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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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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548호
  • 서산시의회사무국

일시

2014년 01월 21일

의사일정

1.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부의된 안건

1.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10시 15분 개의
의장 이철수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2014년도 새해를 여는 첫 임시회를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올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 드리며, 이번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립니다.
다음은 집회 보고사항입니다. 의석에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사항은 끝에 실음)
안건상정에 앞서서 5분 자유발언 신청이 있었으므로 먼저 발언을 들은 후에 회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발언하실 의원님께서는 규정된 시간을 지켜 주시고 신청내용에 한하여 발언해 주실 것을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5분 자유발언은 면책특권이 없다는 점과, 의회 및 의원의 품위를 손상시키거나 타인의 신상과 관련된 발언을 할 수 없다는 것을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먼저 한규남 의원님 나오셔서 5분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5분 자유 발언
한규남 의원 5분 자유 발언
한규남 의원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한규남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시민의 대표 기관으로서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하시는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
아울러 서산시 발전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이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에도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 문제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참석해 주신 신익균 부춘동 통장님을 비롯한 지역주민들한테도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2014년 새해 첫 임시회에서 이렇게 본의원이 시정에 관하여 5분 발언을 할 수 있게 하여 주신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경제활동의 회복세가 불투명하고 부동산 거래의 둔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있으며, 서민 경제는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원칙을 지키고 올바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의무가 있음은 당연한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업을 추진하면서 순리적인 행정절차의 누락, 시기지연 등으로 인하여 시 행정의 불신을 초래하는 사례가 있어 이를 바로 잡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없도록 하고자 본의원이 5분 발언을 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 읍내동에 위치한 롯데캐슬아파트가 준공된 지 7년이 경과하였는데도 지번 합병이 안 되고 있어 이에 대한 행정적 처리와 관련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롯데캐슬아파트가 2003년 6월 4일 사업계획이 신청되어 신청할 당시 서산시 읍내동 77필지가 확보되어 2004년 1월 20일 건설사업 계획 승인을 득한 후 2006년 10월 19일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된 내용과 일치하여 사용검사 필증을 시에서 교부하였습니다.
그러나 토지 한 필지가 등록전환 당시 착오등록으로 이중 중복 등록되어 있어 토지 합병이 이루어지지 않아 롯데캐슬아파트 790세대 주민은 대표 번호 없이 77필지의 지번으로 사용하고 있어 주민불편, 행정력 낭비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행정관청을 방문하여 해결을 호소하고 서산시의회에 해결해달라고 하는 실정을 시장은 알고 있는지. 착오 중복 등록된 1필지 57㎡의 원인을 찾아 철저히 규명하여 서산시에서 직권으로 정정처리하든지 아니면 사업주를 찾아서 시에서 적극 나서서 처리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시에서는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조치한 사항이 전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위 사항을 조속히 해결되도록 행정적 조치를 취해서 롯데캐슬아파트 790세대 주민의 재산권 보호 및 주민 불편사항이 하루 빨리 해결하여 행정에 신뢰성이 확보되도록 노력하여 주시고 입주민들한테 재산상 피해가 없도록 해결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리며 저의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건
의장 이철수
한규남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보희 의원님 나오셔서 5분 자유발언 해주시기 바랍니다.
5분 자유 발언
김보희 의원 5분 자유 발언
김보희 의원
먼저 5분 자유발언에 앞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경청하기 위하여 참석하여 주신 신익균 통장님과 김대웅 입주자대표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서산시의회 운영위원장 김보희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서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철수 의장님과 동료 선배 의원님 여러분!
아울러 서산시 현안해결을 위해 수고가 많으신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오늘 본의원은 지난 2006년 10월 19일 준공검사를 받고 입주가 시작된 서산시 읍내동 738-6번지 일원에 건립된 790여세대의 롯데캐슬아파트에 대한 당시 서산시청 측의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 지적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서산시에서 마련하여 주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시민 여러분 모두가 알고 계시다시피 읍내동 롯데캐슬아파트는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 잡은 쾌적하고 소음공해 없는 천혜의 살기 좋은 아파트입니다.
그런데 이 아파트가 외형적으로는 좋은 아파트 이미지를 갖고 있지만 내용적으로는 10여년이 다 되도록 행정절차가 미완료된 미완의 아파트입니다.
롯데캐슬아파트 부지는 지난 1958년 등록기관 서산군, 측량당시 측량 결과 정확하다고 인정하였는데 추후 2005년 7월 5일 동 행정행위가 잘못되었다고 등록사항 정정대상토지로 등록 관리를 한 토지민원입니다.
또한 2004년 1월 20일 아파트 사업승인을 해주기 전에 당시 해당 관리 부서에서는 당연히 동 필지 등에 대한 측량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해당 토지 등에 대한 사업승인을 해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06년 10월 19일 건축물 등의 준공검사를 받기까지 당시 시청 측의 잘못으로 토지 합병 등의 지적 절차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현재 77여 필지가 개별필지로 관리됨으로써 입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경제적 낭비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원인을 알아보고자 입주자 대표 회의에 참석하여 상황설명에 대해 두 차례의 토의를 하며 본의원이 두 차례에 걸쳐 집행부를 상대로 서면질의와 관계 공무원들의 의견을 들어본 바에 따르면 문제의 토지가 지적관리과정에서 중복되었다는 것인데, 중복된 사유가 이해관계인들의 귀책사유가 아닌 행정관청의 착오에 기인하여 발생하였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이완섭 시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정착오는 서산시청에서 발생시키고 잘못된 행정절차는 민원인이 해결하는 것을 어느 시민이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따라서 본의원은 롯데캐슬아파트 토지문제는 결자해지차원에서 우리시에서 해당 토지 57㎡를 매입하여 아파트 측에 되돌려주는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주실 것을 강력하게 요청을 드리는 바입니다.
현재 해당 토지 58㎡의 소유주는 대전시에 거주하는 나모씨 외 다수인으로 되어 있는바 우리시에서 적극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다면 시민을 위한 위민행정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을 것입니다.
행정착오를 일으켰다면 원인을 발생시킨 시청측이 알아서 바로 잡아야 되지, 이를 롯데캐슬 전체 입주민들에게 책임을 전가하여 고통을 안겨주고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갖게 하는 것이 '해뜨는 공화국 서산시민'에 대한 위민행정인지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 못할 행정을 하고 있으니 힘없는 시민들은 이를 어디에다 하소연한단 말입니까?
혹여 설령 법절차가 그렇게 해야 된다 칩시다. 문제의 토지에 대한 필지정리가 잘못된 것이 발견된 시점이 아파트 사업승인이 발생한 1년 뒤인 2005년도인데 당시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았다면 지금의 집단민원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약 10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금껏 관련부서에서는 해당민원인이 해결하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으니 힘없는 시민들은 답답하기 그지없는 심정에서 본의원에게 민원을 하소연하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문제의 필지가 정리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면 우선 가능한 77여필지중 해당필지만 제외하여 합병처리하고 나머지 필지는 절차를 밟아 민원인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한다면 약 10여년이 흐르는 동안 입주민들이 겪었던 불평과 고통을 해소시키며 행정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더불어 토지주는 말할 것도 없고 시행사 시공사 등이 토지를 소유했거나 공사를 한 사람이 무슨 죄인지 의아스럽습니다. 그들도 선의의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서산시청에서 다시 한 번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원으로서 강력하게 촉구를 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이완섭 시장님과 관련부서에서는 행정기관 내부의 잘못을 바로 잡는 위민행정을 하는 마음으로 하루빨리 가능한 필지부터 합병 등의 조치를 하여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시키고 문제의 필지에 대해서는 착오를 일으킨 당사자가 외부적으로 책임을 전가하지 말고 내부적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하여 정리해 주시기를 강력하게 촉구를 하는 바입니다.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지만 행정기관 내부의 착오로 인하여 잘못 집행된 행정처리는 결자해지의 차원에서 애매모호한 법률이나 법령을 갖다 붙이면서 면피에 급급해하지 말고 시민의 입장에서 그 억울함이나 불편함을 해소시켜줄 수 있는 위민행정을 보여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서산시민 여러분과 롯데캐슬 입주민 여러분!
국민 없는 정부 없고 시민 없는 서산시는 없습니다. 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지 20여년이 넘어 이제는 성숙기에 들어선 지방자치 성년기를 맞아 시민 여러분이 선출해주신 시의원으로 이번 사태를 바라보면서 행정기관의 미숙한 행정착오로 롯데캐슬 입주민 여러분들에게 행정의 불신을 초래케 하고 재산권을 제대로 행사하지 못하게 하는 불편을 갖게 한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 시청 측의 신속한 행정 대응이 이루어지지 않고 책임전가만 하는 모습을 보면서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한 듯하여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을 합니다.
존경하는 서산시장님!
시장님께서 주장하시는 '해뜨는 서산 공화국'은 바로 이런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고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장님의 모습을 보여주셔야 시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서산시정이 될 것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시장님과 동료 의원님 등 선출직 모두의 임기는 불과 5개월 남짓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6월 4일에는 또 다시 서산시의 미래와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시장과 시의원들을 선출하게 됩니다. 본의원은 얼마 남지 않은 짧은 임기지만 시민 여러분을 위한 선출직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시민의 입장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할 것입니다.
이번 롯데캐슬에 대한 행정착오 역시 시에서 바로 잡을 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갑오년 한해도 서산시민 모두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 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상으로 본의원의 5분 발언을 마치고자 합니다. 소중한 시간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건
의장 이철수
김보희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님들의 5분 자유발언에 관하여 별도의 답변은 요하지 않습니다만 두 분 지역구 의원님께서 심각하게 5분 자유발언 함과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많이 참여하신 것을 보면 실로 이 민원이 오래된 민원이고 주민들의 바람이 큰 것 같습니다. 집행부에게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내지는 시정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촉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그럼 부의된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30분)
안건
1.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의장 이철수
의사일정 제1항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이번 임시회는 사전에 의원님들께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회기는 오늘부터 1월 24일까지 4일간으로 결정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세부 의사일정은 배부해드린 유인물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완섭 시장님의 새해인사가 있겠습니다. 이완섭 시장님 나오셔서 새해 인사말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반갑습니다. 새해 들어서 첫 번째 인사드리는 자리여서 또 지역주민과 함께 해서 더욱 뜻 깊은 자리라고 생각을 하면서 새해 인사말씀을 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철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오늘 제187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 즈음하여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을 합니다.
지난해에는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충남도청의 내포신도시 이전과 본격적인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등 외부환경의 많은 변화 속에서 농수축산물의 가격하락과 농자재의 가격인상, 농촌일손의 부족 등으로 인하여 농어민들께 많은 어려움을 안겨드렸던 한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소비위축에 따른 영세상인의 고통과 함께 수도권 규제완화와 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기업투자의 환경은 점점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거기에 세수까지 감소하면서 시 살림을 맡고 있는 저로서는 긴장감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야 했던 한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저와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17만 시민 모두가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창의·역동」이라는 시정방향을 가지고 「해 뜨는 서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가면서 열심히 달려온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시민들과 함께 달려왔던 지난 한해에는 시정 전반에서 풍성한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먼저 서산바이오·웰빙·연구 특구는 그동안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으나 우리 모두 함께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지난해 7월 대통령이 주재한 제2회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계획변경이 허용됨으로써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이 특구는 앞으로 우리지역에 9,1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 5천명의 고용창출 그리고 312억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2억불의 외자유치와 국내유망 중소기업 31개를 유치함으로써 5천억원 이상의 생산유발 효과와 더불어 1,6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에는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리는 대성황을 이루었고 17만 시민의 역량을 하나로 모은 제10회 서산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3년 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한 충남장애인체육대회, 2013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바 있습니다.
특히 천하장사씨름대축제 기간에는 KBS 1TV와 KBS N을 통해 전국에 서산시를 반복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시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물론 농·특산물 판매 등 지역 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도 기대 이상이었음은 자명한 사실이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최근에 여러 지자체가 무리한 예산 투자로 재정불안과 부채누적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지방정부 파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시는 2년 연속 재정분석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되었고 3년 연속 재정균형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느 자치단체보다도 살림살이를 매우 튼튼하게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한 외부재원도 지난해보다 124억원이 증가한 5,561억원을 확보하여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을 비롯하여 모두 46개 분야에서 수상 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역대 최대의 수상실적과 함께 16억 8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충청남도 상생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비롯하여 모두 29개의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977억 9천만원의 국도비를 지원받게 되는 등 지난 한 해 동안 굵직굵직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결과가 있기까지 아낌없는 협조와 성원을 해주신 17만 시민 여러분과 의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서산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올해는 시 승격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이자 새롭게 시작될 민선6기 시정에 대하여 시민들께서 더 큰 기대와 변화를 요구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저와 1천여 공직자 모두는 그동안 다져놓은 도시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산시의 새로운 희망 새로운 미래를 향해 모든 역량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창조시정」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발전을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미래 성장동력을 재점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희망이 자라는 미래형 농어촌과 강소농을 육성하겠습니다.
아직도 취약한 농촌 환경개선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여 귀농, 귀촌인이 찾아오는 생동감 있는 농업도시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쟁력 있는 대체작목 개발과 생산, 가공, 유통, 체험 등을 결합한 6차 산업을 키우기 위해 「서산시종합농업타운」의 기능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등 각종 유통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토록 하여 소득향상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생산비 절감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습니다. 우리 농특산물의 품질 인증마크인 「서산뜨레」의 우수성을 보다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여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가축전염병을 철저히 예방하여 청정지역의 이미지를 이어감은 물론 「축산종합센터」를 신속하게 추진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사료 생산, 가축개량, 적정 분뇨처리 등의 지원을 확대하고 승마산업의 육성에도 힘써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산 증·양식 시설을 확대하여 친환경 고부가가치 양식 산업을 육성하겠으며, 바다목장 조성을 통한 체험형 어촌관광산업으로 새로운 소득원의 모델이 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나눔이 있는 복지, 꿈을 키우는 교육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보편적 나눔 복지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 장애인 그리고 취약계층 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민·관 협력의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운영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드리고 소외지역 지원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최소화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복지센터」, 「여성새일터센터」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도록 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를 신속히 추진하고 진료소의 시설 개선과 각종 예방접종을 확대하겠습니다. 저소득층 무료간병 서비스를 통해 평생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보건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교육이 바로 서야 미래가 바로 섭니다. 공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외국어 보조교사 지원과 사이버스쿨 운영 등 교육경비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지 체험형식의 학생어학연수를 여름방학에서 겨울방학까지 확대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이용자 중심의 문해교육을 확대하고 예비중학과정 운영과 찾아가는 독서교실 운영 등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공평한 학습 기회가 제공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를 통한 환황해권의 거점도시를 건설하겠습니다.
지역경제 100년을 기약하며 조성하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차질 없이 조성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신속한 분양과 가동이 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진될 서산바이오 웰빙 연구특구가 지역특화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한축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서산대산항의 국제 여객터미널과 부두건설의 적극적인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Port-Sales를 전개하여 신규화물을 꾸준히 유치하겠습니다.
물론 세종시와 내포신도시를 포함한 충청권의 국제관문 역할을 하는데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장려할 수 있는 동부전통시장을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저희 공직자 모두 발품 행정을 통해 유망기업을 꾸준히 유치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싶고, 문화적 풍요로움으로 살맛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서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전통, 자연과 도시, 이 모든 것들을 담아 ‘서산만의 것’으로 가꾸고 창조하여 차별화된 관광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대산항과 중국 롱앤항 간의 국제여객선 취항을 앞두고 우선 도로변의 주요 이정표에 중국어를 병행표기하고 중국인 관광안내원을 늘리는 한편, 전담여행사도 육성,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대산항 국제관광프라자를 조성하고 상설 야시장 개설과 기존 숙박시설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조속한 호텔 건립 추진과 외국인 거리조성, 중국인 문화교류 축제 등에 대하여도 꼼꼼히 검토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남이섬과 11개 지자체간의 네트워크인 상상나라연합을 통한 커다란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보다 구체적인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공동 마케팅을 펼쳐 관광산업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외자 유치를 통한 세계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국제적 관광자원으로 창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좀더 마음의 여유와 삶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각종 공연, 문화행사, 스포츠 경기를 유치하여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지난달부터 성황리에 운영 중인 썰매장과 야외 스케이트장처럼 시민 모두가 즐기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 체육시설도 더욱 늘려가겠습니다.
다섯째, 편리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쾌적한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당진방면의 국도 32호선과 해미방면의 국도 29호선을 연결하는 동거간선도로 2차 구간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으며, 도심 내에는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자 중심의 명품거리를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국도 38호선, 국도대체우회도로, 서산IC입체화 도로, 지방도 69호선 확포장, 간월호 관광도로, 국지도 70호선 등 국가 및 지방도로망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우리시의 숙원사업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반드시 실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습니다.
잠홍저수지 수변공간을 활용하여 휴양문화시설과 체육·편의시설 등을 설치하여 새로운 시민 여가 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청지천의 「고향의 강」정비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하여 간월호의 수질 개선과 함께 명실상부한 생태도시로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이철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우리 시는 지난해까지 탄탄한 시정 기반을 이루어 놓았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도시입니다.
그동안 시민 모두가 노력하고 도전했던 시정 기반을 토대로 꿈꾸는 도시! 희망의 도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갑시다.
저를 비롯한 1천여 공직자 모두는 시민들의 시정참여 열망을 담아 창조적이고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 「해 뜨는 서산」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시 승격 25주년인 올해에는 미래 서산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새로운 서산의 원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서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함께 동참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시정에 적극적인 협조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힘을 보태주시고 함께 노력해 주신 이철수 의장님과 의원님들 모두 한 분 한 분께 민선 5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른 태양처럼 열정을 다해 뛰겠습니다.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모두의 건강과 행복이 더욱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4년 1월 21일 서산시장 이완섭.
의장 이철수
이완섭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님을 선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님은 의석 순에 따라서 지행중 의원님, 한규남 의원님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번 회의록에 서명하실 의원님은 지행중 의원님과 한규남 의원님이 선임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존경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오늘 부의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였습니다. 회의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동료의원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내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며 산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0시 48분 산회
출석의원(14명)
이철수 이철수 한규남 김기욱 김보희 김완경 김환성 류관곤 맹영옥 우종재 임설빈 장승재 지행중 한만태
출석공무원(44명)
(서 산 시 청) (40명)
시장 이완섭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미래전략사업단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제 공보전산담당관 이규선 자치행정과장 이희집 안전총괄과장 백종신 세무과장 김인섭 회계과장 조만호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박복수 일자리경제경책과장 김금배 체육진흥과장 권오식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사회복지과장 이정주 경로장애인지원과장 김진세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축산과장 김종윤 해양수산과장 이명주 건설과장 이병찬 도시과장 조영학 도로과장 문영섭 건축과장 유선근 교통과장 이원우 산림공원과장 홍춘기 수도과장 박종성 성장전략과장 전성배 항만물류과장 문성철 농업지원과장 가재계 기술보급과장 류희권 보건과장 윤관희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문화회관관장 송명근 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목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유진곤
(의회사무국) (4명)
전문위원 김지환 의사팀장 김거부 의사팀직원 한왕택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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