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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회 개회식 본회의(2002.01.16 수요일)

제69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2년 1월 16일(수)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이기학)


【10시 정각 개의】

의사담당 이기학 : 의사담당 이기학입니다. 지금부터 제69회 서산시의회 림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유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규일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2002년 임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의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 항상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일이 소원 성취되시며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대산항 개발 사업비가 한 푼도 배정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는 속에 우리 의회 차원에서 해양수산부장관과 직접 면담하여 230여억 원의 사업비가 정부 예산에 반영되게 되었고,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으로 조성된 대호지구 일시경작지를 경작하는 농민들을 위해 다각적인 건의를 하여 토지 매각대금 분할납부 조건을 상환이자율 연3%를 적용하는 농어촌정비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으로써 경작하는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행정사무감사, 시정 질문,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정책건의를 함으로 시정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는 등 커다란 성과를 이룩한 한해였습니다. 집행부에서도 5년 연속 풍년 농사를 이룩하고 3년 연속 쌀 생산 전국 최우수 및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재난관리업무 평가에서 4년 연속 전국 우수기관, 호적 전산화 사업에서 전국 두 번째로 대법원의 인증을 받아 1년 앞당겨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21개 부문에서 서산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내실 있는 지역발전을 다져온 매우 보람찬 한 해였습니다. 또한 제2건국위원회에서 일본 천리 시에 역사왜곡 교과서 불채택 서한문을 보내 국가적․외교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것도 빼 놓을 수 없는 큰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난관 속에서도 이처럼 감동적인 성과를 이룩한 것은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도약의 중심에 항상 우리 의원님들과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9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피 땀 어린 열정은 물론 15만 시민들의 정성어린 협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좋은 결실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힘과 중지를 모아주신 의원님들과 훌륭한 성과를 이룩한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15만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금년에는 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우리 모두 열심히 힘을 모아 나갑시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시산해 공직자 여러분 ! 우리는 금년에 할 일이 많이 있습니다. 2002년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가 인근 태안에서 4월에 열리고 세계 축구의 대제전인 월드컵이 6월에 있으며 제54회 도민체전도 10월에 우리시에서 열리게 됩니다. 또한 제3회 전국 동시지방 선거와 제16대 대통령 선거가 6월과 12월에 각각 치러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산적한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처한 여건은 그리 낙관적이지 못합니다. 대외적으로 보면 일본은 미국의 대테러 전쟁을 기회로 군사 대국화를 노리고 있고, 중국은 작년 WTO 가입을 계기로 경제 대국화에 앞서 나가며 유럽이 변하고 있는 등 우리 주변의 국제질서가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어 올 한해도 국제 경제의 혼돈으로 우리의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며 국내적으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치르게 됨으로 지역갈등이 재발할 위기에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지역의 많은 공단 부지에도 당초 예상과는 달리 공장이 원활하게 입주하지 못하여 시민의 고용 창출에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어두운 경제 전망과 다양한 국내외적인 행사에도 불구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방적인 독특한 잠재력이 결집 되야 한다는 시민의 합의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난 10년간의 민선자치는 우리가 염원하던 지방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움트게 하여 자율적인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평가되고 있는 바 이러한 토대 위에 올해는 경제난국을 돌파하고 온 시민의 힘을 한데 모아 우리 지역에서 있게 될 대내외적인 대소사를 원만하게 치뤄내어 지역경제도 활성화하면서 우리지역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시민이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럴 때 생산적인 지역개발이 가능하고 새롭게 도약하게 될 것이며 지방자치의 굳건한 기둥으로 조화로움 속에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힘찬 한해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1월 21일까지 6일간 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에 열리게 되는 임시회는 금년 들어 첫번째 열리는 임시회로써 2002년도 새해 시정연설과 주요 업무추진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를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될 각종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하시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시민의 요구사항을 겸허히 수용하는 등 믿음과 자신감을 갖고 폭넓은 새해 시정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2002년 임오년 새해, 우리 모두는 새로운 각오와 기대로 새 아침을 맞이한 만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것들이 꼭 이루어지고 하시는 일에서 큰 보람과 결실을 맺고 주어진 소임과 역량을 결집하여 매진해 나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동절기에 모두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기학 : 이상으로 제6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6분】


○ 출석의원(15명) :

○ 출석공무원(27명) :

  •   (의회사무국) (4명)
  •   의 회 사 무 국 장  방 경 태
  •   전  문  위  원  김 세 현
  •   전  문  위  원  이 광 배
  •   의  사  담  당  이 기 학
  •   (서 산 시 청) (23명)
  •   시       장  김 기 흥
  •   부   시   장  이 사 영
  •   총  무  국  장  이 상 호
  •   사 회 산 업 국 장  김 정 부
  •   건 설 도 시 국 장  조 한 승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 석 순
  •   보  건  소  장  이 종 만
  •   기획감사 담 당 관  김 지 영
  •   문화공보 담 당 관  조 부 환
  •   자 치 행 정 과 장  최 진 각
  •   세  무  과  장  문 철 주
  •   회  계  과  장  최 춘 환
  •   종 합 민 원 과 장  서 만 석
  •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 선 구
  •   사회여성복지 과장  안 광 래
  •   지 역 경 제 과 장  남 규 종
  •   건  축  과  장  박 경 구
  •   교 통 행 정 과 장  정 상 덕
  •   지  적  과  장  유 제 선
  •   보  건  과  장  이 영 진
  •   상하수도 사업소장  문 영 섭
  •   시 립 도 서 관 장  김 연 경
  •   읍면동기능전환팀장  최 창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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