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6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6년 9월 1일(목)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거부)
(10시 개식)
- 의정팀장 김거부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김거부입니다.
지금부터 제216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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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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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우종재
- 존경하는 17만 4천 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 여 공직자여러분!
가을의 문턱을 여는 9월의 첫날입니다.
제216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여러분을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도 무더웠습니다.
매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는 우리 모두의 심신을 지치게 했습니다.
전기 누진세로 인한 전기요금 폭탄과 당국의 연이은 폭염오보는 가뜩이나 힘든 시민들을 더 힘들고 허탈하게 했습니다.
농축수산인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땅에서는 수확을 앞둔 농작물이 타들어 갔고 자식 같이 키운 가축들은 집단 폐사했습니다.
바다에서 출하를 앞둔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우리 서산시의회에서 지난 달 18일 폭염피해를 입은 부석면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한 바 있습니다마는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농축수산인 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두리 피해와 관련해서는 정부에서도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현장을 점검하여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만큼 곧 조치가 있을 것이므로 예상됩니다.
지구촌 온난화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피해는 앞으로 더욱 커질 것입니다.
하지만 현행법상 폭염은 자연 재난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때문에 농축수산인들은 막대한 피해를 입어도 제대로 보상을 받을 수 없는 실정입니다.
폭염피해에 대한 정부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련법 개정이 시급합니다.
아울러 농축수산농가의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보다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소통과 배려, 합리성을 내건 제7대 후반기 서산시의회가 출발한지도 어느 덧 2개월이 다되어 갑니다.
비회기 중에도 각종 위원회 활동과 민생현장 방문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무더위 속에도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을 비롯해 서산 솔라벤처단지 준공, 박첨지놀이 전수관 개관, 우량혈통송아지 생산기지 준공, 을지연습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 매진해 온 공직자 여러분에게도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지난 7월 20일에는 음식물쓰레기장 설치를 놓고 수개월동안 몸살을 앓았던 운산면 음식쓰레기장 조성 사업이 사업주의 사업철회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운산면 주민여러분께 그동안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립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발전된 운산면을 만들어 나가시길 기대합니다.
사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주신 이완섭 시장님과 집행부 직원,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이제 무더위도 한풀 꺾이고 수확의 계절 가을에 접어들었습니다.
몸과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바빠지는 시기입니다.
농민들이 걱정입니다.
폭염으로 농작물작황이 부진한 상태인데 업친데 겹친 격으로 가뭄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강수량 부족으로 충남 도내의 주요 저수지의 저수율이 최악의 가뭄을 겪었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올해 또다시 가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서산지역의 일부 저수지도 저수율이 20%에 머물고 있어 가뭄피해와 영농철 용수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가뭄사태의 재해를 막으려면 미리 대체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가뭄 예상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관정개발 지원 등 신속한 대체를 통해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김영란 법'도 우리의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자는 입법 취지에는 십분 공감하지만 현실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문제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농가가 당장 직격탄을 맞게 되었습니다.
우리 서산시는 도농복합형 도시로 전체 인구의 20% 가량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농업이 무너지면 지역경제 전체가 무너집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한 때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말 한마디와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찬 농가에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다가오는 추석에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도 필요합니다.
시민들과 공직자 여러분이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다면 지역경제에 많은 활력을 불어 넣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서산시는 서산공항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 반영, 서산대산항인입철도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추가 검토, 대상사업 반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어제 끝난 한·중 해운회담에서 카페리오 선종 변경이 합의됨에 따라 내년이면 대산항과 중국 롱청시 롱얜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도 취항이 됩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영국발 경제위기로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은 커져만 가고 미국을 필두로 세계 각국은 보호무역을 강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우리는 신발 끈을 발짝 조여매고 앞을 향해 힘차게 나가야합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새로운 성장 동력발굴과 일자리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저성장 기조는 앞으로도 고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서는 일자리창출과 고용활성화를 통해 사회 전체의 파일을 늘리는 것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9월로 접어들면서 총성 없는 전쟁이라 불리는 예산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부가 재정건전성을 이유로 사회간접자본 예산 축소 방침을 밝힌바 있어서 다른 어느 해보다도 예산확보의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이렇기 때문에 지금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은 예산확보를 위해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집권여당의 원내대표가 본예산을 짜는 기획재정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손수 치킨과 수박을 사들고 부처를 찾아갔다는 이야기를 언론에서 접한바 있습니다.
예산 확보의 어려움을 단적으로 표현해 주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서산시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 까지 이루어 놓은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남들보다 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시의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한 예산확보에 있어 집행부와 의회의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습니다.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 여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한 푼의 예산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의회에서도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16회 임시회에서는 6건의 조례 제·개정과 동의안 2건, 의견 제시 1건이 상정되어 있습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중앙호수공원, 철새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현장방문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집행부 공무원들은 정확한 자료 제공과 성실한 답변으로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4천 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 여 공직자 여러분!
곧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옵니다.
오래 만에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고향의 훈훈한 정과 함께 눈부시게 변한 서산시의 모습을 보고 편안한 발걸음으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집행부에는 추석대비 종합대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주시고 특히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소외되고 그늘진 곳을 돌아보며 따뜻한 온정을 함께 나누는 추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서산시의회에 애정과 관심을 갖고 방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말씀을 드립니다.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김거부 이상으로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4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41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이효정, 정민우, 의정팀장 김거부,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 (서 산 시 청) (35명)
- 시장 이완섭, 안전자치행정국장 이희집, 주민지원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유선근, 미래전략사업단 김영제,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김금배, 공보전산담당관 조만호, 자치행정과장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김택진, 세무과장 이정주, 회계과장 이경구,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시립도서관장 윤관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체육진흥과장 박광주,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사회복지과장 조성범,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응준, 여성가족과장 김건회, 문화관광과장 이상목,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신권범, 건설과장 조민상, 도시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성승경,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수도과장 황정규,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정과장 심현택,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유희권, 문화회관장 한옥희,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박성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