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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0회 개회식 본회의(2019.02.20 수요일)

제240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2월 20일(수)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유광균)


(10시 개의)

의정팀장 유광균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유광균입니다.

지금부터 제24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임재관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기해년 새해 두 번째로 열리는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소통과 협업이라는 시정 철학을 실천하며 현안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계신 맹정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고마운 인사를 전해 드립니다.

지난달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닥친 구제역이 온 국민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습니다.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하지만 끝까지 긴장의 끈을 늦춰서는 안 됩니다.

차단 방역과 예찰 활동에 여념이 없는 관계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청정 서산’의 자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올해는 서산시 승격 30년이 되는 해입니다.

강산에 3번 변하는 동안 서산시는 가히 ‘상전벽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발전과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사람의 나이로 치면 어엿한 어른인 시 승격 30주년을 맞은 만큼 2019년을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더 넉넉한 서산, 더 행복한 서산, 더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어 나가야겠습니다.

겨울이 서서히 물러가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가 이어졌지만 서산 시민의 따뜻한 마음까지 얼리지는 못했습니다.

지난달 막을 내린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우리 시는 당초 목표액을 52%나 상회하며 도내 1위라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시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했기에 가능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높은 참여와 공동체 의식이야말로 다함께 잘사는 서산시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당진 석문 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 건설 사업에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선정으로 대산항 인입 철도 건설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업은 효율적인 물류 운송 체계 구축과 관광 산업 발전, 기업 물류비 절감 등, 파급 효과가 막대합니다.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문재인 대통령님께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을 건의했듯이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무엇보다 당위성을 갖습니다.

정부가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해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고 사업 추진에 단초가 마련된 만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시 발전을 위한 천우일회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자원회수시설 설치 논란이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시민 참여단의 치열한 토론과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18일, 공론화위원회가 ‘계속 추진’으로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지난 수년간 첨예한 갈등과 논란을 빚어온 지역 사회의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여 사회적 합의를 도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일방통행식, 밀어붙이기식 정책 결정이 아니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공공 문제와 사회 갈등을 해결하는 숙의 민주주의 첫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서산시의회는 공론화위원회의 판단을 존중하겠습니다.

시민들의 중지를 모은 결과, 또 다른 갈등으로 이어져서는 안 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민주적 과정을 통해 결정된 결과를 수용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존중과 수용, 타협의 자세야말로 서산시를 앞으로 한 발짝 나아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방향이 정해진 만큼 집행부에서는 분열된 민심 수습과 시민 화합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시민들이 우려하는 일이 없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진행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늘부터 시작하는 임시회는 매우 바쁜 일정이 될 듯 싶습니다.

시민의 권리·의무 및 일상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11건의 조례안을 비롯해 18건의 안건이 처리될 예정입니다.

본예산보다 724억 원이 늘어난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도 처리해야 합니다.

경제지표의 호전에도 불구하고 시민, 서민들이 느끼는 실물경제가 여전히 어렵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재정이 경기를 부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제출된 예산안을 성심성의껏 심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의 조기 발주와 재정의 신속한 집행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26일에는 대산 석유화학단지 내 석유화학 기업 4곳에 현장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환경오염 문제를 비롯해 빈번한 안전사고, 지지부진한 지역 사회의 상생 발전 안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향후 대책 등을 청취하려고 합니다.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현안 사업 추진에 어떠한 어려움들이 있는지 더욱 꼼꼼히 챙기겠습니다.

모쪼록 이번 회기도 의회와 집행부가 상호 존중하는 가운데,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의 보탬이 되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일주일 후면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게 됩니다.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의미 있는 진전을 이뤄, 새로운 화해와 협력의 시대가 열리기를 소망합니다.

봄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53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송명근, 전문위원 명정순, 유목근, 의정팀장 유광균,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47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김현경,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건설도시국장 박광주,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최교상, 사회복지과장 진중관, 경로장애인과장 김정의, 여성가족과장 박상길, 문화예술과장 조한근,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이준우, 도로과장 고명호,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주택과장 김영호, 건축허가과장 정제열,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박경환, 안전총괄과장 김규진, 시민공동체과장 김종길,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세무과장 김응준,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한현교,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관광산업과장 노상권,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유병옥, 기술보급과장 김성태, 보건행정과장 김우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민환, 문화시설사업소장 김영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거부, 시립도서관장 이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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