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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7회 개회식 본회의(2016.10.13 목요일)

제217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6년 10월 13일(목)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홍보팀장 성광석)


(10시 개식)

홍보팀장 성광석 안녕하십니까?

홍보팀장 성광석입니다.

지금부터 제21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우종재
존경하는 17만 4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한없이 펼쳐진 청명한 하늘과 곳곳에 활짝 핀 코스모스가 완연한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제217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민원현장과 사업현장 방문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챙기며 시민과 함께하는 서산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신 동료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에서도 민선 6기 시정의 각종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경기 부진의 악재에도 올해 기업유치 목표치 20개를 넘어서는 31개 기업을 유치하게 되었다는 좋은 소식도 있었고, 2017년 특수상황지역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40여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해 뜨는 서산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계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10월은 결실의 계절입니다.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물을 거두어들이는 일 만큼 기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풍성한 수확의 기쁨 대신 상심에 잠겨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농업인 여러분입니다.

풍년인데도 계속되는 쌀값 하락으로 한숨 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쌀 소비량과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쌀값은 계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갓 수확한 햅쌀도 제 값을 받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재고 벼가 남아돌기 때문입니다.

지난달 말 서산시가 관내 35개 정부양곡 보관창고에 보유한 2013년산에서 2015년산 재고 벼가 무려 2만 5천 7백여 톤에 이릅니다.

여기에 각 미곡종합처리장과 도정 처리업소 등도 4천 8백여 톤의 재고 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쌀 풍년이 들면서 우리 지역에서 10만 4천 톤 이상의 벼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해 동안 과잉 생산된 쌀이 보관되어 있다 보니 벼를 수매하려 해도 보관할 창고가 없는 실정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에 도정공장들이 쌀 보관을 거부하는가 하면 도정료를 현금으로 받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업친데 덮친 격으로 올해 극심한 가뭄과 폭염은 농업인들의 가슴을 새카맣게 태워버리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달 26일 가뭄으로 인한 염해 피해가 발생한 부석면 천수만 B지구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조속한 피해 해결을 촉구한바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도 충남도와 정부에 농업재해 보상을 요청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인들의 숨통이 트일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정치란 모름지기 '백성의 눈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하고 그분들의 아픔을 달래주는 것이 우리 시의회와 집행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고 발 벗고 나서야 할 일입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시민들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에는 시민화합체육대회가 각 읍면동별로 열렸습니다.

17만 4천여 시민의 화합과 소통은 물론 시 발전을 위한 염원과 힘을 하나로 모으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며칠 전에는 제15회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모두는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이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러운지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세계적인 축제로 손색이 없는 만큼 전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간월도 빅필드 락 페스티벌, 지곡 뻘낙지 먹물축제 등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축제 준비를 위해 고생을 많이 하신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님들과 지역주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고마운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남은 축제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최근 잇달아 발생한 지진으로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지만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번 경주 지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시도 유비무환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지역 특성에 맞는 지진매뉴얼을 만들고 유관기관 민간 봉사조직과 연계한 지진대피 훈련도 평상시에 정기적으로 실시해야 합니다.

자연재해 못지않게 사회안전망 강화도 시급합니다.

국민안전처가 지난 8월 공개한 국민안전체감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사회 전반에 대한 국민의 안전체감도가 5점 만점에 2.79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들어 잇달아 발생한 각종 흉악범죄와 안전사고가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전하지 않은 사회는 행복도 없고 미래도 없습니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하는 책임은 우리 모두에게 있습니다.

우리시는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도시통합안전센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안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안전에 대한 투자는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고 미래에 대한 최고의 투자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서산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이제 올해도 3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투자한 많은 사업들이 제대로 마무리되고 새로운 내년을 설계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만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은 물론 우리 시의회에서도 정파를 초월하여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합심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20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17회 임시회는 시정 질문을 비롯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 처리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입니다.

시정 질문은 의원 개인의 질문이 아니라 17만 4천여 시민의 질문입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민의의 대변자로서 시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 전반의 중요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질문을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시정의 문제점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생산적인 토론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시정 질문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책임 있고 성실한 자세로 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4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요즘 나라 안팎이 매우 시끄럽고 어렵습니다.

밖으로는 북한발 한반도 안보 위협이 증대하고 있고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서민생활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고통을 함께 나누고 화합을 통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야 합니다.

얼마 전 태풍 '차바'가 휩쓸고 지나간 쓰레기로 엉망이 된 부산 광안리 일대를 청소하는 외국인 모녀가 언론에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이런 마음가짐입니다.

'나' 보다는 '우리' 를 먼저 생각하고 공동체를 위한 '배려'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가 열립니다.

우리의 시의회와 집행부 목표는 시민의 행복 증진과 서산시 발전에 있습니다.

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꿈을 선사하기 위해 손을 잡고 함께 달려갈 것을 제안합니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심합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자리를 함께 해 주신 여러분과 17만 4천여 시민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홍보팀장 성광석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52명)

  •  (의회사무국) (7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이효정, 최교상, 정민우, 홍보팀장 성광석,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  (서 산 시 청) (45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안전자치행정국장 이희집, 주민지원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유선근, 미래전략사업단 김영제,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김금배, 공보전산담당관 조만호, 자치행정과장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김택진, 세무과장 이정주, 회계과장 이경구,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시립도서관장 윤관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신영미, 체육진흥과장 박광주,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사회복지과장 조성범,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응준, 여성가족과장 김건회, 문화관광과장 이상목,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신권범, 건설과장 조민상, 도시과장 장순환,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안현기, 교통과장 성승경,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수도과장 황정규,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정과장 심현택,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유희권,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문화회관장 한옥희,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박성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구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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