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7만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산시의회 김보희 의원입니다.
금번 8일 동안의 임시회 기간동안 시정질문 및 각각의 조례안 등을 심의하시느라 노고가 많으셨던 동료 의원님들과 성실한 답변을 위해 고생하신 시장님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수고가 많으셨다는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본의원이 5분 발언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이철수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6대 의회에서 마지막 시정질문이 되다보니 본의원 또한 서산시 전체사항에 대해 질문하였고 의원님들께서도 서산시의 발전과 향후 계획들에 대한 질문과 대안제시들은 훌륭한 발전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한편으로는 의원의 꽃이라고 불리 우는 시정질문에 대해 집행부는 명확하고 성실한 답변도 있었지만 불성실하게 허위보고의 답변이 간혹 있어 아쉬움이 남는 사항도 있었습니다.
이번 시정질문 등을 통하여 지적된 시정사항에 대해서는 반드시 시정하시고 자숙하고 반성하는 기회를 삼아 향후 시 행정에 많은 변화와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와 질을 향상시키는 서산시로 거듭나길 기대해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 본의원은 지난 7월 14일 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본의원이 지적한 사항들이 즉시 이행되는 행정의 변화에 대해 몇 가지 격려를 드리고자 합니다.
또한 개선해야 될 부분, 시정해야 될 부분들을 감시하여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의 의미가 아닐까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먼저 본의원은 무기계약직 호봉제 및 처우개선에 관한 사항을 집행부에 촉구한 바 있습니다. 본의원의 지적에 따라서 무기계약직의 호봉 승급제 및 처우개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해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서산시는 그동안 현재까지 충남의 15개 시군 중 인건비를 비교해보면 하위에 해당하는 14위의 인건비를 지급하였습니다. 그만큼 무기계약직에 대한 처우가 열악함이 느껴졌습니다. 지난 9월 17일 집행부로 하여금 의원정책간담회에서 2014년도 무기계약직 호봉제 시행 및 보수조정을 위해 보고한 바 있습니다.
25.1%의 인건비 인상을 하기 위해 보고한 사항은 호봉간 격차 1만 3천원, 직종별 30단계로 구성하겠다고 보고 하였으며, 가족수당은 전직종으로 무기계약직 및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무원과 동일한 배우자 4만원, 직계존비속 2만원, 셋째자녀 5만원으로, 또한 2013년 이후 출생한 자녀는 10만원으로 계획하였으며, 시간외 근무시간조정은 5시간에서 7월 1일부터 10시간으로 조정되었던 사항들이 2014년도부터는 20시간으로 상향조정하겠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2014년도부터 인건비 25.1% 상향조정할 경우 도내 4위 수준에 해당하는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동료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의지를 보인 것은 서산시의 조직을 함께 이끌어가는 동료 직원들의 배려가 아닌가 생각해보며, 또한 전체 의원님들의 무기계약 근로자에 대한 희망이자 바람이었으며 의원님들의 굳은 의지가 있었음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두 번째로 사회복지과에 대한 격려를 드리고자 합니다. 시내 한복판에 있는 부춘산공원은 시민들에게 ‘복산??이라고 불리울 만큼 산을 찾는 시민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본의원도 매일은 아니지만 하루걸러 한번씩 산에 오르며 혹여 문제점은 없는지 시민들의 불편해 하는 사항은 없는지 둘러보곤 합니다.
정례회 기간중 업무보고를 받으며 본의원이 대안제시를 했던 사항이 바로 시정에 반영되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부춘산 가로등에 대해 하나하나 번호표를 달아놓으면 고장시에도 시민들이 수시로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했었습니다. 모든 가로등에 대한 번호표시와 시청 전화번호가 적혀있는 판을 보며 산에 오르는 시민 한분 한분이 ‘이거 참 잘해놨네?? 라고 말씀들을 상당히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작은 것들이 시민들의 배려와 시민들의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존경하는 이완섭 시장님!
그리고 1천여 공직자 여러분!
지역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은 행정이 변하고 공무원이 변해야 대한민국이 바뀐다고 합니다. 그 변화의 주체가 바로 공직자 여러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대한민국과 우리 서산시의 오늘과 미래는 공직자 여러분의 손에 의하여 발전을 합니다. 국민을 섬길 줄 아는 위민행정이, 국민을 위하는 인본행정이 바로 우리 서산시의 미래를 따뜻하게 할 것입니다.
소중한 시간 끝까지 방청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