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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개회식 본회의(2004.07.12 월요일)

제98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7월 12일(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김정겸)


【10시 01분 개의】

의정담당 김정겸 의정담당 김정겸입니다.

지금부터 제98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완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완복
평소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지루한 장마가 시작되고 시원한 바람과 차가운 계곡이 그리운 계절이 되었습니다.

장마철과 무더위에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도록 우선 기원드립니다.

전반기 의회가 지난 7월 8일로 마침에 따라 7월 9일 치러진 선거로 인해 후반기 의장으로 선임되어 여러분을 뵙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소간 산고의 고통이 있었습니다만 의원님 여러분의 성원으로 이렇게 막중한 중책을 맡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동시에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화합과 인화, 그리고 융화를 바탕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점이 저의 가슴에 큰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기쁨보다는 많은 걱정이 앞섭니다만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의회를 운영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정보통신의 발달을 활용하여 지나간 의회의 발자취와 선배 동료 의원의 경험에 덧붙여 우리 지역의 미래가 탄탄히 열릴 수 있도록 현장감을 익히고 생활 속에서 시민의 소리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시간을 확보하기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만 의회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바쁜 현대인의 삶에서 생생한 정보를 얻고

적은 시간을 투자해서도 최적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호기심은 끊임없이 우리를 새로운 길로 안내합니다.

어린 시절 갖았던 동심을 다시 회복하듯이

순간 순간의 선택의 기로에서 새로운 의욕과 호기심을 적절히 발휘하여 후반기 2년 동안 가장 존경받는 제4대 의회가 되고 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래서 정부를 믿지 못하고 사실을 사실대로 믿지 못하는 시대입니다만 우리 의회가 살아 움직이는 의회, 살아 움직이는 의정이 되도록 시간과 조직을 잘 활용해 나가겠습니다.

의원 여러분과 집행부에서도 대시민 서비스의 의식과 책임감을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일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특히 최근에는 가히 변화의 소용돌이에 빠져 있는 같아 그 중심을 잡기에도 힘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지난 6월 22일 이라크에서 과격단체로부터 참수당한 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은 아직도 온 국민을 충격의 도가니에서 헤어나지 못하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외교 안보 시스템이 제역할을 못하고 우리나라의 인권과 국익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국민의 지탄과 국제 사회의 평가는 향후 우리나라의 위상 변화에 커다란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하여 그 파급효과가 자못 우려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일본은 잃어버린 10년이란 긴 장기 불황의 터널을 빠져 나오는데 우리나라의 경제는 이제 터널에 들어가고 있다는 우려가 확산되고 있어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서도 주5일제 근무가 지난 7월 1일부터 확대 및 본격 시행되고 있어 기대반 우려반으로 우리 모두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직장형 인간에서 ‘가장’으로 되살아나 삶의 질이 선진국형으로 바뀌는 절호의 기회란 측면에서 가정문화 회복을 위한 바람직한 계기가 되고 있으며, 또 다른 측면에서는 오히려 가족간의 잠재된 갈등 표출로 가족관계가 나빠질 수 있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렇듯 참여정부 2기에 접어들면서 개혁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사회의 변화가 눈에 띄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모두가 어려울수록 냉정하고 사려 깊은 판단이 필요하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혜안을 키우며 중지와 지혜를 모으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알찬 준비와 계획을 통해서 국가 경제가 살아나고 우리 서산이 살아나는 확실한 비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강력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 잠재력을 확충하고 15만 시민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사고의 대전환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우리 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지속적인 자기혁신을 통해서 고객의 가치와 사회의 가치를 극대화시킴으로 존경받는 의원으로 남고 행정인으로 남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후반기 의정활동을 함에 있어 어려움을 극복하는 슬기와 혜안을 가지고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7월 1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4대 의회 후반기가 시작된 후 처음 갖는 회의로써 2004년도 상반기 주요 사업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에 대하여 집행부로부터 보고를 듣고, 2003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모쪼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동료의원 여러분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7월 12일

서산시의회 의장 이완복

의정담당 김정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1분】


○ 출석의원(14명)


○ 불출석의원(1명)

  • 의원 이문석

○ 출석공무원(31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조인호, 정종태, 이광배, 의정담당 김정겸, 의사담당 이기학

  •   (서 산 시 청) (25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한상기, 총무국장 김정부,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노상근,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문철주, 회계과장 안광래, 종합민원과장 조부환, 환경보호과장 정상덕,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농림과장 김선구,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윤군상, 기술지원과장 이희농, 기술보급과장 지영구, 의무과장 서성석, 수도사업소장 문영섭,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제,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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