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4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3년 7월 1일(화) 오전 11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김정겸)
【11시 정각 개의】
- 의정담당 김정겸 : 의정담당 김정겸입니다. 지금부터 제84회 서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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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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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찬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윤찬구
-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러고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은 제84회 제1차 정례회의 첫날입니다. 그리고 제4대 서산시의회가 개원된 지 2년 차에 접어드는 날이기도 합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1년이란 의정활동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금 새로운 출발을 다지는 뜻 깊은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주민의 뜻에 의하여 4년 임기를 복리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의정단상에 발을 딛게 된지도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년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뜻하는 일들을 했는가를 뒤돌아보면서 새로운 각오를 또 다시다져야 하겠습니다. 지난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은 2회의 정례회와 8회의 임시회의를 개최하여 총 17건의 부의안건을 처리 하였습니다.
아울러 의원님들께서는 대의기관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역현안사항들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건전한 의회운영을 하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부천시 의회와의 자매결연을 맺기 위한 의향서를 교환하고, 의정운영 전반에 걸쳐 상호 폭넓은 교류를 하기로 한 것은 진취적인 활동이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시정 질문 기간 중에는 지역주민들이 방청을 하여 시정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서동초등학교와 부춘중학교, 한서대학교 학생들에게 현장학습의 기회를 열어준 것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보여 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내 부춘중학교 학생간부 45명이 참여한 대의원 월례회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회진행방식으로 진행하여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생각하게 하는 현장체험 학습시간을 갖음으로서 회의기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은 제4대 의회를 도약시키는 발판의 한해였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의회는 진취적이고 능동적이며 생산적인 의회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하여 노력함은 물론 각종 현안사안중 진척이 없거나 물의가 되고 있는 사안들을 사안별로 구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임기 초기에 주민과 약속한 사항들이 얼마만큼 추진되고 있는지, 해결되지 않은 민원이나 숙원사업들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이 고충을 겪고 있지는 아닌지 세심히 살펴 주시고 그동안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왕성한 의정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금년도 하반기에 접어든 만큼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얼마 만큼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보면서 부진한 사업이나 아직 착수조차 못한 사업들에 대해서는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이제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년에는 태풍과 장마등 기상재해로 인해 전국에 엄청난 재산피해가 있었습니다만 그동안 우리 서산시는 다른 시·군에 비하여 장마나 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적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수해피해는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지난 27일 내린 호우로 우리지역에 3천여 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본격적으로 시작될 장마철을 대비하여 농경지는 물론 붕괴위험의 건물이나 공사장 등을 세밀히 살피어 한 건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께서도 수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지난 5원 26일부터 6월 14일까지 20년간 우리시의 2002회계년도 결산검사가 있었습니다. 매년 고질병처럼 반복되어 지적되는 사례는 시정되어야 함은 물론 국도비 보조금에 대한 반환금이 2001년 2억 7천여만원에서 12억여만원으로 대폭 늘어만 것은 시정의 집행의지에 의구심음 갖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와 같은 일이 줄어들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최근 지방분권과 관련하여 시대적 흐름과 자치단체의 요구에 따라 비중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께서도 임기 내 정부혁신과 행정개혁, 지방분권을 이루어 내겠다고 하셨으며, 특히, 행정과 계정, 인사권을 과감히 지방으로 이양해서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의 고정관념과 서울, 경기도 지역에서는 달갑게 생각하지 않고 있어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도 지방분권준비팀을 만들어 발 빠른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완전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루어 내야 할 중대사임을 우리 모두는 인지하여야 할 것입니다. 요즘 집행부에서 "서산시종합관광계획"과 "서산발전종합계획"등 대규모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장 정확하게 직시하여 실질적인 계획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아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7월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1차 정례회가 열립니다. 이번에 열리는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과 규범안, 승인안 등을 심의하고 선진지를 비교 시찰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 부의된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하여 주시길 당부 드리면서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의정담당 김정겸 :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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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12분】
○ 출석의원(15명) :
○ 출석공무원(22명) :
- (의회사무국)(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김세현, 전문위원 조인호, 전문위원 이광배, 의정담당 김정겸, 의사담당 이기학
- (서 산 시 청)(16명)
- 시장 조규선, 총무국장 김정부,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노상근,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문철주, 문화관광과장 서만석, 종합민원과장 조부환, 환경보호과장 정상덕, 지역경제과장 남규종,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