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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제3차 본회의(2001.06.07 목요일)

제62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3차

서산시의회사무국


2001년 06월 07일(수) 오전 10시 정각


의사일정

1. 시정질문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


【10시 정각 개의】

의장 유규일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6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계속되는 회의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오늘도 대 시정질문을 하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의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부의된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0시 01분】

1. 시정질문

의장 유규일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박영웅 의원님, 한정수 의원님, 이완복 의원님, 문기원 의원님 이상 네분이며, 질문순서는 오전에 박영웅 의원님과 한정수 의원님, 그리고 오후에 이완예 의원님과 문기원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횟수는 본 질문에 이어 1차와 2차 보충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으며, 본 질문은 오늘 계획된 의원님이 하시되, 1차와 2차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우선하여 질문을 하시고, 본 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아니시더라도 질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본 질문 시간은 20분 이내로 하시고 보충질문 시간은 10분 이내로 질문시간을 준수해 주시어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박영웅 의원님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웅 의원
: 언젠가 우연히 만난 시민 한분이 영하 20도에서 빨가벗고 살수는

있어도 지금처럼 돈 가뭄에는 하루도 살기가 어렵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서민생활이 무척 어렵다는 단적인 표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나라경제가 엉망인데 지역경제인들 별수가 있겠느냐는 식으로 생각하기가 쉽겠으나 이럴 때일수록 시민에게 용기와 힘을 심어줄 수 있는 것은 시정을 살피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이라 생각을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은 시민의 가장 값진 자산이요, 희망입니다. 따라서 지금이 그 진가를 발휘할 때라 생각하고 꼭 발휘하리라 믿으면서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의장, 그리고 답변을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재래시장 활성화 및 동부시장의 현대화 대책에 대한 질문입니다. 삶의 질이 향상되고 풍요로워지면 복잡한 곳을 떠나 여유로운 공간을 찾음은 당연한 이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여유로운 공간을 찾아 떠날때 어디엔가에는 빈자리가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 빈곳이 다름 아닌 오늘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어 주었고 오늘의 서산이 있기까지 시금석이 되어준 것이 바로 동부시장이라 생각을 하고 있으며 이를 부인할 시민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본 의원이 의원생활 10년동안 동부시장관계만 5회에 걸쳐서 질문을 하였고 이제 여섯번째로 다시 한번 묻고자 합니다. 동부시장을 포함한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동부시장의 현대화 방안이 있으면 내용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서 다시는 시정질문의 의제가 되지 않도록 답변을 부탁드리며 또한 지난 연말 상인들의 집단민원 발생직전까지 몰고 갔고 홈페이지에 행정이 무능하다는 비판의 대상이요, 시장의 동순시 때마다 단골메뉴인 시장 중앙통로 및 주변도로 질서유지에 대하여 강력한 행정집행을 한다 해놓고 왜 약속이 이행되지 않고 있는지 또한 동부시장의 문제점이 무엇 무엇이라고 보고 있는지 열거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도심지역의 교통, 환경, 주거문화 등모든 여건이 쇄퇴하고 반면 도심근교의 모든 환경이 새롭게 개발되면서 인구이동에

따른 도심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새로운 도시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는

시정질문을 2회에 걸쳐서 한 바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오늘의 서산을 만드는데 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숱한 애환을 간직한채 지금은 물 먹인 소 만양 그 큰 눈만 껌뻑거리고 서산시로부터 좋은 처방만을 기다리는 도심공동화 현상에 대하여 일년전 답변을 하였습니다만 답변 후 새롭게 입안된 정책이 있으면 말씀하여 주시고 없으면 왜 못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동부시장에 대하여 여섯번, 그리고 도심공동화현상에 대하여 세번 고집스럽게 질문을 하는 것은 질문의 의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 중요성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동부시장의 가치는 서해안시대를 대비한 지역경제의 전략적 요충지로서 또한 시의 경제발전과 건전재정 운영에도 가장 많은 도움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고, 도심공동화 현상은 시대의 변천, 즉 생활환경이 만드는 여건변화에 의하여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을 하며 이 문제가 우리시뿐만 아니라 대전, 천안 등에서도 대책에 고심하며 각종 대안을 발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시에서는 매우 중요한 이 문제에 너무 안일한 자세로 임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렇게 다시 질문을 드리니 제50회 임시회시 한 답변이 아닌 구체적이고 모든 시민들에게 이해와 공감이 갈 수 있는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운산 쓰레기 소각장에 관하여 질문입니다. 우리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가 1998년 12월 1일 개설된 이후 오늘까지 최다의 네티즌들이 의견을 띄우고 열띤공방을 한 시의 정책중 하나가 바로 운산쓰레기 소각장시설에 대한 내용이라고 봅니다. 무려 800여회의 의견을 가지고 시민들이 참여를 했는데 그 내용을 보면은 낮 뜨거운 욕설에서부터 시책에 많은 영향을 줄만한 알찬 내용까지 각양각색의 의견이 오고 갔는데 도대체 왜 운산 쓰레기 소각장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었는지 시민들이 대단히 궁금 해 하는 사안인 만큼 행정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그 내용을 소상히 공개해 주시기 바라며, 차제에 서산시의 향후 쓰레기 처리에 대한 계획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서산시가 보유한 시유재산은 행정재산, 잡종재산, 보존재산 등 총 13,404필지에 14,836,549평방미터 약 3,129,005평의 공유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합리적인 수요에 충당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특히나 행정재산의 경우 편입토지에 대하여 매입후 지목을 용도에 맞도록 합병관리를 하여야 함에도 전혀 이행되지 않고 또한 일부재산은 방치되고 있어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음은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하면서 서산시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여할 동부시장과 서부시장, 잠흥동 운동장 대체조성부지 등의 재산에 대한 앞으로의 관리계획에 대하여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자칫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으나 시정에 있어서는 지역발전과 지역경제활성화 등에 미치는 영향에 비치어 볼 때 매우 중요한 4가지 사안에 대하여 질문을 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지금까지의 모든 질문에 대하여 2000년도 3월 제50회 임시회의 답변과 같은 내용의 답변이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본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장 유규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정수 의원님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수 의원
:
한정수 의원
입니다. 15만 시민의 기대와 성원 그리고 여망을 안고 2대 민선단체장과 3대의회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언 3년이 넘어 1년 남짓 남겨놓은 현 시점에서 저 자신이 무엇을 얼마만큼 시민을 위하여 노력하고 실행에 옮겼는가 생각하니 깊은 시름에 빠져드는 듯 합니다. 김기흥 시장과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21세기를 맞기전 그렇게 동경하고 그 무엇인가 희망과 기대속에 새천년 21세기를 주도하면서 시민의 복지와 여망을 실현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할분담 체계가 확고히 확립되리라 생각했습니다만 마음과 뜻대로 안되는 것도 현실인가 봅니다. 그간 열린 행정추진으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시민본위의 행정을 추진하면서 여러가지 어려운 숙제를 해결 하면서 고생하신 시장을 비롯한 산하 공직자 여러분께도 이 자리에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많은 숙명적 과제와 심사숙고의 집행되어야 할 일들이 너무나 산적해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라고 생각하고 작은 일부터 하나하나 시민에 대한 적극적인 복리증진 추구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개인주의와 그릇된 관행은 과감히 탈피를 하고 한점 부끄럼없는 봉사와 시정을 폭넓게 펼치기 위하여 다같이 협심하여 열심히 경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주인의식을 가집시다. 주인의식을 가지고 말과 행동이 일치가 된다면 그 속에서 무한한 잠재력과 기발한 아이디어가 창출된다고 본 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끝이 안보이는 경쟁시대에 도입한 환경속에서 우리의 떳떳하고 성실한 자세로 무엇을 어떻게 후배들에게 그리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나를 생각하면서 몇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서산시 관광개발대책에 관련하여 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서산시는 국보인 마애삼존불상과 해미읍성등 많은 보물급 문화재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거쳐가는 지역이라 생각하는데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하여 세수증대를 위하여 종합개발계획할 의사는 없으신지? 휴일이면인파가 몰려드는 곳 삼길포, 간월도, 해미읍성, 용현계곡, 팔봉산, 일락사 등 이 많은 자원을 가지고 이 자원을 이용하여 획기적 계획하에 서산세수와 접속될 수 있도록 대단위 종합계획을 수립할 의사는 없는지에 답변하여 주시고, 가야산 산림청 산하 부여영림사업소에서 단위별 개발계획하에 용현계곡을 계획하고 있다는데 서산시와 관광 벨트조성을 하여 보원사지, 일락사, 해미읍성과 연계된 임도 확포장과 한우개량사업소내 연계하여 최고봉에 최대봉에 먹고 자고 즐 길 수 있도록 루트를 개발한다면 세수증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우리는 발전, 개발 말로만 하고 있습니다. 시멘트 포장 발전이겠지요. 여기에서 세수가 늘어납니까? 외부인이 우리고장을 사랑하는 내 지역에 와서 돈 좀 쓰고 갈 수 있게끔 머리 좀 써서 행사성, 소모성에 대한 투자는 자제하고 내 살림이 증대될 수 있는 투자를 지금이라도 해 보자 이 말입니다. 무궁무진한 자원이 있는데도 임시적 틀어 막기식 위주로 하지 말고 보고 스쳐가는 아이템보다 먹고, 즐기고, 쉬어가는 고장으로 연계 개발계획과 종합계획하에 연결해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립니다. 우리는 지금 타도, 타시군보다 세수증대에 노력이 뒤진다라고 생각하며, 주위를 단장하는데 경주한다면 타도나 타시군에서 오늘 관광객과 국외에서 오는 관광객이 즐기며 다시 찾을 수 있게끔 계획이 있다면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문하신 가 의원님과 안 의원께서 관광개발계획에 대해서 질문이 계셨습니다. 답변에 스쳐가는 것만 답변해 주셨지 자고, 즐기며, 다시 찾을 수 있는 획기적인 개발계획은 답변에 없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제는 과연 자립할 수 있는 구상속에서야만이 민선지방자치가 살아남을 길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우리는 고작해야 2001년 업무보고나 시정보고회에서 중 ·단기 계획을 말씀하신 걸 보면 세계수준의 명소 조성을 위한 장 ·단기 계획을 추진한다고 했는데 또한 전문가 그룹을 활용할 용역계획을 세운다고 했고, 이 계획도 보면 보고 스쳐가는 계획이다라고 생각하는데 왜 판광객이 서산에 와서 자고, 보고, 즐기고, 먹고 갈 수 있는 계획은 없는지 분명하게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대산종합시장 및 운산시장 장옥에 대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대산종합시장은 작년에 당초 구장옥에서 이전을 전제로 32여억원을 투입하여 완공하였으나 아직까지도 이전을 하지 않아 67개 점포중 64%인 43개 점포만이 입주하였을 뿐으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효과가 없는바 아직까지 구 장옥에서 이전을 않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활성화 방안과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을 바라고 다음은 운산 장옥에 관해 묻고자 합니다. 운산시장 장옥은 재래시장 장옥으로써 재산적 가치에 비하여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하지도 못하고 도시계획이란 큰 틀에 묶여 개발제한과 여러가지 규제에 얽매여 불편하게 살아가는 주민들 시장이라도 활성화가 된다면 하지만 서산, 당진으로 상권을 빼앗겨 가면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안고 살고 있으면서도 천직으로 알고만 있는 그 분들을 볼 때 안스럽기만 할때도 있답니다. 도시계획을 정하고 20년이 되면 재정비 계획을 하지만 개방과 발전 방향은 전혀 없는 운산 장옥은 이십오륙년이 지나도록 고통과 규제적 틀에 얽매여 살았으며 이제는 개인에게 불하해 주어 증개축은 물론이고 신축을 하여 단장될 수 있도록 해 줄 의사는 없는지? 있다면 언제이며, 없다면 계획을 세울 용의가 있으신가에 소상히 답변을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제는 안일무사 위주는 일시적 안일은 있을지 몰라도 진보적인 발전은 없다라고 말씀 드릴수가 있겠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여 타시도군에 하지 못할 획기적 아이템을 개발 21세기 후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털어야 할 것은 과감히 털어버리고 경직되어 있는 규제나 틀을 상위법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털어버릴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주십사하는 부탁에 말씀도 아울러 드립니다. 이제는 우리는 지난날 권위의식속에서 안되는 위주로 생각하던 시절은 지났다 생각이며 그래서도 안된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32호 국도확포장 신설로 인한 시민들에 피해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는 9월 준공을 앞두고 시민들의 피해나 잘못된 신설로 인한 민원은 없었으며, 있다면 민원을 언제 어떠한 민원을 어떻게 해결 했으며 해결이 되지 않았으면 해결책은 무엇이며, 서산시에서는 대책과 방법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32호 국도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국도 32호선은 서산시의 통과 구간내 운산지역 구간이 성토고 높이가 9m내지 llm로써 도로 안쪽에 살고 있는 시민등은 어찌할 지를 몰라 상부에 민원도 몇차례 제기해 보았지만 전혀 반영이 없고 국가적 사업이니 적극 협조해 달라는 답변밖에 없었으니 답답한 마음이 얼마나 들었으랴 생각하기에 질문코자 합니다. 32호 국도 확포장의 건에 대하여 서산시에 서는 설계와 서면검토는 해 보았으며 서산시에 건의 또한 시민을 위하여 애로사항등을 위하여 검토는 해 보셨는지? 32호 국도 노선을 책정할 당시에 설명회 장소에서 1안의 노선과 2안의 노선을 검토할 당시 지금 건설되고 있는 1안이 상수도 보호구역이라 절대 불가라 하고 신설을 못한다하고 2안으로 설명에 환경영향 평가등을 하고 1안으로 책정 확포장 신설을 하고 있는데 서산시가 과연 4차선으로 준고속도로로 건설되고 있는 이 구간을 설명회 없이 설계변경까지 수차 해 가며 통과하는 구간에 검토한 결과를 진솔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법적으로 설명회 영향평가를 하도록규제하고 있는데 왜 설명회와 영향평가 없이 환경평가 없이 건설되고 있는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나는 선형을 보고만 있었느냐 이 말입니다. 도로는 만년대계를 위하여 건설되는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서산시에서는 국토관리청 산하에서 하는 사업이라 국가 사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만 서산시 우리지역을 통과하는 구간이기에 서산시장은 내 지역으로 통과구간을 선형변경 설계변경 시민등이 당하는 아픔과 어려움등을 충분히 국토관리청과 협의와 검토후 민의 어려운점, 아픈점은 반영은 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검토와 건의를 해 보았는가를 질문드리며, 또한 환경, 교통, 재해등의 관한 영향평가법 시행령 제7조 1항에 보면 평가서가 그 사업으로 인하여 예상되는 주민의 생활환경 및 재산상의 피해등을 시장 ·군수에게 통보하게끔 되어있는데 통보를 받은후에 서산시장께서는 어떠한 대책을 세웠으며, 성토고 조정건에대한 민원에 준하여 언제, 누구와 건의내지 민원의 대변자 역할을 해 보았냐 이말입니다. 검토를 하셨다면 언제, 누구와 어디에서 어떻게 결과를 진솔하게 답변을 바라며, 엊그제 의원 연수를 갔는데 국회의정연수원 교수 김인철 이사관께서 하는말이 집행부의 답변이 검토한다 시정하겠다 검토는 시정하겠다 하면 검토는 흘려 버리겠다 시정하겠다는 하지 못하겠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여기에서 말했듯이 시정과 검토를 하겠다말고 기다 아니다로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다시한번 재 촉구하지만 시정하겠다등의 임기웅변식 답변을 주지 마시고 정확하고 진솔한 답변을 해 주시고 신설을 해 놓으면 평생을 고치지 못하는 사안이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데 방관만 하고 있을지 묻고 있습니다. 참고로 해미외곽도로를 보면 6m 성토고라 할지라도 지금 현재 시민들이 불평과 불만이 지금까지 붉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 말입니다. 해미는 성이 두개지요? 그런데 11m라 성토고가 11m라 다시한번 해 보라 이말입니다. 서산시의 건설파트에 계신분들 내집이 그안에 살고 있다 생각하고 다각적으로 노력을 하지도 않고 했다 하지말고 아래로 밀어붙이기식 밀지 말고 일을 하라 이 말입니다. 여기에 대한 건의를 했다먼 언제 누구와 어떻게 하였는지 질문하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유규일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박영웅 의원님과 한정수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기흥 시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기흥 : 시장 김기흥입니다. 존경하는 유규일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에 대단히 노고가 많으십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박영웅의원님과 한정수 의원님의 질문중 한가지씩만 제가 답변을 드리고 그 외의 질문에 대하여는 해당 국장과 담당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영웅 의원님께서 쓰레기 소각장설치와 관련하여 물음을 주신데 대한 답

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서산시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사항을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지역 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지난 8월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8월 11일 ~ 9월 19일까지 40일간 입지후보지를 공개 모집한 결과 대산읍 대죽리와 운산면 영락원 지역에서 신청을 한바 있습니다. 그리고 12명 위원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는 현재까지 4회에 걸쳐서 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청된 2개 지역 주민들이 우려사항에 대하여 좀더 심도있는 환경영향평가가 필요하다는 결의에 따라 전문기관의 입지 타당성 조사를 실시키로 하여 현재 용역기관인 벽산엔지니어링에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수행중에 있습니다. 환경영향평가 특성상 계절별 평가가 수반되는 사항으로서 결과가 도출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락원 신청주민 주변의 일부 주민은 소각장 반대투쟁위원회를 구성하여 자체 설명회와 반대 건의서 제출 및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고, 시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이들 단체와 개인들로 보이는 실명 또는 익명으로 수백회에 걸쳐 반대를 주장하는 글을 올리고 있으며, 이에 대한 찬성 주장자들도 이들 간에는 감정적인 글까지 동원하며 열띤 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소각장 반대측의 주요 주장을 보면 소각시설은 다이옥신 등 공해물질을 배출하는 시설이고 해당지역은 상수원 보호구역에 인접해 있으며 영락원은 수려한 자연경관지역이며, 마애삼존불 등 관광자원이 인접해 있고, 인근에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어서 종모우 오염이 우려된다는 주장과 함께 입지결정 과정에 대한 비밀주의와 행정편의주의를 들어 반대하고 있습니다. 찬성하는 주장은 소각시설은 대도시 도심지역에서도 운영되고 있는 사례를 들며 소각시설이 우려할 만큼 공해시설이 아니고, 소각시설은 대기오염 시설일 뿐 수질오염시설이 아니고 공해 발생량 자체가 주변에 영향을 주는 규모도 아니고 주변을 관광지로 가꾼다면 오히려 조화가 가능하다는 주장과 함께 영락원 주민의 인권과 축산 폐수로 인한 수질오염을 생각할 때 이번 기회에 영락원 이주 문제와 소각 시설 문제를 동시에 해소하면 좋을 것이라는 주장으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의 반대운동이 허위사실과 왜곡, 과장, 거짓말 주장등이 섞여 있다는 비판적인 글들도 오르고 있습니다. 네티즌간에 지역 감정을 자극하는 글, 인신 공격성 등들도 오르는 부작용도 있으나 소각장에 대한 이해와 현실 인식등에서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다는 판단과 사회적 합의과정에서 나타나는 불가피한 현상인 주민과의 대화과정으로 이해하며 인내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내용을 전시민에게 공개를 하는 것에 대하여는, 이미 소각시설 설치 사업 개요 및 입지선정계획과 입지타당성 조사 등 모든 과정에 대하여 서산시 공보 및 지방일간지 등에 공개한 바 있고 반대투쟁위원회측의 자료공개 요청에 대하여도 심의의 공정성을 훼손시키지 않는 자료는 모두 공개하여 투명하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본 사업에 대하여는 관심을 가지시는 시민이 있다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등에 관련 절차에 따라서 모

든 정보를 공개하여 전 시민과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소각시설은 어느 지역에 설치하든지 지역 주민과 협의를 도출해 내지 않고서는 설치할 수 없다는 인식하에서 행정력을 집중해서 입지선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서산시 향후 쓰레기 처리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는 먼저 현재 우리시의 생활폐기물의 일일 발생량은 131톤으로 이중 대부분은 매립처리 되고 있으며, 신규 매립지 조성은 대규모 토지 확보의 어려움과 침출수 처리문제, 지하수 오염 등 부작용이 많아 폐기물관리법에서도 금년부터 폐타이어, 폐가구, 폐가전제품에서 나오는 가연성 폐기물은 소각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연성 폐기물은 매립에서 소각처리를 원칙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정부의 쓰레기 정책도 소각률을 95년 4%에서 금년까지 20%로 높인다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도 내외적 여건과 위생적인 쓰레기 처리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볼 때 앞으로는 소각과 재활용 위주의 쓰레기 처리로 전환해 나가는 한편 매립장도 사전에 준비를 해 나감으로써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한정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산시 종합관광개발 시책과 관련하여 산림청소관 임도를 확 ·포장하여 용현계곡과 일락사, 해미읍성에 이르는 연계성 관광개발을 할 용의와 적극적인 관광종합개발로 세수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00년도에 우리고장의 마애삼존불상과 용현계곡, 해미읍성, 일락사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수는 85만 4천여명으로 용현계곡과 일락사로 이어진 기존 임도를 재정비하여 확·포장 한다면 일일관광 및 등산로로는 더 없이 좋은 코스로서 이용객의 수가 급증하리라고 판단됩니다. 현재 마애삼존불상에서 용현계곡 주차장까지의 도로가 차량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협소하여 도로확장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있습니다. 시에서는 용현계곡내 산림청 소관 임야를 개발을 하여 관광에 필요한 활용할 수 있도록 상부에 건의 드린바 있고, 또한 이 산림청 소관내의 토지를 우리 서산시청에 관리권을 이양을 해 줄 것을 건의한 바도 있습니다. 그러나 산림청의 답변은 자체 관리하고 개발한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습니다. 참고로 산림청 소유 토지 현장을 말씀드리면은 한국장학재단의 소유의 임야를 산림청에서 매수한 것은 총 56필지에 3,370만여평의 임야가 되겠습니다. 이를 지난 97년에 150여억원을 주고 산림청에서 취득을 한 바 있습니다. 따라서 본 용현계곡은 2000년도 6월 16일 산림청 고시 제2000-12호에 의거 용현 자연휴양림으로 고시되었고 용현 자연휴양림 개발계획이 확정될 시 중부지방산림관리청과 협의하여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관광종합개발로 세수증대 계획에 일환으로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은 서해안권의 교통 요충지로서 수도권으로부터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은 되나 현재로서는 관광기반시설이 미흡하여 관광객이 거쳐가는 지역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짙어서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므로 관광단지의 조성과 아울러 기존 시설의 정비를 병행하는 한편 편히 쉬면서 지역특산물과 접할 수 있는 시설유치에 주력하고자 하며, 우선 영어, 일어, 중국어까지 표기된 관광안내 책자및 팜플랫을 제작을 해서 홍보자료로 이용을 하고 고속도로 I.C부근 2개소에 대형관광안내판을 설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관광기념품공모전을 개최하여 우수상품 개발을 유도하며, 관광 안내를 위한 외국어 통역과 관광도우미를 지정하고 해미읍성, 마애삼존불상, 안견기념관에 고정 배치된 직원들의 수시교육을 강화하여 전문성을 확보토록 함으로써 친절한 안내 및 자세한 설명을 할 수 있도록 만만의 조치를 다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지역을 찾아와 보면서 즐기는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두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규일
: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하여 11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40분 정회】

【11시 00분 적개】

의장 유규일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지원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상호 : 감기로 인해서 목소리가 탁한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라면서 먼저 박영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관하여 시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여야 할 서부시장, 잠홍운동장 대체조성 부지 등을 비롯한 시유재산에 대한 앞으로의 관리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부시장은 시장으로써의 기능이 상실되어 88년 용도 폐지된 재산으로 서산시 읍내동114-14번지외 3필지 2,075㎡(628평)로 218㎡(66평)을 16명에게 임대하여 관리중에 있으며 나머지 1,857㎡(562평)는 도로등 다수시민이 공공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등 여건이 변화가 되면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되도록 하겠으며, 잠홍동 구 공설운동장 부지는 87년 2월에 공설운동장 시설목적으로 잠홍동 산 75-1번지외 19필지 39,918㎡(12,075평)를 매입하였으나 98년 8월 용도폐지가 되어 현재는 잡종재산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현재 군부대가 이전을 추진중에 있어서 군부대 이전계획과 연계하여 활용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한정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운산시장 장옥을 매각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운산면 폐장옥은 11동 915.4㎡(277평)로 30명이 임대하여 사용하고 있는 시유재산으로 현재는 매각에 대하여 검토한바는 없습니다만, 향후 지역주민과 임대하고 있는 주민들이 매각을 요구할 시에는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하여 매각계획을 수립 처리할 계획임을 말씀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규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 사회산업국장 김정부입니다. 박영웅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동부시장을 포함한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과 동부시장의 현대화 방안 그리고 시장중앙통로 및 주변도로 질서유지가 이행되지 않고 있는 이유와 동부시장의 문제점이 무엇이고 시가 가장 효율적으로 이용하여야 할 동부시장과 서부시장의 시유재산에 대한 앞으로의 관리계획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산시에는 재래시장이 3개소이며 이중 2개소(대산, 해미)는 현대화로 재건축하여 사용중에 있는 시설로 고객만족 및 경쟁력향상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나 전국 제일의 재래시장인 동부시장은 편의시설이 절대 부족한 실정으로 고객만족과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고객만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동부시장도 현대화된 시설로의 변화가 시급한 실정입 니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하여 시에서는 지역상권 위축 및 지역자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하여 재래시장인 동부시장의 활성화 계획을 수립코자 제1회 추경예산에 연구용역비로 5억원을 계상하였으며, 6월중에 다양한 계층의 여론을 수렴하여 용역내용에 반영토록 할 예정이며, 7월중에 연구용역 의뢰하여 용역결과를 토대로 시민공청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시장중앙통로 및 주변도로 질서유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시 동부시장은 시내에서 터미널을 연결하여 주는 시민의 통행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시장 한복판으로 설치된 소방도로(일명 시장 중앙통로)는 노점상과 상가에서 내놓은 물건 등으로 인하여 시민들의 통행에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동안 계도와 합동단속으로 질서유지에 전력을 다하여 왔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어서 상시 단속할 수 있는 공익근무요원 3명을 금년 하반기중에 배치하여 질서유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동부시장의 문제점에 대한 답변입니다. 동부시장은 서산경제를 좌우하여온 유일한 재리시장이었으나 경제침체와 주변의 대형할인점등이 들어서면서 기능이 상실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진입로 확보, 쾌적한 화장실 등 편익시설의 절대부족 부분의 해결과 소비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대표상가의 조성과 경쟁력 있는 다양한 품목 그리고 쾌적한 점포시설등을 갖춰야만 대형할인점등과 경쟁력에서 우위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 또한 동부시장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부시장은 현재 토지가 8필지 23,5l8㎡, 건물이 64동 6,733㎡로 1956년부터 정기시장으로 개설되어 행정재산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상설화 되어 정기시장으로의 기능은 퇴색된 실정이며 재산가치에 비하여 시의 재정기여도는 지극히 미미한 실정이라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에서는 앞에서 답변드린바와 같이 시민의 의견을 모으고 구체적인 용역결과가 나온 후에 동부시장의 재개발의 필요성이 확정된 후에 행정재산을 용도폐지하여 불하하는 방안 등에 대하여 추후 결정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제가 답변 드린중에 연구 용역비 5억이라고 보고 말씀드린 사항은 5천만원임을 정정보고 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한정수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대산종합시장을 신축하였으나 아직까지 구장옥에서 이전을 않고 있는 이유와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대산재래시장 즉 구장옥은 55년 10월 1일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112번지에 대지 3,689㎡ 건물 14동 1,450㎡로 개설하여 운영하여 오다가 농촌인구의 감소와 시장기능의 약화 등으로 81년 12월 30일 용도폐지되었으나, 90년 이후 현대 삼성등 대기업의 입주와 대죽공단조성 등에 따른 인구의 증가로 생필품 공급과 지역상권강화 차원에서 현대화된 상설시장건립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1998년 착공하여 2000년 3월 대지 3,054㎡ 건평 3,698㎡로 지상2층 지하1층 규모의 65점포로 개설을 하였습니다. 공사비는 도비 5억원과 시비 14억 6,200만원, 지방채 11억 5천만원, 입주상인 자부담 23억원으로 총공사비 54억 1,200만원이며,대산종합시장 건립당시 구장옥은 16명의 영세상인으로 운영되고 있었으며 우선적으로 대산종합시장조합의 참여기회를 부여하여 5명이 입점하고 11명은 아직 입점치 않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입점치 않고 있는 11명은 입주상인 부담금 4천만원중 50%를 감해 줄 것을 요구하여 대산종합시장조합에서는 50%감액은 형평에 맞지를 않아 대산 새마을금고를 통하여 융자를 알선하고 구장옥 이주비로 5백만원을 감하여 주겠다고 제안하였으나 이를 수용치 아니하고 구장옥에서 영업을 지속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00년도 구장옥을 철거코자 철거비를 대산읍장에게 재배정하였으나 상인들의 반대로 2동만 철거하고 잔액은 금년도로 이월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상인들을 설득하여 철거토록 하겠으며, 구장옥의 미입점 상인이 대산종합시장에 입점의사를 밝힌다면 분양받은 후 영업을 하지 않는 점포에 우선적으로 입정시키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여 영세상인보호와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유규일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 다.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 건설도시국장 조한승입니다. 박영웅 의원님께서 질문하여 주신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 방안에 관한 내용 중 편입토지의 경우 매입 후 지목을 용도에 맞도록 관리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시행하는 도로개설사업 등 공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하여는 분할측량 및 감정을 실시하여 공공용지의 취득 및 손실보상에 의한 특례법에 의거 보상을 실시하고 토지를 우리시로 이전하고 있습니다. 토지매입 과정에서 건축이 불가능한 도시계획시설웅지나 지적분할 최소면적, 건축을 할 수 없는 부정형의 토지로 소유자가 원할 경우 잔여지 매입규정에 의거 동시에 매입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공용지로 매입된 토지는 공사시행 후 도로 등의 지목으로 변경 관리되나 공사가 미집행 된 구간의 매입된 토지는 당초 지목대로 관리되고 있으며, 또 잔여지로 매입된 토지는 잡종지로 용도 폐지한 후 사업부서에서 재산관리부서로 이관 관리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토지를 매입하여 시설을 한 후 아직까지 용도에 맞지 않게 관리되고 있는 일부 토지에 대하여는 조속히 용도에 맞게 지목을 변경하여 합리적인 재산관리가 되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드리면서 박영웅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한정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여 주신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 32호선 확·포장신설로 관련된 민원사항등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고속도로의 설계는 사전에 동사업시행으로 인한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 주변에 미치는 각종영향을 조사하여 작성하게 됩니다. 본 사업 시행으로 마을이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나누어지거나 통행불편, 하천 구거등으로 인한 배수문제, 소음 등과 관련된 민원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본 사업은 국가 기간망 확충사업으로서 동계획에는 법규로 정하여진 구조 시설기준에 의하기 때문에 민원사항이 전부 반영되기 어려울 것이나 저의 시와 시행청이 도로공사 서해 1사업소와 협의하여 농로포장, 배수처리 등 그동안에 민원처리는 해소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고속도로 신설로 인한 민원이 제기 되면은 도로공사와 협조 건의하여 적극해소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국도 32호선 성토고(9~llm)에 대한 민원은 살펴 검토한 적이 있는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성토고가 높아 부락양분 및 주민통행과 영농 등에 많은 불편이 있다는 민원사항에 대해서는 도로의 구조 및 시설에 관한 규칙에 주간선 도로와 기타 도로와 교차시에는 통로박스를 시설하도록 되어 있어 부득이 한 실정으로 사료가 됩니다. 그러나 최대한 주민의 불편이나 민원이 수용될 수 있도록 제가 적극 노력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동 사업구간의 노선 결정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노선을 선정함에 있어서 성암저수지를 부분적으로 통과하는 제1안과 성암저수지에서 300m이격 통과하는 제2안 그리고 일부노선이 변경된 제3안에 대하여 98. 3. 11일 운산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 개최한 바 그당시에는 주민들로부터 기존도로확장 등 의견이 일치된바 있습니다. 98. 4. 2일 음암면사무소에서는 제1안과 제2안, 제3안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었고, 국토관리청에서 그 3안에 대한 대안을 검토해서 주민다수가 원하는 것으로 판단된 제1안으로 채택을 하였습니다. 우리시에서는 98. 9. 7일 다수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노선을 가능한 빨리 시행해 달라는 내용으로 그 의견을 통과 하였고, 시행청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2회에 걸쳐 설계자문위원회를 거쳐 가지고 제1안대로 확정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가 드리는 설명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제가 도면상이나 기타 설명 또는 협의를 갖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한정수 의원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건설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입니다. 박영웅 의원님께서 도심공동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어 새로운 도시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바, 도심공동화 현상 방지를 위하여 입안된 정책이 있으면 밝혀 주시고 없으면 왜 못했는지 답변해 줄것을 질문하신데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심 공동화는 우리 국민의 쾌적한 주거문화 욕구와 고급 여가 문화의 확산, 그리고 전국 일일생활권, 또 주거와 상권의 분리현상 등 생활문화의 다양성과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문제로부터 발생하고 있는 현상으로 우리시에만 나타나는 국한된 문제는 아닙니다. 더욱이 교통의 발달과 편리성 경제성을 추구하는 주민욕구, 소비시장의 변동 등 경제적, 사회적 환경의 변화로 인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도 재래시장 활성화를 통한 도심 기능회복을 위해 지난 3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개발 전략 구체화를 위한 정책보고회 등도 갖고 정책자문교수와 더불어 모든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벌인바도 있습니다만, 대안도출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못하는 등 상당히 어려운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그러나 동부시장 현대화 또 교통체계 개선등 시의 여러 부서에서 자생능력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점차 도심 기능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도심공동화 문제 해소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행정기관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도심기능 회복을 위해서 상인단체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에서 합심해서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상가건물 개조 등 고급화를 위한 노력, 적정 임대료 산정, 상품의 집적화와 신속한 소비자의 욕구파악 및 대응 등 시장과 사회의 변화를 반영하여야 하고, 중·장년층의 욕구를 충족시키면서도 다양한·개성화 되고 있는 청소년 등 신세대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쇼핑과 독특한 문화공간을 형성하는데 노력하는 등 상인간에도 활발한 정보 교류와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도심 공동화 해소를 위한 방안 강구에 최선을 다하여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

는 말씀을 드리면서 박영웅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갈음하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기획감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두분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두분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지금 바로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또 다른 의원님 보충질문 없으십니까? 바로 되겠습니까? 그러면 보충질문 시간의 준비를 위해서 11시 4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2분 정회】

【11시 40분 적개】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차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영웅 의원님 1차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웅 의원
: 본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 알찬 답변을 주신 시장과 관계공무원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 질문 답변의 미진한 부분과 본 의원의 의견을 보충해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에 앞서서 답변을 들은 저의 소감은 오호통제라는 표현과 우문현답이라는 표현이 얼핏 내 머리를 스쳐가게끔 이렇게 했습니다. 저는 아까 본 질문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서도 심혈을 기울여서 의원생활 10년에 여섯번을 동부시장 관계만 질문을 집요하게 했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답변은 너무 제가 표현하면 싱거운 답변 실망했습니다. 재래시장의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답변은 2000년 3월에 한 제50회 임시회의시 하신 답변과 같은 맥락인 재래시장의 특성을 살려 특화를 시키고 상인 스스로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자구책을 강구해야 하며, 시는 행정력을 총집중하여 전문기술자나 용역업체에 의뢰하여 최선의 방안을 찾는 것이 우선 과제라고 답변 하셨는데 이번 답변도 그와 맥락을 같이 하는 것으로 본 의원은 인식을 하였습니다. 재래시장인 해미, 대산, 서산 동부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답변주신대로 혹여 그 후에 전문기관에 어떤 다른 방법에 의해서 최선을 다했다는 구체적인 설명을 다시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동부시장을 현대화 하기 위한 계획도 잘 들었습니다. 답변이 1회 추경에 반영된 용역에 의한다고 하였는데 용역이전에 서산시에서 가지고 있었던 복안을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 한가지 만약에 개발을 한다면 개발의 주체가 서산시가 될 경우에는 국비보조를 받을 수 있으나 개발주체가 개인 또는 법인 일 경우에는 국비 보조를 기대할 수 없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함께 해 주시고 개발의 주체는 어디가 되어야 하는지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부시장의 문제점에 대하여 본 의원의 생각을 피력해 보면은 시내 중심지외 노른자에 있는 7,000여평의 막대한 시의 재산가치임에도 적자 운영관리가 되고 있으며, 재래성으로 인한 다수 시민의 이용이 불편하기 때문에 공유재산으로서의 효율적 이용가치 및 재정기여도에 막대한 손실을 초래하고 있는 것이 첫째의 문제점으로 본의원은 보았습니다. 두번째의 문제점으로는 정기시장으로서의 목적, 즉 5일 시장 기능을 상실하고 상설시장화가 되어있으며, 경제논리를 앞세워 무질서와 불법행위가 관행화 되어 가고 있으며, 대형화재의 위험이 상존하고 있고, 주차시설의 빈약으로 도심 교통체증 유발의 원인을 제공하고 있는 것 또한 동부시장이라고 보기 때문에 자치단체에서 시장유지 관리상의 한계에 와 있기 때문에 서산 동부시장을 과감히 매각하여 지역경제활성화 전략 추진을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하거나 공공부문 차입금 상환자금으로 활용을 하여 서산시의 건전한 재정이 되도록 경영수지로 개선하는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경영의 혁신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을 하고 감히 제언을 드립니다. 이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도심 공동화 현상에 대한 방지대책에 대하여는 아직 뚜렷한 대안없이 일년전 답변과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도심의 공동화는 동부시장과의 관계가 아주 밀접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부시장이 활성화 내지 현대화 되면은 공동화 문제는 자연히 소멸되리라고 본 의원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상권의 중심지인 본 의원의 출신구인 활성동을 상대로 해서 조사한 내용을 설명을 드리면은 2000년 창업 업체가 455개를 포함해서 사업체의 총수가 3,248개 업체였었습니다. 그런데 2001년 5월말 현재 창업이 2000년의 절반도 못미치는 215개 업체였습니다. 반면에 폐업은 359개 업체로 사업체 총수가 2,793업체로 지금같은 극심한 경기 침체에는 도심 공동화를 더욱 가속화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들어서 동부시장을 중심으로 시내 중심권에는 하루 저녁 평균 2-3곳이 도둑을 맞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또한 도심의 공동화 현상이 부르는 또 하나의 부작용입니다. 즉 치안상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산시는 더 늦기전에 전방위 정책을 수립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시유재산의 합리적인 관리방안에 대한 본 질문중에 특히 행정재산의 관리가 매우 잘못되고 있다고 지적을 했습니다. 시가 보유한 행정재산은 10,860필지 10,343,868㎡로 약 3,129,005평으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 잘못의 예를 보면은 편입토지로 매입후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남은 짜투리 땅은 용도를 변경해서 재산관리 부서에 이관하여 보유할 필요가 없으면은 과감히 매각을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재원으로 활용을 해야 함에도 그동안 그러하지 않고 방치하여 엄청난 액수의 시 재정에 손실을 초래케 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외에도 엄청난 재산관리의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가 가져올 파장을 고려해 문제 제기를 이자리에서는 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조속히 처리하여 매듭을 짓도록 권유를 드리며, 업무의 폭주등 각 관리부서의 애로를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께서는 이런 부서의 애로를 파악하시어 해결하여 주실 것도 함께 건의를 드립니다. 시유재산은 시와 재산이 아니라 서산 시민전체의 재산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효율적인 재산관리에 대한 본 의원의 의견은 꼭 필요 없는 재산은 과감히 매각하여 재투자할 재원으로 활용토록 하고 또한 보유할 필요가 없는 재산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가급적이면, 집단화하고 조속한 활용방안을 모색토록 함이 건전 재정운영과 효율적인 재산관리가 된다고 보면서 이것이 또한 곧 경영의 혁신이라고 본의원은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 시장님의 견해는 어떤지 말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문요지를 제출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사안이 중대한 면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니 양지하시고 답변하여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최근 들리는 바에 의하면 일부 리 ·통장들이 모여 서산시 리 통장 협의회를 구성하여 법인등록 준비를 하고 6월 중순에 발기인 모임을 갖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 통장의 신분이 준 공무원으로 알고 있는데 준 공무원의 정의와 만약 공무원 신분이라면 집단행동금지와 명령복종의무를 규정한 국가공무원법과 직장협의회의 연대를 금지한 직장협의회법과 지방공무원법도 서산시 조례에 위배가 되는지의 여부를 묻고 싶습니다. 4대 지방선거가 일년여 남짓하고 있는데 시기적으로도 부적합하고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데 이에 대한 시장의 견해도 함께 밝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요지외의 질문을 추가하여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경청해 주신 의원 여러분과 시장 그리고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박영웅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한정수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정수 의원
:
한정수 의원
입니다. 질문을 듣고 보충질문을 하기까지 질문한 내용에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 하기까지 한마디로 요약해서 전번에 보충질문하신 박의원님께서 실망을 했다라는 말씀을 표현하셨는데 저도 역시 똑같은 말을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질문한 의원은 열심히 자료를 수집하고 우리시정이 어디로 가고 있는 점 어디로 가야할 점을 물었는데 한마디로 말해서 일축해서 실망을 했습니다. 의원들이 자료를 수집해 가며 물은건에 대해서는 물은건의 답변 내용이 돼야 되는데 물음건에 대해서도 답변이 다 안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자리에서 의사당에서 질문을 했는데 답변이 안나온 자체를 물을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15만 시민들이 이 자리를 자리에는 안계십니다만 이 내용음 검토를 하고 있다는 사안들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물은 건이 한가지 한가지 요약해서 물은 것이 답변이 다 안나온다는 자체는 있어서도 안되고 있을수도 없다라고 말씀 드릴수 있겠습니다. 고속도로 관련한 민원건만 해도 그렇습니다. 본 의원은 며칠전에 사적으로 관계 공무원을 만나 고속도로 준공을 앞두고 거기에 관계된 읍면동장에 각 시민들이 민원이나 어려운 점을 한번 충분히 받아봐야 된다 어려운 점이 있다면 적극 시정토록 고속도로 관련부서인 도로공사에 건의라도 해서 해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를 준 제가 고속도로 옆에 해당되는 의원이기 때문에 준공시에 각 읍면단위에 고속도로 관계 되는 읍면에서 그 민원사항은 없나 어려운 점은 없나를 물었습니다. 다만 여기 민원중에 답변을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만 고속도로로 신설됨으로 인해서 유입되는 유수 100mm이상만 물이 쏟아진다 할지라도 그 민들이 당하는 피해 이런 점을 각 유념해서 앞으로 우리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다만 이 고속도로 민원중에도 그렇습니다. 고속도로 신설되면서 도로공사에서 할 수 있는 범위 고속도로가 내지면서 고속도로 연관돼서 내 질수 있는 부채 뭐 용수로, 퇴수로 여러가지 기타등등 그런 민원건에 대해서 자세히 좀 조사해서 다시 한번 촉구를 드립니다만 하나도 민원이 없이 다 해결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당부 말씀드리고 또 한가지는 또 32호 국도관련 민원에 대해서 질문을 했는데 간단히 요약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이 있었습니다만 묻는데는 설계변경해라 잘못했냐는 아닙니다. 우리 시의 소관이 절대 아니기 때문에 본질문하는 의원도 그런것 쯤은 알고 질문을 합니다. 다만 우리시가 챙겨야 할 것 잘못되는 점 만년대계를 위해서 내는 도로에 잘못되는 점을 가서 살펴서 검토해서 민의의 아픈점을 좀 대변자 역할을 했니? 하는 물음에서도 절대 이런 답변은 하나도 안나왔습니다. 이렇게 답변해서 되겠습니까? 여기에는 아마 우리 시민도 와서 경청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점을 들어볼때 앞으로 오후나 내일까지 시정질문 하신 의원님들의 답변이 이렇게 질문한 내용이 있는데도 답변이 안나온다면 저 본 의원은 틀림없이 그것을 또 재보충질문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시민의 아픈점 가려운점 이런것을 언제 누구와 어디서 어떻게 누구와 협의를 해서 어떤 점을 해결했으며 어

떻게 우리 시에는 대처방안을 강구하고 있나? 하는 점 등을 계속되는 말입니다만 전혀 이런데는 언제, 누구와 이렇게 이렇게 협의를 해봤는데 이렇게 이렇게 됐습니다. 우리시는 이렇게 시에서 검토하고 이런 정도로 대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라는 답변은 안나오고 아주 간단 요약해서 나오면 진짜 유감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 답변은 보충질문한 답변은 답변을 요하지는 안겠습니다. 벌써 답변할 내용의 산출된 그 내용이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답변을 요하지는 않고 앞으로 질문하시는 의원님들에 대한 질문을 좀 더 진솔하게 성의있는 답변을 요하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한정수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활성동 출신에 박영웅 의원님과 운산면 출신에 한정수 의원님의 1차 보충질문을 모두 들었습니다. 1차 보충질문에 대한 집행부에 심도 있는 답변준비와 중식을 위해서 오후 두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 00분 정회】

【14시 00분 속개】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기흥 : 시장 김기흥입니다. 먼저 박영웅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동부시장에 관한 사항입니다. 해당국장이 자세하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만 박영웅 의원님께서 걱정하시는 여러가지 사항이 저도 공감을 하면서 몇 말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동부시장에 관해서 여섯번씩이나 시정질문을 하셨는데 처음이나 지금이나 같은 대답이다 하는 답변이다 하는 말씀을 주셨는데 행정의 일관성 또한 동부시장 개발의 특성상 일관된 답변밖에 할 수 없다 하는 말씀을 드리면서 애로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동부시장 문제로 인해서 근 2년 반 동안 우리 행점이 하루도 편한날이 없이 모든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즉 충청남도, 행정자치부, 감사원, 고충처리 위원회, 청와대로부터 계속되는 조사와 감사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민원인의 편에 들어서 조치를 하면은 입주해 있는 상인들이 많은 불이익을 보고 또한 동부시장이 위축되는 사항이 발생을 하고 또한 입주 상인들의 편에 들어서 행정적인 조치를 하자고 보면은 여러가지 법적인 제제사항이 있어서 행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동부시장 문제라든지 또한 재개발에 대해서는 우리도 서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부시장이 관건이 달렸다 하는 이러한 착안하에 모든 힘을 역량을 다해서 앞으로 의원님들과 협의를 해서 동부시장이 원만하게 잘 개발이 되고 또한 현대화 되어서 서산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도심 공동화 현상은 의원님께서도 지적해 주신바와 같이 동부시장 활성화와 매우 긴밀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저도 같은 생각을 하면서 동부시장이 활성화가 되면은 도심 공동화 현상도 해소될 것으로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재산 관리 미흡에 관한 지적의 말씀을 주셨는데 행정재산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사항이 많이 있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은 설명을 돕기 위해서 예전말씀을 드리자면은 국공유재산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재산의 종류를 분리하면은 행정재산과 보존재산, 잡종재산으로 분류하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행정재산은 자치단체가 직접 공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으로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용의 재산을 말하고 있습니다. 보존재산은 법령 또는 조례나 규칙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가 사용하기로 결정한 재산으로써 문화재나 사적지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잡종재산으로 행정재산과 보존재산을 제외한 모든 공유재산으로 행정목적에 공유되지 아니하므로 필요에 따라서는 대부라든지 매각, 양여, 교환 등이 가능한 재산입니다. 그러므로 행정재산을 매각을 하려면 용도를 폐지해서 잡종재산으로 용도를 변경하여야 하며 매각할 경우라도 수의계약 방법으로 매각을 하기엔 많은 법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우선 수의계약 매각대상은 좁고 긴 모양으로 되어 있고 또한 폭이 5m이하의 토지나 일단의 토지면적이 시 지역에서는 1,OOO㎡ 시 이외의 지역에서는 2,OOO㎡이하로서 1981년 4월 30일 이전부터 시유건물이 있는 토지로 건물 바닥면적의 2회 이내에서매각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의계약이 가능한 토지는 농업진흥지역안의 농지로서 10,OOO㎡이하의 범위 안에서 5년이상 실경작자에게 매각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행정목적 수행을 위해서 매입한 토지 중 일부 잔여 토지나 기타 국공유 재산중 시민들의 생활에 매각이 꼭 필요한 토지는 관계 규정의 범위안에서 관리계획에 반영하여 승인을 득한 후 매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98년 국공유재산 전산화 계획에 의해서 모든 국공유 재산을 전산관리하고 있으며 행정목적 이행을 위해서는 매입한 토지중 잔여토지에 대하여는 즉시 용도 폐지하여 잡종재산으로 관리를 전환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습니다. 다만 매각으로 결정한 토지라도 시민이 매수를 원하지 않을 때는 매각할 방법이 없다하는 이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저는 시유재산의 관리에 있어서 가급적이면 매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가지고 재산을 관리하고 있다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리 ·통장 협의회 구성에 관해서 질문을 주셨는데 이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리 통장은 서산시 리 ·통장 임명한 관한 규칙 제3조의 규정에 의거 당해 리·통민의 신망이 두터우며 안보관이 투철하고, 리·통을 직접 지도할 수 있는 능력과 열의를 가진 자를 마을 총회에서 선출하여 리·통 개발위원회의 추천을 받아 읍·면 동장이 임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리·통장을 준공무원으로 보아야 하는 점에 대하여는 정해진 규정은 없으며, 서산시지방공무원복무조례를 준용하고, 월 10만원의 수당을 지급함에 따라 통상적으로 준공무원으로 칭하는데 불과합니다. 공무원복무조례를 준용하는 것은 정치적 행위 금지에 대한 사항을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하자는 취지로 보여집니다. 최근 리·통장 협의회를 구성하고자 지난 5월 3일과 5월 23일 두차례에 걸쳐서 읍·면·동 통·리장단회장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에서는 선거가 임박한 부적절한 시기에 협의회를 구성하여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 것을 우려하여 수차례 만류한 바 있습니다. 리·통장협의회에 대하여 관계법상 제재할 수 있는 조항은 없고, 다만 리·통장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자에 해당되어서 리·통장 협의회가 선거에 직접 개입하는 경우에 한하여 제재가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 확인을 해 본 결과 리·통장협의회발기인 모임에서 채택한 회칙에는 리·통장의 단합과 화합,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헌신적으로 봉사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특정 정당이나 개인·종교 및 사회단체 등의 이익을 위하여 활동할 수 없도록 운영회칙을 정해 놓고 있어서, 성격상 친목을 위한 자생단체로 보아 리·통장 협의회 구성과 관련하여 법령에 저촉되는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충남도내 15개 시·군 중 9개 시·군이 리·통장 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이상 박영웅 의원님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 한정수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에 답변을 요구치를 않았습니다만은 고속도로개통 공사라든지 또 32호 국도에 관한 여러가지 사항은 현재 고속도로는 완성단계에 있기 때문에 우리 시에서 주변 부락이라든지 여러가지 공사의 부실점을 일제 조사를 해서 현재 카드화 하여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32호 국도는 현재 초기단계에 있어서 현재는 구조물만 설치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앞으로 성토고라든지 여러가지 공사가 진행되는 진도를 보아 가면서 우리 시에서 설치할 부분을 세밀하게 살펴서 주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고 또한 공사시행청인 도로공사라든지 국토관리청과 협의를 해서 우리지역의 고속도로와 32호 국도의 건설에 아무런 시민들에게 불편이 없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질문내용에 답변이 미진한데 대해서는 한정수 의원님께 서면으로 답변드리기를 약속하면서 이만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께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회산업국장 김정부 : 사회산업국장 김정부입니다. 박영웅 의원님께서 동부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의지를 가지고 보충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전문기관에 자문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 적이 있느냐에 대한 답변입니다. 저희 시에서는 그동안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바는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용역이전에 시의 구체적인 계획이 있었느냐에 대한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전문기관 용역이전에는 동부시장조합과 협의를 하여 검토하고 재개발 방안을 중앙에 보고하였으며 지난 5월 한국유통연구소의 현지 평가를 받았으나 아직까지는 확정된 어느 통보도 받은바가 없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동부시장을 개발한다면 개발주체와 시장부지에 대한 용도폐지 및 매각 용의 그리고 국비확보 방안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동부시장의 개발주체는 현 시점에서 개발을 한다면 행정재산 관리자인 서산시가 되겠으며, 또한 시장부지 매각여부는 본 질문에서 답변을 드린바와 같이 시민의 의견을 모아 용역을 실시한 후 그 결과를 가지고 시민 공청회 등을 개최하여 사업계획을 확정한 후 개발주체와 부지 매각 방안 등을 결정 시행할 사항이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또한 국비 보조금 지원여부는 개발주체와는 별개의 사안으로 순수한 재래시장으로서의 기능을 갖춰 재개발을 할 경우 산업자원부에서 타당성 등을 검토하여 결정할 사항이며, 지원검토 대상 사업도 환경개선 및 도로망 확충 기타 주차장 개설 등에 소요되는 시설비등은 지원이 어느정도 가능하나 재 건축의 경우 저리융자는 가능하나 수익사업으로 간주 국비지원은 어려운 것으로 알고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1차 보충질문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활성동 출신 박영웅 의원님 2차 보충질문을 하시겠습니까? 2차 보충질문을 하시겠다는 말씀이지요? 또 다른 의원님중 2차 보중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2차보충질문 준비를 위해서 2시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15분 정회】

【14시 30분 속개】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2차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박영웅 의원님 2차 보충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웅 의원
: 본 의원의 1차 보충질문에 대해서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께 진심으로 감사한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이 질문한 네가지 질문내용중 행정재산 관리의 문제점에 대해서 시장님께서 진지하게 답변을 해 주셨는데 답변중에 시장님 방침이 재산을 매각하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본 의원이 매각을 하라 하는 것은 무턱대로 팔으라 소리가 아니고 용도에 맞게 사용한 후에 남은 짜투리땅 내지는 효율성이 없는 땅을 재산을 매각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재투자 할 수 있는 재원확보에 활용하는 방안이 어떻겠느냐 하는 의견으로 제 의견을 제시했던 것입니다. 꼭 제가 시장님한테 시장님이 가지고 계신 복안에 대해서 팔아라 말아라 하는 그런 뜻이 아니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고 또 행정재산에 문제점은 편입용지로 매입을 한 후에 시설을 하지 않은채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땅이 상당수가 있습니다. 그러면은 이 방치되고 있는 땅을 과연 내 재산이라고 하면 그렇게 할 수가 있겠느냐 이 방치되고 있는 땅을 어떻게 해서라도 시설이 결정될 때 까지는 임대를 한다든지 해서 시의 재정 수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차원에서 운영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뜻에서 질문을 드렸던 것입니다. 제 뜻이 혹시 잘못 전달되었다면 이해를 해 주시기 부탁드리면서 어쨌든 행정재산의 관리는 현재로서는 본 의원이 볼 때는 많은 문제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시장님께서도 각별히 행정재산 관리에 제가 볼적에는 회계과에서 취급하는 잡종재산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궤도에 진입이 돼 있다고 봅니다만서도 행정재산에 관리는 아직 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차후에라도 시장님께서 더 좀 관심을 가지시고 행정재산에 대한 관리를 해 주십사하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 본 의원의 2차보충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3차에 걸친 본 의원 질문에 대해서 성실히 답변해 주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고 경청해 주신 의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활성동 출신에 박영웅 의원님과 운산면 출신의 한정수 의원님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두분 의원님에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완복 의원님과 문기원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먼저 이완복 의원님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의원
: 인지 출신
이완복 의원
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부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질 높은 행정구현으로 15만 시민과 함께 지방화시대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행정서비스로 미래의 서산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새로운 21세기에 원대한 이상과 희망찬 꿈을 안고 얼룩진 지난 세기를 반성하면서 내일의 힘찬 조국의 미래상을 그리며 대망의 2001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연초부터 신의 가혹한 시련과 환경변화에 따른 재앙으로 시민들의 마음은 온통 멍이 들고 있습니다. 수십년만에 뜻하지 않은 폭설로 인하여 피땀흘려 일구어 놓은 비닐하우스가 휴지조각처럼 무너지고 그 속의 농작물은 얼어버리고 가축은 동사하는 참담한 현실속에서 농심은 한숨만 지어야만 했습니다. 다 쓰러져가는 은행이나 기업에는 걸핏하면 수조원 아니 수십조원씩 공적 자금이라

하여 빚을 갚아 주면서도 피해농민들에게는 농작물에 대한 피해보상은 커녕 엉터리

없는 복구비로 조금씩 지원해주는 참담한 현실속에 농민은 다시한번 서러움을 느껴

야 했습니다. 지금은 우리나라 기상관측사상 처음이라고 하는 혹독한 봄 가뭄속에 소득에 대한 희망을 갖고 가꾸어 놓은 농작물이 자라지도 못하고 메말라 버리는 그러한 현실을 보면서 농민들의 얼굴이나 마음이 모두 새까맣게 타버리고 말았습니다.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도 이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공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려는 노력의 의지속에 가뭄에 대한 대책추진 등으로 고생하시는 공직자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면서 그러나 아직도 지방자치시대에 적극 대처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부서도 있습니다. 이번에 200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느낀점은 이미 기상예보등을 통해 봄 가뭄이 6월하순경에 가서야 해결된다는데 200억의 추경예산을 편성하면서 단1원의 한해대책비도 계상하지 않았다는 것은 집행부의 가뭄에 대한 대책이 너무도 소홀하지 않았는가 하는 질책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비비가 있으니까 되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하셨지만은 예비비는 예기치 못한 재앙발생시 써야지 지금처럼 미리 예정된 예견된 한해에는 추경에 예산을 반영했어야 합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예상을 하고 예산편성하기전인 5월 15일 관련부서에 한해대책에 대한 계획을 물었더니 도에서 대책을 세우라는 지시도 없었고 저수량도 풍부하고 모내기는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안일한 답변이었습니다. 한해 대책이 모내기만 하는 겁니까? 밭작물이 다 타들어가고 농민들의 맘이 다 타들어 가는데 지금도 삼부기관의 어떤 지시나 눈치만 보고 있다면 지방자치시대에 우리 서산의 발전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은 한발 앞서가려는 의지와 노력을 보여야 하고 당연히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다른 부서에 떠넘기고, 안할려고 하는 부서간에 협조체제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미래의 서산의 발전은 기대할 수 없습니다. 이번일에 추가경정예산에서도 도로개설비가 어떻게 지적과에 다시 올라 옵니까? 그런 행정을 해서는 안됩니다. 시민들은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큰 기대와 소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항시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시민을 위해 과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공직자가 되어 주시길 바라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우리 서산시 시금고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농협과 수의계약을 하여 시금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계약기관에 문제가 있거나 잘못이 있어 금고를 옮기자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농협이 읍·면·동에 점포망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금고 운영에 편리한 점이 있다고 하는 것도 본 의원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날과 같은 관치금융시대에는 이율이 일률적으로 지급되어 왔습니다마는 지금은 금융도 세계화 개방의 문이 열리고 금융기관간에도 서로 융통성을 가지고 재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며, 이율의 편차나 다양한 제도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자체사업으로 수익을 올리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실정속에 2000억이 넘는 시의 연간 예산액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여 본 의원은 시금고 계약에 대하여 공개경쟁입찰을 실시하든지 아니면 각 금융기관에서 제시하는 여러가지 사항들을 놓고 우리지역 현실을 감안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선정하든지 이제 투명한 공개행정이 요구되는 시대에 금고계약도 미래를 바라보면서 대비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지금 시민들의 목소리는 가장 어려운 시대에 살고 있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것 입니다. 인간에게 내일에 대한 희망이 없다는 것은 삶에 대한 애착이 없다는 겁니다. 그동안 피땀흘려 노력하였지만 덕 보는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겁니다. 정치나 행정은 국민들이 무엇을 어떻게 바라고 있는가를 정확히 알고 정직하게 국민이나 시민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국민과 함께 하려는 노력의 의지가 있을때 국민이 화합되고 행정에 대한 믿음이 서게 되며 그러한 가운데 나라가 발전하며 우리시도 화합속에 번영을 이룰 수 있습니다. 옛부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요즈음 돌아가는 행태는 국민들의 분노만 사게 마련입니다. 윗물은 갖은 오염으로 진흙탕이 되어 있으면서 아랫물이 맑기를 바라는 그러한 어처구니 없는 현실속에서 국민들에게는 고통을 감내하며 맑은물이 되라고 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은 어려운 여건속에서 공직에 대한 사명감으로 시민과 함께하려는 노력의 의지속에 조금이라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시민의 고통을 덜게 하고 미래의 서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라면서 두번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정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도시계획시설로 지정고시해 놓고 수십년동안 이를 이행치 않아 시민들의 재산권 침해 및 권리행사에도 많은 제약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언제 시행할 지도 모르는 지역을 지정만 해놓고 이에 대한 대책도 없이 그냥 방치하다보니 행정에 대한 불신만 가중되어 온 것도 사실입니다. 정부가 추진중인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정비 및 보상사업계획에 따라 시에서도 일제조사를 하였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중인 것으로 본 의원은 알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도시계획시설 정비 면적이 1,558개소에 2천2백2만㎡로 그중에서 그동안 집행된 것은 고작 15%인 232개소에 3백 24만㎡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특히 10~30년 넘은 곳도 많아· 도시발전저해는 물론 시민의 재산권에 대한 침해도 많습니다. 이제 2002년 내년부터는 지적법상 미집행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소유주의 청구매수가 있을시는 2년내에 매수청구를 결정하여 2004년부터 매수해야 된다고 알고 있는데 만일 우리시에 지정된 지역을 매수한다면 약 2조5천억원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시의 예산이 년 2000억원 정도로 가정할때 10년이상의 예산을 경상비나 사업비에 하나 안쓰고 매수해야 된다는 결론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잘 파악하여 우리시의 형편에 맞게 도시계획시설정비를 해야 되는데 시에서는 어떠한 구상을 가지고 이에 대한 대책을 세우고 있는지 소상히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제 2001년은 서해안 고속도로가 우리 서산을 통과하고 수많은 외지인들이 우리고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또한 내년에 안면도 꽃박람회는 우리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그런데 찾아오는 손님들이 쾌적하고 조용한 가운데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국도 및 지방도로 유지 관리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국도32호선인 서산~대산선을 비롯한 국도 및 지방도가 중량을 초과한 대형차들의 운행으로 인하여 노면이 깊게 파여있거나 심하게 파손된 곳이 많아 차량의 대형 사고가 상시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산선은 2차선이 깊게 파이자 국토관리청에서 궁여지책으로 노면을 깍아 냈습니다. 그러나 요철이 생기는 대형 트럭의 중량초과 제재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면이 다시 패이는가 하면 차량이 1차선으로 전부 몰려 위험사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물론 국토관리청의 소관입니다만은 시에서는 이에 대하여 어떠한 계획이나 대책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또한 시내의 주요한 도로가 아직까지 미포장 상태로 있는 곳이 많아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물론 토지소유주와의 협의등의 미진으로 문제점도 있겠지만 5년 10년씩 아직까지 해결치 못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집행부에 책임도 원인도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시에서 관리하는 공원묘지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이제 장례 문화가 변화하면서 공원묘지를 찾는 사용자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근 시·군에도 많은 사설공원 묘지등이 있지만 1기에 4~500만원 또 어떤것은 1천만원이 호가하는 곳도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시는 공원묘지를 일찍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묘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만은 처음 공원묘지를 만들때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계획도 없이 급한대로시설을 하다보니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고 있습니다. 먼저 진입도로와 주차시설입니다. 현재 공원모지에 안치되어 있는 묘지가 2,300기를 넘어 섰습니다. 구정이나 추석, 명절 등에는 묘지 1기에 성묘객이 차량 2대씩만 온다고 해도 5천대의 차량이 일시에 4m도로로 교행해야 하는 암담한 실정입니다. 한 주차시설도 고작 20여대 정도만 주차할 수 있는 시설입니다. 공원묘지를 시설하였으면 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고 두번째로 공원묘지 50m이내에 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이 겪고 있는 피해는 정신적인 피해에서부터 많은 불편을 안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에게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묘지를 공급한다는 생각을 하면 이로 인해 피해를 입는 시민은 없어야 합니다. 정부시책이나 행정기관에 협조한 시민은 소외당하고 반대나 하고 집회나 하면 무엇을 해 주는 그런 행정을 해서는 안됩니다. 같은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권리가 시행정의 시행착오로 일부 시민에게 큰 불편을 준다면 시에서는 당연히 주민들에게 반대급부적인 어떤 조치를 취해주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하나는 현재공원묘지의 시설로는 얼마가지 않아 포화상태가 되어 더이상 사용이 불가할 것입니다. 남아있는 묘지를 현재추이로 볼때 4-5년정도면 꽉 들어찰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설한 공원묘지도 78년에 공사를 시작해서 83년 부터 묘지를 썼습니다. 5년이 흘렀습니다. 현재의 시설로 공원묘지 사용이 끝나는 것인지 아니면 확장에 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분명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공원묘지 현재 부대시설이 상당히 부족합니다. 공원묘지를 말 그대로 공원화하여 성묘객은 물론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나무 몇 그루 식재한 것에 불과하고 편의시설은 부족한 형편입니다. 조경도 진입도로에만 해 놓았지 묘지 양편 등에는 상당히 소흘히 해 놓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제 동별관 신축과 종합운동장 준공, 그리고 서해안 고속도로의 전면 개통을 계기로 서산시 공직사회에 대한 공직자 여러분들이 제2의 출발이다 생각하시고 시민에 대하여 내가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 그리고 내업무중에 시민들이 무엇을 바라고 있는지를 다른사람보다 한발 앞서가려는 그러한 노력의 의지를 보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본 의원도 가뭄현장을 돌아보면서 한숨과 근심에 찌든 농민들을 보면서 행정이 미리 예견된 가뭄에 대하여 신속하게 대처했으면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줄 수 있었을텐데라는아쉬움을 가져보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은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생활체육의 메카인 옥녀봉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옥녀봉은 시민들의 중요한 휴식공간이자 우리 시민들의 정서가 깃든 성산이며 또한 서산을 지키는 수호신과도 같은 곳입니다. 매일같이 새벽부터 밤늦도록 시민들이 즐겨찾으면서 심신의 단련은 물론 애정을 갖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함께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옥녀봉을 오르는 길이 차량통제가 되지 않아 산을 오르내리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은 물론 때론 노약자들에게는 차량의 통행으로 항시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대하여 시청뒷편에서 부터 옥녀봉을 오르는 길과 시청뒷편에서 부춘산 체육공원으로 가는 이 길을 차없는 거리로 만들어 정말 편안한 마음으로 산을 오르내릴수 있도록 해주어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에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부춘산 정상에 올라가 보면 일부 체육시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만은 이용하는 시민의 숫자와 비교할때 시설이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또한 갖추어 놓은 시설도 훼손되어 쓸모없는 시설이 발생하는가 하면 엊그제도 어느 의원이 말씀하셨습니다만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지 않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또한 옥녀봉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가 우리의 정서와 맞지 않은 일명 "왜송" 리기다 소나무로서 이에 대한 수종갱신도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 이에 대한 견해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시의 상징조류인 까치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옛부터 까치는 길조라 하여 반가움을 표시하는 조류로서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마는 지금은 농작물을 해치는 등 시를 상징하는 새가 시민들로부터 오히려 외면되고 심지어는 마구잡는 그러한 실정입니다. 이제 우리시를 상징하는 까치에 대하여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다른새로 심사숙고하여 대체해야 할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에 답변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이제 2001년도 반환점에 와 있습니다. 조금 있으면 가뭄대책이 한순간에 수해대책으로 바뀔수도 있습니다. 매년 연례행사처럼 찾아오는 풍수해에 대하여 철저히 대비하고 예방하는 행정에 최선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거듭 말씀드립니다마는 창의력 있는 행정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새롭게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행정, 그리고 시민을 우선 생각하는 민본행정이 이루어질때 우리시의 행정이 보다 더 발전할수 있고 앞서가는 선진행정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다함께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드리고 정말로 보충질문이 없도록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이만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님과 집행부공무원 그리고 방청하신 시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인지면 출신의 이완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동문동 출신의 문기원 의원님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기원 의원
: 동문동 출신 문기원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여러분! 또한 항상 15만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고 계시는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시민의 봉사자로써 불철주야 열과 성을 다해 노력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과 노고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본 의원이 평소 시정운영에 대하여 개선하여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던 사항이 많지만 몇가지 사항에 대하여 간략하게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해미읍성과 용현계곡의 관광명소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관광수익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TV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사극 "왕건" 촬영장인 문경새재와 "모래시계"의 배경이었던 정동진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각되어 크게 각광을 받고 있으며, 따라서 관광수익도 엄청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관광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하여 충북 충주와 제천시에서는 충주호를 배경으로 영구적인 영화 촬영장소를 만들고자 많은 시예산을 투자하여 각종 기반시설과 부대시설을 제공하는등 21세기 관광산업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해미읍성에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제2회 역사체험축제가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산문화원 주관으로 1억 6천 5백만원이라는 행사비를 투자하여 행사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유서깊은 역사가 서려있는 해미읍성을 비롯한 용현계곡 등지에 우리시에서도 TV드라마나 영화촬영장소로 활용케 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문화유적지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수 있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께서는 이에 대한 복안 또는 계획이라고 가지고 계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동문동에 소재한 문화재 복원에 관한 질문입니다. 우리시 동문동에는 일명 젓가락 바위라 불리는 당간지주가 원형에 가깝도록 잘 보존되어 있으나 관리를 소홀히 한 탓으로 개인집안 울타리에 쌓여있고 그 옆에 있는 5층 석탑은 반대로 상당히 훼손되어 보기 흉하게 흉물로 변모해 감은 물론 그 존재조차 예측하기 어려운 실정이어서 본 의원이 2대의회때부터 실무담당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복원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고 복원추진 하여 줄 것을 건의 요청하였으나 아직까지 이렇다할 명쾌한 답변이 없어서 아쉬운 생각마저 듭니다. 물론 도 지정문화재이므로 우리시 자체적으로만의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점도 모르는바는 아닙니다. 그 실무담당자는 시장님께 결과보고를 하였다고 하였는데 받으셨는지 받으셨다면 확인이라도 해보셨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이 이처럼 누차에 걸쳐 건의 촉구한 문화재 복원 문제를 실무담당관께서는 지역주민과 지역 의원의 의사나 시정촉구 내지 복원의 뜻을 등한시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문화재를 담당관의 책무가 의심스러운 정도의 입장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그간의 추진상황과 향후 전망·계획 등을 소상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국제교류에 관련된 질문입니다. 국제화, 세계화시대를 맞이하여 그동안 우리시에서도 일본의 천리시를 비롯하여 미국의 클립턴시, 중국의 진황도시 등과의 우호교류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사료됩니다. 본 의원도 '99년도에 여기에 계신 김기흥시장님과 함께 미국의 클립턴시를 교류차 다녀왔습니다만 현재와 같은 의례적인 교류방법 보다는 다양하고 보다 생산적인 교류형태로 확대실시 하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시장님께서는 민간단체와 각계각층의 많은 시민들이 수시 교류할 수 있는 복안과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제안하고자 하는 내용으로는 우리시와 결연, 교류하고 있는 자매도시의 각종 축제 행사에 우리시 관계자 다수가 참여토록 하여 우리시의 특산품 홍보와 판매로 판로개척을 도모하고 또한 우리시 문화행사 기간동안에도 자매결연하고 있는 자매도시 일부 특정인들 보다는 수익성은 물론 문화제 등과 관련있는 민간단체나 일반 시민들을 다수 초청하시어 우리시의 문화유산과 특산품 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를 개선하여 앞으로 관광수익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절대적으로 필요다고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보건소 진료와 관련된 사항입니다. 의료와 생활수준등 향상으로 인간의 수명이 연장되어 우리 농촌의 인구가 고령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은 대부분이 노인들로 구성 되어있으며 어려운 영농으로 인하여 노인성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 대부분이 찾는곳이 보건소나 시내의 병·의원 또는 의료원이며 치료 방법도 한방치료를 요구하고 있으나 일부의원을 제외하고는 한방시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장님께서는 관련기관과 협의하시어 최소한 보건소 보건진료소 서산의료원 등에 한방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건의 또는 시설을 해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본 의원은 의정활동을 하면서 느꼈던 시정에 대하여 몇가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시장!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조속히 시정되도록 하여주시고 건의나 검토할 사항은 밀히 검토하시어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하심은 물론 15만 시민의 복지증진에 가일충 노력하여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리면서 이상으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동문동 출신에 문기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기흥 시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김기흥 : 시장 김기흥입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이완복의원님과 문기원 의원님의 질문중 한가지씩만 제가 답변을 드리고, 그 외의 질문에 대하여는 해당 국장, 사업소장 담당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우리시의 상징조류인 까치가 농작물 피해를 주는 새로 상징조류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므로 시의 상징조류를 다른 새로 바꿀 용의는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서산시는 지난 95년 3월 23일 시민공모를 통하여 까지를 시 재성화 사업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회 심의를 거쳐서 95년 8월 30일 조례를 제정하여 까치를 시의 상징새로 정하고 2000년 9월 30일 특허청에 업무표장등록을 하여 서산시의 상징새로 현재 운영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까치에 대한 주민들의 기피현상과 시민의 여론이 점차 확산되고 있으므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다수의 시민이 상징조류의 변경을 원할 시에는 CIP 즉 개성화 사업 위원회를 재구성하여 이의 심의를 거친 후 시민들의 공모를 받아 특허청의 업무표장등록을 변경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충남도내 15개 시·군중 9개시·군이 까치를 상징새로 정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이완복 의원님의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문기원 의원님께서 우리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도시와 민간단체나 시민이 참여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방안을 연구 검토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오늘의 행정 환경은 국제화, 정보화, 지방화 시대의 도래에 따라서 크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시대의 변화는 정치·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모든 분야에 걸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국가중심의 국제화 추진단계에서 이제는 이해당사자 중심인 지방자치단체의 외교인 지방외교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국가에서도 지방자치단체가 외국과의 자매결연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국제교류는 한 지방자치단체가 지금까지 한나라의 작은 지방도시라는 소극적인 수준을 넘어서 세계무대 혹은 지구촌속의 도시로 발전하고 성장하는데 필요하고 실질적인 발전전략 등의 하나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국제교류의 내용은 경제적 이익중심의 경제교류만이 아닌 상호 신뢰 구축과 상호 이해를 위한 행정교류, 인적교류와 문화교류 등도 중요한 국제교류의 내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제도시간의 상호 교류를 통하여 선진화된 지식과 정보 선진화를 위한 아이어와 우수사례 등을 보다 직접적으로 획득할 수 있고 이를 기반으로 해서 선진화된 행정서비스의 제공과 더 나아가 지역경제 등에도 활력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와 같이 국제교류는 인적 교류 뿐만 아니라 행정 전 분야와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교류를 의미하고 있습니다만 그동안 천리시와 매년 초·중학생 서화 전시회와 공무원 행정연수 실시, 각종 행정자료를 교환, 진황도시와는 상호 교환 방문 등 의원님이 지적하신 바와 같이 민간분야나 경제교류보다는 행정분야와 인적교류에 치우친 면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클립턴시와는 서산시의 영어교사가 클립턴고등학교에서 연수하는 등 부분적으로는 행정이외의 분야에서도 교류가 이주어진 바 있고, 지난 2000년부터는 일본 천리시와의 중학생 축구 친선교류를 시작으로 행정분야 이외의 민간분야의 교류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올해는 다수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제교류를 추진키 위해 천리시의 민간예술단체인 "맹고회"를 종합운동장 개막식에 초청하여 시민 공연을 가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다음해에는 서산시 민간예술단체가 천리시의 문화행사에서도 공연하도록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금년 8월에는 작년에 이어 서산시의 중학생 축구선수들이 천리시를 방문하여 친선 축구 경기를 실시할 계획으로 있어, 천리시와의 중학생 축구교류를 통한 청소년 교류 뿐만 아니라 민간단체간 교류로 확대되어 갈 것으로 생각합니다. 진황도시와는 작년 진황도시 학생의 서산시 방문을 계기로 올해는 "서산시 학생 우

호친선방문단"이 중국 진황도시를 방문하여 홈스테이를 통해 중국문화와 생활을 체

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이러한 상호방문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미래를

이끌어 나갈 양 시의 청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기회를 제공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제분야의 교류로는 천리시의 최대 축제인 "생애학습페스티발"에 참가하여 서산의 김치와 김을 홍보한 바 있으며, 미국 클립턴시와는 자매결연 체결이후 99년 10월에 서산수산물가공공장에서 어리굴젓 등 젓갈류 2천 6백여만원 어치를 현지한인슈퍼인 서울슈퍼에 수출을 한 바 있습니 다. 또한 지난 5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는 중국의 하북성 랑방시, 진황도시, 산동성 래양시를 방문하여 우리지역의 경제여건을 설명하고 무역투자를 위하여 홍보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바와 같이 그동안 미흡했던 경제분야의 교류가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으로 연결이 되어 보다 내실있는 국제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부서와 지역경제인들의 협의 연구하여 경제교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국제교류가 행정분야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 까지도 또한 지역사회발전 전반에 걸쳐서 진정한 의미의 지방외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다짐의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김기흥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답변을 들어야 하나 집행부의 심도있고 충실하고 성의있는 답변 준비와 원활한 회의 운영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3시 35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5분 정회】

【15시 35분 속개】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행정지원국장께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지원국장 이상호 : 행정지원국장 이상호입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금고 운영에 대하여 앞으로 공개경쟁입찰로 계약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시금고 지정은 농협과 계약을 해 오고 있습니다만 작년에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서 금년 1월부터 내년말까지 계약기간 2년으로 지방재정법시행령 제72조에 의하여 농협과 재약정체결하여 현재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계약당시 시에서는 재무구조 등 금융기관의 안전성과 읍면지역 점포망 확보에 따른 시민이 이용하기가 편리하고 업무처리 경험 유무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 바 있습니다. 검토결과 농협중앙회 서산시지부의 현 금고가 관내 전 지역에 22개의 점포망이 있어서 자금전도가 용이하여 신속하게 수납처리를 할 수가 있고, 특히 농어민들의 이용이 편리할 뿐만 아니라 금고의 안전성과 업무 추진의 노하우가 있는 농협이 제반여건을 갖추고 있어서 농협과 계약을 하였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금고의 선정방법에 대해서는 무한경쟁시대의 취지에 맞추어서 공개경쟁 입찰 방법 등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만, 최근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및 예금자 보호법시행에 따른 금융환경이 변화되고 있어서 금고선정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습니다. 질문을 주신대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앞서 말씀드린바 있는 제반 여건을 갖춘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하여 심사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의원님들과 사전협의를 거쳐서 발전적인 방법으로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행정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께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 사회산업국장 김정부입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공원묘지의 진입도로가 협소하며 주변 민가들의 피해와 묘지 확장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공원묘지의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확장이 시급하다는 데는 공감을 하는 사항입니다. 명절에 공원묘지 성묘객들의 차량 교차통행이 어렵기 때문에 성묘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진입도로에 따른 기존 도로 확장 또는 직선도로 개설에 따른 인근지역 주민과의 충분한 협의를 거쳐 세부사업 계획을 수립하여 2002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를 하겠습니다. 다음은 공원묘지와 인접한 민가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사항에 대한 대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묘지에 인접한 13가구중 완급을 가려서 단계적으로 이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주민들의 보상요구액 등 이주에 따른 주민 요구사항을 수용하기는 전체 주민의 이주 요구에 대해서는 어려운 지금 현재 사항이나, 공원묘지 인근 지역에 주민 숙원사업을 연차적으로 계속 실시하여 주민들의 협조와 이해를 구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수도원 개발과 상수도 설치등 11건 5억 8여만원의 주민 숙원사업을 실시하였으며 공원묘지내 환경정비 및 조경사업을 연차적으로 실시하여 혐오시설이라는 시각보다 시민공원이라는 이미지가 부각되도록 환경조성에 힘을 쓰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향후 공원묘지의 확장 계획에 대한 대책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공원묘지 총 면적은 109,883㎡(33,239평)이며, 묘지 조성면적은 28,56O㎡(8,639평)로 총 매장가능 기수 3,009기 정도가 됩니다. 현재 사용기수는 1,932기이며 앞으로 사용가능 기수는 1,077기로 현재 사용추세로 보면 10년 이상은 매장이 가능하리라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말씀을 드린다면 최근 3년동안 연평균 90기를 사용했습니다. 점차적으로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국민의식의 변화를 위하여 정부차원에서 적극인 홍보는 물론 납골묘 설치시 융자등특혜사업도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표지 확장계획에 따른 사항은 혐오시설로 민원발생 소지가 크므로 지역주민의 충분히 수렴하는 등 대상지 선정에 심혈을 기울여야 되므로 앞으로 묘지 수급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심도있게 검토하여 확장계획을 수립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완복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사회산업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께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 건설도시국장 조한승입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이에 대한 대책과 정비계획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된 미집행시설중 지목이 대지인 토지에 대하여 99년 10월 21일자 헌법재판소로부터 도시계획시설용지로 지정됨으로써 소유주가 토지를 종래용도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까지 아무런 보상규정을 두지 않는 것은 재산권을 지나치게 침해하는 것이라는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10년이상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중 지목이 대지인 토지에 대하여는 2002년 1월 1일부터 매수청구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법이 2000년 7월 1일자로 개정된 바 있습니다 또한 도시계획법이 개정되면서 부칙으로 도시계획결정고시일로부터 10년이 경과된 미집행도시계획시설에 대하여 금년말까지 그 도시계획결정의 폐지여부와 단계별 집

행계획을 수립하여 공고토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체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기 위해서 용역비 3억 3,500만원을 확보하여 지난해 10월 30일 착수 금년말완료 예정으로 용역시행중에 있습니다. 용역결과를 토대로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폐지, 존치, 변경 등 시설의 정비와 연차별 집행계획의 수립으로 개정된 법률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인한 민원을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현재 우리시의 도시계획시설은 총 1,588개소이며 이중 15%인 232개소가 집행되었고 1,356개소가 미집행된 상태로 미집행시설을 해소하는데 소요되는 재원은 대략 약 2조원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불합치판결로 인하여 매수해야 하는 지목이 대지인 도시계획시설만도 약 300만㎡로 1,000억원의 보상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미집행시설을 해소하는데 소요되는 재원의 확보가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각 지자체별로 도시계획시설에 대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하여 정부지원 및 세원확보를 위한 세목신설 등을 정부에 건의한 바 있으며 정부에서도 재원확보대책을 수립코자 전문기관에 용역의뢰하여 해결을 마련중에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도시계획시설 채권발행 방안등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는 실현 불가능한 도시계획시설의 과감한 폐지와 민간개발업자의 적극 유치 및 택지개발사업의 확대시행 등으로 미집행 시설을 줄여 나가겠으며, 재원확보가 불투명한 신규도시계획시설 결정은 가급적 유보하는 등 도시계획 시설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관내 국도 및 지방도의 과적차량등으로 인한 훼손에 대하여 보수·관리 대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과적차량의 단속은 국도의 경우 예산국도유지사무소에서, 지방도는 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에서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국·지방도의 도로 훼손 문제로 저의 관내에서는 국도 29호선의 대산방면이 제일 심하여 이에 대한 보수를 건의해 가지고 약 8.9km구간에 7억 5천만원을 투입 금년까지 연말까지 마무리 되도록 계획돼 있습니다. 앞으로 각 취약 노선의 도로 순찰을 강화해서 또한 지도단속을 실시하면서 소성변형 등 도로훼손사항에 대하여는 관리청에 계속 촉구하여 조속 보수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옥녀봉을 오르내리는 길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보행자 전용도로는 도로교통법 제24조의 2의 규정에 의거 지방경찰청장 또는 경찰서장이 지정토록 되어 있습니다. 서산의 명산인 옥녀봉과 레포츠 공원을 이용하는 등산객의 편의를 위하여 1호광장에서 옥녀봉에 오르는 길과 문화회관앞 도로를 보행자 전용도로로 지정할 경우 등산객들에게는 편익이 제공되는 반면, 차량통제에 따른 지역거주민들의 생활불편이 따르게 되고 본 도로를 이용하던 차량의 대체통행로 확보 등 지역 거주민들의 불편에 대한 대안마련이 병행 추친되어야 하기에 현지 여건 및 주민의견등을 종합 검토후 지정 가능여부를 경찰서와 협의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시민이 이용하는 공원내 체육시설편익시설을 수시 점검해서 정비 보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옥녀봉에 식재되어 있는 나무가 우리의 정서에 맞지 않는 왜송에 대해서 수종갱신할 용의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옥녀봉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도시자연공원으로 등산로 체육시설 등이 많이 설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찾고 있는 시민공원입니다. 면적은 약 300여ha이며 일부면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리기다소나무가 식재되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리기다 소나무는 미국원산으로 1906년에 도입되어 사방 및 연료림 등 조림수종으로 우리나라 임야에 널리 식재되어 있는 수종입니다. 작년에도 본 수종이 부분적으로 임목이 피해를 입어 피해목을 제거하고 벚나무와 단풍나무 등 80본을 식재한 바도 있습니다. 옥녀봉 공원은 하루에도 많은 시민이 찾고 있는 명소로 일시에 수종을 갱신할 수는 없으나 연차적으로 생육불량지에 대하여 부분적인 벌채를 실시해서 단풍이 아름다운 활엽수를 식재코자 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옥녀봉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완복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건설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종만 : 보건소장 이종만입니다. 평소 보건업무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염려해 주시는 문기원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 한방시설 설치와 관련하여 인구의 고령화로 농촌에 노인성 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보건소 및 보건진료소에 한방 진료실을 설치 운영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과 질병양상의 변화로 관절염, 고혈압 등 만성퇴행성 질환자가 증가하고 노인의 고령화로 농촌지역의 노인성질환이 대두되고 있는 현실로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바와 같이 한방진료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이에 지역주민이 처한 환경에 적합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건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작년도부터 보건소에 한방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보건소 1층에 14평 규모의 한방진료실을 설치하였고, 금년도에 한방공중보건의사 1명을 배치 받아 한방진료실을 운영하려고 도청에 수차례 건의하여 우선 배치하여 줄것을 요청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을 하였으나 보건복지부에서 한방 공중보건의사의 인력 수급에 차질이 있어 충남도에 배정받은 한방공중보건의사가 배정기준에 제외되어 신규로 배치받지 못하였습니다. 따라서 내년도에는 도와 긴밀히 협조하여 한방공중보건의사를 배치받아 운영토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아울러 보건진료소에 한의사를 배치하기에는 인력 수급상 어려운 실정입니다. 또한 서산의료원은 도지사가 관리하는 종합병원으로서 진료과목에 한방진료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현재로서는 한방진료를 받지 못하여 아쉬움이 많은 실정입니다만 도에 건의를 하여 한방 과목을 신설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관내에 개업하고 있는 한의사단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경로당을 방문 노인들에 대한 진료 및 상담, 침술 등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키로 추진중에 있음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덕재 :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문화공보담당관께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공보담당관 조부환 : 문화공보담당관 조부환입니다. 문기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요즘 인기드라마 촬영장소로 사용하였던 곳들이 좋은 관광 명소가 되어 관광수익 사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를 비롯한 용현계곡 등을 적극 홍보하여 TV드라마나 영화촬영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은 없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까지는 TV드라마 영화활영장소로 계획된 바 없으나 최근들어 드라마 및 영화 촬영장소가 관광명소로 부각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으로 우리시도 이에 대비하여 유적지 및 관광명소에 대하여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볼거리와 먹거리 등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관광기반시설을 정비토록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우리지역의 유적지 및 명승지에 대하여 역사적 근거를 토대로 한 고증을 통하여 문화축제개발과 지속적인 복원 및 보수를 실시하여 각 방송사 및 영화제작사로부터 호기심을 유발토록 추진하고 마애삼존불상, 운산벚꽃축제, 개심사, 해미읍성역사체험 축제를 연계하는 관광 루트를 운영하여 역사적 체험과 관광이 동시에 될 수 있도록 홍보 하겠으며, TV드라마나 영화촬영장소로 이용되었던 타지역의 책정과정을 알아보고 TV방송사와 영화사와도 협의하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다음 동문동 소재 문화재와 관련하여 동문동에 위치하고 있는 당간지주 및 5층석탑도 문화재로서의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고 생각하여 수차례 복원을 건의하였는데도 아무런 조치가 없는데 그 사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복원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동문5층석탑 및 당간지주는 도지정 문화재 제14호로 그동안 언론 보도 및 주민건의, 서산시의회 사무감사 등에 관리개선 방안이 대두되었습니다. 그간 추진상황을 참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97년도에 동문5층석탑 및 당간지주 관

리계획을 수립하여 충청남도에 건의하였고 98년에는 관리계획의 일환으로 농업기반공사 소유재산을 매입하기 위하여 99년 본예산에 1억 9백만원을 요구하였으나 심의 과정에서 감된바 있습니다. 2000년 6월 22일에는 서산시의회 사무감사에서 문기원 의원님께서 보다 적극적인 관리 대책을 촉구 하심으로 2000년 11월 충청남도에 문화재 주변 사유지를 매입 정비하여 관리하는 방안과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관리하는 방안중 효율적으로 문화재를 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결정하여 줄 것을 도에 요청하여 2001년 3월 23일 충청남도문화재위원 5명이 현지 점검을 실시한 결과 문화재위원들의 공통된 의견은 5층석탑및 당간지주를 다른 곳으로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것은 불가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이었으나 아직까지 확정적인 공식 답변을 통보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화재 보존관리를 위한 사유지 매입, 기존유물보수, 고중 및 발굴조사 등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충청남도 문화재 위원회의 문화재관리 개선방안이 결정된 후 충분한 협의를 거쳐 연차정비 계획을 수립 보존관리토록 추진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직무대리 임억재 : 문화공보담담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인지면 출신의 이완복 의원님과 동문동 출신에 문기원 의원님에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완복 의원님 1차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문기원 의원님 1차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다른 의원님께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것으로써 활성동 출신에 박영웅 의원님, 운산면 출신에 한정수 의원님, 인지면 출

신에 이완복 의원님, 동문동 출신에 문기원 의원님에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시정질문 준비와 답변을 해주신 동료의원여러분과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면서 아울러 장시간 동안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정질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며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00분 산회】


○ 출석의원 (15명) :

○ 출석공무원 (27명) :

  • (의회사무국 5명) :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한규성, 이범주, 이광배, 의사담당 장인희
  • (서산시청 22명) :
  • 시장 김기흥, 행정지원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건설도시국장 임면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문화공보담당관 조부환, 자치행정과장 최진각, 세무과장 문석주, 사회여성복지과장 안광래, 지역경제과장 남규종, 농림과장 서참동, 축산해양과장 정윤택,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류제선, 보건과장 이영진, 운산면장 김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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