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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개회식 본회의(1993.07.08 목요일)

제19회 서산군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군의회사무과


1993년 7월 8일(목) 오후 2시 개식


제19회 서산군의희 (임시회) 개회 식순

1. 개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전물호국용사를 위한 묵념

5. 의원 윤리강령 낭독

6. 개회사

7. 폐식

(사회 : 의사계장 김영수)


【14시 개식】

의사계장 김영수 : 지금부터 제19희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모두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한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녹음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합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전몰호국용사를 위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다음은 서산군의희 의원 윤리강령을 김진오 부의장님께서 낭독하시겠습니다. 서산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과 방청객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부의장 김진오
: 우리 서산군의회 의원 일동은 주권자인 군민으로부터 군의회 의정을 위임받은 군민의 대표로서 도덕적 양심에 따라 군의정을 성실히 수행함으로서 군민의 신뢰 속에 군의회의 위상을 정립하고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의원의 책무와 의무를 성실히 준수할 것을 다음과 같이 다짐한다.

1.우리는 군민의 대표자로서 인격과 식견을 함양하고 예절을 바르게 하며 의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군민의 의사를 충실히 대변한다.

1. 우리는 의정활동에 있어 법규를 준수하며 의원 상호간에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고 충분한 토론과 합의로 문제를 해결하는 건전한 의정풍토를 정착시킨다.

1. 우리는 지위를 남용하여 본인 또는 타인

을 위한 이권에 절대 개입하지 아니하며 공사생활에 있어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솔선수범한다.

1. 우리는 군정의 협력자로서 군청의 조정, 통제, 감시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발전지향적인 군정을 추진함으로써 지역발전을 가속화한다.

1. 우리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의회에서 행한 발언과 의결사항에 대하여 책임을 지며 지득한 비밀은 임기종료 후라도 누설하지 않는다.

의사계장 김영수 : 의원 여러분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김환욱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환욱
: 군정수행에 진심갈력 수고하시는 이수원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싱그러운 녹음이 짙어가고 있는 7월의 문턱에서 제19회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께서도 너무도 잘 알고 계시는 바와 같이 우리는 지금 어렵고도 중요한 시대에 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새 정부 출범이후 변화와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으며 우리 모두에게 무거운 짐을 함께 나누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어 무엇보다 국민의 의식전환과 체질개선이 앞서 이루어져야 되리라고 보며, 누구보다도 먼저 우리가 이 같은 변화의 시대에 동참하는 결연한 마음의 다짐이 있어야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지방자치는 문민정부에서 추구하는 위로부터의 개혁과 국민 모두의 고통분담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준다는 점에서 민주적인 개혁을 지향하는 새 정부의 신한국 창조야말로 지방자치의 발전 여하에 따라 그 성패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자치의 발전과 역할증대를 위하여 의원 스스로의 자성적인 노력과 열정, 그

리고 동참하는 성숙된 모습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현실에 맞지 않는 제반 조례 등 법규는 지속적인 업무 연찬을 통하여 주민자치시대에 걸맞는 민의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과감히 개정해야 하겠으며, 주민생활과 연관되는 각종 시책사업은 관내 곳곳을 찾아가서 확인하는 현장중심으로 의정을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군민의 세금으로 이루어지는 군 살림은 가능한 한 절약하는 정신으로 알뜰히 사용하여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구 우리 고장의 감추어진 성장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주민소득중대에 역점을 두어 나가야 하겠습니다. 국제적으로는 실리에 따라 적과 동지가 뒤바뀌고 있으며, 기술 패권주의를 부르짖는 기술전쟁시대, 농산물 수입개방 압력 등의 경제 전쟁시대로 접어들었고, 국내적으로는 개인의 무절제한 욕구와 집단 이기주의가 우리 사회에 많은 부작용을 낳게 하였으며, 이로 인한 인간소외현상은 마침내 마땅히 지켜야 합 윤리와 도덕까지 실종되고 가치관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민족 진운의 새장이 열리고 있는 시정을 맞이하여 우리 군민들도 새로운 결단으로 새로운 출발을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의식과 행동양식을 바꾸어 갈등과 대립에서 대화와 협력으로 불신의 사회에서 신뢰의 사회로. 나만을 앞세우는 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아울러, 문민청부 시대의 출범과 더불어 신한국 건설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도 당부 드립니다. 이렇듯 시대의 요구에 따라 우리 모두는 새 정부의 신한국 참조를 위한 변화와 개혁에 발맞추어 앞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은 믿음 속에 앞서가는 군민의 복지향상과 지역특성에 맞는 개발을 위하여 집행기관 동반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그동안의 소중한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군민의 여망에 부응하는 성실한 대변자가 될 것을 군민 앞에 다시 한번 다짐하는 바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장마에 대비 완벽한 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발생 위험지구 및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관리에 만전을 기함은 물론, 각종 질병 발생에 따른 하절기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하여 군민의 위생보건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입니다. 금번 제19희 임시회는 '93년도 제1희 추경예산안 심의 및 군정전반에 관한 질문 등 처리해야 할 주요 안건이 산재해 있습니다. 아무쪼록 의원 여러분들께서는 더욱 노력하여 안주보다는 뼈아픈 개혁에 앞장서 군민 앞에 책임 있는 의정활동이 되도록 간곡히 부탁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군수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의 하시는 일에 행운과 영광이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김영수 : 이상으로 제19회 서산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잠시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1차 본회의는 잠시 후 14시 30분에 개의가 되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4시 13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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