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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4회 개회식 본회의(2018.07.23 월요일)

제234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7월 23일(월) 9시 58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이경우)


(9시 58분 개식)

의정팀장 이경우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이경우입니다.

지금부터 제23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임재관
존경하는 17만 6천여 서산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난 5일, 제8대 의회 개원 후, 제234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계절임에도 민선 제7기 출범 및 제8대 의회 개원과 함께 바쁜 일정을 보내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제8대 의회 출발은 성원하고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게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다만, 원 구성을 둘러싸고 시민 여러분께 깊은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를 포함한 열세 분 의원님 모두는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주어진 의정 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금 서산은 큰 변화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급격한 도시 규모 팽창 속에 인구와 기업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지역 곳곳에 서해안 시대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개발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에 못지않게 많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원도심과 신도심, 도시 지역과 농촌 지역 간 불균형을 비롯해 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장을 둘러싼 갈등 등, 풀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경기 침체로 고통 받는 소상공인과 일자리를 구하지 못한 청년들을 보듬는 것도 시급한 문제입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만,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며 함께 노력한다면 여러 가지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시민들께 희망을 안겨드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장마와 태풍을 걱정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찜통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명 및 가축 피해, 농작물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주요사업에 차질이 없는 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도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맹정호 시장께서는 취임 후 충청남도를 방문해 서산 발전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사업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충청남도와 협력을 위한 발 빠른 행보를 보여주셨습니다.

국비 확보는 논리의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아무리 좋은 사업이라도 논리가 빈약하면 순위에서 밀리기 마련인 만큼 정교하고 치밀한 논리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에 임해야 하겠습니다.

민선 7기 시정을 시작한 맹정호 시장께서는 자치 혁신, 행정 혁신, 시장 혁신 등, 3대 시정 혁신을 통해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변화를 선택한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시장이 주도하는 행정이 아니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정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제 제8대 의회가 지향하는 ‘시민이 근본인 의회’와 맥을 같이 합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그동안에 잘못된 행정 관행과 문화가 변화와 혁신 속에 하나씩 개선되어 나갈 것이라 믿고 집행부의 시정 혁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9일간 열리는 제234회 임시회는 제8대 의회 개원 후, 실질적인 의회 활동을 시작하는 회기입니다.

집행부로부터 하반기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을 심의하는 등, 매우 바쁘고 중요한 회기가 될 것입니다.

모든 일에 있어서는 시작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임시회가 앞으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서산시의 현안을 면밀히 살펴, 올바른 정책 대안을 제시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특히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어려운 서민 경제의 불씨를 지피고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서산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동료 의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십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이번 기회가 생산적이고 품격 있는 회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기 바라며 함께 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10시 7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2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신영미, 전문위원 김우경, 김거부, 의정팀장 이경우,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구본풍,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건설도시국장 이상목,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이명주, 사회복지과장 박광주,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조한근,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김도형,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고명호,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유창환,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세무과장 김응준, 회계과장 한옥희,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행정과장 구자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순례,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유재곤, 시립도서관장 이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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