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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8회 개회식 본회의(2005.07.11 월요일)

제108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7월 11일(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조만호)


【10시 정각 개의】

의정담당 조만호 의정담당 조만호입니다.

지금부터 제108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완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완복
평소 존경하는 15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어느덧 1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숨가쁘게 달려온 지방자치 15년이 비록 중앙의 통제가 여전한 절름발이 자치 였지만, 지방의 자율과 선택이라는 자치력을 배양시키고 민주적 지방자치 정착을 이루기 위해 겪은 험난한 여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이제는 분권과 혁신의 시대를 맞아 지난 15년 전 보다도 더 큰 희망으로 변화의 중심에 서지 않으면 안 될 절박한 시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30일, 정치권에서는 기초의원 정당공천과 중선거구제를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및 지방선거관련법 개정안을 처리하였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자율과 참여 그리고 창의가 존중되는 지방화시대에 역행하는 처사이며, 일방적이고도 편견된 정치적 야합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특히, 정당공천은 지방자치단체나 지방의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중앙 정치권이 기초의원까지 공천권을 행사함은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를 포기한, 정당을 위한 정당자치로 변질될 우려를 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돌보아야 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국정과제임에도 불구하고 각 정당에서 당리당략을 위해서 이 나라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뒤흔드는 처사는 반드시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존경하는 공직자 여러분!

올 하반기부터 자치단체의 재정운영실태를 분석, 평가하여 서열화 하는 재정등급제가 전면 도입될 것입니다.

우수기관에는 대폭적인 재정적 인센티브가 이루어지는 반면, 부진한 기관은 재정진단과 함께 교부금 삭감 등 불이익을 준다는 것을 골자로 한 지방재정 분석제도가 대폭 보완될 전망입니다.

이에, 지난달 서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영행정 혁신평가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민선 3기 출범 초 204억원이던 일반회계 채무를 완전 상환해 빛 없는 자치단체로 만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울러, 국민고충처리위원회가 전국의 일선 행정기관,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을 대상으로 한 민원행정 분야에서 우리시가 제2회 옴부즈맨 대상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서산시가 영예롭고 권위있는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아울러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에 만족하지 말고, 공직자 여러분이 시정에 대한 열정과 시민에 대한 봉사행정 구현에 더욱 정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지난 5월 23일, 세계화, 지방화시대에 맞는 평생교육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평생학습도시 선언식을 갖은 바 있습니다.

서산시에서는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개발을 통하여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역사회 교육으로 승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기 바랍니다.

한국해양연구소에서 해양에너지 실용화를 위해 국내 조력발전의 최우선 후보지로 충남 가로림만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행정은 고도의 전문성과 기술성이 요구됩니다.

무엇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예측가능 하여야 합니다.

예측을 통한 전략과 대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산시에서는 조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아무런 대책도 없다가 지난 107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여러 의원님으로부터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부당성을 제기함에 따라 부랴부랴 그 진의와 실태를 파악하는 등 늑장 대응하는 자세는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더더욱 최근 바지락 집단 폐사의 원인이 조사된 곳도 바로 가로림만 일원인 것입니다.

또한, B지구에 웰빙특구를 신청해 놓고 있지만, 과연 우리집행부에서 얼마나 노력하고 있느냐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모든 시민의 바램은 더 이상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처방이 아니라 정확한 예측과 적극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강구, 시행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겠습니다.

지난달, 서산 6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한바 있습니다.

축제는 관광, 볼거리 못지않게 먹거리도 중요합니다.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을 내 놓기 위해서는 축제와 연관되는 메뉴를 선정하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를 개발하는 등 금년도 미흡했던 부분은 더욱 보완발전 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도래하였습니다.

유실 우려가 높은 하천제방이나 재해발생 우려가 있는 사업장등은 사전에 보강공사와 태풍해일 예보 등 여름철 기상이변에 대한 상황전파 및 신속한 응급복구 체계가 확립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기바라며 아울러 주 5일제 확대 실시에 따라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대책도 수립, 시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정례회는 2005년도 상반기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 추진계획에 대하여 서산시장으로부터 보고를 청취하고, 2004년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 지출 승인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모쪼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는 심의를 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끝으로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드는 시기에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공직자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 7월 11일

서산시의회 의장 이완복

의정담당 조만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3분】


○ 출석의원(14명)


○ 불출석의원(1명)

  • 의원 신준범

○ 출석공무원(35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최창용, 김기웅, 오병주, 의정담당 조만호, 의사담당 조성구

  •   (서 산 시 청) (29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유상곤, 총무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노상근, 세무과장 최진각, 회계과장 안광래, 환경보호과장 박영호,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농림과장 남규종, 축산해양과장 정윤택, 건설과장 문영섭, 도시건축과장 김형래, 도로교통과장 이인수, 민원처리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재난안전관리과장 서만석, 기술지원과장 지영구, 보건과장 유병욱, 의무과장 서성석, 문화회관장 박명길, 수도사업소장 배용호, 종합사회복지관장 장인희, 생태환경사업소장 김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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