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1995년 8월 7일(월) 10시 00분 개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재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이희집)
【10시 00분】
- 의사계장 이희집:지금부터 제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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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국기에 대한 경예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틀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이어서 애국가 재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재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재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엽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재경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재경
- :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시정에도 불구하시고 자리를 같이해 주신 김기흥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난 6월 27일의 역사적인 4대 지방선거로 온 국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완전한 지방자치시대의 가슴벅찬 출발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지난 4년간 반쪽뿐인 지방자치를 해온 우리에게는 더욱 뜨거운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환희였습니다. 이제 우리는 작은정부, 작지만 능률적이고 생산적인 자치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시민이 우리에게 거는 기대는 큽니다. 지방자치의 성공이 주민자치에 있다는 점을 감안해 볼때, 주민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하여는 행정집행 과정에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하여야 됩니다. 따라서, 저는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기관의 공무원 여러분에게 몇가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첫째, 의회는 집행기관에 대하여 그동안 시민의 편에 서서 시정의 동반자로서 견제와 균형을 유지하면서. 서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왔다고 셍각합니다. 앞으로도 의회와 집행부가 불균형과 비합리적인 권한행사로 서로가 대립과 갈등이 표출되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는 지역발전에 큰 지장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둘째, 제2대 의회는 초대의회에서 다져놓은 기틀을 더욱 확고히 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위향상을 도모해야할 과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중앙정부의 벽은 완전한 지방자치가 실시된 치금도 높기만 한것이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지방의회의 내실있는 운영입니다. 그동안 지방의회는 주민들로부터 무관심의 대상으로 신뢰를 받지 못했던 것은 부인 못할 사실입니다. 이제 의회도 주민의 여론을 경청만 할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므로서 주민이 지방자치의 의미와 보람을 갖도록 해주는 것이 주민과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될 것입니다. 네번째, 현장을 뛰는 의원이 됩시다.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진정한 민원이 어떤것인지 파악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완전한 지방자치 실시로 시민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지고 다양해 질 것입니다. 이에 주민의 의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없다면 주민과 행정간의 괴리는 심화되어 행정의 능률을 저해함은 물론, 행정을 불신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입니다.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는 실제로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의 의지와 자세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무원 여러분, 지방자치를 깊숙히 뿌리를 내리게 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원, 공무원 여러분께서 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의지가 없이는 어렵다고 봅니다. 지방자처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입시다. 이번 임시회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당부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계장 이희집 : 이상으로 제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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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5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