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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4회 개회식 본회의(2004.04.27 화요일)

제94회 서산시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개회식

서산시의회사무국


2004년 4월 27일(화) 오전 10시 정각


1. 개 식

2. 국기에 대한 경례

3. 애국가 제창

4.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5. 개회사

6. 폐 식

(사회 : 의정담당 김정겸)


【10시 정각 개의】

의정담당 김정겸 의정담당 김정겸입니다.

지금부터 제94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 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시겠습니다.

애국가는 녹음반주에 맞춰 1절만 부르겠습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 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윤찬구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윤찬구

평소 존경하는 1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 여러분과 조규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물오른 나뭇가지마다 하루가 다르게 짙어가는 초록의 나뭇잎은 어제부터 내린 비로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겨우내 가뭄에 시달려야 했던 논밭과 갈증을 느끼는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는 단비였습니다.

더욱이 산불이 발생할까 조바심하던 마음들을 충분하게 적셔주는 안도의 선물이었습니다.

앞으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물 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하겠습니다.

그런가 하면 우리지역에서 지난 4월 2일 가축 제2종 법정전염병인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여 소 67마리를 살처분하고 이동을 제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또다시 4월 13일 대산에서 브루셀라병이 추가로 발병하여 소 사육 농가들에게 불안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재차에 걸친 전염병 발생은 그동안 각종 가축 전염병의 청정지역이었던 우리지역에 흠이 가는 것은 아닐까하는 우려를 갖게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발병을 한 소 사육 농가와 지역 주민의 경제적인 피해를 감안해서라도 두 번 다시 가축 전염병이 발병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15일에 있었던 제17대 총선은 대통령 탄핵심판 정국 속에 개정된 선거법에 의해 치러진 선거로서 어느 역대 선거보다 바람이 많았던 선거였다고 하겠습니다.

총선 과정에서 지역간, 계층간, 세대간, 이념간의 대립과 갈등이 첨예하게 심화되었지만 정치권에 식상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는 여소야대(與小野大)의 구도를 여대야소(與大野小)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이제까지 정치는 소수의 정치인만의 전유물과 같은 것이었으나, 이제는 국민에게 내주어야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 같은 생각을 갖게 합니다.

모쪼록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싸움은 이제 그만하고 화합과 통합을 기하여 뇌사상태에 빠져있는 사회 조정기능을 복원하고 시민 경제에 안정을 주는 국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국회의원 선거로 그동안 중단되었던 각종 행사가 봇물이 터진 것처럼 계속하여 열리고 있습니다.

집행부에서는 주관하는 행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시키는데 주력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4월 30일 전야제로 시작하여 5월 1일부터 2일간 제5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가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부족했던 점과 개선해야 할 문제가 없는지를 다시 한번 살펴서 외지인이 없는 안방잔치라는 비난이 없도록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우리지역을 알리면서 경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22일 북한의 룡천역에서 대규모 폭발사고로 현재까지 사망 161명, 부상 1,300명, 이재민 8,000명이 발생하여 우리의 마음을 참으로 가슴 아프게 하였습니다.

의료시스템 등이 낙후되고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중상을 당한 어린이와 주민들이 많아 사상자가 더 증가할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사태의 중대성으로 보아 북한에서도 신속하게 국제적십자사와 세계보건기구에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만, 우리 모두 동족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정을 베풀어 줌으로써, 빠른 시일 내에 상처가 아물도록 해야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우리시 의회는 지난 4월 22일 부천시의회와 역사적인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았었습니다.

이제 양시 의회는 상호교류를 통하여 공동발전을 모색함은 물론, 공동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여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선적으로 실현 가능한 사안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하면서 도․농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협력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민간단체가 중심이 되어 교류할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과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 21일에는 그동안 충청남도에서도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공무원 직장협의회가 서산시에서도 창립총회를 갖음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시․군에서 직장협의회가 발족되어 활동을 펼쳤던 것에 비하면 좀 늦은 감은 있습니다만,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합리적인 개선점을 찾아 노력한다면 많은 부문에서 변화를 찾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

그리고 시산하 공직자 여러분 !

오늘부터 4월 2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임시회가 열립니다.

이번 임시회는 각종 조례안의 심의와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기 위하여 소집하였습니다.

아무쪼록 동료 의원 여러분께서는 부의된 안건들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리며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04년 4월 27일

서산시의회의장 윤찬구

의정담당 김정겸 이상으로 개회식을 모두 마치고 이어서 제1차 본회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11분】


○ 출석의원(14명)

○ 불출석의원(1명)

  • 의원 이창배

○ 출석공무원(22명)

  •   (의회사무국) (6명)
  • 의회사무국장 방경태, 전문위원 조인호, 정종태, 이광배, 의정담당 김정겸, 의사담당 이기학
  •   (서 산 시 청) (16명)
  • 시장 조규선, 부시장 한상기, 총무국장 김정부, 사회산업국장 이상호, 건설도시국장 조한승,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석순,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노상근, 총무과장 문철주, 회계과장 안광래, 주민자치과장 박명길, 지역경제과장 김영수, 도시과장 이인수, 건축과장 박경구, 교통행정과장 윤군상, 수도사업소장 문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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