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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개회식 본회의(2019.05.13 월요일)

제242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9년 5월 13일(월) 10시 1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유광균)


(10시 1분 개식)

의정팀장 유광균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유광균입니다.

지금부터 제24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임재관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가정의 달이자 신록의 계절인 5월입니다.

1년 중 가장 기분 좋은 시기에 올해 네 번째 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간담회와 토론회 참여, 사업 현장 방문,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하나하나씩 일궈 나가고 계신 맹정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해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상영되어 큰 반향을 일으킨 서산개척단 사건은 군사 정권 시절에 자행된 대표적인 인권 유린 사례입니다.

결코 되풀이 되어서는 안 되는 현대사의 어두운 단면입니다.

지난 3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 차원에서 최초로 실태 파악에 나서기로 한 것은 굉장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청와대와 국회에 건의서를 제출했습니다만 올바른 진상 규명과 함께 피해 보상이 반드시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아픈 역사를 외면하지 않고 그것을 매듭지을 수 있을 때, 내일을 향해 보다 힘차게 발을 내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속담에 열 손가락 깨물어 아프지 않은 손가락이 없다 했는데, 그동안 지역 균형 발전에서는 전혀 맞지가 않는 말이었습니다.

수도권에는 인구와 부는 물론 막대한 인프라가 집중된 반면 지방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이미 붕괴를 넘어 소멸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경제성과 효율성만을 중시하는 예비타당성 제도를 20년 만에 전면 손보기로 한 것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서산 비행장 민항 유치나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과 같은 지역의 굵직굵직한 현안 사업에 한층 더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철도가 없는 서산시와 예산군, 태안군이 서해안 내포 철도 가시화를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고 첫발을 뗀 것도 무척 고무적인 일입니다.

항공과 철도가 연계된 교통 체계가 구축된다면 갈수록 늘어나는 충남 서북부권 미래 교통 수요 충족과 지역 균형 발전에 상당한 보탬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사업들이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치밀한 대응 논리 개발과 전략 수립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되는 고용위기 속에서 우리시의 청년 취업자 수와 고용률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로부터 시대를 막론하고 청년들은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을 이끄는 주역이었습니다.

청년을 귀하게 여기고 청년에 투자하는 나라가 세계의 패권을 쥐어왔듯이 청년들이 활기가 있어야 지역이 살고 나라가 살 수 있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복지의 시작점은 좋은 일자리일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일자리는 기업이 창출해 내는 것인 만큼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감한 규제 혁신과 발상의 전환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에 더욱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지난달 발생한 페놀 유출 사고 등 잇따른 화학 사고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행히 큰 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수습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점도 드러났습니다.

지역에 화학단지와 대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는 만큼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촘촘한 대비책을 마련해야겠습니다.

관련 기업들도 안일한 안전 관리 행태에서 벗어나 보다 책임감 있는 자세로 재발 방지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미세먼지가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미세먼지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미세먼지를 총괄・관리하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설치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관련 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국회를 방문해 센터의 서산 유치를 건의하기도 했습니다만 석유화학단지와 석탄화력발전소가 위치하고 중국과 가깝다는 점에서 서산 유치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 감축에 대한 국가적 의지를 드러내는 이 센터의 유치는 지역 대기환경 개선을 앞당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센터 유치가 성사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라며, 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서산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서른 살 당당한 어른이 된 만큼 지난 30년을 토대로 새로운 30년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성숙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서산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는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숙제가 많이 놓여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이 있을 수 있고 시간이 걸릴 수도 있겠지만 끊임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간극을 좁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이 근본인 의회를 지향하는 제8대 의회도 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시민의 대리인으로서 부당한 행정에 대해서는 마땅히 지적을 하겠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는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집행부에도 의회를 시정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다양한 현안들을 긴밀히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19건의 조례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모두 28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됩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 다른 어느 회기보다 많은 14건의 조례안을 발의해 주셨습니다.

또한 여러 의원님들의 5분 발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수치가 모든 것을 의미하지는 않으나 우리 동료 의원 모두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개원 당시의 초심과 열정을 늘 가슴에 되새기며 일하는 의회,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다음 달 정례회에 있을 행정사무감사가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분야별 준비와 대안 제시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월은 감사의 달입니다.

감사를 습관화하면 행복은 물론 건강도 절로 따라온다고 합니다.

가족과 동료, 은사님 등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고 표현하며 행복한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3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1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송명근, 전문위원 명정순, 이경수, 의정팀장 유광균,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49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김현경,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건설도시국장 박광주,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최교상, 사회복지과장 진중관, 경로장애인과장 김정의, 여성가족과장 박상길,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최병렬,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이준우, 도로과장 고명호,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주택과장 김영호, 건축허가과장 정제열, 산림공원과장 유창환,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박경환, 안전총괄과장 김규진, 시민공동체과장 김종길,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세무과장 김응준, 회계과장 조한근,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한현교,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농정과장 정성용, 농식품유통과장 임종근,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유병옥, 기술보급과장 김성태, 보건행정과장 김우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민환, 문화시설사업소장 김영인,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거부, 시립도서관장 이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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