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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8회 제2차 본회의(2002.11.14 목요일)

제78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제2차

서산시의회사무국


2002년 11월 14일(목) 오전 10시 정각


의사일정

1. 시정질문의건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의건


【10시 정각 개의】

의장 윤찬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7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4대 의회가 구성된 후 처음으로 오늘부터 3일간 대 시정질문을 하게 되겠습니다. 아무쪼록 오늘 회의도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그러면 부의된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10시 01분】

1. 시정질문의건

의장 윤찬구
: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건을 상정합니다. 오늘 질문하실 의원은 이완복의원님, 박상무의원님, 오세호의원님, 신응식의원님, 이문석의원님 이상 다섯 분이며, 질문순서는 오전에 이완복 의원님과 박상무 의원님, 그리고 오후에 오세호 의원님, 신응식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횟수는 본 질문에 이어 1차와 2차 보충질문의 기회를 드리겠으며, 본질문은 오늘 계획된 의원님이 하시도록 하되, 1차와 2차 보충질문은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우선하여 질문하시고,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이 아니시더라도 질문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가급적 본질문 시간은 20분 이내로 하시고 보충질문 시간은 10분 이내로 질문시간을 준수해 주시어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이완복 의원님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완복 위원
: 인지출신 이완복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 또한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가자”라는 시정구호와 함께 민선 3기 시장으로 취임하신 조규선시장과 서산하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연초부터 안면도 꽃 박람회, 지방선거, 54년 만에 우리 서산에서 만난 도민체육대회, 그리고 올해 처음 우리가 시작한 철새기행축제 등의 준비와 뜻하지 않은 태풍 “루사” 피해의 복구 작업 등을 통하여 15만 시민과 함께 내일의 희망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하신 공직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 그러나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하고자하는 의욕이 있어야 하며,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생각이 바뀌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고방식도 달라져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버리고 말보다는 행동으로 솔선하여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행정은 믿음이 있어야 하고 신뢰 속에 철저한 사전준비로 계획성이 있는 행정을 펼쳐야 합니다. 그래야만이 시민들이 이해하고 행정을 믿을 수 있습니다. 어떤 민원이 발생하면 임시방편으로 처리 할 것이 아니라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앞날을 보고 계획을 세우고 처리해야만 합니다. 현재 문제가 되고 있고 대산 소각장건설도 마찬가지입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전혀 준비가 없다가 외부의 어떤 요인이 발생하자 급히 추진하다 보니까 이러한 문제가 야기되고 주민과의 충분한 대화가 이루어지지 않고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 되고만 것입니다.

시장님! 시에서는 2000년도에 인지면 쓰레기 매립장 문제로 지역주민과 약속한 사항이 있습니다. 2001년도에 상수도 본관을 가설하고 2002년도에 지선을 모두 시행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본선도 마무리 되지 않고 2003년도에 예산 요구하지도 한 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시민과의 약속이 시장이 바뀌었다고 시민과의 약속도 효력이 없는 것인지 답변해주시고, 두 번째 이 문제를 언제까지 해결할 것인지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시민들이 행정을 신뢰할 때 시정이 발전되고 그 토대 위에 지역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시민과의 약속은 어떠한 경우에도 지켜져야 하고 그럴 때만이 행정이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말로만 해서는 안 됩니다. 당진에서 들어오는 서산 입구에 “기업하기 좋은 고장 서산으로 오십시오”라고 쓰여 있습니다. 정말 그동안 그랬습니까?

지난날은 그러한 평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우리 시 입장에서 서산을 찾는 발길이 되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가만히 있다가 우리는 많은 기회를 잃어버렸습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마는 당진․대전간 고속도로도 처음에는 서산-대전간 고속도로로 발표되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는 알지도 못하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우리지역 경제의 엄청난 손실을 가져 왔다고 본인은 생각을 합니다. 또한 지금 첨예하게 우리 도내에서 대두되고 있는 도청유치문제도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잘 아십니다만은 현재 도청이전문제가 충청남도의 3각축으로 경쟁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공주를 중심으로 한 동부권, 천안․아산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 그리고 홍성․예산을 중심으로 한 서부권에 3각축으로 경쟁을 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우리 시에서도 서산으로 유치하겠다는 꼭 노력을 해가지고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시 집행부나 시민 모두가 서산으로 유치하겠다고 하는 의지를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서산 모두의 최대의 목표는 서산으로 유치하는 것이지만 여의치 않을 때 지역적으로나 또는 우리지역과 이해관계거나 우리 함께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적극 검토 될 수 있도록 차선책도 강구해야 할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는 그동안 있었던 구조조정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998년부터 시행된 구조조정이 이제 거의 마무리된 시점에서 과연 처음부터 의도했던 대로 구조조정이 되었는가를 한번쯤은 우리가 생각을 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구조조정의 본 취지는 정보화시대에 유사 업무를 통폐합하여 인원을 좀 줄이고 대민 행정서비스를 강화하는 그러한 취지에서 시행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갑작스럽게 인원을 거의 30% 가까이 줄여야 하는 어려웠던 문제점을 인정합니다마는 부서간의 형평성이 맞지 않고 근본취지와 달리 일선 대민 부서인 농업기술센터의 농민상담소를 폐지하고 복지정책을 나날이 더 펴가고 있는 입장에서 보건소에 지소나 진료소에 인원을 감축하고 읍․면․동에서만 30% 가까운 그런 인원 감축을 하고 본청은 구조조정 전보다도 더 늘어나는 기 현상을 가져왔습니다. 구조조정전에 서산시의 전체 공무원 숫자가 1,008명이었습니다. 현재 얼마냐? 약15% 줄어든 854명입니다. 그런데 구조조정전 본청은 403명에서 현재는 405명으로 2명이 늘어났고, 사업소 읍․면․동은 605명에서 449명으로 25%정도 줄었습니다. 심지어 활성동은 35%, 대산읍은 31% 읍․면․동 거의 비슷합니다.

농업기술센터는 충청남도에서 경지면적이 우리 서산이 제일 많습니다. 농업기술센터의 구조조정전 50명의 인원에서 27% 줄어든 지금 37명으로 줄었습니다. 충청남도에서 제일 적고 우리 서산보다 경지면적이 5분의1도 안되는 청양하고 서산하고가 충청남도에서 제일 적은 37명입니다. 이것 하나만 보아도 우리시가 농업을 말로만 중요시하고 있지 안느냐하는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면 사업소나 읍․면․동의 업무량이 그만큼 줄어든 것이냐! 그것도 아닙니다. 1차 구조조정시 본 의원이 일부사업소나 읍․면․동의 인원감축을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자 집행부의 답변이 뭐라고 했느냐 1.2.3차 구조조정을 연차별로 해야 되는데 일부 부서는 연령이 많은 분들이 많고 그래서 일시적으로 당하는 데도 있지만은 구조조정이 끝나는 3~4년 후에는 사업부서간에 형평이 어느 정도 맞춰질 것이다하는 답변하였습니다. 지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과연 이러한 구조조정이 정부가 의도한대로 또한 시민행정 편의를 위한 구조조정이 되었다고 생각하시는지 말씀해주시고, 두 번째 시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유사한 업무 통폐합을 위한 조직진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서간의 형평성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본 청의 정원을 10%이상 줄여 사업소 및 읍․면․동에 증원 배치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신지 말씀해주시고, 지난 선거시 시장님께서는 농업기술센터의 읍․면 상담소를 부활시키겠다고 약속하시었는데 언제, 어떻게 시행할 것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인사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다른 의원님들께서도 질문이 계신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는 몇 가지 문제를 제시하면서 답변은 다른 의원님들이 질문하실 때 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방자치가 되면서 제일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인사정책입니다. 공직자들간에 죄송한 표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마는 시장파와 반시장파로 갈리고 인사 때마다 잡음이 생기고 또한 열심히 일해보아야 소용 있는냐 하는 식의 인사정책이 된다면 공직사회가 활기차게 살아 숨쉴 수 없고 행정의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시 산하 공직자들에게 시장의 인사정책이 도전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일 하고자 하는 공직자에게 희망을 주고 우대하는 그러한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물이 오래 고여 있으면 썩기 마련입니다.

공직자들이 교류 없이 한 곳에 오래 근무하다보면 창의성이나 진취성이 없어지고 자기 사고방식 그리고 관행만 고집하는 행정이 이루어 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민들의 시야는 넓어지고 생각은 깊어만 가는데 행정이 이를 수용하지 못하면 지역발전은 가져 올 수 없습니다. 시장께서는 도 또는 시․군과의 인사교류 폭을 넓히고 또 그러한 공직자가 우대 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주시길 바랍니다. 네 번째는 행정 재산 관리에 대하여 묻겠습니다. 우리 시에는 수많은 행정재산이 있고 그 관리를 본 청 및 사업소에서 읍․면․동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행정재산에 부실로 인하여 많은 문제점이 야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몇 개 부서를 조사를 해 보았습니다. 여기서 지금 실례로 드는 것은 제가 보건소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우리 서산 관내에 보건진료소가 16개소 있습니다마는 7개소가 아직까지 관리부실로 인하여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분명히 신축당시는 토지소유주로부터 어떠한 형태이었든지 기부 체납된 토지 일 것 입니다마는 이를 처리하지 않아 현재는 이전을 요구하는 곳까지 생기고 다시 그 땅을 사야하는 실정입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운산 소중리 진료소의 경우 1987년에 개소 한 곳입니다. 그런데 그 땅은 농림지역이고 지목은 임야 입니다. 이 진료소를 지으려면 형질변경을 하고 건축허가를 받아야 하고 건축허가를 받으면 준공허가를 받아야 하고 전혀 안했습니다. 건축물대장 등본에도 올라있지 않습니다. 이게 서산시의 행정입니까? 이곳뿐만이 아닙니다. 창리진료소, 문양리, 호리, 동암리 다 똑같습니다. 일부진료소는 토지소유주가 이전을 요구해서 불과 지은 지 15년밖에 안되는 건물을 헐어야 할 입장입니다. 만일 일반시민이 이러한 일처리를 하였다면 불법 건축물이라 하여 가차 없이 철거하고 여기에 관계된 공무원은 엄중 문책하는 징계를 벌써 했을 겁니다. 만일 이러한 행정재산이 공직자 여러분의 개인재산 이었다면 이렇게 처리 할 수 있겠습니까? 첫 번째 묻겠습니다. 형질변경도 하지 않고 건축물 허가가 가능한지 또한 그러한 조치 없이 건축물 준공이 처리 될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 이러한 불법 건축물에 대한 공사비 지출이 가능한지, 세 번째 이 토지가 아직까지 시의 행정재산으로 되어있지 않아 다시 이 토지를 매수하든지 건축물을 이전해야 되는데 이에 대한 시의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이와 같이 공직자의 직무 태만 또는 직무유기 공직자의 잘못으로 시나 시민들에게 재산상의 제약이나 손실을 가져왔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고 그 책임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분명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여러분들의 순간 잘못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손실을 가져오는 불이익이 있다면 시민들은 행정에 대한 불신은 커 갈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발전의 큰 저해요인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지모월지구 일명 “서산자활 정착 사업장”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대해서 묻겠습니다. 이 땅은 약 70여만 평의 이 땅은 5.16이후 1961년 11월 “청소년개척단”이 투입되어 간척매립공사를 하고 현재 농지로 개간된 땅입니다. 이 땅은 40년 동안 숱한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아직까지 민원이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이 민원이야말로 공무원의 직무태만과 직무유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내용을 개략적으로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 땅은 충청남도지사가 1968년 3월 20일“서산자활 정착 사업장 농지 및 주택가분배”다 하여 공문으로 시달했습니다.

이 공문에 의해서 당시 서산군에서는 군수를 위원장으로 한 15인으로 구성된 “농지분배위원회”를 만들고 회의를 다섯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동 위원회 회칙4조에 위원회는 “분배업무가 종료 될 때까지 존속한다”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이 회의가 진행 중인 1970년 3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조근로 간척사업 운영 개선이다” 하여 전국에 모든 PL480~3사업장 이것은 미국의 양곡으로 전국적으로 볼 때 사업장을 말합니다. 이 사업장을 PL480~2 사업장으로 전환해서 무상분배 조치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 문서에 보면 서산지구는 땅이 부족하면 인근인 당진 석문지구에 까지 가서 그 땅을 나눠라고 명기가 돼 있습니다. 이 조치를 근거로 해서 서산사업장만 빼고 전국의 모든 사업장이 무상분배조치를 다완료했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이러한 조치를 지시 받고도 서산시에서는 아직까지 분배를 하지 않은 이유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는 농지분배위원회가 농지분배 종료시까지 존속한다로 돼 있습니다. 그럼 아직까지 여기는 이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농지분배위원회가 존속이 되고 있는 지 아니면 어떤 근거에 의하여 농지분배위원회가 소멸되고 폐지되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는 그동안 민원인들이 수없이 요구하였지만 없다고 제시하지 않았던 문서들이 1978년12월에 부산의 정부기록 보관소로 이송된 것을 1999년도에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소송중일 때 그렇게 피눈물 나게 요구를 한 문서들이 은폐되고 있었던 겁니다. 심지어는 그 원본에 무상분배라고 분명히 되어 있는데 나중에 우리 서산시에서 제출된 서류에는 무상분배를 삭제했습니다. 왜 이 문서가 은폐되고 조작하였는지 분명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서산시에서는 이 민원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이나 구상하는 바가 무엇 인지 밝혀 주시길 바랍니다. 공직자 여러분! 위에서 지적한 사항들이 무소신, 무계획, 무원칙에서 오는 행정의 잘못으로 발생된 문제들입니다. 이번에 문제가 됐던 A․B지구농지의 세금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시에서 자체적 판단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면 왜 도에 요구하고 행자부에 요구하고 서산시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것처럼 얘기해 가지고 지금 일반 농민들은 시에서는 해 주려고 했는데 의회에서 안 해준 것처럼 왜곡되게 하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이 문제는 사무행정감사시에 다시 논하기로 하겠습니다. 시에서는 현지사정을 잘 파악하여 선량한 시민에게는 최대한의 편익을 도모해야 되겠지만 이를 악용하여 편법으로 농사를 지은 사람과 구분하여 조치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공직자 여러분!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과연 공직자로서 사명을 다하였는지 시민을 위해 행정을 소신 있게 펼쳐 왔는지를 반성하면서 마무리행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면서 질문한 사항들에 대하여 집행부의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면서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윤찬구
: 이완복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 시정질문 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무 의원
: 음암면 출신으로 당선된
박상무 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의장!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돌이켜 보건데 얼마 남지 않은 금년 한해도 환희와 실연을 함께 했던 2002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국가적으로는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붉은 악마와 함께 대한민국을 목이 터져라 외치며 월드컵 4강의 놀라운 기적을 이룩하였습니다. 또한 남과 북의 응원단이 어우러져 한반도기를 흔들며 마치 통일된 대한민국으로 착각할 정도로 이념의 장벽이 허물어진 부산아시안 게임도 성공적으로 개최 되었으며, 선거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던 6.13 동시지방선거를 통하여 민선3기의 새로운 자치시대도 출범하였습니다.

우리 시에서도 역사적인 제54회 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는가 하면 천수만 철새기행전은 서산을 알리고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반면 심한 봄 가뭄과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크고 작은 산불로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태풍과 폭우로 피땀 흘려 가꾸어 놓은 많은 농작물의 피해는 농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였으며, 특히 우리지역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사상 유례없는 집중폭우로 많은 인명과 헤아릴 수 없는 재산피해로 희망을 잃고 실의에 빠진 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가운데 우리 국민은 고사리손 유치원생부터 백발이 성성한 노인에 이르기 까지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수재의연금 모금에 참여 실의에 빠진 수재민과 아픔을 함께 같이 하는 뜨거운 동포애를 발휘하기도 하였습니다.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정말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어려움이 닥쳤을 때 맨 먼저 시민을 위해 땀흘리고 고통을 함께 나누는 여러분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우리의 밝은 미래의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본 의원이 시장께 인사정책에 관한 소견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실시 중에 있다고 하는 정밀 조직진단과 인사정책에 대하여 많은 관심과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인사는 만사라고도 하고 또한 망사라고도 합니다. 그 말은 인사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방자치시대에 걸 맞는 유능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최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은 시민을 위한 절대적 배려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실세부선이 진극해 있으니 하는 관행적 자리배치를 타파하고 학연, 지연, 혈연에 연연하지 않는 인사정책이야 말로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조한 히딩크식 선수기용 바로 그것입니다. 이것이 인사의 기본 틀이요, 잣대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눈이오나 비가 오나 악수로 두발로 뛰며 확고히 노력 끝에 당선된 조규선 시장님의 업적과 평가는 바로 이런 능력위주의 올바른 인사를 실시하는 것만이 시행정의 역동성과 밝은 서산시의 미래가 있다고 할 것 입니다. 이에 읍․면․동과 본청간의 정기적 순환근무를 통하여 행정안목을 높이고 상대적 소외감으로 자긍심을 가지며 근무할 수 있는 인사기류가 필연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고학력과 우수한 능력으로 비추어 볼 때 공무원들의 주거지, 경력, 가정사정, 특히 적성을 감안하여 본인이 희망하는 근무지 및 부서에 재배치할 용의는 없으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본청의 실․과장과 읍․면․동장간의 정기적인 수평적 인사교류를 통하여 조직이 활성화 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떤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인사와 조직과 정책의 변화를 통하여 성공적인 자치단체 및 모범적인 자치단체와의 1개월 혹은 수개월씩 교환근무를 통하여 배우고 익히는 벤치마킹을 할 용의는 없으신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시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와 단체가 많습니다. 시 발전을 위해서는 많은 시민과 전문가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현재의 각종 위원회는 그 나물에 그 밥 그 얼굴에 그 얼굴 밥보다는 반찬이 많다는 비난과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하겠습니다. 불필요한 기구에 형식적인 사람의 배치는 돈과 시간과 많은 인력의 낭비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시 산하 62개 위원회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공무원 58명이 위원장을 차지하고 있고, 민간인 신분 위원장은 고작 4명에 불과합니다. 비율로 보면 간부공무원 위원장이 93.5%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별로 따지면 남자 위원장 61명에 여성위원장은 단 1명뿐입니다.

즉 남성위원장 비율이 98.4%나 차지하고 있으며, 위원수로 보면 남성위원 689명에 여성위원은 30명으로 남성위원이 전체의 95.8%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여러 현상을 감안해 볼 때 유사한 위원회를 통․폐합하고 위원장을 비롯한 남․여 위원 비율을 재조정하여 공무원보다는 전문가와 시민을 대폭 참여시켜 새롭고 발전된 위원회를 모습을 보여줄 용의는 없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사회복지행정에 관하여 묻고자 합니다. 장애인에 대한 관심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장애인은 사회적 약자입니다. 우리 또한 예비적 장애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선천적 장애와 후천적 장애가 있습니다. 특히 교통사고와 산업재해 등에 따른 후천적 장애는 우리에게 큰 불안과 예기치 못한 큰 슬픔을 안겨줍니다. 그러므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이해와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며, 장애인의 이동권과 교육의 문제는 정상인인 바로 우리들의 몫이다 하겠습니다. 그중 장애인의 고용문제에 있어 대한민국 장애인 고용 비율은 20%입니다.

우리지역의 장애인에 대한 직업 알선과 고용비율의 확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간곡히 드리며 질문하겠습니다. 앞으로 행정은 복지를 구현하는데 최우선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청소년 회관과 노인회관의 건립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의 휴식공간과 날로 심각해져 가는 농촌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 회관을 좀 더 앞당겨 건립할 계획은 없으신 지를 답변하여 주시고 소년 소녀가장, 모자가장 독거 노인등 어려운 소외계층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서산시만을 위한 사회복지와 관련한 특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면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로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효율과 생산성 있는 기업경영식 행정이야 말로 복리증진의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많은 이익이 발생하는 시 행정이야말로 새로운 서산시대와 잘사는 서산시민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라 생각하며, 이익 창출을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으시다면 밝혀 주시고 또한 지난 30일 기공된 대산항이 완공되면 콘테이너 취급으로 취득세, 개발세가 부과되고 세수확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관내 기업중 본사 이전 촉구나 종업원들의 주민등록 이전종용, 기업유치등 세수증대에 따른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에 시장께서 생각하고 있는 세수증대를 위한 특별한 방안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로 각 지역간의 균형발전이야말로 풍요로운 서산 살기 좋은 서산의 핵심이 며 지금도 끊임없이 제기되는 민원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오로지 시 행정에만 전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하며,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하는데 읍․면․동별 각 지역간의 최대 난제는 무엇이고 가장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것인가의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수레의 양바퀴라 일컷는 집행부와의 예는 구시대적 발상을 과감히 떨쳐 버리고 동반자적 관계를 통한 새로운 모습으로 환골탈퇴하여 시민 앞에 당당하고도 떳떳하며,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원하며 끝까지 경청해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면서 실천 가능한 진실한 답변을 기대하며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박상무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이완복의원님과 박상무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규선 시장님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규선 : 시장 조규선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윤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여러분! 우리 시정발전에 큰 도움을 주시고 오늘 좋으신 질문으로 저에게 많은 지혜를 주심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의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이완복 의원님과 박상무 의원님의 질문중 한가지씩만을 제가 답변을 드리고 그 외의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국장과 사업소장, 담당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의원님들께서 관심사항으로 계시는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사교류 및 우대정책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민선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자치단체간에 인사교류는 현저하게 줄었습니다만, 인사교류가 활성화되면 지방행정의 균형발전과 자치단체간의 상호협력증진 및 지방공무원의 능력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장․군수 회의가 열릴 때마다 충청남도 자치단체장협의회에서 의견으로 내 놓아 도와 시․군간, 그리고 또한 시․군 상호간에 부단체장 및 실․국장, 5급, 6급이하로 나누어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약안을 마련하여 이를 시행할 예정에 있다는 것을 보고를 드립니다. 이 협약안이 확정되어 곧 시행이 된다면 우리시와 도간, 그리고 또는 인근 시․군간에 폭넓은 인사교류가 이루어져 우리 공무원들의 안목이 많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인사교류를 통한 자질 있고 능력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우대가 되도록 인사운영을 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지 덧붙여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우리 행정은 사람은 바뀌어도 행정은 연속된다는 사실입니다. 또 이완복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행정의 바탕은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본다는데 동감하면서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각 지역의 균형발전이야말로 풍요로운 서산의 핵심이며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가는 초석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 지역간 최대난제 및 시급한 문제는 무엇이라 생각하며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읍․면․동별로 답변을 요구하셨습니다마는 이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지역간 균형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각 지역간 현안문제에 대하여 걱정하여 주시는데 대하여 우선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시에서는 그간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의원님들께서도 잘 알고 계시다시피 인구수, 면적, 제세징수실적등을 기본 배분율로 정하여 균형발전을 위하여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께서 염려하신 지역간 최대 난제와 시급한 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사항은 점진적인 사회발전과 개발에 맞물려 시민의 의식이 높아지고 주민의 욕구 또한 다각적이고 다양하게 분출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중에는 개인적인 이기심으로 사안의 경중과 공익성을 가름하기가 어려운 현실이 시정을 수행하는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것은 의원님께서도 공감하실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지역적인 난제와 문제점에 대하여 저는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인 난제와 문제점이 곧 우리시의 총체적인 사안이며 읍․면․동별 지역적인 문제점과 난제가 시 차원에서 풀어나가야 할 현안사항이 아닌가 하고 의원님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포괄적으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시점에서 의원님들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지역적인 난제와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안이 시정의 전반적인 분야에서 돌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다시말해서 교육문화, 청소환경, 상수도 및 하수, 사회복지, 건설도시, 농림수산, 도로교통 등등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중에는 도․농 복합시로서 도․농간의 문제점도 들 수 있고 민원관계로는 A․B지구 민원관계와 비행장 소음피해 관계, 대산공단지역의 공해문제와 생활쓰레기 처리문제, 공원묘지 주변 주민의 민원과 읍․면․동 쓰레기 매립장 관련 문제점, 상수도 보호구역 주민의 불편사항과 면 지역 외곽도로 개설에 따른 공동화현상 등등 크고 작은 난제와 시급한 문제가 읍․면․동의 지역을 불문하고 수 없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모든 문제들은 선진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풀어나가야 할 산고의 고통이 아닌가 생각하며, 의원님들께서 함께 공직자와 그리고 우리 서산시민이 함께 걱정하면서 풀어나가야 할 과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난제들을 해결함에 있어 의원님들과 공조하고 충분히 협의하면서 풀어나갈 계획이니 만큼 의원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을 드리고 당부합니다. 이와 같이 이완복 의원님과 박상무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뜻을 충분히 헤아리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아무튼 여러 가지 제가 개괄적으로 답변드린점을 양해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를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총무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이상호 : 총무국장 이상호입니다. 먼저 이완복 의원님께서 두 번째로 질문해 주신 구조조정과 관련하여 그동안 추진된 구조조정이 정부가 의도한대로 시민편의를 위한 구조조정이었다고 생각하는지와 시 행정의 효율성 제고와 대시민 봉사행정 서비스를 위한 본청의 정원을 10%이상 감축하여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할 용의가 있는지? 또한 시장 공약사항인 농업기술센터 읍․면 상담소 설치 계획이 있는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그동안 추진된 구조조정이 정부가 의도한 대로 시민편의를 위한 구조조정이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하여는 그동안 추진된 구조조정은 IMF체제에서 국가의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하여 작지만 효율적인 지방행정 구현이라는 정부시책으로 대대적인 인력 및 조직을 감축하라는 정부의 지침에 따라서 지난 98년부터 구조조정을 시행하면서 많은 기구와 인력이 감축되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시민들에게도 다소의 불편이 예상되었으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공직자와 함께, 고통을 분담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이르게 되었습니다만 우리시 내부적으로 1국 8과, 1출장소, 2사업소 및 1개동의 기구와 정규직 195명과 일용직을 포함한 정원외 인력 159명 등 총 354명의 인력을 감축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읍․면․동의 기능전환 추진에 대비한 인력감축과 농민상담소 폐지 등으로 인하여 주민과의 밀접한 사업소와 읍․면․동의 인력이 많이 감축이 되어 시민편의를 위한 구조조정이었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으나 앞으로 농민상담소 폐지를 보완하기 위한 읍․면의 농업인 사랑방 운영과 읍․면․동에 대하여는 업무이관을 통한 업무경감과 함께 최소한의 인력이라도 보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 행정의 효율성제고와 대시민 봉사행정 서비스를 위해 본청의 정원을 10%이상 감축하여 사업소, 읍․면․동에 배정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는 그동안 구조조정으로 인원감축에 따른 읍․면․동의 사무 일부가 본청으로 이관되어 추진되고 있으며, 또한 앞으로도 읍․면․동의 기능전환에 따라 읍․면에서는 사설묘지, 상수도업무 등이 동에서는 세무, 건축, 통계업무 등이 본청으로 이관될 예정에 있어 업무경감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본청의 정원을 일률적으로 10%이상 감축하여 사업소 또는 읍․면․동에 배치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이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행정지원부서 인력을 감축하여 민원 및 격무부서와 사업소, 읍․면에 배치하는 등, 일부 불합리한 기구를 재정비하여 대시민 봉사행정 서비스등 생산적인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시장 공약사항인 농업기술센터 읍․면 상담소 설치계획을 물으신데 대해서는 이 부분에 대한 공약사항은 구조조정으로 농민상담소 11개소가 폐지됨에 따라 농업인 현장기술지도 경험과 농업기술이 풍부한 전직 지도직 및 연구직 공무원이나 전문 농업인을 활용한 읍․면 단위에 농업인 사랑방을 운영하기로 한 것입니다.

우리시는 농민상담소 11개소를 폐지하는 등 정원 50명을 37명으로 13명을 감축하였습니다만 타 시․군의 경우에도 농민상담소를 폐지하는 등 9~16명까지 인력 감축이 있었습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의 읍․면 상담소를 행정기구로 설치하는 것은 98년도 1차 구조조정당시 조직개편지침에 반하는 사항이므로 현실적으로 승인 받기는 어려운 실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내년부터 실시예정인 읍․면 농업인 사랑방을 내실있게 운영을 하여 영농인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다섯 번째로 질문하신 모월지구 일명 “서산자활정착사업장”에 대하여 1970년 3월 경제장관회의에서 「자조근로사업 운영개선」이다 하여 이 사업장의 무상분배토록 조치하고, 그 후 다른 사업장은 이행하였으나 유독 서산사업장만 미 조치되었는데 이러한 조치를 취하도록 시달을 받고도 서산시에서는 아직까지 분배하지 않은 이유와 “농지분배위원회”를 구성 분배 종료 시까지 존속토록 하였는데 이를 아직까지 이행치 않은 상태에서 이 위원회가 존속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떠한 근거에 의해 폐지되었는지? 그리고 그동안 민원인들이 수차 요구하였지만 없다던 문서들이 1999년도에 부산의 정부문서기록보관소에서 이관되었는데 그 문서에는 무상분배가 삭제되어 있는데 이러한 문서를 조작하고 은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은 1993년 12월 31일부터 2002년 6월 14일까지 10여년간 67차례의 변론을 통하여 법원소송에 의해 다루어진 내용으로 그동안 6차에 걸친 판결에 의하여 종결된 사항임을 말씀드리면서 답변에 앞서 소송에 관련된 양대․모월지구 토지의 현황을 설명 드리고 항목별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양대․모월지구의 토지는 원래 공유수면이었는데, 1952년경 전매청에서 염전을 조성할 목적으로 제방을 축조하고 매립하였으나 낮은 염도로 인하여 염전으로 부적합하다는 이유로 10년가량 이를 방치한 폐 염전부지였습니다.

그 후 1961년 11월 14일경 보건사회부에서 사회정화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개척단을 조직하여 무의탁 부랑인, 우범자, 출감자, 윤락여성등 남녀 약 726명을 집단 수용하고 구호양곡인 밀가루를 지급하여 집단급식을 하면서 이들로 하여금 자조근로 사업을 통해 1967년 3월경까지 이 토지 일대를 농경지로 개간케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사업의 진행을 위하여 1963년 1월 9일 충청남도지사는 같은 날부터 1965년 12월 31일까지의 기간을 정하여 위 폐 염전부지의 관리당국인 국세청 관재국으로부터 이 질문 토지일대를 무상임대 받았으며, 1963년 3월 19일 그 관리권만을 당시 서산군수에게 이양하였습니다. 한편 1967년 3월경 위 청소년개척단이 해체되면서 개간사업의 계속적인 진행이 어렵게 되자 위 토지의 관리를 담당하던 서산군수는 이주민들에게 개간사업을 계속 실시할 것을 종용하여 이 질문토지 일대를 농경지로 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토지에 대한 개간사업이 부진하고 이주민들 사이에 토지 문제로 인한 내분등이 발생하자 충청남도에서는 1968년 1월경부터 근로의욕을 고취하여 잔여공사를 촉진하고 자경농지를 통한 효과적인 영농도모로 자립생활정착을 유도하며 이주민들간의 내분을 해결하기 위한 농지 및 주택 가분배 계획을 서산군수에게 시달하였고 매 1세대당 1정보씩의 토지를 가분배해 줄 것을 독촉하였으며, 1968년 7월 23일 자활지도사업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되어 이주민들에게 토지를 무상분배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자 서산군수는 1968년 9월 27일 이 질문토지를 임시로 분할하여 가지번을 부여한 후 추첨을 통하여 1세대당 1정보의 토지를 가분배 하였습니다.

그 후 충청남도지사는 이 토지의 실질분배를 위하여 관리청인 국세청에 대하여 무상불하를 건의하였으나, 국세청에서는 1966년 PL480-Ⅱ구호양곡에 의한 자조근로사업실시요령 제8항 및 임시조치법 제6조에서 정한 분배대상토지에 해당하지 아니하고 국유재산법상의 근거가 없으며 당초 목적했던 난민 정착 수용소가 해산하였음을 이유로 무상불하는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후 수차에 걸쳐 동 토지에 대한 무상분배 요구가 각종 관계기관에 탄원되었으나, 각 위와 같은 이유로 무상분배는 불가하고 1992년 1월 9일 분할상환을 조건으로 하는 국무회의의 매각의결에 따라서 1992년 관리계획이 한시적으로 1년간 승인됨에 따라 7농가 23필지 19,776평을 관리자들에게 매각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주민들은 무상분배를 요구하며 매수에 응하지 않고 시효가 지나 현재에 이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먼저 질문하신 무상분배를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하여는 타지역 자조근로사업장의 경우는 개간자들이 처음부터 제방을 축조 매립하는 작업을 수행하여 투지를 조성한 후 해당 자치단체장 명의로 신규 등록되었다가 영세민 등 취로자에게 가분배후 무상불하한데 반하여, 양대․모월지구의 경우는 원래 공유수면이었던 것을 1952년경 정부산하 전매청에서 염전을 조성할 목적으로 제방을 축조하고 매립하여 1962년 10월 30일경 매립준공을 등록원인으로 전매청을 소관행정청으로 하여 대한민국 명의로 신규 등록되었던 토지로 타 지역과는 성격이 다르며, 1968년 7월 23일 자활지도사업에 관한 임시조치법이 제정되어 이주민들에게 토지를 무상분배 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마련되었으나 이를 이행 할 수 있는 시행령이 제정되지 않고 1982년 12월 31일 법률 제2039호로 모법이 폐지되어 무상 분배할 수 있는 법적근거가 상실되었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농지분배위원회가 존속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어느 근거에 의하여 폐지되었는지에 대하여는 본 위원회의 구성은 법규나 조례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당시 사업장이 잔여공사촉진과 기 경작하고 있는 농지의 효과적인 영농을 도모하기 위하여 가분배를 실시하게 되면서 가 분배의 공평성과 합리성을 기하기 위하여 농지분배 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 위원회는 가분배에 대한 의결권만을 가진 성격의 위원회였으며, 본 위원회의 존속기간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구성목적인 가분배가 이미 완료되었고, 당시 국세청으로부터 본 사업장에 대한 무상대부기간이 만료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활정착사업이 종료되었으므로 위원회는 사실상 해체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재판부의 소송수행과정에서 판결을 받은바 가 있습니다.

다음은 정부문서기록보관소에서 이관된 문서에 무상분배가 삭제되었는데 이 문서를 조작하고 은폐를 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하여 이관대상 문서는 사무관리규정 제28조에 의거 미이관 기록물중에서 13년이 경과된 영구문서만 선별하여 열화현상이 진행되어 문서가 바스러지는 등 보존문서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항온․항습 및 가스분사식 방화 장치 등 보존환경이 구비된 전문시설에 보존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구 총무처 문서관리 지침에 의하여 1998년도 기록물 수집계획통보에 따라 위와같은 시설이 구비되어 있는 부산정부기록보존소에 정당한 절차에 의해 문서를 이관한바 있으며, 그 후에 서산시에서 내놓은 문서상에 무상분배가 삭제되어 있다는 내용에 대하여는 지금시점에서 서산시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사항으로 다만 재판과정에서 원고측 변호인이 반복적으로 주장해 왔으나 재판부에서 그 내용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이완복 의원님의 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인사 정책에 관하여 조직진단과 인사에 관하여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읍․면․동과 본청간의 정기적인 인사교류 의향과 직원들의 희망부서에 따른 재배치 용의는 실․과장과 읍․면․동장과의 정기적 교류 및 순환에 대한 의향, 그리고 인근 자치단체 및 모범적인 자치단체와의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벤치마킹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읍․면․동과 본청간의 정기적인 인사교류에 대해서는 인사교류는 퇴직 등으로 인사요인이 발생했을 때 서산시인사관리규정에 따라 본청에서 승진하는 자는 읍․면․동으로 배치하고, 본청의 결원은 사업소에서 사업소의 결원은 읍․면․동에 서 충원하는 방식으로 수시로 자연스럽게 교류가 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본청에서 승진하면 읍․면․동으로 배치되었다가 전입시험을 거쳐 본청으로 전입된 상태이므로, 본청과 읍․면․동의 일정기간 근속자를 순환 근무하는 방식의 정기적인 인사교류에는 어려움이 있으나 다만 읍․면․동 장기근무자에 대한 읍․면․동간 순환근무 실시와 인사요인 발생시 마다 본청과의 교류를 통해서 읍․면․동 행정이 보다 활력화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직원들의 희망 부서에 따른 재배치에 대하여는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증진을 위해서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할 수 있다면 바람직스러운 일이나, 주요시책추진 부서나 격무부서인 현업부서를 기피하고, 행정지원부서에 근무하기를 희망하기 때문에 이를 모두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만 조직의 안정과 활성화를 기하고 직원의 사기 앙양을 위하여 장기근속자를 고려한 순환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희망부서가 제한된 관계로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직원들의 희망 부서도 파악을 하고, 인사고충상담 등을 활성화시켜 가능한 범위 내에서 희망하는 부서에 배치가 되도록 최대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실․과장과 읍․면․동장과의 정기적인 인사교류 및 순환 보직에 대해서는 실․과장의 보직은 업무의 특성상 전문성이 요구되고 있으며, 또한 정부에서도 공직의 전문화를 위하여 잦은 순환전보를 지양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실․과장, 사업소장, 읍․면․동장의 인사교류는 5급 승진자가 발생하면 승진자를 읍․면․동장으로 보직하여 일선의 종합행정을 경험하게 하고, 본청의 실․과장은 사업소장, 읍․면․동장 중에서, 부서의 특수성이나 전문성을 고려해 순환 보직을 실시하여 조직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유지해 오고 있습니다. 실․과장과 읍․면․동장의 정기적인 인사교류는 조직의 안정과 업무의 연속성 등으로 사실상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실․과장과 읍․면․동장간의 순환보직은 인사요인이 있게 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인근자치단체 및 모범적인 자치단체와의 상호 인사교류를 통한 벤치마킹을 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하여는 인사교류가 활성화되면 지방행정의 균형발전과 자치단체간의 상호협력증진 및 지방공무원의 능력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충남도 자치단체장협의회의 의견으로 도와 시․군간, 또한 시․군 상호간에 부단체장 및 실․국장, 5급, 6급 이하로 나누어 인사교류를 할 수 있도록 협약안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어서, 조만간 이를 시행할 예정에 있다는 말씀을 드리며, 이 협약안이 확정되어 시행이 된다면 우리시와 도간, 또는 인근 시․군간에, 폭넓은 인사교류를 통한 벤치마킹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질문하신 시와 관련된 각종 위원회와 단체는 다소 중복되거나 유명무실한 것이 많아 시간과 돈과 사람의 낭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전반적인 위원회 및 단체의 정비 또는 재 개편할 용의와 사람의 교체를 통한 새로운 분위기 연출구상이 있는지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위원회는 일정한 사안에 대하여 관련분야의 전문가나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현재, 우리시에는 법령, 조례 및 규칙에 근거한 59개의 각종 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만, 지적해 주신 바와 같이, 구성된 이후 운영실적이 저조하거나 효율성이 떨어져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위원회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동안 정부개혁 차원의『지방자치단체 위원회 정비계획』에 의거 규제차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위원회와 의회에서 기능수행이 가능한 위원회 등 22개의 위원회를 통합 또는 폐지하였으며, 위원회의 성격과 기능에 비해 고위직 위주로 구성된 위원장의 직위를 하향 조정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해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원회를 정비하고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경제, 사회적 여건변화로 존치의 필요성이 상실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관행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위원회와 중복되는 위원회를 계속하여 과감하게 폐지 또는 통합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위원회 구성에 있어 여성인사와 시민단체의 참여를 점진적으로 높여 나가고, 임기만료시에는 각 위원회 성격에 적합한 각계의 전문성이 있는 인사로 교체토록 하여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각종 위원회가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네 번째로 질문하신 지방자치시대를 맞이하여 경영행정을 시행하는 등 이윤추구와 이익창출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생각하는데 이익창출을 위한 특별한 계획과 대산항 등이 기공되었는데 완공이 되면 컨테이너세 부과 등 세수를 확충할 수 있는 방안이 많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수증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이익창출을 위한 경영수익사업의 계획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은 현재 중앙정부의 지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질문을 주신대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경영행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경영수익행정 추진은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기존 민간부분의 경제활동을 침해․위축시키지 않고, 지역의 여건과 부존자원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기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 동안 우리시의 경영수익사업 추진상황을 말씀드리면, 보건소에서 추진 해온 구강예방사업과, 양대동 매립장내 유휴지 벼식재 사업, 교통행정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운영사업을 경영 수익사업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2002년부터는 단순주민복지차원의 구강예방사업과 매립면적이 늘어나면서 사업을 계속할 수 없게 된 매립장내 벼식재 사업은 제외를 하고, 공영주차장운영사업만 추진하고 있습니다. 공영주차장사업은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위탁시 경제원리를 적극 도입하여 공개경쟁입찰을 통한 계약을 추진함으로써 위탁계약을 증대시켜 나가고 있으며, 현재 6개소에 총 231면에서 연간 1억 7천만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민선자치이후 경영수익사업의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일부 자치단체가 의욕적으로 경영수익 사업을 추진하였으나, 대부분 성공을 하지 못하고 실패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다른 시․군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은 우리시의 경영수익사업도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민욕구에 부응하고, 자주재원을 확충할 수 있는 경영수익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부족한 재정을 충당해 나가고자 합니다. 금년도에 환경보호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산천수만 철새기행전은, 민간부분의 경제활동을 침해하지 않으면서 지역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관광 자원화 할 수 있는 좋은 사업으로 판단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세수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수익사업으로 정착시키고자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연구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은 대산항 완공후의 세수증대효과에 대한 답변입니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서산시 대산항에 연간 1,404만 4천톤을 하역할 수 있는 다목적부두를 총사업비 4,300여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완공할 계획에 있습니다. 대산항은 현대석유화학 등 석유 3사의 유류화물 전용부두만 개발되어 91년10월 무역항으로 지정된 이래 유류화물을 제외한 컨테이너등 일반화물은 내륙운송에 따른 물류비 손실 등 부작용이 적지 않았는데 이번 개발로 그동안 부산, 인천 및 광양항 등에서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각국으로 수출에 따른 연간 214여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되어 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항만화물의 도심통과로 인한 교통체증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대산항이 완공되면, 입출항하는 컨테이너 1티이유(TEU)당 즉 길이가 약 6m인 컨테이너 1개에 부과되는 지역개발세는 15,000원으로 대산항에 부과할 수 있는 지역개발세는 최대 32억원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지역개발세는 도세로서, 징수금에 대한 30%를 재정보전금 및 징수교부금으로 배분되기 때문에 우리시의 수입은 약 9억6천만원의 세수증대가 될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선박에 부과되는 취득세와 등록세, 재산세의 세수요인이 추가로 발생이 됩니다. 대산항이 완공되면 지역개발세 부과 등에 철저를 기하겠으며, 각종 세수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예. 총무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 사회산업국장 김정부입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질문해 주신 인지면 쓰레기 매립장과 관련 신뢰행정, 계획성 있는 사업 추진에 대하여 시민과의 약속사항이 시장이 바뀌었다고 효력이 없는 것인지와 또한 약속된 사항에 대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인지면 매립장의 약속한 주민숙원 사업 추진은 그간 남정1리 창고앞 포장과, 애정1리 마을회관 신축, 세천정비, 마을안길 포장 등을 완료하였고, 약속사항중 잔여사업인 남둔선 2차선 확․포장사업은 2002년도 본예산에 10억이 확정되어 현재 실시설계 완료하여 토지보상중에 있으며, 상수도급수시설 설치는 2001년 애정1리에 상수도 본관을 매설하였으며, 2002년도에는 남정1리 본관 매설 및 지선을 시공코자 하였으나 남둔선 확․포장 공사와 노선이 맞물려 불가피하게 주민과 협의된 시한을 이행하지 못하였음을 죄송스럽게 생각을 하오며, 2003년 3월 남둔선 확․포장 사업을 착공할 경우 연계 추진하여 약속된 사업을 완료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 주신 사회복지와 관련하여 노인회관과 청소년회관 건립 추진계획을 앞당길 의향은 없는지와 소년․소녀가장, 모자가정, 독거노인등 어렵고 불우한 가정을 위한 대책과 사회복지와 관련된 서산시만의 또다른 특별한 계획은 없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인복지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1,000평 규모로 중앙저수지 및 택지개발예정지 호수공원 옆에 교부세 10억, 국비 5억, 도비 5억, 시비 15억등 총 35억원의 예산으로 사무실, 식당, 도서실, 상담실, 체력증진실 및 기타 노인 편익시설을 구비할 계획이며, 사업비 확보계획으로는 2002년도에 교부세 5억원을 기 확보하였고, 2003년도에 도비 5억과 시비 5억등 10억원, 2004년도에 교부세 5억, 국비 5억, 시비 5억등 15억원, 2005년도에 시비5억원을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이나,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어 출향인사와 정치인사, 중앙부처 관련자등과의 수시접촉등을 통하여 확보토록 하겠음을 말씀드리며, 건립추진계획의 조기변경은 노인종합복지관 건립예정 부지가 택지개발예정지역으로서 택지개발사업 추진과 연계되어야 할 사항으로 여건과 부합되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청소년회관 건립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중앙저수지 택지개발 예정지구내에 대지면적 1,500평, 지하1층, 지상 3층의 연건평 1,070평의 규모로 총사업비 7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2004년도까지 건립부지를 확보하고 2005년도에 본격 공사를 착공하여 2007년도 상반기내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음을 말씀드리며, 청소년회관 건립추진계획을 앞당길 의향과 관련하여 답변 드리면 중앙저수지 택지개발예정지구내 환지확정 결정이 2004년도 말에게 가능하고 또한 중앙에서 청소년회관 건립시 건축물에 대한 양여금 지원사업은 재정 자립도에 따라서 차등 지원해주고 있으며, 건축비에 대한 양여금 보조율이 총 보조한도액 40억원 대비 2003년도까지는 32억원인 80%선, 2004년도에는 36억원인 90%선까지 보조율이 상향 될 예정으로 우리시의 열악한 재정형편을 고려하여 공사발주 시기를 2005년도부터 착공하기로 계획된 것입니다. 앞으로 여건이 개선되는 대로 공사가 조기에 발주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소년소년 가장등 불우한 가정을 위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관내에는 불우한 가정으로는 소년소녀가장 15세대 27명, 모․부자가정 68세대 202명, 독거노인 114세대 116명 등이 있으며, 이들을 위한 대책으로는 법규에 의한 지원 이외에 후원자 결연사업을 모자가정까지 확대 되도록 하여 지원대상의 폭을 넓혀나가겠으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통한 지속적인 상담과 생활지도로 소외받지 않고 생활 할 수 있도록 하여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의 틀을 마련토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사회복지와 관련 된 서산시만의 특별한 계획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저희 서산시는 노인복지기금 조성액이 2002년말 현재 10억 5,600만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먼저 기금조성 목표액을 달성 하였으며, 기금 활용면에서는 지난 구정을 기하여 노인건강증진 및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서 80세이상 노인 1,637명에게 개인당 3만원을 지급하였으며, 또한, 노인회 서산시지회에 지역봉사지도원 활동비로 100만원을 지원하여 봉사활동에 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노당 운영은 그간에는 경노당별로 연간 운영비 60만원과 난방비 40만원, 도합 1백만원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만, 2003년도에는 경노당별로 노인복지기금에서 1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노인복지기금의 이자수입 범위 내에서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서 지원토록 할 계획이라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사회산업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님의 답변시간입니다만은 월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11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25분 정회】

【11시 37분 속개】

의장 윤찬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종만 : 보건소장 이종만입니다. 평소 보건사업에 깊으신 관심을 가지시고 염려해 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완복 위원님께서 질문하신 행정재산관리실태에 대하여 행정재산의 관리부실로 엄청난 피해를 가져오고 행정기관은 법적으로 절차를 밟지 않고 처리 문제에 대하여 첫 번째, 형질변경도 하지 않고 건축물 허가가 가능한지와 그리고 준공처리가 가능한지 둘째, 불법건축물에 대한 공사비 지출이 가능한지 셋째, 행정관서의 건물에 대한 토지가 아직도 사유지로 돼 있는데 이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넷째, 공직자의 직무태만 직무유기등 공직자의 잘못으로 재정이나 시민들에게 재산상의 제약이나 손실을 가져왔다면 그 책임은 누가 져야 하고 그 책임에 대한 처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보건진료소는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농어촌 오․벽지에 지역 주민의 진료를 위해 설치된 기관으로 우리시에서는 1984년도부터 1987년도 사이에 20평내지 23평 규모로 16개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 보건진료소 건립재원은 보건복지부에서 건축비로만 개소당 국비 1천만원을 지원해 주고 대지는 자체 확보 원칙으로 각 지역의 실정에 따라 토지 소유주로부터 토지 희사를 받거나 사용승락서를 받고 건물 신축에 따른 해당 부서와 협의를 거쳐 행정적 절차를 이행한 후에 건립되었습니다.

재산은 원활한 보건진료소 운영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구성된 운영협의회에서 귀속 재산으로 관리해 오다가 1996년부터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에서 관리하면서 등기 촉탁으로 소유권을 이전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토지 6개소와 건물 4개소가 소유권 이전 등기가 안 된 상태입니다. 미등기 사유로는 신축 당시 토지 희사서 및 사용승락서만 해주고 인감증명등 등기촉탁에 필요한 이전 서류를 해주지 않아 이전이 늦어져 현재까지 개인 사유지로 되어있습니다. 또한 신축이후에도 토지 소유자와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재산세 과세대장 및 건축물 관리대장에 등재등 재산관리가 미흡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건축물은 준공되지 않았으나 향후 소유자의 사용승락과 타법의 저촉이 없을 시에 건물에 대한 추인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그간 토지의 소유권 이전을 위해 금년도에 소유자에 대한 협조문 발송과 소유자를 5회에 걸쳐 서울, 대전, 부천등 연고지에 출장하여 협의 추진한바 당시 소유주의 사망으로 상속불이행 지가상승으로 인한 이전 불응등 사유로 이해관계가 얽혀 추진상의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앞으로 토지소유자에 대한 지속적인 이해 설득으로 빠른 시일내에 원만한 소유권 이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재까지 시재정이나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상의 제약이나 손실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만 금번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보다 철저한 행정재산 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두 분 의원님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러면 두 분 의원님에 보충질문 하겠습니까?

(“예”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원님들께서도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그러면 1차 보충질문 질문을 위해서 시간이 필요하십니까? 그대로 진행합니까?

(“그대로 하겠습니다” 함)

그대로 하겠습니까? 그러면은 먼저 이완복 의원님 1차 보충질문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완복 의원
: 본 의원의 질문에 답변해 주신 시장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런데 답변을 들으면서 새로운 서산시대에 답변이 3~4년 전이나 하나도 변한 것이 없구나 하는 아쉬움을 갖습니다. 구조조정이나 인사정책에 대하여 여러 가지 설명을 들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는 벌써 시․군들이 협의를 해가지고 도하고 인사 교류정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충남도에도 그런 협의가 있어가지고 준비중이라고 하는 시장의 답변을 들었습니다. 조속히 시행되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선진행정을 합니다만은 공직사회가 선진국하고는 전혀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모든 선진국가의 공통점은 행정직이 3, 그리고 기술직이 7정도 됩니다. 우리는 정반대입니다. 우리가 그런 지방자치시대에 과거에 그런 관행에서 탈피를 하면서 우리는 새롭게 변화를 해야 됩니다. 지금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 개발도상국도 못간 중국 같은데도 보면은 기술직이 60%를 차지하고 행정직이 40%밖에 안 됩니다. 우리도 현재 보면은 말입니다만 어떤 사업부서는 행정직이 많습니다. 또 인사부서, 감사부서, 기획부서, 예산부서 다 나름대로 기술직들이 필요한 여러 가지 사항들이 있는데 전부 행정직으로 충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자리에 계십니다만 산업건설위원회 전문위원이 행정직입니다. 우리가 새롭게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서산시에서는 일을 빨리 제가 그래서 본청에서 10%정도 줄이자 하는 것도 행정직을 줄이고 기술직을 자꾸 늘려나가는 겁니다. 시장께서는 이러한 과거에 답습된 그런 행정을 좀 지양하시고 새롭게 주민편의행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십사하는 말씀을 드리고 답변은 안 듣겠습니다. 다음은 이것도 답변은 안듣겠습니다만은 참 답변을 드리면서 인지 쓰레기 매립장에 관련해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답변들은 것 다 알고 있습니다. 본선 지금 일부 예산 세운것 도로 확․포장 공사 때문에 못하는 것 알고 있습니다. 그럼 그 돈 가지고 다 하느냐 천만의 말씀입니다. 앞으로 지선까지 본선도 더 해야 되지만 지선까지 해야 할 금액이 7억내지 10억정도가 더 소요됩니다. 그런데 2002년도까지 약속해 놓고 2003년도에는 10원도 예산요구 안 해놓고 2003년도에 다 하겠다 그런 답변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 답변을 써준 책임부서도 문제입니다.

의원놓고 장난하는 겁니까? 7~8억이 소요되는 것을 어떻게 예산 10원도 요구 안해놓고서 2003년에 다 하겠다는 거예요? 오늘 주민이 왔습니다마는 웃고 갔습니다. 또 행정재산관리 물어봤습니다. 제가 분명히 물어봤어요. 형질변경도 하지 않고 건축물 허가가 가능한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준공처리가 됐는지 안됐는지 또 그런 건물에 어떻게 공사비가 나갔는지 그런 책임을 누가 져야 되는 건지 하나 답변 안했어요. 이것은 이 세 가지 문제는 추가로 분명히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월지구 관계입니다. 이건 저도 질문을 하면서 상당히 또 고민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소송에 계류중인 사항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답변을 나오는 것도 상당히 어렵게 느끼면서 워낙 오래된 민원사항이기 때문에 집행부에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하는 것을 한번 제가 듣고 싶어서 물어봤던 겁니다. 지금 제가 물어본 사항 중에서 상당히 미진한 것들이 있지만 소송에 계류 중이기 때문에 제가 그 문제는 추후에 서로 집행부하고 상의를 하면서 서면으로 답변을 받던지 하겠습니다. 단, 앞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우리 서산시에서는 어떤 의지를 가지고 있느냐 그런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과거에 잘못된 관행을 잘못된 것을 우리 집행부에서도 좀 느끼면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이런 문제는 제가 그냥 촉구하는 것으로 하고 아까 그 보건소 이건 보건소장님이 답변해야 할 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실은 업무적으로 볼 때 형질변경도 하지 않고 건축허가 나있고 났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당시 서류가 없으니까 그러면 이게 준공이 어떻게 됐어요. 돈이 어떻게 나갔고 이런 책임은 누가 져야하고 이것은 관계되는 부서에서 답변을 다시 분명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의장 윤찬구
: 이완복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상무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예” 함)

그럼 박상무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상무 의원
: 본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써 시정질문에 대한 처음 경험입니다. 집행부에 진솔한 답변은 또 한편으로는 조규선 시장님에 출범이 된 입장에서 과감한 자기 개혁을 통한 의사를 듣기를 원했습니다. 일부 노력한 흔적은 있습니다만은 생각보다는 상당히 미흡하고 형식적인 부분의 답변인 것 같아서 다소 실망스럽습니다. 인사정책에 관하여 답변해 주신 것 중에 도와 시․군간 아니면 시․군간 상호간에 협약안이 마련 중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인사교류 가능성의 한 가지 부분은 실천될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이 듭니다. 그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도 좀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변화와 개혁은 사실은 혁명보다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혁명을 하자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반성을 통한 변화개혁을 통하여 정말 잘사는 서산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조규선 시장님의 과감한 결단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조규선 시장님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복지 부분과 위원회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부분에 억지로 해야 된다고 생각은 않습니다만은 좀 더 고민하는 정말 서산시와 시민을 위한 노력을 더해 줄 것을 부탁드리면서 제가 마지막에 각 지역간 균형발전에 대한 부분을 또 어려운 문제가 과연 무엇인가 조규선 시장님께 물었습니다. 물론 맞습니다. 분명 부분별 현안이 그 난제가 바로 서산시 전체의 숙제요 우리가 해결해야 될 헤쳐 나갈 일들이라 맞습니다. 그러나 제가 요구한 것은 이런 포괄적인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현재 우리 읍․면․동 현안이 집행부의 장으로써 이렇게 놓여있다 생각합니다. 제가 말미에 말씀드렸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수레바퀴의 양축과 같다고 그랬습니다. 결코 조 시장님 혼자 책임질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원들도 똑같은 책임을 지고 같이 노력하고자 저는 요구를 했는데 조규선 시장께서는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문제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알아서 다 처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시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의회와 집행부에 서산시와 시민을 위한 혼신의 노력과 고민을 같이 풀어나가야 된다 저는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편으로 민선자치단체의 맹점이 가장 중요한 것이 현안의 민원문제입니다. 지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도와드리고 싶다는 인간적인 마음도 생깁니다. 또 도와 드려야 됩니다. 공약사항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1조 2천억이라는 그런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서산시에 5년치 이상의 예산입니다.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또 혼자 다 해서는 할 수는 분명히 없다는 것을 가지고 의회와 정말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노력하는 그런 동반자적 관계를 다시 한번 가져주시길 바라며,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있어서 구호가 아닌 발상의 전환을 통하여 살기 좋은 서산의 발전을 위하여 같이 노력하는 의회와 집행부에 노력을 촉구하면서 다시 한번 앞으로의 의회와의 관계에 있어 이완복 의원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4년 전 5년 전에 그 답변 그 똑같은 사람에 글귀를 통해서 우리의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정말 고민하며 노력하는 그런 서산시 발전의 노력을 같이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박상무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께서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없으면은 지금까지 1차 보충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1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답변은 중식후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58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의장 윤찬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조규선 시장님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시장 조규선 : 보충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완복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보건소 문제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을 합니다. 물론 공무원이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이에 대한 잘못이 있다면 처벌을 받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이렇게 지론을 말씀드립니다만은 그 당시 보건진료소의 신축은 전액 국비지원이었다 그리고 대지는 자체 확보해서 건립되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그리고 도시계획외 지역 60평 미만에 대해서는 건축허가가 필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토지 형질 변경하는 임야에 대해서는 임야 훼손 그리고 농지에 대해서는 농지전용허가를 맡는 것이 적법하다 그래서 그 지역에 대부분의 지역이 세부적으로 지금 파악은 안됐습니다만은 도시계획외 지역이기 때문에 건축허가가 필요 없는 지역으로 지금 파악돼 있습니다. 단 한가지 내용을 지금 근거서류가 형질변경이 선행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근거서류가 지금 폐기되어 정확한 확인이 불가하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건축에 대한 공사비 지출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이 되고 다만 건축 신축이후에 토지소유주와 원활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공부조례등 후속조치를 못한 것은 공무원이 재산관리를 소홀히 한 결과가 인정됩니다.

현재까지 시 재정이나 토지소유자에게 재산상의 제약이나 손실은 발생되지 않았습니다마는 금번 사례를 잘 거울삼아서 앞으로 소유권 이전이라던지 또한 그러한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단 한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이 문제는 제가 알기로는 문양리 보건진료소를 지을 적에 제가 와서 보니까 문양리에서 이장님과 주민들이 저를 찾아 왔습니다. 찾아온 이유가 보건진료소를 지어 준다고 했는데 왜 새로운 시장이 지어주지 않느냐 그 내용을 제가 파악을 해 보니 지곡으로 바뀌어 졌다 그래서 내용을 파악해 보았더니 거기에 국비지원이 좀 불가한 지역이다 불가보다는 점수가 좀 떨어진 지역이다 왜냐하면 토지가 이전이 안 되가지고 문양리 보건진료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진료소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조사를 해서 지금 이전 수속을 하고 또 국비를 지원받으려면 당연히 토지를 시소유로 바꿔야 되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추진중에 있다는 것을 아울러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박상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시 읍․면․동간에 현안사업 또 난제사업이 무엇이냐 이렇게 말씀을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말씀이시죠? 저는 이렇게 근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세계는 많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국가간의 경제, 그리고 지역간에 경제 그러한 것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 심어서 현대사회는 1차, 2차, 3차 산업이 개념조차 없는 같이 나가는 그런 우리는 시대에 살고 있다. 하물며 서산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읍․면․동을 분간을 하고 하는 것은 조금 우리가 시장으로써 그것을 구분해서 말씀드린다는 것은 조금 좀 이상한 감이 있어서 아까 제가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나 의원님께서 말씀하시기 때문에 몇 가지가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면서의 기본의 방향을 의원님께 시장으로써 몇 말씀을 안드릴수가 없습니다. 첫째, 구상하는 것은 제가 지역의 현안문제라던지 난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어디까지나 하나의 그냥 아까 식으로 지금까지 그냥 나가고 민원이 찾아오고 거기에 대한 대책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서 그러한 현안사업과 난제사항에 대한 것은 해당실과로부터 그러한 계획을 세우고 계획을 세워가지고 그것을 추진해 나가는 종합적인 마스터플랜이 필요하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인지 공동묘지의 경우도 그냥 주민들은 찾아오는데 계획이 없어가지고 거기에 대한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연차적으로 예산을 배정하고 추진해 나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다는 것을 아울러 말씀을 드립니다. 또 재정의 확대는 우리 자립도가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23.4%에 아주 미약한 재정입니다. 또 시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있고 할 수 없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또 중앙의 지침이나 지시에 따라서 움직여야 되는 그러한 말 못한 사연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의 재정을 확충하는 방법이라는 것은 특별교부세라던지 교부세, 교부금 여러 가지고 있습니다만 그중에 우리가 근본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때 가져올 수 있는 것이 뭐냐 그것을 찾아보도록 한 결과 우리 지역에 가장 많이 잠재력으로 가지고 있는 것이 담수호라는 것을 제가 발견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담수호도 하나의 서산시 면적이기 때문에 그것을 계상한다면 좀 양여금이라던지 위에서부터의 예산을 많이 따올 수 있는 것이 아니냐 그래서 담수호가 간월호, 부남호, 대호담수호 해 가지고 우리 면적이 6,376㏊라는 전국에서 가장 큰 담수량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예산계에서 행자부에 얘기 했더니 통계연보에 올려있는 것만이 인정해 줄 수 있다 그래서 우리 통계연보에 더 넣어가지고 우리가 예산을 더 늘려서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우리 서산시가 담수량이 2만5천 3,289㏊라는 그러한 면적을 가지고 있다는 것도 아울러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지역의 현안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사업의 문제는 제 소관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시에서 경영수익을 하는 것 큰 돈을 벌어오는 것 이것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그렇게 성공한 예가 없다. 그래서 우리 시비를 들이지 않고 시에 공장을 유치하거나 다른 곳에 유치해서 그로 하여금 부수적인 효과가 있는 것 이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그 첫 번째 사업으로 서산에 골프장을 한번 유치해 보자 이런 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골프장을 18홀을 기준으로 해서 27만평의 토지가 필요한데 거기에 종업원이 한 200명이 우리가 인력을 일자리를 만들 수 있고 또 첫회에 총 78억의 국세와 지방세, 시세를 가져올 수 있다. 그래서 첫 번째 그것을 개설한다면 우리시에 다른 온양이라던지 다른 시․군의 예를 보니까 한 28억의 세외수입을 가져올 수 있어서 그런 방법으로 민간을 유치함으로써 우리 세외수입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제가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이런 것은 모든 것이 하나의 계획된 사항이고 하기 때문에 의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같이 협의하면서 좋은 사항을 찾아보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질문이 됐는지 또 모르겠습니다마는 미약하더라도 여러분이 이해를 해 주시고 또 개인적으로나 그런 쪽에서 항시 여러분과 대화를 많이 나눌 수 있어서 서로가 진정으로 시의 발전을 위해서 대화를 통하는 그러한 우리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해 보면서 질의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의장 윤찬구
: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완복 의원님, 박상무 의원님 2차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없습니다” 함)

또 다른 의원님 중에서 2차 보충질문 하실분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지금까지 이완복 의원님과 박상무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두 분 의원님의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오세호 의원님, 신응식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그러면 먼저 오세호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호 의원
: 안녕하십니까? 저는 팔봉출신
오세호 의원
입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15만 시민과 함께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다하시는 조규선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이젠 제4대 서산시의회가 개원된지도 4개월이 지나 5개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시민복지와 지역발전을 가속화 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의 초석을 다지고자 세미나에도 참석하였고 선진지를 견학하였으며 참고서적을 탐독하는 등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전문지식 함양에 많은 노력을 한 기간이라 생각합니다.

때로는 한계도 느끼며 공인으로서의 처신에 조심성과 신중을 기하면서 한 차원 높은 자기성찰의 기회가 되었던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짧은 기간이지만 의정활동을 통해 집행부와 접하면서 행정의 현실감을 체험하게 되었고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시장님을 정점으로 열심히 노력하시는 공직자 여러분들의 노고를 실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환경시설 설치문제, 이해관계가 상충되는 민원, 오랜 기간 동안 해결이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집단민원 등에 시달리고 고민하여 갈등을 겪는 공직자들의 모습에 이 자리를 빌어 심심한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굳건한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시고 시민을 위한 행정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조규선 시장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 농촌은 경제적 어려움과 노령화로 심각한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수입개방에 따른 저가의 농산물 수입은 우리 농촌의 생태계를 뿌리째 흔들어 놓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강과 마늘이 지역의 특산물로 농촌경제의 효자노릇을 했습니다만 지금은 장기간의 연작으로 인해 병충해가 심하고 생산량도 타 지역에 비해 떨어지는 실정이며 가격하락으로 인해서 경쟁력을 상실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대체 작물로 양배추, 양파, 감자 등을 재배하고 있으나 이 또한 가격이 조금 괜찮다 심으면 중국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생산비도 못 건지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래서 우리 농민들은 밭작물은 아무리 심어봐야 적자 투성이고 그래도 생산비라도 건지는 것이 쌀농사라고 생각하여 이젠 밭에도 밭벼를 재배하고 있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쌀값도 오르기는커녕 일반 물가와는 반대로 내리는 추세이니 그야말로 농민들의 심정은 이루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농민들은 울부짖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농산물을 수입하고 대신 공산품을 수출하면 국가 경제에 몇 십 배의 흑자가 난다고 하였고 또 사실이 그렇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그 공산품 수출로 벌어들인 무역 흑자금액을 상대적으로 손해를 본 농민들에게 환원해 주는 것이 조리와 이치에 맞는 당연한 처사가 아닌가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그래서 첫째로 농업직불제등 농가 간접지원적 시책을 벼농사뿐만 아니라 마늘과 생강은 작목별로 다양화하고 지원 단가를 대폭 인상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인한 농가 손실금액 만큼의 수준으로 현실화 시켜줄 방안에 대한 지방적 노력이나 국가에 건의할 의향은 없는지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농가 지원책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직불제를 살펴보면 벼농사에 한해서 1ha당 평균 45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농가의 평균 논 경작면적이 0.67ha이므로 이를 산정해보면 농가당 약30여만원 꼴이 됩니다. 이는 수입개방 이전의 농촌소득을 보충하는 차원이라면 그야말로 조족지혈에 불과한 것입니다.

왜 농산물 수입개방 이전의 농촌경제수준에 근접 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가 농민들은 원망하고 있습니다. 공산품을 수출을 해서 외화 획득한 막대한 돈을 상대적으로 농산물 수입으로 손해 보는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직불제등 간접적인 지원책을 벼농사에 국한하지 말고 마늘 생강등 작목별로 다양화해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수준까지 상향해서 지원이 되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물론 이러한 정책 결정은 중앙정부 부처에서 해야 할 일이지만 지역에서 농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정부에 건의하고 분위기를 조성해야만 정부 측에서도 개선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 생각하여 이에 대한 지방적 노력이나 국가에 건의등 개선 대책을 밝혀 주실 것을 바랍니다. 두 번째로 지역농산물 판매 활성화 방안입니다. 각 농산물은 지역별로 브랜드가 있습니다. 이를테면 청양 고추, 대구 사과, 나주 배 등은 소비자들에게 많이 홍보가 되고 충분한 인식이 되어서 농산물 판매가 수월합니다.

이러한 시각에서 저희 팔봉면에서는 맛좋은 팔봉의 감자를 전국에 알리기 위하여 금년 봄에 감자 축제를 개최하였습니다만 미흡한속에서 성공적인 행사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로 인하여 대 도시에서 감자를 주문하는 등 많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나면 소비자들은 금새 잊어버리고 외면하게 됩니다. 그래서 팔봉면에서는 이 행사를 매년 실시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나 문제는 행사비 확보가 관건입니다. 축제를 하자면 중앙방송사와 연결해서 공연도 하고 그들이 잘 홍보 할 수 있도록 섭외와 공연비 그리고 시청자들을 자극할 수 있는 현지 기반조성에 5천여만원의 자금이 필요합니다. 제1회 대회 때는 많은 분들이 협조해주시고 팔봉 면민들도 어려운 살림에도 십시일반씩 거출하여 행사를 무사히 치렀는데 2회대회 때부터는 대책이 없습니다. 매번 되풀이해서 주민들의 부담으로 행사를 추진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에 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런 농산물 축제 행사는 농민들의 소득과 직결되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는 엄청나게 큰 것입니다. 우리가 농로포장이나 회관건립등 가시적으로 보이는 것만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어려운 농촌경제를 살리는 정책에 온갖 신경을 쓸 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시에서 각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지역 특산물 축제 및 홍보에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법은 없는지 방안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로 읍․면․동 기능전환을 철회할 수 없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읍․면․동은 주민생활과 행정을 연결하는 세포조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비근한 예로 지난번 태풍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발생했을 때 읍․면․동 직원들은 토요일, 일요일, 야간에도 불구하고 피해현장에서 농민과 고통을 같이하며 피해조사와 복구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읍․면․동 기능전환으로 더 이상의 인원을 줄인다면 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이며 형평에 맞는 조사 및 그 대책은 어떻게 할 것인가 대단히 염려가 되는바 입니다. 재해가 아니더라도 읍․면․동의 부락분담직원들이 매일 출장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일, 가축방역 이라든지 산불예방등 현장행정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 자치센터를 만들어 주민들이 여가선용의 공간을 만든다고 하는데 과연 읍․면․동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취미교실을 만든다면 몇 사람이나 이용 할 것이며, 주민자치센터의 운영이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타 시도 농촌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주민자치센터가 취미교실을 한다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였지만 별로 이용하는 주민이 없고 가뜩이나 부족한 읍․면 직원들이 불필요한 주민자치센터의 뒷바라지까지 도맡아 하여 행정력과 예산만 낭비라는 여론이 있습니다. 물론 농촌지역은 각 마을마다 경노당이 현대식 건물로 신축되어 있기 때문에 여가 선용의 공간은 충분합니다. 다만 노령층이고 농촌경제가 어려워 여가선용 할 수 있는 경제적 뒷받침이 안되기 때문에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농촌지역은 소재지에서 원거리인 곳도 많고 농촌인구가 대부분이 60세 이상의 노령층이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이기 때문에 일부계층을 겨냥한 취미교실을 운영한다는 것은 아무런 실효성이 없을 것 같고 현실성이 없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촌을 생각하면 농가소득 정책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사례를 거울삼아 거듭 강조하거니와 상부에서 지시해서 어쩔 수 없다는 논리로 그냥 시행하지 말고 타 시도 농촌지역의 주민자치센터설치로 인한 역기능을 참고하여 많은 예산과 행정력을 더 이상 낭비하지 않고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읍․면․동 기능 전환과 주민자치센터 설치 문제는 이 시점에서 정확한 판단과 진단이 있어야 한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집행부의 견해와 향후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한해지역 대책입니다. 저희 팔봉면은 서산지역에서 제일 한해가 극심한 지역입니다. 작년에 한해가 심할 적에 팔봉관내를 순회하면서 느낀 것은 관정을 통해 지하수에 의존하는 방법은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지하수층이 풍부해서 관정을 굴착하여 순조롭게 물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어야 하는데 우리 팔봉 지역은 지층이 대부분 암반으로 형성되어 표층이 얇기 때문에 지하수가 많이 축척해 있는 지역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논에 물이 마른다고 A라는 사람이 지하수를 파면 인근에 있는 B라는 농가의 식수가 안나오고 또 며칠 있다가 B라는 사람이 더 깊게 파면 A라는 사람의 소유의 관정이 안나오는 등 이웃간에 인심만 사나워지는 악 영향만 되풀이되는데 이러한 폐단을 근본적으로 없애기 위하여 한해가 가장 심한 팔봉지역에 대호지구 담수호의 물을 관개 할 수 있는 시설을 하면 영구적인 대책이 될 것으로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물론 시설비가 많이 들겠지만 성연면의 일람리나 지곡면의 연화리를 경유하여 시설하다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만은 아니라고 여겨지며 하려고 하는 의지만 있으면 가능할 것으로 진단되는바 해마다 한해로 고통 받는 농민들을 생각하여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 행정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상태에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의 행정 여건은 농촌경제의 어려움, 개인 이기주의, 복잡하고 다양한 욕구 분출 등으로 행정을 수행하는데 어려운 면이 많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러나 시장님을 비롯한 우리 공무원들의 탁월한 업무추진 역량과 지역의 개발 잠재력을 생각할 때 우리 고장은 무한히 발전할 수 있는 꿈과 희망이 있는 지역입니다. 우리 서산시가 힘차게 발돋움 하여 서해안의 거점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리며 아울러 두서없는 제 얘기를 끝까지 경청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본 의원의 시정질의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오세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응식 의원님 시정질문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신응식 의원
: 지곡면 출신
신응식 의원
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윤찬구 의장님! 선배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기 여념이 없으신 조규선 시장님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 이제 우리지방 행정사에서 일대 개혁적이면서 풀뿌리 민주정치사의 완성을 의미하는 민선단체장 시대가 활짝 열린지도 어언8년이 다되었습니다. 민선단체장 시대가 주는 의미라 한다면 중앙에 의존하던 하달식 패턴에서 지역의 의사 결정권이 다시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었음을 의미하면서 지방행정에 혁신을 가하는 개혁의 출발점이 되었어야 하는 동시에 우리지역의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로 삼아서야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구능한 사고방식과 고루한 가치관들이 시대가 요구하는 상황변화를 외면한 채 아직도 잔존하고 있어 뜻있는 시민과 공무원으로 하여금 서산의 미래를 걱정케하는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집행부 여러분! 그리고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시중에는 우리 서산시 행정에 대하여 많은 분들이 우려와 걱정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걱정하는 내용을 보면 시장을 도와야하는 직원들은 많아 보이지만 근시적이고 소극적이며 또한 보신 적이어서 시민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자기 몫 챙기기와 눈치 보기에 급급해 있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시정의 기구조직을 초월하다 시피 할 정도로 몇 사람에 의하여 이루어져 타 직원들은 일할 의욕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기 때문에 서산시 행정이 침체되는가 하면 민선시대와 함께 발전해야 하는 지방행정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와 같다면 참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공무원들이 서산의 미래와 시민생활을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민이 시정을 걱정해야 하는 웃지 못 할 반대의 현상이라면 무엇으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솔직히 본 의원이 보기에도 일부 시 공무원들은 일에 대한 의욕보다는 자기 몫에 높은 관심을 두고 있는가하면 부서간에는 불협화음과 일 떠다밀기와 같은 형태가 자행되고 있어 주어진 일까지도 다 챙기지 못하는 것처럼 보여 참으로 안타깝다 하겠습니다. 일부 행정학자들은 행정기관의 병폐현상을 가르쳐 부도나지 않는 부실기업이라는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자칫 잘못하면 우리 서산시청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을 합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여러분은 행정에 대하여 막중한 임무와 책임과 빼놓을 수 없는 경력을 지닌 전문가인 동시에 시민을 위한 공직자입니다. 지방화 시대의 성공여부는 아무리 훌륭한 시장을 민선으로 선출했다 할지라도 시장 한 사람에 의해서 이루어짐은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민선시대의 성공여부는 오히려 행정의 전문가이면서 직업관료의 길을 가고 있는 여러분의 생각과 가치관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시대가 요구하는 민선시대에 걸맞게 변화 될 수 있도록 발상의 전환을 서둘러야 할 것이며 관선시대와 같은 구태의연한 생각과 고루한 가치관으로 행정을 경영한다면 민선자치시대의 성공은 기약 할 수 없을 것이며 요원한 미궁에 빠져들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된다면 그 피해자는 바로 15만 모든 시민이 될 것이며 그 여파는 우리 후대에까지 이르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 주시고 이제는 더 이상 시민이 시정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시 공무원들이 진정으로 시민을 걱정하고 위하는 풍토 조성이 이루어져 올바른 민선자치 시대가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분발을 할 때인 것 같습니다. 본 의원은 짧은 시간에 시정질문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낀 점은 원칙과 기준이 결여된 인사정책이 소극적이고 탄력이 없어 보이는 시 재정운영 방식이 시민 편의 위주가 아닌 공무원 위주의 도시개발방식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점이였으며 전 공무원에 대한 해오는 발상을 촉구하면서 시정질문에 앞서 시장께 한가지 먼저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분기별 간부공무원과 시의원간에 정책 토론회 겸 간담회를 가질 것을 제의하면서 15만 시민이 활짝 열린 시정이 될 것으로 믿으면서 몇 가지 질문을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지방산업단지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곡면과 성연면 내에 지방산업단지를 조성 한지도 어언 8년이 지난 현재 일부 임대회사 현대파워텍 부품회사 한 회사만 운영되고 방대한 산업단지가 방치되고 있는데 그 사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기아자동차의 입주계획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상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기업유치 위원회에 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기업유치를 위한 유치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주요 기업인이나 단체 민간인등은 별로 없고 일부 공무원들로만 형식적으로 구성되어 활동이 미흡하여 사실상 유명무실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를 보다 활성화시킬 용의는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으로 방안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시내버스 확장운행에 관하여 묻고자 합니다. 시내버스 운행이 일부 오지지역은 투입되지 않고 또 운행이 되더라도 시간별로 간격이 커서 이용에 불편을 많이 초래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이며, 마을버스로 교체운행 할 수는 있는지 만약 없다면 어느 지역을 선정하여 시범적으로 운행할 용의는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육림사업에 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치산녹화사업으로 성공단계에 와 있던 산림이 산업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관리소홀로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칡덩굴 등등을 시 차원에서 공공인력을 지원하여 제거 할 수 있는지 없다면 다른 특별한 대책을 하고 있는지 답변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종합병원 유치에 관하여 묻고자 합니다. 15만 시민의 숙원사업인 서산 종합병원 유치에 대한 계획과 그동안 시에서는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 그리고 유치한다면 언제 가능한지 세부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섯 번째, 국․도비 확보와 이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 의원이 예결을 다루다보니 국․도비의 절대적 부족감을 느꼈습니다. 그리하여 국․도비 확보를 위한 범 시 차원의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용의는 있는지 있다면 그 구성방법을 세부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지방도 70호선 조기완공에 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교통량 확대와 물류증가로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현재 시행중인 지방도 70호선 공사가 지지부진하여 주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인데 공사가 지연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이며 이에 대한 조기완공 위하여 시에서 하고 있는 대책은 무엇이고 완공은 언제 가능한지 자세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농가주택 융자금 지원에 관하여 묻겠습니다. 말로만 ‘도 농 균형발전’ 참으로 듣기는 좋습니다. 현행 2천만원 농가주택 융자금은 지원하는 금액이 농어촌 현실을 무시한 것으로 생각하면서 한번쯤 생각해 보았는지 묻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에 맞게 5천만원쯤 융자지원 할 수 없다면 중앙정부에 건의를 하여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만일 그것도 어렵다면 시 차원에서 현실에 맞게 대책을 수립 시행할 용의는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심껏 답변해 주시기 바라면서 본 의원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신응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문석 의원님 시정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문석 의원
: 동문동 출신
이문석 의원
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윤찬구 의장,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 또한 이 자리에 있게 해 주신 우리 동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15만 시민앞에서 시정질의를 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평소 존경하는 조규선 시장과 함께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기 위하여 몇 가지 시정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서산시내 지역의 균형적인 개발과 관련하여 질문을 하겠습니다. 서산시내 지역은 제1호 광장에서 홍성 축을 중심으로 부채꼴 장방향으로 발전되어 왔으나, 특히 서산 터미널을 중심으로 상권이 이루어져 왔는데 지금 여건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옥녀봉의 팔각정에 올라가서 보면 한눈에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동문동은 변전소, 가압장, 공동묘지, 장례예식장등 주민들이 싫어하는 시설만 들어오고 개발에서는 제외되어 동문동민의 한사람으로써 분개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터미널에서 300m지역인 충남예식장 뒤편과 가든회관에서 서동초등학교 사이의 당진선 위 아래의 일반 주거 지역은 개발 여건이 시내 그 어느 지역보다도 양호한데도 불구하고 개발에서 늘 제외되는데 이는 특정지역에 편중하여 개발한 탓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씀해 주시고 위 지역에 대한 향후 계획은 있는지 있다면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정미선은 1일 교통량이 11,200대가 넘는 도로로 특히 1호광장에서 서령고등학교 까지는 서령 중․고등학교 및 서산초등학교 등 학생 1,800여명이 통학과 인근 온석동 삼성아파트, 대림아파트, 영진훼미리 아파트등 주민 3천여 명이 이용하는 길로 자전거 도로는 물론 인도가 없어 차도로 보행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개선책을 구체적으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서산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인 법원지역과 춘천닭갈비에서 장미연립 뒤 현대 APT뒤쪽 주변은 소방차가 진입할 수도 없어 화재 발생시 재산피해는 물론 인명피해가 심히 우려되어 시내 그 어느 곳보다 도시계획 도로 개설이 시급한 곳으로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아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에 대한 시장의 현명한 판단과 앞으로 계획을 구체 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노인복지 시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서산시 인구가 약 15만명중 10월 현재 65세 노인수가 약 17,000명으로 11.3%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01년도 노인복지 사업예산은 41억 9,700만원이고, 2002년에는 그 보다 적은 38억 6,900만원으로 전체 예산대비 2%가 채 안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부모님 같은 노인들을 위한 특별복지시책을 추진하는지 또한 민간 자본을 유치하여 양로시설, 요양시설, 실버타운등 복지시설을 위하여 민간단체 및 비영리 법인등 관심을 가지고 있는 법인 등에 예산을 지원할 용의가 있는지 또한 현재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예산이 총 35억원중 5억원이 조성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빠른 기간 안에 기금을 조성하여 조기완공 할 수 있는지 답변 바라며, 노인 일감 찾아드리기 사업도 농작물 재배나 공예품 제작 사업에 국한하지 말고 노인회별로 국토 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특정 지역을 지정하여 월 2-3회씩 자연 정화 활동을 하시도록 하고 급량비를 지원하여 경로당 운영비 충당은 물론 사회 참여로 보람있고 자존심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노인 일감 찾아드리기 사업을 확대 추가할 용의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여성 공무원 지위 향상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21세기 지식 정보화시대는 다양한 창의성이 요구되고, 여성의 시대라 할 만큼 여성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여성인력의 육성 및 활용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자치실시 이후 변화하는 행정환경에서 각 자치단체가 평등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사평등원칙과 여성의 사회참여확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현상과 더불어 최근 몇 년 동안 여성권익 향상을 위한 여성발전기본법 및 남녀고용평등법, 남녀차별금지및구제에 관한법률등 성차별 철폐를 위한 법률이 활발히 제정 시행되고 있음은 아직도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성차별적 요소가 많다는 증거를 반영해 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7월 제정된 21세기남녀평등헌장에 가정과 직장, 사회와 국가의 모든 부문에 여성과 남성이 조화로운 동반자 관계를 이루는 일이 우리의 시대적 사명이라고 밝혔듯이 불평등한 부문의 제도개선은 물론 여성발정의 기틀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위해서는 공직으로부터 우선적으로 솔선하여 실천해야 된다는 것이 평소 본 의원의 생각입니다. 특히, 여성의 공직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공직에서부터 차별적 요소는 없는지 진단해 보고 여성공무원 발전을 위한 인력양성 및 합리적인 인사운영으로 지방행정 조직의 발전을 가져올 개선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 의원이 파악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시 859 전체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이 184명으로 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5급이상 간부공무원 43명중 가운데 여성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판정됐습니다. 이렇듯 관리자급에 나타나는 남녀공무원 인력구조의 불균형성을 개선하고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인력의 대표성을 강화하여 양성인력의 효율적 활용과 균형 있는 능력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순환보직제를 활성화하며 여성관련 부서나 민원 부서 등에 배치하는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여 여성인력자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승진 및 인사에 따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따라서 이러한 여성공무원 발전계획 및 인사관리에 대한 정책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께서는 확고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보고 15만 시민의 50%인 여성의 대표성을 위하여 공직으로부터 앞장서 관리자급이 있어야 된다 본 의원뿐만 아니라 서산시민의 공통된 의견으로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실천계획은 어떠하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빠른가요? 죄송합니다. 처음하는거라 그렇습니다. 이해 좀 해 주십시오. 다음은 리․통장 복지개선 대책에 대해서 질의하겠습니다. 우리시에는 현재 리․통장이 모두 337명이 있습니다. 이분들은 지역주민의 신망이 두텁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책임감이 강한 분들로써 지도력을 겸비한 진정한 참 봉사자이며, 일꾼입니다. 1950년대 이후 극심한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주민과 함께 새마을 운동을 펼치면서 우리나라가 오늘날 선진국의 문턱에 이르게 한 장본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돌이켜 보면 너무나도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지금까지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있는 리․통장들에게 국가나 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혜택은 너무나도 미약합니다. 현대사회는 빠르게 급변하고 있습니다. 급속도로 산업화, 도시화 되면서 도시와 농촌간 지식과 정보를 소유한 자와 소유하지 못한 자의 빈부 소득 격차가 급격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사고와 이념이 하나가 아닌 다양화를 촉구하는 사회로 변모한 것입니다.

농촌은 반대로 점점 피폐화 되어 가고 노령화 되고 있습니다. 또한 11년 전 오랜 잠 속에서 부활한 지방자치로 인해 마을마다 고을마다 주민의 행정에 대한 요구사항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행정도 다변화된 시대에 발맞추어 점차 세분화, 전문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 소견으로는 행정은 지금 딜레마에 빠졌다고 생각합니다.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산화, 정보화를 추진하면서 대민인력을 줄여나가고는 있습니다만 은 행정의 수혜자인 주민들은 빠르게 변모해 가는 행정에 제대로 발맞추지 못하고 점점 소외감만 커가는 실정입니다. 제가 새삼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리․통장 역할이 현재는 물론 미래로 갈수록 더욱 막중하며, 행정추진에 있어 비중이 증가한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리․통장은 행정과 주민간의 교량역할을 합니다. 행정과 주민간의 거리가 점점 벌어져 가는 이 시점에서 리․통장의 역할이 더욱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리․통장의 사회적 위치와 역할에 비하면 혜택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약간의 활동 보상금 지급만으로는 충분치가 않습니다. 활동보상금의 적정한 인상과 함께 사명감을 고취함으로써 의욕적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모티브를 보여줘야 합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시장께서 리․통장의 처우개선을 공약하신바 있습니다. 그리고 시에서도 자체적으로 리․통장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해서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시장께서는 리․통장의 처우개선에 대하여 공약하신대로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리․통장에 대한 확실한 처우개선으로 행정과 주민의 화합을 위해 시정발전을 이룩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 담당부서나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있는 것으로 알고 본건에 대해선 답변을 요구하지 않겠습니다. 이것으로 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시장의 성의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이문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오세호 의원님, 신응식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다음은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확실하고 분명한 핵심적인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면서 먼저 조규선 시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규선 : 시장 조규선입니다. 존경하는 윤찬구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질문을 해 주신 우리 오세호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 신응식 의원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양해를 해 주신다면 오세호 의원님께서 그리고 이문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한 가지 그리고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두 개 사항에 대하여 제가 답변을 드리고 그 이외의 질문에 대하여는 해당 국장과 담당관, 사업소장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역 특산물 축제와 관련된 예산지원 방안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역특산물의 홍보와 판매를 위해서는 다양한 홍보와 그리고 판촉지원이 필요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축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특산물 축제는 지역주민들 위주의 1회성 행사성격보다는 농가의 소득과 연결되도록 안정적인 판매망 확보와 우수성 확보에 초점을 두어야 하기 때문에 도시민들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치밀한 사전 준비가 수반되어야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요건에 부합되는 축제가 있다면 신중히 검토하여 지원하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더 한 가지 여러분들에게 의원님들에게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저는 평소 읍․면․동에서 실시하는 축제뿐이 아니라 각 마을에서 각기 특기와 그리고 이러한 마을주민들의 총의를 모아서 하는 축제는 모두 약간씩이라도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 이런 평소의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지방산업단지와 관련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서산지방산업단지는 현대정공이 사업시행자로 지정을 받아 시행하였으나 IMF이후 경기 불황으로 인한 기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에서 인수하여 2000년도 9월 사업시행자 변경을 받아 현재에 이르고 있는 것을 의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서산지방산업단지는 총 120만평중 66만평은 조성을 완료하였으나, 54만평은 미개발상태로서 당초에는 97년도부터 2001년까지 조성 완료토록 승인되었으나 회사 사정상 2005년도까지 조성토록 1차 기간연장을 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 면적에 대한 입주가 지연되고 있는 것은 기존 공장의 이전이 노조의 반대와 세계적인 자동차 경기 추세 등을 감안하여 이루어져야 가능한 것으로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현대파워택에서 전륜변속기를 생산하고 있으며 후륜변속기 공장을 증설 공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여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154㎸동력선 인입공사와 광역상수도 급수공사 등 기반시설 조성 사업을 계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아자동차 주식회사와 유기적인 협조와 정보교류등을 통하여 조기 입주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기업유치위원회와 관련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기업유치위원회는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기업유치를 위한 전담반을 지역경제과장을 팀장으로 하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충청남도 기업유치전담반과 협력하여 기업유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2002년도 활동실적을 말씀드리면 충청남도 개최 인천․경기 투자 설명회에 1회 참가하여 서산시 기업입지 여건을 홍보하였으며, 서산시 자체로는 수도권과 울산, 창원, 대구 등 자동차 협력업체 등을 중심으로 6회에 걸쳐 현지를 출장하여, 5개 기업과 전문화단지 입주협약을 한 바 있고 개별입지 3개 기업을 유치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실적을 거수하였습니다.

10월말 현재 13개 기업을 유치하였습니다. 앞으로 서산시 기업인협의회와 상공회의소등과 연계하여 수도권의 지방이전 희망업체와 관내에 입주한 대기업 및 출향기업인등을 통한 정보를 수집하여 우리지역으로 이전 및 입주를 적극 유도하는 등 발로 뛰는 기업유치 활동이 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이문석 의원님께서 서산시내지역 균형개발과 관련하여 질문하신 도심지내 가든 회관에서 서동초등학교 사이의 당진선 위아래의 일반주거지역을 방치한채 특정지역에 편중하여 택지개발을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환지방식에 의한 택지개발은 열악한 시 재정상 가장 바람직한 도시개발방식입니다. 그동안 우리시에서 추진한 토지구획정리사업은 92년도에 준공한 동문, 석림동 일원과 터미널앞 제1지구 6만7천평, 96년도에 준공한 서령중고등학교앞 동문지구 2만7천평, 2000년도에 준공한 충남예식장옆 제2지구인 동문동 일원 2만5천평등 총 3개지구에 11만9천평을 시행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2001년도부터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는 중앙소류지일원에 호수공원과 병행하여 택지개발을 시행코자 타당성 용역을 거쳐 금년 8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중에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서동초등학교 부근 일대의 택지개발계획에 관해서는 미개발된 토지로의 타당성에 동감을 가지고 있으며 2003년도에 타당성용역을 시행하여 택지개발을 검토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으로 1호광장에서 서령고등학교 온석동을 연결하는 도로확장에 대하여는 2002년도부터 도비포함 6억원의 사업비로 온석동 구간과 서령고등학교 구간도로 확장사업을 현재 추진중에 있습니다. 2003년도에도 계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여 동구간이 조속히 확․포장되어 교통 및 주민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법원주변과 장미연립뒤 현대아파트 뒤쪽 주변도로 개설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참고적으로 우리시의 도시계획도로는 총 1,202개 노선으로 이중 개설 완료된 노선은 135개 노선으로 21%에 불과한 실정이며 앞으로 미개설 도로를 개설하는데 약 1조 940억원의 막대한 재원이 소요됩니다. 따라서 주요간선도로 개설등 재원이 많이 소요되는 사업은 양여금 등 국․도비를 적극 유치하여 개설해 나가고 있습니다.

2003년도에도 시의국도사업으로 국도29호선 확장사업과 동서간선도로의 개설사업 시의시도사업으로 북부외곽도로개설과 허니문예식장에서 잠홍동 애향공원을 연결하는 중로1-4호선 확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그 이외도 지금 현재 동문동 제일감리교회에서 주류합동의 북부외곽도로의 지선도로 290m의 길이와 8m의 도로를 개설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10억원 요구하는 있는 사실입니다. 이상 이문석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총무국장 답변입니다만은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2시 45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 30분 정회】

【14시 46분 속개】

의장 윤찬구
: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총무국장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총무국장 이상호 : 총무국장 이상호입니다. 먼저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읍․면․동 기능전환에 대하여 주민자치센터 설치에 따른 기 설치지역의 역기능은 무엇이며, 상부의 지시로 천편일률적으로 시행하는 읍․면․동 기능전환이 예산과 행정력을 낭비할 우려가 있는바, 이 시점에서 유보내지 철회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읍면동의 기능전환은 21세기 교통․통신의 발달과 생활․경제권의 확대 등 환경변화에 맞추어 읍․면․동의 기능을 단속적 규제적 업무보다는 문화, 복지, 여가 등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여, 궁극적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구심체 역할을 주민 스스로 담당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도내에서도 15개 시․군중 13개 시․군이 금년중에 주민자치센터를 설치하였거나 설치할 계획에 있으며 기 설치한 자치단체에서도 현재 큰 무리 없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도 시행에 앞서서 시보와 인터넷 등을 통한 주민 홍보와 주민대표들에 대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였고, 각계각층의 의견과 기 시행한 시․군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여, 기능전환에 따른 주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해 오고 있습니다. 오세호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대로 기능전환에 대한 일부의 부정적인 시각과 자치센터 시설공간의 한계, 종합행정을 해야하는 읍․면 기능상의 특성, 이용인원의 제한 등에 대한 문제점이 도출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도내 시․군의 추진상황에 보조를 맞추면서 추진 과정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을 사전 보완하여 주민복지증진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수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주민자치센터는 중앙의 지원예산 범위 내에서 금년에 인지면을, 내년에는 운산면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기타 읍․면․동에 대해서는 추진여건에 따라서 무리 없이 결정하여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읍․면․동 기능전환 추진은 ‘99년부터 국정개혁 100대 과제로 선정되어 일반시 및 자치구에 대해선 이미 시행을 완료하였고, 도․농 통합시와 군지역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실정이라 유보 내지 철회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무쪼록 읍․면․동 기능전환이 원만히 이루어져서 주민복지 증진과 참여자치가 정착되고 읍․면․동사무소가 주민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면서 오세호 의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이문석 의원님께서 세 번째로 질문하신 여성지위향상과 관련하여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는 여성의 사회참여와 역할이 증대하고 여성의 지위가 향상되어가고 있으며, 또한 법이나 제도적으로 여성권익을 보호하고 있는바, 시산하 여성공무원들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서산시 전체 공무원 859명중 여성공무원은 184명으로 21%를 차지하고 있으나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은 단 한명도 없으며, 여성 인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관련 부서나 민원부서등에 배치하는 관행을 과감히 개선하고 순환보직 활성화와 승진인사 개선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여성에 대한 의식전환 등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최근에 들어 증가함에 따라 우리 공직사회에서도 그 역할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동안에 우리시는 여성공무원의 근무여건개선을 위해 여성전용 휴게실 설치와 1실과에 1명 이상 여성공무원 균형배치, 남․여간의 업무구분을 불식하고 여성공무원 업무영역 확대 등 다양한 보직을 부여하여, 작년에는 중앙단위 여성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우리시가 선정된 바도 있습니다만,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바와 같이 5급 이상 여성간부공무원은 한 명도 없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여성공무원의 사기앙양과 권익신장을 위해 여성공무원의 중요보직임용과 함께, 여성관련 부서나 민원부서 위주의 여성공무원 배치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행정지원부서나 사업부서를 막론하여 적재적소에 여성 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여성공무원이 승진이나 보직에서 차별 받는 사례가 없도록 하겠으며, 5급 이상 여성 공무원도 배출될 수 있도록 인사관리를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총무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사회산업국장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 사회산업국장 김정부입니다. 오세호 의원님께서 논농업 직불제등 논농업논농업직불제등 농민간접지원 시책을 벼농사 뿐만 아니라 마늘, 생강등 작목별로 다양화하고 단가를 대폭 인상하여 농산물 수입개방으로 피해를 보는 수준만큼 현실화 시켜줄 수 있는 시책방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지방적 노력과 국가에 건의하여 반영토록 노력한 실적은 무엇이며 향후 계획 및 대책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농업여건에 변화에 따른 농가의 소득보전을 위하여 현재 시행되고 있는 제도는 2종류로서, 지난해 처음 도입된 논농업직접지불제는 농가당 규모는 2ha까지, ha당 지원금액은 농업진흥진역은 50만원, 비진흥지역은 4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0% 인상된 금액이며, 금년도에 도입된 쌀 소득보전직접지불제는 쌀 가격 하락시 일정액을 보전해 주는 제도로 현재 농가와 계약체결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다만, 2가지 제도 모두가 시행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직, 중앙정부에 개선을 요청한 바 없으나, 논농업직접지불제는 농가당 지원규모를 3ha로 확대하고 단가를 인상 시킨다는 것이 조규선시장의 선거공약이므로 정부와 국회 등에 정책건의를 통하여 관철시켜 나가도록 노력을 하겠으며, 직접 직불제를 마늘․생강등으로 다양화하는 방안은 현재 정부에서 밭농업에도 직불제를 도입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준비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육림사업과 관련 하여 현재 산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칡넝쿨을 시 차원에서 공공근로 인력 등을 지원하여 제거할 수 있는지 없다면 다른 특별한 대책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아시다시피 칡은 번식력이 강하고 생장이 왕성하여 우리가 애써 가꾸어 온 산림을 황폐화시키고 경관을 저해하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내에 칡이 주로 식생하고 있는 장소는 도로변 절개지와 벌채지로서 피해면적은 약 1,225ha로 파악되고 있으며, 금년도에 조림지와 주요 도로변 위주로 제초제를 사용하여 345ha를 제거한바 있으나 피해면적에 비하여 부족한 실정입니다. 의원님께서 요구하신 칡덩굴 제거를 위한 공공근로인력 활용방안은 내년부터 숲 가꾸기 공공근로사업이 폐지되어 활용 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도에는 국․도비를 최대한 지원받아 1,000여 ha를 실시하여 산림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으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이문석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신 노인복지와 관련하여 우리서산시의 2002년 10월1일현재 인구수는 148,422명이며, 65세이상 노인은 16,829명으로 11.3%에 이르고 있으나, 2001년도 노인복지 사업예산은 4,197백만 원이고, 2002년도에는 그보다 적은 3,869백만 원으로 전체 예산대비 2%가 채 안되고 있는바 노인복지 사업예산이 보다 더 확보되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냐고 물으셨습니다.

다음은 노인일감 찾아드리기 사업도 농작물재배나 공예품 제작 사업에 국한하지 말고 노인회별로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특정지역을 지정하여 월 2~3회씩 자연정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급량 비를 지원하여 경로당 운영비 충당은 물론 보람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현실성 있는 노인일감 드리기 사업을 확대 추진할 용의는 없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노인복지예산의 추가확보 방안에 대해서 말씀을 드린다면 서면질의 답변서 제출 당시 2002년 노인복지사업 예산액은 38억 6,860만 천원 이었으나, 추가경정예산 확정후 확보된 예산액은 현재 50억8,822만 9천원으로 2001년 41억 9,721만 6천원 보다 추경에 확보된 예산액에 의하여 12억 1,962만 8천원이 증가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 또한, 전체 대비한 노인복지와 관련 예산액은 2%에 불과하지만 지역개발사업등을 제외한 실질적인 세출 예산인 경상적경비, 민간단체 보조금등 시민전체를 위한 복지시책과 비교 한다면 노인복지사업의 예산은 현재 7%에 달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정부시책도 노인복지분야에 지원방침이 상향 조정되고 있어 우리시 예산도 상당히 늘려야 하는 형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정부지침 등 기준에 의한 노인복지향상을 위한 예산확보는 물론이고 시 자체적으로 노인분들이 여가선용의 재제공을 위한 적극 발굴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위하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노인일감 사업추진현황을 말씀드리면 노인일감사업은 우리시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노인분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마련하여 여가선영 및 소득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부족한 경노당 운영비에 충당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였습니다. 사업추진 현황으로써는 총예산 지원액은 1,200만원으로 26개소 경로당에 사업규모 등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의 종류로는 농작물 재배가 18개소, 공예품제작소가 5개소, 재활용품 수집이 5개소 등을 추진하였습니다만 2003년도부터는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여 이문석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자연정화 활동 등에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검토를 하겠다는 말로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사회산업국장 수고하였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입니다. 먼저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주신 팔봉 상습한해지역에 대한 영구대책으로 대호지구 담수호의 물을 관계할 수 있는 방안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2001년 봄의 기상관측사상 90년만의 큰 가뭄이라는 어려움을 격을 당시 팔봉면의 경우에는 금학리, 양길리, 대황리를 흐르는 방길천 수계와 어송리 유수지 그리고 바닷가 인근 농경지가 물부족이 심했던 지역 이였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지난해 물부족사태를 계기로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호지구 담수호물을 이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바 있습니다. 가뭄당시 대호지구 담수호의 용수로는 수해구역내 농경지에 공급하기도 부족했으며, 또한 용수공급을 위한 시설투자의 경제적 효과가 적어서 현싯점에서는 대호지구 담수호의 물을 이용한 가뭄해소 대책수립이 어렵다는 실정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동안에는 가뭄지역 실정에 맞게 저수지 준설 또는 대형관정 개발사업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울러 2001년 가뭄 우심지역 항구대책사업의 일환으로 금학리 등 3개리 사업구역내의 담수지 및 저수지, 양수장 신설과 용수개설 등을 포함한 금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을 시행하고자 현재 농업기반공사에서 기본계획 수립 및 설계를 실시 중에 있습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방길천수계 250ha에 농업용수공급이 원활하게 되고 가뭄해소는 물론 안정된 영농도모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앞으로 기타지역의 한해대책사업도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내버스 운행에 일부 오지지역은 투입되지 않고 또 운행되더라도 시간별로 간격이 커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데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시의 시내버스는 서령버스 1개회사에 60대가 운행하고 있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부 오지지역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못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신청지역을 확인해보면 도로사정상 버스진입이 곤란하던지 이용객이 적은 곳이 많습니다. 또한 운행횟수에 대해서도 지적을 하셨습니다만 서산시 전지역을 예비차를 제외한 58대를 운행하다 보니 학교 등 하교시간이라든지 출근시간에는 이러한 곳이 집중배차가 이루어져야 되기 때문에 일부 오지지역에는 운행횟수가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국고보조금으로 매년 1대씩의 공영버스를 구입 오지노선 운행을 조건으로 서령버스에 위탁운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사항을 계속 실시하면서 오지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버스노선 조정 등을 병행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마을버스로의 오지노선 대체 운행관련 사항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의거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적으로 마을버스 운송사업등록은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의 규정에 의거 시의지역의 경우는 16인 이상의 중․대형승합차 5대 이상의 버스를 등록해야 하고, 기타 차고지 및 운송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토지 등이 확보되어야 하며, 시내버스 정기노선을 중복 운행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질문 두 번째의 지방도 70호선의 조기완공과 관련해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며 이에 대한 조기완공을 위하여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책은 무엇이고 완공은 언제 가능한가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국가지원지방도 70호선은 서산에서 춘천을 잇는 도로로써 우리시 관할에는 지곡면 화천리에서 음암면 문양리까지 1차구간 약 8.7km에 대해서 5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서 4차선 폭 19m로 해서 확․포장하는 공사로 현재 약 5%의 공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지원지방도의 확․포장사업은 건설교통부에서 실시설계 및 공사비를 부담하고 보상 및 사업시행은 도지사가 시행토록 관련법에 규정되어 있어 현재 충청남도건설사업소에서 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보상은 충남도에서 위임을 받아 저희시에서 보상 협의 중에 있습니다. 위 구간에는 ’99.11.27일 실시설계가 완료되어 2001.8.23일 디에스건설외 2개사와 공사계약을 하여 같은 해 8.28일 착공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공사시점부인 지곡면 화천리 일부 편입토지소유자들이 보상가가 낮다는 이유로 협의가 되지 않고 있어서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며, 지곡면 화천리의 공사구간의 사업시행의 공사도 역시 늦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앞으로 미협의 토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로 조속히 완료하도록 하겠으며, 준공목표인 2006년 이전에 공사가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시행청인 충청남도 건설사업소에 건의해서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끝으로 농가주택융자금 지원에 관련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행 2,000만원 농가주택융자금은 농어촌 현실을 무시한 것으로 5,000만원이상으로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한 답변입니다. 농어가를 걱정하시면서 물음을 주신 농어촌불량주택개량사업에 지원되는 융자금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해서 하는 사업으로써 농어가 이면서 불량주택을 소유한자가 주택개량을 희망할 경우 대상자로 선정해서 사업을 추진토록 되어 있습니다. 그 지원기준은 5년거치 15년 상환으로 동당 2,000만원씩 융자 지원하고 있으며, 참고로 동당 융자금 조성내용을 말씀드리면 국민주택기금에서 60.8%인 1,216만원, 기타 농협자금, 교부세자금, 도비, 시비가 9.8%씩 196만원으로 현재 구성되어 있습니다.

융자금을 상향조정하여야 함에 대하여는 저희 시에서도 의원님과 뜻을 같이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특히 최근의 건축비 상승과 시중은행의 금리인상 등을 감안해서 융자금을 상향하고 이율은 하향조정하여 농어가에 실질적인 지원을 주어서 주민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충남도와 중앙에 건의한바 있습니다. 본 사업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으로 시차원에서 별도의 시비를 투자할 성격은 아니라고 판단이 되면서 다만 충남도와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서 질문하신 내용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것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건설도시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종만 : 보건소장 이종만 입니다. 신응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종합병원 유치와 관련하여 종합병원유치에 대한 계획과 그동안 시에서는 어떻게 추진해 왔는지 그리고 유치한다면 언제 가능한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소득수준이 향상되고 전국민의료보장이 실현됨에 따라 질 높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으며 우리시 1일 평균진료환자가 3,500여명에 이르고 중증환자 발생시 아직도 타지역으로 후송해야 하는 등 지역주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3차 의료서비스기반 확충이 절실한 실정입니다.

그간 종합병원 유치를 위하여 우리시에서는 유관기관과 협의시 수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학교 재단 및 몇몇 의료기관 당국과 직접 접촉한바 한서대학교 및 예산중앙병원 재단에서 종합병원건립 희망 의사를 확인하였습니다. 한서대학교의 재단측의 병원설립계획은 서산시 동문동 한서대 한방병원 후면에 연면적 2,923평에 지하 2층 지상 6층에 284병상 규모로 2002. 2. 28일 병원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신축하고자하는 지역의 주변입지 여건과 인근 토지매입의 어려움 등 내부문제로 건축을 유보한 상태이며 한편으로는 제2의 장소로 물색하여 보다 큰 규모인 500병상에 24개 진료과목을 운영할 수 있는 병원을 설립코자 토지매입을 추진하는 등 사업구상을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일정 및 시기는 내년도에 가서야 가시화 될 전망입니다. 아울러 예산중앙병원 재단에서는 종합병원개설 목적으로 수석동에 부지 5,600평을 확보하고 향후 의료수요 및 여건 등이 성숙되면 시설할 계획을 말씀드리면 앞으로 우리 시에서는 해당 재단측의 종합병원건립 진행상황을 꼼꼼히 파악하여 행정적으로 지원해야 할 부분은 지원대책을 강구하는 등 긴밀한 팀웍을 이루어 15만 서산시민의 숙원인 종합병원유치를 성사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말씀드리며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보건소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입니다. 신응식 의원님께서 국․도비 확보를 위한 범시차원의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용의는 있는지와 있다면 그 구성범위와 관련해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우선 그동안 시에서 국․도비확보를 위하여 노력 추진한 사항을 간단히 말씀을 드리고 질문의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가 그러하겠습니다만 특히 자체재원이 부족한 우리시로서는 국․도비예산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한해의 재정운영에서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금년 1월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각국, 실, 과장을 팀장으로 하는 국․도비 확보팀을 구성 운영하였으며, 이에 따른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정부예산편성 순기에 맞춰 국․도비예산 확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하였고 대상사업별로 책자발간을 물론 사업별 카드를 제작하여 지역출신 국회의원 그리고 도의원과 해당부처의 출향인사에게 배포해서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에 노력을 경주하였으며 각 부서별로 관련되는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여 중앙지원예산 확보노력에 최선을 다하였다는 말씀을 드리며 지난 8일에도 시장님과 건설도시국장님이 행정자치부를 방문을 하였습니다.

중앙지원예산확보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어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범 시차원의 특별대책위원회를 설치할 용의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도비 확보팀을 구성 운영하고 또 국회의원, 도의원, 중앙 각 부처에 근무하는 출향인사 등과 긴밀히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어 현재로서는 범시차원에서의 특별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은 없습니다. 다만 앞으로 위원회를 구성할 필요성이 있다면 지역주민 중에서 덕망이 높고 중앙부처와 연관이 있으신 분과 출향인사 중에서 지역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할 수 있는 분들과 의원님들을 주축으로 위원회를 구성하여 국․도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의장 윤찬구
: 기획감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세분의원님에 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세분의원님 보충질문을 하시겠습니까?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바로 하시겠습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지금?

(“예”하는 의원 있음)

그럼 먼저 오세호 의원님 1차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세호 의원
: 보충질문을 하기위해서 나온 오세오 의원입니다. 질문에 답해주신 시장님 이하 관계관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초선의원으로서 많은 노력을 하여 오늘 질문을 하였습니다만 너무나도 답이 단조롭고 형식적인 답변에 저는 지금 참담한 심정입니다. 옛날에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했습니다.

국가적인 사업이라고 해도 우리실정에 맞지 않는 사업이라면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소한 노력을 해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유보내지 철회할 용의가 없다고 하는데 이것은 주체성이 결여된 안일주의 적인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가 본 질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특히 농촌지역의 실정에는 전혀 현실에 맞지 않은 주민자치센터설치에 국가적인 사업이나 상부의 지시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실시한다면 그야말로 국가적인 낭비와 정말로 농촌은 다시는 헤어날 수 없는 과오를 범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다시 한번 묻습니다. 정부나 상부에 농촌지역인 면단위라도 유보내지는 철회하는 건의를 해서라도 농어촌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이것만은 고쳐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해보겠다는 뜻이라도 있는 것인지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저희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 오세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문석 의원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문석 의원
: 저는 신응식 의원께서 질문하신 산업단지조성과 관련하여 보충질문 한가지만 하겠습니다. 현재 기아자동차 공장부지는 118만평으로 그중 68만평은 공장부지조성이 완료되었으며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로 당장이라도 기아자동차에서 결정만 되면 공장이 들어설 수 있는 여건이 갖추어져 있으나 그에 따른 협력업체는 약150여개로 협력업체가 입주해 들어와 공장부지가 2~30만평이 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서산시에서는 전혀 준비가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기아자동차 완공차 공장이 들어선다고 할때 협력업체는 당진의 석문공단이나 고대공단이나 인주공단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협력업체들이 개별적으로 토지를 매입해서 모든 행정절차나 도로 등을 개설해가며 서산에 공장부지를 조성한다면 최소한 2년에서 3년 정도는 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당진지역으로 갈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현재 공사중인 서산, 당진간 4차선 도로와 국가지원 70호선 4차선이 완공되면 지곡에서 당진까지는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서산시에서 아파트부지나 공장부지를 확보해주지 못해 당진으로 들어선 뒤에는 아무리 사정해도 때는 늦는 것입니다. 구호로만 기업하기 좋은 고장이라고 외쳐봐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아파트나 협력업체가 당진쪽으로 들어선다면 관계공무원 우리 의원 모두가 시민들에게 죄를 짓는 그런 모습이 될 것입니다. 지금부터 서둘러서 협력업체가 입주할 공업단지나 아파트입주를 위해 택지조성을 해도 최소 3년은 걸릴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도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떤지 명확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윤찬구
: 이문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께서도 보충질문을 하시겟습니까?

(이창배 의원 거수)

예. 이창배 의원님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창배 의원
:
이창배 의원
입니다. 보충질문을 내용을 말씀드리기 이전에 오늘 다섯분 의원님이 시정질문을 하고 집행부에는 시장님이하 많은 분들이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본 의원이 3선 의원으로서 이번에 9년째 의원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마다 시정질문을 한번내지 두번을 해서 많은 시정질문을 했습니다만 답변내용이 오늘과 같은 답변내용은 처음 들었습니다. 이 자리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개인 이창배가 올라서서 하는 게 아닙니다. 사실 15만 시민을 대신해서 이 의사단상에 와서 본회의장에서 시민들이 알고자하고 요구하는 그러한 말씀을 전해 드리는 겁니다. 그러면 15만 시민 앞에서 서서 답변한다는 그러한 자세로써 답변을 해야 하지 그냥 우이독경, 마이동풍 이런 식으로 답변을 해서는 안 됩니다.

누차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아마 집행부에서는 이러실 겁니다. 올라와서 인사도 않고 딴소리만 한다고 혹 이런 말을 할지는 모르나 많은 의원님들이 인사를 다 드렸습니다. 제가 묻는 이 보충질문에 대해서 그러한 방법으로 대답하시면 아무리 의회규칙이 10분이내의 보충질문 그리고 2회이내 이렇게 되어 있다 할지라도 이거 차수 변경해가면서 질문을 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시간제한과 횟수제한으로 적당히 답변해서 넘기면 된다하는 이러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집행부 공무원입니다. 오늘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뭐라해도 할말이 없을 것입니다. 시장님 이하 공무원들이 어떻게 이렇게 답변을 합니까? 의원님들은 한달여동안 날을 새가면서 공부를 해가지고와 물었는데 그 물은 내용에 대해서 쭉 읽고서는 이렇게 앞으로 연구 검토하겠습니다 잘해보겠습니다 이거에 그쳤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못합니다. 이렇게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겠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안 됩니다. 이렇게 대답을 해야지 어떻게 이렇게 대답을 하십니까. 그래서 몇 가지 제가 보충질문을 하는데 대해서 상세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의장님에게 다시 의사진행발언을 다시 거기에 대한 문제를 연구하거나 의장님이나 우리가 요구해서라도 더 이상 3차, 4차 질문을 한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아셔야 됩니다. 첫째, 오세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각 읍․면에서 실시하는 제반사업입니다. 이문석 의원님께서도 물었습니다.

사랑방사업 때에 따라서는 각종 특수작물사업, 그러나 저는 여기에 대해서 사랑방사업에 대해서 몇 가지 묻고자 합니다. 지금 70내외되는 부녀 노인들이 마을회관에서 밤에 낮에 이렇게 농한기때 길쌈을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마 다른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저희 성연에 국한되서 말씀드리는 것은 죄송하나 다른데도 이런 일이 있으리라 생각하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12명이 길쌈을 하는데 사실 마을회관이 좁습니다. 그러나 거기서 자가면서 겨울내 베를 삼았다가 여름에 베는 겨울에는 못잡니다. 찬바람이 불 때 남풍이 불어야 이게 눅어서 짤 수가 있습니다. 부스러지지 않아서 그래서 여름에 길쌈을 하는데 집에서 한다고 할때 100자밖에 못 짜는 것은 회관에서 여럿이 같이 날을새가며 이렇게 간식도 먹어가면서 한다고 할때 300자 이상까지도 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즘 개량베틀이 나왔다고 해서 그걸 지원해줄 땐 더 많이 짜서 농가소득을 많이 올릴 수 있습니다. 이러함에도 여태껏 10여년이 넘었는데 사실 지원을 10원한장 한일이 없습니다.

그러면 공무원들이 그런 것을 조사 발굴해서 지원을 해야 하는데 무엇을 하는 것입니다. 참 제가 왜 이것을 알게 되었냐면 제가 그 갈현리에 가서 조금 있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가서보니까 노인들이 그걸해야 하는데 왜 못하는가 하면 하도 오랜동안 동네 석유, 전기 쓰니까 동네에서 일부사람들이 안된다 몇 개인이 열몇명이 일하기 위해서 우리 석유못쓴다 우리 전깃불 안 된다 왜 이런 말이 나와야 됩니까? 사전에 지원했으면 그런 일이 없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문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다음은 팔봉 한해대책문제 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답변을 할 수가 있습니까? 요즘이 어느때라고 꼭대기 조그만 소류지 막아가지고 밑에 물을 내려댑니까. 그러면 소류지에 들어올 수 있는 물의양과 집수양과 밑에 몽리 해야 할 면적에 대해서 연구검토해본 사실이 있느냐 그겁니다. 그리고 팔봉 금학리, 양길리 그 밑으로 내려가면서 대황리 땅이 무슨 땅인가 연구해봤으며 거기는 자갈모래 땅입니다. 물을 부으면 그 자리에서 그냥 땅에 들어가지 냉큼해서 흐르지도 안 해요 많은 물을 붇기 전에는 그런데 꼭대기에서 부어서 밑으로 내려가면 그것으로 끝인데 그냥 그렇게 해도 좋다는 얘기냐 그 얘기예요. 사실 이 지역은 하부락에 위에 저수지, 소류지를 막는다 하더라도 하부락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소류지를 만들고 또 그곳은 밑에 자갈모래 땅이고 불과 5m,10m 안 내려가면 다 화강암입니다. 고였을 때 그것을 거꾸로 양수를 해서 계속 돌려써야 하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대해서 10여년전 초대때부터 얘기했으나 누구하나 귀로 듣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지금와서 정 작년피해가 심하니까 꼭대기에 몇마지기 들어가는 조그만 소류지 하나 막아가지고 그놈으로 대겠다고 그러면 안전하다고요? 안전한지 한번 해봤어요? 이렇게 어떻게 언발에 오줌누기 식으로 내다봅니까. 몽리면적은 얼마, 소류지지역은 얼마, 전체집수량은 얼마, 일년강수량은 얼마 이렇게 해서 대답을 딱 떨어지게 해야지요. 어떻게 의원만큼도 계산을 않고 대답을 해요 이자리에 와서 그래서 그 문제도 그러한 방법으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응식 의원님이 육림문제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육림이라하면 문제를 칡덩굴로 물으셨는데 칡덩굴이 국한된게 아닙니다. 저 이번에 참 송구합니다만 뉴질랜드 저쪽에 같다왔습니다. 그나라는 전국토에 27%만이 육림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약 3배되는 나라입니다. 그래도 목재가 그 나라수입원의 1호입니다. 우리나라가 땅이 얼마입니까. 약 70%의 가까운 면적이 임야입니다. 몇%나 육림했습니까 해방이후에 그 해방이후는 저쳐놓고 우리 따지면 민선이후 7년, 8년채 들어갑니다. 몇평이나 육림했습니까? 서산 50%가 임야이고 다 야산입니다. 다 육림할 수 있는 장소 입니다. 가야산 일부빼놓고 해본 사실이 있습니까? 적당히 그저 육림업자 보호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돈은 내려오니까 육송좋은 놈 30, 40년생 다 벼내고서는 2년생 이것 많은 해송가져다 심습니다. 해송이 경제적인 가치가 있어요?

그리고 칡덩굴이나 잡초에 싸여서 그게 커요? 왜 강원도에서 잣나무심다 실패한 그걸 되풀이합니까. 지금 강원도에서 수천정 수만정 잣나무 심었다가 다 실패했잖아요. 잡목이 그것보다 먼저크니까. 잣나무는 음성수라 이 해송도 어려서는 잘크는 나무는 아닙니다. 뿌리잡고 하자면 3,4년가 알아야 합니다. 그동안에 잡목이 커서 그거다 치어 죽습니다. 그 것을 베어야 하지요 왜 이런 일을 하느냐 이 얘기예요. 뭔가 용재림을 연구검토해서 심어서 70%나 되는 임야를 가진 나라가 왜 외국에 가서 나무를 사들여야 하느냐 그 얘기예요 목재를 이것을 자손만대를 생각한다고 볼때 긴안목에서 이 육림문제를 심각히 생각해서 지속해야 할텐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신응식 의원님이 종합병원 유치문제를 말씀드렸습니다. 초대의회 때부터 10년되었습니다. 아직 부지문제도 해결안되었다고요. 이게 어떻게 이러한 방법으로 행정을 추진해가지고 무슨 시민복지증진을 위해서 행정을 하겠다는 겁니까 10년이 다됐어요. 여지껏 장소도 못잡고 어떤업체가 확실히 오고 안오는 것도 몰라요?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내가 한가지 개인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왜 종합병원 유치요 큰병원이 필요하냐 내가 감기들었습니다. 목감기가 들어서 어제 보건소에 갔어요.

대개 주사맞아야 감기 잘떨어져야 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그 설명을 쪽 했어요 내가 이렇게 아프다고 그랬더니 약 2일분 지어주고 가라고 합디다. 그래서 어떤분 보고 물었더니 보건소에는 주사를 안놓는데요. 왜 요새 유행성감기가 한참 만연해서 모든 사람이 알고 있는데 늙은 노인들이 거기까지 와서 이렇게 아픔니다 할때 또 병원에 가서 약을사야 갔다왔다 하는 그러한 이영하의 날씨에 불편을 주어야 합니까? 사다놓고 맞춰주는게 원칙이지요 의사가 있지 않습니까. 주사를 놓을 수 있는 이게 바로 서산시의 의료행정입니다. 이문제는 왜이렇게 되나 앞으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방도 70호선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방도 70호선이 서산에 동부를 횡단합니다. 그런데 아까 다른 의원님이 말씀하셨지만 그 길이 나가지고 오히려 당진 저쪽에 아파트나 공장이 들어설 수가 있다 했는데 사실상 서산은 벽이 높아서 공장이 못들어 온답니다. 한가지 공장부지 하나만 선정한자면 시민들도 어렵지만 서도 여기는 왜그렇게 절차가 어려운지 120여만평 다 베껴놓고서도 왜 거기 들어오는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어려우니까 석문단지 그쪽으로 가지요 고대이건 왜 이렇게 어려운지 앞으론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또 하나는 70호선이 들어오면서 땅을 사게되는데 잔여 여지가 남습니다. 그 70호선이 1m에 얼마 들어가는지 아시요? 2차선이라고 하지만 1천만원 들어갑니다. 엄청난 천문학적인 숫자인데 옆에 남는 잔여지가 요즘은 기계농을 하기 때문에 대형기계입니다. 경운기나 조그만 이앙기가 아니고 트랙터 들어갔다 나갔다가 할 수가 없습니다. 사줘야 합니다.

요즘의 농지는 기계화농업을 할 수 없는 농지는 농지가 아닙니다. 그러함에도 이게 몇평넘네 뭐가 어쩌네 해서 도에 건의해서 사도록 해야죠. 도의회에서 뭐라고 한 줄 아세요 와가지고 건의만 해라했습니다.

대전시내에서 사람사람들도 대형농기계를 가져야 농사짓기 때문에 거기에 불편한 땅은 사주겠다 했는데 왜 농촌에 사는 서산서는 그 문제를 가지고 그렇게 어렵게 만듭니까. 그래서 이 문제를 건의해서 해결을 할 것인가 안할 것인가 하는 거기에 대한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상세한 답변을 듣고자 합니다. 또 하나 노인복지문제 입니다. 노인복지문제에 엄청나게 신경을 썼다고 했는데 처음 본예산에는 작년도에 얼마올라왔었느냐면 약 이것을 계산해보니까 1인당 700원 서있었습니다. 노인 한사람에 하루 700원꼴, 애들 학교갈때 700원 줘서 보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고 버스를 타려고 해도 750원입니다. 왕복차비는 줘야지요. 그래서 나중에 올라가서 한1,200원 주는데 왕복차비도 안줍니다. 이래가지고 무슨 복지를 한다고 그러니까. 잘못됐습니다. 타 시․군은 어떻든지 서산만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왜 새로 이번 당선되신 시장님께서 노인복지에 적극 힘쓰고 거기에 대해서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이러한 방법을 해서는 안되고 어떠한 방법이든지 해서 내년부터는 이 문제는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고단가로 여러 가지 말씀드릴 일도 많으나 이만 간략하게 보충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예 이창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보충질문 하실 의원계십니까? 그러면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준비를 위하여 4시까지 정회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 42분 정회】

【15시 58분 속개】

의장 윤찬구
: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규선 시장님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조규선 : 의원님들께서 아주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셔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는 오는 이 자리에서 느낀 점이 있다고 한다면 우리 시의원이 할 일, 도의원이 할 일, 국회의원이 할 일 들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해보면서 제가 직접답변 해 올리겠습니다. 오세호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해주신 주민자치센터를 그것이 필요없으니 정부에 건의를 하는 것이 어떠냐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제가 솔직히 말씀을 드리겠습니다만 정부의 국정100대 과제로 선정돼서 추진되는 사항입니다. 만약 이것을 안는다고 했을 때 우리지방자치단체에서는 교부세 등 불이익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도 시장․군수협의회에서 그리고 시․도지사 협의회에서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수 차례 건의한 것으로 제가 파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늦은 시․군에 대해서는 재정적인 편차제 시행에 의해서 해당된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립니다. 한 가지 더 첨언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세상은 급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지난번에 대학에 가 가지고 졸업증명서를 떼라갔더니 동전만 넣으면 졸업증명서가 누르면 주르르 나오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기능전환 이라고 하는 것 먼 미래를 보고 전국에서 심지어 국정100과제고 선정추진 하는 사업을 그리고 시장이 이것을 건의한다고 실현가능성 있을지 의문입니다만 아무튼 지역실정을 감안해서 오세호 의원님의 말씀을 참고해서 제가 앞으로 강력하게 중앙정부와 도에 다시 한번 건의를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 이문석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주신 기아자동차 입주와 관련해서 서산시가 이것을 소홀히 준비했기 때문에 다른 업체로 다른 시․군으로 갈 것이 아니냐 이런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 문제는 제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내걸은 사업입니다. 공단을 많이 유치하고 그리고 공장을 많이 유치해서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 이것이 공약사업입니다. 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보고를 드립니다.

기아자동차는 제가 사장과 부사장을 누차에 걸쳐서 만났습니다. 또 그쪽에서는 이곳으로 올 준비를 모두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 그쪽 광명시 소하리에서 직원들이 사원들이 이쪽지역에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노조에서 강력하게 반대를 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이 얘기를 드려야 좋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그 중에 3,000세대정도의 시유지가 있는데 사장님보고 그것도 감정가격에 의해서 가져가거라 그렇게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수차례 만났습니다. 그래서 올 준비를 다 하고 있다 틀림없이 서산으로 올 것이다 기회를 봐 달라 제가 거기 오는 자체를 꺼립니다. 시장이 오면 그 사원이 오면 또 노조에서 반대를 할 테니 제발 오지 마십시오. 저희가 알아서 하겠습니다는 다짐을 받아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협력업체가 제가 시장이 돼가지고 각 기업체를 방문을 해서 사장들을 만났습니다. 만났는데 서산의 협력업체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1차적으로 명천리에 45,000평규모의 자동차전문단지를 조성코자 추진 중에 있으며, 30만규모의 명천공업단지 산업단지를 대단위를 조성해서 지금 추진 중에 있습니다. 국비 30여억원을 확보를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에 환경성검토에서 이것이 도를 거쳐서 보냈는데 불허가가 났습니다.

제가 환경청장을 직접 가서 만났습니다. 만나가지고 직원들 국장과장을 모아놓고 그 자리에서 중간에 있는 소나무를 빼고 나머지 승인을 해주는 것으로 내략을 받아와서 지금 설계중에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이것을 분명히 명천에 있는 산업단지 조성은 곧 조성이 될 것으로 알고 있고 거기에 소요되는 국비 30억원과 나머지 50억에 대해서는 기채를 발행해서라도 그러한 공단협력업체를 유치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의원님들께서 이러한 것도 관심을 가지시고 도와주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세 번째, 이창배 의원님께서 말씀을 해주신 사항에 대해서 첫 번째부터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성연면 갈현리 경로당에서 노인들이 길쌈을 짠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이것은 제가 관심이 있는 사항이고 누차에 걸쳐서 그러한 특색사업이 있으면 말씀을 해달라고 제가 얘기를 했습니다.

의원님이 이런 얘기를 있으면 시장을 통해서라든가 읍․면장을 통해서 말씀을 해주셨다면 지원이 됐을 것이고 또 제가 소홀히 챙겨보지 못한다고 한다면 저희도 책임이 있습니다만 시, 집행부 이건 공동책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 이런 사항이 있으면 저한테든지 또는 실무자들한테든 이런 사항을 말씀을 해줘서 지원을 받도록 해줘야 되겠다 제가 이 자리에서 분명히 여러분들에게 약속을 합니다만 각읍․면․동의 축제뿐만아니라 각 마을에서 일어나는 지곡중앙리 낙지, 무슨 달래, 그리고 호박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러한 것이 있다고 한다면 저희 집행부에 말씀을 해주시면 새로운 재배법을 연구하고 그리고 주민에게 소득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이창배 의원님께서 말씀해주신 것 참으로 좋습니다. 길쌈 저도 지금서 이 자리에서 들었습니다만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지곡에 가면 또 신응식 의원님 계신데 거기에서 왕골을 짜는 것도 제가 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모아가지고 많은 돈은 지원이 안 되더라도 주민들이 그것을 활력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우리가 지원을 해주고 하는 것이 저에게 말씀을 주시면 이런 사항이 있으면 의원님들께서 항시 말씀을 해주셔서 많은 돈은 지원이 안 되겠습니다만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격의 없이 얘기를 해주시고 서로 협의할 수 있도록 그런 창구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팔봉한해대책 수리비에 대해서는 제가 이것도 관심이 있는 사항입니다. 가물어 가지고 농민들이 농사를 못 짓는다는 것 대단히 중요한 사항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연구를 해봤습니다만 이것은 지금 전문기관에서 농어촌기반 공사에서 설계중에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가뭄해소대책을 위한 구체적 기상분석과 지형지질등과 상류부에 저류지를 시설만하고 하류지에 관계시 효과가 없다고 하시면 금학지구의 농촌용수개발사업은 가뭄 우심지역으로 중규모이상의 대단위 전액 국비사업으로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농림부의 계획에 따라 지금 설계를 기본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 조사시에는 의원님께서 보충질문하신 내용을 포함해서 심도 있게 합리적인 방안이 반영되도록 추진 중에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이 문제는 시에서 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전문기관으로 다르고 있는 농업기반공사에서 하고 있다 실시설계 중에 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더 좋으신 의견들이 있으면 의원님께서 말씀을 해주시면 참고하겠다하는 말씀을 드리고 기본 설계가 나오면 그것을 가지고 해당 의원님과 협의를 하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질문해주신 육림사업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육림사업에 대해서는 말씀하신 아까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들어봤을 때 그것이 공공사업으로 되느냐 이런 질문을 해주셔서 공공사업은 안된다 이렇게 답변을 해드렸고 그래서 그 육림적인 사업에 추진 중이 사업은 풀베기, 덩굴제거, 어린나무가꾸기, 간벌등 네 가지 종류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지난해 640ha를 실시하였으며 금년에는 간벌 등 1,619ha에 대해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내년도에는 보다 60%증가한 2,682ha를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할 계획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육림사업을 확대 추진하여 건전한 산림자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 하는 보고 말씀을 드립니다. 단한가지 이창배 의원님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나무를 수입하는 것은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국가가 할 일이다 그래서 앞으로 나무를 수입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가 같이 함께 노력해서 산림청 또는 산림조합, 중앙회에 건의해서 그런 일이 없도록 우리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단한가지 지금 가로수가 포플러가 많이 있어서 제가 건설도시국장한테 지난번에 말씀드렸습니다. 그런 포플러가 주민에게 해가 가니까 그것을 빨리지어가지고 다른 것으로 바꾸었으면 좋게다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간벌에 대한 것은 도에 산림과에 물어봤더니 이 예산은 다른데서 많이 안 가져가서 많이 남았다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농림과장으로 하여금 제가 예산을 많이 따오도록 확보해서 추가로 요청을 해서 그것은 달라는 대로 또 준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일정한 규격을 기지고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에는 네 번째, 종합병원 유치에 대해서는 요문제도 제가 공약사업으로 되어 있습니다만 이 문제를 가지고 한서대총장님을 누차례 만났습니다. 만나서 조감도도 나오고 현장도 가보고 했습니다. 또 동문동에 있는 땅자체가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것이 저희 작은 어머니 땅이였습니다. 그래서 그 땅을 팔고 협의를 하다보니까 그것도 그럼 면적이 좁다 넓은 데로 가자 그래가지고 이왕에 짓는 거 조그만 종합병원보다는 큰 종합병원을 제대로 짓자 이렇게 추진 중에 있고 이것은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절대 아니고 민자를 유치해서 한서대나 그런 다른 예산에 종합병원을 시켜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두개 종합병원이 경합이 붙은 겁니다. 그래서 예산에 있는 그 병원에서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너희는 한서대학교를 유치를 하려고 그러느냐 우리도 예산에서 종합병원이 가려고 한다 그런 얘기도 했습니다만 한서대학교에서 조감도를 했고 이미 설계중에 있다 단지 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금 좀 넓은 토지를 사가지고 제대로 병원을 짓자 그런데 이것은 저희가 추진한 것이 아니고 한서대학교에서 수지타산을 마치고 있는 중인데 하는 것은 확고하다 그래서 이창배 의원님께서 그 문제를 알아주시고 보건소에 갔다가 주사를 안맞은것 같은데 의사가 주사를 안놔준것 같은데 그 문제는 내용을 아까 말씀하실 떼 그런 말씀을 해주셨는데 아무튼 지간에 한 번 더 종합병원을 심도 있게 해서 저희가 행정적인 지원과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기반시설만은 시에서 해줄 테니 협조요청을 하고 있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의원님께서도 한서대학교 재단이라든지 예산중앙병원에 원장이라든지 원장이 제가 개인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진 중에 있습니다만 저는 한서대학교에서 재단에서는 한서대학교 병원을 유치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다 그래서 토지를 지금 제가 정확하게는 모릅니다만 수석동과 두가운데를 가지고 지금 결정을 하고 있다는 하는 것을 보고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와주시기 바라며 그래서 병원이 꼭 필요하다 하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 다 섯번째, 질문하신 지방도 70호선에 관한 문제는 의원님께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만 그 땅이 지금 보면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자투리 남은 땅을 같이 보상을 말씀하시는 것이죠?

(이창배 의원 “예” 함)

그 문제는 지금까지 저도 그것을 느꼈습니다만 자투리 남은 땅은 전액보상이 되는 것으로 하고 지금 있는 땅도 한번 검토해서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전액 보상되도록 해야 되겠다 그런데 그것이 중앙건설사업소와 우리가 원칙을 벗어나서는 안 되지 않느냐 누가봐서도 객관성이 있게 해야 되지 않겠느냐 그리고 그것을 보상받는데 있어서 지역주민과 우리 관리계에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어느 정도 보편타당성이 있는 그런 것이 보상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종합사업소 얘기가 나왔으니까 음암면에 갔을 때 일입니다만 갔을 때 도로가 가는데 지하도가 없어서 농사짓는데 아주 불편하다 그런데 그때도 이창배 의원님이 와 있었고 종합건설사업소에서 왔다 갔는데 그래서 제가 그것이 돈이 많이 드는줄알고 대답을 했습니다. 해주겠다고 그래서 종합건설사업소가 조소장인데 조소장님 제가 처음 시장이 돼가지고 이것을 약속을 했으니 꼭 뚫어져야 됩니다. 그래서 그 이튿날 과장하고 직원이 왔다 갔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해준다 긍정적으로 방법이 됐는데 용지해결이 도저히 안 된다고 그렇습니다. 이장도 그러는데 그래서 어렵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하나의 예의 질문이 되겠습니다만 아무튼 의원님과 함께 우리가 노력을 해서 우리가 차질이 없도록 해야 될 것이 아니냐 그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사항이 있으면 저희가 강력하게 건의를 하고 그래서 앞으로 공공용지보상특례법 기준에 저촉이 되면 보상할 수 있느냐 다시 한번 검토를 해서 그러한 사항이 없도록 제가 노력을 하겠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참고적으로 거기 도로공사에 편입되는 1개필지중 남는 면적이 작거나 길이가 길고 폭이좁아 농경지로 이용이 어려운 전면적을 보상했고 또 국도70호선의 경우 40필지에 한하여 잔여지보상을 한바 있다는 것을 그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번에 노인복지 문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노인복지문제 사회여성복지과에 해당되는 것은 의원님들이 다 아시겠지만 그것은 전부 시비가 아니고 국비가 우선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혹시 의원님께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어려운 사람이 있다든지 또 장애인이라든지 노인으로서 혜택을 못 받는 분이 있으면 언제든지 얘기를 해주시면 그것은 우리가 함께 발굴해서 많은 숫자의 시민에게 혜택이 가게 해야 된다 저는 항상 주장하는 겁니다. 그래서 여러분께서 그러한 우리가 국민기초대상자에 주는 돈이 있더라 한다면 언제든지 숫자에 구애 없이 추천해준다면 그분에게는 혜택이 갈 수 있다 단 거기에 드는 것이 700원으로 차삯도 되지 않는 여비도 되지 않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은 이것은 국비를 주는 것이고 전국적으로 일률적으로 똑같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비재정이 많다고 한다면 그 부담을 하는 것이 원칙이겠습니다만 우리가 검토를 해보겠습니다만 앞으로 노인복지문제는 제가 심도 있게 검토를 해보겠습니다만 지금 실정은 사회복지에 관계된 예산은 전부 국비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국가적인 큰 대책이 없이는 좀 어려운 것이 아니냐 하는 이런 생각을 제가 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무튼 의원님들의 그러한 힘 그러한 것을 참 좋으신 말씀을 많이 해주셨기 때문에 제가 참고를 많이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항들을 우리 시민들이 들을 때에는 아 시에서 큰 잘못을 하고 있구나 이런 착각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고 그리고 잘못된 것은 과감히 고쳐나가고 그래야만 우리 시정이 발전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까 이문석 의원님께서 남성여성에 관한 얘기를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지금 시대는 변해가지고 남성이니 여성이니 나눌 때가 아닙니다. 자기가 능력이 있으면 여성이든 남성이든 발탁되는 것이고 여성이라고 피해를 보아서는 안 되지만 또 특혜를 보아서도 안된다. 세상은 변해가지고 남성의 힘이 여성에게로 옮겨져가는 그러한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여성, 여성남성 나눌 때가 아니다 능력 있으면 발탁되는 것이고 또 기준에 맞으면 되는 것이다. 그렇게 저는 평소에 생각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무튼 의원님들께서 장시간 이렇게 말씀을 해주신데 대해서 모든 것을 시장이 참고하고 또 이것을 거울삼아서 새로운 서산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과 같이 힘을 같이 하겠다는 것을 제가 다짐을 합니다. 시원한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여러분과 함께 동반자 입장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의장 윤찬구
: 조규선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1차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시장으로부터 모두 들었습니다. 그러면 오세호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 이창배 의원님 2차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없습니다” 함)

또 다른 의원님중 2차 보충질문을 하실 의원님계십니까?

(전원 “없습니다” 함)

지금까지 오세호 의원님과 신응식 의원님 이문석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모두 들었습니다. 이것으로 오전과 오후에 걸쳐 모두 다섯 분 의원님에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오늘 시정질문을 위하여 많은 준비와 노력을 해주신 의원님과 성실한 답변을 해주시기 위해서 늦게까지 수고가 많으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정질문은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시책에 대하여 보다 더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되도록 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것입니다. 그런만큼 오늘 의원님들이 질문한 문제점에 대하여는 심도 있게 검토를 하여 올바른 시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회됨을 알려드리면서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 18분 산회】


○ 출석의원(15명) :

○ 출석공무원(35명) :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한규성, 전문위원 김세현, 전문위원 이광배, 의정담당 이원우, 의사담당 이기학
  •   (서 산 시 청) (29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이사영, 총무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문화공보담당관 조부환, 자치행정과장 최진각, 세무과장 문철주, 회계과장 최춘환, 종합민원과장 서만석,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선구, 사회여성복지과장 안광내, 지역경제과장 남규종, 농임과장 서삼동, 축산해양과장 정윤택,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기술보급과장 지영구, 보건과장 이영진, 의무과장 서성석, 인지면장 배용호, 팔봉면장 이범주 지곡면장 유광호 동문동장 윤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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