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10월 11일(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조만호)
【10시 정각 개의】
- 의정담당 조만호 의정담당 조만호입니다.
-
지금부터 제10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완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평소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국화꽃 향기와 함께 단풍이 온 산하를 물들이고 있는 완연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먼저 찬바람이 아침 저녁으로 불어 기온이 뚝 떨어지고 있어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달간은 참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보낸 것 같습니다.
도와 시에서 연달아 개최된 여성생활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10회 서산시민 대상을 시상하였고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모처럼 가족과 함께 한가위의 따뜻한 정과 가족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갖았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10월 6일과 7일 이틀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지방의회의원 정책연수과정을 다녀왔습니다.
아울러 읍․면․동별 화합 체육대회도 어제 활성동을 끝으로 아무런 사고없이 주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루는 것으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특히 이번 추석과 체육대회는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 시민들의 마음이 무거웠던 때 치렀던 만큼 시민의 가슴 속에 희망을 이야기 하고 약속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훌륭하게 대회를 이끌고 서산의 단합된 힘을 보여 줄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읍․면․동장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대하여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는 바 입니다.
어느덧 10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10월은 각종 문화 체육행사가 많이 열리는 달입니다.
특히 우리시의 미래가 달린 여러 행사가 집중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엊그제 끝난 서산 인삼 글로벌 브랜드화를 위한 인삼체험 행사에서부터 ‘새와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하여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2004 서산 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또한 금년에 처음으로 통합해서 개최하는 안견예술제 등 굵직한 행사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가 모두 국제적인 협력 속에서 시민의 아낌없는 성원을 이끌어 내는 가운데 지역의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특히 새롭게 시도되는 행사는 물론이고 반복해서 개최되는 행사도 소홀히 진행되는 사례가 없도록 치밀하게 준비해야만 하겠습니다.
자치단체의 성공은 창의적인 자치역량의 강화와 참신한 사업 발굴, 그리고 공무원의 능동적인 대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끝없는 도전 정신으로 서산의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필요합니다.
그런 만큼 품위와 품격이 있는 대회가 되고 시민이 주인이 되고 주최가 되는 고품질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야 하겠습니다.
더욱이 최근에는 행정의 여건도 급격하게 변화하고, 국제적인 테러의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행사 진행에 참여하는 시민과 관계자 등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우리지역에도 보안에 각별히 신경을 써 안심하고 관람하며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주민투표제와 각종 조례 제정을 위한 청원 등 주민의 요구가 봇물처럼 밀려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탈도 없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여 의욕적으로 새롭게 시도되는 중요한 시책이 주민의 동참을 이끌어 내지 못하고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는 경우도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는 과거보다 더 주민과 민간단체와 자치단체 간에 새로운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반걸음 참모론’이라는 말이 생각이 납니다.
반걸음 참모론이란 변화의 소용돌이에서 주요 시책과 상황에 대하여 지휘자가 자칫 판단을 잘못하고 시기를 일실하지 않도록 보좌하는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반걸음 떨어져 냉정하면서도 빛나는 조언을 하는 멋진 참모상을 갖춘 보좌진을 지휘자도 대등한 파트너로써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개인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수준의 기능적 접근이 필요한 요즘의 상황에 딱 들어맞는 이야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글로벌 타임은 빠른데 한국의 시간은 너무 느리게 진행되고 있고, 특히 지역의 세계화와 변화는 더욱 느리게 진행되고 있어 그 차이가 갈수록 너무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수동적인 태도를 갖고 있는 공직자가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바로 이런 때 민간단체와의 적절한 수준의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새로운 변화의 방향이 무엇인지 앞서 능동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근 시․군보다 한발 앞서나가는 사고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 주민의 합의를 얻기 위해 끊임없는 접촉과 유대가 중요합니다.
그래야만 수시로 변하는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여 앞서나가는 자치단체로 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우리지역을 활기차고 탄탄하게 하여 한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으로 변모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이러한 여건의 변화를 충분히 수렴하기 위하여 그동안 선진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타 자치단체의 의회와도 참여와 교류의 폭을 점차 넓혀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10월 16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열리게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00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동료의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10월 11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완복
- 의정담당 조만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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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4분】
○ 출석의원(15명)
○ 출석공무원(28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최창용, 김기웅, 오병주, 의정담당 조만호, 의사담당 조성구
- (서 산 시 청) (22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한상기, 총무국장 김정부,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보건소장 이종만,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기획감사담당관 노상근,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세무과장 최진각, 회계과장 안광래, 주민자치과장 박영호,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농림과장 김선구, 도시건축과장 김형래, 도로교통과장 이인수, 민원처리과장 윤군상, 지적과장 유제선, 보건과장 김연경, 의무과장 서성석, 문화회관장 박명길, 종합사회복지관장 조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