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6회 서산시의회(제1차 정례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10월 23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이경우)
(10시 개식)
- 의정팀장 이경우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이경우입니다.
지금부터 제23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민의례를 하겠습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앞에 있는 국기를 향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임재관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 의장 임재관
- 존경하는 17만 8천여 서산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맹정호 시장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어느덧 한 해의 결실을 거둬들이는 계절입니다.
가을의 정취가 더해가는 시기에 제236회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여러 가지 지역 현안을 살피며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계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가을은 가히 축제의 계절입니다.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된 제17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23만 명이 방문한 가운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해미읍성축제의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속에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상을 보여준 것도 큰 성과입니다.
축제 준비와 진행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분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서 지난달 태안군에서 열린 제70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는 우리 서산시 선수단이 종합 3위의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서산시에서 개최된 대회를 제외하고는 1994년 이후 최고의 성적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서산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보여준 열정과 역량은 서산 발전을 앞당기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자치와 분권은 도도한 시대적 흐름입니다.
어렵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충청남도의회가 무수한 반대를 외면하며 시·군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강행하려 해 큰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자치분권에 역행하고 지방자치의 본질을 훼손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산시의 경우 이번 주까지 충청남도 종합감사를 수감하느라 많은 공직자들이 야근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도의회의 행정사무감사까지 이어진다면 중복 감사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대민 서비스의 질 저하는 불 보듯 뻔한데, 과연 그 책임은 누가 지라는 것인지 참으로 답답합니다.
서산시의회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정당화할 수 없는 충청남도의회의 시·군 행정사무감사 강행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감사 철회를 위해 다른 시·군 의회와 함께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로 지난해 사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것은 무척 아쉬운 일입니다.
이 사업이 단순한 지역 이기주의가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필요하다는 것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충청남도의 대중국 성장 거점 확보는 물론, 남북 화해 국면에 따른 신북방 경제 시대 선점을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업입니다.
결국은 정부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겠습니다.
시장님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서산 발전을 위한 새로운 주춧돌을 놓는다는 각오로 민항 유치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가일층 힘을 쏟아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제8대 서산시의회가 출범한지 벌써 100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지난 100일을 돌이켜 보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며, 제8대 의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있었던 첫 행정사무감사는 사전 교육은 물론,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안 제시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야간은 물론 휴일을 반납한 채 시민을 바라보며 의정 활동에 매진하는 동료 의원님들의 열의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는 제8대 의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부터 3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임시회를 진행합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과 기타 안건 처리를 비롯해 집행부에 대한 시정 질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시정 질문은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민선 7기 시정 운영 방향의 시금석이 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시정 질문은 시민의 질문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시민들께 답변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시민의 민의가 담긴 의원님들의 정책적 대안에 대해서는 충분한 검토를 통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힘차게 시작한 2018년 달력도 두 장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어느 해보다도 힘겨운 여름을 이겨낸 만큼 시민 여러분 모두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환절기를 맞아 일교차가 심한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10시 10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3명)
- (의회사무국) (7명)
- 의회사무국장 신영미, 전문위원 김우경, 명정순, 김거부, 의정팀장 이경우, 의사팀장 한재희, 의사팀직원 구준모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맹정호, 부시장 구본풍, 시민생활국장 김택진, 자치행정국장 조만호, 신성장사업단장 성승경,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조한민, 기획예산담당관 이문구, 공보전산담당관 이석봉, 감사담당관 이명주,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조한근, 체육진흥과장 김종민, 환경생태과장 김도형,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고명호,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유창환, 수도과장 안현기,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기업지원과장 구창모, 세무과장 김응준, 회계과장 한옥희, 평생교육과장 성기찬,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항만물류과장 박노수, 관광산업과장 김일환,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병하,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행정과장 구자창, 보건위생과장 김지범,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순례, 문화시설사업소장 이준우,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유재곤, 시립도서관장 이경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