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1년 1월 8일(월) 10시 03분 개회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사담당 장인희)
【10시03분 개식】
- 의사담당 장인희 : 지금부터 제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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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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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렬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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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유규일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유규일
- : 존경하는 서산시 시민여러분! 그리고 시민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오직 봉사의 일념으로 밤낮없이 의정활동에 매진하면서 주민의 대변자로서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이곳 민의의 전당에 모이신 동료의원여러분! 또한 금년 한해도 보다 알차고 새로운 정책구상을 통하여 보다 풍요로운 서산시를 건설하고자 애쓰고 계시는 김기흥 시장님을 비롯한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그 어느때 보다도 유난히 힘들었던 지난해의 상념들을 말끔하게 걷어내며 2001년의 태양이 희망의 빛으로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동안 우리 서산시의회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또한 한해동안 왕성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사년 새해에는 하시고자 하는 모든 소망들을 알차게 이루시고 또 가정마다 건강하고 활기찬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경제위기의 질곡속에서 힘겹게 살아온 지난 한해는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어려운 한 해였습니다. 국난으로 표현되는 경제의 위기는 급기야 취약한 지역경제를 붕괴시켰고, 향토기업을 고사시켰으며, 봉급생활자들은 더욱 얇아진 월급봉투에 허리띠를 졸라매고 살아야 했습니다. 또한 농민들은 시설자재가격과 난방류가의 상승은 물론 구제역 파동에 이은 농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바람든 농산물처럼 가슴에 멍이 들었으며, 많은 상인들은 경기침체의 직격탄이 가해지면서 수요도 미치지 못하는 상거래속에서 침몰하는 배를 사랑하는 애기처럼 버리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적자를 감수하며 가계를 힘들게 꾸려온 한 해였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도 분명히 희망은 있습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서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50년동안 끊겼던 납북 인적교류의 물꼬가 트였으며, 통일은 환상이 아니라 실현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암시했고,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은 의기소침한 국민들에게 크나큰 낭보였으며, 경제적으로 보면 재벌이나 대기업 중심의 산업에서 첨단기술집약산업인 벤처산업의 부상은 경제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커다란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커다란 희망을 바탕으로 우리는 힘들고 어려웠던 지난해의 귀중한 경험을 오늘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는 용기를 발휘하여 더욱 풍요롭고 살기 좋은 서산건설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새해에도 우리 서산시의회는 지방의회의 가장 큰 소임이자 역할인 시민의 대의기관임을 늘 가슴속에 간직하면서 시민 모두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이며 민주적인 의회로 거듭나는 한해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화를 지향하는 지방화시대의 올바른 방향을 설정하는데 역점을 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을 통해 21세기의 시대적 요구에 적극 부응할 것이며, 또한, 자기혁신과 자기계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으로써 급변하는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임을 15만 시민여러분에게 약속드리는 바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 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는 금번 제58회 임시회는 금년도 시에서 추진할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기 위하여 소집되었습니다. 이번 업무보고는 충남도내 소양고사나 각종 시책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해 온 탁월한 자질과 실력을 갖춘 우리 서산시 공직자여러분께서 밤을 새워가며 구상한 훌륭한 시책들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시책도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하면 시책을 세우지 아니한 것만 못하며, 많은 사람들의 비난속에 영원한 책속에 묻히고 말 것입니다. 아무쪼록 공직자여러분들께서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밝혀주신 일련의 시책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내실있게 추진되고 연말에 가서는 그 어느해 보다도 알차고 탐스러운 열매가 맺혀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우리 의회에서도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모든 시책들이 알차게 추진되고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동반자적 입장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말씀드립니다. 끝으로 신사년 새해도 우리 서산시의회는 완전한 지방자치를 정착시키는 대의민주주의 발전의 기수로 거듭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시민여러분의 희망이 멋지게 꽃피울 수 있도록 헌신봉사 하는데 주저하지 않을 것임을 약속드리며 금년한해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열과 성을 다해 의정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과 공직자여러분의 관심과 협조 때로는 질책과 격려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번 신사년 새해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여러분의 가정에 늘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면서 이것으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사담당 장인희 : 이상으로 제5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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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13분】
○ 참석의원(15명) :
○ 참석공무원(27명) :
- 시장 김기흥, 행정지원국장 이상호, 사회산업국장 김정부,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지영, 문화공보담당관 조부환, 자치행정과장 최진각, 세무과장 문철주, 회계과장 최춘환, 종합민원실장 서만석, 민방위재난관리과장 김선구, 사회여성복지과장 안광래, 환경보호과장 노상근, 지역경제과장 남규종, 농림과장 서삼동, 축산해양과장 박영진,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정상덕, 지적과장 유제선, 기술지원과장 지영구, 기술보급과장 이희농, 보건과장 이영진, 의무과장 서성석, 상하수도사업소장 문영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