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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회 개회식 본회의(2002.02.26 화요일)

제70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2년 2월 26일(화)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이기학)


【10시 정각 개의】

의사담당 이기학 : 의사담당 이기학입니다. 지금부터 제70회 서산시의회 림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유규일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 하 공직자 여러분 ! 임오년 새해가 밝은지도 벌써 두 달이 다되어 가고 있습니다. 세월이 유수와 같다고 합니다만 입춘과 우수도 지났고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도 아름다운 미풍양속의 기운 속에 어둡게만 비쳤던 우리의 모습을 즐겁게 하는 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제 날씨도 점차 풀리고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올해는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와 월드컵, 아시안게임, 그리고 제3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와 제16대 대통령 선거 등 국가적인 5대 행사가 우리의 밝은 앞날을 결정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엄청난 변화의 여건 속에서 우리가 적절하게 대비하려면 올바른 가치판단을 할 수 있는 능력과 협력 및 경쟁이 함께하는 혁신적인 사고를 길러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지역을 비롯하여 대내외적인 정세를 읽는 안목과 시민을 앞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수준 높은 리더쉽 그리고 국가간 지역간 경쟁에 공격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울러 요즘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주 5일 근무제는 활력을 잃고 있는 우리 농촌에 도시와 농촌을 연계한 관광의 활성화가 대안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또 한편에서는 대형 할인점이 우리지역에 속속 개점하고 있어 지역상권이 크게 위협을 받는 등 지역상권 보호는 물론 자본 유출 방지를 위한 대책과 농촌 살리기 등 안팎으로 강도 높은 대책을 강구해야만 할 때입니다. 이렇게 어수선하고 불확실한 때일수록 시대를 엮어가는 우리들의 힘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미래는 현재의 보다 나은 가치 창출이며 현재는 과거 성공신화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변화에 적극 대응함으로써 후세에까지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정책을 개발하여 우리 의원과 9백여 공직자를 믿고 생활하는 15만 시민에게 미래를 선물하고 희망과 자신감을 갖게 해야만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언제 어디서나 접근할 수 있는 편안함과 최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작년에 서해안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우리지역에 위치한 휴게소에 농 특산물판매소를 설치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은 우리가 나아가야 할 본보기라고 생각합니다. 또 문화관광부로부터 지역민속축제로 지정을 받아 금년 1월 중앙정부와 충청남도로부터 4천만원의 지원을 받는 성과를 거둔 해미읍성 역사체험 축제도 모험을 현실화시킨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에 더하여 축제를 운산 한우개량사업소의 벚꽃 개화기와 연계하여 개최할 계획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제 과거의 모습을 좀 더 과감하게 탈피하고 음식 숙박 등 국제기준에 맞는 종합 관광 안내 시스템을 정비하여 체류기간별 테마별 관광코스 개발도 완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조금만 생각을 바꾸고 공격적인 대응을 하게 되면 시민에게 경제적 문화적인 이득도 되고 지역개발도 선도하는 것은 얼마든지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공간적인 제약을 벗어나는 전략과 시정을 폭넓게 펼쳐 나간다면 앞으로는 가정에서나 직장에서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일찍 가시화될 것으로 생각되며, 대기업의 한 대표가 디지털 무한자유라는 말도 했습니다만 우리가 숙명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컴퓨터를 경쟁력의 도구로써 속도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새봄을 맞이하여 지역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시민의 생활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아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생동감과 생명력 있는 활기는 필요합니다만 조급한 생각에 신속함을 강조한 나머지 부실공사로 이어져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잃는 다거나 산불이 발생하여 수 백년 동안 가꾸어 온 소중한 산림이 훼손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리고 매년 되풀이 되는 봄 가뭄에 대비하여 농업용수를 확보할 수 있는 대책도 시급하며, 특히 작년 봄 가뭄 발생으로 대책을 추진한 지역이나 물 부족 우려지역은 수리시설을 많이 확충하여 물 부족을 걱정하지 않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이처럼 시민을 위해 한 번씩 더 생각하고 복지와 친절로 무장하고 신기술을 개발 보급하여 천혜의 땅인 우리지역을 늘 활력 있는 곳으로 만들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 의원들도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우리지역의 체질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시 산하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3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열리게 됩니다. 이번에 열리게 되는 임시회에서는 시정 질문을 하고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 준비상황과 제54회 도민체전 준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며 각종 조례를 심의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아무쪼록 의원님들께서는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하게 될 각종 안건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사를 하시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불규칙한 날씨에 모두 건강에 특히 유의하시고 가정에도 행복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 드리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담당 이기학 : 이상으로 제7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6분】


○ 출석의원(13명)

○ 불출석의원(2명)

  •   의       원  가 대 현
  •             명 노 희

○ 출석공무원(28명)

  •   (의회사무국) (5명)
  •   의 회 사 무 국 장  방 경 태
  •   전  문  위  원  한 규 성
  •   전  문  위  원  김 세 현
  •   전  문  위  원  이 광 배
  •   의  사  담  당  이 기 학
  •   (서 산 시 청) (23명)
  •   시       장  김 기 흥
  •   부   시   장  이 사 영
  •   총  무  국  장  이 상 호
  •   사 회 산 업 국 장  김 정 부
  •   건 설 도 시 국 장  조 한 승
  •   농업기술센터소장  이 석 순
  •   보  건  소  장  이 종 만
  •   기획감사 담 당 관  김 지 영
  •   문화공보 담 당 관  조 부 환
  •   자 치 행 정 과 장  최 진 각
  •   세  무  과  장  문 철 주
  •   회  계  과  장  최 춘 환
  •   종 합 민 원 과 장  서 만 석
  •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 선 구
  •   사회여성복지 과장  안 광 래
  •   환 경 보 호 과 장  노 상 근
  •   지 역 경 제 과 장  남 규 종
  •   농  림  과  장  서 삼 동
  •   건  설  과  장  김 형 래
  •   도  시  과  장  이 인 수
  •   건  축  과  장  박 경 구
  •   교 통 행 정 과 장  정 상 덕
  •   지  적  과  장  유 제 선
  •   읍면동기능전환팀장  최 창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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