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1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5년 5월 18일(월) 10시 1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거부)
(10시 01분 개식)
- 의정팀장 김거부 안녕하십니까?
-
의정팀장 김거부입니다. 지금부터 제20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장승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 의장 장승재
-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신록의 계절 5월이 본격적인 여름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농가에서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의 농촌에는 활력이 넘쳐납니다.
언제나처럼 우리의 친구이자 이웃인, 동료인 농민들은 묵묵히 올 한해 농사를 차분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같이 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자세가 서산의 미래를 밝히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서산시도 '시민행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차분히 준비해 오고 있습니다.
'좌절은 있으나 포기는 없다'는 일념으로 시민행복에 가까워지고자 노력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열정과 열의로 가득하신 1천여 공직자 여러분이 시정을 든든하게 책임져 오셨습니다.
앞으로 더 기대됩니다.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세로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님 또한 서산시를 이끄는 한 축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오시고 계십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과 더 가까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것이 시민의 바람이며 시민과 한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 믿습니다.
친애하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국․내외 경제여건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경기 부양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피부에 와 닿기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우리 시 예산 집행 현실 또한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런 분위기를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그대로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추경에는 지방교부세액 32억 원이 감액되었습니다.
쓰임새가 이미 정해진 예산을 제외한 재원의 경우 선택과 집중을 통해 효과적인 예산 집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더불어 새로운 재원확보 방안이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공직자 여러분! 1988년 가동이래 28년간 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을 주도한 대산 석화단지는 국가기간 산업의 핵이었습니다.
대산 석화단지 가동을 계기로 세계 4위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었고 이를 토대로 국가발전을 견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국세와 비교해 연평균 1%도 안 되는 지방세입과 이를 볼모로 한 환경오염 대형 참사의 잠재적 위험성의 양산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힘드신 분들은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를 포함해 여기 계신 동료의원님들이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률 제정을 공론화함으로써 서산 시정에 힘을 실어줘야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는 오늘부터 2일간 일정으로 5건의 조례안과 승인안 1건 등을 심사하게 됩니다.
특히 우종재 의원님이 발의하신 서산시 리․통장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 리․통장의 통신비 지원 사항은 전국 최초인 만큼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것입니다.
지난달 역대의장과의 간담회에서 의장들로부터 사문화된 조례의 정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받은 바 있습니다.
시민의 관심에서 멀어진 조례를 과감히 폐기하는 것도 시민 여러분을 위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보희 총무위원장님과 윤영득 산업건설위원장님께서는 의원님들과의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유명무실한 조례를 정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한반도의 중심 충청도가 뉴스의 중심에 서고 있습니다.
연일 매스컴에서는 좋지 않은 일들로 충청권 인사들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충청인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지금의 사실이 신뢰의 부재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도덕성의 상실은 신뢰를 잃게 됩니다.
공직자에게 있어 품격과 도덕성의 흠결은 치명적일 것입니다.
여러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17만 서산시민은 여러분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 우리 서산시에서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소통이 필요합니다.
소통은 거리와 반비례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시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기반으로 시와 의회가 긴밀히 공조하는 것이 행복한 서산을 건설하는 지름길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은 광주 민주화운동 35주년을 맞는 뜻 깊은 날이기도 합니다.
광주 민주화운동은 우리의 역사 아니 세계의 민주주의 역사에 지울 수 없는 큰 발자취를 남긴 것도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정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역사의 교훈을 우리에게 남겨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참된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갈 길이 멀었음을 느낍니다.
우리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야 할 때입니다.
저는 동료의원 여러분과 대화와 타협! 참여와 공존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동료의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5․18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리며 개회사를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의정팀장 김거부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1분 폐식)
○ 출석의원(13명)
○ 출석공무원(50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김인섭, 전문위원 김인수, 유용우, 김지환 의정팀장 김거부, 의사팀장 이은건
- (서 산 시 청) (44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김영인,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복지산업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미래전략사업단 김영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이한성, 공보전산담당관 이규선, 자치행정과장 이희집, 세무과장 이병찬, 회계과장 조만호,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이상목, 체육진흥과장 권오식, 토지정보과장 김종찬, 사회복지과장 이정주,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진세,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자원순환과장 김택진, 농정과장 조성범, 축산과장 김종윤, 해양수산과장 이명주, 건설과장 조민상, 도시과장 조영학, 도로과장 이창영, 건축과장 유선근, 교통과장 홍춘기,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수도과장 박종성,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업지원과장 가재계, 기술보급과장 유희권, 보건과장 유재곤,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문화회관장 송명근, 종합사회복지관장 박광주,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을래, 문화시설사업소장 장순환,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지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