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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8회 개회식 본회의(2017.10.17 화요일)

제228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7년 10월 17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기삼)


(10시 개식)

의정팀장 김기삼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김기삼입니다.

지금부터 제22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우종재
존경하는 17만 5천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한없이 뜨거운 여름을 이겨낸 들판이 어느새 황금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수확의 계절, 10월을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알찬 결실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9월 이후 한 달여 만에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지역 곳곳의 민생현장을 살피며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시정의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가을이 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많은 축제와 행사가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출향인과 시민 등 3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2회 서산시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서산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시 발전을 위한 역량을 다시 한 번 결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지 않나 싶습니다.

유례없는 긴 추석 연휴도 있었습니다.

커다란 사건·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 추진과 비상근무에 고생하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는 제16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열려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서산의 멋을 널리 알렸습니다.

축제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축제 결과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역시 중요합니다.

올해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이나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내년에는 더욱 내실 있고 알찬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문화가 경쟁력이고 자부심인 시대입니다.

우리 서산은 백제의 미소를 만들어낸 고장이자, 안견 선생의 뛰어난 예술혼이 살아 숨 쉬는 고장입니다.

우리가 가진 문화적 역량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문화적 가치 창조를 위해 더욱 노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북한의 6차 핵실험과 무력도발로 한반도가 일촉즉발의 위기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FTA 재협상 등 미국의 통상압력이 현실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은 18년만에 사상 최악을 기록했습니다.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과 답답함이 다른 어느 때보다도 높을 것이라 충분히 짐작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더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특히, 현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고 있는 일자리 문제는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지역의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서산시는 매년 수십 개의 기업을 유치하는 등, 우량 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어왔습니다.

기업 유치의 성과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달 28일에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소위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1년을 맞았습니다.

법 시행이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농축수산업계와 음식업계 등, 서민 경제에 많은 어려움을 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지난해 7월, 농축수산물을 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라는 성명을 내기도했습니다만, 정부에서 늦게나마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최근 개정안 논의를 검토 중인 것은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농·축·수산물을 사는 것은 단순한 소비가 아닙니다.

그것은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자 농어촌을 살리는 길입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이러한 공감대 확산과 함께 농·축·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 심도 있게 고민하며 정책적 지원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커다란 숙원인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와 대산-당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 곳곳에서 본격적인 가을걷이가 한창입니다.

그렇지만 사상 최악의 봄 가뭄과 폭염 피해로 간척지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심각한 수확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어렵고 지친 농업인들이 위로받고 기댈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1년 중 가장 바쁜 농번기인 만큼, 일손 부족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최근 간월호 인근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면서 축산 농가와 시민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은 겨울철새 도래지이지인 만큼 한 순간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차단 방역과 예찰 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24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228회 임시회는 시정 질문과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7건의 조례안 등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민선 6기를 9개월여 남기고 이뤄지는 이번 시정 질문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겠습니다.

동료 의원님께서는 민선 6기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정 질문은 의원 개인의 질문이 아니라 17만 5천여 시민의 질문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고 책임감 있고 성실한 자세로 답변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해진 게 여름내 옷장에 넣어두었던 긴 옷을 꺼내 입어야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우리 서산시의회에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을 갖고 방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49명)

  •  (의회사무국) (8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구자창, 성기찬, 김거부, 의정팀장 김기삼,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김은아

  •  (서 산 시 청) (41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시민생활국장 조성범, 건설도시국장 전성배, 자치행정국장 김금배, 신성장사업단장 김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김세철, 체육진흥과장 이석봉,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안현기,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심현택, 수도과장 이범순,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기업지원과장 김택진, 회계과장 김응준, 평생교육과장 신영미,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관광산업과장 이상목,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도형, 시립도서관장 김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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