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서산시의회

닫기

검색

사이드메뉴 숨기기 사이드메뉴 보기
사이드메뉴 숨기기 사이드메뉴 보기

제93회 개회식 본회의(2004.03.29 월요일)

제93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3월 29일(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김정겸)


【10시 정각 개의】

의정담당 김정겸 의정담당 김정겸입니다.

지금부터 제9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찬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평소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꽃망울이 커지는 화창한 봄을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 계획하신 일들이 순조롭게 펼쳐지시길 기원드립니다.

지난 3월 4일과 5일 중부와 경북지방에는 100년만에 처음이라는 폭설이 최고 49㎝나 내려 축사와 시설 하우스 등에 6,734억원의 피해를 가져옴으로써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료에 의하면 이재민이 무려 7,117가구에 25,145명이 발생하였고, 그 중 우리 충남도의 재산피해만도 자그만치 3,529억원으로써 3,734가구에 13,196명이라는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우리 지역에서는 별다른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청양, 공주, 논산, 연기 등지에서의 엄청난 피해 결과는 상상을 초월하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유례없는 피해를 받고 있는 시점에 국민의 어려움을 함께해야 할 정치권에서는 지난 3월 12일에 헌정사상 유래가 없는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여 가결시킴에 따라 정국이 양극화되어가는 혼미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습니다.

가뜩이나 내수경기의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4고(高)한파인, 고유가, 고실업율, 고 원자재가와 고원화 가치가 우리의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마당에 탄핵정국 불안까지 겹치고 있어 시장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은 실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처럼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하여 생산의 차질과 물가상승, 그리고 소비위축으로 이어짐으로써, 경기회복 둔화라는 악순환의 시련을 초래할 가능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크게 염려된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성숙한 민주주의 의식과 어려움을 극복해 온 저력을 바탕으로 심각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우리 국민의 갈등과 반목으로 파생되는 국론분열 조짐의 위험수위를 낮출 수 있는 방안을 시급히 강구하여 결속력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까지 코앞으로 다가와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들께서는 흔들림 없이 그 역할과 책무를 수행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지난 3월 10일과 11일, 그리고 17일과 18일에는 두차례에 걸쳐 산업건설위원회와 총무위원회의 양 위원회에서 선진지 비교 시찰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도의 의성과 안동, 전라도의 진안과 목포 등 여러 시․군을 둘러보면서 지역 특산물의 일류화 추진방안과 현황, 문화재의 보전과 발굴, 관광 상품화 방안에 대한 현황을 살펴보았습니다.

살펴본 예를들면 인구가 32,000여명밖에 안 되는 진안군은 각종 관광자원과 특산물의 브랜드화, 농공단지의 내실있는 업체 유치 등으로 자체세입이 420억원이나 되었습니다.

그리고 취약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용담댐에 전국 최고의 분수대를 유치하는 등 지역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또한 의성군의 마늘 산업단지도 둘러보았으며, 사과 등의 특산물을 이용한 브랜드화 과정도 지켜보았습니다.

이러한 비교 견학을 통하여 우리 지역의 상품화 과정과 브랜드화 과정을 견주어 볼 때 우리시는 그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필요성이 있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집행부에서는 실질적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발빠른 대응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활기차고 역동적인 모습과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살피면서 치밀한 정책으로 우리 지역의 100년 대계를 견인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할 것입니다.

이제 봄을 맞아 본격적으로 일할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농촌에서는 농사일로, 사업현장에서는 사업이 시작되는 등 일손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모든 계획과 사업들이 차질없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4월 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의 심의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선진지역을 비교 시찰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의된 각종 안건들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황사가 빈번하게 날라오는 시기인 만큼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3월 29일

서산시의회의장 윤 찬 구

의정담당 김정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6분】


○ 출석의원(15명)

○ 출석공무원(29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조인호, 정종태, 이광배, 의정담당 김정겸, 의사담당 이기학
  •   (서 산 시 청) (23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한상기, 총무국장 김정부,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노상근, 공보전산담당관 최춘환, 총무과장 문철주, 회계과장 안광래, 문화관광과장 이범주, 종합민원과장 조부환, 주민자치과장 박명길,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건설과장 김형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윤군상, 지적과장 유제선, 의무과장 서성석, 수도사업소장 문영섭, 종합사회복지관장 김영제
페이지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