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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1회 개회식 본회의(2017.03.14 화요일)

제221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7년 3월 14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기삼)


(10시 개식)

의정팀장 김기삼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김기삼입니다.

지금부터 제22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의장 우종재
존경하는 17만 5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완연한 봄기운이 사방에 퍼져가고 있습니다.

희망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을 맞아 제221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시민들의 삶을 보살피고 지역 현안을 챙기느라 여념이 없으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구제역과 AI로부터 청정 서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과의 대화를 미루고, 선제적인 방역활동과 예방접종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온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얼마 전 3.1절을 기념해 열린 제45회 시·군 대항 역전경주대회에서 우리 서산시는 종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회 출전 이래 사상 첫 종합 우승으로

높아진 시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이자 올해 서산시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러한 결과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 많은 관계기관과 단체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서산시의 역사에 길이 남을 이 영광스러운 기쁨이 17만 5,000여 시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더 풍요롭고 밝은 서산을 만드는 기폭제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얼마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습니다.

국가적으로 참으로 불행하고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모든 논란을 끝내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입니다.

분열하고 대립하기에는 우리를 둘러싼 경제와 외교, 안보 등 모든 여건이 엄중합니다.

시민 통합을 위해서는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조기 대선이 치러지는 만큼 정치적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3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야 할 시기입니다.

하지만 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경제 보복 조치가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둔 우리를 무척이나 당혹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공을 들여온 지역 최대의 현안사업이, 그것도 우리의 선택과 의지가 아니라 국가 간 관계에서 비롯된 문제로 인해 차질이 불가피하는 점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섣부른 낙관도 지나친 비관도 모두 금물입니다.

사태를 예의주시하면서 여객선이 정상적으로 취항할 수 있도록 충남도는 물론 정부와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이번 사태를 위기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서산관광의 질적 성장을 꾀하는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중국인 개인 관광객 유치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요구됩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집행부와 의회, 정파가 따로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의회는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에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하나 되어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3월은 본격적인 영농을 준비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농촌 지역은 겨우내 창고에 넣어두었던 농기구를 꺼내 손보고, 파종 준비를 하느라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영농 준비를 잘 하느냐에 따라 한 해의 수확이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올해는 유례없는 겨울 가뭄으로 농업용수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봄 가뭄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저수지 준설과 관정개발, 용배수로 확보에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가뭄 극복을 위해서는 농업인들과 시민들의 노력이 필수적인 만큼 농가별 논물 가두기와 범시민 물 절약 실천을 위해서도 다각적으로 힘을 모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매년 이맘때면 어김없이 발생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예방 교육과 안전수칙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크고 작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작은 부주의로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자 애써 가꾼 산림이 한 순간에 잿더미로 변하는 일이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산불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사전 예방 활동과 초동 진화태세 확립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내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제221회 임시회는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5건의 조례안과 1건의 승인안 처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축적된 역량과 식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올바른 정책대안을 제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의견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존경하는 17만 5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개인이든 사회든 국가든 기본이 바로 서야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 서산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점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오로지 시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항상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낮에는 포근함이 느껴지지만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합니다.

환절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겨울철 움츠렸던 기지개를 펴고 활기찬 봄을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44명)

  •  (의회사무국) (8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최교상, 차명숙, 김거부, 의정팀장 김기삼,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김은아
  •  (서 산 시 청) (36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시민생활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유선근, 자치행정국장 이희집, 신성장사업단장 김금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사회복지과장 조성범, 경로장애인과장 김응준,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신권범, 건설과장 조민상,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장순환, 수도과장 이범순,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김택진, 세무과장 문성철, 회계과장 이경구, 평생교육과장 장인희, 민원봉사과장 성승경, 일자리경제과장 신영미, 항만물류과장 유병수, 관광산업과장 이상목,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박성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도형, 시립도서관장 김영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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