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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8회 개회식 본회의(2015.02.24 화요일)

제198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15년 2월 24일(화) 10시 02분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팀장 김거부)


(10시 2분 개식)

의정팀장 김거부 안녕하십니까?

의정팀장 김거부입니다. 지금부터 제19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바로 서 주시기 바랍니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시겠습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착석)

다음은 장승재 의장님께서 개회사를 하시겠습니다.

의장 장승재
존경하는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완섭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이 지났습니다. 본격적으로 새해가 시작되었음을 뜻합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각오를 다지시길 바랍니다. 제야의 종소리를 들은 지 2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린이집 폭행사건을 시작으로 13월의 연말정산세 논란에 이르기까지 연 초부터 우리를 힘들게 했던 일들이 참으로 많았습니다. 우리 서산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한서대학교 유학생 실종과 이어진 비보에 모든 시민이 가슴 아파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구제역이 우리 발밑까지 확산돼 축산 농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시민 여러분에게 힘이 되어 드려야 할 때입니다. 연 초부터 날아든 우울한 소식에 희망을 안겨드릴 분들이 바로 여러분들이십니다. '시민 행복'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꼽으신 이완섭 시장님과 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어린 격려를 보내며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서산시의회」 구현에 힘쓰시고 계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께도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친애하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구제역확산의 최대 분수령이었던 설 연휴가 무사히 지나갔습니다. 공직자 여러분이 필사의 자세로 사력을 다해 지키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가축 방역의 최 일선에서 고생하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천안과 공주 홍성과 보령이 구제역으로 확진됨에 따라 지금 서산시는 사면초가에 놓인 형국입니다. 그동안 쌓아 온 「청정 서산」의 명성을 지켜 나가기 위해서라도 행정력을 총동원해야 할 때입니다.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반드시 지켜낸다"는 일념으로 구제역 차단 방역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진심으로 다시 한번 당부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 우리는 얼마 전 100여 대의 차량이 서로 뒤엉켜 있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사상 최대의 교통사고를 낸 영종대교는 안개 취약 지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서산~대산 간 국도29호선이 죽음의 도로로 불리고 있습니다. 물론 일차적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준법정신이 요구됩니다. 하지만 부주의로 인한 결과가 너무도 크기에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안전을 제외한 모든 규제가 풀릴 조짐입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를 풀겠다는 대통령의 발언으로 지역경제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습니다. 심지어 중앙과 지방 사이에 전운마저 감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도권 규제는 그동안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한 평형수 역할을 충실히 해 왔습니다.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은 충청권 지역경제의 몰락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공동대응 전략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우리시도 충남도를 중심으로 타 시군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지역경제를 지켜 나갈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과 저는 정치인입니다. 시민들의 한표 한표가 소중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을 화려하게 포장하고 나타내기를 원할 것입니다. 틀린 것이 아닙니다. 시민여러분은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저는 여기에 한 가지를 보탰으면 합니다. 「감동과 설렘이 있는 정치」를 시민여러분에게 보여주자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 각자가 정치적 소신을 가져야 합니다. 가시적인 성과를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묵묵히 자신의 정치철학을 다듬어 본연의 색과 향을 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럴 때 비로소 시민 여러분에게 깊은 감동이 전해지리라 확신합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부터 3일간 「제198회 서산시의회 임시회」가 운영됩니다. 8건의 조례와 1건의 동의안을 의결하게 됩니다. 이 중에 동료의원님들이 발의 하신 조례가 6건입니다. 그동안 조례발의 실적을 보면 서산시의회가 전국 의회를 선도해 왔습니다. 단순히 양이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매우 우수했다고 자평을 해 봅니다.

얼마 전 천안시의회에서는 전국 최초로 의미 있는 조례안을 발의 한 적이 있습니다. 입법권은 의원 여러분의 고유 권한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소신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준비기간이 5년 후로 연장되었습니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없겠지만 사회갈등 요인이 내재해 있기에 걱정이 앞섭니다. 갈등은 사회통합과 발전을 어렵게 만듭니다. 특히 이념적 갈등으로 인한 피해를 인류는 뼈저리게 겪은바 있고 지금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사회적 갈등을 잘 관리하고 대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대화와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과연 시민의 입장에서 얼마나 다가가려고 애썼는가를 다시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자부심과 용기를 가지고 지금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이라 믿습니다. 여러분께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매순간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 뜨는 서산' 건설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힘찬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자리를 함께해 주신 여러분의 건강과 서산시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17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정팀장 김거부 공지사항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는 개회식을 마치고 간담회장에서 회의가 있을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10시 13분 폐식)


○ 출석의원(12명)


○ 출석공무원(52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김인섭, 전문위원 김인수, 유용우, 김지환, 의정팀장 김거부, 의사팀장 이은건
  •   (서 산 시 청) (46명)
  • 시장 이완섭, 부시장 김영인,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복지산업국장 이수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미래전략사업단 김영제,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이한성, 기획감사담당관 김금배, 공보전산담당관 이규선, 자치행정과장 이희집, 안전총괄과장 이원우, 세무과장 이병찬, 회계과장 조만호,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일자리경제정책과장 이상목, 체육진흥과장 권오식, 토지정보과장 김종찬, 사회복지과장 이정주,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진세,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자원순환과장 김택진, 농정과장 조성범, 축산과장 김종윤, 해양수산과장 이명주, 건설과장 조민상, 도시과장 조영학, 도로과장 이창영, 건축과장 유선근, 교통과장 홍춘기, 산림공원과장 조병진, 수도과장 박종성,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업지원과장 가재계, 기술보급과장 유희권, 보건과장 유재곤,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문화회관장 송명근, 종합사회복지관장 박광주,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김을래, 문화시설사업소장 장순환,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 지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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