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2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7년 4월 11일(화) 10시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기삼)
(10시 개식)
- 의정팀장 김기삼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김기삼입니다.
지금부터 제222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애국가는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우종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겠습니다.
- 의장 우종재
- 존경하는 17만 5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만물이 소생하는 4월을 맞아 제222회 임시회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먼저, 비회기 중에도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민생현장을 살피며 바쁘게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계신 동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에는 청명과 한식이 있었습니다.
청명·한식은 민족 고유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1년 중 산불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행히 우리 지역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의 빈틈없는 비상근무로 청명과 한식을 무사히 넘겼습니다.
그러나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완전히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평소에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지만 무한한 잠재적·공익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산림입니다.
우리 모두 산과 나무의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산불 없는 봄철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이제 대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탄핵을 계기로 치러지는 선거인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선거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정한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공직자로서의 사명과 책임감을 잊지 마시고,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직 기강을 바탕으로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맡은 바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얼마 있으면 모든 곡물들이 잠을 깨고,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된다는 곡우입니다.
그렇지만 농사 준비에 나선 농민들은 걱정부터 앞서고 있습니다.
겨우내 우려했던 봄 가뭄 걱정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데 비는 여전히 신통치 않기 때문입니다.
집행부에서는 용수와 관정 개발을 지원하며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가뭄이 장기화되면 마땅한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은 만큼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앞으로 가뭄이 매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힘을 써야 하겠습니다.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일손 부족 또한 외면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특히나 올해는 국민의 관심이 온통 조기 대선에 쏠리다보니 농번기 일손 부족이 더욱 심화되지 않을까 걱정스럽습니다.
공직자와 시민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어려움에 처한 농촌과 농업인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바쁜 농사철에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나서길 기대해 봅니다.
4월은 연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1분기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해 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중앙부처에서는 벌써부터 내년도 예산 편성과 심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정부는 4차 산업혁명과 양극화 해소를 골자로 한 내년도 예산편성 지침을 이미 발표한 바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에 부응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한 푼의 외부재원이라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가야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국회 통과 등
시정의 주요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14일까지 4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정에 대한 주요 안건 처리와 함께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10건의 조례안에 대한 심의와 의결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아울러 대산항국제여객터미널과 용수개발사업 현장 등 모두 4곳의 주요 사업 현장 방문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동료 의원님들께서는 평소 민생현장에서 청취한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검토와 함께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5천여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요즘 지방분권이 화두입니다.
대한민국이 안정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방의 경쟁력과 자율성 강화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지방분권과 지방자치 발전의 핵심은 시민 여러분의 참여라 생각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서산의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가장 큰 힘입니다.
서산시의회는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언제든지 환영하며 다양한 충고에 항상 귀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17만 5천여 시민과 자리를 함께하신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54명)
- (의회사무국) (8명)
- 의회사무국장 김정겸, 전문위원 최교상, 차명숙, 김거부, 의정팀장 김기삼, 의사팀장 이경우, 의사팀직원 이희광, 김은아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권혁문, 시민생활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유선근, 자치행정국장 이희집, 신성장사업단장 김금배,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김용익, 기획감사담당관 박노수, 공보전산담당관 박광주, 사회복지과장 조성범, 경로장애인과장 김응준, 여성가족과장 김건회, 문화예술과장 김세철, 체육진흥과장 이석봉, 환경생태과장 이명주, 자원순환과장 지진상, 해양수산과장 신권범, 건설과장 조민상, 교통과장 김선학, 도시과장 장순환, 도로과장 김찬유, 건축과장 안현기,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수도과장 이범순,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자치행정과장 김성호, 안전총괄과장 김택진, 기업지원과장 전성배, 세무과장 문성철, 회계과장 이경구, 평생교육과장 장인희, 민원봉사과장 성승경, 일자리경제과장 신영미, 항만물류과장 유병수, 관광산업과장 이상목, 농정과장 심현택, 농업지원과장 조성구, 축산과장 이무원, 기술보급과장 가재계, 보건과장 조병하, 건강증진과장 김진수, 종합사회복지관장 권오식, 문화시설사업소장 박성현,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김도형, 시립도서관장 김영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