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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0회 개회식 본회의(2018.01.04 목요일)

제230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8년 1월 4일(목)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이경우)


(10시 개식)

의정팀장 이경우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이경우입니다.

지금부터 제230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우종재
존경하는 17만 6천여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무술년 새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임시회를 맞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우리는 여명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태양과 함께 희망찬 새해 아침을 열었습니다.

기대와 희망의 벅찬 마음으로 시작한 올해에는 시민 여러분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모두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우리의 소중하고 자랑스런 삶의 터전인 서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염원합니다.

돌이켜보면, 2017년에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일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정치·외교적 불안정과 경제적 난관이 서민들의 어깨를 1년 내내 짓눌렀습니다.

재앙 수준으로 다가온 가뭄은 농업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했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여건에서도 서산시는 정말로 많은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최악의 가뭄을 슬기롭게 극복했고 경제적으로 뜨는 도시에 선정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아진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지역의 가장 큰 숙원인 서산비행장 민항 유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습니다.

서산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이자 서산 시민의 위대한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올해는 그동안 이뤄온 성과와 미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작해야 할 중요한 해입니다.

국가적으로는 지방자치 발전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지방분권형 개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6개월여 후에는 지역의 새로운 일꾼을 뽑는 제7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뒤를 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미래를 향해 힘차게 전진할 때입니다.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늘길·바닷길·땅 길을 아우르는 입체적 교통체계 구축에 한층 속도를 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말 대산공단 입주 기업과 지역 발전 상생 협력을 위한 협약이 체결된 만큼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있어야만 이러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이루며 서산 발전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숱한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화합의 힘을 올해도 하나로 모아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경제 성장률이 3%대로 전망된다지만 서민들의 체감 경기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 불안정과 사상 최고의 청년 실업률이 심각한 문제입니다.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이자 중요한 사회안전망입니다.

저성장 시대의 생존 전략이기도 합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질 높은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을 경주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지난해 우리는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연일 속이 타는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매년 가뭄이 되풀이 되고 있는 만큼 항구적인 대책 마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안정적인 농업용수와 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아산·삽교호와 대호호 수계 연결사업, 해수담수화 사업 등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충남도는 물론 중앙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철이 되면서 반갑지 않은 불청객 AI가 전국 각지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AI는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입힙니다.

무엇보다, 자식같이 기르던 생명을 땅에 묻는 축산인들의 마음은 그 어떠한 말로도 표현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철저한 차단 방역과 예찰 활동만이 AI로부터 ‘청정 서산’을 지키는 최선의 방책입니다.

관계 부서에서는 AI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힘차게 닻을 올렸던 민선6기 시정과 제7대 의회의 임기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추진했던 사업들을 잘 마무리하고 민선6기 추진했던 사업들의 성과와 혜택이 시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쏟아야 하겠습니다.

서산시의회도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습니다.

제7대 서산시의회의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시행착오도 있었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일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서산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마음은 이 자리에 계신 열 세 분의 의원님 모두 한결 같았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서산시의회는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매는 해현경장(解弦更張)의 마음가짐으로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개원 당시 약속드렸던 ‘소통하고 배려하는 열린 의회’로 시민 여러분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더 많이 듣고 더욱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오늘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2018년 한 해를 새롭게 계획하고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입니다.

5일간의 일정으로 시정에 대한 올해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조례안을 처리하게 됩니다.

시민 전체의 대변자라는 관점에서 ‘해 뜨는 서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밑그림이 잘 그려졌는지 심도 있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서산시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실천적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49명)

  •  (의회사무국) (8명)
  • 의회사무국장 신영미, 전문위원 김종민, 김우경, 김거부, 의정팀장 이경우, 의사팀장 한상호, 의사팀직원 이희광, 김은아
  •  (서 산 시 청) (41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시민생활국장 조성범, 건설도시국장 전성배, 자치행정국장 김금배, 신성장사업단장 김성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경로장애인과장 박성현, 여성가족과장 송명근, 문화예술과장 김세철, 체육진흥과장 이석봉,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최평수, 건설과장 장순환,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안현기,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김영호, 산림공원과장 심현택, 수도과장 이범순,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이경구, 안전총괄과장 최교상, 기업지원과장 김택진, 회계과장 김응준, 평생교육과장 신영미, 민원봉사과장 김민환, 일자리경제과장 김인수, 관광산업과장 이상목, 농정과장 정성용,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도형, 시립도서관장 김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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