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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개회식 본회의(1993.02.18 목요일)

제16회 서산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군의회사무과


1993년 2월 18일(목) 오전 11시 개식


제16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개회사

6.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수)


【11시 개식】

의사계장 김영수 : 지금부터 제16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장내에 계신 여러분께서는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 용사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김관기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관기
: 경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바쁜 군정수행중에도 개회식에 참석해주신 임규환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새해 들어 처음으로 열리는 제16회 임시회의석상에서 개회사라기보다 이 자리를 빌어 간단하게 새해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희망찬 계유년을 맞이하여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우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충심으로 축원해마지 않습니다.

지난한해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에 힘입어 1년 동안 의회운영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한해 다사다난했던 국내외정세 속에서도 지방화시대를 맞아 갖은 난관을 딛고 자치분화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하여 우리 9만여 군민은 물론, 의회와 집행부 모두가 힘을 합쳐 최대의 노력을 경주한 한해였다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본군의회는 지난해 정기회를 포함 일곱 차례의 의회를 열어 60일간의 법정 회기동안 조례의 제정, 개정 및 폐지 등 30건을 포함 총64건의 안건 처리하였고, 아울러 우리군의 발전을 위하여 반드시 관철되어야 될 현안사업 중에서 대단히 중요하고 시급한 개발이익화수금반화의 건 등 일곱 건의 건의 및 건의요구안을 채택하여 중앙 및 관계 요로에 제출하여 해결의 물꼬를 텃으며, 지방자치의 완벽한 정착을 위한 최대 걸림돌인 지방재정 확충문제를 조속히 해결하여 희망찬 2000년대 서해안시대의 기반조성을 위한 대로지구 공유수면매립을 추진하기 위하여 청와대 및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보다 원숙하고 효율적인 의회운영을 통하여 30일간의 정기회 기간동안 699억 7천여만 원의 짜임새 있는 새해 예산안을 승인 의결하였고 자치원년에 비해 격조 높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집행부에 대한 견제기능의 본궤도를 찾기도 했습니다.

또한 너무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지난 제14대 대통령 선거에 있어서 그 어느 때보다도 성숙된 주민의식으로 공명정대한 선거문화를 창출함으로써 승자와 패자가 모두 현명한 국민적 판단에 엄숙하고 겸허하게 승복함으로써 우리나라 민주발전사에 큰 획을 그었던 한해였다고 봅니다.

올해는 국민적 축복 속에 출범하는 새 정부가 들어서는 해인 동시에 지방의회 개원 3차 년도를 맞는 해로써 이제는 지방화시대의 참 모습을 지역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의무와 역할을 다해야하는 매우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금년은 국제적으로 동․서간 이념의 냉전체제는 사라졌지만, U. R등 자국의 이익만을 추구하려는 보호무역주의는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되어 이에 따른 경제사정은 더욱 악화일로에 있어 실업율이 가중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경제의 지속적인 안정과 신한국 창조를 표방한 문민정부의 개혁의 새바람이 강하게 불어닥칠 것이며, 온 국민이 한국병 치유에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만 하겠습니다.

따라서 우리 의회도 이에 발맞추어 규범적인 의회상 정립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93대전 엑스포 개최와 더불어 서해안 종합개발의 가시화를 위한 각종사업의 본격 추진 등 크고 작은 지역현안 사업들이 산적해 있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그 어느 해보다도 중차대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의회는 다원화된 산업사회의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한데모아 충분한 토론과 민주적 절차, 진실한 대화와 지혜로운 타협을 통하여 군민의 합의를 조율해 내는데 열과 성을 다해야만 하겠습니다.

금번 제16회 임시회도 군민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의회운영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임규환 군수님을 정점으로 한 집행기관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모쪼록 계유년 한해가 우리 9만여 군민모두에게 보람과 성취로 가득찬 한해가 되시길 바라며, 군민여러분의 각 가정마다 하나님의 가호가 충만하시기를 축원 드리며 개회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993. 2. 18

서산군의회의장 김 관 기

이사계장 김영수 : 이상으로 제16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 11시 30분에 개의가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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