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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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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18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 본회의 회의록
  • 제540호
  • 서산시의회사무국

일시

2013년 10월 18일

의사일정

1. 시정질문의 건

부의된 안건

1. 시정질문의 건
10시 00분 개의
의장 이철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5회 서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회의진행에 앞서서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방청에 임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언론사 여러분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안건을 상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0시)
안건
1. 시정질문의 건
의장 이철수
의사일정 제1항 「시정질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의사봉 3타)
오늘부터 10월 22일까지 3일간 걸쳐 열 분의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도록 계획되어 있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을 하시게 될 의원님은 맹영옥 의원님, 김완경 의원님, 지행중 의원님 이상 세 분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20분간의 본질문이 있은 후 집행부로부터 답변을 듣고 보충질문과 답변을 듣는 방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본질문을 하신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이 끝나면 다른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본질문과 보충질문 시간이 각각 20분간임을 감안하셔서 주어진 시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또한 오늘도 원활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집행부에서도 의원님들의 질문에 명확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 드립니다.
그럼 시정질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맹영옥 의원님께서 나오셔서 시정질문을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맹영옥 의원
부춘·석남동 지역출신 맹영옥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여러분과 동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유난히도 기승을 부렸던 무더위도 지나가고 장마의 피해와 태풍 없는 올 가을은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황금벌판으로 풍년의 기쁨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6대 의회도 올 한해 시정전반을 반추하면서 2014년 새해 살림을 꼼꼼히 챙겨야 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시민의 대변자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는가 자성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본의원에게는 마지막 시정질문인 것 같아 감회가 남다르다 하겠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본의원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리면서 남은 임기 충실하게 마무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시정질문은 본의원이 관심을 가지고 집행부에 촉구했던 사안 중에 미흡한 부분을 촉구하면서 앞으로 시책으로 추진되어야 할 사안에 대하여 시장께 질문 하겠습니다.
첫째, 국세의 지방세 환원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본의원은 수차에 걸쳐 국세의 지방세 환원에 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해 왔습니다.
타 지자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국세에 대한 인센티브와 공단에서 나오는 공해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정책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해 왔습니다.
그러나 변화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난해 대산공단 5사가 낸 국세는 3조 7,748억 9,800만원이고 서산시에 낸 지방세는 370억 7,300만원으로 1%도 안 됩니다.
대산 5사가 수십조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면서 수조 원의 국세를 납부하고 있지만 사업장이 있는 서산시에는 공해와 교통체증을 떠안긴 것에 비해 혜택은 미미합니다.
이에 대해 시장께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2008년도 추진한 국세의 10%를 지방세로 환원할 것을 울산시와 여수시와 함께 서산시가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3개 시가 지속적으로 세수의 환원을 요구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다면 앞으로 지속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견해는 어떠한지.
둘째, 기획재정부에서 법인세와 부가세가 전국 평균 증가율 초과시 세수증가분의 일정 부분을 지자체에 환원하는 지역발전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그 타당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시행하고 있는지, 아직도 시행이 안 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된다고 보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떤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은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연장에 관한 질문입니다.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는 대산공단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2000년부터 추진되었고 그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되었습니다.
대산의 석유화학단지는 우리나라 3대 석유화학단지의 하나로 지난해 국가예산의 1%인 3조 7,748억원의 국세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산항은 각종 인프라 구축으로 동북아를 아우르는 교두보 역할을 하는 항구로써 2012년 전체 물동량은 전국 6위 규모를 기록했고 내년에 중국 용안항과 국제여객선 취항으로 관광객과 물동량이 증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곡면의 일반산업단지는 현대파워택, 현대다이모스, 동희오토, SK이노베이션 등이 입지해 자동차산업의 직접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대비하고 물류비용을 절감시키기 위해서는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는 시급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가 조사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의 비용대비 편익은 2005년 0.58%, 2009년 0.64%, 2011년 0.77%, 2012년 0.80%으로 조사돼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예비타당성 통과 기준치인 1 이하로 도출돼 국책사업으로 채택되는데 연속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지자체의 경우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대산·당진간보다도 밑돌거나 비슷한데도 선정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목포·광양간 고속도로는 B/C 0.50, 거제·통영간 고속도로는 0.60%, 광주·완도간 0.66인데도 국책사업으로 채택되어 완공했는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는 0.80인데도 국책사업으로 선정이 안 되는 것은 서산시의 노력이 부족했다고 보는데 답변바랍니다.
둘째, 현재 국가재정법 시행령 제13조에는 지역균형발전, 긴급경제, 사회적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써 기획재정부장관이 정하는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대산공단의 경쟁력강화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책적으로 반영시킬 방안은 없는지.
셋째, 수년 동안 추진한 시급한 사업이 예비타당성 대상에서 조차 제외되었는데 앞으로의 대책은 무엇인지 답변바랍니다.
다음은 택시운전기사의 자격관리시스템 도입에 관한 질문입니다.
근간에 택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강력범죄가 증가하자 정부는 지난해 8월 법을 개정하여 중범죄 전과자의 택시운전기사 자격취득을 2년 제한했던 것을 20년으로 자격을 제한하는 법을 개정했습니다.
서울특별시는 택시업계의 이미지를 높이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개인택시기사의 범죄경력 전수조사를 확대하여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과감하게 척결하고 취업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실 예로 회사개인택시 운전기사 9만명 전원에 전과조회를 하여 살인, 강도, 강간, 아동추행, 마약 등 중범죄경력자 34명을 솎아내고 택시운전기사 자격을 박탈하고 20년간 자격취득을 제한하였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의 50%는 여성이고 80%가 혼자 택시를 이용하고 있으며 노약자 취객의 비중도 높아 범죄를 일으킨다면 무방비 상태로 당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그러므로 예방차원에서 대다수의 선량한 택시기사를 보호하고 택시업계의 신뢰도를 높이면서 불안을 덜 수 있는 택시문화 조성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서산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범죄 택시운전기사 자격을 제한하는 제도적 자격관리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치매예방 정책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치매와의 전쟁을 선포했듯이 암보다 무섭다는 노인치매가 고령화와 함께 급증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2012년 치매 유병율 조사에서 65세 이상 노인 치매환자는 전국적으로 54만 1,000명으로 집계됐고 노인 4명중 1명이 걸릴 확률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매는 기억장애를 비롯해 시·공간 지각장애, 우울, 무감동, 무관심, 초조, 불안 등의 행동심리 증상까지 동반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또한 혼자 외출했다가 집을 못 찾아 반드시 간병인이 붙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엄청난 비용과 환자는 물론 가족에게도 치명적인 고통이 따르게 됩니다.
치료약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해 진행속도를 늦추는 것이 유일한 대안인데 이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의료시스템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조기예방 및 진단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은 있는지 둘째, 치매환자 돌봄 간병인과 방문 돌봄 전문인력 양성필요에 대한 견해는 어떠한지 셋째, 서울시나 타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처럼 노인을 돌보는 치매센터설치 운영계획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마리나항만 개발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주 5일 근무확대로 바다에서 해양레저 스포츠를 즐기려는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바다의 이용이 산책 해수욕 단순관람 및 낚시에서 보트 요트 등의 고급 해양레저 형태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트의 저변확대에 필수적 인프라인 마리나 확충이 바다를 낀 우리 서산시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대상지로 삼길포항이 여건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삼길포항은 서산에서 가장 큰 포구로 1999년 국가 어항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에 있습니다.
주변 관광지로 국수봉 봉수대가 있고 몽돌로 이루어진 벌천포해수욕장, 황금산사가 있는 황금산이 있습니다.
아울러 우럭 놀래미가 많이 잡혀 매년 우럭축제가 열리고 잡아온 우럭과 꽃게, 붕장어 등을 어부가 배에서 파는 독특한 어시장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포구 뒤로 난 산길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절경이며 벚꽃 피는 계절에는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습니다.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삼길포항을 마리나항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견해는 어떠한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은 한우개량사업소 이용에 관한 질문입니다.
현재 한우개량사업소는 운산면의 1,200만㎡의 광활한 초지를 농협중앙회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씨 수소를 비롯한 한우 품종개량과 고급육 육성 연구를 통해 국가 종자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하지만 지역차원에서는 지역발전에 걸림돌로 작용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우개량사업소의 광활한 면적이 개발 가능한 계획관리 지역이지만 주변농지는 개발이 불가한 농림지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또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구제역으로부터의 차단을 위해 주민통행차단은 물론 시에서도 막대한 행정력과 재정을 투입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하여 도로와 인접한 한우개량사업소는 좀더 안전한 곳으로 이전하고 초지는 다른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이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첫째, 토지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측면에서 서산시에서 다른 용도로의 활용에 대해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
둘째, 중앙부처에 건의했다고 기사화했는데 건의한 내용은 무엇인지.
셋째, 개발제한과 목장으로 인해 직·간접피해를 보고 있는 목장 주변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방안은 모색해 보았는지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아파트 내 보육시설 운영에 대하여 질문하겠습니다.
보육문제는 맞벌이 할 수밖에 없는 이 시대의 과제라 할 수 있습니다.
출산율을 높이고 보육문제 해결의 실효성을 높이려면 집 가까이에 맡길 곳이 있어야 하고 보육비용이 저렴해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파트단지 내 보육시설 운영 활성화 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래전부터 일정기준 이상의 공동주택 건축 시에는 경로당 시설 의무화제도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보육시설 운영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보육시설 운영을 민간 수익사업에만 의지하지 말고 공익사업으로 접근하는 인식전환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시설 운영에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보육전문가는 보육자격 취득자로 채용하고 보육돌보미는 시설 인근 전업주부나 노인들을 채용하면 보육비용 절감과 전업주부 및 노후세대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클 뿐 아니라 아파트단지내 세대간의 사회공동체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이 방법을 도입할 의사는 있는지 답변바랍니다.
다음은 해 뜨는 서산의 단기중장기 계획과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관한 질문입니다.
시장께서는 해 뜨는 서산, 행복한 서산을 시정비전과 슬로건으로 내세우셨습니다. 비전이나 구호는 시민의 공감을 불러 일으켜야 가치가 부여된다고 하겠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시정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것인지 대다수 시민은 모르고 있습니다.
아울러 서산은 오래전부터 서산, 태안, 당진 지역에서 상업, 행정, 교육, 의료, 문화, 예술 등 제반분야에서 우위성을 가지고, 권역 중심 기능을 유지하며 지역경제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러나 그 우위성의 중심 기능이 날로 쇠퇴하고 있어 당진, 홍성, 내포시로 분산되어 해가 지고 있는 서산이 아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서산의 미래를 살려나갈 단기중장기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 바랍니다.
아울러 현재 문화회관은 600석에 불과하고 기능과 시설이 열악하여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공연을 할 수 없어 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웬만한 기획공연은 좌석이 매진되기 일쑤이고 제대로 된 예술 공연은 할 수 없기 때문에 1,300여석 정도의 문회화관 건립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대전의 문화예술전당은 원거리 도시에서까지 각종 예술행사를 관람하기 위해 많은 관람객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준 높은 시민의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당진, 태안, 홍성, 내포시를 아우르는 문화 예술의 중심지역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은 있는지 밝혀 주시길 바라면서 시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의장 이철수
맹영옥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맹영옥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께서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항상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고 시 발전을 위해서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을 해주신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어느덧 의원님들과 함께 힘껏 달려온 민선기 시정 또한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17만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서산을 충남 서북부의 중심, 내포신도시의 관문도시로 발전시켜나가는 데에 있어서 여기 계신 의원님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순탄하게 달려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금년은 새 정부의 출범과 도청이전 첫해로 그 어느 때보다 큰 희망과 기대를 갖고 창의와 역동을 화두로 힘차게 출발하였습니다. 그동안 추진해온 서산 오토벨리의 준공, 운산 협동화단지 조성, 현대위아를 비롯한 유망기업의 유치, 동서간선도로 1차 구간의 마무리, 그리고 대산항의 꾸준한 성장 등을 통해 우리서산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건설로 항해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한해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올 한해는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대를 만들어 시민중심의 행정을 펼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행정의 모든 문제는 현장에 그 해답이 있음을 강조하고 현장행정에 앞장섰으며 시민참여토론을 활성화하여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대책을 강구하는데 힘썼습니다.
또한 지난해 충남도민체전의 종합우승에 이어서 제19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를 3년 연속으로 종합우승함으로써 우리시의 역량과 단결된 모습을 대내외 유감없이 발휘하였습니다. 그리고 저출산 대책 최우수기관 선정, 제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지난해에 이어 행정영향평가에서 계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서 서산시 행정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제12회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도 27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공적인 결과로 치러냈으며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등 관광서산의 기반을 하나하나 갖추어 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과들은 17만 시민과 의원님들께서 항상 든든한 성원을 뒷받침해주셨기에 가능했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금년은 자연재해가 적어서 대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민선 5기 성과 또한 대풍을 거둘 수 있도록 의원님들의 한결같은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첫 번째로 국세의 지방세 환원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고, 두 번째로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에 대해서, 세 번째 택시 운수종사자 자격관리 시스템도입, 네 번째 치매예방대책에 대해서, 다섯 번째 마리나 항만 개발과 관련해서, 여섯 번째 한우개량사업소 이용에 관하여 질문을 주셨고, 일곱 번째 아파트 내 보육시설 운영, 여덟 번째 해뜨는 서산의 단기중장기계획과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양해를 해주신다면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에서 한우개량사업소 부지 활용에 대하여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질문사항은 보다 상세한 답변을 위하여 관련국단장과 담당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운산면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사업소는 우리나라 한우 유전자원의 메카로 1980년대 초부터 씨 수소를 활용한 한우품종개량과 고급육 육성 등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공수정용 정액을 생산 공급하는 국가 종자산업기관으로써 축산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우개량사업소가 씨 수소를 보완하기 위하여 개발을 제한하고 있지만 이제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위로는 서해안 고속도로가 지나고 지방도 647호선이 목장을 관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목장내부까지 마을안길이 개설되어 있어서 언제든지 각종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정부에서도 이런 분산사육의 필요성을 인지해서 경북 영양군에 농협한우개량사업소 분산사업장을 건립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한우개량사업소 부지에 외자를 유치해서 세계 유수의 테마파크 조성으로 세계적인 관광자원을 창출할 계획을 가지고 현재 추진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중앙부처에 건의한 내용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한우개량사업소 부지는 농림축산식품부 소유의 국유지로 목장용지 337만여평 중 거성리 일원에 토지 30여만평의 양여와 세계문화 테마파크 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하였습니다. 비행장이라든가 한우개량사업소 등과 같은 국책사업 등으로 인해서 개발제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지역민원을 해결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및 일자리창출이라고 하는 국가시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긍정적인 검토를 건의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개발제한과 목장으로 인해서 직간접 피해를 보고 있는 목장주변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역주민들의 불편해소방안은 당장 우리시 차원에서 특별한 방안이 없습니다. 정부차원의 직간접 지원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에 따라서 씨 수소의 안전한 보호를 위해서도 장기적으로는 한우개량사업소를 보다 안전한 곳으로 분산이전하면서 목장부지 일부를 세계문화 테마파크조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긍정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였고 또 많은 노력을 현재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시에서 추진 중에 있는 승마공원과 축산타운을 포함한 세계문화 테마파크가 외자유치를 통해서 조성된다면 우리서산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또 우리지역 주민의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되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해소는 물론이고,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차제에 맹영옥 의원님을 비롯한 의원님들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서, 우리 서산시에서 이러한 세계적인 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해서 관광도시로서 크게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큰 힘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말씀드리면서 맹영옥 의원님의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산업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복지산업국장 윤병상입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평소 복지산업국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뒷받침해주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아파트 내 보육시설분야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경로당시설과 같이 어린이집도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55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주택단지에는 상시 21명이상, 500세대 이상인 경우에는 40명 이상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시에는 이와 같은 의무어린이집이 공동주택 즉 아파트단지의 가정어린이집 신규인가는 250세대당 1개소를 원칙으로 인가해주고 있는 등 늘어나는 보육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고 있습니다.
아울러 우리시에서는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는 해당분야의 자격증을 통해 적격성을 확인한 후 임면을 승인하고 있으며 도비보조사업으로 평가인증을 받는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를 채용할 수 있는 예산을 현재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육도우미의 자격은 우리시 거주 60세미만의 여성으로 자격증을 필요로 하지 않는 취사, 보조, 청소 등의 단순 업무에 종사하며, 평가인증 어린이집에 1개소 1명을 원칙으로 하여 매월 56만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금년도 9월말까지 도비 6,300만원, 시비 2억 5,200만원, 총 3억 1,500만원을 투입하여 74개소의 어린이집에 보육도우미 74명을 매월 지원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보육도우미 사업은 전업주부 등의 일자리창출 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보육관련지침 등에 어린이집 종사자의 연령을 60세로 제한하는 등 문제가 있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의 일자리창출에는 어려움이 있고, 특히 보육도우미 인원확대라든지 평가 미인증 어린이집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수반되므로 어려움이 있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보육도우미 사업이 전업주부 등의 일자리창출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좀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적극 노력하여 사업이 확대되도록 힘써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종합예술회관건립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 문화회관은 1990년도에 노후 된 건물로 1994년에 무대 확장과 현관로비확장, 2006년도에 관람석교체, 그리고 2007년도에 소공연장 전시실 등 인테리어 공사와 2008년도에 냉난방시설 교체공사, 음향, 조명공사 등 매년 연례적으로 시설 보수 및 투자수요가 발생되어 예산이 과대하게 소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민의 문화예술에 대한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 한 차원 높은 문화활동을 수요하기 위해서 그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습니다.
따라서 2014년도에는 1,200석 내지 1,300석의 대공연장과 300석의 소공연장, 연습실, 문화교육실, 주차장 등을 갖춘 종합문화예술회관 건립에 필요한 타당성 용역비를 편성하여 기본계획연구와 타당성조사용역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시에 적합한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시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을 비롯해 공연, 조명, 무대 등 전문가와 시민, 예술인, 건축가 등으로 구성된 문화포럼을 운영하며, 입지, 규모, 사업비 확보 방안, 사업 추진시기, 운영방향 등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된, 그리고 내포시를 아우르는 문화예술의 중심지역으로 가꾸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는 시설사업기본계획을 고시하고 사업자를 선정하여 2017년부터 공사실시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도까지 시설건립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종합미술회관을 운영 등 단계별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복지산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입니다.
평소 건설도시국 업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시고 노력해 주시는 이철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가 국책사업으로 선정이 안 된 것은 서산시의 노력이 부족 하였는지와 정책적으로 반영할 방법은 없는지 그리고 앞으로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가능한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왔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수차에 걸쳐 관련부서 방문, 설명은 물론이고 언론·기고·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해 누차에 걸쳐 설득 노력을 해 오고 있습니다.
아울러 석유화학단지 대산항과 용안항과의 국제여객선 정기항로 개설, 대산항과 자동차클러스터 조성 등 서산의 현주소와 미래 비전에 대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회국토교통위원장, 국회의장 등을 방문하여 정책적 배려를 협조 요청하는 등 다각적 노력을 병행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정부의 인식부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013년에도 우리시가 끈질기게 노력한 결과 국토부에서 예비타당성 심사대상으로 선정하여 기재부로 제출하였으나 기재부에서는 국도38호선 확·포장공사와 국도 70호선 개설,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대체도로가 건설되고 있다는 등의 이유로 검토노선에서 제외 하였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시장님이 지난 8월 28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하여 이의 부당성을 강력히 항의하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연장문제는 예비타당성 심사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서산시의 국가 기여도 등을 감안해 보더라도 예비타당성 제외 사업으로 분류하여 정책적 판단에 의해 추진이 필요한 사안임을 역설한바 있습니다.
현재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같은 논리로 우리시의 요구사항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산발전협의회 및 상공회의소와 대산5사가 주축이 되어 1만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정치권 인사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중앙부처 및 정관계 인사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하겠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고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는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택시운수 종사자 자격관리시스템 도입에 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택시운전 자격증은 지역별 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서류와 필기시험을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범죄경력을 조회하여 적격한 대상자에게만 발급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우수 종사자 관리정보시스템을 통해 운수종사자 및 운수업체 현황, 운전경력, 사고와 법규위반 내역, 운전정밀검사 등이 확인 가능하여 우리시에서는 운수종사자 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이 있는지 벤치마킹하여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도입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택시운수 종사자에 대해서 범죄행위 등에 대해 신원조회를 매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자격 결격자는 색출하여 자격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건설도시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미래전략사업단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입니다.
평소 미래전략사업단 업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이철수 의장님 그리고 한규남 부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마리나항만 개발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21세기 신 해양레저산업인 요트마리나산업이 부각됨에 따라서 2009년 6월 국토해양부에서는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 공포하고 2011년 12월 마리나사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습니다.
2013년 7월 충청남도는 해양수산국을 새롭게 출범하며 마리나항만을 담당할 해양환경레저담당을 신설하였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우리시도 레저장비, 제조업, 음식, 숙박, 관광, 서비스업 등 연관산업의 발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서산 요트마리나항 조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2010년 고시된 제1차 전국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이 2014년에 변경예정으로 우리시는 대산 삼길포항 인근과 부석지역에 대한 마리나항 타당성용역을 추진하여 타당성이 있을 경우에 2014년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마리나사업은 계류시설 부지조성 부방파제 승하강시설 보관시설 휴게소 및 관리운영시설 등으로 본사업을 위해 우선 내년도 3,000만원의 용역비로 타당성 용역을 시행해서 전체 사업비를 산정한 후 국가와 민자 또는 국가 민자 지방 참여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2014년 1월 서산요트 마리나항 타당성용역을 시행하여 용역결과에 따라 전국 마리나항만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민간 사업자를 공모 확정하고 2018년까지 서산요트 마리나항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미래전략사업단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건소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소장 이종만
보건소장 이종만입니다.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치매예방 정책에 대하여 첫 번째 의료시스템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치매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확충과 조기예방 및 진단시스템 구축을 위한 계획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 증가로 사회적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치매조기진단, 조기치료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시키고 건강한 서산 구현을 위하여 예방적 관리가 요구됩니다.
우리시 60세 이상 치매환자 추정인구는 2,200명이고 보건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치매환자는 900명으로 추정 인구수를 고려해 볼 때 많은 인원이 보건기관에서 등록관리가 제외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환자가족이 치매환자 등록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하여 서산노인전문병원을 2008년부터 104병상 규모로 설립 운영함에 따라 우리지역 치매 중증환자 요양치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치매예방사업은 치매선별검사 및 조기 발견을 위하여 1차 선별검사를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2차 정밀검사를 서산의료원과 서산중앙병원에서 전문의사의 검진과 시티촬영 등을 실시하여 조기예방 및 진단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치매환자 돌봄 간병인과 방문 돌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한 견해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치매환자 돌봄 간병인과 방문 돌봄 전문 인력은 노인요양보호제도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미 많은 인력이 양성되어 있으나 간병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되기 때문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실제 이용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4년에는 치매환자를 위한 노인요양 등급을 신설하여 치매환자들의 간병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따라서 등록된 환자에 대해서는 방문전담인력을 활용하여 방문간호 및 가족상담과 투약비를 월3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또한 기저귀 물티슈 등 기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실종방지를 위하여 GPS 위치추적기 보급으로 안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 운영과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하여 사례관리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경로당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방문서비스에 주력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습니다.
세 번째, 서울시나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치원처럼 노인을 돌보는 치매센터 운영설치 계획에 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현재 지자체에서는 20만 이상 서울시 등 대도시 지역에서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시도 치매노인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할 필요성이 대두되어 충남도와 협의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보건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기획감사담당관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제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제입니다.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해주신 국세의 지방세 환원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8년도 추진한 국세의 10%를 지방세로 환원할 것을 울산광역시 여수시와 함께 서산시가 중앙정부에 공동으로 건의서를 제출한 이후 3개 시가 지속적으로 세수의 환원을 요구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다면 앞으로 지속시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견해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에 납부하는 국세는 매년 3내지 4조원이나 지방세는 1% 수준으로 지난 2012년도를 기준으로 볼 때 3조 7,748억원의 국세를 납부하였으며 지방세는 국세의 1.07%인 404억원을 납부하는 등 매년 국세에 비해 지방세는 매우 적은 수준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특히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는 대규모단지임에도 불구하고 각 기업이 개별 입주한 형태로 관련법의 제약 때문에 국가산단으로 지정할 수도 없으며 지자체에서 준산업단지로 지정한다 하여도 재원이 열악하여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입니다.
또 석유화학단지 주변 도로망 등 기반시설이 매우 열악한 것은 물론 석유화학시설로 인해 발생되는 공해, 주민 건강, 교통문제 등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해소할 정부지원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이에 시에서는 2008년도 4월부터 전국 3대 석유화학단지인 울산광역시 남구, 여수시와 함께 환경개선, SOC 확충, 주민복지 개선 등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석유화학단지에서 납부하는 국세의 10% 이상을 지방세로 환원해 줄 것을 우리 서산시가 앞장서 청와대와 국회, 행안부, 기재부 등에 지속적으로 건의를 해 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5월에도 시장님께서 직접 강창희 국회의장과 안전행정부 관계자를 만나 우리시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점을 설명하고 국세와 지방세 불균형에 대한 해소방안으로 대산공단에서 납부하는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로 환원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하신 바가 있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안전행정부에서는 2010년부터 부가가치세의 5%를 지방세로 전환하는 지방소비세법을 신설하는데 기초가 되었음을 이로 인해 2010년도에 28억원, 2011년도에 45억원, 2012년 49억원의 세입증대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아울러 지방세제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방세수 불균형이 다소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화를 위한 관련법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에서는 석유화학단지에서 납부하는 국세일부가 지방세로 환원되어 주민건강과 생활편의 지원은 물론 산업기반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루트를 통해 지속적인 건의를 하는 것은 물론 타 자치단체와 함께 석유화학시설 주변에 대한 특별 법안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공동 연대하여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기획재정부에서 법인세와 부가세가 전국평균 증가율 초과시 세수증가분의 일정부분을 지자체에 환원하는 지역발전 인센티브 제도를 신설하겠다고 했는데 이것은 타당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시행하고 있는지 아직도 시행이 안 되고 있으면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한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시를 포함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2008년 7월 법인세와 부가세가 전국평균 증가율을 초과하여 징수할 때 세수증가분의 일정부분을 해당 지자체에 환원하는 제도를 마련하려 하였으나 지역간의 형평성 등을 문제로 법이 제정되지 못하여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안전행정부에서 구상한 지방소비세법이 시행되면서 그 배분 방법으로 지방소비세 총액에서 각 시도별 소비지수와 권역별 가중치인 즉 수도권 100%, 기타 광역시 200%, 기타 도 300%를 적용하고 있어 부가가치세가 전국평균 증가율보다 높으면 그만큼 지방소비세 배분시 지방자치단체의 세수증가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우리시에서 정부에 건의하고 있는 대산석유화학단지 국세납입의 10% 이상을 지방세로 환원해줄 것을 요구한 사항과는 내용적인 측면과 또 세수증가가 크지 않은 만큼 시에서는 당위성과 명분을 최대한 살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으로 우선 이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 다음 이어서 해뜨는 서산의 미래를 살려나갈 단기 중장기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에서는 우선 2020 서산시 종합발전 전략을 수립하여 2020년 서산의 미래상과 선진도시 서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충남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 계획에 나타나는 서산시 미래상은 친환경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도시건설, 자동차산업 인프라 조성과 풍부한 토지자원을 활용한 도농기업도시 건설, 친환경관광자원과 역사문화를 연계한 문화관광도시 건설, 우수한 교육환경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교육복지도시 건설, 항만과 공항을 거점으로 한 한황해권 물류거점도시 건설 등입니다.
또 서산시 도시기본계획에 서산시 발전 축은 남북으로 이루어진 개발주축과 동서축으로 이루어진 개발부축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충남도청 이전 계획을 포함 개발주축을 대산·지곡·성연, 서산·해미·도청 이전소재지를 거점으로 형성되며 행정·업무·유통의 축으로 광역거점기능을 담당하며 산업단지, 농공단지 및 경제특구 또 유통단지를 조성 서해안시대의 대중국 무역의 교두보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항만 물류 산업 축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축은 팔봉·부석·인지·서산·운산으로 형성되며 기존도심과 지역중심인 부석·운산을 연결하는 축으로 관광·휴양·축산·유통을 담당하는 축으로 설정하고 지역 전체에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남호 태안해안국립공원, 천수만 간월호를 연계한 해안형 관광축과 가야산도립공원, 산수유원지, 용현유원지를 연계한 산학형 관광축을 연결하여 관광휴양지 개발 등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분야별 발전계획에 대하여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산업경제 분야로 자동차 및 부품산업, 석유화학 클러스터, 서산공항 여객 및 물류터미널 계획이 반영되어 있고 대산항의 지속적인 개발은 물론 충남 관문항으로 육성이 되도록 추진하고 있습니다.
관광분야에서는 동부시장개발, 해미읍성 및 삼길포항 주변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색적인 쇼핑거리를 위해 조각거리, 예술거리, 생태거리조성이 계획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 문화예술체육분야로는 해미읍성 역사체험축제를 국가지정축제로 육성하고 지역특산물의 상품화와 음식특화개발, 도서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의 확충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주민친화형 생활체육공간의 확충을 위하여 공공체육시설의 증설과 생활체육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회복지분야로는 행복한 생활이 보장되도록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장애인편의시설의 정비,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평생건강관리체계의 구축, 보건의료복지 통합시스템구축, 첨단 보건소건립 등을 통하여 시민모두가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교육분야로는 명문고육성, 원어민 교사확대배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작은 도서관운영, 서산평생학습대학설립, 교육정보통합관리체계의 구축 등으로 평생학습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고 학교 및 지역특성에 맞는 방과 후 학교운영으로 농어촌지역의 교육력을 회복하기 위한 교육복지시책을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도시개발분야로는 도시재생사업, 대산지역산업발전을 위한 대우도시건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미관 및 주거지역의 낙후 등 여러 문제점을 해결하고 향후 인구증가에 맞는 도시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도시기반분야로 충남도청과의 원활한 연계도로망구축을 위해 간월호 관광도로개설을 비롯,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도청과의 연계를 위해 대산항의 지속적 개발은 물론 충남 관문항 및 국제무역항으로 육성이 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도청이전 지역과의 원활한 대중교통 흐름체계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 행정지원을 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간선급행버스사업도 계획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이상과 같이 서산의 중장기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만 향후 서산시가 충남의 핵심도시로써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 교통, 산업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충남도 종합개발계획 등 사무의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맹영옥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철수
기획감사담당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맹영옥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맹영옥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맹영옥 의원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맹영옥 의원
외자를 유치해서 세계적 문화 테마파크를 계획한다고 하셨는데요. 그 내용은 뭐죠?
시장 이완섭
맹영옥 의원님께서 한우개량사업소와 관련된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로 많은 좋은 질문을 해주신 것에 대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서 서산시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세계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고 아까 보고를 드렸습니다만 지금 이곳에 전 세계 한 50여개 나라의 문화 관련된 시설, 여러 가지 그 나라를 알 수 있는 이런 모든 것들을 유치해서 세계로부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그로 인해서 우리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또 우리지역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국가적으로 큰 도움이 되는 그런 사업을 펼쳐나가기 위해서 추진해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일례를 드리면 프랑스하면 프랑스관, 미국하면 미국관, 이탈리아관, 또 우리 한국관 마찬가지죠. 이렇게 해서 지금 현재 순천에 가보시면 순천만 정원박람회가 지금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저는 가보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곳은 정원만 가지고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것은 정원뿐만 아니라 프랑스하면 프랑스의 에펠탑도 여기에 조성하고 프랑스문화를 알 수 있는 패션쇼라든가 또는 프랑스 정원이라든가 프랑스 음식을 체험한다든가 여러 가지 이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유치해서 각 나라의 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맹영옥 의원
예, 그것에 대해 전문가의 검토나 자문은 받으셨어요?
시장 이완섭
이제 진행을 하게 되면 그것은 사업자가... 외국투자를 유치한다고 아까 제가 말씀드렸죠. 외국 투자자가 와서 그 사업자들이 가진 계획에 의해서 추진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시가 협조할 사항이라든가 여러 가지 행정적인 절차상 짚고 넘어가야 될 부분들은 당연히 협의를 해야 되겠죠.
그러나 우리가 땅을 제공한 부지 위에 사업자가 계획한 여러 가지 사업을 펼쳐나가는 이런 부분들은, 우리시에서 계획하는 부분은 크게 반영될 부분이 없기 때문에 진행하는 과정에서 우리 의견을... 실질적으로 많이 진행되는 과정이 되면 우리가 의견을 주고 협의하는 과정이 있을 거라 말씀을 드립니다.
맹영옥 의원
올 초 폐교된 해미초등학교에 전통한옥호텔을 짓겠다고 매스컴에 띄우고 또 의회와의 마찰을 빚으면서 타당성 용역비까지 세웠지만 무산된 일이 있습니다. 제반여건을 무시하고 의욕만 앞세운, 신중치 못한 계획이었다고 생각하는데 이런 절차를 또 밟지 않을까 노파심에서 질문했습니다.
시장 이완섭
예, 좋으신 말씀이시고요. 의견을 많이 주시고 걱정해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해미읍성 옆에 있는 해미초등학교 부지와 관련된 부분은 미래를 내다보지 않고 즉흥적으로 계획을 세운 부분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맹영옥 의원
아니, 그것을 얘기하기 위해서 한 것이 아니라 그것처럼 될까봐 노파심에서 질문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1 이하의 지역도 국책사업으로 많이 채택됐습니다.
선거당시 시장님께서는 중앙부처에 근무했기 때문에 중앙 여러에 인맥이 많아 서산시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그렇게 강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민이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전임 시장들과 차이를 못 느끼는 것이 현실입니다. 중앙인맥을 활용해서 시급한 현안문제인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가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고맙습니다.
맹영옥 의원
예, 이상 보충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맹영옥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예, 류관곤 의원님. 답변하실 분을 지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관곤 의원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류관곤 의원
류관곤 의원입니다. 우리 존경하는 맹영옥 의원님께서 이번에 시정질문을 하시는데 서산시 현안이라든가 시정전반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질문을 하셨기 때문에, 물론 성의 있는 답변은 잘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추가로 몇 가지만 더 보충 질문하고자 시장님께 답변을 요구합니다.
우선 맹영옥 의원님의 8가지 사항 중에서 제가 포괄적으로 두어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국세의 지방세 환원과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 그 다음에 시장님께서 한우개량사업소에 대하여 답변을 하셨는데, 대산 당진간 고속도로가 아직까지 시행이 안 되고 있고, 지지부진하고 매년 이것이 B/C의 수치가 상승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 이것이 미미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본의원의 생각은...
지금 보면 대산석유화학단지 뿐만 아니라 지곡하고 성연이 자동차클러스터가 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대산에 국한시키지 말고 대산과 지곡, 성연을 하나의 큰 산업벨트로 해서 다시 한 번 정부에 요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
아까 국장님 답변하실 때에는 매년 요구해도 정부의 인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안타깝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부분을 대산에 국한시키지 말고 대산과 지곡, 성연을 하나의 큰 산업벨트화 시켜서 고속도로의 타당성을 요구할 필요가 있는데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완섭
아주 좋은 말씀시고요. 지금까지도 그런 부분을 강구하고 예비타당성 관련 사업에 대한 자료를 국가가 한 것은 아니라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주변의 도로여건이라든가 서산시가 가지고 있는 인프라,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해서 설명도 하고, 또 이것이 꼭 필요하다 라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는데, 아까도 담당국장이 답변을 한 것처럼 정부에서 인식하고 있는 것은 SOC 사업에 대한,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한 투자가 정부 전체적인 여건상 어렵다는 측면을 가지고 있고, 또 서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국도 38호선이라든가 국도 70호선이 진행되고 있는 마당에 도로여건, 교통여건을 현재 실제적으로 가보니 그렇게 복잡하고 당장에 필요한 것은 아니더라, 이런 답변을 하는 것을 제가 듣고 거기에 대해서 반론도 하고 많은 서산시의 여건, 미래비전 이런 부분을 얘기했습니다만 그중에 지금 바로 류관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산 대산항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 지역, 지곡 성연 이런 부분에 발전하고 있는 모습들. 그리고 앞으로 달라진 서산시의 모습들.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얘기하면서 단순히 예비타당성만 가지고 논하면 안 되겠다. 서산시가 연간 대산5사를 중심으로 해서 국세 3조 8천억원을 납부하고 있고, 또 관세를 4조원을 납부하면서 8조원에 가까운 돈을 국가에, 많은 돈을 납부할 때 국가가 과연 우리 서산시에 해준 것이 뭐가 있느냐.
우리 서산시의 이런 여러 가지의 인프라들이 국가가 전혀 도움을 준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지역주민이 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서 긴요한, 꼭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국가가 관심을 안 가지고 자꾸 뒤처지는 이야기를 하며 생각을 낮춘다는 것은 지역을 홀대하는 쪽으로도 비춰질 수 있다, 이렇게까지 얘기하면서 우리가 강력히 얘기하고요.
예비타당성보다는 국가가 정책적인 배려위에서 예비타당성 대상사업에서 제외하고, 국가가 보다 더 진일보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고속도로를 연결시켜줘야 된다. 신규로 고속도로를 뚫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지금 현재 대산 당진까지 거리가 24.4km밖에 되지 않습니까?
그리고 당진까지 와 있는 이 고속도로가 100%, 200% 효득, 효과 있는 성과를 거두고 목표를 달성하고 효율적인 도로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주는 것이 도로로써의 기능을 100%, 200%, 300% 그 이상 갖는 게 아니냐, 이런 논리로 강력히 주장하고 있고. 차제에 저는 이런 기회를 통해서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을 비롯해서 또 류관곤 의원님, 존경하는 여러 의원님들께서 정말로 더욱더 힘을 모아서 국회도 방문하고 또 관련부서도 방문하면서 힘을 모아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차제에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류관곤 의원
예, 지금 보면 관련성 있는 부분인데, 우리나라에 3대 석유화학단지, 울산, 여수, 그 다음에 우리 서산이죠. 울산이나 여수는 국가 산단이죠. 우리 서산만 개별 산단인데, 아까 답변 중에 기획관님이 법의 제약 때문에 국가 산단이 어렵다고 하셨거든요.
사실 우리가 볼 때 법이 잘못되었습니다. 형평이 안 맞는 거예요. 왜 그러냐면 울산이나 여수는 국가 산단이 되어 있고, 우리 서산만 유일하게 개별 산단 유지가 되고 있거든요. 법이 잘못되었으면 법에 대한 개정도 요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이런 부분에서 법개정에 대해서 요구해보신 사항이 있습니까?
시장 이완섭
예, 우리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부분에 대해서 건의를 하고, 하는 과정에서 법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개정을 요구도 하고 그런 노력을 했죠.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노력은 지역구 국회의원님께도 협조요청도 해야 할 것이고 우리 의원님들도 함께 힘을 모아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류관곤 의원
이런 부분에 우리 힘이 미치지 않는 데는 국회를 통해서 반드시 법을 개정해서라도 국가 산단으로 꼭 승격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한우개량사업소 이용에 관해서 시장님께서 외자를 유치하고 창조경제하고 문화융성에 일맥상통하는 세계문화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본의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합니다. 또 본의원이 5대 때도 어떤 모 국회의원 예비 후보자한테 디즈니랜드 유치를 하면 어떻겠느냐 라는 건의도 해봤어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런 것을 하기 위해서는 우리 서산시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고. 또 이것이 어떻게 보면 내년에 지방선거가 있잖아요. 도지사의 공약도 들어가고, 또 국가에서도 관심을 갖고, 대통령도 공약사항으로 넣어서 이것을 거시적으로 크게 추진해야지. 물론 시장님의 아이디어는 상당히 좋습니다. 당연히 또 거기로 가야 되고요.
그러나 이것이 우리 서산 시장님의 공약보다는 시장님과 도지사와 국가에서 같이 이런 부분을 공유해서 추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지 않느냐 본의원은 이렇게 생각하는데 시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완섭
아주 100%, 200% 공감하는 말씀이고요. 그렇게 노력을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류관곤 의원
그렇게 적극적으로 노력해주시고요. 또 한 가지는, 서산휴게소가 있죠.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서산휴게소 위치가 애당초 운산 한우개량사업소 내에 있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시장님, 대관령 휴게소 가보셨죠?
시장 이완섭
예.
류관곤 의원
거기 가면 대관령 휴게소에 차를 주차해 놓고 양떼목장가서 체험할 수 있죠. 상당한 관광객들이 거기 가서 체류도 하고 체험도 많이 합니다. 우리 서산도 사실은 서해안 고속도로 휴게소가 지금 현재 위치보다는 외려 한우개량사업소 내에 위치해 있으면 앞으로 그곳을 개발하는데 효과 있지 않을까. 차후에라도 휴게소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라면 변경하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완섭
예, 저도 휴게소의 위치, 이 부분에 대해서 비슷한 말씀들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 많은 부분을 연구하고 검토해서 지금처럼 됐으리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당장에 휴게소 위치를 바꾸는 것은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류관곤 의원
물론 쉽지 않죠.
시장 이완섭
예, 그런 논의가 이루어지면서 공감대가 형성이 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장인 저도 적극적으로 함께 힘을 모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면서, 현재로서 어려운 부분이지만 여건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함께 힘을 모아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류관곤 의원
예, 그리고 한 가지만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미래전략사업단장님께서 답변하신 부분인데 마리나항만 개발에 대해서 내년도에 용역을 주겠다고 했는데, 이 용역 속에 창리, 간월도항을 포함시키는 것도 타당하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그 지역은 천수만이거든요. 바다가 얕다고 해서 천수만인데, 이 지역이 사실상 어떻게 보면 마리나항으로써 상당히 적지가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물론 삼길포항도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만 지금 우리가 창리 쪽에 서산 버드랜드가 조성이 되어 있죠. 그리고 간월도 관광단지가 조성되어 있고. 지금 분양이 안돼서 그냥 방치되고 있는데, 이쪽에 마리나항이 유치가 되게 되면 간월도 관광단지로써 개발필요성이 상당히 제기가 될 겁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방치되어 있는 간월도 관광개발단지에 실질적으로 오토캠핑장이나 야영장을 조성함으로 인해서 관광객들이 그냥 지나치고 가는 관광지가 아니고 와서 숙박도 하고 야영도 하고 머물 수 있는, 그렇게 해야만 간월도나 창리에 지역경제 활성화도 되고 또 실질적으로 거기에서 머물면서 서산의 관광을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좀 기대하는데 내년도 이 사업에 반드시 마리나항 용역에 간월도 창리도 꼭 포함시켜 주기를, 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장 이완섭
예, 그렇게 당연히 해야죠. 특정한 부분만 정해놓고 하는 게 아니고 종합적으로 전체적으로 다 검토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류관곤 의원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류관곤 의원
예,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더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장승재 의원님 먼저 손 들으셨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보충질문 하시는 중에 본질문에 약간 빗나가는 질문 같은 것은 지양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성실한 답변과 또 정확한 답변을 얻기 위해서는 질문내용 중에서만 보충질문을 해주셨으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장승재 의원님.
장승재 의원
의장님! 전 자리에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자리에 임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승재 의원
두 가지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는 회의 진행상의 문제를 말씀드리고 한 가지는 확인을 좀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께서 아까 처음에 말씀하실 때 맹영옥 의원님이 양해를 하신다면 한우개량사업소 이용에 관해서는 시장님이 하시고 나머지는 담당 국장님들이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맹영옥 의원님이 양해를 했는지 안했는지, 그거 왜 안 물어보세요? 물어 보셔야 되는 것 아닙니까?
아니면 이것은 제가 말씀드리겠다고 말씀을 하시든지, 양해를 해 주신다면 했는데 양해를 했는지 안했는지 전 모르겠고요. 그것은 좀 확실히 해야 될 것 같고요.
또 한 가지는 확인을 하려고 하는데, 지금 류관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 중에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에 대해서 시장님이 방금 새로 건설해 달라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시장 이완섭
아까 뜻이...
장승재 의원
잠깐만요. 그러면...
시장 이완섭
없는 고속도로를 새로 만들어 달라는 게 아니고 기왕에 당진까지 와 있는 고속도로를 대산항까지 24km 정도 연결해 달라는 건데 그걸 국가가 안 해준다는 것이 말이 되느냐 이런 뜻으로 얘기를 한 것입니다.
장승재 의원
예, 그 확인이 필요해서, 본의원은 38호선을 확장·포장 해달라는 뜻으로 지금 받아들였기 때문에 새로운 건설이 아니다 라고 말씀을 하셔서 그거에 대한 해명을 듣고자 했습니다.
시장 이완섭
정부에 대한 주장을 했다는 그런 말씀입니다.
장승재 의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김기욱 의원님 발언해 주시고요.
조금 상이한 부분에 대해서 궁금해 하실까봐 미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보충질문을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 발언대에 나와서 하실 수도 있고 자리에서 하실 수도 있습니다. 왜 그렇게 했냐면 많은 자료라든가 PC를 이용해서 질문하실 자료를 준비하신 의원님들이 여기 나와서 하시게 되면 그런 것들이 거추장스럽고 불편한 관계로 자리에서 이렇게 질문하실 수 있도록 우리끼리 규정을 정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욱 의원님 나와서 하시겠습니까?
김기욱 의원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자리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기욱 의원
예, 김기욱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것 중에서 한 가지만 시장님께 여쭈어 보겠습니다.
지금 한우개량사업소 이전촉구에 대해서 우리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 하셨는데요. 혹시 운산면민들이 운산발전연합회라고 발족하신 것 혹시 시장님 알고 계시죠?
시장 이완섭
예 알고 있습니다.
김기욱 의원
운산발전연합회가 구성된 이유가 지금 방금 시장님께서도 답변하셨고 존경하는 맹영옥 의원님께서도 질문하셨던 한우개량사업소 관계 때문에 발족이 됐습니다. 그러면 진정서를 받은 것도 시장님 알고 계시나요?
시장 이완섭
알고 있습니다.
김기욱 의원
운산면민들이 이 같이 최근에 사업소로 다른 곳으로 옮겨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2,755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청와대나 국무총리실, 국회, 충청남도, 농림축산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9개 정도 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했거든요. 그러면 시장님께서도 아까 답변 시에 더 이상 청정지역은 아니다 라고 답변하셨습니다.
왜 제가 나와서 이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느냐면 운산면이 전에는 1만 5천여명 정도의 면민이 있었는데 지금 한 5,700명 정도로 줄었습니다.
그래서 운산면민들께서는 더 이상은 기다릴 수가 없다 더 이상 절실하기 때문에 한우개량사업소를 이전하는 데에 서산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지금 당부하고 촉구 드리기 위해서 제가 나왔습니다.
시장님께서 아까 답변하셨는데 시에서는 어느 정도의 힘이 없어서 정부에서 해야 되겠다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시장님도 이건 공감하시죠?
시장 이완섭
한우개량사업소 부지는 의원님들 잘 아시다시피 서산시 소유의 땅이 아닙니다. 국가의 땅이기 때문에 국가의 땅에다가 어떤 사업을 펼치기 위해서는 그 땅 소유주의 동의가 있어야 되겠죠. 그리고 땅을 쓸 수 있도록 허락이 돼야 되겠죠. 그러한 노력이 지금 현재 가장 시급하고 중요하고 핵심적인 요소다 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땅을 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저를 포함해서 우리 서산시가 지금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국가 아주 중요한 종축산업을 지금 옮기느냐 아니면 테마파크라는 것을 허용해서 가야 되느냐 이제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당장 옮기려면 그런 부분도 정책적으로 정부가 고민해야 할 부분이기도 합니다마는 우선 걱정하고 있는 것이 우리 국가 95%에 해당되는 종자 소들, 씨수소들 지금 현재 70여 마리의 10억원 이상 넘어가는 그런 아주 중요한 씨수소들이 있고 2,50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는데 테마파크를 했을 때 구제역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시에서는 아까 김기욱 의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시내 부지 안으로 637호선 도로도 관통하고 있고 지금 마을 안길도 있고 아까 여러 가지 보고 드린 것처럼 이미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에서 벗어난 게 아니냐.
그리고 지난번 전국을 휘몰아 쳤던 구제역 한 330여만 마리가 살처분 되고 이렇게 매장되어야 했던 그런 과정을 통해서 백신주사를 놓고 하면서 우리가 지위를 많이 약화되고 잃어서 그런 부분도 많이 성사되지 않느냐 이런 구제역 부분은 그 부분만 가지고 이렇게 땅의 가치를 효율 시켜서 창조경제를 또 도모해 나가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유치하고 또 우리 문화를 거기다 같이 함께 넣어서 우리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하는 문화 창조 또 일자리 창출하는 세 가지 이상의 이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이 사업을 구제역 하나만으로 마다해야 할 것이냐?
구제역이 정 문제가 되고 어렵다면 국가가 종축산업의 분산정책을 통해서 그러한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고 또 지역의 민원이라든가 숙제도 해결하고 지역의 바람도 해결해 주셔야 될 것이 아니냐? 라고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지금 중요한 것은 시가 아무리 어떤 좋은 계획을 가지고 하고 싶어도 땅 소유주인 농림축산식품부가 그것을 허용하지 않으면 이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야 되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농림축산 식품부에 지금 계속 우리가 건의를 하고 또 긍정적인 측면에서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있다고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김기욱 의원
제가 말씀드린 것은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운산면민들의 절실한 그 마음을 전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시장 이완섭
예, 잘 알고 있습니다.
김기욱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우리 질문하시는 의원님들도 그렇고 답변하시는 시장님 이하 실국장님도 답변하실 때는 요점만 간단히 해주시면 회의진행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김환성 전의장님 보충질문 지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분을.
김환성 의원
조규영 국장님!
의장 이철수
예, 조규영 국장님 발언 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환성 의원
성연·지곡·대산 출신 김환성 의원입니다.
우리 맹영옥 의원님께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연장에 대해서 질문을 해 주셨고 또 류관곤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해 주셨는데 대산·당진간 고속도로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인식을 온 시민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은 ‘대산’ 자가 들어갔기 때문에 제가 질문을 해야 될 사항을 우리 존경하는 맹영옥 의원님께서 질문을 해주셨는데 조금 아쉬운 점이 적극적인 그런 대응이 필요하지 않나 해서 본의원이 국장님한테 질문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금 제가 경험담을 한 가지 얘기할게요. 제가 2001년도 3대 때에 지금 대산 대호지구가 그때 당시에 농민들이 1만 2천원씩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계약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농어촌정비법시행령에 보면 전업농 농지구입 자금법이 있죠? 거기는 7년 거치 20년 분할상환에 연리 3%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대호지구가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에 연리 5%로 계약을 했어요.
그래서 본의원이 문석호 국회의원님 하실 때인데 문석호 국회의원님한테 건의 했더니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그때 당시에 3대 때 의원님들 15명이었는데, 의원님들이 전체적으로 사인을 해 가지고 김대중 정부가 농가부채 탕감까지 해 준다고 했었는데 우리 농촌이 어렵지 않느냐. 그러니까 농어촌정비법시행령 개정을 해서라도 전업농 농지구입 자금법으로 환원을 해 달라고 했는데 그렇게 해서 농림부, 청와대 그때 정당 새천년민주당, 신한국당, 자민련 그런 것 같아요.
그렇게 했는데 농림부에서 우리 의회에 1차 회신이 왔는데 뭐 대호지구 같은 지구가 전국에 21개 지역이 있어서 농업정책에 차질이 있어서 귀 의회에서 건의한 사항은 수용하기에 불가하다고 농림부에 그렇게 회신이 왔더라고요. 그리고 새천년민주당에서도 설명은 똑같아요.
그런데 그런 농업정책에 차질이 올 소지가 있어서 신중히 검토를 해서 2차 회신을 해 주겠다고 했는데, 그때 당시에 우리 농민들이 서명운동을 하고 그랬어요. 그때도 우리 대호지구 농민들이 1만 서명운동을 했었거든요. 그래가지고 그게 그때 당시에 연장이 됐어요.
왜냐면 그때 당시에 지금은 대호간척지가 옥토가 되어 가지고 한마지기에 다섯 골, 여섯 골 먹네 이렇게 하는데 그때 당시에는 개간을 해 가지고 간 끼가 있어서 세 꼴도 못 먹었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당시에 3년 거치 기간이 끝나고 4년째 되면 원리금 상환에다가 이자 5% 내고 그러면 농사지어서 다 주어야 되거든요. 그리고 그때는 또 추세도 냈었어요. 그런데 그게 농민들이 1만 서명운동을 하고 그래가지고 그래서 그때 바로 개정이 되어서 연리 5% 하던 것이 3%로 인하되고 그리고 연장을 해줘서 지금까지 원리금을 상환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대산발전협의회에서 대산·당진간 고속도로 연장에 대해서 1만 서명운동을 받고 있잖아요. 지금 전개하고 있는데 아까 거기에 우리 시장님께서도 각 중앙부처에 또 국회의장님까지 이렇게 면담을 하셔 가지고 우리 서산시 현안문제에 대해서 건의도 하시고 부탁도 하시고 그런 것 같은데 좀더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서 본의원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래서 대산발전협의회에서 1만인 서명운동 한 것을 1만이 아니고 10만 서명운동을 같이 우리시가 우리 대산발전협의회하고 병행을 해서 10만 서명운동을 전개해 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지 않느냐. 그때 당시에 우리 의회에서도 건의를 했었고 대호지구 문제, 여러 가지 건의를 했었는데도 안됐었는데 그때 농민들이 1만 서명운동 해 가지고 그게 그때 개정이 돼 가지고 지금 현재까지 대호지구 농민들이 혜택을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도 우리 국장님께서도 그동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 서산시민이 총동원돼 가지고 대산·당진간 고속도로에 대해서 대산발전협의회에서 추진하는 1만인 서명운동을 10만 서명운동으로 전개해주면 어떨까? 그렇게 질문을 합니다. 우리 국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그 내용을 우리가 정보를 교류하면서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환성 의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맹영옥 의원님 시정질문에 대한 보충질문까지 들었습니다. 보충질문을 더 이상 안받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은데...
한규남 의원
한 가지만.
의장 이철수
꼭 해야 되겠습니까?
한규남 의원
앉아서 하겠습니다. 한규남 의원입니다. 미래전략사업단장님!
의장 이철수
미래전략사업단장님 나오시기 바랍니다.
한규남 의원
조금 전에 우리 동료의원이신 맹영옥 의원님 질문 답변 중에요. 국세가 약 3조 7천억원, 지방세가 약 300억원 납부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6개사에 우리 대산에 지금 들어온 6개사를 살펴보면 환원사업을 살펴보면 삼성토탈,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롯데, 파워텍, 다이모스 6개 회사에 우리시에 환원사업을 살펴보면 약 50억 8,900만원 밖에 안 됩니다. 세금은 국세 3조 7천억원, 지방세 300억원을 내면서. 그런데 우리가 시에서 기업을 유치할 때 MOU 체결할 때 또 매출액의 몇 %라든지 인허가 과정에서 이러한 이익금의 몇 %라든지 환원사업을 우리 시에다가 한다는 MOU 체결할 때 제시할 수 있는 방안은 없나요?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
부의장님께서 걱정을 많이 해 주시는데요. 그런 부분은 MOU 체결 시에 명시한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되어 집니다.
한규남 의원
그리고 또 내용을 보면 6개사 지원사업 환원사업 내용을 보면요. 많게는 회사 명칭 밝히지 않겠습니다. 약 22억의 환원사업을 한 것이 있는 회사가 있는가 하면 1억2천만원 밖에 환원사업을 안했어요. 1년 동안에. 이 편차가 상당히 심하거든요.
그리고 또 지원 현황을 보면 거의 다 문화행사,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그냥 지역 행사에다만 지원해 주고 있는 현황인데 본의원이 생각할 때는 오히려 이런 사업도 중요하지만 대산의 3사라든지 특수성 때문에 환경개선사업 같은 데에 투자해야 한다고 보는데 적극적으로 환원사업 해야 된다고 보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단장님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
제가 생각할 때는 어떤 일정 특정분야에 지원을 한다기보다도 앞으로는 방금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런 부분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고요. 지금 현재도 회사별로 차이는 좀 있습니다마는 나름대로 회사 차원에서는 적극적으로 환원사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해 집니다. 몇 개 사에 금액차이가 많이 있습니다만 나름대로 회사의 운영 상태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있기 때문에 차이는 있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한규남 의원
하여튼 앞으로 더욱 더 회사와 소통을 강화해서 우리시와 윈윈해서 같이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이렇게 사업을 운영해서 우리시도 적극적으로 대처했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미래전략사업단장 조인호
부의장님께서 걱정해 주신대로 앞으로 기회가 되면 간담회 등을 통해서 우리시를 위해서 우리지역 주민들을 위해서 환원사업이 많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한규남 의원
예.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맹영옥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본질문과 보충질문을 충분히 들었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3시 30분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1시 40분 정회
13시 30분 속개
의장 이철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오전에 맹영옥 의원님께서 시정질문에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를 해주셔서 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었던 점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김완경 의원님 시정질문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안녕하십니까? 음암, 운산, 해미, 고북 선거구 출신 김완경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성실한 답변과 행복한 서산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노력하고 계시는 이완섭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 빠르고 정확한 보도를 위하여 수고하고 계시는 기자단 여러분에게도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들녘에는 일년 동안 농민들이 땀 흘려 가꾸어온 벼의 수확이 한창입니다. 하지만 왠지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봄에는 감자가, 여름에는 마늘이, 가을에는 고추 값이 폭락되고 올해는 태풍이 없어 쌀 생산량이 지난해 401만톤 보다 10%쯤 증가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공비축매입은 1등급 기준 작년보다 6천원 인상된 5만 5천원으로 농민들은 만족하지 않고 있으며, 쌀값이 폭락하지 않을까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또 배추는 19.1%가 증산된다고 하는데 제값을 받을 수 있을지 불안한 마음에 가슴 조이고 있습니다. 20년간 농가부채가 380% 증가했다고 합니다. 농민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어 잘사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하고자 합니다.
저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하여 읍면 물리치료실 운영에, 가축의 손실보전을 위한 가축공제 가입, 우수 쌀 생산장려, 공영버스터미널 관련, 해미지성정관련, 공군부대주민을 위한 여가 선용방안, 해미 동암선 황낙선 확포장, 해미천 정비, 농기계사고 예방, 고북정자 사기지구 농지활용방안, 황토특산물 자원화방안, 경로당 지원 및 여가프로그램개발, 해미, 고북 도시가스 공급관련, 시꽃 국화축제관련, 시장공약사항 추진, 비행장주변 발전계획 등 많은 시정질문을 하였으나 아직까지 약속한 사항들이 지켜지고 있지 않음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 6대 의회 마지막 질문으로 지역구의 궁금한 사항과 현안 사항을 중심으로 질문하고자 합니다. 책임 있고 성실한 답변으로 궁금증 해소는 물론 현안 사항들이 실천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시정질문을 하겠습니다.
먼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동부지역의 발전방안입니다.
충남도청이 이전되고 내포신도시가 형성됨으로써 인접해있는 해미, 고북 지역의 주민들은 지역발전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작년 시정질문에서도 내포신도시에 따른 우리시의 발전 계획을 질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시에서는 이에 따른 뚜렷한 청사진이 없는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있습니다.
본의원의 생각으로는 국도 45호선인 대곡리 교차로와 장요리 즉 연쟁이 도로 개설로 농공 단지 활성화와 사기·정자지구 시유지를 이용한 제2단지 조성과 사기리를 이어 A지구로 향하는 관광 산업 도로와 내포 문화권 특정 지역 개발 계획에 따른 간월도 관광 도로와 연결, 물류와 관광이 함께할 수 있는 방안이 강구 되어야 된다고 본의원은 생각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철수 의장님께서 내포 신도시와 접근성 향상에 따른 고북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연쟁이 도로 개설과 고북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국회를 방문, 국비 지원을 요청한바 있습니다. 지역구 의원으로써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사항들이 지금부터라도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돼야 된다고 생각되는데 과연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해미, 고북 등 동부 지역의 발전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고북 주민들은 충남도청이 이전되므로 원활한 교통이 이루어져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으나 그동안 서산 홍성간 시외버스가 편도 10여차례 내포 신도시로의 노선 변경으로 고북지역은 오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때문에 2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를 가기 위해서는 길게는 1시간 이상 기다려야 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시외버스는 충남도청의 업무라고 하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북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 우리시의 해소대책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고북 편백나무 숲 조성과 장요리 시 소유 임야 활용방안입니다.
고북면 장요리 소재 임야 중 사방공사 조림에 따라 편백나무 숲이 자연스럽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최근 시에서 편백나무를 조림한 것으로 편백나무 숲은 아토피 치유 등 산림치유가 국민적인 관심에 와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도벌이 자행되고 조림한 어린나무가 관리가 안 되어 숲 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을 키우기 위하여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관리에 소홀한 점은 없는지 관리대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일부 성목구간에는 지금부터라도 휴식 편익시설을 설치하여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먼 장래 편백나무 숲 홍보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장기적인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편백나무 숲은 인접한 시 소유임야 7만여평이 소재하고 있으나 개발이 전혀 안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일부 사유임야에도 예산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으로 개발 가능한 시 소유 임야가 방치되고 있음은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본 의원은 편백나무 숲과 연계 개발한다면 앞으로 좋은 관광자원 뿐 아니라 소득 작물재배, 산채류, 두릅, 엄나무 등과 약조, 더덕, 도라지재배가 가능하리라 보며 장래에는 텐트촌 또는 민가와 연계한 민박촌 등 지금부터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며 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농어촌도로 확포장 및 지구단위 계획도로 포장 관련입니다.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는 도로개설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농어촌도로에 소요된 예산을 보면 2012년 111억 5,200만원, 2013년 97억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행중인 공사현장은 2013년 현재 남화선외 26건입니다. 또 공사 중지된 도로현장을 포함하면 더 많은 노선이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소요되는 예산에 비해 편성예산은 턱 없이 부족할 뿐 아니라 오히려 줄고 있는 현상입니다. 때문에 2006년에 시작한 공군부대 진입로는 2015년 준공계획으로 추진되었으나 아직 보상도 다 이루어지지 못한 실정입니다.
고북주민들은 이 도로가 개통되면 공군부대 가족들의 도로이용으로 고북의 상권이 살아날 것으로 큰 기대를 하고 조속한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장 공약사항이기도 한 기신선의 조기완공방안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균형발전 차원에서 도로예산의 증액은 물론 균형 배분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필요한 도로들이 준공되어 시민들의 불편해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음은 제2 지구단위 계획도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2종 지구단위 계획도로는 도시계획이 안 된 7개면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212노선 연장 3만 6,086m에 80억원을 투자계획으로 추진되었으나 현재 약 55억원 집행 되고 있습니다. 도시계획 지구에 비해 낙후 된 도로사정을 감안 할 때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부진한 사유는 무엇이며 앞으로 추진 계획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상수도 조기 공급방안과 고북면 하수 처리장 설치에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수질오염 등은 물론 먹는 물에 대한 시민의 높은 관심과 시민 건강을 위하여는 광역 상수도 공급이 매우 시급하다고 본의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미, 운산, 고북 지역의 상수도 공급을 위한 간선공사가 올해 10월에 끝나고 이후 지선 공사가 시작되면 2015년은 되어야 공급이 완료 된다고 하고 있습니다.
해미, 운산, 고북 지역 등 보급률이 저조한 지역의 광역 상수도 지선 공사와 동시에 수요자부담 신청을 받아 공사를 추진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상수도 공급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여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며 또 조기 공급 방안은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고북면 소재지 일원에 발생하는 오수처리장 시설이 없어 기포천 및 간월호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발생하고 불편을 느끼고 있습니다. 대지 면적은 2011년 확보되었으나 국비확보가 안된다는 이유로 몇 년째 지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시장께서는 지연된 사유와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소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한 질문입니다.
핵가족화와 더불어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맞벌이 가정이 늘어나면서 부모님을 부양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생활하기 턱없이 부족한 노인들은 지치고 힘든 몸을 이끌고 생활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일자리를 찾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노인 빈곤율이 45.2%로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회원국중 가장 높게 나와 있습니다. 의학발전으로 수명은 길어지는데 노후준비가 안돼 있으면 100세 시대는 축복이 아니라 재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100세 시대는 진정 축복이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것은 일할 수 있는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이라고 본의원은 생각합니다. 제가 만난 대다수의 노인 분들은 일자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셨고 진정으로 일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시장께서는 많은 노인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데 일자리 확대방안은 무엇이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자리 확대를 위하여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기존의 일자리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고북지역의 죽공예, 짚풀공예, 왕골자리매기는 현재 해미읍성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죽공예, 짚풀공예, 왕골자리매기는 주로 연세가 많으신 어른들이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후계양성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또 변변한 작업장시설이 없습니다. 작업장시설이 확보되어 후계양성은 물론 현장실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작업장시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의 견해는 어떠하며 설치할 용의는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불부합지 처리에 관한 질문입니다.
불부합 토지로 인하여 많은 시민이 재산권행사에 어려움이 있으며 분쟁의 소지를 안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시의 불부합 토지의 현황과 앞으로 해소대책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영개발방식으로 80년대 조성된 고북면 기포리 취락구조 지역의 불부합 토지 발생 사유는 무엇이며 해소 방안은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청사주변 토지 매입과 관련하여 질문입니다.
고북면 청사주변 노후 건물로 인한 이미지 개선과 주차 공간 확보, 기존도로 폭 협소 등 민원 야기로 주변 토지매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주차공간 확보와 면 청사 이미지개선, 도로 폭 확대를 위하여 토지매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시장께서는 매입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토지가 매입되어 이미지 개선은 물론 주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해소되기를 소망하면서 본의원의 시정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경청하여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철수
김완경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김완경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이완섭입니다.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우선 평소 시정에 폭넓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시정을 뒷받침해 주시는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완경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모두 7가지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먼저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동부지역의 발전방안에 대해서 질문 주셨고, 두 번째로 고북 편백나무 숲 조성과 장유리 시유임야 활용방안, 세 번째로 농어촌도로 포장과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네 번째로 상수도 조기 공급방안과 고북면 하수처리장 관련, 다섯 번째로 노인 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고, 여섯 번째 불부합 토지처리와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고, 마지막으로 고북면 청사주변 토지매입과 관련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해주신 7가지 사항 중에서 충남도청 이전에 따른 해미, 고북지역의 발전방안으로 우리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 드리고 나머지 질문사항은 보다 상세한 답변을 드리기 위해서는 관련국장과 담당관으로 하여금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가나 시도 관련 계획도로를 살펴보면 국가계획인 국토종합계획에 세종시, 내포 신도시, 서산시, 태안군이 연결된 동서문화 발전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산시로부터 태안군, 보령시, 서천군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신산업 발전축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서해안권발전 종합계획에는 생태문화관광벨트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포함되는 지역이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동부권역에 포함되는 지역의 계획들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충청광역경제권 발전계획에는 부품소재 산업권역이 반영되어 있고 충청남도 종합계획에는 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부품산업, 석유화학 클러스러, 그리고 민항기 취항이라든가 항공물류기지 등이 반영되어 있는데 이것 또한 동부권역에 포함된 지역들 계획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서산시 도시기본계획에는 대산·지곡·성연·서산·해미·내포신도시로 이렇게 연결되는 발전축이 계획되어 있고 서산공항여객과 그리고 물류터미널 계획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2020 서산시종합발전전략에는 운산·해미·고북 이 지역을 문화관광권역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계획들이 하나하나 실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더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시에서는 동부지역에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도록 이 지역에 또 경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또 고민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우선은 내포문화권 개발사업 일환으로 해미읍성의 역사적인 가치를 재조명하고 그 가치를 높여서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아오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미읍성의 명소화를 위해서도 2011년부터 주말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빛의 거리 조성이라든가 국궁장 설치, 해미읍성 담쟁이넝쿨 제거 그리고 경관 조명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특히 매년 해미읍성역사 체험축제를 확대 추진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금년 10월 11일부터 3일간 펼쳐진 제12회 해미읍성역사 체험축제는 약 27만 여명이 찾아오는 아주 그동안에 치렀던 그 어느 대회보다도 성황을 이룬 아주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금년도에는 해미읍성역사 체험축제가 국가지정 유망축제로 선정이 되어서 국·도비 1억 1,400만원을 지원받았습니다.
또한 고북면 소재지에 고북 알타리무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도입해서 가로등을 교체하였고 사업비 50억원이 투자되는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을 올해 말에 완공할 계획으로 있고 사업비 30억원이 투자되는 친환경 잡곡 기능성식품 육성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서 동부지역 농민들의 이용불편을 해소하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부분소를 건립 추진 중에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2015년 완공 예정되어 있는 황락선 확·포장사업과 해미면과 운산면 개심사를 연결하는 갈산선 확·포장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면소재지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으로는 서산고교 옆 중로 1-2호를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미와 공군부대 입구까지 상습적인 병목현상을 해소를 위해서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국도 29호선 확·포장공사도 금년 말에 완공할 예정으로 있고 고북면과 덕산면 연결하는 관통도로의 연장이고개 관통도로 개설 그리고 공군비행장 관사 출입로 정비사업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특히 금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4년도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응모해서 의원님도 아시다시피 고북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68억원 그리고 해미면 소재지 정비사업으로 66억원을 확보하였습니다.
2017년까지 기초생활 기반확충 그리고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강화 등 순차적인 사업추진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보다 문화·복지·여가활동의 생활편익을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는 나름대로 크고 작은 부분에 있어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동부권역에 대해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부족한 점이 많이 있겠습니다마는 의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서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내포 신도시가 들어서고 또 도청 등 광역기관들이 들어서면서 상대적으로 내포신도시와 가까운 위치에 있는 동부권역에 많은 영향을 끼칠 것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부분에도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 영향이 극대화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의원님께서도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것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시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말씀 중에 말꼬리를 잡는 거는 아니고요. 의회에서 많은 뒷받침을 해 주신다고 했는데 우리 의회와 시정은 늘 같이 하는 협력관계라는 것을 또 동반자적 관계라는 것을 생각을 가지시고 그렇게 표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안전자치행정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입니다.
평소 존경하옵는 이철수 의장님을 비롯하신 의원님 여러분! 연일 의정활동에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저희 안전자치행정국 소관 업무에 대해서 평소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살펴주심에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지금 이 시간 시정질문 하시는 김완경 의원님 감사합니다. 김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 순서대로 답변 드리겠습니다.
먼저 노인일자리 확대방안과 관련해서 두 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저희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과 관련한 사업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북 지역에서는 죽공예, 짚풀, 왕골 자리매기 등을 하고 있는데 이에 따른 후계양성 및 현장 실습장 활용을 위한 작업장 시설이 필요하다, 이 작업장을 설치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 내용으로 알고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북 지역은 양천리를 중심으로 자생하고 있는 대나무가 많이 있어서 죽공예 등이 발달한 지역으로 알고 있고 현재 노인 어르신 분들을 중심으로 비닐하우스 등에서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기계문명이 발달해서 편리한 것 그리고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옛것이 잊혀지고 사라져가는 그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대나무를 이용한 죽공예도 일부 노인 어르신들에 의해서만 그나마 그 명맥이 이어져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연계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해미읍성 내에 죽공예, 짚풀공예 등 전통공예 시연장을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승 발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 등의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런 작업장은 한곳에 모여서 만들고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이 있으면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시설문제는 현지 여건이라든지 그 지역에서의 사업지속가능성 또 타 시설물의 이용가능 여부, 이에 필요한 소요예산 및 향후 운영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작업장 시설과 관련된 문제는 그런 관점에서 적극 검토해 보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두 번째로 고북면 청사 주변의 토지 매입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고북면 청사 주변에 있는 노후 건물로 인해서 여러 민원이 발생하는 바 청사주변 이미지개선과 주차 공간 확보, 기존 도로 폭 확대를 위한 토지 매입이 필요한데 이에 대한 견해와 매입할 용의는 있느냐는 질문사항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고북면 종합청사는 고북면 가구리 일원의 대지 2,107평 위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연면적 769평의 규모로 건축되어 있습니다.
2009년 2월에 착공해서 2010년도 10월에 완공을 했습니다.
현재 고북면 종합청사 주변 토지 중에서 청사 정문 우축 부분에 사유토지와 이 사유 토지 상에 위치하고 있는 노후된 건물로 인해서 청사 앞이 탁 트이지 않아서 답답함이 있고 또한 이로 인해서 시가지 미관이 저해 받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북면 소재지는 면 중심지의 기존 도로 폭이 아주 협소해서 대형버스 주차 시에는 교통사고의 위험성 또한 상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면소재지 가로변에는 노후 건물이 많이 들어서 있어서 이 건물들로 인해서는 시가지미관이 아름답지 못하기 때문에 가로변 정비 등 소재지 이미지 개선사업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된다고 하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방금 전 시장께서 말씀드렸듯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우리시가 6건을 신청해서 6건 모두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 6건 중에는 고북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이 포함 되었습니다.
아까 시장께서 말씀드렸듯이 사업비는 약 68억원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내년부터 착수할 계획입니다. 내년도에 고북면 소재지 정비계획수립시 청사주변의 토지 및 노후 건물매입에 대하여 면밀히 검토하고 설계 반영해서 동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불부합지 토지 처리와 관련한 사항입니다.
김완경 의원님께서 우리시 불부합 토지의 현황과 앞으로 해소대책은 뭐냐 그리고 고북면 기포리 취락구조 지역의 불부합토지 발생사유 및 해소방안은 뭐냐 이거에 대해서 질문하셨습니다.
먼저 우리시 불부합토지 현황과 앞으로의 해소대책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리시에서 등록사항 정정대상 토지로 관리되고 있는 집단지로는 대산 운산지구에 185필지 고북 기포지구에 52필지, 동문 62통에 13필지, 대산 화곡지구에 또 13필지, 지곡 환성지구에도 13필지, 운산 원벌지구에 6필지 등 총 282필지에 약 13만㎡가 있습니다. 평으로 보면 39만 3천평이 되겠습니다.
이 지적 불부합토지는 현형 측량방법과 도근 측량방법의 차이 또 경계결정의 착오, 지형변화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100년 전 작성된 종이지적의 마모 등으로 인해서 정확한 토지 정보제공에 어려움이 있어 왔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지적 불부합토지 현황을 미리 알고 지적민원을 해소하기 위해서 민원이 발생한 불부합토지 지역을 대상으로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를 토대로 해서 토지 소유주와 개별상담도 하고 적극적인 이해 설득을 통해서 협의를 이끌어 내려고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정부에서 이에 대한 해소 방안으로 작년도 3월 17일 지적 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만들어 졌습니다.
전 국토를 대상으로 2030년까지 GPS 즉 최첨단의 측량방법으로 다시 측량을 해 가지고 디지털지적을 구축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시에서는 이런 불부합토지 해소에 필요한 측량비 등의 국비예산을 최대한 조속히 확보해서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토지로 인한 이해관계를 정리하면서 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서 우리시에서는 지난 7월 1일자로 지적 재조사팀도 만들어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시에서는 금년도에 대산 영탑지구와 해미 대곡지구 등 2,786필지 304만 8천㎡에 대해서 평으로 약 92만 2천평이 되겠습니다.
해당 지역주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서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로 최종 선정해서 현재 추진하고 있습니다.
말씀드린 이 두 지구에 본 지적 정리사업에 필요한 국비 4억 3천만원을 확보해 가지고 단계별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고북면 기포리 취락구조 지역의 불부합 토지가 발생한 사유 그리고 이의 해소방안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 김 의원님께서는 그 시대를 살아오셔서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마는 고북면 기포리 취락구조 지역의 불부합토지가 발생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33년 전인 1980년도와 그리고 26년 전인 1987년도 이 두 차례에 걸쳐서 고북지구 농지확대를 위한 개발 사업이 실시됐었습니다.
그때에 야산을 개발하고 환지할 당시 경계 결정 착오로 인해서 현재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와 실제 이용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지적경계 불부합 집단지역이 되었습니다.
52필지에 1만 5천㎡ 약 4,500평이 되겠습니다.
우리시에서는 그간 기포지구 불부합토지를 해소하기 위해서 세 차례에 걸쳐서 현황측량을 실시했습니다.
그 후 토지 소유자간 감정이 대립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수시 매끄럽게 협의를 진행해 왔습니다.
그리해서 관련 토지 소유자 28명중 2명의 공동 소유인 한 필지를 제외하고 26명으로부터 등록사항 정정신청동의서를 제출받은 상태입니다.
방금 말씀드린 한 필지는 2명의 소유자 간에 개인감정의 대립으로 인해서 동의가 안 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시에서는 이미 동의한 토지 소유자에 대해 지속적인 이해 설득을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도저히 추진이 어려울 시에는 그 단필지만을 제외하고 정리하는 방안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 김완경 의원님의 질문에 대하여 안전자치행정국 소관 답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철수
안전자치행정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산업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복지산업국장 윤병상입니다. 김완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노인일자리 확대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노인 일자리 사업은 말 그대로 정년 이후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회생활 하시면서 보람과 건강 그리고 사회참여를 확대해 주는 사업입니다.
2013년 현재 우리시 노인 일자리 사업은 사업비 17억 9,300만원으로 CCTV, 상시 관제사업 등 공익형 12개 사업 618명, 실버보육교사 도우미 파견사업 등 교육형 2개 사업 50명, 지역아동센터 연계사업 등 복지사업 3개 109명, 천연비누 제조사업 등 시장형 4개 사업에 75명, 총 21개 사업에 8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의 기회제공을 위하여 2014년도에는 사업비를 대폭 늘려 총 22억 3,900만원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신규 사업으로는 경로당 관리지원사업, 노인상담센터 지원, 공동생활시설 지원, 실버카페, 메주간장 제조사업, 중간제품 제조업, 지역 영농사업 등 7개 사업에 203명을 발굴 추진하고 총 28개 사업에 1,055명의 노인일자리 사업을 확대 추진고자 합니다. 추진일정은 대상사업을 금년 11월말까지 신청을 받고 12월 확정 후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별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도로 각 경로당별로 지역적 특성에 맞는 메주생산판매, 짚풀공예, 죽공예 등 11개의 경로당에서 240여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감갖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미흡합니다만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즉 노인인적자원을 발굴하고 특히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복지산업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입니다. 김완경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청이전관련 서산 홍성간 직행버스가 10여 차례 감회 되어 이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충청남도 이전에 따라 내포신도시 도청을 방문하고자 하는 서산시민의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내포신도시를 직접 경유하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하기 위해서 불가피하게 서산, 고북, 홍성 간 38회 노선중 일부를 2012년 12월부터 변경하여 운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북방면은 서산발 30회, 홍성발 28회를 운행하고 있고, 평균 배차간격은 30분 정도로 운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시내버스도 서산에서 해미발 28회, 고북발 27회가 운행되고 있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고북주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다면 수위를 판단하여 운수 사업조와 도청과 계속 건의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질문주신 고북 편백나무 숲의 지속적인 관리와 휴식공간 조성, 시유지를 이용한 주민산림 소득증대 등을 위해 예산지원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삼준산 편백나무 숲은 1968년경 삼준산 일부에 조림사업을 시행하여 일부가 편백나무 숲으로 조성되어 있으나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되기에는 아직 미흡한 실정에 있습니다. 우리시의 명품 숲으로 가꾸기 위해 지난해부터 금년까지 편백나무 1만구를 식재하였습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숲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기존의 편백나무 숲을 솎아베기와 가지치기 등 집중 관리하여 삼준산 일원이 편백나무중심의 치유의 숲으로 조성해나갈 계획입니다.
아울러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하여 아라메길과 내포문화 숲길과 연계하여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앞으로 필요에 따라 종합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가꾸어나갈 계획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시유지 수확간벌을 시행하여 엄나무, 두릅나무 등을 식재하여 임업소득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기신선 조기완공 방안과 2종 지구단위 도시계획도로 추진 부진사유와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기신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사업은 3,509km에 49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2013년까지 13억 2천만원을 투자하여 보상 및 공사 중에 있으며 2014년에 6억원을 확보하여 남정리 구간 0.4km에 대하여 확포장 사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본 구간은 노선이 미확정되어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노선확정 후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나머지 2.69km구간에 대해서는 편입용지 보상의 82%정도 완료하였습니다. 조기에 개설하여 고북면 소재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제2종 지구단위 도시계획도로 개설구간은 인지면 외 6개면 지역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1.4km에 대하여 37억원을 투자하여 5개 노선을 완료하였으며 2개 노선에 대하여 현재 보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시에 많은 사업을 시행하기에는 예산상 어려움이 있어 사업의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매년 일부분씩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4년에도 3개 노선을 선정 추진코자 10억원 예산을 반영하였습니다.
한편 토지주의 감정평가에 대한 불만과 인식부족으로 편입토지 협의에 어려움이 있어 공사가 지연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우선 진행 중인 사업을 완료하여 주민편의가 최소화되도록 하겠으며 보상협의 불흥으로 사업추진이 미진한 구간은 적극적인 이해설득으로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상수도 조기 공급방안과 고북면 소재지 오폐수처리장 설치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리시 상수도 보급률은 2013년 현재 92.5%로 전국평균 95.1%에 밑돌고 있는 실정이어서 2016년까지 보급률 96% 목표로 광역상수도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시 전 지역을 해미, 음암, 인지, 부석, 지곡계통 5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배수관을 매설하고 있습니다.
해미계통 농어촌지방 상수도사업은 금년 말까지 준공하고 2014년까지는 인지, 음암 계통의 배수관 매설공사를 준공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부석, 지곡계통도 착수할 계획입니다. 우리시 전역에 광역상수도가 조기에 공급되도록 국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겠습니다.
배수관매설이 완료되면 개인별 급수신청을 받아 지선공사와 가정급수 공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배수관 매설공사가 완료된 부락부터 주민설명회 등을 통하여 급수신청을 받아 부락별로 급수공사를 전면적으로 시행해나갈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참고로 해미계통 상수도는 2014년부터 지선공사를 연차적으로 매설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고북면 기포리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은 시설용량 260톤 규모로 11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2011년에 실시설계와 대상지 토지를 매입 완료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신규사업 억제정책으로 기획재정부 예산에서 미반영 되었습니다.
본 사업이 2014년에 착공하기 위하여 3회에 걸쳐 국회를 방문 건의하였으며 앞으로 국회예산 심의시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수질의 영향을 받는 홍성군과 농어촌공사 등과 연대하여 사업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건설도시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까지 김완경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완경 의원님 보충질문하시겠습니까? 답변하실 분을 지명해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답변석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시장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지금 시장님께서 답변하신 것을 보면 거의 국책사업 내지는 평소에 이루어진 사업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질문하고자 하는 것은 고북지역을 중심으로 내포신도시에 도처하기 때문에 환경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장님께서도 공약하신바와 같이 연쟁이 도로, 이 도로를 개설해서 농공단지 또 시유지 이렇게 거쳐서 개발해야 된다, 이렇게 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연쟁이 고개 관통도로도 지금 현재 추진 프로테이지를 본다면 한 5%정도밖에 안되기 때문에 전혀 손놓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보일 수 있겠습니다만 얼마 전에도 한번 제가 다녀왔습니다. 계획을 가지고 차근차근 풀어나갈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완경 의원
그래서 앞으로 시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이 바뀌고 또 내포신도시가 옴으로써 고북주민들이 많은 기대를 합니다. 또 시장님께서 연쟁이 도로를 공약하셨고, 제가 공약집을 가지고 왔는데요. 다른 데를 보면 국비나 도비가 포함된다고 했는데 유독 연쟁이 도로는 시비가지고 한다고 약속했습니다. 시비투여 얼마나 되는지 혹시 알고 계신가요?
시장 이완섭
투입 숫자까지 제가 기억은 못하겠습니다만 어쨌든 제가 공약사항으로도 한 사항이기 때문에 추진하는데 있어서 차질 없이 할 계획으로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도로가 워낙 우리 서산시 전역에 개설을 한다든가 또 확대를 해야 한다든가 여러 가지 워낙 많다보니까 그런 측면에서 조금 늦어진 감이 있는 것인지, 추진하는데 있어서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이 자료를 보면 2015년까지 70억원을 가지고 추진한다고 했습니다. 금년도에 1억원 예산이 섰습니다. 70억원을 한다고 했는데 그러면 내년도나 2015년에 69억원을 주고 할 것입니까?
시장 이완섭
제가 분명히 추진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김완경 위원
아, 추진한다고 약속했으니까요.
시장 이완섭
공약사항이니까 조금 늦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좀 아쉽습니다만...
김완경 의원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도로가 B/C가 안나온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도로가 개통이 되면 B/C가 나올 거라고 봅니다. 또 연쟁이 도로를 포함해서 여러 도로가 개통이 되면 농공단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시유지를 활용해서 고북지역이 활발하게 개발될 것으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데, 시에서는 아까 말씀대로 대산항에 예산이 들어간다, 그동안 들어있던 고북 소외 정비사업, 농어촌 자국사업 이런 것이 전부 내포문화권과 같이 연계돼서 말씀하신 것 같아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시장 이완섭
예, 김완경 의원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 제가 충분히 알겠고요. 시장이 돼서 살펴보다보니 전지역 많은 부분에 예산을 투입할 부분이 많다보니까 조금 늦어진 것이고. 그리고 시장의 공약사항인데 저 개인적으로 볼 때도 그것을 먼저 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그것보다 더 급한 부분이 있다 보니까 좀 늦어진 것이라고 이해를 해주시고...
김완경 의원
공약을 했는데 그런 부분이 늦어지거나 하다보니까 나름대로 순서가 늦어진다, 이런 말씀은 우리 고북 주민들한테도 사과를 하셔야 합니다. 분명히 70억원 가지고 공사를 한다고 공약집에 내놨는데 공약대로 많이 안 지켜지고 있어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솔직한 말씀을 해주셔서... 주민들이 시장님 공약했는데 의원님 이것 재촉을 않느냐, 시장을 붙잡고라도 개통시켜라,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 이완섭
공약집에 언제까지 하는 것으로 되어 있나요?
김완경 의원
2015년까지입니다.
시장 이완섭
예, 2015년까지 할게요. 하면 되잖아요.
김완경 의원
2015년까지인데 금년도 1억원입니다. 내년도 예산이 얼마 투입됩니까?
시장 이완섭
어쨌든 최대한 빨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그렇게 막연한 말씀을 하시지 말고요. 이왕에 공약하셨으니까 최대한 노력하시고 안 되면 안 되는 부분을 설명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한 시정질문의 요지는 내포신도시가 옴으로써 고북지역이 10~20분대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내포신도시를 이용해서 고북시를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대해서 시장님이 책임을 지고 해주셔야 될 것으로 봅니다.
막연하게 대산항, 대산쪽에 간다., 또 서천, 당진 쪽에 된다, 이런 얘기는 아니고 고북지역이 과연 내포신도시 옴으로써 어떻게 발전할 것인가, 어떤 고민을 할 것인가 이런 부분을 심도 있게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오해가 없기 위해서 마지막 답변을 좀 드리면 연쟁이고개 관통도로가 공약사항에 분명히 들어가 있습니다. 제 임기가 2014년 6월 4일 선거전이니까 그 안에 착수하는 게 목표가 되어 있고 그 이후에 예산 들어가는 것을 전부 포함해서 70억원 예산을 잡은 겁니다.
그래서 지금 공약사항을 안 지킨 것도 아니고 지켜나가느라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분명히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지를 가지고 최대한 빨리 진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완경 의원
예, 그렇게 해주시고, 아까 제가 시정질문에서 말씀을 드렸는데 우리 의장님께서 연쟁이도로 때문에 국회를 방문해서 예산지원요청도 했습니다. 혹시 시에서도 그런 부분을 한 것 있나요? 공약만 해놓으시고 전혀 관심이 없다고 그러면... 공약한데에는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시장 이완섭
꼭 국회를 가야만 진행을 하는 건가요?
김완경 위원
아니, 예산이 안 오니까요.
시장 이완섭
걱정하지 마시고요. 꼭 추진한다는 말씀 거듭해서 말씀드립니다.
김완경 의원
예, 노력을 해서 우리 고북지역이 충남도청 내포신도시가 형성됨으로써 발전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잘 알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예, 이상입니다. 다음은 김영수 국장님.
의장 이철수
예, 김영수 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아까 고북면 청사 매입에 대해서 긍정적인 말씀을 해주신 것 감사드리고요. 국장님께서는 고북면에 근무했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알 것이라고 봅니다. 아까 말씀대로 제가 사진을 찍어왔는데 아주 흉해서... 면 청사를 가리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고요. 아까 말씀대로 소재지 정비사업에서 계획을 세워서 매입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하신 거죠?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예.
김완경 의원
그런데 소재지 정비사업 68억원을 하면서 나름대로 1차적인 설계가 됐습니다. 이것이 3~4억원 정도 소유지거든요. 3~4억원이 빠지면 소재지 정비사업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이런 염려가 됩니다.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예, 제가 그 부분에서 말씀드리면 고북면 소재지 정비사업에 68억원이라는 많은 금액이 선정이 돼서 내년부터 착수를 하게 되는데 지역주민의 여러 의견을 듣고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서 거기에 맞게 설계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하는 과정에서 서산시에서 독단적으로 하지 않을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도 포함해서 되는데, 지금 의원님께서 하는 말씀은 68억원은 그것을 빼고서 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이시잖아요? 그런데 예산이라는 것이 하다보면, 여러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다 보면 더 들어가지 덜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할 것은 다하고 그것도 포함이 되지 않겠는가, 이런 생각을 가져보는데요. 그래서 예산이 의원님께서 생각할 때 소재지 정비사업 예산이 선정 안 돼서 확보가 안됐다면 그것은 당연히 들어가야 되겠지만 같이 병행해서 하게 되면 예를 들어 68억원이 69억원도 될 수 73억원도 될 수 있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너무 의원님께서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김완경 의원
아무튼 제 의견을 참작해서 가능한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까 불부합 토지에 대해서 설명을 들었는데요. 이게 고북 취락구조 사업이 주민들은 공영개발로 됐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에서는 공영개발이 아니고 사적으로 됐다,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여기 보면 발생원인이 분할측량 당시 경계결정착오다, 이게 누가 한거죠? 이 책임은 누가 있는 거죠?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지적과 관련해서는 사실 서산시의 행정기관에서는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데에 핵이 있습니다. 다만 공부정리를 하기 전까지는 측량을 해야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측량방법의 차이, 경계착오 등 해서 측량은 여기에서 죄송한 말씀이지만 지적공사에서 합니다. 이것을 바로 세우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김완경 의원
아무튼 행정은 연속이라고 봅니다. 과거의 30년이 잘못됐더라도 지금 있는 분들이 책임 있다고 저는 보고요. 이것이 두 사람의 감정 때문에 해결 안 된다 이런 말씀 아니에요. 이 부분도 우리 집행부에서 최대한 노력을 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이 사람들이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없도록 해 주셨으면 합니다.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예.
김완경 의원
국장님! 됐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의장 이철수
김영수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완경 의원
윤병상 국장님!
의장 이철수
윤병상 국장님 답변 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예, 답변 감사하고요. 지금 우리가 시에서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 금년도 17억원 내년도 22억원 정도 해서 노인 일자리 하신다고 했잖아요. 감사드리고요.
지금 우리가 희망 노인에 대해서 어느 정도 수용하고 있다고 하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희망 노인이요?
김완경 의원
예, 노인들이 일을 얼마큼 하려고 하는 데 우리가 다 수용 못하고 있죠?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다 못하고 있습니다.
김완경 의원
지금 얼마 정도 하고 있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한 80% 정도.
김완경 의원
80%? 내년 가면 100% 되나요? 올해 80%면.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그것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아니, 그러니까 올해 17억원 가지고 80% 했으면 내년도 22억원이면 100%...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아니 내년까지 해서
김완경 의원
내년 목표가 80%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80% 정도.
김완경 의원
그러면 우리가 65세 노인이 통계가 나와 있잖아요? 혹시 가지고 계신가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한 2만 4천여명.
김완경 의원
2만 4천여명?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14.7%.
김완경 의원
그런데 그 중에 일할 수 있는 분 또 직업이 있는 분 이렇게 나누어지면 나머지 일할 수 있는 분들이 얼마 정도 되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그건 저희들이 정확히 파악을 못했습니다마는 그런데 일을 하다 보면 또 안전사고 같은 위험이 있기 때문에.
김완경 의원
도청 자료를 보니까 65세 이상 고용률이 30%라고 나와 있더라고요. 우리시도 그 정도 되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그거는 제가 파악을 못했습니다.
김완경 의원
그러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우리 노인양반들이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인데 현재 우리가 수용은 얼마하고 있다, 앞으로 수용을 하기 위해서 어떤 예산을 세워서 해야 겠다 이런 구체적인 안이 있어야 된다고 저는 보거든요. 그렇지 않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잘 알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앞으로 80% 말씀하시는데 많은 희망노인들이 일자리를 했으면 좋겠고 또 아까대로 시에서 체계적으로 60세 노인이 얼마인데 희망인원은 몇 명이다 이런 것을 체계적으로 해서 예산을 확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이렇게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노력하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김완경 의원
조규영 국장님!
의장 이철수
조규영 건설도시국장님 답변 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김완경 의원
국장님! 감사하고요. 지금 우리 2006년도에 기지선이 시작됐다고 했잖아요. 지금까지 농어촌도로 중에서 2006년도 전에 이전부터 시작한 도로가 혹시 있나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그 전에 시작한 것은 대부분 다 끝났고요.
김완경 의원
그러니까 2006년도 시작해서 아직까지 안 된 도로는 기지시 하나잖아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지금 다른 끝난 도로는 연장이 거기서 1/3 내지 1/2 밖에 안 되거든요. 다 끝났고요. 이것은 연장이 길어지다 보니까 늦어졌습니다.
김완경 의원
그러니까 제 얘기는 2006년부터 시작한 도로가 아직까지 완공 안 된 데는 고북 밖에 없다 기지선 밖에 없다, 이렇게 보는 거 아닌가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그렇습니다.
김완경 의원
그렇죠? 그러면 이게 45억원이라는 것 아닙니까? 지금 소요 예산이.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도비가 12억원이 왔죠? 12억원? 도비가 과거에 시작할 때 12억원이 왔잖아요? 몰라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그 내용은 아직 파악 못 했는데요.
김완경 의원
파악이 안 되면 안 되죠. 과거에 12억원이 심대평 지사 때 왔습니다. 아까 말씀드린 대로 남정리 도로 일부 주민이 합의가 안됐다는 핑계로 아직까지, 아까 말씀대로 얼맙니까? 22억원 투입됐나요? 지금 현재?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김완경 의원
금년까지 22억원인가요? 22억원 쯤 투입된 것으로 보거든요. 그런데 내년도 6억원이라고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김완경 의원
그러면 45억원에서 25억원이면 20억원은 언제 하나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시 재정이 한계가 있기 때문에 충분한 재정이 있다면...
김완경 의원
시 재정의 한계는 압니다. 여러 가지 고북만 하는 것이 아닌데, 2006년 시작해서 아직까지 개통 안 된 도로는 기지선 밖에 없다, 또 이 부분도 아까 시장님께도 말씀드렸는데 이 도로도 우리 시장님 공약 사항입니다. 그렇잖아요?
그러면 내년에 25억원 가면 20억원 남는데 최소한도 성의를 보여서 나름대로 예산을 확보해 주셔야지 공약만 해 놓고 안 되고 또 예산 없다 하고 내년에 40억원을 투입해야 하는데 6억원 간다 그러면 언제 개통됩니까? 언제?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그것을 최대한 빨리 하기 위해서 농어촌도로 중에서는 올해에도 8억원을 투자했고요. 내년도 6억원을 하면 농어촌도로 부분에 상당히 많이 투자...
김완경 의원
내년 6억원 가지고는 도저히 안 된다고 합니다. 6억원씩 가면 20억원이 남는데 20억원 하려면 언제까지 가야 되느냐. 아까 말씀대로 고북 공군부대 주민들이 빨리 많이 고북에 와 가지고 고북상권이 살아서 고북이 발전해야 되겠다는 많은 성원이 있습니다. 저한테 많은 분들이 “공약을 했는데 왜 안 해주느냐?”, “빨리 빨리 해라” 이런 얘기 제가 수없이 듣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어렵다는 것 알고 있지만 많은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착공이 되어서 준공 할 수 있도록 해주셔야 할 겁니다. 다시 한 번 촉구 드립니다.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많은 예산 투입 안 된 것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김완경 의원
그리고 마을하수도 처리에 대해서도 설명 하셨는데요. 하수처리장이 2011년도에 토지 매입 했잖아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김완경 의원
토지 매입 했는데 현재까지 1년, 1년 미루어 온 거예요. 그렇죠? 1년, 1년 미뤄서 지금에 왔는데 내년에 한다, 제가 자료를 쭉 받았는데 수도과에서 분명히 2014년은 하겠다 해서 지금 자료 받고 또 사무감사 때, 예산심의 때도 분명히 말씀했어요. 이게 다 방송 나갔습니다. 방송 나가고 자료에 다 나와 있습니다. 분명 2014년도에 하겠다, 그렇게 했는데 지금 예산확보가 지금 안 됐다는 거 아닙니까?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2011년도에 설계한 것은 빨리 당겨서 하기 위해서 2011년 설계해 가지고 계속 노력해서 올해 2014년도에는 환경부에서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되어 있었는데 기재부에 넘어가서 기재부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신규사업이 억제되다 보니까 거기서...
김완경 의원
만약에 금년도 예산확보 안 되면 어떻게 할 겁니까?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금년도에 예산이 확보 안 되면 연차적으로 계속 꾸준히 노력해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그러지 말고요. 지금 시비부담금이 12억 6천만원이더라고요. 우리 계획이, 그렇죠?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김완경 의원
그러면 12억 6천만원이라도 확보해서 일단 설계하고 시공하면 안 되나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설계는 되어 있고요. 지금 사업비가 110억원 중에서 10억원을 갖다 발주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김완경 의원
12억원 가지고라도 시작을 해 줘야지 거짓말 하는 것도 한도가 있는 거 아니에요. 몇 년 미루고 예산확보 안됐다 미뤄 버리면 또 어떻게 할 겁니까?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처리장 하나를 짓는 것이기 때문에 일부분을 떼어서 발주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최대한 국비확보를 노력해서 최대한 노력 하겠습니다. 지금 그래서 홍성군하고 같이 얘기가 되었고요. 또 홍성군하고 농어촌공사하고 같이 해서 국회까지 다녀왔습니다. 확보해서.
김완경 의원
예산 확보 안 되면 시비라도 투입해서 시작해 주세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완경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김완경 의원님 건강관리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완경 의원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다른 의원님 보충질문 있으십니까? 류관곤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답변하실 분을 지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류관곤 의원
시장님!
의장 이철수
시장님 답변 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류관곤 의원
예, 류관곤 의원입니다. 시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우리 존경하는 김완경 의원님께서 시정에 대해서 좋은 질문 많이 해 주셨는데 한 가지만 제가 시장님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노인 일자리 확대 방안에 대해서 김완경 의원님께서도 질문하셨고 우리시에서도 성의 있는 답변해 주셨는데 항간에 언론 보도된 것을 보면 OECD 국가 중에 우리나라 노인복지가 최하위 수준에 있다는 것 시장님 혹시 보셨나요? 보도된 바가 있습니다.
시장 이완섭
낮은 수준이라는 얘기는 들었네요.
류관곤 의원
상당히 낮은 수준에서 최하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 지금 사실 어떻게 보면 복지가 완성기는 아니죠? 확장기라고 봐야 되죠? 우리가 이것은 국가적으로 보면 복지가 사실상 어떤 선거를 한번 치르면 복지예산이 수조원 증액이 됩니다.
그러나 그 복지 예산을 충당하기 위한 재원은 한정되어 있죠. 그렇다 라면 지금은 복지 확장기고 또 이런 복지에 대해서 이제는 우리 서산시도 그런 복지에 대한 새로운 어떤 헤게모니를 쥐고 가야 될, 필요한 시기인데 이 부분에서 우리 서산시 만의 복지시책에 대해서 시장님의 복지철학을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노후복지 부분에 대해서.
시장 이완섭
넓은 부분이기 때문에 이 시간에 세세한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습니다마는 기본적인 제 마인드를 말씀드리는 것으로 이해를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복지를 저는 생각할 때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을 합니다. 어르신복지 그리고 청소년 어린이 복지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게 어르신 복지죠.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은퇴하고 나서 30-40년 이상 사셔야 되는 분들에 대한 복지는 우리 지방자치단체뿐 아니라 국가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서산시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마는 의원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많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생각을 같이 해 주셔서 금년에 어르신 복지로 들어가는 예산만 하더라도 369억원이 책정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지난해 보다 66억원 늘었는데요. 세세한 사업을 말씀드리기 보다는 어르신들 복지를 위해서 국가 정책적인 측면에서 항상 맥을 같이 하면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그분들이 원하는 바를 무엇인지 캐치를 해서 하나씩하나씩 챙겨나가는 것이 복지의 가장 근본적이면서 바람직한 방향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예산을 투입해서 많은 시책을 펼쳐도 어르신들한테 실질적으로 피부로 와 닿지 않고 그분들한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또 올바른 복지의 방향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항상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이라든가 또 가려운 것이 무엇인지 이것을 찾는 노력을 꾸준히 해 나가면서 필요한 사업을 펼쳐나갈 때 의원님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나하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으로 대신하겠습니다.
류관곤 의원
성의 있는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금 시장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은 노인부분에 대해서 맞춤형 복지를 말씀하시는 것이죠?
시장 이완섭
예.
류관곤 의원
공감을 합니다. 이 맞춤형 복지에 대해서 좀더 우리 서산시가 복지예산이 누수가 안 되도록 가장 효율적인 복지가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고 특히나 복지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복지라는 용어는 붙이지 못해서 한입니다. 그렇죠?
아동복지, 경로복지, 장애복지, 교육복지, 여성복지 이렇게 있는데 가장 지금 시급한 것은 어떻게 보면 다 필요합니다마는 그래도 노인복지가 가장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또 시장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맞춤형복지가 정말로 우리 서산시 2만 4천여 노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복지시책을 펼쳐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예,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류관곤 위원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수고 하셨습니다.
다른 의원님 김완경 의원님 질문에 대해서 보충질문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그러면 김완경 의원님에 대한 보충질문이 안 계시므로 다음은 지행중 의원님께서 시정질문 하시겠습니다마는 장시간동안 하시느라 수고 하셨으니까 잠시 쉬었다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하기 전에 서산시노인회 허영일 회장님께서 노인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시고 방청을 하고 계시고 석남동 최수길 회장님께서도 같이 방청하고 계신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원활한 회의진행과 휴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10분간 정회할 것을 선포합니다.
(의사봉 3타)
14시 43분 정회
14시 57분 속개
의장 이철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회의를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사봉 3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방청석에 허영일 회장님을 비롯한 본 시정질문을 관람하고 방청하기 위해서 또 격려해 주기 위해서 참석해 주신 회장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지행중 의원님 나오셔서 시정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
지행중 의원입니다. 먼저 시정질문에 앞서 요즘 농촌은 수확기라 한창 바쁠 시기인데도 불구하고 귀한 시간을 할애해서 저의 시정질문을 방청하기 위해서 참석해주신 석남동 지역발전협의회 최수길 회장님과 회원님들 그리고 사업장폐기물반대대책위원회 이용돈 사무국장님 외 모든 석남동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어르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대한노인회 서산지회 허영일 회장님과 전 사무국장이신 김정부 회장님 외 모든 분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17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 동료의원님!
또한 시장님과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올해는 다행스럽게도 해마다 겪게 되는 태풍의 피해가 없어서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한 가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서산시민 모두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6대 의회 마지막 시정질문에 앞서 돌이켜보면 민원현장방문 실태를 조사하는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주력했으며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자 기관별 시책설명을 듣는 등 관내 기관단체와 소통을 위한 간담회도 수차례 개최하였습니다.
그리고 매년 수십건의 조례발의와 활발한 의정활동, 내실 있는 의정연수 등 열심히 공부하는 의회의 모습을 보여주며 보람 있는 일도 있었지만 시민여러분의 기대에는 미흡하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으로 압니다.
또한 현실성 없이 건수 올리기식 이름만 존재하는 조례는 없었는지 집행부에 대한 효과적인 견제기능은 발휘했는지, 시민들이 삶의 질과 밀착되고 차별화된 지역현안을 찾아 개선했는지 공공이익을 위해서 의견을 제시하고 시민들이 제출하는 청원을 수리하고 이를 신속하고 원만하게 처리했는지 등을 돌이켜봅니다.
그런가 하면 집행부는 의원의 시정질문은 시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것임을 인식하지 아니하고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답변도 많았으며 업무보고 역시 시민의 대변자인 의원에게 보고하는 내용이 행정편의주의적으로 변질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앞으로는 질문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여 이에 대응하는 효과적이고 내실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해 주시고 수립된 계획이 반드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며 업무보고 역시 전시성 업무보고는 지양해 주시어 17만 시민이 행정을 더욱 신뢰하고 다 함께 안정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시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산업폐기물 매립장 관련 질문입니다.
오늘날 환경문제 중 사업장폐기물 문제가 국제적으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산업폐기물 재활용법을 법제화하여 실행중이나 산업폐기물 매립과정 하나만 보더라도 이웃 일본의 경우 2001년에는 10.5%였으나 2010년에는 3.7%로 줄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산업폐기물 매립양은 2011년도 11%에서 현재는 16.9%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정책적 재활용에 대한 활용부진과 지역적 권역별 첨단소각시설설치가 부진한 탓도 있겠지만 더 근본적인 문제는 현행설치 장소의 선정기준이 너무나 근시안적으로써 현행 폐기물설치법으로는 30년이 지나면 전 국토는 폐기물공화국으로 황폐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앙정부는 산업폐기물처리문제의 책임과 권한을 전 국토를 대상으로 지리적, 지형적, 풍향적, 과학적으로 연구 검토한 후 꼭 적합한 지역에 선정하여 100년 이상 산업폐기물을 매립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하여 추진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산업, 사업장 폐기물 문제는 당연히 국가 즉 중앙정부 업무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에게 사업권을 주어 국가가 감당해야 할 민원을 개인 사업자들에게 떠맡기면서 추진하다보니 각 지역에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로 서산시 장동일원에 19만㎡ 규모의 폐기물 처리시설 추진과 관련하여 지금 현지에서는 이웃사촌간의 크고 작은 진정고소, 고발과 유언비어 등 주민갈등이 심화되고 인근 지역은 부동산매매까지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행 재정적 손실이 크다고 합니다.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들의 현안을 질문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 지역주민들이 공해로부터 삶의 터전을 지켜내고자 애쓸 때 과연 우리시에서는 지금까지 무엇을 어떻게 노력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두 번째 많은 지역주민들의 반대와 서산시, 서산시의회, 충청남도, 우리지역 국회의원, 해미공군부대, 농어촌 공사, 환경단체, 충남공동노조를 비롯한 서산시민 17만 대다수가 반대하는데 서산시의 대처방안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십시오.
세 번째로 관련업체는 2013년 7월 금강유역환경청에 장동 전국산업폐기물 처리 설치장 허가 서류를 제출했는데 서산시청 직원의 권유로 신청한 서류를 반려했다고 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반려사유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네 번째로 서산시는 지역환경 관련단체와 반대대책위원회, 지역주민 등을 참여시켜서 심도 있는 토론장을 마련하여 지역주민들의 갈등과 궁금증을 해소하여 주민들이 다시 화합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시장님의 견해를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로 석지 저수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질문하고자 합니다.
석남동 지역의 대단위 아파트 11개 단지와 준공예정인 대우 푸르지오 아파트단지 또 신축 예정인 예천동 2단지 외에 약 9만평의 현재 추진 중인 예천 2지구 도시개발사업에 1,300세대가 계획 중에 있습니다.
현재 석남동은 인구 약 2만 5천명이며 인구유입과 개발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개발지역내에 동서간선도로와 접해있는 석지저수지와 석남천은 호수원에서 불과 727m이며 저수지면적은 약 1만 5천평으로 수련과 연꽃 그리고 마름 등 수생식물과 노랑꽃창포 등 다양한 식물은 물론 각종 조류들이 찾는 습지입니다만 개발로 인한 환경훼손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보존과 개발계획이 있으면 답변바랍니다.
다음은 석남동 도시지역에 있는 석남 공동묘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석남 공동묘지는 약 6천여평에 무연고 분묘가 607기가 산재되어 있어서 관리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풀을 헤치고 어렵게 비석을 찾고 나서야 겨우 묘지임을 분간할 수 있습니다.
도시지역 인근 공동묘지관리는 매년 지역 새마을단체가 벌초를 하고 있는 실정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석남 공동묘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에 대한 개발 등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시에서는 이에 대한 개발계획과 추진방향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넷째로 유해화학물질 사고와 관련해 질문 드리겠습니다.
지난번 본의원이 시정질문에서 다루었던 사항으로 서산시는 유해화학물질 제조, 판매, 사용 등의 업체가 2012년 기준 총 45개로써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아 환경오염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환경오염사고는 원상복구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관리하고 환경관련 전문직 공무원의 확충을 요구한바 있습니다.
그러나 2011년 일반산업단지에 기름이 유출된데 이어서 또 지난 9월말 지곡면 무장리 산업단지에 기름이 유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우리 의회에서 현장방문을 나갔을 때 무장리 주민들은 농업용수에서 흘러나오는 시커먼 기름과 악취로 인해 고통을 호소하던 지역주민인 어르신들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문제의 유출사고 관련업계 관계자말로는 지난 8월말 환경보완공사 중 연료 주입구인 관로표면에서 3mm 가량의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약 800m 점화용 연료가 배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 업체는 그동안 기름유출로 오염된 토양을 정화시키는 것은 물론 매설된 기름유입관로를 지상으로 설치하는 등 더 이상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는데 처음부터 기름유출관로를 지상에 설치했더라면 기름이 유출되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고 토양을 오염을 시키기 전에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을 텐데 왜 확인이 어렵게 지하에 매립을 하게 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타 인근 다른 업체의 경우도 유해물 유입·유출관을 지하에 매립한 업체는 지상에 설치할 수 있도록 권고하여 차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유류 방지를 위한 방재작업은 작업의 성과와 사고현장, 지역주변 하천 관찰결과와 오염된 토양의 점화작업 실시 후 결과에 대해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인근 지역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을 때까지 피해복구대책을 촉구하며 차후 예방적, 체계적 관리대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노인상담소 설치 추진현황에 대한 질문입니다.
고령화 사회에 있어서 노인문제는 세계적으로 관심사이며 특히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는 심각한 노인문제에 대두되고 있습니다. 대안노인회에서는 노인자살 세계 1위인 우리나라의 노인들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하는 것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수단으로 노인상담센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여, 일부 자치단체를 순회하며 설명회를 가진바 있습니다.
그리하여 노인문제와 가족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며 노인이 행복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상담을 통해 방법을 모색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시군구 노인상담센터에서는 경로당, 독거노인, 복지관, 요양시설, 다문화 등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노인복지 문제점과 개선대책이 나오고 지역 내에 노인 요양시설의 질적인 향상을 가져오게 됨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매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통합적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사후 및 관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본의원이 발의한 노인상담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이에 시에서는 2013년 업무보고 시 9,500만원으로 본예산을 반영하겠다며 소요예산 내역을 제시한바 있습니다만 추경에까지 미루다가 2014년 3월에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했는데, 문제는 소요 사업비가 4,500만원으로 당초예산 절반 이하로 삭감된 이유와 운영방안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인인구는 점점 늘어나고 그러다보면 노인문제도 많아질 텐데 서산시에서는 이 사업에 대한 의지가 있기는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한 확실한 답변을 요구합니다.
얼마 전 조선일보 기사를 인용하자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노인요양시설 4,352개중 200개소를 표본 조사한 결과 30%인 60개소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었고 식대를 줄이려고 인근학교에서 남은 급식을 얻어다가 배식을 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경우도 노인상담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사나 복지사가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게 되면 노인문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시장님 생각은 어떠하신지 답변해주십시오. 이상으로 저의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들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의장 이철수
지행중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행중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시장님 나오셔서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먼저 답변에 앞서 오늘 오전부터 지금 이 시간까지 이철수 의장님을 비롯해서 의원님 여러분들 아주 수고를 너무 많이 해주신데 대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또 우리 직원여러분들한테도 수고하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또 오늘 시정과 의정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방청을 해주신 허영일 노인회 지회장님을 비롯한 석남동 주민여러분 한분 한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환경과 복지에 관련된 아주 좋은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을 주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5가지 정도의 질문을 주셨습니다. 서산시 장동사업장 폐기물 처리시설 설치 인허가 신청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사항과 관련해서 우리시 활동사항과 차후 대응방안이 무엇이냐 질문하셨고, 예천 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근에 위치한 석남천과 석지저수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더불어서 세 번째로 도시지역 내에 인근 아파트주변에 위치하고 무연고분묘로 방치되어 있는 석남동 공동묘지에 대해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고, 유해화학물질 사고예방관리대책이라든가 환경관련 전문직 공무원 현황,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인상담소 설치 추진현황과 앞으로 향후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 중에서 서산시 장동사업장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인허가 신청과정에서 발생한 일련의 상황에 대해서 서산시의 활동내용과 차후 대응방안에 대해서는 제가 답변을 드리고 나머지 질문사항은 보다 상세한 답변을 위해서 관련국장으로 하여금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본 사업은 잘 아시다시피 민간사업자인 주식회사 부광에서 서산시 장동 470-1번지 일원에 사업면적 19만㎡, 한 5만 7천여평이 좀 넘는 규모의 지정폐기물 및 사업장 일반폐기물 매립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써, 지정폐기물 관련 허가권자는 금강유역환경청장이고, 사업장 일반폐기물 허가권자는 서산시장입니다. 그리고 지정폐기물 허가로 의제 처리되는 사항이라는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그동안 진행상황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사업자 측에서 2013년 7월 9일 오남교회에서 대상지역 인근 8개통 주민을 대상으로 해서 자체설명회를 개최하겠다 라는 여론이 있어서 우리서산시의 관계공무원이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서 참석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업자 측에서는 사업허가를 위해서 환경영향평가계획서를 허가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접수를 했습니다. 우리 서산시 관계공무원이 이러한 사실을 알고 강력하게 항의를 했고 또 권유를 해서 당일에 사업자가 자진철회를 했습니다.
시에서 서류를 반려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여타 다른 행정적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든가 신청을 했다는 사항은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사업주와 또 사업 찬성 주민대표를 면담하고 사업의 부당성을 피력했습니다. 그리고 업종전환이라든가 사업포기를 권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TV라든가 지역 언론매체를 활용해서 분명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였습니다.
집행부의 이러한 입장표명 이전에 이철수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먼저 성명서도 발표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하신 것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시에서는 주민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찬성 측과 반대 측과의 대화, 그리고 사업주에게 업종전환 또는 사업추진을 제고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유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사업주 측의 사업 강행시에는 관계법령을 더욱더 면밀히 검토하고 지행중 의원님께서 의견을 주신 것처럼 지역주민이라든가 환경단체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지역주민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허가기관인 금강유역환경청에 우리 서산시의 의견을 확실하고 분명하게 전달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복지산업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복지산업국장 윤병상입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시지역 내 인근 아파트단지 주변에 주로 무연분묘로 방치된 석남동 공도묘지에 대한 향후 활용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석남동 286-13번지 내 위치한 석남동 공동묘지는 1918년에 1만 9,631㎡로 조성되었으며 현재 607기가 안장되어 있습니다.
석남동 공동묘지는 석남동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도심권 확장에 따라 장기적으로 도시개발사업 또는 공공용지로 개발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향후 공공목적 및 행정 재산활용 계획과 부합되고 또 사업목적 및 시행주체 등 사업추진 계획이 확정되어 추진될시 공동묘지는 용도 폐지하여 개발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드립니다.
다음은 유류저장탱크나 관로가 왜 지하에 매립되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드립니다.
현행법상 유류 등 저장탱크나 관로를 지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규정이 없기 때문에 법으로 강제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나 앞으로 유류 등의 저장탱크나 관로는 가능한 지상에 설치토록 공장 입주 시 조건을 부여하는 등의 조치를 하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유류확산 방지를 위한 방제작업의 성과와 사고현장 주변 하천 관찰결과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금번 유류유출사고 시 오염확산이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주민의 악취감지 민원전화가 도움이 되었고 이웃 시에서 유류유출 사고 등을 대비하여 마련했던 사고대응 매뉴얼에 따라 적절한 초기대응 및 신속한 원인자 규명으로 근본적인 방제작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게 된 것이고 하류하천에 대하여 주민입회하에 2013년 10월 2일 오전에 채수하여 수질검사 결과 유류로 인한 오염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2013년 10월 2일 오후부터 오염수에 대하여 현장에서 1차, 2차, 3차 유수분리 후 전량 대죽공단 폐수종말처리장으로 이송 처리함으로써 하류지역에 대한 오염 우려는 없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다음은 향후 토양정화 계획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토양정화사업은 토양오염 방지법의 절차에 따라 시행되어야 하며 그 기간은 대략 2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에서는 토양정화 완료시까지 주민과 함께 감시자가 되어 완벽한 정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절차 등에 대하여는 주민의 의견을 존중하여 진행함으로써 현재 주변 주민이 큰 불안감 없이 토양정밀조사, 건강검진, 지하수 검사 등 일련의 조치가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유해 화학물질 등의 예방적 관리 대책에 대하여 답변 드리겠습니다.
정부에서는 구미불산 사고 이후 계속되는 화학사고로 국민 불안이 심화됨에 따라 부처별 분산된 화학사고 관련 조직, 인력 시스템장비를 공유 연계하는 새로운 현장중심의 문제해결형 조직인 화학재난합동방제센터를 전국 6개 지역에 설치키로 하고 그 중 1개소는 우리 대산에 내년 1월중 설치계획인바 이 센터가 설치될 경우 화학사고 예방 대비 대응 복구기능을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됨으로써 주민 불안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으로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노인상담소 설치 추진현황에 대한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노인상담센터는 노인들의 사회적 소외, 우울증, 자살 등이 사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고 전문적인 상담으로 노년의 행복을 찾아드리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는데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따라서 우리시에서는 2012년 1월 12일 노인건강생활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를 지행중 의원님께서 발의하여 제정하였고 2011년 11월 9일 서산시 노인상담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로 명칭을 변경 일부 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2013년 3월 25일 경기도 지역과 서울시의 노인상담센터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였습니다.
따라서 2013년 1월 제177회 의회 업무보고시 시 상담 사업팀과 교육사업팀 2개팀 9,500만원의 예산을 반영하여 추진코자 하였습니다만 서산가족 상담센터와 청소년상담센터 등 유사한 상담센터가 난립하고 또한 인건비성 예산사업으로 예산이 미반영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금년 내에 서산시 노인상담센터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1, 2월중 위탁기관을 공모하여 선정한 후 3월에 상담센터를 개소하여 전문성과 체계성을 갖춘 상담원을 통하여 어르신의 마음을 어루만져 드리는 노년생활의 편안한 가족과 친구 같은 존재가 되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상담센터 내에는 상담직원 한명을 선발 배치하고 센터장은 비상근 겸직으로 하며 자격요건을 갖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면 최소한의 예산 5천만원 정도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인근 아산시에서도 우리와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노인상담센터에서 전문적인 상담사나 복지사가 찾아가는 상담을 실시하게 되면 노인문제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 어떠냐는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의원님 말씀에 아주 공감하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노인인구 및 독거노인수의 증가로 노인의 사고 즉 질병, 빈곤, 고독, 노인 실업문제가 자살, 학대, 범죄 등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어르신의 검사, 상담, 진단, 개입 등 체계적인 서비스를 받아야 하나 거동이 불편하여 센터를 방문할 수 없는 어르신들과 경로당, 노인 요양원 등 시설에는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전문적인 상담사가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맞춤상담과 전문가의 연계 상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의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복지산업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다음은 건설도시국장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입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예천2지구 도시개발사업 인근에 위치한 석지저수지의 활용방안에 대하여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수지 현황을 먼저 말씀드리면 서산시 예천동 243-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약 6만㎡으로 대부분 사유지이며 몽리구역 35ha의 농업용 소류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도시지역 확대에 따라 장기적으로 검토하되 중앙호수공원의 개발방식을 도입하여 수변공원으로 조성함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현재 농업용 저수지로 활용하고 있고 몽리구역이 포함되어 있어 몽리구역 해제 전까지 수변지역만 제한적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체를 공원화하기 위해서는 몽리구역 대체 수원개발 등 개발여건 및 개발 시기를 면밀히 분석하여 시행해야 할 사항입니다.
앞으로 동서간선도로 개통과 인근이 급속이 시가화 됨에 따라 석지제 인근지역에 휴식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에 따라 많은 수생식물이 자생하고 조류가 찾고 있는 석지제 환경의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행정지도를 하면서 자연과 함께 하는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건설도시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지행중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다음은 보충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행중 의원님 보충질문 하시겠습니까?
지행중 의원
예.
의장 이철수
답변자를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
복지산업국장님!
의장 이철수
복지산업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
조금 전에 안전자치행정국장님 말씀처럼 예산이라는 것이 하다보면 더 들어가지 덜 들어가지는 않는다고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아산시 같은 데를 제가 봤어요. 그런데는 2,600만원을 갖고 하더라고요. 그렇지만 거기는 지금 너무 적은 사업비로 하다보니까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를 않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대전 중구 같은 곳은 운영현황도 꼼꼼히 제가 살펴봤는데 구청장님의 공약사항으로 그 예산이 거의 다 찾아가는 상담이다 보니까 인건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찾아가는 상담이고 자원봉사를 활용한다고 해도 어느 정도 기본적인 인건비는 지출이 돼야 그 사업이 안정적이고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이지 예산을 계속 줄이다 보면 자원봉사 활용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의원님께서 걱정해 주시는 사항 아주 대단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저희들이 예산 5천만원을 계상한 것은 인건비 상담사 연 2,500만원을 잡았구요. 또 운영비로 해서 한달에 100만원씩 해서 1,200만원을 잡았습니다.
그 다음에 시설하고 장비 보강해서 1,300만원을 했는데요. 우선 저희들이 부족하지만 이 예산 가지고 한번 해 보다가 안 되면 추경에 확보를 하든가 더 확보해서 하도록 그렇게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행중 의원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이 사업이라는 걸 처음에 시작해서 점진적으로 활성화시킨다는 거는 글쎄요. 좀 무리가 따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기 운영계획을 어느 정도 완벽하게 해서 사업을 할 때는 그 모든 환경조성이나 자원봉사 인원을 확충해서 계획성 있게 해 나가야지 자원봉사에 의존해서 한다는 것 자체도 저는 지금 이 비용으로는 아산시 같이 그렇게 해서 용두사미로 끝나는, 처음에는 대한노인회에서 그렇게 시작해서 했는데 그냥 그 실적이 좋지 않은 걸 보면서 모든 게 그렇지 않습니까? 나무를 심어도 어느 정도 그 근처의 여건이 조성이 되고 물을 주고 이런 상태로 해놔야 이 나무가 뿌리를 내릴 수 있듯이 사업도 초기에 너무 빈약하게 시작하면 활성화되고 성과를 거둘 수 없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여튼 국장님이 잘 하시겠다고 하니까 점진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좀 써주시기 바랍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고맙습니다. 열심히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다른 답변자 필요하십니까? 윤병상 국장님 수고 하셨습니다.
지행중 의원
다음은 환경생태과장님! 여기는 과장님이 더 잘 아실 것 같은데요. 국장님이 하시든지요.
의장 이철수
단장님이 답변을 해야 맞습니다만 김일상 과장님께 질문하시겠다고 합니다. 김일상 과장님 앞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지행중 의원
제가 과장님을 나오시라고 한 이유는 과장님은 이런 환경생태에 오랫동안 근무하셨고 제가 알기로는 이런 쪽에 많이 알고 계신 것 같아서 이렇게 질문 드리겠습니다.
유류피해 사고관련 업체에서 이렇게 오염된 토양을 정화시킨다고 했는데 과연 토양을 원상태로 정화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예, 그런 방법이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토양오염 정화 조치명령을 이미 내렸습니다. 그래서 토양오염 정화시킬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가지고 지금 현재 정화 조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지행중 의원
제가 알고 싶은 것은 토양을 어떻게 정화시키는지 그게 궁금해요. 이런 옷이라면 빨기라도 한다고 하지, 그 토양을 어떻게 그거를 원상태로 한다는지 그 방법이 궁금하거든요.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그것은 처리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현지 여건에 따라서 방법이 선택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산업단지 유출사고 현장 여건으로 봐서 지금 현재 결정은 안됐습니다만 지금 굴착하는 단계거든요. 어느 지역에 어느 범위가 유출이 되었는지 그것을 조사하기 위해서 현재 작업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끝나고 나면 그 오염정화 방법을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는 이제 또 다시 검토를 하고 논의를 해야 될 그럴 부분인데요. 방법은 토양을 전체 다 걷어 내가지고 다시 새 토양으로 대체하는 방법과 또 오염 정제할 수 있는 약품처리를 해 가지고 그 토양을 정화시키는 방법 크게 두 가지로 이렇게 나누고 있습니다. 효율적인 방법은 추후에 위탁업체하고 어떤 방법이 좋은가는 협의해서 좋은 방법을 선택해서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행중 의원
그러면 한 가지만 더 여쭈어 볼게요. 자동차 정비소 같은 데나 세차장 같은 데 보면 폐유를 분리하는 그 유수분리기 시설을 설치하죠? 그래야 그 사업이 허가가 나기 때문에?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예.
지행중 의원
그러면 이분들이 제가 보기에는 제 주위에서 보니까 그 유수분리기를 설치해 놨는데 오래 되다 보면 이게 고장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유수분리기가 그 기능을 못해요. 그러다 보니까 세차하고 정비한 그 기름하고 물하고 같이 섞여서 가는 데 우리시에서는 이런 유수분리기가 작동 안할 경우 그런 걸 시에서 관리하는 게 있나요?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예,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배출시설 점검을 연 2회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때 그런 사항이 적발되면 조치명령을 내리고 또 시설개선 명령을 내려서 개선토록 이렇게 조치하고 있습니다.
지행중 의원
그러면 지금 현재 유수분리 시설을 갖춘 사업장은 우리시에 대략 몇 가운데나 되나요?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지금 현재 몇 개소인지는 제가 정확히 모릅니다마는 세차장이라든지 또는 정비업소 이런 데는 거의 다 해당된다고 하겠습니다.
지행중 의원
그런데 관리를 철저히 하셔서 유수분리기가 제 기능을 해서 하천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과장님이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알겠습니다.
지행중 의원
그리고 자원순환과 같은 곳은 시장님이나 국장님이 성실한 답변을 했기 때문에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의장 이철수
그러면 지행중 의원님의 시정질문에 대해서 보충질문 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한규남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분을 지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규남 의원
건설도시국장님.
의장 이철수
건설도시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한규남 의원
우선 건설도시국장님께 질문을 하기 전에 시장님 답변에 장동 산업폐기물과 관련해서 우리 의회나 서산시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판단되고요. 앞으로 원활하게,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추진해주실 것을 당부 드리면서 건설도시국장님께 한 가지만 묻겠습니다.
석남동 발전협의회와 양대동 쓰레기매립장 안정화시설관계로 인해 15개 합의된 사항 알고 계신가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일부 알고 있습니다.
한규남 의원
15개 합의사항 중에 지금 동료 의원 지행중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석남동 소재 공동묘지개발에 대해서 본의원이 2008년도 9월 22일, 2009년도 2월 26일 두 차례에 걸쳐서 질의한 사항이 있습니다. 그때 답변을 보면... 그쪽은 양대동 지역이기 때문에 도시계획구역 내입니다.
그래서 개발계획을 세워서 묘지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해서 개발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했는데, 지금 5년 되도록 개발계획을 세우신 것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지금 질문을 주신 내용은 우리 건설도시국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도시계획상에 용도지역을 지정하는 것이지, 개발계획은 필요에 따라서 결정하게 됩니다.
의장 이철수
그것은 복지산업국장님 소관 아니십니까?
한규남 위원
아니, 이건 동지역이기 때문에, 도시계획 내이기 때문에 건설도시국장님 소관이라고...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용도지역만 결정하고요. 사용에 따라서 계획을 수립합니다.
한규남 의원
그러면 좋습니다. 어차피 나오셨으니까 국장님께 두 가지만 더 질문하고, 이것은 답변이 안 되면 서면으로 제출해 주세요.
의장 이철수
본 질문에 관련되는 겁니까?
한규남 의원
예, 장동 이것과 관련된 겁니다.
의장 이철수
관련된 것 이외에는 아까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지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규남 의원
협의를 할 때 지금도 말씀드렸지만 석남동 공동묘지개발 등 이것은 복지산업국장님께 답변을 들을 거고요. 양대선 도시계획도로가 2015년도에 우선 반영한다고 되어있어요. 그 관계 하나하고, 또 동서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할 때 순환버스를 우선 반영시킨다고, 추진한다고 2009년도에 했거든요. 그 계획서를 서면으로 주세요.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예, 알겠습니다.
한규남 의원
예, 이상 복지산업국장님께 질문하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윤병상 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한규남 의원
양대동 환경안정화시설 사업과 관련해서 2009년도 2월 26일에 석남동 지역주민들 대표와 시와의 15개 합의된 사항을 알고 계시죠?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한규남 의원
그 중 하나가, 15번째 방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석남동 소재 공동묘지 개발에 대해서 협의를 했습니다. 그거 알고 계시죠?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한규남 의원
그런데 묘지종합대책을 수립해서 추진한다고 한지 5년 됐어요. 5년 동안 추진계획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묘지종합대책은 2009년도에 한번 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 뒤로는 없습니다.
한규남 의원
그러면 이것은... 그때 개발계획수립해서 어떻게 나왔어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그때 저희 부서에서는 개발계획이 아니라 저희들은 묘지를 관리하는 부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묘지를 불법으로 점령하지 않게끔... 그런 부서가 저희 부서거든요. 묘지를 전체적으로 무연분묘라든가 보기 흉한 것, 그런 것을 저희 부서에서는... 복지묘지관리부서입니다.
한규남 의원
그러면 협의사항을 했는데 누구한테 물어봐야 되요? 건설도시국장은 복지산업국 소관이라고 하고.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저희는 묘지를 관리하는 부서이기 때문에 묘지를 훼손 않게끔, 불법을 않게끔 하는 부서가 저희 부서입니다.
한규남 의원
그러면 15개 사항 협의하실 때, 석남동 공동묘지 개발한다고 할 때 불법훼손 않고 그 현 상태 유지하겠다고 협의한 것은 아니잖아요? 그렇죠?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저희들이 하는 것은 묘지를 어떻게 관리해서 하나로 통합하고 아니면 자연장 조성한다든가 그런 측에서 계획을 수립한 것이지, 서산시의 발전방향을 한 것은 아닙니다. 서산시의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있을 때 저희들이 부합이 될 경우에는 묘지를 용도폐지해서 할 수 있다, 저희들은 아까 그렇게 말씀드렸습니다.
한규남 의원
그럼 알겠습니다. 국장님, 그럼 시장님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우선 가시기 전에 답변 안 되면 서면으로 해주세요. 제가 2009년도 2월 26일에 묘지에 관련해서 시정질의할 때 590기로 답변이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607기로 오늘 보니까 답변이 되네요?
본의원이 알기로는 그 후로 전부 매장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그 후로 매장이 됐다는 얘기인가요? 왜 수치가 달라요? 그때 답변하고 지금 답변하고? 그것은 파악해서 서면으로 주세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한규남 의원
그러면 시장님께 묻겠습니다.
의장 이철수
시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한규남 의원
복지산업국장은 우리업무 아니다. 또 건설도시국장은 계획이 없다. 그러면 천상 시장님한테 물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답변해 주세요.
시장 이완섭
예, 공동묘지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질문을 해주신 부분에 대해서 여기에서 세세하게 답변하기는 어렵습니다만 시장인 저부터 그 부분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저 부분을 어떻게 잘 개발해서 우리 서산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될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해왔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오늘도 방청석에도 계십니다만 최수길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지역주민들께서도 방문해 오셔서 거기에 대한 아이디어도 저한테 주시고 또 생각들을 저한테 주신일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세부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 라고 하는 것은 적절치 않기 때문에 제 개인적인 생각은 있지만 그것은 섣불리 의회와 어떤 협의라든가 용역이라든가 구체적인 것 없이 발표한 것은 위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것 좀 이해를 해주시고요.
다만 그 묘지와 공동묘지가 있는 그 부지를 서산시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용지로 잘 활용하기 위해서 용역을 추진하려고 지금 준비 중에 있고 지시를 해놨다는 정도로 말씀을 마치고요.
어쨌든 그 부분은 누구보다도 시장인 제가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서산 시민들이 정말 그 토지를 잘 활용했구나, 또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구나 라는 말씀을 듣도록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한규남 의원
예, 답변 감사합니다. 본의원도 구체적으로 청사진을 내놓고 어떻게 하겠다는 답변을 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2009년도부터 우리 지역주민들이 계속 요구한 사항이기 때문에 빨리 개발해야 되지 않느냐 하는 차원에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지금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의장 이철수
더 보충질의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예, 임설빈 의원님 나와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설빈 의원
복지산업국장님.
의장 이철수
복지산업국장님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임설빈 의원
답변을 하시는 것을 보면 시장님도 그렇고 아주 성의 있게 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궁금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만 질문하겠습니다.
지행중 의원님께서 지난번에 노인상담소 설치 지원 조례안를 발의해서 의회에서 제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 9,500만원의 예산을 세워서 상담소 운영을 하겠다고 했는데 그 뒤로 여의치 않아서 못하고 아까 국장님 말씀이 이번에 5천만원으로 줄여 일단 운영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하셔서 거기에 대해서 제가 걱정스러워서 한번 더 나와 봤습니다.
제가 경로당이나 노인회관을 쭉 의정생활하면서 찾아가서 노인들하고 상담을 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가보면 그 노인이 안와요. 왜 안 오시나 수소문을 해보면 돌아가셨다고 그러더라고요.
지금 노인회관 노인인구들이 자꾸 줄어드는데 줄어드는 부분은 돌아가셔서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노인들이 복지회관이나 노인회관, 경로당, 요양시설에 오시는 노인들은 우울증이나 자살할 수 있는 프로테이지가 낮다고 봐야 돼요.
그런데 자살이나 우울증 걸린 노인들은 대부분 집에 혼자계십니다. 옆에 사람 만나려고 안합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하시기를 찾아가는 상담소를 운영하겠다, 그래서 예산을 5천만원으로 줄여서 해보겠다, 한 사람을 두고 한다고 했는데, 우리 관내가 15개 읍면동에서 한사람으로 과연 상담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 노인들이 과연 상담소를 찾아서 상담을 하겠습니까?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상담사 자격을 가진 분들이 20명 있습니다.
임설빈 의원
예, 알고 있습니다.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그분들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임설빈 의원
그런데 문제는 집에서 경로당이나 복지회관을 찾아오는 분들은 아까도 말씀드린 대로 괜찮은데 집에 계신 분들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러면 제 생각에는 읍면동 동장이나 이통장, 반장님들을 통해서 집에서 혼자 계신 노인들을 방문 상담하는 것이 제일 우선이라고 봅니다.
아까 국장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안 하시고 이런 단체, 노인들이 많이 모인 곳에 가서 상담을 한다고 했는데, 과연 내가 자살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경로당에 상담사가 있다고 해서 상담합니까? 절대 그 사람들은 상담을 안 합니다. 돌아 앉아있고 상담사가 오면 밖에 슬그머니 가서 집에 가 있고. 실정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산이 5천만원 가지고는 안 되지 않느냐. 그렇게 광범위하게 집에 찾아가서 노인들을 상담하려면, 그런 계획을 세울 용의를 없나요?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참 고마운 말씀인데요. 제가 왜 5천만원 가지고 해보겠다고 말씀드린 것은 저희들이 별도로 노노케어 안전시스템이 있습니다. 독거노인 5천명에 어르신 일자리 사업을 100명을, 그래서 한사람에 10명씩 하루에 한 가정을 가고 하루에 열집을 전화로 안전을 확인합니다. 그래서 그분들과 같이 연계해서 한번 해보려고, 처음부터 많이 예산을 잡은 게 아니고 이렇게 준비를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임설빈 의원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찾아가서 상담을 하라고 하면 과연 효율성이 있을까요? 그리고 저도 그런 집을 찾아가보지만 노인들이 만나려고 안합니다. 얼마 안 있으면 자살하고 돌아가셨더라고요. 그러니까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예산에 얽매이지 말고...
우리가 9,500만원 예산 세웠는데 왜 줄여서 5천만원에 합니까? 예산을 가지고 해서 한사람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겠습니까?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예, 알겠습니다.
임설빈 의원
이상입니다.
의장 이철수
더 보충질문하실 의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 하는 의원 있음)
안계시면 시장님 잠깐 답변석으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장동 지정폐기물 업자에게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 것으로 권유하셨다고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자칫 잘못생각해서 지역주민들이 들으시면 지정폐기물이 아닌 일반폐기물 처리장으로 권유하셨는지, 아니면 또 시에서 그분들에게 지정폐기물이 아닌 다른 업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무슨 신세라도 졌는지, 이렇게 의심할 수 있는 소지가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 말씀하셨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이완섭
의장님 말씀이 의심의 소지를 만드는 것처럼 질문해주시네요. 그런 게 아니고요.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굳이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그리고 시장도 그렇고 시 의회 의원님들도 그렇고 또 주민들 모두가, 시민들 모두가 바라는 사업이 아니니까 그런 사업을 애시당초부터 접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한 것이고요.
굳이 다른 사업을 하려면 시민들이라든가 주민들이 극구 반대하는 사업을 하려고 하지 말고 원하는 사업, 다른 사업을 하라는 그런 뜻이지, 지금 의장님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처럼 그런 뜻으로 얘기한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현재 사업자도 그렇고 우리 서산시와 또 의회입장을 정확히 전달돼서 사업자도 고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저는 그렇게 알고 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시뿐만 아니라 의원님 여러분께도 똑같은 마음으로, 또 주민들도 같은 생각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한 방향으로 생각을 모아서 집중해나간다면 다른 문제는 없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의장 이철수
예,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3분 의원님께서 시정에 대한 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오늘 질문하신 3분 의원님과 답변을 하여주신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또한 회의진행에 협조해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의정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오늘 방청석에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하신 서산노인회 허영일 회장님, 김무겸 부회장님, 김정부 사무국장님, 부춘동 김동백 노인회장님, 석남동 지역발전협의회 최수길 회장님, 민형익 노인회장님, 이용돈 오남 2통 지도자님과 지정폐기물 반대추진회 사무국장님, 석남동 새마을부녀회 박명희 회장님과 이지숙 총무님, 서산방송 김영석, 김지선 PD님과 이수섭 기자님, 서해안신문 류병욱 본부장님, 충남포커스 정형록 기자님, 풀뿌리 시민연대 조정상님, 김문자님, 서산인터넷뉴스 박영웅 국장님과 이민희 기자님, 시정질문 상황을 방송하기 위해서 애써주신 CJ헬로TV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이와 같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을 적에 의회와 우리 서산시 집행부는 더욱 발전하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참석해주신 여러분과 협조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회의를 마치기전에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오늘 3분의 시정질문은 CJ헬로비젼 채널4번에서 10월 22일 화요일 11시 20분부터 녹화 방송됨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회의는 이것으로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회의는 10월 21일 오전 10시에 개의됨을 알려드리며 산회를 선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봉 3타)
16시 03분 산회
출석의원(14명)
이철수 이철수 한규남 김기욱 김보희 김완경 김환성 류관곤 맹영옥 우종재 임설빈 장승재 지행중 한만태
출석공무원(47명)
(서 산 시 청) (41명)
시장 이완섭 부시장 추한철 안전자치행정국장 김영수 복지산업국장 윤병상 건설도시국장 조규영 미래전략사업단 조인호 농업기술센터소장 전수일 보건소장 이종만 기획감사담당관 김영제 공보전산담당관 조성범 자치행정과장 이희집 안전총괄과장 백종신 세무과장 김인섭 회계과장 홍을표 평생교육지원과장 장인희 민원위생과장 이수영 토지정보과장 최종구 사회복지과장 이정주 경로장애인지원과장 박복수 여성가족과장 신영미 문화관광과장 김정겸 환경생태과장 김일상 자원순환과장 정찬희 농정과장 이기학 축산과장 김종윤 해양수산과장 조만호 도시과장 박종성 도로과장 문영섭 건축과장 유선근 교통과장 이원우 산림공원과장 이규선 수도과장 전성배 성장전략과장 조영학 항만물류과장 권오식 농업지원과장 가재계 기술보급과장 류희권 보건과장 신권범 건강증진과장 조한민 문화회관관장 홍춘기 종합사회복지관장 이상목 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 최원묵
(의회사무국) (6명)
의회사무국장 유병욱 전문위원 이영조 김기석 의사팀장 윤영구 의사팀 한왕택 김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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