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3월 29일(목) 9시 59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이경우)
(9시 59분 개식)
- 의정팀장 이경우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이경우입니다.
지금부터 제23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 의장 우종재
- 존경하는 17만 6천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기운이 사방에 가득합니다.
활기와 생동감 넘치는 이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의정 활동에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하고 계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서산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목표를 위해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계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겨울철 불청객인 AI가 우리 지역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차단 방역과 예방에 온 힘을 쏟으신 관계 부서와 비상 근무자 여러분께는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해마다 맞는 봄이지만 봄은 항상 새로운 기대를 갖게 합니다.
국가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꽁꽁 얼어붙은 남북 관계가 풀리면서 다음 달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렵고 힘들게 만들어 낸 이 기회가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 정착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봄의 초입에서 우리 서산시에는 제46회 시·군 대항 역전 경주대회 2연패라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해 뜨는 서산’의 위상과 가능성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역전 경주대회 2연패를 시작으로 올 한 해 우리 지역에 좋은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오길 바랍니다.
4월은 연초에 계획한 각종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속도를 내야 할 시기입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반시설 정비와 안정적인 용수 확보에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1년 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청명과 한식이 코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만큼 산불 예방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얼마 전에는 국가라는 이름이 낳은 또 하나의 비극인 서산 개척단 사건이 역사의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우리 의회에서는 지난 13일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정당한 보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완섭 시장님께서도 추모비 건립과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을 쏟기로 약속했습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인권을 유린하고 정당한 권리마저 빼앗아 간 서산개척단 사건은 아직 끝나지 않은 우리 모두의 역사입니다.
이와 관련한 국민 청원이 현재 진행 중입니다.
늦게나마 억울한 사연을 품은 서산개척단의 아픔을 어루만지기 위한 국민 청원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힘차게 닻을 올렸던 제7대 서산시의회의 임기가 3개월여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들이었지만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높은 기대에 온전히 부응했다고 자부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열 세 분 의원 모두 열정을 다해 의정 활동을 펼쳐주셨습니다.
시정 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했고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조례를 다수 제정했습니다.
수화통역과 본회의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시민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상을 정립했습니다.
시작할 때 박수를 받는 것보다 떠날 때 박수를 받는 것이 훨씬 더 어렵다고 합니다.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의정 활동에 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제7대 의회가 시민의 대변자라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제7대 의회의 마지막 임시회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의원님들 모두 아쉬움과 보람이 교차하시리라 짐작됩니다.
이번 임시회에는 의원발의 10건, 집행부 제출 12건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22건의 조례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인한 혼란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도 의원 본연의 책무인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쌓아온 의정 역량을 바탕으로 민선 6기 시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그 성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올바른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6·13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지역을 위해 새로 일할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는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자치를 성숙시키는 밑거름입니다.
이번 선거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속에 유권자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엄정한 선거중립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멀리 남쪽에서 꽃소식이 올라오고 만물이 새 움을 틔워내고 있습니다.
새로이 돋아나는 새싹처럼 여러분 모두 활기와 희망으로 가득 찬 봄을 맞이하시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9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53명)
- (의회사무국) (7명)
- 의회사무국장 신영미, 전문위원 김종민, 김거부, 의정팀장 이경우, 의사팀장 한상호, 의사팀직원 이희광, 김은아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구본풍, 시민생활국장 조만호, 건설도시국장 이상목, 자치행정국장 조성범, 신성장사업단장 김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감사담당관 이명주, 사회복지과장 성승경,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김세철, 환경생태과장 김도형,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고명호,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한혁구, 산림공원과장 심현택,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기업지원과장 김택진, 세무과장 문성철, 회계과장 김응준,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항만물류과장 유병수, 관광산업과장 한만성, 농정과장 정성용,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보건행정과장 구자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이준우,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유재곤, 시립도서관장 김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