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1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2차
서산시의회사무국
2005년 11월 14일(월) 오전 10시 정각
의사일정
1. 시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 의장 이완복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1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회의진행에 앞서 의정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방청석에 시정질문과 답변을 경청하기 위하여 자리를 함께 하신 팔봉면 또 수석동 리통장단을 비롯한 시민여러분과 서산시청 직장협의회에서 참석하시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면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회의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오늘 의사일정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10시 02분】
1. 시정질문의 건
- 의장 이완복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오늘부터 5일 간에 걸쳐 13분 의원님이 시정질문을 하시기로 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오세호 의원, 이철수 의원, 신응식 의원 이상 3분의 시정질문이 있겠습니다.
회의진행에는 오전에 오세호 의원님의 시정질문과 집행부측의 답변을 들으신 후 계속해서 이철수 의원의 시정질문와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고 오후에 신응식 의원의 질문과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본 질문과 보충질문의 시간이 각각 20분임을 감안하여 시간을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마이크가 자동적으로 정지되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측에서는 기 제출된 질문내용에 대하여 질문시간이 부족하여 못하셨다 하더라도 답변은 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의원님들께서는 부족한 시간은 보충질문 시간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적으로 보충질문은 본 질문을 하실 의원님이 우선 질문하되 다른 의원도 본 질문하신 의원님의 보충질문 이외의 내용에 대하여 질문하실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측에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충실하고 책임있는 답변으로 보충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성실한 답변을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오세호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세호 의원
- 팔봉면 출신
- 오세호 의원
- 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선 시장과 산하 공직자 여러분! 금년에도 우리는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대부분의 시정이 웬만큼 진행되고 있지만 반면에 시민생활의 안정과 시정의 효율적인 측면에서 꼼꼼하게 챙겨야 할 부분도 많다고 생각이 되어서 미리 이러한 사항들을 진단하고 예방 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한 차원 높이자는 차원에서 몇 가지 시정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로, 농촌경제 안정화 및 쌀값 안정 대책이 무엇인지 묻겠습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한마디로 죽을 맛입니다.
그동안 농민들의 주 소득원이 쌀이었는데 이제는 쌀이 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렸습니다.
정부에서는 추곡수매도 안 받아주고 일반 정미소에서는 매매가 안 되니 매입을 하지 않는 실정에 처해 있습니다.
예로부터 농자는 「천하지대본(天下之大本)」이라고 했습니다.
국민들을 먹여 살리는 것이 농업이요, 그래서 농업을 제일 우선시하였고 따라서 농민들의 피와 땀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던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돌이켜보면 농민들의 고통이 도를 넘을 때 농민들이 분노하게 되고 이렇게 되면 국가적으로 매우 큰 혼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역사의 교훈을 거울삼아 지금의 현실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농촌의 대책에 대하여 바짝 신경을 써야만 됩니다.
농민들은 불만이 있더라도 그것을 표출할 단체행동이나 의견결집이 어려워 ‘설마 무슨 일이 있으랴’하고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은 크나큰 오산이라는 것을 심각하게 자각하고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국가 경제의 거시적인 차원에서 우리는 공산품을 판매하기 위하여 값싼 농산물을 수입을 안 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렇다면 공산품을 판매한 이익의 상당 부분을 농민들의 희생된 가치를 보존해 주어야 하는 것이 합당한 이치가 아닐런지요?
그러나 미미한 보존 대책으로 농민들을 우롱하듯이 매년 해가 가면 갈수록 농사를 짓는데 필수적인 비료값이나 농약대 그리고 영농기계를 가동하려면 사용되는 유류대금 등은 하늘 높은 줄을 모르고 올라가는 반면 쌀 값은 작년대비 약 20%가 하락하였어도 그나마 판매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것이 농촌의 현실이고 보니 기회만 있으면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빠져 나가 농촌에서는 아기 울음소리가 그친지가 오래 되었고 학교는 폐교가 속출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농민들만 희생을 해야 됩니까?
왜 농민들은 버림을 받아야 합니까?
왜 농민들만 항상 멍에를 짊어져야 하는 겁니까?
본 의원은 분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대로 농촌을 방치하게 되면 농민들은 경제적인 활동을 전혀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도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인하여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그나마 쌀이 돈으로 쉽게 환수되어서 공과금도 내고 자녀들 학비도 주고 근근이 생활비로도 써왔지만 이제는 쌀이 천덕꾸러기가 되었으니 실로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이러한 농민들의 고통을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을 집행부에 강력하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물론 기초단체에서 기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러한 심각성을 중앙 정부에 제대로 알리고 대책을 건의하여야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쌀 값이 하락된 부분과 비료대나 농약, 유류대가 인상된 만큼 직불제 단가인상 등 간접적 지원대책을 확대하고 쌀의 안정적 판로대책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 바 집행부에서는 농촌의 심각한 현실을 직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 및 쌀값 안정대책에 대해서 소상하고 성의있는 답변을 바랍니다.
그리고 배추 사마귀병이나 고추 역병 등은 연작 피해에 대한 지원을 해 주고 있는데 감자 농사에도 연작 피해에 대한 시비 지원을 할 수 있는지의 답변도 바랍니다.
두 번째로, 천수만 세계 철새 기행전 행사를 중단할 용의는 없는지 묻겠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매년 천수만 철새 축제 행사를 추진하면서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고 준비하는데 많은 인력이 투입되었습니다. 행사를 마치면 행사 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왔고 경제적 효과가 얼마인지를 추상적으로 제시하였지만 시민들이 피부로 동감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많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철새축제는 직접적인 이익보다는 간접적으로 서산시의 홍보나 서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축제를 계속할 수 없는 것은 세계적으로 조류독감 주의보가 발효되면서 많은 시민들의 우려와 반대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매스컴의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서 신종 전염병의 핵심인 조류독감이 발생될 경우 2개월 만에 전체 인구의 32%인 1,552만명의 환자가 발생되고 이 중 2.8%인 44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3년 12월에 조류독감이 10개 시군에서 발생하여 축산농가와 치킨점 등 관련 업계에 1조원대의 막대한 피해를 입힌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다행히 우리지역을 비켜갔는데 앞으로 철새로 인하여 조류독감이 발생될 경우 축산농가와 관련업계의 대책은 무엇이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조류독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급속히 퍼지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대처해야 되겠는데 그 대책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우리지역 천수만 철새는 스스로 알아서 찾아오는 철새도 있었지만 우리가 생물다양성 시책에 따라 먹이를 주고 환경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어 철새들의 밀집도가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바꿔 말하면 자연 친화력과 자정능력을 초과한 철새들이 밀려 오다보니 천수만의 담수는 더욱 수질이 악화되고 조류독감 발생률도 따라서 높아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모든 이치가 도를 지나치면 역기능을 초래하듯이 철새도 자연의 허용치를 웃돌게 되면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이 뻔한 이치일진데 이러한 현실을 직시하여 지금 까지 추진해 온 철새축제를 중단하고 인위적으로 먹이를 주는 시책을 과감히 중단함으로써 예산낭비를 막고 조류독감으로 인한 사람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과 주변 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집행부에 강력한 대책을 촉구합니다.
세 번째로, 공용건축물 신설을 신중하게 재검토하여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 묻겠습니다.
우리시는 요 근래 들어 공용건축물을 신축하였고 앞으로도 건설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동안 완공된 건물들의 쓰임새를 유심히 살펴보면 활용 실적이 매우 미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건설한 그러한 건물을 지켜볼 때마다 저런 건물들이 꼭 필요한 것인지 의아심이 들곤 하였습니다.
공영건물은 건축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향후 그것을 유지 관리하려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이 소요되는 것이 더 큰 골칫거리 였습니다.
각종단체에서 무계획적으로 요구하는 것도 문제지만 그것을 신중하게 진단하지 않고 건설한 집행부의 책임이 크다고 아니할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건물들을 개별 기능적으로 뿔뿔이 산재하게 지어줄 것이 아니라 다기능적으로 복합적인 건물을 건축해 놓고 필요시 기능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묻겠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렇다치고 앞으로 계획 중인 것을 보면 미술관, 천문과학관, 청소년 수련관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는데 어떠한 예산으로 어떻게 건축할 것이며 앞으로 이용계획은 어떠한 것인지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생활폐기물 매립장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없는지 묻겠습니다.
우리지역의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을 돌아 본 결과 관리가 허술하고 주인의식 결여 등으로 많은 예산과 자원을 낭비하는 것을 지적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 관내 생활폐기물 매립장 몇 군데의 경우 침출수 처리비용이 터무니없이 지출됨은 현장에 가보면 누구나가 알 수 있습니다.
침출수 처리를 가장 효율적으로 처리하려면 쓰레기 폐기물이 매립되는 최소한의 면적만 설정하면 될 것을 비교적 넓은 면적을 잡아 매립을 하기에 따라 넓은 면적의 우수를 다 침출수로 처리하는데 필요한 막대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폐기물이 매립되는 면적을 조립식이나 천막, 비닐하우스 등으로 연구하여 비가림 시설을 설치하면 우수의 투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되는데 전혀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아 주변지역에 악취 등 냄새가 발생되고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입니다.
더구나 매립되고 있는 쓰레기는 분리수거 작업이 전혀 되지 않아 PT병이나 깡통 등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이 상당량 혼합되어 있는데 공공근로자라도 투입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것을 분리하여 환경오염과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대책은 없는지 소상한 답변을 바랍니다.
다섯 번째로, 서산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운영비 예산이 인근 시군에 비해 너무 빈약하게 책정되어 있어 서산시 장애인 복지관 운영을 하는데 매우 어렵다는 여론이 있어 본 의원이 충청남도 각 시군 예산을 조사해 본 결과 우리 서산시 장애인 복지관 운영비가 너무 적게 책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실례로써 2005년 9월말 현재 서산시의 경우 5억 4,320만원인데 비해서 인근 홍성군의 경우 인구는 9만명을 조금 상회하는데 7억 2,700여만원, 종사자의 경우는 서산시는 18명인데 반해 홍성군은 24명, 부여군은 7억 6,700여만원, 아산시 10억 3,900만원, 예산군은 6억 5,200만원인 것을 볼 때 우리 서산시의 장애인 복지관 예산이 너무 빈약한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우리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한 프로그램이나 내용도 빈약할 수밖에 없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어떠한 처방으로 서산시 장애인 복지를 위해 대처할 것인지 자세한 답변을 바라며 마지막으로 정확한 예산편성 촉구입니다.
매년 당초예산을 편성하고 그 이듬해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있는데 당초예산을 터무니없이 편성하여 추경예산에 보완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고 있습니다.
어떤 공사비는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어 공사비를 산출하여 본 예산에 계상하였는데 다음 추경에서 본 예산의 금액보다도 훨씬 많은 예산을 요구하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모든 사업이 제대로 되려면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파악하여 한 치의 오차도 없도록 해야지 적당히 판단하여 안일하게 생각하면 항상 하자가 발생되고 차후에는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당초예산보다 어느 날 갑자기 몇 배가 넘는 예산안을 심의 할 때는 회의를 느낄 때도 있었습니다.
어디 그 뿐입니까?
서림 복지원 운영비를 보면 인건비는 5%정도 인상을 하고도 총 예산은 2004년도보다 적게 세웠습니다.
그리고 예비비에서 사용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과연 최선책이었는지 묻겠습니다.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사업진단을 철저히 하고 모든 예산이 낭비되는 사례가 없도록 완벽한 조사와 함께 치밀한 계획으로 성의있게 예산을 계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산하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여러 가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 농촌 소득원의 저하 그로 인하여 농촌을 버리고 도시로 떠나 농촌지역은 학교가 이미 폐교 됐거나 폐교 일보직전에 왔으며 고령화 시대에 도달되었으니 실로 암담한 실정입니다.
사회의 어두운 장벽들이 농촌을 덮쳐오고 있습니다.
15만 서산시민이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책임져야 할 우리로서는 바짝 긴장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한 목소리가 되어 불철주야 노력하지 않으면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가 어려울 것으로 여겨집니다.
새로운 정책을 개발하고 획기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해야 할 책임이 바로 집행부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 모두 서산시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제안을 하면서 저의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제 얘기를 경청해 주신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선 시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고마운 것은 본 의원의 거주지인 팔봉에서 한연숙 면장님을 비롯한 팔봉 관내 기관단체장 여러분!
그리고 본 의원의 의정모니터 요원이신 이애승님!
끝까지 저의 의정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시고 본 시정질문을 경청하여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오세호 의원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오세호 의원의 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규선 시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서산시장 조규선입니다.
-
존경하는 이완복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정말로 우리 시정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뒷받침 해주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면서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를 해주신다고 한다면 질문해 주신 내용 중 한 가지만을 제가 답변 드리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실국장님으로부터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서산 천수만 철새 기행전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와 관련 되어서 중단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철새 기행전은 올해 네 번째 개최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마는 철새 기행전을 통해서 저는 서산의 브랜드를, 그리고 많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한 것은 철새 기행전으로 인해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전파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저는 먼저 철새 기행전을 개최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다음 문제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면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여러분께서 다 아시다시피 OECD 선진국가의 국민소득이 2만 6,700불에 달하고 있고 우리가 14천불, 15천불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제 2만불 시대의 선진국을 앞당기기 위해서 지역의 특화와 혁신을 통해서 모든 제도를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지역도 특화산업을 통해서, 특화를 통해서 우리지역에 찾아오는 철새를 통해서 하나의 가치를 높여보자는 것이 그 중요한 목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새가 우리 서산에 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이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야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또 분명한 것은 그동안 우리 철새 기행전이 어제로부터 많은 관광객이 증가되는 추세에 있습니다마는 예전에 못 미치고 있는 것은 유감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바로 언론의 무책임한 보도 원인이 있다고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철새 도래지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지역이 한 곳도 없다는 사실이고 또 세계적으로 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조류에서 사람에게로 옮겨진 조류 인플루엔자가 1건도 없다는 것이 언론에 보도되었다는 사실입니다.
2003년도 충북 음성에서 그리고 천안 직산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발생했습니다마는 그것 역시 철새 도래지가 아닌 오리농장과 탁 가금류에서 발생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서울대학교에서 평생을 야생동물을 연구한 이우신 박사와 직접 통화를 했고 몇 분과의 전문가와 통화를 하면서도 그것이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분이 얘기하기는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바이러스가 발생해서 치사율이 높은 것이지 조류에서는 저병원성 바이러스가 나오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대답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 서산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천수만에 나오는 철새의 1,030 분변을 5회에 걸쳐서 채취를 했습니다.
그중에 19개의 바이러스가 검출되었습니다만 이중에 1건도 고병원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축산위생연구소와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했고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우리가 시료를 채취해서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입니다.
또 그와 첨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낙동강, 금강, 창녕, 우포, 청새, 풍세천 등 전국의 24개소에서 3,970개의 분변을 53회에 걸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검토를 해 본 결과 거기에서도 34개의 바이러스가 나왔는데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1건도 없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이 자리에서 밝혀드립니다.
우리 시대는 많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이즈(AIDS), 사스(SARS), 구제역 등 조류 인플루엔자와 함께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만약 철새 기행전에서, 그리고 철새에서 우리 인체에게 그러한 조류 인플루엔자가 이동되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러한 사례가 없었다는 것을 분명히 밝혀 드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북방에서, 시베리아에서 철새가 올 때 조류독감을 가지고 온다고 그랬습니다마는 만약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새는 날아 올 수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어떻게 병들은 새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새가 어떻게 시베리아에서 우리 천수만까지 날아오겠습니까?
그것은 치사율이 심하기 때문에 24시간 내지 48시간을 살 수 없다는 그러한 얘기가 되기 때문에 건강한 새들이 날아오는 것이다. 단, 학자들은 이렇게 얘기합니다.
가금류에서 조류로, 철새로 이동될 수는 있어도 조류에서 사람이나 가금류에게는 옮겨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제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 자리를 차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제 우리 조류에서, 철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세계적으로 그리고 우리지역에서도, 우리 국내에서도 없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밝혀드리고 앞으로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 철저한 소독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려서 그 문제에 대해서는 11월 30일까지 철새 기행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마는 끝나고 나서 거기에 대한 제반 분석과 평가를 통해서 앞으로의 일에 대해서는 여러 시민과 주민, 의원님들의 의견을 종합해서 내년부터 개최할 수 있는지, 없는지의 여부를 결정토록 하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이제 저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절대 우리 철새 도래지에서의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걱정을 안 해도 된다” 그것은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세계적인 학자 그리고 우리나라 국내의 저명한 학자들이 발표하고 있고 11월 1일 환경단체에서 심포지엄을 통해서도 여러분들이 그러한 주장을 발표한 사례를 신문을 통해서 여러분께서 보아 오셨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단,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먹이주기 행사 이런 것을 해서 자생능력을 줌으로써 거기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심도있게 검토를 해보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총무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이상호 총무국장 이상호입니다.
-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미술관 및 청소년 수련관 등 공용시설물 신축을 신중하게 재검토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 시립미술관은 지역문화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권 증진을 위해서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제15조에 의거하여 연건평 500평 규모로 신축할 계획에 있고 청소년 수련관은 「청소년 기본법」5개년 계획에 의하여 시군마다 1개소 이상 의무적으로 설치토록 되어 있어서 1,070평 규모로 예천동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문화시설 용지에 건립 추진 예정에 있습니다.
따라서 주5일 근무제 확대실시와 급증하는 문화예술 수요에 대처를 하고 청소년들의 여가공간을 조성해 주기 위해 필요한 시설이라고 봅니다.
지적을 해주신 대로 개별로 건물을 신축하게 되면 예산의 과다문제, 관리상 문제 등 비효율적인 측면이 있습니다.
다만, 신축에 있어서 미술관과 청소년 수련관 등을 종합문화예술센터로 연결을 해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으로 판단이 되어서 지난번 시정현안 토론회에서도 개최한 바 있습니다만 연계추진 방법 등을 신중히 검토하여 신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법원, 검찰 구청사 리모델링 공사비가 부족하게 산출된 사유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리모델링 공사 사업개요를 말씀을 드리면 사업량은 1,008평으로 구 법원, 구 검찰청사 구치소 등 3개 동으로 금년 1회 추경에 9억 3,600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어서 내부시설 건축과 전기, 소방, 통신, 조경, 폐기물처리 등 6개 분야로 나누어 현재 시공중에 있으며 사업은 금년 9월 13일에 시작되어 2006년 1월 30일 준공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공사중에 문제가 발생되어 설계가 변경되어야 될 사항은 당초 구 법원, 검찰에서 사용한 전력이 50kw와 45kw로 각각 활용하였습니다만 냉․난방 설비교체에 따른 과다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서 개별 냉․난방으로 계획을 변경하다 보니 특고압 수전설비가 필요하게 되고 건물에 적정한 전력인 400kw 확보를 위해서 추가전력 수요가 발생되었으며 구 검찰 창호가 철재로 부식정도가 심하여 도저히 사용이 불가함에 따라 부득이 알루미늄 창호로 교체를 요하고 있고 폐기물 용량이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사무집기 및 창고보관물품 폐기로 인해 220t이 추가되어 사업비 증가요인이 발생이 되었습니다.
추가로 소요되는 예산은 전기승압 공사비와 창호 교체비, 폐기물 처리비 증가분 등 총 2억여원이 추가로 소요되어 부득이 2회 추경에 확보하여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해나가겠습니다.
본 공사에 있어서 최소한의 예산을 들여서 사업을 추진하려 하였습니다만 부득이 설계변경 사유가 발생되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사업추진시에는 철저한 사업성 검토와 정확한 사업비를 산출하여 설계변경 없이 사업추진을 해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사회산업국장 문철주입니다.
-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답변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의원님께서 쌀값과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기 때문에 자세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농민들을 바라볼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정부가 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서 시행한 논농업 직불제 시행 첫해인 2001년도에는 농가당 2.0ha까지 약 20만원~25만원을 지원해 주기 시작해서 해마다 조금씩 확대해서 지난해에는 농가당 4.0ha까지 43만 2천원~53만 2천원을 확대 지원한 바 있습니다.
또한 DDA 쌀 협상이후, 농가당 지원면적 제한을 폐지한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를 금년 7월부터 변경 시행함으로써 논의 형태만 유지해도 ha당 진흥지역에 대해서는 64만원, 비진흥 지역에 대해서는 51만 2천원이 지급되는 고정직불금과 정부에서 고시된 목표가격 1가마당 17만 70원의 기준가격에 대해서 수확기 산지 쌀값과의 차이의 85%를 지원해 주는 변동직불금의 두 가지 유형으로 보조금을 농가에 지급해 줄 계획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시행할 경우 쌀값 80kg를 가정해서 1가마에 12만원으로 산출을 해볼 경우에 고정직불금은 80kg 가마당 9,836원이 지급되고 변동직불금은 정부 고시목표가격 170,070원의 금액에서 12만원을 뺀 50,070원의 85%인 42,560원이 직불금으로 지급이 되는데 이 금액중에서 고정직불금 9,836원을 빼면 변동직불금은 32,724원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쌀값 12만원에다가 고정직불금 9,836원과 변동직불금 32,724원을 합할 경우 실제 농가가 받는 쌀값은 162,560원이 됩니다.
이것은 정부에서 제시한 170,070원의 약 95.5%에 해당되는 금액입니다.
이는 98년부터 2000년까지 논농사를 지은 전 논면적에 대해서 지급하게 되며 작년도 수확기의 80kg 가마당 15만 7,902원보다 약 4,658원 정도가 인상된 가격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시 금년도 쌀 소득 보전직불금은 12,742농가에 125억 300여만원으로 농가당 평균 98만 8천원 정도이며 고정직불금은 금년 말 읍면동을 통해서 농가의 통장에 입금되게 되어 있고 변동직불금은 금년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수확기 평균 쌀 가격에 따라서 변동직불금 가격을 농림부에서 내년 2월까지 확정고시한 후에 내년 4월에 지급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와 같이 쌀값 하락에 대비해서 정부 나름대로 지원대책을 강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민들이 피부에 와 닿지 않는 이유로는 우선 정부수매제도가 폐지가 되고 그에 대안으로 시행되는 공공비축제도가 현재 쌀값을 하향시킨다는 농민들의 심리적인 압박감과 현장에서 받게 되는 12~3만원대의 쌀값에 대한 상실감, 그리고 나머지 일반 직거래의 전망 불투명과 여러 가지 불편함, 고통 이런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벼를 수확해서 그 대금이 일시에 농가에게 지급되지 않고 고정직불금, 변동직불금 등으로 분산 지급되는 점으로 우리가 또한 분석이 됩니다.
그러나 이는 WTO에서 인정하는 지원 조건이 농지의 이용 상황, 비료 사용에 따른 토양의 감적, 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 등 이행 사항에 따라서 지원토록 되어 있으며 수확기 평균 쌀 가격을 산출하여 변동형 직불금을 지원하는 관계로 부득이한 사항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쌀 소득 등 보전직불제는 국비지원 사업으로써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미비점에 대하여 보완 할 수 없는 사항입니다마는 현재도 농민들의 애환을 계속 보고 하고 있으나 계속해서 고정형 직불금 단가가 상향 조정 되도록 건의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수매물량과 관련해서는 벼 수매는 지난해까지는 정부수매를 하여 왔으나 WTO협상 이후 여건 변화에 따라서 금년부터 공공비축제가 도입됨에 따라 농협과 벼건조 보관시설이 되어 있는 조직 등을 통해서 비축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시의 경우 금년도 당초 14,785t의 비축 물량을 배정 받았었으나 추가로 3,694t이 배정되서 총 18,479t으로 이는 지난해 정부 벼수매분 18,081t보다 398t이 증가한 물량입니다.
시에서 추가로 소득보존을 위해서 시비로 농협 등 수매업체의 벼매입자금 이자보존을 저희가 검토를 했었습니다마는 현행 선거법 저촉 관계로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직접적인 보상이 사실상 불가하므로 다양한 기타 영농관련 시책을 통해서 지원을 하므로 농가의 어려움을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생활폐기물 위생매립장의 효율적인 관리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매립장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는 쓰레기와 빗물이 접촉되어 발생하는 것으로써 침출수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해주신 대로 우수배제로라고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매립장 설치시에 우수배제로를 설치하여 외수유입을 차단하고 매립 작업구간에 대하여는 복토시 여건에 맞도록 구배를 주어서 매립장내 빗물을 최대한 외부로 배제 처리하기 위해서 저희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도에 새롭게 조성해서 3월 16일부터 사용 개시된 대산매립장 2단계의 경우 소재방 두개소를 설치하여 미사용 구간내 낙수된 우수는 외부로 펌핑 처리하여 우수의 침출수화를 방지하고 있으며 사용 종료된 대산 1단계, 인지, 성연, 음암, 운산, 고북매립장은 가스포집관 매설과 매립층 상부에 차수막 포설과 식생대층 60㎝이상의 최종 복토를 하고 우수배제로를 설치함으로써 우수로 인한 침출수 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산 2단계 매립장에 대해서는 현행 투기식 매립방식에서 방법을 바꾸어 샌드위치식 매립방식으로 전환하여 소재방 높이 만큼 매립층을 조성하고 상부에 불투수성 자재를 포설해서 매립구간내에 낙수되는 우수는 2구간으로 유입시키고 빗물과 함께 외부로 배제하는 방법으로 침출수의 발생량을 저감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환경안정화 시설은 지붕형 매립장 설치로써 우수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침출수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분리수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의 생활쓰레기는 1일 약 100t이 발생해서 이 중에 재활용품은 약 21t 정도로 추정하고 있으며 재활용품 분리수거를 위해서 시에서는 매주 화요일을 재활용품 배출일로 지정하여 집중 수거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발생 된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분류하여 운반이 가능하도록 결속 또는 속이 보이지 않는 일반 봉지에 담아서 매주 화요일에 배출하도록 하고 수시 배출시에는 주택가 밀집지역등에 배치한 재활용품 배출 용기에 배출하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폐비닐과 농약 공병 등 재활용품의 집중 수거를 위해서 매분기 별로 재활용품 경진대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새마을단체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금년 2/4분기에 경진대회에서는 충남도와 각 시군의 공무원, 환경자원공사 지사장 등 40여명이 저희 관내 부석면의 모범 현장을 견학한 바도 있습니다.
2004년도 하반기부터는 재활용품 전담 수거반을 2개반 6명으로 편성해서 재활용품을 집중 수거하고 있으며 시내 등 주요 배출장소 60여 개소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매주 1회 이상 순회하며 수거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은 하고 있으나 일부 가정에서는 품목별로 발생량이 적고 수시로 발생되는 재활용품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는 등 재활용 되지 못하고 매립되는 사례가 다소 발견되고 있는 것도 현실입니다.
특히 대산위생매립장의 경우 별도의 재활용품 선별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대산환경미화원이 일반쓰레기 수거 운반 업무와 재활용품 선별을 함께 실시하고 있어서 재활용률이 떨어지고 있는 그런 실정이기도 합니다.
2006년도부터는 의원님께서 제시해 주신 대로 공공근로인력이 배치되도록 노력해서 이 문제를 개선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들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는 등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노력 하겠으며 취약지 등에는 세대별 홍보물 배포와 분리수거용기를 추가 배치하는 등 더욱 노력해서 재활용품 분리수거가 빠른 시간내에 정착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장애인 생활시설 예산안 편성의 부적정과 장애인 복지관 운영 예산의 불합리한 편성, 여기에 대한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관내 사회복지법인인 서림복지원에는 장애인 생활시설 2곳과 단기보호시설 그리고 직업재활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설 내에 195명의 정신지체 장애인이 생활하고 있고 104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시설은 복지부의 장애인 복지사업 안내 지침에 의거 중증장애인 4.7명당 2명, 아동장애인 8명당 2명의 생활재활교사를 채용토록 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생활시설 종사자 인건비 지원 기준에 의거 예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생활시설 운영비는 국비, 도비, 시비 분담 비율에 의하여 지원하여 왔으나 2005년도 부터는 분권교부세 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비 일부와 시비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당초 예산에 도비 확보 부족에 따른 소요예산 미확보로 종사자 인건비 집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의원님들이 간담회 때 보고 말씀을 드린 대로 부득이 확보되지 못한 인건비 예산이 있어서 예비비를 활용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장애인 복지관은 지역사회 재활시설로써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지원 기준에 준해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 자치단체별로 재원 여건에 따라서 지원되는 예산의 범위내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타 시군 복지관과의 예산 계상 차이는 프로그램 운영비와 우리 직원들이 비교적 신규직원이 많아서 근무 직원의 호봉 차이로 인한 직원 인건비 등에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 되었습니다.
앞으로 타 시군 수준의 예산이 확보되도록 훌륭한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해서 예산 확보를 하도록 하겠다 하는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자재배에 관해서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감자의 연작 피해는 토양병균 증가와 토양 미생물상의 변화와 선충에 의한 연작피해가 발생하는데 우리 지역에서는 감자를 많이 재배하고 있는 팔봉면 지역에 많이 발생하는 연작피해의 병은 스카비스 병원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더뎅이병이라고 확인이 되었습니다.
더뎅이병은 알카리성 성분이 많을 때에 발생하는 것으로 팔봉면 지역 농가 대부분은 양배추 재배시 석회를 살포하고 있습니다마는 석회는 알카리성 토양개량제로써 후작으로 감자를 재배할 시에는 스카비스균의 활동을 돕는 역할을 해서 연작피해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배추의 후작으로 감자재배는 적절하지 않은 후작 작물인 만큼 감자재배를 지향토록 하고 부득이 후작으로 재배할 경우에는 산성 성분이 함유된 유환 또는 중가인 석회 등을 시행토록 농가를 대상으로 영농지도를 실시하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감자의 홍수출하를 대비한 저온저장고 설치 지원은 우선 금년도에 1억 3천만원의 사업비로 7동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06년도에도 저온저장고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 추진하겠다 하는 답변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오세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감사담당관김선구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입니다.
-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각종 공공시설물 신축을 신중하게 재검토 할 용의가 없는지의 질문 중 서산 천문기상과학관의 건립 계획에 대하여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서산시를 비롯한 충남 서북부 지역은 서해안 시대의 개막과 함께 국토성장의 개발축에 입지하여 신산업 및 관광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임에도 과학문화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관련시설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와 함께 우리지역은 국보 제228호인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고 우리나라에 맞는 천문역법을 완성한 고려 최고의 천문학자인 금헌 유방택 선생님의 탄생지로써 천문 기사 과학에 대한 역사성을 지니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미 민간 부분에서도 금헌 유방택 기념사업회를 설립하여 서산 천문기상과학관의 부지를 매입, 시에 시세할 것을 확약하고 대전 기상청으로부터 기상과학 100년 사료와 관측기기 등을 지원하여 주겠다는 약속을 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도 천문기상과학의 역사성을 지닌 충남 서북부 지역의 중심도지로써 과학관 건립시 최대의 파급 효과로 과학기술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다는 요충지라고 판단되어 지난 3월 충남도를 경유, 과학기술부에 서산 천문기상과학관 건립 계획을 제출하여 심의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과학기술부에서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국비 10억원과 도비 10억원, 시비 9억원 등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6년부터 전문가의 충분한 자문과 타 지역 사례를 벤치마킹 하는 등 신중한 검토와 자문 과정을 거쳐 추진함으로써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우주 과학에 대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체험 중심의 천문기상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오세호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오세호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 오세호 의원
- 예.
- 의장 이완복
- 그러면 오세호 의원 나오셔서 집행부측 답변 공무원을 지정하신 후 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누구?
- 오세호 의원
- 제가 짚어가면서 하겠습니다.
시장님께서 답변해 주신 철새 조류독감 인플루엔자가 철새로써는 없다고 하니 참 다행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철새기행전이 예년보다도 관광객이 뚝 떨어져서 전혀 없다시피 하는 걸 제가 몇 번 돌아봤는데 그 내용을,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라도 더 강화해서 철새가 오는 것과 조류독감하고는 상관이 없음을 많은 홍보를 해서 기왕에 예산을 들여서 기행전을 하니 효과가 발생될 수 있도록 많은 대비를 해 주십사하는 제안을 하겠습니다.
그리고 사회산업국장님께서 참 좋은 수치로다 우리 농산물 쌀 값 보존대책이 잘 되는 것처럼 이렇게 들려왔습니다.
그 말씀은 참 좋고 그런데, 우리 속담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농민들은 어떻습니까?
그런 대책으로 그 정도의 예산이 편입되어서 다 잘 된다면 왜 농협 앞에 쌀푸대를 가지고 야적을 하고 시위를 하겠습니까?
그것이 다 숫자에 놀아나는 그런 미봉책에 불과 했고요, 지금 조금씩 올려서 이것 저것 다하면 16만 2,650원 정도의 쌀 값이 된다라는 말씀인데 그것을 전 농민이 혜택을 받는 일이 아니고 일부분에 이게 속한 것이고 그래서 지금 농민들은 많은 분노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전 농민이 쌀 농사를 지어서 작년에 약 17만원, 16만원 쌀 값을 했는데 금년에는 13만원인데 13만원도 팔리지 않아 가지고 저러는 것 아닙니까?
농사를 짓는데 비용은 매년 기름값이나 비닐, 농약대, 비료대가 올라가는 프로테이지는 20, 30% 올라갑니다.
그런데 농산물은 내려오기 때문에 반면에 그래서 총 생산비용까지 따져보면 쌀 값 20% 하락된 것이 아니라 40, 50% 하락된 결과가 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비를 해야 되는, 힘든 일이겠지만 지방자치에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당부 말씀으로 거기에서는 답변을 요구는 안하겠습니다.
그렇게 하고, 서산시 장애인복지관 운영비에 대해서 인건비에서 아까 답변 말씀이 신입직원이 많아서 비교적 호봉수가 얕기 때문에 인건비가 적게 책정이 된다라는 말씀을 했는데 본의원이 조사해 본 것으로 보면 같은 급에, 같은 호봉수를 가지고 조사를 해 봤습니다.
그런데 가계보조비라는 것이 같은 급에, 같은 호봉수인데 서산시에서는 24만원, 서부는 도 서부입니다. 36만원, 남부 36만원, 아산 36만원, 부여는 서산과 같은 24만원, 예산 36만원, 홍성 36만원 또 교통비가 서산시에서는 36만원, 서부 60만원, 남부 60만원, 아산 60만원, 부여만 36만원 또 예산, 홍성 48만원 또 체력단련비 같은 것이 서산에서는 36만 6천원, 서부 146만 4천원, 남부 146만 4천원, 아산 146만 4천원, 부여도 146만 4천원, 예산이 73만 2천원, 홍성도 146만 4천원 이런 정도로 몇 가지를 볼 때 차이가 서산이 현저히 약하게 책정이 됐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이것도 답변은 안 듣겠습니다. 시간도 많이 되고 하니까.
이런 점을 감안하셔서 조사를 해봐서 다른 지역보다 우리 서산시가 비교적 약하게 책정이 됐음을 알 수 있으니까 그것을 보완해 주십사 하는 제안을 하면서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완복
- 그러면 질문하신 오세호 의원님 외에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창배 의원 거수)
이창배 의원님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답변자 누구로 하시겠습니까?
- 이창배 의원
- 성연 출신
- 이창배 의원
- 입니다.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데 대한 집행부 답변중에 좀 충실치 못한 점이 있는 것 같아서 몇 가지 보충질문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시장의 답변중에서 철새 축제와 연관해서 간접적인 문화차원에서의 소득 문제가 굉장히 높다는 답변을 했습니다.
사실 국민소득이 15천불인 것은 우리나라 발표상 맞으나 서산에서 사실상 농사를 짓거나 생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공직자 이외의 사람들이 사실상 15천불에 달하는지 한번 조사해 본 사실이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을 요하며 그 다음에 가서는 조류독감 문제에 있어서 시베리아에서 오는 철새가 거기에서 병균이 감염되어 가지고 우리나라에까지 오자면 그 안에 죽는다, 그 병에 감염된 새는 24시간 밖에 못산다고 했는데 조류독감이 반드시 시베리아에서만 발생해야 하는지, 그러면 국제적으로 지금 조류독감 문제에 대해서 계속 떠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 아닌지, 그러고 조류독감은 조류 어느 곳에 그 병균이 붙거나 오염되어서 발생하는 것인지 여기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창배 의원
- 의장 이완복
- 이창배 의원님!
나오시라고 해서 하셔야지요.
지금 하신 내용에 대해서 시장님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국민소득의 문제는 우리나가 전체가 14천불, 15천불 된다는 얘기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서산시의 주민소득에 대해서는 국민소득과는 관련이 없다, 전체적인 얘기를 비교해서 말씀드린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서산이 사실상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 살고, 살기 좋은 곳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평균 소득에서 올라가야 할 것 아닙니까? 서산은?
그래서 그런 것을 한번 실질적으로 행정적인 조사를 해봤는지 듣고자 합니다.
이러한 장소에서 사실 시민에게 공개해서 서산시가 타 지역보다 이만큼 잘산다 하는 것을 공개함으로써 서산시의 인구가 점점 더 늘어나서 다른 곳에서 와서 여기에 정착하려고 해서 점점 더 늘어나서 인구문제에 대해서 고심을 안 해도 될 것이 아니냐 하는 것에 대해서 묻는 것입니다.
- 시장 조규선 아직 정확한 조사 통계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그냥 가상치로 말씀을 드린 것이네요?
- 시장 조규선 아니, 14천불은 우리 한국 국민의 국민소득을 얘기한 것이고 가상치가 아니다 이 얘기입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런데 형제간에도 큰형은 하루에 5만원씩 쓰는데 동생은 1천원도 못쓰는 가정이 있잖아요?
평균 그것을 놓고 삼형제는 예를 들어서 17천원씩 쓴다고 하면 안 되지요.
이런 것을 말씀드리고 그 다음에 조류독감이 오는 경위, 한번 거기에 대해서 전혀 관계가 없다고 했는데 한번 말씀을 해주세요.
- 시장 조규선 그것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다 아시다시피 그것은 세계적인 학자들이 11월 1일날에도 환경단체에서 환경재단의 토론회가 있었습니다마는 거기에서도 발표된 사항입니다.
-
세계적으로 조류에서, 철새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감염된 사례는 없다 해서 발표된 사례인 것이고 또 국내에서도 아직까지 1건도 없다는 것입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시베리아에서 오는데 24시간에 안에 걸린 놈은 죽고 만다, 예를 들어서 조류독감의 그 병균 감염된 놈은 24시간 밖에 못 산다 하는 그것은 조류독감에 걸린 새가 없다면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이게?
- 시장 조규선 조류독감에서 아직 발병된 것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럼 어떻게 24시간 안에 죽는다는 것은 어디에서 나온 겁니까?
- 시장 조규선 그러니까 조류독감이라고 하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닭이나 오리가 걸리면 그대로 치사를 하니까 그것에 예를 들어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
그러니까 가금류, 닭이나 오리가 그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사율이 바로 치사된다 그런 얘기입니다.
그러니까 새가 만약 걸렸다고 한다면 올 수가 없다 그 얘기가 그것과 상통되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 이창배 의원
- 가금류와 조류와는 차이가 납니다.
조류는 강합니다.
가금류보다 훨씬 강합니다. 뼈도 강하고.
그렇기 때문에 가금류에 비해서 조류가 그렇게 일찍 죽는다는 것은 그것은 정확한 답변이 아닌 것으로 본인은 생각을 합니다.
- 시장 조규선 알았습니다.
- 이창배 의원
- 그 다음에 가서 이 문제는 건축문제인데 이것은 시장님 소관이 아닌 것 같습니다.
- 시장 조규선 저는 들어갈까요?
- 이창배 의원
- 답변을 해주셔도 좋고.
- 시장 조규선 그럼 말씀하시지요.
- 이창배 의원
- 예.
검찰청 청사 이 문제가 창호가 부식되어서 수리를 하다보니까 예산이 더 늘었다, 그러면 검찰청을 매입할 당시 건물과 토지를 감정했을 것 아닙니까?
감정하는 과정에서 창호는 쓸만하다 이렇게 인정하고 매입했기 때문에 창호 수리예산을 안 넣었을 것입니다.
그렇지요? 분명하지요?
그렇다면 감정 당시 창호문제가 잘못 감정된 것이 아니냐 하는데 대해서 한번 감정결과를 어떻게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에 와서 창호가 부식되어서 못쓰게 됐느냐 그것 좀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그 문제는 감정 전문기관에 의뢰해서 건물의 가격이 얼마나 되는 것인지를 감정을 의뢰해서 나온 금액을 가지고 저희가 그것을 구입을 했는데 수선을 하다보니까 그런 문제가 발생한 것 같습니다.
-
사전에 그러한 것을 면밀하게 검토를 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마는 그 감정가와 공사를 하다가 부식된 문제, 고치다 보니까 그것이 부식되어서 쓸 수가 없다 그래서 다시 이렇게 공사를 해야만 되는 그런 실정에 있다 하는 것을 말씀을드리겠습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감정이 잘못된 것 아닙니까?
감정을 먼 곳에서 사진 찍거나 20m, 30m 밖에서 쳐다보고 물건이 얼마짜리다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벽돌도 다 두드려 보고, 유리도 만져보고, 창호도 다 만져봐야 하는데 창호 자체의 감정이 잘못된 것 아니냐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러한 주먹구구식인 감정, 그러니까 이 정도는 감정사가 아닌 우리시 건축공무원이 가서 봐도 알 정도인데 새로 써야 할 것이냐, 못 쓰는 것이냐 그런데 그러한 감정이 잘못되어서 시비를 많이 낭비한 사실이 아닙니까?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감정사나 누구 한 사람이 반드시 이것은 책임져야 할 것으로 압니다.
그렇지 않아요?
반드시 이것은 책임을 촉구하는 바 입니다.
그 다음에 가서 쌀 값은 계속 정부와 하락하는 대로 대책을 강구한다고 했는데 1년에 20%씩 내렸다고 아까 오세호 의원님 말씀대로 생산가가 20% 상승된다고 할 때 약 40% 차이가 나는데 이것을 언제까지 계속 쌀 값은 내려가는데 이것을 언제까지 어느 선에서, 얼마까지 몇 년 동안에 내려갈 것을 생각하고 우리가 어떠한 돈으로 이것을 몇 년도까지 보상을 할 것이냐 거기에 대한 사후대책 좀 한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장기적인 대책이 있어야 농민들도 농사를 짓지 그냥 주먹구구식으로 계속 하겠다 그러면 내년에 또 하면 후년에 하겠다 이렇게 무대책한, 무계획적인 답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왜 그런가 하냐면 이 말을 우리 시민, 농사꾼이 듣고 있지 않습니까? 농사를 짓는 분들이.
그러면 아하, 이러한 대책이 있고 앞으로 이렇게 되겠다 하는데서 농업에 종사해야 하기 때문에 묻는 말씀입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농업개방을 앞두고 이것은 우리 서산시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문제 또 세계적인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그래서 저희가 서산시에서는 그래도 발 빠르게 대응한다고 그러한 「1마을 1특색사업」이라든지, 농업에 대한 자생력을 세우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에 건의하고 그래서 농민들이 그러한 소득증대라든지 다른 방법의 일을 저희가 시에서 강구하고 있다, 지금 그래서 농촌 농업 발전에 대한 용역을 실시하고 있고 전체적인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이창배 의원
- 그 다음에 가서 매립장 문제인데 4개 매립장의 침출수, 완료된 4개 매립장 있잖아요?
- 시장 조규선 그것은 질문이 아까 없지 않았나? 있었나?
- 이창배 의원
- 있었지요. 4개 매립장 완료된 성연외에 3개 매립장 있잖아요?
거기에서 아직도 윗부분에서 우수가 밑으로 내려가게 해서 침출수와 같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위를 덮게 포장을 해야 한다 하는 그러한 답변이 있었는데 그러면 그 공사 당시, 안전화 공법으로 매립할 당시에 사실 안전화 공법에는 위에 뚜껑이 없습니까?
위에, 속에 비닐이라든가 무엇을 넣어서 우수를 방지하게끔 하는 것이 안전화 공법인데 그것을 그냥 방치하고 그 공사를 했다는 것인지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 시장 조규선 그 내용은 사회산업국장이 답변을.
- 이창배 의원
- 예, 그렇게 하시지요.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사회산업국장 문철주입니다.
-
매립장별로 침출수 관리는 저희가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성연매립장의 경우에는 침출수가 2002년~2004년까지 약 6, 7천t 정도 발생이 됐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시설보강공사와 근원적인 저감대책을 시행한 결과 2005년도 1월~10월까지 95t 수거를 했습니다.
획기적으로 개선이 되는 것으로 판단을 하고 앞으로 계속해서 더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는 답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런데 여기에는 그 위, 우수부분을 덮어야 한다는 아까 답변이 되어 있거든요?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그것은 아까 대산매립장.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명년도 2006년도 예산은, 약 올해 2005년도 예산을 2004년도에 3억을 요구했는데 2억을 줬거든요? 침출수 처리문제.
그랬는데 명년도에는 이렇게 준다면 얼마 정도 가지면 될 것이라고 가정하십니까?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저희가 지금 전체적으로 2004년도에는 3만 4,631t을 수거를 했는데 지금 10월까지 7,923t을 수거를 했거든요?
-
그렇다고 보면 연말까지 1만t만 기준한다 하더라도 수거예산은 약 1/3정도 책정되어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 이창배 의원
- 그러면 이게 자연적으로 공사로 인해서 침출수가 줄어든 겁니까, 그렇지 않으면 공사이후에 어떠한 보강대책을 강구해서 이렇게 줄어든 겁니까?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기존 매립이 완료된 매립장에 대해서는 제가 완벽한 공사를 나름대로 했습니다.
-
그런데 한가운데가 조금 문제가 생긴 것이 음암매립장이 밑에 지하수가 발생되는 것으로 그렇게 판단해서 그것은 추가로 또 보강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산 1단계는 자체처리를 하고 있고 인지와 부석관계는 계속 금년에도 더 관심을 가지고 관찰을 해야 되고, 계속해서 제가 보강공사도 하고 저감대책을 강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창배 의원
- 예, 이상입니다.
- 의장 이완복
- 참고적으로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이나 또는 집행부측의 답변하시는 답변자도 확실한 근거가 없는 가상적인 수치나 그런 것은 가급적 유념해서 질문해 주시고 답변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또 질문하신 의원님들에게 부탁을 드리고 싶은 것은 국가정책이나 시책에서 나와야 할 사항들을 우리 집행부측에 물어본다고 하는 것도 답변이 나올 수가 없는 사안일 것 같습니다.
그런 것도 유념을 해서 우리 집행부에 물어볼 때 요령적으로 물어봐 주셨으면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1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17분 정회】
【11시 30분 속개】
- 의장 이완복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이철수 의원의 시정질문과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철수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철수 의원
- 수석동 출신
- 이철수 의원
- 입니다.
제111회 임시회 시정질문에 본 의원에게 시정질문 할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완복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15만 시민과 시정을 위해 바쁘신 일정 중에도 참석해 주신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친애하는 관계 공무원과 방청객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규선 시장과 공직자 여러분!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사회환경은 낡은 틀, 묵은 사고로는 남보다 앞장서 나갈 수 없습니다.
낡은 의식과 관행을 과감히 떨쳐버리고 모든 분야에서 신중성과 투명성에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추세에 걸맞는 혁신과 비전있는 시정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지금부터 시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성실하고 깊이 있게 솔직한 마음으로 답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광역 통합시 거점 확보를 위한 장기적 전략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거론되고 있는 국가 개혁 과제 중 도청을 폐지하고 예를 들어 서산, 태안, 당진을 하나의 광역시로 묶는 방안이 여야가 견해를 같이하며 활발하게 논의되고 있습니다.
도시성장 이론에 성장거점 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기서 성장거점과 성장축 개념을 구별해야 하는데 성장거점은 자생적 성장력이 결여된 주변지역과 교류관계를 형성하여 주변지역의 성장을 자극하는 성장 유인책으로써 역할을 갖는 지리적인 개념인 것입니다.
반면에 성장 주변 경제적인 관계에서 연계산업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선도적인 산업이라는 비공간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장축에 집결한 주 산업체간의 상호 교류의 결과에 의한 것입니다.
성장거점으로 지역개발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성장거점내의 주축 산업은 주로 지역내외의 시장을 갖는 수출 분야의 추진적 핵심 산업이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서산시에서는 자동차 부품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대산항을 물류전진기지로 하는 성장축을 설정하고 도시성장을 바탕으로 광역도시 중점거점에 서산시가 반드시 서야 합니다.
서산시가 태안군, 당진군 통합시의 중심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육 기능, 비즈니스 기능 및 행정 기능의 거점을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이에 통합 시 중심 거점을 반드시 확보하기 위한 서산시의 장기적 전략은 가지고 있는지, 있다면 그 전략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장의 견해를 소상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5급, 조건부 인사제도 도입에 대한 질문입니다.
2005년 10월 1일 현재 서산시 산하 5급 공무원의 직렬별 평균승진 소요 연수 현황을 살펴보면 행정직이 11년, 농업직 7년, 수리직 6년, 보건직 8년, 환경직 11년 3개월, 토목직 13년 2개월, 건축직 13년 9개월, 지역직 5년 1개월, 평균 기간 7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선진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판단하는 직렬이나 공무원들의 경우 사기저하로 이어지며 결국 조직침체로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
조건부 승진제도의 안으로는 6급 직원 중 승진소요 연수가 지나가고 3년 이상 정년이 남은 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뒤 1년 보직, 1년 교육 후 명예퇴직을 조건으로 승진 임용토록 하는 소위 조건부 승진제도를 도입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와 같은 조건부 승진제도는 능력은 있으나 승진 직위가 없어서 6급으로 정년퇴직을 하는 공직자에게 승진의 기회를 주어 명예롭게 퇴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적체된 하위직의 승진 기회를 터줌으로써 활기찬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본 의원이 판단한 바에 의한 시장의 견해를 밝혀주시고 현재 우리시 5급 공무원에는 1949년생이 상당수 있는데 이들의 정년에 따른 승진 인사가 이루어진 후에 2, 3년부터 5급으로써 승진에 상당한 적체가 예상이 됩니다.
5년 후 예상하는 장기적인 수급계획을 구상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지역개발 정책의 하나로 중국과 북한과의 협력 전략 방안에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금처럼 지역개발 정책을 놓고 다른 시군과 단기적으로 경쟁하다 보니 정치적 후원관계와 정보시각의 문제 등으로 서산시는 대산 소도 가꾸기 등 여러 분야에서 항상 뒤쳐져 왔습니다.
이러한 단기적 경쟁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이런 단기적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는 시장산업, 경제가 이미 설정 수행하고 있는 게임의 법칙 즉 레드오션 시장에서는 시군간에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기 때문에 서산시가 선정될 확률이 적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새로운 블루오션(blueocean) 전략이 필요합니다.
블루오션 전략은 가치 혁신의 분야로써 현재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경쟁에 의해 혼탁해지지 않았고 높은 수익과 무한한 성장이 가능한 파워풀한 신시장입니다.
미국 랜드연구소의 남북통일 시나리오 보고서에 의하면 남북통일 가능성에 상대적으로 별로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지만 통일은 예기치 않게 올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북한은 아마도 가속화된 속도로 중국의 성공적 경제 모드를 채택하고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상황에서 북한의 경제체제는 남한과 더 잘 조화될 것이며 남북한간의 모든 정치적 연방주의가 예견된다는 것입니다.
한반도 통일은 빠른 시일내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북한과 중국과 교역의 입지적 조건이 유리한 서산시는 이러한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본 의원은 지난 10월 중국 합비시 대학에서 개최한 국제포럼에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합비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과 서산시 각급 학교와 매우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바 정작 자치단체에서는 협약체결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합비시 시장 주최 만찬에 합비시의 간부들과 대화를 해보았더니 그 쪽에서도 충분한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민간차원 특히, 학교간의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런 도시와의 자치단체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시장의 견해를 소상히 밝혀 주시고 중국은 꽌시를 중시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전에 긴밀한 유대가 형성되어 있어야 합니다.
전방위 차원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다소 비약되고 엉뚱한 발상이라고 생각할 수는 있겠습니다마는 혁신은 과거의 아이디어에서 벗어나야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긴다고 했습니다.
중국쪽의 대북한 관계망을 통해 북한의 황해도 개방공단 인근지역의 시군과 교류를 트는 문제를 심도있게 추진해 볼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전략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장기적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용의 있는 민주주의에 대해 시장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즉 APC 설립 추진에 대한 질문입니다.
오늘날 농촌의 농산물 시장 개방화의 진전으로 농산물 가격의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고 농촌마을의 그동안 인구 구성과 시장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농업생산 활동을 위한 공간이라는 농촌마을의 보전적 기능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농업관련 사업들도 마을의 생산적 기능을 사회적 요구와 외부환경의 변화에 맞게 새로운 방향으로 진화시키는 것이 핵심 과제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따라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APC를 설립하여 주산지별 품목특성에 맞는 투명화와 현대화된 산지유통 시설을 지원하여 농산물 생산유통 계열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날로 어려워지는 농촌에 활기를 불어 넣는 농업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축산단지 조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날로 환경정책이 강화됨에 따라서 축산농가의 각종 오염방지시설 등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욱이 2년 후에는 악취법까지 제정될 전망인 바 서산시에서는 이를 대비하기 위하여 축산업의 규모화를 이루어 축산단지를 조성하고 필요한 농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축산농가를 집단화함으로써 축종별로 집중 관리가 가능하도록 함은 물론 화학비료 보조금 중단에 따른 화학 비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종농가와 연계할 수 있는 축산단지화 법인 구성을 적극 추진하여 축산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농촌 환경오염원을 경감하기 위하여 지원해야 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를 묻습니다.
여섯 번째,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건축에 예산지원 제도에 대한 질문입니다.
그동안 서산시 마을회관 및 경로당 신축에 지원 현황을 보면 인구가 많은 통리나 적은 통리를 구분 없이 6천만원씩 동일하게 예산을 융통성 없이 지원함으로써 인구가 많은 통리는 곧바로 변칙으로 증축할 수 있는 예산을 요구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공간이 비좁아 쓸모가 없는 회관으로 전락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여 당초의 기본 인구 평수에 인구수가 많은 통리는 더 많게 지을 수 있도록 융통성 있는 제도로 개선함이 여러 측면에서 합리적이라고 본 의원은 판단하는 바 시장의 견해를 묻습니다.
일곱 번째, 빨라지는 고령화 대책은 무엇이며 저출산에 따른 서산시의 대책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날이 새면 우리 사회의 고령화와 저출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제 각종 매체의 단골메뉴이며 이것이 미래 우리 사회의 장애라고 까지 지칭하며 앞으로 10년 후쯤 되면 문 닫는 초등학교는 경로당이 지어지고 운동장에서는 어린이 대신 노인들이 모여 게이트볼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38선 DMZ에는 흑인, 백인, 동남아인종 등을 사와야 하는 실정은 아닌지 염려스러운 가운데 시장께서는 서산시의 고령화 대책은 무엇이며 저출산 대책은 무엇인지를 밝혀 주시고 특히 현재 경로당별 운영비 월 6만원, 난방비 연 50만원으로는 유가인상 등 현실에 맞지 않아서 많은 노인들의 불만과 불편을 겪고 있는 바 유가인상과 물가인상에 맞춰서 내년에는 현실에 맞는 예산을 편성하여 노인들의 불편을 덜어주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해드려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의지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기아자동차 동희오토 출고차량이 서산시 임시넘버를 부착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기아자동차 동희오토 공장은 서산시 성연면에 2001년도에 생산 공장을 설립하여 지금까지 경기도 화성의 임시넘버를 부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그동안 생산대수를 보면 2004년 19천대, 2005년 10월 말 13천대로써 서산시에서 임시운행을 허가할 경우 예상 증지수수료만으로도 연간 약 3,500여만원이 예상되며 각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예산을 들여 자기 지방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임시운행 번호판에는 우리 서산시 지명이 새겨지지 않음으로 해서 우리시를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여건을 살리지 못하는 등 그간 4년간 우리시의 소극적 대응력에 상당한 허점이 있는지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간의 경위와 앞으로 우리시에서 임시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해서 세수증대와 우리지역 홍보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할 의지가 있는지 소상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홉 번째, 지역평생교육 활성화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최근에 들어 사회적 요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평생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그만큼 많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선진국에 비해 매우 늦게 출발한 우리나라의 평생학습 진흥정책의 추진은 무엇보다 평생학습 진훙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는 일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서산 시민 문화적 소양과 건강 심신을 갖추기 위하여 평생학습의 환경 제공은 매우 중요한 정책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며 본 의원은 평생교육의 활성화와 관련하여 몇 가지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서산시의 평생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을 연구 정리하는 전문적인 지원센터의 구축과 시민의 다양한 학습욕구에 맞춰 학습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평생학습 전문상담실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며 학교문화센터, 주민자치센터 등 공간적 하드웨어는 마련되어 있으나 프로그램에 관해 전문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사람의 확보는 미진한 상태라고 보는데 타 지역에 비하여 어느 수준이라고 생각하는지 답변 해주시고 학교운동장 열 번째, 질문입니다.
학교운동장 옥외화장실 설치 필요성에 대한 질문입니다.
학교운동장 개방 법규 초등교육법 제11조 교육인적자원의 제749에 의거 우리시 관내에는 축구 동호회 팀이 약 30여 팀이 1천여 동호인들과 생활체육 동호인 등 수 많은 일반 시민들이 매일 새벽부터 학교운동장을 활용하고 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낮시간에도 학교 운동장마다 수 십명에서 수 백명까지 많은 단체들이 각 지역 인근 학교 운동장을 긴요하게 활용하고 있으나 화장실이 없어서 화장실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웃지 못할 실정입니다.
본 의원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관내 초․중․고등학교 54개 학교 중 변두리 오지에 위치한 학교 7개교만이 옥외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음을 볼 때 시장께서는 많은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 학교에 옥외화장실을 설치함과 교육당국과 협의하는 등 적극적인 방안을 강구할 의지는 있으신지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조규선 시장, 우리 주위에는 소외된 계층과 하루 하루를 어렵게 살아가는 서민 그리고 일자리가 없는 실업자와 실직자가 많다는 것을 잊지 마시고 참된 복지행정, 알차고 비전 있는 혁신적 시정을 펼쳐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리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동안 본 의원의 질문을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시민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특히 우리 수석동에서 방청을 위해서 참석해 주신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자리를 같이 하신 모든 분들의 건승과 친애하는 15만 시민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화목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이철수 의원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철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규선 시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서산시장 조규선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께서 서산 미래를 걱정하시면서 폭넓은 질문을 하여 주셨습니다.
광역통합 시 거점 확보를 위한 장기적 방안 관련에 대해서 제가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는 해당 실국장님께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우리 국가 발전의 축이 이제 경부축에서 서해안축으로 옮겨오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행정구역의 개편이 필요성이 제기되어서 이제 사회변화 그리고 교통수단,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인해서 이제 국회가 행정체제의 특위를 구성해서 내년도 2월 28일까지 시안을 가지고 심의중에 있는 것을 의원님께서 아실 것입니다.
이미 여야가 대체적인 협의가 이루어져서 열린 우리당에서는 100만명 인구의 60개의 광역시를 그리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제는 30내지 100만 인구의 60, 70개의 광역시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대해서 강력하게 광역시가 되어야 된다는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는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이제 시․도의 필요성이 없다는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234개 16개 광역단체를 3분의 1로 축소해서 그러한 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일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저는 그러한 것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린 대로 그러한 서산의 발전계획, 도시계획 이것을 거기에 착안하면서 수립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3개 시군이 그러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상생발전에 대한 협의를 가지고 있고 이미 당진군에서는 함께 협의회를 만들어서라도 같이 대책을 수립해야 될 것이 아니냐 이런 제안을 해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심도있게 검토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러나 이러한 모든 것들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서 주민투표라는 과제를 안겨 놓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비해서 서산시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구를 보면서 우리 서산시가 15만으로 가장 많고 태안이 63천, 당진이 117천명에 이르고 있어서 3개 시군이 합친다면 33만의 인구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행정협의회의 방법 또 인적통합을 위한 모색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것보다 중요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기업경쟁력을 높이고 지방분권화를 높이는 것은 이러한 성장동력을 만드는 사람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고 그리고 역량을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거기에 대비하기 위해서 공무원들에 대한 우선 역량을 높여보자 그리고 시민의 역량을 높임으로써 그 일을 주도해 나가는 역할을 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 앞으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의원님들과 수이 협의를 해서 그러한데 대비함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서산이 그러한 성장동력의 중심이 된다고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말씀이 많이 있습니다마는 서산이 이제 융합산업의 거점도시로 대산항의 물류 그리고 석유화학 단지 그리고 자작산업, 자동차산업의 하나의 중심지의 메카로써의 역할을 할 때 융합산업의 본거지가 된다는 사실이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그러한 자연적인, 입지적인 조건이 다른 지역보다 좋다는 사실이 모든 것을 우리 서산이 기회의 땅으로, 희망의 땅으로 성장동력을 만드는 중심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앞으로 거기에 대비해서 더 연구하고 그리고 더 우리 서산시가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중식과 답변 준비를 위하여 잠시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13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5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 의장 이완복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 수석동 지곡면 이통장단을 비롯한 시민들이 경청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돌 초등학교 조재만 교장선생님과 조지숙 교사님의 인솔아래 3학년~6학년까지 반장, 부반장들이 방청을 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에게는 의정에 대한 좋은 학습장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 계속해서 이철수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총무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총무국장 이상호 총무국장 이상호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관심을 가지시고 질문하여 주신 5급 조건부 제한 승진제도 도입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5급 조건부 승진제도는 지방공무원법 제39조의 3 제1항, 제2호의 규정에 따라서 직무수행능력이 탁월하여 행정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를 특별승진 임용하는 제도로 현재 서울시에서만 자체 운영지침을 수립을 해서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연초에 우리시에서도 서울시의 5급 조건부 승진제도를 벤치마킹하여 심층 검토한 바도 있습니다만 조건부 승진제도의 장점은 6급으로 정년퇴직하는 공무원 중 일부에게 5급 승진 기회를 제공함에 따라 사기를 진작시키고 하위직급의 승진적체를 해소할 수 있기 때문에 원활한 인사운영으로써 조직의 활력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라고 판단이 됩니다.
다만, 5급 결원 발생률이 적은 조직에 적용할 경우 비율 적용자체가 무의미하고 무리한 제도 도입시 승진한 자가 퇴직을 거부할 경우에 분쟁의 여지와 격무부서 근무자와 조건부 승진 대상자간의 과다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우리시의 경우 서울시 5급 정원의 20분의 1에 해당하는 조직으로써 연도별 5급 퇴직자가 불규칙한 소수인원에 일정비율을 적용하는 조건부 승진제도 도입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조건부 승진 비율이 가능할 때 적극 검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장기인력 수급계획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 우리시는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중기 기본인력 운영계획에 의하면 2010년까지 5급 이상 퇴직 예상인원은 25명, 6급은 41명 정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시군통합에 따른 승진적체가 6급에서 5급 승진인사에 특히 심각합니다만 앞으로 장기근속자와 업무수행능력 우수자간의 조화로운 인사를 통해 인사불만 및 적체를 원활하게 해소해 나가겠다는 답변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마을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예산지원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마을회관 건축은 신축과 증축 대상지를 조사하여 사업선정이 되면 해당마을에서 자체적으로 회관의 규모와 건축방법을 결정하여 마을회관을 신․증축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마을회관 신․증축에 있어서 시에서는 재정형편을 고려하다 보니 마을여건이나 건축면적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지원액은 신축의 경우에는 6,500만원, 증축인 경우에는 4천만원까지 민간에 대한 자본적 보조예산으로 시에서 지원을 하고 나머지는 마을 자체에서 부담토록 하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제한된 금액을 일률적으로 지원해 주는 관계로 각 마을에서 우선 1층으로 회관을 신축하고 차후에 2층으로 증축을 요구하는 사례가 있어 2층으로 증축할 시에는 건축물의 안전문제와 미관상 좋지 않는 등 예산의 비효율적인 집행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바와 같이 신․증축 예산지원에 있어서 건물면적에 관계 없이 일률적으로 지원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여 신축시에는 마을여건에 따라 실질적으로 필요한 면적에 대한 예산이 지원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지원시에는 도심과 농촌지역간의 마을별 세대수 등을 감안하며 건축면적을 다르게 적용하는 세부지원 기준을 마련하여 마을회관을 건축토록 예산을 탄력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는 답변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와 관련된 5가지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평생교육의 전문적 지원센터 구축과 시민욕구에 맞는 평생학습 전문상담실 설치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한 평생학습센터의 설치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시에서는 현재 공사중인 구검찰, 법원 청사 건물내에 센터를 개소하고 평생학습에 대한 프로그램 및 전문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에 있습니다.
또한 센터에서는 지역학습관 네트워킹 사업을 비롯하여 각종 평생학습에 관한 연구조사 학습봉사자 및 동아리 운영,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제공, 학습프로그램 상담 및 강사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입니다.
두 번째로 질문하신 생활 거점별 마을단위 평생교육공간의 확보와 이와 관련하여 폐교된 학교를 지역 평생교육기관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답변입니다.
마을단위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마을회관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학습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지역 공감대 형성은 물론 회관의 활용도를 높여나가겠습니다.
또한 읍면동 사무소, 주민자치센터, 지역학교를 중간단위의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여 전 지역이 일정한 학습목표를 가지고 참여하는 학습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그러나 폐교를 평생학습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은 시설물을 개․보수하여 사용하여야 되는 문제와 관리상 등 여러 가지 발생될 것으로 예견됩니다마는 추후 마을단위 및 읍면동 단위 학습공간으로 필요성이 있다면 교육청과 협의하여 추가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평생학습을 위한 기반은 마련되어 있으나 교육에 필요한 전문 인적자원은 미진한 상태라고 보는데 타 지역에 비해 서산시의 평생교육 전문인력 확보수준은 어떠한가에 대한 답변입니다.
시에서는 지난 8월 평생교육사 1명을 채용을 하였고 2006년도에 센터의 설치와 함께 2명을 추가 확보하기로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차원에서 학습시설의 추가확충과 인력확보를 구상하고 있으며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평생교육사의 일반직 신설방안을 검토중에 있습니다.
서산시는 도내 최초로 전임계약직으로 평생교육사를 채용을 하였고 전국적으로 평생교육사가 없는 지자체가 대부분이며 타 지역보다 전문인력 채용에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네 번째로 질문하신 학교에서 생활 체육하는 동호인이 학교내 화장실을 활용할 수 없는 불편이 있는데 생활체육인들이 활용할 화장실 설치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시설물 관리에 관한 사항은 각급 학교에서 학교장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운동장 사용은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는 한 상시 개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학교화장실은 학교시설물이 현대화 되면서 기존의 옥외화장실을 모두 폐쇄 또는 철거하였고 교사동 안에 수세식 화장실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학교관계자의 출퇴근 시간 이후에 운동장 및 학교시설물을 시민들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화장실 사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실정에 있습니다.
학교측에서도 시민의 편의를 위해서는 옥외화장실의 설치 또는 실내 화장실 개방이 반드시 필요한 사항임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만 근무여건 등으로 시설물 관리 등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운동장 사용에 따른 화장실문제는 교육청 및 학교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하여 개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나가면서 향후 옥외화장실을 시설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질문하신 학교의 교육시설을 지역사회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소가 개방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교육청과 협의할 의지와 구상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학교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을 하고 시설물을 개방함으로 지역사회와 학교간의 평생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에서는 지난 1월 서산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를 제정을 하고 학교에 지역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과 교육경쟁력 향상을 위한 사업에 대하여 경비를 지원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의 개방촉진을 위해서 교육경비의 일부를 학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지원하여 지역의 교육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도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가 지역의 평생학습단위 학습장으로 활용되도록 교육청 및 학교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실시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사회산업국장 문철주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APC 설립추진과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라는 것은 주산지의 농산물의 대량 수집, 선별, 가공, 포장, 저장, 출하 등의 거점유통시설로써 농협이나 영농법인, 생산자단체, 유통업체의 공공투자법인, 지방자치단체에 소규모로는 10억원 내에, 대규모로는 100억원 내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시행하고 있는 국가의 시책입니다.
우리나라의 농산물 유통환경은 급격한 시장개방과 대형할인점의 급성장등으로 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며 APC시설을 통한 새로운 유통모델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 정부의 농산물 유통정책의 기본방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도 새로운 산지유통 체계의 확립을 위해서 음암 농협의 달래작업장, 부석 농협의 난지형 깐마늘 저장창고 등 유통거점 시설을 일부 확보한 바가 있습니다.
내년도에는 지곡면의 춘원오이마을에 또 팔봉면의 감자와 양배추를 대상으로 산지 유통시설을 설치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6쪽마늘, 생강, 알타리무 우리지역의 특별한 농산물에 대해서 대외 경쟁력이 있는 품목을 선별해서 APC시설을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구매취향을 반영한 안정적이고 규격화된 농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와 아울러 경기도 안성시의 유통사업단을 모델로 행정과 생산자 조직이 함께 참여하는 연합마케팅 조직을 결성해서 APC시설을 중심으로 국가별, 품목별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수출시스템을 마련하는 동시에 백화점 등 대형매장을 안정적 납품처로 확보하는 등 연합마케팅 조직을 활용한 신규 유통경로 발굴에 앞으로 적극적으로 힘써나가겠다는 답변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악취방지법에 대비해서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된 질문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악취방지법은 2006년도 1월 1일부터 강화되어 시행되는 법률로써 구체적으로 축종별로 사육시설 면적을 정하여 허가를 받거나 신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축산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양돈농가의 법인구성, 단지화 등을 적극 추진하고 규모화, 기계화, 브랜드화를 해야 한다는 이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그 취지에 동감하면서 그동안 시에서는 가족노동력 중심의 축산 전업농을 육성, 지도하면서 악취방지에 대한 미생물 발효제 구입비를 지원하거나 환풍기 구입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서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선진축산으로 진입하기 위해서 양축농가, 축협 등과 협력하여 친환경 축산 기반조성 등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 축산물 생산비가 절감되도록 하겠으며 경영 예산이나 이전의 필요성에 의해서 3~5호의 양축농가가 법인이나 협업체를 구성토록 적극 유도하고 악취 저감을 위한 생균제 지원사업 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경로당 설치 기준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산시에 등록되어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은 339개소이며 노인복지법에 의해서 이용정원 20명 이상이 20㎡ 이상의 시설면적을 확보하고 신청할 경우 경로당으로 등록을 하여 주고 있습니다.
경로당은 특성상 별도의 시설을 따로 마련하고 있지 않으며 대부분 기 설치된 마을회관 내 일부를 이용하여 등록하여 주고 있으므로 경로당 설치기준에 부적합하지 않는 한 면적에 따른 등록제한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다만, 주택 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설치되는 아파트 경로당은 본 규정에 의거해서 세대수에 비례하여 면적이 조정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인구 규모의 확대와 노령화 등으로 경로당의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공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고령화 대책과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05년도 10월말 현재 우리시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18,908명으로 노인 인구비율의 12.59%에 달하며 현재의 증가 추세로 보면 5년 후인 2010년에는 노인인구가14%를 상회하여 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금년도 노인복지사업 예산은 67억 5,500만원으로 시 전체 예산의 2.56%이며 세부사업으로는 경로연금, 교통수당, 무료급식 사업, 노인건강진단과 경로당에 관한 운영비, 난방비와 개․보수 지원, 건강증진기구의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년 1월부터 85세 이상의 장수노인을 대상으로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지곡면에 재가노인복지를 위한 가정봉사원 파견센터와 동문동의 무료요양시설 각 1개소를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또한 도립치매병원이 2006년 말 준공 목표로 지난 11월 4일 착공하였고 고북면의 전문요양시설 1개소는 신축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요양시설 등 노인복지 기반시설을 확충하여 나갈 것이며 이와 더불어 앞으로의 노인복지정책은 어르신들의 자활능력 제고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시책에 중점을 두어 노인의 경로당 등 노인자치 조직과 연계하여 일거리 마련사업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할 것이며, 읍면동을 순회하면서 노후 생활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이 보람을 가지고 활기찬 노후를 즐기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보다 나은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 위해서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운영비에 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저희 관내에 339개소의 경로당이 등록 운영되고 있으며 개소당 연144만원의 운영비와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2004년도에 비해서 2005년도 금년에 22만원이 증액된 금액으로 운영비가 월 7만원씩 총 84만원이 분기별로 지원되고 있으며 난방비는 연 60만원으로 반기별로 지급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유류단가 등을 감안할 때 난방비 지원액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향후 여러 가지 여건을 감안해서 계속해서 점진적으로 난방비 등은 적극적으로 상향 조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우선 2006년도에는 운영비는 현행대로 유지를 하고 난방비에서 유류대 인상 등을 감안해서 우선 20만원 정도를 증액해서 80만원이 지원되도록 1월과 10월에 지원되도록 앞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이렇게 답변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건설도시국장 이기춘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께서 물음을 주신 동희오토공장은 화성의 임시넘버를 부착하는데 이유는 무엇인가와 임시운행 수수료만도 3,500만원이 예상되는데 지난 4년여간 경위와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성연에 있는 동희오토는 2002년 건축을 착공해서 2004년 준공 됐습니다.
기아의 모닝차가 2004년 3월부터 생산되고 있어서 지역 홍보 차원에서 우리시에서는 임시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할 수 없는지에 대해서 검토한 바가 있었습니다.
임시번호판은 차가 판매된 후 출고할 때 소비자가 등록을 하기 전에 10일간만 임시운행을 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것으로 출고센터에 대해서는 회사에서 판매수요 즉 고객이 많은 지역에 자율적으로 설치 운행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러나 우리지역에서 완성차가 생산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기아자동차 회사에 출고센터를 설치하도록 2004년 4월 12일 요청을 하였으나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모닝차의 경우는 2004년 11만 4,273대의 83%인 9만 5,569대는 수출이 되고 내수는 18,704대가 됐습니다.
또한 2005년도는 10월 현재로 볼 때 12만 1,390대 중 수출이 10만 7,890대로써 88%이상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내수판매가 많지 않을 뿐더러 특히 우리시를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의 수요가 미비해서 출고센터의 운영에 따른 재반사항을 고려해볼 때 기존에 설치된 아산시와 화성시에 있는 출고센터를 활용하고 있으며 앞으로 생산차 중 증가 및 여건 변동시 적극 검토하겠다는 기아자동차의 대표로부터 2004년 7월 12일 회신을 받은 바 있습니다.
현재 임시번호 등록에 따른 증지수입은 한대 당 1,800원으로 연간 생산량이 15만대라고 할 경우 내수판매가 10%일 경우에는 연 2,700만원의 증지수입이 발생 되나 이 중에도 우리 지역에서 판매되는 수량은 아주 미미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외수입의 효과보다는 지역홍보 차원에서 우리 지역에서 임시번호판을 부착할 수 있도록 출고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소장 이종만 보건소장 이종만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서산시 저출산 대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는 각 의원님들의 관심 사항으로써 자세하게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출산 수준은 사회, 경제적인 발전에 의한 국민들의 생활수준의 향상과 결혼 가족 등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 90년대 이전 출산억제 정책 등으로 현저하게 저하되고 있고 2004년도 출산율은 1.16명으로 매우 낮은 실정입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인구정책의 초석을 마련하고자 중앙정부에서는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법을 제정, 저출산 등 인구정책, 세제지원, 고용과 소득, 건강과 의료 등을 포괄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고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저출산 고령사회 위원회 설치와 보건복지부에 저출산 고령대책 본부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출산을 장려하기 위하여 중앙부처의 지원 시책으로는 정관, 난관 복원술과주요 산전검사 보험급여와 자연분만시 진료비 본인부담금 전액면제, 유사산 휴가제 도입으로 45일 한도로 국가가 전액 부담하고 산전, 산후 휴가 급여로 90일 전액을 전부 부담하는 한편 다자녀 가구에 대한 유리한 세제지원으로 6세 이하 자녀 소득공제 50만원~100만원으로 확대하는 등 보육료 지원을 확대하고 도시근로자 가구평균소득의 80% 이하로 월 15만 3천원을 지원하고 육아휴직급여 인상으로 무급에서 수당 40만원을 지급하고 국․공립 보육시설 확대, 농업인 영유아 보육시설 지원으로 2㏊미만 가구의 정부 보육단가의 50% 지원 등 출산을 높이기 위해 기시행중이나 또는 금년도부터 18개의 시책을 추진하고 있고 2006년도에는 12개 시책을 구상 또는 검토 중에 있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 서산시에서는 출산율 저하에 따른 노동력 감소와 인구노령화 등 사회문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하여 2004년 4월 10일 서산시 신생아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2004년도부터 현재까지 2,163명에 2억 1,360만원을 지급하였습니다.
아울러 출산장려를 위한 출산지원금을 상향조정하여 현실화된 지원으로 파급효과를 높이고자 하며 신생아 장애 예방사업을 강화하고 불임부부를 위한 시험관 아기 시술비 지원과 저소득층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도우미를 지원하고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의 각종 시책에 대한 추진과 홍보를 강화하여 저출산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입니다.
-
이철수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중국, 북한과의 협력 전략의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합비시 등 민간차원 특히 학교들간의 교류가 활발한 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견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서산 교육청에서는 2001년 중국 안위성 합비시 교육국과 교류협력을 체결하고 관내 초․중학교와 합비시내 학교와의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가정체험 학습실시 등의 교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서대학교와 합비대학과의 교류도 추진하는 등 교육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교류는 매우 바람직한 교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합비시와의 행정교류에 대하여는 그동안 중국 진황도시 내양시와의 교류가 중국측의 대기업과의 경제교류 분야 위주의 교류 정책을 원하고 있어 사실상 교류가 중단된 사례를 거울삼아 교육 분야외에 민간부분의 문화예술, 경제교류 등 우리시와 교류할 사항이 있는지 다각적인 검토와 자문을 통하여 교류방안을 마련해보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중국쪽의 대북한 관계망을 통해 개성 인근의 시군과의 교류를 개설하는 장기 전략을 세울 수 있는지의 견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장래 남북통일을 대비하여 장기적인 교류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현재 북한과의 교류는 중앙정부차원에서 남북경협, 문화예술교류, 적십자 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북한과의 자치단체와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북한지역 자치단체와의 교류는 이에 관한 양측의 관련법이 미비한 사항으로 통일부의 승인 등 많은 제한이 따를 것이며 북한측의 사정은 더욱더 어려운 여건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일을 대비하여 장기적 안목에서 우리지역과 경제 등 교류가 가능한 지역과의 미래교류전략은 국가 대북정책의 추이에 따라 대북교류 개설을 마련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이철수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철수 의원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그러면 이철수 의원 나오셔서 집행부측의 답변 공무원을 지정하신 후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1,800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철수 의원
- 그런데 그 숫자를 곱하면 3,200 얼마로 나오고 있는데 이 숫자를 우리 국장님께서는 미미하다고 이렇게 표현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2년을 곱하면 이것도 6, 7천만원이 됩니다.
경제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에서 6천만원 그 정도가 미미하다고 표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하고요, 그동안에 센터를 회사측에서 이쪽에 마련하는데 어렵다고 이렇게 말씀하셨지 않습니까?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예, 그렇습니다.
- 이철수 의원
- 그런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써는 센터가 마련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우리시의 공무원을 파견한다든가 이런 방법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거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
아까 미비하다고 한 것은 우리지역에서 판매되는 수량이 상당히 미비하다는 그것을 설명을 드리고요, 그 다음에 출고장 필요 요건을 보게 되면 사무실이라든지, 정비공장이라든지, 세차장, 폐수배출시설 또 적치장이 필요합니다.
이에 따라서 내수침체로 해서 기존 운영 공장외에 출고센터는 지금 현대자동차하고 통합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수가 살아난 후에 우리 서산시에 출고작을 내겠다 하는 기아자동차 대표의 의견이 왔기 때문에 그렇게 전하는 것입니다.
- 이철수 의원
- 그렇다고 하더라도 출고장이 설치되기 전에 우리시의 공무원을 그쪽에 파견근무 하도록 해서 우리 서산시 넘버를 부착하는 방법을 강구 안 해 보셨느냐 이런 말씀입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그것까지는 아직 검토를 안했습니다.
-
단지, 아까 설명드린 대로 2004년 4월 12일 저희들이 공문을 낸 것에 대해서 그쪽 측에서 7월 12일에 답변을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 추후 내수의 발전을 보아가면서 적극적으로 하겠다 하는 그런 답변을 끝에 드렸습니다.
- 이철수 의원
- 그래서 이 부분에는 본 의원이 생각하는 적극적인 방법이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서류만 왔다 갔다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협상도 하고 협의를 해서 이것을 아까 말씀드린 대로 여기에 센터가 설치가 안 된다면 우리 공무원을 파견해서라도 우리 서산시의 넘버를 부착할 수 있는 이런 적극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고 제가 공무원이 서산시에서 왔다 갔다 하고 또 기아자동차에서 회신한 그런 공문 자료도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에는 3, 4개월씩 걸려서 회신하고 이런 사항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미미한 사안은 여기서 말씀을 드리지 않겠고 그런 방법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만약에 불가하다면 우리 서산시 공무원들이 한분이라도 파견해서 나가서 하는 방법도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더 하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업무파악상 시간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고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질문하신 이철수 의원 외에 보충질문을 하실 다른 의원님 계십니까?
(윤철수 의원 거수)
예, 윤철수 의원님!
- 총무국장 노상근 6,500만원.
- 윤철수 의원
- 그게 몇 년도부터 시작을 했지요? 6천만원이?
- 총무국장 노상근 계속해서 현재까지 6,500만원씩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 윤철수 의원
- 몇 년전부터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6천만원 지급을 해주게 된 금액이 언제부터 결정된 것이냐고요?
- 총무국장 노상근 그동안 계속 그렇게 6,500만원씩.
-
6천만원 하다가 6,500만원으로 올려가지고 지금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윤철수 의원
- 6천만원으로 한 것은 언제부터 시작을 했어요?
- 총무국장 노상근 3년 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윤철수 의원
- 3년 더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본 의원은.
- 총무국장 노상근 3년 정도 됐습니다.
- 윤철수 의원
- 3년 조금 더 됐다고요?
- 총무국장 노상근 예.
- 윤철수 의원
- 확실하게 짚어보셔야 되는데 더 오래됐을 겁니다. 그것보다.
정확하게 저도 기억은 안 납니다만, 6천만원 가지고 마을회관을 짓는다는 것 자체가 금액으로 봐도 상당히 부족하다라는 것을 우리 총무국장님도 느끼시지요?
- 총무국장 노상근 예.
- 윤철수 의원
- 마을회관이 실제적으로 6천만원을 가지고 지을 수 있다라는 벌써 제가 알기로는 10년 정도 전부터도 그렇게 지급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제가 정확하게 파악은 못하겠습니다만 최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게.
10년내쪽인 것 같기는 한데 3년은 더 된 것 같고요, 그래서 전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마을회관에 지급을 해줄 때 인플레라는 부분을 전혀 고려를 하지 않은 채 지급을 해주다 보니까 마을회관을 부실하게 지을 수밖에 없고 또 문제는 요즘 지방화시대라고 그러고 앞으로 우리 농촌 같은데서도 영농체험이나 이런 팜스테이를 통해서 많은 도시관광객들을 모아야 되는 입장인데 금액도 금액입니다마는 마을회관이 우리 서산시에 약 300여개의 마을회관이 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을회관이 국화빵 찍듯이 전부 똑같이 짓는다 이겁니다. 설계 자체가.
물론 금액이 통일되게 되다보니까 아까 이철수 의원님께서는 인구 비율을 따져 가지고 인구가 많을 경우에는 좀더 지급을 해주고 인구가 적을 경우에는 공간이 협소하니까 금액을 조절해 달라고 하는 그런 말씀이신 것 같은데 본 의원의 생각으로는 이게 사실은 각 지역별로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마을회관은 지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마을회관을 가보면 전부 슬라이브형에 1층에 경로당, 2층에 회의실 이런 식으로 해서 마을회관이 똑같거든요? 규격화 되어 있어요. 그게.
규격화 되어 있다 보니까 그 마을마다의 특성사업을 하고 싶어도 마을회관의 모양이 그렇게 생겨가지고 마을의 사업들을 다양하게 전개할 수가 없는 상황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앞으로는 그 지역의 특성에 맞게끔 지역주민들하고, 물론 예산이라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역주민들이 요구하는 대로 다 줄 수는 없겠습니다만 이쪽에서 지역주민들하고 같이 논의를 하셔서 예산을 조금 더 늘릴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하고 만약에 부족하다라고 한다면 그 지역주민들하고 상의를 해가지고 차별성이 있는 새마을회관 건축사업들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이 부분에 대한 견해는 어떠세요?
- 총무국장 노상근 저희들이 마을회관을 말씀하신 대로 6,500만원씩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
그래서 일률적으로 지원을 해주다 보니까, 예를 들어서 설계를 많이 해가지고 건축을 크게 지으려면 우리는 6,500만원 밖에 지원을 안 해주니까 마을에서 자담으로 부담해야 되는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거의 대동소이하게 짓고 있는 실정인데 이렇게 운영을 하다보니까 나중에 2층을 요구하는 부락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앞으로는 세대수하고 이런 도시와 농촌지역을 구분해서 이것을 감안해서 탄력적으로 마을의 계획에 의해서 금액이 많이 들으면서 최소한도 기준을 정해서 그렇게 기원을 저희들이 탄력적으로 운영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윤철수 의원
- 적극적인 뜻으로 제가 받아들이고요, 요즘 농촌에 아까도 여러 의원님들께서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농정정책의 실패로 인해서 농촌의 공동화 현상이라든가 이농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라도, 시름에 젖어있는 농민들을 달래주기 위해서라도 마을회관이 지역주민들의 입장과 그들의 현실을 충분히 고려를 하셔서 농촌지역에 예산들이 많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렇게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의장 이완복
- 더 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잠시 휴식을 위해서 14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16분 정회】
【14시 32분 속개】
- 의장 이완복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시정질문에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신응식 의원 나오셔서 시정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신응식 의원
- 지곡면 출신
- 신응식 의원
- 입니다.
의회발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이완복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늘 시민을 위하여 고생하시는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산하 공직자 여러분!
또한 바쁘신 일과에도 의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석에 입석한 지곡 임창순 면장님을 비롯한 지곡면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알권리를 알리시느라 수고하시는 언론 여러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4대 의회와 마지막이 될 시정질문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심하게 질타를 했다면 모든 것이 시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시발점으로 생각하시고 널리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서산시의회 4대 임기를 6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 보람을 느낀다면 임기 초 등원할 때에 서산시 총 예산규모가 2,200억대 였는데 임기 말 지금의 서산시 총 예산규모가 4천억대로 증가한 점은 정말로 자랑스럽고 수고 많이 했다고 조규선 시장과 산하 공직자 여러분에게 칭찬을 보내고 싶습니다.
그동안 시정질문을 통하여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자부도 합니다.
이번 시정질문에서 확실한 답변과 계획한 점을 확고히 답변주기 바라면서 시정질문에 들어가겠습니다.
서산지방 산업단지가 2005년 12월 30일로 허가 만료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본 의원이 설명 안 해도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이제는 여러 설명 없이 허가 만료일부터 원상회복을 할 준비와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소상히 밝혀주고 만일 개인이나 군소 기업체가 이 지경까지 버티고 있다면 어떻게 행정처리를 했을까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습니까?
정말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만일 준비와 계획이 있다면 6하 원칙에 의하여 소상히 밝혀 줄 것을 바랍니다.
두 번째, 다음은 녹색혁명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배고픈 배를 채우고 먹고 살기 위하여 다수확 쌀 생산을 해야 한다고 해 통일벼 심으라고 공무원 동원시켜 얼마나 심하게 독려하였습니까?
또한 통일벼 못자리 안 한다고 장화발 신고 와서 못자리를 짓밟고 소주밀식 안한다고 못 줄 걷어가고 한 기억하고 계십니까?
그때 얼마나 농민들을 무시하고 괴로움을 준 것 기억하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리하여 다수확 쌀 생산을 시작하여 미질 좋은 쌀 생산 등 우리 농민들은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오늘날 좋은 미질 쌀을 생산을 배 이상 증가시켜 성공해 놓으니까 쌀 수입개방으로 인하여 우리 농민들은 허탈감에 빠져 있습니다.
이렇게 녹색혁명이라 할 수 있는 엄청난 식생활을 완수했는데 정부에서는 헌신짝 버리듯 농민들을 거리로 내쫓고 있습니다.
또 기가 막힌 일은 농민들이 피와 땀을 흘려 먹지도 못하고 열심히 일할 때 매일 빵을 먹고 거리에서 데모하는 사람들은 민주화하라 하여 국가에서 특혜를 받고 오늘날 경제성장 1등공신이라고 할 수 있는 우리 농민들은 뭡니까?
지방화시대, 지방분권시대 말로만 하지 말고 조규선 시장께서 직접 농사경험이 있기 때문에 우리 농민들을 위한 장기적인 정책개발이 있다면 한 가지라도 속 시원히 밝혀 줄 것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가로림만 조력발전소가 건설된데 대하여 지난 107회 임시회의시 본 의원이 시정질문하여 국책사업으로 비밀리에 진행되고 있다는 자세한 내용을 알았습니다.
당시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하여 해수부에서 연안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계획을 국립 해양연구소에 용역 상태라고 하였는데 그 후 진행사항과 적극적인 반대 입장을 펴기 위한 그동안 노력한 실적과 앞으로의 시장 견해를 확실히 답변주기 바랍니다.
네 번째, 서산의 자동차 산업을 집약화하여 자동차 산업의 메카로 웅비의 서산을 발전시킨다고 하였는데 현대 파워텍, 동희오토, 다이모스 3개 업체만 유치하였을 뿐 그 이후 관련업체 유치 진척은 없고 앞으로 유치 전망이 발주하는데 추후 계획 및 전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밝혀주고 자신만만하게 계획을 세우고 준비하던 동희오토 오트벨리 특구지정은 무산되었는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답을 주고 만일 무산이 되었다면 그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지 밝혀 주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대산항 대산임해공단하면서 대전, 당진간 고속도로가 대산까지 연장된다고 행사장마다 마이크 잡고 소리내더니 중앙정부와 국회에서 예산 한푼 반영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에 대하여 국회의원 이하 공무원들은 시민한테 허위 공약한 것 어떻게 책임질 것입니까?
서산 서북구공단 물류소송 원활히 위하여 개설중인 국가지방도 70호선 도로개설에 있어 1차 구간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나 2차 구간 4.5km에 대해서는 아직 예산확보가 잘 안 되는 모양인데 왜 지연되는 것인지 소상히 밝혀 주고 모든 수단을 발휘하며 1차 구간 준공과 연계하여 공사 완료해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끝으로 국민이 먹고 살기 힘든 시절 60년대 식량 증산정책과 병행으로 춘해안 산림녹화사업이 벌거숭이산을 전국적으로 늘 푸른산으로 조성하는데 성공하였으나 사후관리 소홀로 인하여 칡넝쿨과 가시덩쿨로 뒤죽박죽되어 주변 수목들을 뒤엎고 있습니다.
수많은 수목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제는 개인 산주로써는 관리하기가 역부족 상태까지 와 있습니다.
타 자치단체에서는 특단의 조치를 취하여 칡넝쿨 수매, 칡 수매 제도를 실시하여 칡 제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우리 서산시에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이에 대하여 답변주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신 한 분 한 분에게 고마운 인사를 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신응식 의원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신응식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하여 집행부측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규선 시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규선 시장 신응식 의원님께서 시정의 핵심을 질문해 주셨습니다.
-
지방산업단지에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신응식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서산 지방산업단지 개발 기간이 12월 31일로 만기 기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의원님의 협조와 또 저희들의 많은 노력과 회사와 함께 노력을 해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왔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미 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신청이 들어와서 도에 진달을 하였고 오늘부터 12월 2일까지 주민의견 수렴기간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19만평 중 지금 3만평을 증가해서 122만평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현재 개발된 64만평에 대해서 30만평은 현대 파워텍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추후 10만평은 현대 파워텍이 증설할 계획으로 있고 그 후 나머지 20만평에 대해서는 현대와 기아 현대 모비스가 합작으로 회사를 설립해서 파텍스라는 회사를 11월 7일 등기를 완료하였습니다.
그래서 12월 중에 기공식을 가질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나머지 55만평, 3만평 하면 58만평이 되겠습니다마는 기아와 우리지역의 계룡 건설 산업주식회사가 컨소시엄을 형성을 해서 공동 개발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미 그래서 공동개발의 협약을 완료를 하였고 이것도 역시 12월 중 기공할 계획에 있어서 그동안에는 실수요자 개발방식에서 분양방식으로 변경이 되어서 이제 국내의 첨단산업체가 우리 지역에 입주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사항에 대해서 아직까지 확정된 단계는 아닙니다마는 협의 중에 있습니다마는 이제 확정되면 의원님들께 보고를 드리고 발표 시기만을 남겨 놓은 상태라는 것을 말씀드리고 한 가지 반가운 소식은 우리나라 대기업에서 우리 서산지역에 대한 산업용지 수요에 대한 조사를 한국개럽을 통해서 조사 연구를 의뢰한 바가 있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모집단 10,688개 기업 중에서 3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 가 우리지역에 와서 산업 용지를 분양할 의향을 밝히고 있어서 앞으로 우리 서산지역이 기회와 희망의 땅으로 그 전망이 매우 밝다는 것을 아울러 보고를 드립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앞으로 지방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서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고 지역경제 기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이렇게 보고를 드리는 것으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사회산업국장 문철주입니다.
-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농촌 여러 가지 실정에 대한 대책 여기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쌀값 관계는 오전에 자세하게 답변을 드렸기 때문에 그 부분은 제하고 나머지 나름대로 2006년도에 저희가 구상하고 있는 중요 시책 몇 가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농가들이 벼를 생산해도 그것을 건조하는 건조시설이 부족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DSC의 벼건조 시설을 약 10개소 17억원의 예산을 가지고 구상을 하고 있고 집단 미작지역을 대상으로 무인헬기를 2억원을 지원해서 1대 정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소규모 닭장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던 상토지원을 2㏊까지 대상폭을 늘려서 21억원 정도의 상토지원분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유기질 비료 또한 우수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해서 500㏊정도를 지원해서 6억원 정도의 예산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저농도 비료지원도 약 75억원 정도의 예산을 저희가 도비라든지 시비 등을 확보해서 농가에 지원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도울 수 있는 갖가지 그 이외의 많은 시책들을 나름대로 발굴하고 저희들이 연구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서 농가들이 다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책을 전개해 나가겠다는 말씀으로 신응식 의원님의 말씀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조력발전소 관련해서 진행 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예정지구는 80년경에 경제장관 협의회에서 조력발전 후보지로 결정 되었었으나 경제성이 없어 보류되어 오던 중 가로림만 조력 입지관리 업무를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에서 승계를 받아 자체적으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바가 있습니다.
2000년도 1월 30일자 확정 공고된 동 계획에, 연안관리계획에 이 계획이 포함되지 않아서 그동안 산업자원부의 의견 통보가 없었던 것이 사실이고 최근에 해양수산부에서 가로림만 연안관리지역 계획에 대해서 2004년 9월 14일 한국해양수산 개발원에 용역을 의뢰해서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데 서부발전을 가로림만이 하기 위해서는 우선 해양수산부의 연안관리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므로 서부발전에서 동 계획을 연안관리 계획에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던 사실이 있었습니다.
지난번 의회에서도 의원님들께 자세히 설명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 이후 우리시에서 6월 10일 해양수산부에서 가로림만은 서해안에서 유일하게 개발로부터 보존되어서 풍부한 수산자원과 천예의 갯벌, 다양한 생태자원과 경관이 고루 분포된 귀중한 연안자원의 보고로써 연안관리지역 계획에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은 절대 안 된다 하는 그런 반대의견서를 7월 1일 제가 제출한 바가 있습니다.
그 이후에도 수차례 용역기관과 해수부에 건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태안군에서는 지난 8월 24일 용역기관에 서부발전의 본사가 태안군으로 이전해올 경우에는 찬성하겠다 하는 조건부 찬성의견을 제시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희가 현재까지 확인된 확인 내용으로는 해양수산부와 용역기관에서 가로림만 연안관리 지역계획에 한국서부발전 주식회사에서 반영 요청한 조력발전소 건설계획을 우리 서산시의 요구대로 미반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저희가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12월 중에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해서 공청회가 있을 예정이고 용역기관이 내년 1월에서 3월까지 중앙심의위원회에 용역사항을 보고해서 거기에서 통과를 받아야 되기 때문에 저희는 앞으로 있을 공청회 또 용역과제가 완료되는 시점, 여기까지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 동향 파악을 하고 서산시의 적극적인 반대의견을 개진해서 지역 어민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적극 노력을 하겠다 하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자동차산업 직접화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은 1976년도 포니차를 만들어서 미국에 수출한지 30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거듭 해서 세계적으로 6위의 자동차 생산국가가 되었으며 한국경제를 견인해 온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자동차 산업은 제조업 전체 생산의 약 11%와 고용의 8%를 차지하는 국가의 주력 기간산업이고 수출 327억불, 무역수지 흑자 285억불의 전략적인 수출산업이며 2만여 개의 부품으로 조립 생산되는 대표적인 기계산업 이기도 합니다.
국가의 주력산업이 우리시의 서산지방산업단지와 성연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000년부터 자동차 산업이 직접화되고 있으며 현재 26개의 크고 작은 기업들이 입주하여 모닝과 피칸토의 경승용차를 생산해 오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의 자동차 산업은 석유화학산업과 더불어서 양대 성장동력 산업으로써 이미 4천여 명이 본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전체 기업 부분 근로자 40%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또한 연간 33억원 정도의 실세를 납부하고 있어서 시의 재정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 우리시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전망은 한마디로 매우 밝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가 있습니다.
우선 그간 부진해 왔던 서산 지방산업단지의 개발 문제가 방금 전에 시장님께서 답변말씀을 드린대로 가시적으로 12월에 여러 가지 좋은 결과가 있게 되었습니다.
본 단지가 개발이 완료되면 많은 부품공장을 유치할 수 있어서 완성차 조립공장 입지를 촉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개발지 중에 현대 파워텍과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식회사 파텍스가 기존 개발지를 이용해서 공장을 건립하게 되므로 이 공장을 통해서 많은 고용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성연산업단지내의 동희오토 이곳에도 현재 15만대가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마는 연간 18만 대로 생산할 것으로 계획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그동안 추진해 온 명천리 자동차 전문단지를 내년에 완공해서 자동차 부품기업에 분양을 하고자 하며 개별 기업입지 후보지를 사전에 파악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하여 입주기업에게 도움을 줄 계획입니다.
또한 해성리 제2 지방산업단지 추진 관계도 현재 일정대로 잘 추진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공단도 조기에 준공을 해서 그야말로 우리시가 자동차 산업과 관련된 중요한 기능을 할 수 있는 모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산림정책 중 칡뿌리 관계, 칡넝쿨에 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칡넝쿨은 생장과 맹아가 왕성하여 수목의 수관을 덮거나 줄기를 감아서 수목생장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경관을 저해하는 등 산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으나 말씀하신대로 사실상 칡을 농가가 가서 제거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칡을 산에서 완전히 제거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입니다.
칡도 일부는 존치가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일정 밀도 이하로 조절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그동안 90년대 중반부터 2,620여㏊에 대해서 칡넝쿨 제거사업을 실시하여 왔고 금년도에도 7개 읍면동에 288㏊의 칡제거 사업을 실시하였습니다.
내년도에도 300㏊에 1억 5천만원의 칡제거 사업비를 확보해서 시행할 계획이며 연차적으로 조림지와 도로변, 가시권 산림 등에 중점적으로 이 사업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일부 시군에서 산림조합을 통해서 칡뿌리를 수매하는 시책을 추진하는 시군이 있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이 부분도 검토해서 시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 발언대에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건설도시국장 이기춘입니다.
-
신응식 의원님께서 다섯 번째로 물음을 주신 국지도 70호선의 준공 예정일은 언제이며 이를 조기에 준공할 계획은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 종합건설 사업소에서 추진중에 있는 국지도 70호선, 지곡면 화천리에서 음암면 문양리 1차 구간 8.7㎞는 총 사업비 595억을 투자해서 2007년 3월에 준공 목표로 지금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보고 드리겠습니다.
지금 현재 구조물 48개소 중 38개소가 시공되어 있고 기층포장 공사중에 있습니다.
지금 총 공정은 68%가 되겠습니다.
나머지 2차 구간 음암에서 운산간 4.5㎞는 사업비가 약 290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1차 구간과 연계되지 않아 사업의 효과, 반감 등 애로를 겪고 있는 구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중앙부처를 9회 방문해서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 2005년도 11월 1일 기획예산처로부터 설계 대상 지구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그래서 대전 지방국토 관리청에 약 20억을 투자해서 금년 11월 중에 실시 설계를 발주할 계획으로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시행중인 1차 구간은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충청남도와 함께 서산시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하겠습니다.
또한 2006년도 사업비도 무난히 확보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2차 구간에 대해서는 설계 시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은 물론 조속히 도로가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신응식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신응식 의원 집행부측에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그럼 신응식 의원 외 다른 의원님들!
(이창배 의원 거수)
예, 이창배 의원님!
- 의장 이완복
- 누구 답변자 나오시라고 해요.
- 이창배 의원
- 예, 건설국장님 나오세요.
거기 지하박스가 있습니다. 농로로써.
그것은 약 300여 세대 이상이 논농사와 일반 교통으로써 사용할 수 있는 박스로써 적어도 신형, 대형 농기계가 그곳을 통과하게 되는데 높이가 4m가 넘어야 합니다.
그런데 3m로 그 높이를 지정해 버렸습니다.
2004년도에 도건설국 직원과 업자, 그리고 감리단, 서산시청 건설과 여기에 관련되는 부서가 같이 참석해서 그 문제를 논의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1m이상 낮춰 주기로 했는데 그냥 그대로 3m로 박스를 고정시켰습니다.
그 이유로써는 무장교를 놓는데 하상을 2m를 돋웠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하면 다리의 비하, 세우는 것을 2m 콘크리트를 덜하기 위해서 밑에 타일이 박힌 것을 2m 흙으로 묻고 그 위에 콘크리트를 한 것입니다.
그래서 본 의원이 생각하기로는 하상을 돋워가며 다리를 놓는 공사는 처음 보았습니다.
그로써 물이 침수되니까 박스를 갔다가 더 내릴 수가 없어서 박스를 올려서 3m로 한 것인데 그 하상을 2m를 내리면 충분히 내릴 수 있습니다. 300m까지 내려가서도 거기에서 물이 차지 않습니다. 대호방조제 물이.
그러면 충분히 1° 경사만 있어도 2m를 하상을 내릴 수 있는데 그것을 일부러 거꾸로 돋워 가지고, 그 위가 적어도 한 몇 만평이 더 침수가 됩니다.
1° 경사에 한 2m 높이로 이것을 돋는다고 할 때 얼마나 갑니까?
한 200m가 더 침수되게 됩니다.
그런데 이것을 그냥 무시하고 3m 박스로 고정시켰다고 할 때 그 박스 밑에 통과하는 농기계는 하나도 다닐 수 없습니다. 얕기 때문에.
그리고 위가 침수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그냥 시에서는 알면서도 이것을 묵인하고서 이것을 잘 된다, 잘 되어 가고 있다, 사실 국장님 잘 되어 가고 있는지 가 보셨습니까?
주민의 의사를 들어 봤느냐 이 얘기에요.
어떻게 여기에서 그런 답변을 하고 있어요.
잘 되어 가고 있다, 이런 것은 챙겨서 그 문제에 국한되어 있지 않다 하더라도 70호선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을 때 이러한 문제는 이렇게 해결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이러한 민원이 있었습니다 하는데 대한 답변을 해야지 그렇게 답변하시면 본 의원은 안 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답변을 요합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제가 잘되고 있다는 것은 국지도 70호선이 2차 구간을 연결하는데 금년초 까지만 해도 예산확보가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지금 기획예산처에서 예산을 확보해 가지고 설계 발주를 하게끔 되어 있다 하는 그런 내용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
지금 사실 그 사업자체는 도로관리사업소에서 하고 있습니다마는 그 건에 대해서 지금 질문을 주셨기 때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무장고 옆에 박스를 설치하였으나 도로 서면상 높이지 못하고 박스를 낮춘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 것으로 압니다.
하상을 높이는 것은 기술상 이해가 안 가는 점이며 현지를 조사해서 수정해 나갈 부분은 시정토록 도로관리사업소하고 협조를 하겠습니다.
- 이창배 의원
- 왜 이 말씀을 거듭 답변했는데도 드리는가 하면 도로관리사업소, 감리단, 도청, 시청, 주민 다 같이 나가서 도에서 도의원들까지 8명이 왔었습니다. 그 당시. 그 관계부서, 분과.
그랬는데도 지금 까지 시정을 않고 묵인하고 밀고 나가는 그 문제야말로 정말 서산시청에서 직접 시민의 불편을 제고치 않고 묵인한데에서 오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을 본 의원은 가져봅니다.
앞으로 이것을 시정해 주실 것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상입니다.
-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예, 그렇게 검토를 하겠습니다.
- 의장 이완복
-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의원 질문하실 의원님!
(박상무 의원 거수)
박상무 의원님!
답변자 지정해 주시지요.
- 박상무 의원
- 조규선 시장님!
좀 전에 우리 신응식 의원님께서 서산지방산업단지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그 질문내용 중에 우리 조규선 시장님께서 답변을 하셨는데 지금 122만평 중에서 기존 34만평을 파워텍에서 사용하고 있고.
- 시장 조규선 64만평중에서 30만평.
- 박상무 의원
- 10만평은 추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답변하셨고, 20만평에 대해서는 현대, 기아가 합작으로 공장을 추진한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기에 계신 분들 다 아시겠지만 우리 서산 발전의 한축은 우리가 늘 기아자동차 입주에 대해서 관심과 또 기아자동차 입주를 통해서 서산발전의 한 계기를 마련하고자 우리가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오늘 답변내용 중에서 나머지 58만평에 대해서 기아와 계룡건설이 합작해서 컨소시엄을 구상해서 첨단산업과 관련된 기업들이 들어올 것이다라는 그런 답변을 제가 들었습니다.
그러면 한마디로 기아자동차 입주는 완전히 무망하다, 이제는 끝났다라고 판단하시는지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좀 해주시지요.
- 시장 조규선 그것은 여기에서 구체적인 얘기는 답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마는 아까 제가 서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하는 것은 앞으로 일이 잘 추진된다 그런 얘기가 아니겠습니까?
-
그 얘기는 일부에서는 소아리 공장이 광주로 이전됐다, 절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혀 드립니다.
그러나 그 문제는 2조원에 가까운 이전비용도 있습니다마는 노조가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구체적인 얘기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마는 기아측 입장이 소아리 공장을 이전한다든가 또 국내 신규투자 시에는 우선 단지가 조성된 서산지역으로 이전할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단, 한 가지 여기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문제에 대해서는 첨예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제가 말씀드리지 못함을 양해를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박상무 의원
- 지금 설명중에서 여러 가지 노력하신 흔적에 대해서는 인정을 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듣기로도 또 아니면 의원생활을 시작하면서 기아자동차 입주가 최대의 관심사였습니다.
또 그러한 여러 가지 3년이 넘는 과정에서도 기아자동차 입주에 대한 여러 가지 말들이 많았습니다마는 그동안 많은 시정질문을 통해서도 우리 집행부에서는 조규선 시장께서도 늘 노력하고 가능한 부분의 뉘앙스를 물론 풍기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본 의원이 볼 때에는 제가 이런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조규선 시장께서 취임하기 전에 2001년도에 기아자동차 임직원과 임원단들이 서산시를 방문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혹시 들으신 적 있나요?
- 시장 조규선 2001년도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 박상무 의원
- 잘 모르시겠습니까?
2001년도에 저희 서산시청을 방문해 가지고 기아노조 임직원들이 서산으로 우리 기아는 한마디로 올 수 없다, 몇 가지를 또 요구했다고 들었습니다.
이러 이러한 것들이 교육이라든지, 주거환경이라든지 저도 그 자리에 있지는 않아서 모르겠습니다마는.
- 시장 조규선 의원님 죄송합니다마는 그 사항에 대해서는 노조가 지금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누차 그 뒤로 기아의 임원을 제가 직접 만나서 지금 여기에 대한 세부사항을 계획을 가지고 있고 성과가 잘되고 있다 하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구체적인 말씀은 필요하시면 별도 과정에서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단,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이 일을 우리가 어떻게 지혜를 모아서 일을 성사시키느냐 그런 문제가 되겠습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이 일은 우리가 공식적으로 이 자리에서 회사와 아직까지 확정단계로 발표시기만을 남겨 놓고 있다는 것을 여운을, 시간을 두십시오.
그러면 시장이 책임지고 그 문제는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잘 추진하겠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는 것을 양해를 해주시고 만약, 이것이 지금 여기에서 일어난 일들을 기아가 또 기아노조가 관심있게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것을 떠나서 회사와 협의를 해서 지방산업단지가 기아보다 더 나은 국내의 기업이 우리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고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한다면 더 이상의 효과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모든 면에 종합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고 그것이 잘 진행되고 있다,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이런 사항으로 답변을 박의원님께서 양해를 해주신다면 마무리 하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박상무 의원
- 그러면 정리해서 제가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기아자동차 입주 자체는 현재로써는 기아자동차로는 어렵다?
- 시장 조규선 기아자동차가 어렵다, 온다 이 얘기를 여기서 밝힐 수가 없다.
-
왜? 기아자동차가 이전된다 그러면 노조에서 반대를 할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이것을 양해를 해 달라 그 얘기입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얘기를.
- 박상무 의원
- 그러면.
- 시장 조규선 그러면 이 일을 잘 성과시키기 위해서는 우리가 함께 지혜를 모아서 노력을 하자, 그런데 그것은 회사가 알아서 할 일이 아닙니까?
-
우리가 기아보다도 나은 또 기아와 동등한 유사업체가, 첨단산업이 온다고 한다면 더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방면으로 추진을 하고 있다, 현재도 여기에서 일어나는 일이 그쪽에서는 아주 초미의 관심사에 있습니다.
우리가 정부당국에 누차 건의를 했고 회사임원과 했습니다마는 노조의 강력한 반대가 하나의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어서 그런 문제를 이해해 주시고 지금 여러 가지의 각도에서 연구를 같이 공동으로 하고 있다, 그 전망이 밝다 이렇게만 제가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박상무 의원
- 그러면 제가 다시 한 가지를 여쭤보겠는데 지금 가장 문제는, 걸림돌은 노조라고 보는데 우리 조규선 시장께서 취임하기 전에 기아자동차 입주가 얘기가 되어 가지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마는 노조의 그런 반발내지는 노조가 오지 않으려고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직접 노조의 얘기를 들었다든지 아니면 노조가 요구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그럴까, 아니면 요구사항은 뭡니까?
- 시장 조규선 노조는 무조건 반대하는 겁니다.
-
이해를 해주십시오.
무조건 반대입니다. 무조건.
- 박상무 의원
- 노조라는 것이 무조건 반대를 한다면.
- 시장 조규선 무조건 반대입니다.
-
그렇게 이해를 해 주십시오.
- 박상무 의원
- 정리를 좀 하시지요.
노조의 반대 때문에 이것이 본 의원이 볼 때는 무망하다, 좀 어렵지 않느냐 이렇게 사실 보는데 우리 조규선 시장께서는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기아자동차가 안 들어오더라도 기아자동차 이상의 좋은 기업이 들어오면 될 것 아니냐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여기에서 저는 기아자동차는 현재로써는 어려우면 어렵다, 그러나 또 다른 대안이 있어 가지고 언제까지.
- 시장 조규선 그 대안을 여기서 밝힐 수가 없다 그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 박상무 의원
- 대안은 밝힐 수가 없다?
- 시장 조규선 밝힐 수가 없다, 대안을 다 밝히면 얘기가 되면 일이 추진이 안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해를 해주셔야지.
- 박상무 의원
- 아니, 여기는 시정질문을 하고 의원은 물론이요, 공직자도 계시고 일반 시민도 있습니다마는 우리가 알권리에 대해서 충분하게, 분명하게 답변해 줄 필요성이 있거든요? 그러니까.
- 시장 조규선 답변을 하면 그것이 추진이 잘 안되는 것입니다.
-
이해를 해주십시오.
그것은 별도로 제가 말씀을 달라면 말씀을 드리고, 이 자리에서는 할 수 없다.
- 박상무 의원
- 공식적으로는 답변을 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언제 까지는 공식적인 결과가, 아니면 입장표명을 하실 수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한 말씀을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 시장 조규선 그것은 12월달에 날짜를 잡아서 기공식이 시작될 것입니다.
- 박상무 의원
- 12월? 12월이면 기아의 입주나 아니면 그것과는 다르더라도 확실한 서산산업의.
- 시장 조규선 기아의 문제를 여기서 자꾸 거론 하시면 안 된다니까요.
-
기아의 문제를 자꾸 거론하면 절대 안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것은 이해를 해주시고 12월달에 지금 그대로 말씀드린다고 한다면 여러 가지 일이 추진되다가 모 언론에서 이것을 약간 비췄습니다.
그래서 기아가 지금 여러 가지 문제가 내부적으로 발생이 되어 있다 하는 사실을 이해를 해 주시고 그 문제는 기아와 아직 확정되지 아니하였다, 시장과 그쪽 측과 협의중에 있다, 그 협의가 잘 진행되고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이해를 해주십시오.
이해가 안 가십니까?
이해를 해주십시오.
자꾸 얘기하시면 안 됩니다.
그만 하셔야 됩니다.
자꾸 하시면 안 됩니다.
시장을 믿어주십시오.
신뢰를 해주십시오.
12월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서 날짜를 잡아서 기공식을 하겠습니다.
기공식 날짜가 나왔습니다마는 아직 까지 그 회사와 여러 가지 발표시기만을 남겨놓고 있다 단, 기공식은 12월중에 해야 된다 단, 도의 승인이 나야 됩니다.
재반사항이 승인이 나기 때문에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오늘부터 12월 2일까지 지방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있고 도에 진달한 것이 다시 도에서 시장의 의견 조예가 왔기 때문에 오늘 각 실과의 의견을 모으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그래서 도의 승인이 나는 대로 바로 여기에 대한 것을 파텍스, 현대, 기아, 현대 모비스, 파텍스의 사장은 제가 말씀드린다면 수아리 공장장을 하던 분이 전 공장장이 파텍스의 사장으로 취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이해가 가시겠습니까? 여러분?
자꾸 말씀드리면 안 됩니다.
- 박상무 의원
- 예, 알았습니다.
우리 조규선 시장님께서 이해를 구하니까, 좋습니다.
12월중에 좀더 가시적이고 더 나은 대안이 발표되리라 믿고 그때까지 또 기다리겠습니다.
- 시장 조규선 잘 되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시고.
- 박상무 의원
- 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시장 조규선 예, 감사합니다.
- 의장 이완복
- 더 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이상으로 오늘 계획된 시정질문과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오늘 질문하여 주신 세분의 의원님과 답변을 하여 주신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장시간에 걸쳐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회의진행에 적극 협조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끝까지 방청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며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 18분 산회】
○ 출석의원(15명)
○ 출석공무원(38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최창용, 김시형, 오병주, 의정담당 조만호, 의사담당 조성구
- (서 산 시 청) (32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유상곤, 총무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노상근, 세무과장 최진각, 회계과장 안광래, 문화관광과장 윤군상, 평생학습과장 이범주, 사회복지과장 김지영, 환경보호과장 박영호,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농림과장 남규종, 건설과장 문영섭, 도시건축과장 김형래, 도로교통과장 이인수, 민원처리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재난안전관리과장 서만석, 의무과장 서성석, 수도사업소장 배용호, 종합사회복지관장 장인희,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이영진, 팔봉면장 한연숙, 지곡면장 임창순, 수석동장 김응윤, 생태환경관리사업소장 김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