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과
1993년 10월 14일(목) 오후 2시
1.개 식
2.국기에 대한 경례
3.애국가 제창
4.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개회사
6.폐 식
(사회 : 의사계장 백종신)
【오후 2시 개식】
- 의사계장 백종신 : 지금부터 제2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영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영웅
- : 어느덧 금년 한해도 두달반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년초에 세워놓았던 계획들을 하나하나 정리해가며 마무리 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오늘 우리들은 금년한해 동안의 시정추진사항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번 생각하고 반성해 보아야 할 일이 적지 않았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문민정부의 기본 방향과 주민정서를 수용하지 못한 일부사업에 대해서는 주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어려움을 겪어야 한 시발주 공사는 커다란 불신으로 집단민원이 끊이질 않았고 어느 누구하나 이를 명쾌히 설득하고 이해시킬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는 매우 안타까운 모습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는 주인의식의 부족과 피동적인 사고와 안일한 업무추진에서 비롯한 하루속히 고쳐야 할 문제로써 사라져야 할 구시대 모습중의하나입니다.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위해서는 우선 공직자의 건전한 사고의 자세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또한 공직자의 신뢰로부터 시작되는 정책의 추진은 주민의 솔선참여를 기대할 수 있고 성공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신정부가 대대적인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 국토 가꾸기 사업, 질서 지키기 등은 그런 바탕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오늘 우리들은 금년도 주민에게 약속했던 사업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내년도사업계획을 집행부와 서로 구상하기 위하여 열리는 회의입니다.
오늘부터 시작되는 제26회 임시회는 5일간의 회의가 보다 내실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시고 참석하신 존경하는 김지태 부시장님과 관계실과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백종신 : 이상으로 제2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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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 07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