 시범이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어떻게 하자는 거죠?
어떻게 재배하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마늘 재배를 할 때는 비닐 피복을 하지 않습니까?
- 안효돈 위원
-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비닐 피복만 해서는, 요즘에는 겨울에 추운 경우가 많이 있어서 동해를 입는 경우가 많거든요.
- 안효돈 위원
- 아… 예.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래서 그 위에 1월부터 한 3월 정도까지 한시적으로 부직포를 세우는 것입니다.
- 안효돈 위원
- 비닐 위에?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그렇게 해서 추울 때는 씌워주고 한 3월 말 정도에는 걷어줘야죠, 너무 고온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그런 사업이 되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이거 새로울 것도 없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것은 기존에 없는 기술…
- 안효돈 위원
- 아니, 기존에 없어도 추우면 이불 덮는 것과 똑같은 거네.
(웃음소리)
그렇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그동안에는 동해 피해가 좀 많이 있었거든요.
- 안효돈 위원
- 동해 피해 때문에?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궁금한 게, 생강 신기술 실증 시범이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이것은 뭐죠?
이게 생강은 저번에 작년인가 15일인가 앞당겨서 생산할 수 있으면 단가가 높기 때문에 그 시범 사업을 했었던 것 같은데.
이 사업은 어떤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올해 연도에는 포트 재배를 했고요.
- 안효돈 위원
- 예.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수경 재배로 했었는데, 내년에는…
생강이라는 게 반 음지 식물이거든요.
그래서 위쪽에 차광막을 설치하고요.
또 한 가지는 토양 수분 장력을 이용한 센서라고 해서요.
토양에 센서를 하나 심어 놓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저희 스마트폰으로 알람을 주죠.
그래서 가서 틀어주거나, 아니면 자동으로 물을 공급해 주거나 이런 형태.
그리고 액비도 공급해 줄 수 있는 이런 앱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됐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 안효돈 위원
- 그것도 일종의 스마트 농법이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노지에도 스마트…
- 안효돈 위원
- 센서를 토양에 꽂아 놓고 그 토양의 변화에 따라서 자동으로 관수 시설이 작동한다는 얘기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아,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넘어가면, 맨 위에 마늘 전 과정 기계화 시범이 있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세부 설명서를 보니까 파종기, 자르고 이런 것이거든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뭐, 전 과정이 자동화 된 게 아니고 지금 있는 그대로잖아요?
그냥 기계만 주는 것 같은데, 이게 색다른 게 뭐가 있어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색다른 것이라고 하면 기존에 파종기는 파종기대로 공급해 주거나 수확기대로 공급해 주거나 이랬는데.
이것은 전 과정으로 묶어서 공급해 주는 것인데요.
이게 아시다시피 마늘 파종하는데 노동력이 가장 많이 들지 않습니까.
지금 기계화율을 보면 마늘 파종할 때가 16%밖에 되지 않아요.
그런데 우리나라에 밭작물 기계화율이 한 69%, 70%는 되거든요?
거기에서 파종기가 요즘 최근에 많이 나오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것을 많이 활용하려고 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죄송합니다.
말 끊어서요.
어쨌거나 신기술은 아니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한데 묶어서.
- 안효돈 위원
- 그냥 한데 묶어서 기계를 쭉 지원하는 사업이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렇게 보면 되는 거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뭐, 농정과에서 해도 될 일 같은데, 시범 사업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네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이게 도비 사업인데요.
도에서 저희가 발표해서 공모사업으로 저희가 선정 받았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공모사업으로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안효돈 위원
- 참, 공모사업도 여러 가지가 있기는 한데, 결국에는 농기계 지원이잖아요.
알겠습니다, 과장님.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문수기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과장님, 문수기 위원입니다.
893쪽에 과학 영농 시설 운영 관련해서 운영 재료비가 있는데요.
세부 사업 설명서로는 뭔지 잘 몰라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단부에 운영 재료비.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우량종자 생산 운영 재료비, 세부 사업 설명서에는 이렇게 돼 있는데, 이게 뭐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아, 이것은 담당 팀장이 설명드리면 안 되겠습니까?
- 문수기 위원
- 예.
- 위원장 안원기
- 예, 팀장님, 마이크 이용하시고요.
- 종자산업팀장 이수훈
종자산업팀장 이수훈입니다.
말씀해 주신 재료비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지금 저희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우량종자 생산을 위한 생산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운영 과정에서 조직배양실 같은 경우는 시약이라든가 기자재 등을 구입해야 되는 사안이고요.
그리고 종자생산포에 있어서는 퇴비, 비료, 농약 등 각종 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운영 재료를 구입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과학 영농 시설 운영에서 운영 재료비 3,000만 원은 그러면 퇴비, 비료, 농약…
- 종자산업팀장 이수훈
예, 퇴비, 비료, 농약, 상토 등을 저희가 구입해서 종자 생산에 이용하고 있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아, 이것 세부적인 자료 좀 위원님들께 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종자산업팀장 이수훈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구체적인, 세부적인 자료 좀.
- 종자산업팀장 이수훈
예, 알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그다음에 과장님, 거기 계속해서 이어서 그쪽에 종자 생산포 시설 개선 2억 원이 있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 문수기 위원
- 그다음에 그 밑에 조직배양실 운영 재료는 조금 전에 팀장님이 말씀해 주셨던 씨앗, 이런 것인가 보죠?
그래서 그것까지 자료 좀 주셨으면 좋겠고, 과장님께 질문드리는 것은 종자 생산포 시설 개선?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이 사업은 국비 사업입니다.
그리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인데요.
사업비 2,000만 원이고요, 저희…
- 문수기 위원
- 공모사업이에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고요.
센터에는 저희 종자 생산포가 한 13개 동이 있습니다.
씨감자를 생산하고, 그리고 고구마순을 생산하고요.
그다음에 저온저장고도 있고, 이러한 생산포가 있는데.
이런 시설이 상당히 노후했습니다, 오래돼서요.
그 시설을 보수하고 환경 개선을 하고자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 문수기 위원
- 예, 알겠습니다.
설명 잘 들었습니다.
과장님,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문수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과장님 한 가지만 정리하겠습니다.
농업기술센터 공모사업에 보니까 도 공모사업에 15만 원, 18만 원, 20만 원짜리가 있어요.
그리고 나머지는 시에서 다 부담을 하고, 그런 것 공모에 응할 필요가 없죠.
또 각 부서 간에, 기술센터가 특히 농업 분야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계신데 협업을 통해서 이게… 지금 예산 심의를 하면서 내용이 조금 안 맞을 수는 있는데, 아쉬움이 많아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공모사업이라고 하더라도 공모 주체의 부담 비율이 너무 적거나, 실제로 우리 지역에 안 맞거나 실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굳이 응할 필요가 없잖아요.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그렇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그래서 대부분 시에서 부담하는 것은 파악도 안 되는 상태에서 응모해서… 뭐, 보니까 2%짜리도 있어요.
도 공모사업에 2%짜리, 시에서 98%를 내고.
그런 데 응모해서 선정됐다고 하면 아무 의미가 없는 거죠.
잘 고심해서 응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기술보급과장 김은성
예, 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기술보급과 소관에 대해서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기술보급과 소관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은성 과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쉬겠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11시 1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50분 정회)
(11시 10분 속개)
- 위원장 안원기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음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예산안입니다.
예산안 899쪽부터 910쪽까지입니다.
전체적으로 검토하시고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경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김용경 위원입니다.
소장님, 멀리서 오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예산안 902쪽을 보시겠습니다, 보셨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김용경 위원
- 생태계 서비스 직불제 계약에 대한 내용인데요.
여기에 보면 볏짚 존치 계약, 추진협의회 운영 등에 관해서 이렇게 나와 있는데.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의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이게 4억 6,000만 원이 올라와 있는데요.
이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 보상금 4억 6,000만 원 1식 하고, 다음 장에 그 밑으로 902쪽에 보면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이 있습니다, 자체로.
그런데 여기에 보면 나머지는… 이것은 먼저 번 얘기는 지불제 보상금 얘기고.
여기는 운영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 밑에 산출 근거에 보면 생태계 서비스 지불제 계약 사업에서 2억이 들어가 있어요.
보고 계신가요?
그러니까 4억 6,000만 원짜리 하고 2억 930만 원짜리로 해서 2억이 중복 보상되어 있는 것인지, 여기에 대한 설명을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입니다.
지금 위에 부분은 국비 보조 사업이고요.
밑에는…
- 김용경 위원
- 우리 시비 100%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우리 시비 100%인데, 저희가 사업비는 당초에 사업비가 부족해서, 올해까지는 자체분 사업을 추가로 이렇게 편성해서 운영했던 사항입니다.
그런데 올해 같은 경우 조금… 내년도에 조금 줄이는 부분들은 이제는 조사료라든가 철새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고.
지금 어느 정도 자체적으로도 무논이라든가 볏짚 존치를 지금 하고는 있습니다.
그리고 또 저희가 하는 사업 중에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무상 임대를 받아서 하는 부분들도 있어서.
지금 예산 자체분, 올해까지 4억을 했던 부분들을 2억을 줄여서 사업을 해도 가능하다 싶어서 예산을 편성하게 됐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러면 이것을 보면 4억 6,000만 원짜리는 국·도·시비 매칭으로 되어 있고, 이게 전체적으로 보면 아까 조금 후에, 그 밑에 줄에 보면 직불 계약, 이것도 마찬가지입니다만, 2억 900만 원으로 올라와 있는 것, 시비 100%로 되어 있는데, 이렇게 해도 문제는 없습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금년도에 이렇게 시행하고 결과도 그렇고 내년도에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리고 이런 부분들은 조금 줄여도 가능해서.
전체적으로 줄이면 안 돼서, 50% 정도 줄였다는 것을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아, 그렇습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김용경 위원
- 잘 알았고요.
다음은 904쪽을 한번 보시겠습니다.
버드랜드 운영 전반에 관한 얘기인데요, 여기에 보면 20억 5,483만 7,000원이 올라와 있는데, 이것을 전체적으로 보면… 이게 올해 23억 1,993만 원에서 2023년도 예산은 2억 6,509만 3,000원으로 줄었습니다, 전체 예산에서.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저희가 버드랜드사업소에 전체 예산으로 보면 지난해보다 예산은 좀 많이 줄었습니다.
지난해에는 42억 정도 예산이 편성돼 있었고 금년도에는 38억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그 사항이 큰 것은 어떤 것이 있었느냐 하면…
올해 예산 같은 경우는 재활교육센터라는 부분들에서 6억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공무직 예산이 한 1억 5,000만 원 정도 있었고, 그다음에 아까 말씀드렸던 생태계 서비스, 4억이었던 부분에서 2억으로 줄였던 부분들이 큰 틀이 그렇게 해서 줄었고요.
- 김용경 위원
- 예.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금년도 거기에서 조금 늘어난 부분들은, 저희가 어떻게 보면 방치됐다든지 아니면 우리가 캠핑장을 새로 만들었다든지, 이런 부분들을 위해서 사업비를 추가해서.
결과적으로 한 4억 정도 예산이 줄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필요한 부분들은 충분히 예산에 담겨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래서 이 산출 근거를 보면 보통 첫 번째로 기간제 근로자 등 보수에 관한 문제.
또, 철새 감시초소 운영 인부임, 버드랜드 매표 인부임, 그다음에 4D영상관 관리 인부임, 전체적으로 보면 인건비에 생태 체험 프로그램장 환경 정비 같은 것, 이런 게 신규 사업, 야영장 관리, 이런 것을 전체적으로 보면 사업 규모는 늘어났다고 보는데, 예산이 전년도에 비해서 내년도 신규 예산이 이렇게 줄어드는 것은, 과연 이렇게 해서 버드랜드사업소가 제대로, 소위 이야기해서 경영이 이게 되나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인건비 같은 경우는 저희가 기간제 정원이 일단 우선 2명 정도가 줄었습니다.
하나는 조경 기간제가 하나 줄었고요, 그다음에 매표하는 분들이 1명 줄고.
일단은 기간제가 2명 줄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분은 저희가 이제 조직 개편을 하면서 정규직이 3명 정도 늘어서 그런 부분들을 대체할 수 있고요.
프로그램 운영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저희가 금년도에 운영한 결과로는 충분히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은 확보가 된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괜찮습니까?
그래서 전체적으로 보면 우리 서산시에 사업소가 몇 개 있는데, 소장님 우리 버드랜드사업소가 예산이 사업소 중에 제일 적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지는 않고요.
- 김용경 위원
- 그렇지는 않습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지금 예산이 많다는 이런 부분들보다 지난해 재활교육센터에서 했던 시설비만 해도 6억이었거든요.
그런 부분이 안 들어가고, 큰 사업비들이 안 들어가고.
이제는 저희들이 내년도에 중점 추진하기 위한 사업들은 거의 어떻게 보면 관리가 안 됐던 부분들을 다 살리고, 이런 산책로라든지 아니면 외곽에 있는 시설들, 그리고 거기에 있는 숲속놀이터라든지 4D영상관, 이런 부분들에서 시트지가 다 터졌다든지 둥지전망대 부분들에서 탈색이 돼서 도색이라든지.
지금 시설비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버드랜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비를 많이 확보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세부적으로 보면 둥지전망대 도색 공사 같은 데는 2,200만 원밖에 안 되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김용경 위원
- 그런데 전체적으로 보면 예산이 이렇게 줄어든다는 것은 혹시 사업이 축소된다든지 이런 게 우려돼서 본 위원이… 뭐, 이게 예산이 조금 올해에 비해서 내년도에 너무 적은 것이 아닌가 싶어서 말씀드려본 거예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렇지는 않고요.
열심히 운영을 하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예 ,하여튼 이 예산 가지고 충분히 잘 써서 버드랜드사업소가 잘 운영되기를 바랍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알겠습니다.
- 김용경 위원
-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김용경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안효돈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소장님, 안효돈 위원입니다.
생태관광지로 지정되면 주민 협의체는 의무 사항이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환경부 지침이나 이런 부분들은 두게는 되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의무 사항은 아니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예를 들면 이런 주민 협의체 같은 역할을 우리 서산시는 버드랜드사업소가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거기에서 대행해도 되는 거죠?
그렇게 하는 게 맞았던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생태관광추진협의회, 이런 부분들이 만들어져 있었는데,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안 되고 이런 부분들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룡리, 창리, 간월도, 이런 주민들을 통해서 버드랜드가 유지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협조가 더 많이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런 협의체를 두는 것들은 굉장히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안효돈 위원
- 주민이 참여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데 버드랜드 하고 사업이 많이 겹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렇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와서 했는데, 특히 탐조 같은 경우는 우리가 11월 말까지 하고 나머지는 외부 관광객들이나 이런 부분들은 협의체에서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조금 중첩되게 하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철새 기행전이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 협의체 같은 경우는 참여를 안 시키고 이런 부분들도 있고요.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왜냐하면 이 관련 조례를 개정하면서도 의견이 많이 있었는데, 이게 버드랜드에서 프로그램까지도 위탁 주게 되어 있잖아요.
지금 예산안에 보면 이 협의체에서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요.
천수만 생태학교, 그다음에 ‘철새와 함께 하는 eco-cook 여행’ 이런 생태 프로그램도 운영하도록 지금 예산을 잡고 있다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걱정돼서 얘기하는 것입니다.
조례 개정을 하면서 버드랜드 하고 협의회 하고 많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하여튼 그렇다고 치고, 이 협의회 하고 생태 서비스 지불제 계약을 하게 되면 거기도 협의회가 있어야 되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거기는 우리가 심의하는…
- 안효돈 위원
- 예, 그러니까 그 사람이 달라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다릅니다.
지금 생태 서비스 지불제, 이 부분 같은 경우는 지역 대표 분들 고북까지, 그러니까 고북, 해미, 그다음에 공군 부대, 그다음에 공무원, 이런 부분들로 구성되어 있고요.
생태관광협의회 같은 경우는 3개 마을로만 구성되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서비스 지불제, 그러니까 올해는 어떤 논에 볏짚을 존치할 것인가 그것을 심사하는 거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단가라든지… 예, 그런 부분들을 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면 11명씩 가서 그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고… 11명씩 회의를 하고 수당이 나가고, 거의 비슷한 사람일 것 같은데.
뭐, 그렇다고 치고요.
생태 관광 지역 주민 협의체 운영 지원금이 9,000만 원 잡혀 있다고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이것을 대부분 보면 버드랜드하고 겹쳐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조금 이 부분은 유사한 부분이 있는데요.
저희가 사업비라든가 이런 부분이 겹치지 않도록 하고 있고, 그다음에 이 협의체 같은 경우는 마을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서 그렇습니다.
버드랜드만 있다고 해서 조금 지역 주민들과 상생을 안 하게 되면 좀 어려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이런 협의체로 저희가 만들려고도 하고, 앞으로도 그런 식으로 운영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 협의체에서 생태해설사도 두고 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생태해설사는 거기에서 자체적으로 교육을 하지만, 저희들이 그분들에게는 지역 생태 조사하는 부분들, 좀 이렇게 맡기는 부분들은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본래는 버드랜드에서 했었잖아요, 생태 조사.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내부 같은 경우는 버드랜드에서 하고 있고요.
- 안효돈 위원
- 외부도 했었잖아요, 해설사 3명을 동원해서 했었는데, 그게 협의체에서 한다는 얘기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지금 저희 해설사가 3명으로 줄다 보니까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내부도 감당하기 힘들거든요.
외부 같은 경우는 그쪽에 맡기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러니까요, 9명이 있다가 3명으로 줄면서 일부는 이쪽으로 이동하고, 이런 문제점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런 부분이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걱정했던 문제점들이, 그리고 903쪽에 야생동물재활교육센터 운영 민간 위탁으로 해서 2억 3,000만 원 예산이 있잖아요, 순수 시비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운영하는 게 지금 충남 뭐였죠?
야생동물보호협회인가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이게 본래 민간 위탁한 것입니까?
이게 거기하고 협약을 맺어서 우리가 시설을 주고 리모델링까지만 해 주고 운영은 거기에서 했던 것 아니에요? 위탁이 아니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위탁을 해서 그 부분을…
- 안효돈 위원
- 아니, 위탁이 아닌 것으로 아는데, 이거 협약서를 쓰고 한 것 아닙니까?
위탁이에요? 확실히 말씀하세요.
위탁인지 아니면 그 단체와 협약을 맺고 우리가 리모델링까지는 해 주고 운영은 거기에서 하는 것으로, 그렇게 했던 것 같은데?
민간위탁입니까, 이거 확실히 좀 해 주시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그것은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잠깐만요.
- 위원장 안원기
- 뒤에 답변하실 수 있는 팀장님 계세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운영팀장님이 한번.
- 안효돈 위원
- 예.
- 위원장 안원기
- 앞으로 나오셔서 마이크 이용하시고요, 직·성명 대고 말씀하십시오.
- 운영팀장 장수영
버드랜드사업소 운영팀장 장수영입니다.
MOU를 체결한 것은 맞고요, 리모델링을 하고 계류장을 보수하고, 운영은 민간 위탁이 맞습니다.
매년 저희들이 운영비를 지원해 주는 것으로, 그렇게 MOU를 체결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민간 위탁이라고요?
이것을 할 때 작년에 6억인가 얼마 들여서 리모델링 했잖아요?
- 운영팀장 장수영
예.
- 안효돈 위원
- “이거 리모델링만 하면 끝입니까, 운영비 또 달라고 할 것 아닙니까?” 했더니 “아닙니다, 리모델링만 하면 됩니다.”라고 얘기했던 기억이 있어서 그래요.
그리고 이것은 MOU를 체결하고 했지, 민간 위탁 계약을 하고 했던 것 같지는 않다는 거죠.
그러면 그 민간 위탁 계약서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팀장 장수영
MOU를 체결할 때…
- 안효돈 위원
- 아니, 민간 위탁이라고 여기 쓰여 있어요.
- 운영팀장 장수영
예, 민간 위탁하기로, 운영비를 매년 지원하기로 그렇게 계약을 체결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렇게 했으면 의회에서 예산을 줬을 리가 없어요.
- 운영팀장 장수영
그런데 이제 다만 기간을 3년으로 저희들이 MOU를 체결했고요.
그 3년 안에 국·도비를 지원 받는 방안에 대해서 도청하고 협의해서 같이 그 방안을 환경부한테 건의해서 받는 것을 적극 건의하자, 받아오자, 그렇게 결정된 사항이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이 협약서하고 그것 좀 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팀장 장수영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본래 이 충남야생동물보호협회가 당초에 이 시설을 운영했었잖아요.
그러다가 뭐가 안 맞아서 떠났었거든요, 다시 와서 하면서 그때도… 이거 만약에 운영비가 들어갈 것 같으면 아예 처음부터 시작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의회에서 있었어요.
- 운영팀장 장수영
그러니까 그 당시에도 매년 운영비는 저희들이 지원했었고요.
그 후에 ○○○가 오면서 중단이 된 이후로 한참동안 방치됐다가.
- 안효돈 위원
- 그렇죠.
- 운영팀장 장수영
작년에 리모델링 하고, 올해 리모델링 해서 올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것인데요.
- 안효돈 위원
- 그래서 그때 당시에 우리가 리모델링까지만 해 주면 운영비는 협회에서 하겠다는 기억이 있어서 그러는 것이니까.
그냥 MOU 하나 주십시오.
- 운영팀장 장수영
그러니까 운영비가 시비로만 100%가 들어가니까 그게 시 입장에서 부담되니까 충남도청 하고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하고 저희 서산시가 같이 모여서 국·도비를 3년 안에 적극적으로 지원 받는 것으로 강구해 보자, 그쪽을 적극해서 환경부에 건의도 하고 노력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 안효돈 위원
- 예, MOU가 됐든 민간 위탁 계약서가 됐든 좀 주시기 바랍니다.
- 운영팀장 장수영
예, 알겠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다음에 한 가지만 더요.
예산안 909쪽 상단에 천수만 간척 농지 내 휴경지 활용 철새 먹이 공급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조금 전에 소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이게 2년 좀 했죠?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이게 농어촌공사가 매입한 땅에 몇 년 간 휴경하게 되어 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예.
- 안효돈 위원
- 그 땅을 이용해서 농사를 지어서 철새 먹이로 공급하게 됐던 사업이었잖아요?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그렇습니다.
- 안효돈 위원
- 그런데 다 먹을 것 같지는 않지만 주민들을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하느냐 하면, “인위적으로 철새가 오는 행동은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 그냥 있는 그대로 사람이 추수하고 나서 남은 낙곡을 가지고 평형을 이루게 해라.”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거든요?
그다음에 차라리 이 3,000만 원을 가지고 철새 먹이를 사자, 그러면 휴경하는 취지에도 그러면 맞고, 또 쌀이 많이 남아돌잖아요, 그것도 맞고.
그래서 이 사업은 중단하는 게 어떤가 생각합니다.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이 부분도 효과가 여러 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이 무논 조성이라든지 볏짚 존치하는 부분들도 무조건 하니까 그런 효과도 있고요, 지력 증진이죠?
그다음에 여기에 농사를 지었던 분들, 어느 정도 소득도 일정 부분 보장을 해 주고요.
저희가 휴경 농지에서 체험 활동이라든지 이런 부분들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버드랜드 주변에서 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분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되도록 버드랜드 주변에서 하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이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운영하는 부분들이고요, 그리고 농어촌공사에서도 저희들에게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고 있는 부분이고요.
- 안효돈 위원
- 뭐, 그렇게 하고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인위적으로 철새를 부르는 행위들이라고 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부 주민들은… 제가 다는 아니지만 항상 하시는 얘기가 그거예요.
그냥 있는 상태에서 평형을 이루게 하자, 인위적으로 부르는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다는 게 주민들 의견이더라고요.
그다음에 지금 소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볏짚을 존치하면 지력이 향상돼요.
3년에 1번씩은 볏짚을 존치하는데, 볏짚을 존치한다고 또 돈을 주는 것도 이상한 거예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이 휴경지 내에 벼를 재배하는 것은 좀 이제 일몰하는 게 어떤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종길
지금 올해까지 매년 5,000만 원씩 사업을 추진했는데, 그래서 금년도에 사업을 좀 줄여보는 것입니다.
한꺼번에 줄일 수는 없고요, 그래서 2,000만 원을 삭감하고 3,000만 원으로 사업을 조금씩, 조금씩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안효돈 위원
-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안원기
- 예, 안효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은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대답 없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예, 오늘 마침 버드랜드사업소 바로 앞에 뜻하지 않은 황새, 천연기념물 199호인데요.
황새 12마리가 날아와서 있다고 합니다.
아마 2023년도는 우리 서산시와 18만 시민들에게 아주 좋은 징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산버드랜드사업소 소관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김종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님과 직원님들 고생하셨고요.
특히 김인수 경제환경국장님께서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 주셔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이상으로 오늘 예정된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에 협조해 주신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하여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2023년도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 및 의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28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35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