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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4회 개회식 본회의(2015.09.08 화요일)

제204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5년 9월 8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거부)


(10시 개식)

의정팀장 김거부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김거부입니다. 지금부터 제20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장승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승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무더웠던 8월, 우리는 뜨거운 마음으로 광복 7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70년 전, 새 빛을 찾는 날! 분단이라는 비극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극복의 역사를 힘 있게 써내려갔습니다.

광복 70주년이 주는 의미는 바로 '도전에 당당히 맞서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숨 가빴던 지난여름을 슬기롭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어느 덧 가을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다가올 내일을 차분히 준비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이완섭 시장을 필두로 '시민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서산시의회 또한 집행부를 견제하고 때로는 협력하면서 '행복한 서산건설'에 힘써 왔습니다.

두 기관 모두 서산시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자세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그리고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합니다.

동료의원과 공직자 여러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드리며, 앞으로도 서산시 발전에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자 '지방자치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광복과 동시에 분단을 겪었고 경제성장으로 민주주의가 희생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희생은 희망이 되었고 마침내 민주주의를 이 땅 위에 뿌리내리게 했습니다.

그 꽃이 바로 지방자치입니다.

지방자치는 주민 스스로가 대표자를 뽑아 지역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지방이 중앙의 눈치를 보는 자치 구조로는 지방 분권을 현실화할 수 없습니다.

지방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중앙은 이를 도와야 합니다.

지방에 힘을 실어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서산시도 풀어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굳게 닫힌 문을 열어줄 열쇠는 중앙에서 쥐고 있습니다.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지원법' 또한 국가 산단이 아니라는 이유로 법률제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 조금 더 힘을 내주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변화와 혁신을 이루려는 의지가 있어야 됩니다.

낡은 것에 안주하려는 타성 속에서는 창조의 에너지가 나올 수 없기 때문입니다.

새로운 변화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이 땅 위에 민주주의를 뿌리 내리게 했던 의지는 바로 어려움에 당당하게 맞섰던 도전의식이었습니다.

어렵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과 시민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을 믿습니다.

확신은 불가능을 가능케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소기의 성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 20주년을 맞이했지만 중앙과 자치단체의 권력 구조 못지않게 지자체와 의회 간의 역할관계 또한 명확하지 않은 현실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인사권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그동안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는 '지방의회의 인사와 운영권 독립'을 계속해서 주장해 왔습니다.

눈치 보는 구조로는 정당한 주장이 설 자리를 잃습니다.

의회의 역할은 집행부와 협력하고 때로는 견제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견제는 항상 합리성과 정확성에 기인해야 합니다.

그럴 때만이 집행부도 그리고 시민도 의회를 존중하고 믿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합리적인 견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힘의 균형이 깨진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의 몫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입니다.

힘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의회가 바른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려면 인사권이 독립되어야 합니다.

최근 이에 대한 논의가 무르익고 있는 듯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오늘부터 4일간 운영될 제204회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예산안 등을 심의하고 의결하게 됩니다.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이번 회기 기간에도 사업 현장방문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의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데 함께 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지금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얼마 전 남북갈등이 화해로 바뀌는 광경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확고한 소신과 주관이 빚어낸 결과일 것입니다.

이제는 추석을 즈음해 이산가족 상봉마저 이루어질 기세입니다.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서산시도 그동안 계획한 수많은 사업들이 하나둘씩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답보상태에 있는 몇몇 사업들이 우리를 애타게 하고 있습니다.

확고한 소신과 주관에 유연성을 더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창의 시정을 통해 시민 행복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를 희망합니다.

얼마 후면 추석입니다.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늘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이 계시기에 의원님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하루하루 열심히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습니다.

힘들지만 서로를 의지하고 밝은 내일을 함께 열어가기를 간절히 바라며, 소중한 자리를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건강과 서산시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서산 시민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팀장 김거부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47명)

  •   (의회사무국) (5명)
  • 의회사무국장 김영수, 전문위원 김인수, 정민우, 의정팀장 김거부, 의사팀장 이은건
  •   (서 산 시 청) (42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김영인, 안전자치행정국장 이희집, 주민지원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조영학, 미래전략사업단 김영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윤석길, 기획감사담당관 김금배, 공보전산담당관 이규선, 자치행정과장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이원우, 세무과장 이정주, 회계과장 조만호,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이상목, 체육진흥과장 박광주, 토지정보과장 김종찬, 사회복지과장 조성범, 경로장애인지원과장 박종성,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김택진, 해양수산과장 신권범, 건설과장 조민상, 도로과장 이창영, 건축과장 유선근, 교통과장 홍춘기,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정과장 심현택,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유희권,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유재곤,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성승경,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지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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