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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3회 개회식 본회의(2006.01.11 수요일)

제113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6년 1월 11일(수) 오전 10시 01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조만호)


【10시 01분 개의】

의정담당 조만호 지금부터 제11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완복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이완복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님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0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지는 다복한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먼저 여러 가지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해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렴도 측정에서 우리시가 전국의 기초단체 중 3위를 기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또한 전국 경영행정평가에서 대통령상을 비롯한 중앙 및 충청남도 행정평가에서 45개 분야의 수상으로 시의 위상을 한껏 드높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국가나 지역적으로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제4회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통해서 지방자치의 꽃을 피우면서 지역발전과 번영을 이룩해야 할 과제들이 우리들 앞에 놓여있습니다.

지난 2005년이 21세기에 새롭게 도약하는 기틀을 마련한 시기라면 올해는 그 기틀을 위해 새로운 서산 미래비전에 청사진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친애하는 공직자 여러분!

지난해에는 우리 농업과 농촌에 많은 고난과 변화가 있었던 한해였습니다.

수입 개방화의 물결 앞에 농산물 시장개방은 가속화되고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열악한 생활환경, 농어가 부채 증가 등 우리 농업은 어느 것 하나 새로운 활로를 찾지 못한 채 끝없는 터널 속에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도하개발아젠다(DDA)협상의 향후 일정이 홍콩 각료 회의에서 합의된 만큼 협상 이후 우리 농업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대책은 물론 농가소득증대, 농촌복지개선, 농업경쟁력강화 등을 망라한 농업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올해부터라도 희망의 농업, 농촌이 될 수 있도록 그 첫걸음을 한발 한발 내딛는 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최근 각종 지표들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들떠 있습니다만 새해에도 우리 경제에는 그리 밝아 보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새계 경제가 개선되고 이웃나라 경쟁국들의 경제는 회복세이지만 안타깝게도 우리 경제는 몇 년째 정체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더욱이 우리를 안타깝게 하는 것은 소득의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그 어려움이 서민생활과 청년실업에 가중되고 있는 점입니다.

지난해 노무현 대통령도 “기업이 곧 국가”라고 밝힌 바 있듯이 기업의 유치가 곧 지역의 발전이라는 것입니다.

기업규제를 혁신적으로 풀고 입지조성과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이전기업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여건을 조성함으로써 기업 스스로 우리지역에 투자하도록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

금년 한해는 우리서산시가 다양한 시책발굴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에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 건강도시와 혁신 선도자치단체 추진, 자치경찰제 시범실시 등이 새롭게 출발합니다.

우리시에서는 10년 앞, 20년 앞을 내다보는 큰 틀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기틀을 마련하여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시정이 되도록 노력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이 더 시민에게 다가가면서 시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공직자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제 제4대 의회도 5개월여 남았습니다.

남은 기간동안 우리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정의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어야 되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2일간의 짧은 일정으로 개의되지만 민생현안과 관련된 안건처리와 2006년도 서산시의 신년 업무계획을 듣고 시정운영 방향에 대하여 깊이 있게 논의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아무쪼록 여러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이번 임시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나라가 어렵고 경제가 어렵습니다.

그러나 생각이 바뀌면 희망이 보입니다.

그리고 희망의 길이 열립니다.

미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그 길을 가야 합니다.

15만 시민의 뜻과 힘을 모아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서산시대를 열어 나갑시다.

새해에는 서산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서산의 희망을 노래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어 우리 서산발전에 새 지평을 열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의정담당 조만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0분】


○ 출석의원(15명)


○ 출석공무원(36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안광래, 전문위원 김인섭, 김시형, 오병주, 의정담당 조만호, 의사담당 조성구
  •   (서 산 시 청) (30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유상곤, 총무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문철주, 건설도시국장 이기춘, 농업기술센터소장 편인환,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선구,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노상근, 세무과장 최진각, 회계과장 김지영, 문화관광과장 윤군상, 평생학습과장 이범주, 사회복지과장 남규종, 환경보호과장 박영호, 지역경제과장 최창용, 농림과장 김영수, 축산해양과장 정윤택, 건설과장 문영섭, 도시건축과장 김형래, 도로교통과장 이인수, 민원처리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재난안전관리과장 서만석, 기술지원과장 지영구, 문화회관장 박명길, 수도사업소장 배용호, 시립도서관장 이필하, 종합사회복지관장 장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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