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과
1994년 5월 11일(수) 오전 10시 개식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재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백종신)
【오전 10시 개의】
- 의사계장 백종신 :지금부터 제3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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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기립)
녹음반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이어서 순국선열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박영웅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박영웅
- :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서산시의회가 개원한 이래 가장 중요한 안건을 심의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동안 온 국민의 관심 속에서 추진되었던 행정구역 개편이 의견조사를 통하여 표면화 되었고, 우리 서산시와 군의 통합에 대한 주민의견도 도출되었습니다. 따라서 오늘 우리가 심의를 하는 서산시.군통합을 위한 행정구역 개편의 권한과 책임은 국가와 지방정부에 있지만 개편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고견과 의회의 의견, 그리고 요구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해야 하는 중대한 사안이고, 또한 우리들은 역사적인 오늘 회의를 성공적으로 열어야 하는 사명감을 갖게 됩니다. 아무리 훌륭한 법과 제도와 관행을 만들어 내더라도 그것을 운용하는 것은 역시 사람 입니다. 이번 서산시.군 통합시에 우리 시의회가 풀어나가야할 산적된 현안들은 너무나도 많은 것이 현실이며, 따라서 지방의회가 지방자치의 기본규범을 정립함과 동시에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처 리하는등 주민대표로서의 파수꾼 역 할에 더욱 충실하여야 하는 역사적 소명 앞에 서 있다고 봅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 4월 25일 92%이상의 통합 지지율과 8%의 반대주민의 의견을 받들어 561.27㎢의 서산군과 통합하는 안에 대한 심도있는 심의가 요구되는 중요한 안건이라고 여겨집니다. 모쪼록 시종일관 심도있는 심의와 원활한 회의운영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라면서 바쁘신 가운데 본회의에 참석하여 주신 김흥태 시장님과 신서균 부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의사계장 백종신 : 이상으로 제33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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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0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