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4년 3월 25일(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조한근)
(10시 개식)
- 의정팀장 조한근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조한근입니다.
지금부터 제189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이철수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이철수
-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갑오년 새해, 부푼 희망을 품고 출발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 덧 꽃망울을 터뜨리는 봄을 맞이하였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땅에 새싹이 돋듯, 지난 한 달간 우리 서산시에도 ‘희망의 새싹’이 자랐습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다시피, 얼마 후면 세계인의 이목은 서산시를 향합니다.
세계 언론은 우리 역사와 문화를 집중 조명할 것입니다. ‘세계 속의 서산’을 알리는 절호의 기회가 되리라고 믿으며, 지난 한 달간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17만 시민의 행복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계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지난 한 달간은 대·내외적으로 희망과 아쉬움이 교차한 시간이었습니다.
우선, 우리 서산시는 대외적으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 8월, 세계인이 추앙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우리 서산시를 방문합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큰 손님의 방한입니다. 관광객도 10만 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교황의 방문은 해미읍성을 비롯한 우리 시의 자랑스러운 문화적 소산을 세계에 선보이는 기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에 갚진 선물이 될 것입니다.
정부와 충청남도 그리고 우리 시의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실정입니다.
국제적인 행사인 만큼 품격 높은 행사 준비를 통해 우리 서산시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지난 달 첫 삽을 뜬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기공식」은 충남의 새로운 100년을 책임질 대산항의 핵심 시설로써 ‘경제도시 서산’의 심장이 될 것입니다.
한편으로는 희망적인 소식과 함께 찾아온 캐나다와의 FTA 체결소식이 우리 농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 농업에는 많은 외풍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민들은 변화에 대응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등 내성을 길러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번 FTA의 체결로 손실이 예상되는 바 집행부에서는 축산 농민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실효적인 대책을 강구해 주실 것을 주문하며,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처럼, ‘위기는 곧 기회’라는 자세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며칠 전, 서산시의회 개원 이래 최초의 ‘서산시의정자문위원회’를 출범하였습니다.
의정자문위원님들의 다양한 정책 조언은 우리 의회가 ‘정책을 주도하는 의회’, ‘공부하는 의회’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이를 계기로 남은 기간에도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현장의정’을 펼쳐달라는 말씀을 드리면서, 제189회 임시회가 오늘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산시 노인보호에 관한 조례」등 3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게 됩니다. 본회의에 더욱 성실히 임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모든 일의 시작과 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항상 ‘소통’하고 ‘현장 속에서 답을 찾는다’라는 의정 철학의 연속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의정에 임해 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언제부터인가 희망을 등진 채 세상과 이별하는 경우를 자주 접합니다.
얼마 전 세 모녀의 비극적 결말이 말해주듯, 아직도 사회복지 사각지대에서 힘들어하는 이웃이 많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시 복지정책 전반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효과적인 조례안 발의와 행정적 지원책 모색과 아울러, ‘발로 뛰는 복지’를 추진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무리 말해도 지나치지 않는 것이 공직자의 선거 중립 의무입니다.
선거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합니다.
꽃 피는 봄, 우리는 희망으로 키운 꽃을 가슴에 안고 귀중한 손님을 맞이합니다.
우리가 전해 줄 ‘평화의 메시지’는 전파를 타고 전 세계의 브라운관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입니다.
그 옛날 역경을 딛고 일어나, 「새 시대」의 도래를 갈망했던 선인들처럼, 지금의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함으로써 ‘행복한 서산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삼길 소망해 봅니다.
언제나처럼 본인의 자리에서 전력을 다하시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일천여 공직자 여러분 한 분 한 분께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집니다.
‘전심전력’하는 자세로 「시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끝으로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과 17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조한근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45명)
- (서 산 시 청) (41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김영인
-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미래전략사업단 조인호
-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이종만
-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제 공보전산담당관 이규선
- 자치행정과장 이희집 안전총괄과장 이원우
- 세무과장 김인섭 회계과장 조만호
-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 일자리경제경책과장 김금배 체육진흥과장 권오식
-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사회복지과장 이정주
-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진세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 자원순환과장 정찬희 축산과장 김종윤
- 해양수산과장 이명주 건설과장 이병찬
- 도시과장 조영학 도로과장 문영섭
- 건축과장 유선근 산림공원과장 홍춘기
- 수도과장 박종성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업지원과장 가재계
- 기술보급과장 류희권 보건과장 윤관희
-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목
-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유진곤
- (의회사무국) (4명)
- 의회사무국장 이수영 전문위원 김지환
- 의정팀장 조한근 의사팀장 김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