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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개회식 본회의(1993.05.25 화요일)

제18회 서산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군의회사무과


1993년 5월 25일(화) 오후 2시 개식


제18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 회 사

6. 폐 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수)


【14시 개식】

의사계장 김영수 : 지금부터 제18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환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환욱
: 친애하는 9만여 군민 여러분! 우리 서산군의회가 지난 4월 15일로 개원 2돌을 맞아 3차 년도를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지방자치 조기정착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군민 여러분께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화시대를 맞이하여 도약과 내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되는 시점에서 제18회 임시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오늘 본회의장에 참석하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정수행에 노고가 많으신 이수원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모름지기 의회는 군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며,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기관으로써 주민과의 부드러운 접촉과 대화 등을 통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의회에서는 일련의 의정활동을 통하여 발전적이고 생산적인 군 살림살이가 되도록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열분 의원 전원이 합심하여 살기 좋은 우리군의 미래를 가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야 하며, 모범적인 의원 상을 정립하여 군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정수행과 역할로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가 건설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하겠으며, 아울러 갈수록 복잡 다양해지는 현실의 어려움을 생각하여 시대적 사명을 띠고 진정으로 군민을 위하는 동반자적 보완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할 것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과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지금 농촌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들어 풍년의 기약을 위해 일손이 매우 분주한 시기입니다.

우리 농촌의 노동력은 노령화, 부녀화 된지 오래되어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어가고 있음은 안타까운 현실로 화합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우리 모두는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여야 할 시기입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새로운 다짐과 창조적인 역할과 기대 속에 새로운 문민정부가 출범한지 3개월이 지난 오늘, 그동안 다방면으로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신한국 창조를 위한 대 명제 하에 깨끗한 정부, 튼튼한 경제, 건강한 사회, 통일된 조국을 실현하기 위하여 중단없는 국가 과업이 성취되도록 다같이 개혁에 동참하고 각계각층, 그리고 계층간 구별이 없이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의정을 전제로 사전에 준비되고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한국 창조를 추구하는 변화와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 주민의 대표인 우리 모두는 지방화시대의 흐름에 발맞추어 각자가 주어진 여건 속에서 무엇이 진정한 주민을 위한 일인가를 엄숙 냉철히 판단하여 군민에 더욱 봉사하고 민의를 성실히 대변하는 선진 의회 상을 정립하는데 우리 모두 다함께 매진하여야 할 것입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발한 우리 의회는 하나하나 배우고 익히며 연구하는 자세로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지만, 주민의 진정한의사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통제, 감시자가 되어 주민 편의주의와 행정능률주의 적절한 조정을 통하여 문제를 조기진단하고 우리 서산군의 특성과 이익을 수호하여 성장혜택의 달성을 기하는데 협력자, 수호자로서의 역할이 기대되는 것입니다.

불과 2년간의 의회운영으로 성과를 평가한다는 것은 시기상조인 듯 합니다만, 그간의 경험을 거울삼아 미흡한 부분, 잘못된 부분을 보완하면서 지방화시대에 걸맞게 성공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초대 우리 서산군의회가 운영한 평가가 차대에 정확히 조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갑시다.

우리 의원님 모두가 인화단결하여 배전의 노력으로써 앞으로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의 공통된 목적달성을 위하여 더 큰 땀을 흘릴 때 보다 나은 진정한 지방자치문화가 조기에 정착되리라 확신합니다.

금번 임시회는 초대 서산군의회 후반기의 원구성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회로써 의회발전의 새로운 화합의 장으로 승화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의정활동의 성숙이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는 것 인만큼, 9만여 군민 여러분께서는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참여하여 우리 의회가 기대와 인내를 가지고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그리고 의정생활 3차 년도를 맞은 지금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하여 함께 뛰고 땀 흘려 노력하는데 힘을 모아 주실 것을 바라면서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1993. 5. 25

서산군의회의장 김 환 욱

의사계장 김영수 : 이상으로 제18회 서산군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 14시 30분에 속개가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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